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고무나무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벤자민고무나무(Ficus benjamina)는 30m까지 자라는 나무로, 광택이 나는 잎과 우아하게 늘어진 가지가 특징이다. 관상용 관목 또는 실내 식물로 널리 재배되며, 다양한 품종이 존재한다. 벤자민고무나무는 밝고 햇볕이 잘 드는 환경에서 잘 자라며, 실내 공기 정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뿌리가 빠르게 자라 정원을 침범할 수 있으며, 실내 알레르기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오스트레일리아구의 식물상 - 코코야자
코코야자는 열대 지역에서 널리 재배되는 높이 30미터까지 자라는 야자과의 식물로, 열매는 식용이 가능하고 잎, 줄기, 뿌리 등 모든 부분이 활용되어 경제적 가치가 높으며, 폴리네시아와 열대 아시아가 원산지이고 인도네시아가 최대 생산국이다. - 솔로몬 제도의 나무 - 갈불리미마
갈불리미마는 측백나무과 식물의 열매를 흉내낸다는 뜻으로, 갈불리미마속 식물의 열매가 비늘조각이 통통한 구과를 닮았으며, 2016년 APG IV 분류 체계에서는 히만탄드라과를 목련군 목련목 아래에 분류한다. - 파푸아뉴기니의 나무 - 갈불리미마
갈불리미마는 측백나무과 식물의 열매를 흉내낸다는 뜻으로, 갈불리미마속 식물의 열매가 비늘조각이 통통한 구과를 닮았으며, 2016년 APG IV 분류 체계에서는 히만탄드라과를 목련군 목련목 아래에 분류한다.
벤자민고무나무 - [생물]에 관한 문서 | |
---|---|
기본 정보 | |
![]() | |
학명 | Ficus benjamina |
이명 | Ficus benjamina var. bracteata Corner Ficus benjamina var comosa (Roxb.) Kurz Ficus benjamina subsp. comosa (Roxb.) Panigrahi & Murti Ficus benjamina var. comosa King Ficus benjamina var. haematocarpa (Blume ex Decne.) Miq. Ficus benjamina var. nuda (Miq.) M.F.Barrett Ficus benjamina f. warringiana M.F.Barrett Ficus comosa Roxb. Ficus cuspidatocaudata Hayata Ficus dictyophylla Wall. [Invalid] Ficus haematocarpa Blume ex Decne. Ficus lucida Aiton Ficus neglecta Decne. Ficus nepalensis Blanco Ficus nitida Thunb. Ficus notobor Buch.-Ham. ex Wall. [Invalid] Ficus nuda (Miq.) Miq. Ficus papyrifera Griff. Ficus parvifolia Oken Ficus pendula Link Ficus pyrifolia Salisb. [Illegitimate] Ficus reclinata Desf. Ficus retusa var. nitida (Thunb.) Miq. Ficus striata Roth Ficus umbrina Elmer Ficus xavieri Merr. Urostigma benjaminum var. nudum Miq. Urostigma neglectum Miq. Unresolved Urostigma nudum Miq. |
한국어 이름 | 시다레가주말 |
분류학적 정보 | |
계 | 식물계 |
문 (계급 없음) | 속씨식물군 |
강 (계급 없음) | 진정쌍떡잎식물군 |
목 | 장미목 |
과 | 뽕나무과 |
속 | 무화과나무속 |
아속 | Ficus subg. Urostigma |
분포 | |
![]() |
2. 특징
'''벤자민고무나무'''(Ficus benjamina|피쿠스 벤자미나lat)는 자연 상태에서 키가 30m에 달하는 나무이다. 우아하게 늘어진 작은 가지와 광택이 나는 잎을 가지고 있으며, 잎은 6cm에서 13cm 길이의 타원형에 뾰족한 끝 모양을 가진다. 나무껍질은 밝은 회색이며 매끄럽고, 어린 가지의 나무껍질은 갈색을 띤다. 널리 퍼지며 가지가 많은 나무 꼭대기는 종종 10m의 지름을 덮는다. 잎이 비교적 작은 무화과 종류이다.
