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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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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여래는 붓다의 존칭으로, 진리를 깨닫고 세상에 온 자를 의미한다. 붓다고사 등은 여래를 다양한 방식으로 해석했으며, 앙굿따라 니까야에서는 여래가 세상의 모든 것을 완전히 이해하기 때문에 여래라고 설명한다. 현대 학자들은 'tathā'와 'āgata' 또는 'tathā'와 'gata'로 분해하여 '여실에 간 자' 또는 '여실에 도달한 자'로 해석하기도 한다. 여래는 연기법을 완전히 깨달은 존재이며, 중생을 위해 가르침을 펼친다. 금강승 불교에서는 오여래 신앙이 나타나며, 한국 불교에서도 아미타여래와 약사여래에 대한 신앙이 널리 퍼져 있다. 과거칠불은 과거에 존재했던 일곱 명의 부처를 의미하며, 미래에는 미륵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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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래
개요
명칭여래, 여래
영어Tathagata (원래 형태)
한자如來 (여래)
산스크리트어(tathāgata)
팔리어(tathāgata)
신할라어(tathāgata)
베트남어(느으 라이)
중국어(루 라이 / 광둥어: 유 로이)
몽골어(테구운칠렌 이레그센) / (테운칠렌 이르센)
미얀마어(타타가타)
일본어(뇨라이)
한국어 (로마자 표기)Yeorae
태국어(타타콘)
티베트어་ (데진 셰그 파)
크메르어(타타쿠트)
벵골어(타타가토)
의미
의미'진실에 도달한 자', '진실을 말하는 자', '진실로 오신 분'
추가 정보부처를 초월적인 존재로 지칭

2. 어원 및 해석

여래(如來)의 원어는 산스크리트어 तथागत|tathāgata|타타가타sa이며, 다타아가다(多陀阿伽陀), 다타아가도(多陀阿伽度) 등으로 음차하기도 한다.[16][17]

तथागत|tathāgata|타타가타sa의 정확한 원래 의미는 명확하지 않아 붓다고사 시대부터 다양한 해석이 존재해왔다.[1] 현대 학자들은 일반적으로 산스크리트 문법에 따라 이 단어를 최소 두 가지 방식으로 분석할 수 있다고 본다. 하나는 '타타'(tathā|tathā|타타sa, 그렇게)와 '아가타'(āgata|āgata|아가타sa, 온 자)의 합성어이고, 다른 하나는 '타타'와 '가타'(gata|gata|가타sa, 간 자)의 합성어이다.[3] '타타'는 불교 사상에서 "있는 그대로의 현실"(진여, tathatā|tathatā|타타타sa)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이러한 분석에 따라 तथागत|tathāgata|타타가타sa는 "그렇게 온 자" 또는 "진여(있는 그대로의 현실)로부터 온 자"라는 의미의 '''여래'''(如來)로 번역되거나, "그렇게 간 자" 또는 "진여로 간 자"라는 의미의 '''여거'''(如去)로 번역된다.[16][17]

2. 1. 다양한 해석

여래(如來)라는 단어의 원래 의미는 명확하지 않으며, 붓다고사(Buddhaghosa) 시대부터 다양한 해석이 시도되어 왔다. 붓다고사는 디가 니까야(Dīgha Nikāya)의 주석서인 ''수망갈라빌라시니''에서 여래의 의미에 대해 다음과 같은 8가지 해석을 제시했다.[1][18]

# 이전의 모든 부처와 같은 방식으로 세상의 이익을 위해 완벽의 경지에 도달한 자. (tathā āgata|타타 아가타pi, 여래)

# 이전의 모든 부처와 같은 방식으로 출생 시 일곱 걸음을 걸었거나, 네 가지 선정(禪定, jhana)과 도(道)를 통해 부처가 된 자. (tathā gata|타타 가타pi, 여거)

# 지혜의 길을 통해 사물의 진정한 본질(진여, tatha|타타pi)의 특징을 깨달은 자. (tatha-lakkhaṇaṃ āgata|타타-락카낭 아가타pi)

# 진리(眞理)를 얻은 자.

# 진리를 분별한 자.

# 진리를 선언하고 가르치는 자.

#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자.

# 모든 병을 고치는 약을 가진 위대한 의사와 같은 자.

앙굿따라 니까야(Aṅguttara Nikāya) 4:23에서는 여래를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2]

> 수행승들이여, 세상에는 데바, 마라, 브라흐마, 그리고 이 세대에는 수행자와 바라문, 데바와 인간이 있다. 보이는 것, 듣는 것, 느끼는 것, 인지하는 것, 획득하는 것, 탐구하는 것, 마음으로 숙고하는 모든 것, 여래(Tathāgata)는 그것을 완전히 이해한다. 이것이 그를 여래라고 부르는 이유이다.

현대 학자들은 일반적으로 산스크리트어 문법에 따라 '타타가타'(तथागत|tathāgatasa)를 두 가지 방식으로 분석할 수 있다고 본다. 하나는 '타타'(tathā|타타sa, 그렇게, 있는 그대로)와 '아가타'(āgata|아가타sa, 온 자)의 합성어이고, 다른 하나는 '타타'와 '가타'(gata|가타sa, 간 자)의 합성어이다.[3] '타타'는 불교 사상에서 "있는 그대로의 현실"(진여, tathatā|타타타sa)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따라서 '타타가타'는 문자적으로 "진여(있는 그대로의 현실)에 도달한 자" 또는 "진여로부터 온 자"로 해석될 수 있다. 이는 "있는 그대로의 현실을 알고 보는 자"(yathā bhūta ñāna dassana|야타 부타 냐나 다사나sa)라는 정의와도 연결된다. '여래'(如來)는 '타타아가타'(tathā āgata|타타 아가타sa)를, '여거'(如去)는 '타타가타'(tathā gata|타타 가타sa)를 번역한 것이다.[16][17]

다른 해석도 있다. 학자 리처드 곰브리치(Richard Gombrich)는 복합어에서 접미사로 사용될 때 '-가타'(-gata)가 종종 문자적 의미("가다")를 잃고 단순히 "존재"를 의미하게 된다는 점에 주목하여, '타타가타'를 어느 방향으로의 움직임 없이 "그렇게 있는 자" 또는 "그러한 존재"로 해석하기도 한다.[4]

표도르 시체르바츠코이(Fyodor Shcherbatskoy)는 이 용어가 불교 밖에서도 사용되었으며, 마하바라타와 같은 비(非)불교 문헌과의 비교를 통해 이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5] 그는 마하바라타의 구절 "하늘을 나는 새의 발자국과 물속 물고기의 길을 볼 수 없듯이, 진리를 깨달은 자들의 가는 길(gati|가티sa)이 그러하다(tātha|타타sa)"를 예로 들었다.

프랑스 작가 르네 게농(René Guénon)은 프라티예카붓다(Pratyekabuddha)와 보살(Bodhisattva)을 비교하며, 보살은 다른 이들이 길을 따를 수 있도록 길을 다시 발견하거나 요약해야 하므로 '타타가타'(tathā-gata|타타-가타sa)라고 설명했다.[6]

불교학나카무라 하지메(中村元)는 '타타가타'(tathāgata|타타가타sa)의 원래 의미가 "그렇게 가신 분", 즉 "수행을 완성한 자" 또는 "깨달음을 얻어 진리에 도달한 자"를 가리키는 말이었으나, 한문으로 번역되는 과정에서 '여래'(如來)라는 표현에 "중생을 구원하기 위해 이 세상에 오신 분"이라는 대승 불교적인 의미가 더해지면서 초기 불교의 원래 의미와는 다소 차이가 생겼다고 지적했다.[19]

여러 불교 논서에서도 여래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찾아볼 수 있다.