잎은 단순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잎자루가 있다. 잎자루 길이는 1cm에서 2.5cm이다. 어린잎은 밝은 녹색이며 약간 물결 모양이고, 오래된 잎은 녹색이며 매끄럽다. 잎몸은 쐐기 모양에서 넓게 둥근 밑부분을 가지며 짧은 물방울 모양 끝으로 마무리되는 타원형에서 타원형-피침형이다. 잎몸은 길이 5cm에서 12cm, 폭 2cm에서 6cm이며, 창백하거나 광택이 있거나 둔한 색을 띤다. 잎 가장자리 근처에는 노란색 결정 세포("시스톨리트")가 있다. 두 개의 막질이며 떨어지기 쉬운 탁엽은 서로 붙어있지 않고 피침형이며, 길이는 6mm에서 12mm (드물게 15mm까지)이다.[8]
벤자민고무나무는 자웅동주 식물이다. 꽃차례는 구형에서 달걀 모양이며, 반짝이는 녹색이고 지름은 1.5cm이다. 꽃차례에는 수꽃, 생식 가능한 암꽃, 불임 암꽃의 세 가지 유형의 꽃이 있다. 흩어져 있는 수꽃은 잎자루가 있으며 자유로운 꽃받침과 수술을 가지고 있다. 많은 생식 가능한 암꽃은 자루가 없으며 세 개 또는 네 개의 꽃받침과 달걀 모양의 씨방을 가지고 있다. 다소 옆쪽에 달린 암술대는 확대된 암술머리로 끝난다. 벤자민고무나무의 수분은 공생 관계에 있는 특정 종류의 말벌을 통해서만 이루어진다.[9] 익은 무화과 열매(집합과)는 주황색-빨간색이며 지름은 2cm에서 2.5cm이다.
이 나무는 여러 지역에서 관상용 관목 및 실내 식물로 취급되지만, 훌륭한 그늘 나무 중 하나이다. 거대한 크기로 자랄 수 있으며, 탄소 격리 능력도 뛰어나다.[10] 원산지는 인도에서 동남아시아에 걸친 지역으로, 인도고무나무나 무화과와 같은 무화과속 식물이다. 가로수로도 사용된다.
내음성이 강하지만 햇볕을 좋아하며 튼튼하게 자란다. 수피는 희고 울퉁불퉁한 부분이 적지만, 크게 성장하면 기근을 내기도 한다. 잎은 작고, 잎몸은 길이 10cm 가량의 달걀 모양 타원형이며, 녹색의 가죽질로 광택이 있다. 얼룩무늬가 있는 재배 품종도 있다. 관엽식물로 재배되며 많은 품종이 있다.
작은 것은 화분 관엽식물로 기르지만, 성장하면 키가 큰 나무가 되고 폭도 상당히 넓어진다. 스리랑카의 페라데니아 식물원 등에는 크게 성장한 벤자민고무나무가 있다.[26]
2. 1. 품종
관엽식물로 널리 재배되며, '다니엘'(Daniel), '나오미'(Naomi), '엑소티카'(Exotica), '골든 킹'(Golden King) 등 다수의 재배 품종이 있다. 일부 품종은 잎에 옅은 녹색에서 짙은 녹색까지 다양한 색상 패턴을 가지거나 흰색 얼룩무늬를 포함한다. 영국에서는 벤자민고무나무 자체[15]와 얼룩무늬 품종인 '스타라이트'(Starlight)[16]가 왕립 원예 학회(RHS)의 가든 메리트 상(Award of Garden Merit)을 받았다.[17] 특히 '투 리틀'(Too Little)과 같은 소형 재배 품종은 실내 분재용으로 인기가 많다.
다음은 대표적인 원예 품종들과 그 특징이다.
열대와 아열대, 온대 기후 지역에서 벤자민고무나무는 공원이나 넓은 도로와 같은 도시 환경에서 크고 위엄 있는 나무로 자라며, 이러한 조경 목적으로 종종 재배된다. 온대 기후 지역에서는 우아한 성장 형태와 비교적 까다롭지 않은 관리 덕분에 매우 인기 있는 실내 식물로 자리 잡았다.
3. 재배 및 관리
벤자민고무나무는 밝고 햇볕이 잘 드는 환경에서 가장 잘 자라지만, 상당한 그늘에서도 견딜 수 있다. 햇볕을 좋아하지만, 갑자기 강한 직사광선에 노출되면 잎이 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얼룩무늬 잎을 가진 원예 품종의 경우, 직사광선 아래보다는 가볍게 차광된 실내의 밝은 곳에서 관리하는 것이 좋다. 재배에 적합한 온도는 20°C에서 25°C 정도이며, 겨울철에도 10°C 이상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추위에 약하므로 겨울철에는 강한 바람으로부터 보호해야 한다.
실내에서 키울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화분 크기에 비해 너무 커질 수 있어 과감한 가지치기나 더 큰 화분으로의 교체가 필요할 수 있다. 가지가 너무 무성해졌을 때는 여름 동안 가지를 잘라 정리해주는 것이 좋다. 비료 주기와 분갈이는 초여름부터 초가을 사이에 하는 것이 적절하다. 흙은 배수성만 좋다면 특별히 가리지 않으며, 비료는 완효성 비료를 2개월에 한 번 정도 주는 것이 좋다. 물주기는 계절과 환경 조건에 맞춰 조절해야 하며(자세한 내용은 #물주기 참조), 번식은 주로 꺾꽂이 방식을 이용한다(자세한 내용은 #번식 참조).
벤자민고무나무는 실내 공기 중의 포름알데히드와 같은 유해 기체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능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1] 또한, 도시 지역에서 흔히 발견되는 중금속을 흡수하여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12] 이러한 특성 때문에 미국 뉴멕시코에서는 환경 오염 정도를 측정하는 생물 지표로 사용되기도 했다.[13] 열매는 식용이 가능하지만[14], 주로 열매 수확을 목적으로 재배되지는 않는다. 잎에는 항산화 물질과 같은 약리적 효능이 있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연구되었다.[10]
벤자민고무나무는 환경 변화에 매우 민감하다. 특히 빛의 세기, 온도, 습도 변화나 위치 이동 등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많은 잎을 떨어뜨리는 경향이 있다. 이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이며, 가지가 살아있다면 봄에 다시 새싹을 틔운다.
3. 1. 물주기
벤자민고무나무는 물주기에 신경 써야 하는 식물이다. 봄부터 가을까지는 겉흙이 마르면 물을 충분히 주는 것이 좋다. 여름철에는 적당한 양의 물을 필요로 한다. 겨울철에는 물 주는 횟수를 줄여 약간 건조하게 관리하되, 흙이 완전히 마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잎에 직접 물을 뿌리는 분무는 필요하지 않다. 그러나 겨울철 건조한 환경에서는 낙엽을 방지하기 위해 약 20°C 정도의 미지근한 물을 분무기로 잎에 뿌려 습도를 유지해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벤자민고무나무는 환경 변화에 민감하여, 특히 흙이 젖은 상태에서 낮은 온도에 노출되거나 주변 공기가 너무 건조해지면 잎을 떨어뜨리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물주기와 더불어 온도와 습도 관리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3. 2. 번식
다른 무화과속 식물과 마찬가지로 꺾꽂이나 휘묻이 방식으로 번식시킬 수 있다. 벤자민고무나무는 가지가 가는 편이어서 휘묻이보다는 꺾꽂이가 더 적합하다. 꺾꽂이를 할 때는 길이 10cm 정도의 가지를 사용한다. 뿌리는 비교적 쉽게 내리는 편이며, 기온이 높은 초여름에 시도하면 관리가 용이하다.
4. 이용
이 나무는 많은 곳에서 관상용 관목 및 실내 식물로 취급된다. 또한 훌륭한 그늘 나무 중 하나이며, 거대한 크기로 자랄 수 있다. 탄소 격리 능력도 뛰어나다.[10] 열대와 아열대, 온대 기후 지역에서는 공원이나 넓은 도로와 같은 도시 환경에 매우 크고 위엄 있는 나무로 자리 잡는다. 이러한 목적으로 종종 재배되는데, 예를 들어 오스트레일리아 퀸즐랜드주 번더버그의 Bourbong Street Weeping Figs는 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벤자민고무나무는 우아한 성장 형태와 열악한 재배 환경에 대한 내성 때문에 온대 기후 지역에서 매우 인기 있는 실내 식물이다. 밝고 햇볕이 잘 드는 환경에서 가장 잘 자라지만, 상당한 그늘도 견딜 수 있다. 여름에는 적당량의 물을 주고 겨울에는 마르지 않을 정도로만 물을 주어야 한다. 낮이 길고, 낮 기온이 높으며 밤 기온이 적당한 조건에서는 단기간에 상당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 분무는 필수는 아니다. 이 식물은 추위에 약하므로 강한 바람으로부터 보호해야 한다. 실내에서 키울 경우, 공간에 비해 너무 커질 수 있어 과감한 가지치기나 교체가 필요할 수 있다. 벤자민고무나무는 실내 공기 중의 기체 포름알데히드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1] 또한 도시 지역에서 흔히 발견되는 중금속을 제거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12] 미국 뉴멕시코주에서는 생물 모니터로 사용되기도 했다.[13]
열매(무화과)는 말려서 먹기도 하며[14] 식용이 가능하지만, 일반적으로 열매를 얻기 위해 재배되지는 않는다. 잎은 항산화 물질과 같은 약학적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10] 잎은 미세한 빛의 변화에 매우 민감하여, 나무의 방향을 바꾸거나 위치를 옮기면 많은 잎을 떨어뜨리고 새로운 빛의 세기에 적응한 새 잎으로 대체하는 반응을 보인다. 또한 온도, 습도 및 위치 변경과 같은 다른 환경 요인 변화에도 민감하다.
어린 나무는 가지가 부드럽게 늘어지는 모습 때문에 관엽식물로 인기가 있다. 어린 가지는 부드러워서 여러 개를 합쳐 세 갈래 땋기 형태로 만들 수도 있다.
다음은 대표적인 몇 가지 원예 품종이다.
품종명 | 특징 |
---|---|
에키조티카 ({{lang|eng|Exotica|} | }) || 기본종보다 잎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