  • 하리발마(訶梨跋摩, Harivarman)는 『성실론』(成實論)에서 "여실(如實)한 도(道)에 따라 정각(正覺)을 이루었기 때문에 여래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원문: 如來者乘如實道來成正覺故曰如來|여래자승여실도래성정각고왈여래중국어)
  • 세친(世親, Vasubandhu)은 『전법륜경우파제사』(轉法輪經憂波提舍)에서 "여실(如實)하게 왔기 때문에 여래라고 이름한다... 열반(涅槃)을 '여(如)'라 하고, 아는 것을 '래(來)'라고 한다. 열반을 바르게 깨달았으므로 여래라고 이름한다"고 풀이했다. (원문: 如實而來故名如來…何法名如。涅槃名如…知故名來…來義如是。涅槃名如。智解名來。正覺涅槃故名如來。|여실이래고명여래…하법명여.열반명여…지고명래…래의여시.열반명여.지해명래.정각열반고명여래。중국어)
  • 대지도론』(大智度論)에서는 "여실(如實)한 도(道)로부터 오므로 여래라고 이름한다"고 하였다. (원문: 如實道來故名爲如來|여실도래고명위여래중국어)
  • 길장(吉藏)은 『승만보굴』(勝鬘寶窟)에서 "여(如)를 본체로 삼아 그리하여 내(來)하는 것이므로 여래라고 이름한다"고 설명하며, 진여법신(真如法身)의 경우 본래 감추어져 있던 것이 드러나는 것을 '옴'(來)으로 표현할 수 있다고 보았다. (원문: 體如而來、故名如來…問。體如而來、故名如來者。此是應身。故有來義。真如法身。云何有來。答。如本隱今顯。亦得稱來。|체여이래, 고명여래…문. 체여이래, 고명여래자. 차시응신. 고유래의. 진여법신. 운하유래. 답. 여본은금현. 역득칭래.중국어)
  • 정토진종(浄土真宗)의 개조 신란(親鸞)은 아미타여래(阿弥陀如來)가 "여(如)에서 내생(来生)하여 여러 몸(보신, 응신, 화신 등)을 나타내셨다"고 설명하며, 여래를 무상열반(無上涅槃), 법성(法性), 진여(真如) 등과 연결시켰다.[20] (원문 발췌: ...阿弥陀如来は'''如より来生'''して、報・応・化等の種々の身を示し現じたまふなり。|아미타여래와 '''여보다 내생'''시테, 호오・오오・케토오노 슈주노 신오 시메시겐지타마후나리.일본어)

3. 여래와 연기법

《잡아함경》 제12권 제299경 〈연기법경(緣起法經)〉에는 고타마 붓다가 설명한 여래(如來)와 연기법의 관계가 나타난다.

고타마 붓다는 한 비구의 질문에 답하며, 연기법은 자신이 만든 것도, 다른 깨달은 이가 만든 것도 아니라고 밝혔다. 연기법은 여래가 세상에 출현하든 그렇지 않든 항상 법계(우주)에 본래부터 존재하는[常住] 법칙[法]이다.

여래는 바로 이 우주 법칙인 연기법을 스스로 깨달아 완전한 깨달음[等正覺]을 성취한 존재를 의미한다. 깨달음을 얻은 여래는 모든 중생들이 자신처럼 연기법을 깨닫고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가르침을 분별하여 설명하고[分別演說] 명확히 드러내어 보여준다[開發顯示].

고타마 붓다는 12연기설을 예로 들어, "이것이 있기 때문에 저것이 있고, 이것이 일어나기 때문에 저것이 일어난다"는 연기의 기본 원리와, "무명을 인연하여 이 있고…… 완전한 괴로움의 큰 무더기[純大苦聚]가 발생하며, 무명이 소멸하면 행이 소멸하고…… 완전한 괴로움의 큰 무더기가 소멸한다"는 구체적인 가르침을 펼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설명에 비추어 볼 때, '여래'라는 말은 단순히 '온 자'라는 뜻을 넘어, '진리[如]로부터 온[來] 자' 또는 '진리와 같이 된[如, 等正覺] 후, 즉 진리를 완전히 깨달은 후 중생을 돕기 위해 세상으로 나온[來] 자'라는 깊은 의미를 지닌다고 해석할 수 있다. 고타마 붓다는 이러한 여래의 전형적인 모습 중 하나로 이해될 수 있다.

4. 여래의 본질

모든 오온과 감각의 경계를 넘어서: 여래


많은 불교 경전에서 여래는 "헤아릴 수 없고", "알 수 없고", "이해하기 어렵고", "파악할 수 없다"고 묘사된다.[7] 여래는 개인의 정체성을 구성하는 요소인 오온(五蘊)에 대한 집착을 버린 존재이다. 오온은 마음(citta)을 경계 짓고 측정 가능한 대상으로 만들지만, 여래는 이러한 한계에서 벗어나 삶 속에서도 오온에 의해 "계산되는 것으로부터 자유로워졌다". 색(色), 수(受), 상(想), 행(行), 식(識)의 다섯 가지 오온은 (苦, 고통)의 근원으로 여겨지며, 깨달음을 얻은 여래는 이러한 "짐을 내려놓은" 사람이다.[7] 부처는 "수행승에게 잠재적 경향이 있다면 그것에 의해 그가 계산되지만, 잠재적 경향이 없다면 그것에 의해 계산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7] 여기서 잠재적 경향이란 마음이 조건에 따라 생겨나는 현상(상카라)에 얽매이고 집착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이러한 경향이 없기 때문에 깨달은 존재인 여래는 '계산'되거나 '이름 붙여질' 수 없으며, 신이나 마라조차도 그 존재를 "찾아낼" 수 없다.[7] 부처의 제자 사리불은 스승인 부처의 마음조차 자신으로서는 온전히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3]

부처와 사리불은 여러 경전에서 아라한(깨달은 자)이 죽은 뒤의 상태에 대해 묻는 사람들에게, 살아있는 아라한조차 제대로 파악할 수 없음을 인정하게 만들었다.[7] 사리불은 질문자 야마카에게 "현재의 삶에서도 여래를 진실이나 현실로서 명확히 규정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8] 이는 아라한의 상태가 열반에 들기 전과 후 모두,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언어나 개념으로 설명할 수 있는 영역, 즉 오온의 세계와 탐욕, 증오, 망상의 영역을 넘어선다는 것을 의미한다.[9]

Aggi-Vacchagotta Sutta에서 수행자 바차가 부처에게 여래가 죽은 후의 상태에 대해 묻자, 부처는 꺼진 불의 비유를 들어 답한다. 연료(오온)에 의존하던 불이 연료가 다하면 꺼지듯이, 여래 또한 오온이라는 조건에서 벗어났기에 존재한다거나 존재하지 않는다는 식의 질문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부처는 형상(오온)에서 벗어난 여래를 "마치 거대한 바다처럼 깊고, 헤아릴 수 없고, 가늠할 수 없다"고 묘사했다.[9] 다른 오온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설명된다. 여러 비슷한 경전 구절들은 "꺼졌다, 그는 정의될 수 없다"(atthangato so na pamanam eti|앗탕가토 소 나 파마남 에티pli)는 비유가 삶 속에서의 해탈과도 동일하게 관련됨을 분명히 보여준다.[10] Aggi-Vacchagotta Sutta 자체에서도 부처는 이미 다섯 오온을 "뿌리 뽑았다"고 설명한다.[10] 숫타니파타(Sn 1074)에서는 현자가 "이름"이라는 범주, 즉 개념에서 벗어났기 때문에 "계산될" 수 없다고 언급한다. 개념의 부재는 상태를 파악하거나 명확히 설명할 가능성 자체를 없앤다.[10]

나가르주나는 그의 중론의 열반 장에서 이러한 이해를 표현했다. "세존은 죽은 후에 존재한다고 가정되지 않는다. 존재하지 않는다고 가정되지 않으며, 둘 다도 아니고, 어느 쪽도 아니다. 살아있는 세존조차 존재한다고 가정되지 않는다. 존재하지 않는다고 가정되지 않으며, 둘 다도 아니고, 어느 쪽도 아니다."[9]

대승 불교(특히 반야경)의 맥락에서, 에드워드 콘제는 '여래'라는 용어가 인간 내면의 본질적인 참된 자아, 즉 타타타(眞如, tathata)를 나타낸다고 해석하기도 했다. 그는 "타타타가 일반적으로 참된 실재를 나타내는 것처럼, '여래'로 발전한 단어는 인간 내면의 참된 자아, 참된 실재를 나타냈다"고 썼다.[11]

4. 1. 중론의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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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오여래 (五如來)

금강승 불교에서는 오여래(五如來, pañcatathāgatasa) 또는 오지여래(五智如來|오지여래중국어), 오대불, 오지나(jina|지나sa, 산스크리트어로 "정복자" 또는 "승리자"를 의미) 신앙이 나타난다. 이들은 아디-붓다 또는 "최초의 부처"인 비로자나불이나 금강지가 지닌 다섯 가지 자질의 화신이자 표현으로 여겨지며, 법신과 관련이 깊다.[12]

오지불(五智佛) 개념은 불교 탄트라가 발전하면서 나타났으며, 나중에는 삼신 또는 "세 몸" 이론과 연결되었다. 초기 경전인 ''Tattvasaṃgraha Tantra''에는 네 개의 불(佛) 가문만 언급되지만, 다섯 부처가 등장하는 완전한 형태의 금강계 만다라는 ''금강정경''에서 처음으로 나타난다. 금강정경에서는 여섯 번째 부처인 금강지도 언급하는데, 그는 "다섯 부처의 근원으로 간주되는 부처(또는 원리)"이다.

다섯 부처는 깨달음의 원리를 구현하는 법신의 여러 측면을 상징한다.

이 부처들을 만다라로 표현할 때는 항상 같은 색깔이나 방향으로 배치되는 것은 아니다. 특히 아촉불과 비로자나불의 위치는 바뀌기도 한다. 비로자나불을 중심으로 하는 만다라에서는 부처들이 다음과 같이 배치된다.

비로자나불 중심 만다라 배치
방향부처
중앙 (주요 존격/명상가)비로자나불
동쪽아촉불
서쪽아미타불
남쪽보생불
북쪽불공성취불


6. 과거칠불 (過去七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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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리어 불교 경전의 초기 문헌, 특히 처음 네 니까야에서는 다음과 같은 일곱 명의 부처, 즉 '과거칠불'(<0xEC><0x98><0xA4><0xEB><0x9E><0x98>過去七佛<0xEB><0x8B><0xA4>, Sattatathāgatapi, "일곱 여래")만을 명시적으로 언급한다. 이들 중 넷은 현재의 겁(kalpasa)에 속하고, 셋은 과거의 겁에 속한다.

부처 이름활동 시기비고
비파시불 (Vipassīpi)91 겁 전
시키불 (Sikhīpi)31 겁 전
베사부불 (Vessabhūpi)31 겁 전시키불과 같은 겁
카쿠산다불 (Kakusandhapi)현재 바드라겁첫 번째 부처
코나가마나불 (Koṇāgamanapi)현재 바드라겁두 번째 부처
카사파불 (Kassapapi)현재 바드라겁세 번째 부처
고타마불 (Gotamapi)현재 바드라겁네 번째 부처 (현재의 부처)



초기 불교 경전 중 하나인 디가 니까야의 '차카밧티-시하나다 숫타'(Cakkavatti-Sīhanāda Suttapi)에서는 과거칠불 이후 미륵불(Metteyyapi)이라는 부처가 세상에 나타날 것이라고 예언한다.

그러나 상좌부 불교 전통의 후기 문헌인 붓다밤사(Buddhavaṃsapi, 기원후 1~2세기경 작성)에서는 초기 경전의 일곱 부처 목록에 21명의 부처를 더 추가하여 총 28명의 부처를 언급한다. 상좌부 전통에서는 한 겁(세상의 시대)에 최대 다섯 명의 부처가 출현할 수 있으며, 현재의 겁에는 네 명의 부처(고타마불이 네 번째)가 있었고, 미래의 부처인 미륵불이 다섯 번째이자 마지막 부처가 될 것이라고 본다. 이에 따라 현재의 겁은 '바드라겁'(훌륭한 겁, bhadrakalpasa)이라고 불린다. 반면, 일부 산스크리트어 및 북방 불교 전통에서는 바드라겁에 최대 1,000명의 부처가 있다고 보기도 하지만, 고타마불과 미륵불이 각각 네 번째와 다섯 번째 부처라는 점은 동일하게 언급한다.

참조

[1] 간행물 The Journal of the Royal Asiatic Society, 1898. pp.103-115 http://ccbs.ntu.edu.[...]
[2] 문서 Anguttara Nikaya 4:23
[3] 서적 In the Buddha's Words Wisdom Publications 2005
[4] 웹사이트 Philological odds and ends I http://jayarava.blog[...] 2009-02-27
[5] 서적 Existence and Enlightenment in the Laṅkāvatāra-sūtra: A Study in the Ontology and Epistemology of the Yogācāra School of Mahāyāna Buddhism 1991
[6] 서적 Initiation and Spiritual Realization Sophia Perennis
[7] 서적 The Selfless Mind Curzon Press 1995
[8] 문서 Yamaka Sutta http://www.accesstoi[...]
[9] 간행물 Kalupahana on Nirvana http://ccbs.ntu.edu.[...] 1990-04
[10] 서적 The Origin of Buddhist Meditation Routledge 2007
[11] 서적 The Perfection of Wisdom in 8,000 Lines Sri Satguru Publications 1994
[12] 문서 Buddhist Thought: A Complete Introduction to the Indian Tradition
[13] 서적 A Guide to Sanchi https://archive.org/[...] 1918
[14] 서적 岩波 仏教辞典 岩波書店 2002
[15] 웹사이트 十号(じゅうごう)とは - コトバンク https://kotobank.jp/[...] 朝日新聞社 2017-10-23
[16] 서적 総合仏教大辞典 法蔵館 1988-01
[17] 웹사이트 如来(にょらい)とは - コトバンク https://kotobank.jp/[...] 朝日新聞社 2017-10-23
[18] 문서 怛他伽多(tathagata)と云ふ語の起原と其の意義 "{{NDLDC|1261494/443[...]
[19] 문서 ブッダ最後の旅 岩波書店
[20] 문서 顕浄土真実教行証文類
[21] 백과사전 여래 세계의 종교 > 불 교 > 불교의 사상 > 근본불교의 사상 > 여래]]"">"[[s: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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