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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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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본진은 지진학에서 일련의 지진 활동 중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을 의미한다. 지진은 본진-여진형, 전진-본진-여진형, 이중지진(군발지진) 등으로 분류되며, 본진 발생 전에 작은 규모의 지진인 전진이 나타나기도 한다. 2016년 구마모토 지진과 같이 본진으로 간주했던 지진보다 더 큰 규모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본진-여진 용어 사용의 문제점이 제기되었고, 일본에서는 대지진 이후에는 더 큰 규모의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을 고려하여 '본진' 대신 '지진'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로 했다. 이러한 사례는 대한민국에서도 지진 관련 정보 전달 시 참고해야 하며, 국민 안전을 위해 정확한 정보 전달이 중요하다.

2. 지진의 유형

일반적으로 일련의 지진 활동 중에서는 규모가 가장 큰 지진인 본진이 존재한다. 하지만 이중지진처럼 비슷한 규모의 지진이 여러 번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경우, 지진학계에서는 본진이 여러 개 있다고 보거나, 큰 규모의 전진이나 여진이 발생했다고 보는 등 두 가지 견해로 나뉜다.

지진은 크게 본진-여진형, 전진-본진-여진형, 그리고 이중지진(군발지진)으로 나눌 수 있다.

2. 1. 본진-여진형 지진

지진학에서 여진은 더 큰 지진, 즉 주 지진이 발생한 동일한 진앙 지역에서 발생하는 더 작은 규모의 지진으로, 변위된 지각이 주 지진의 영향에 적응하면서 발생한다. 대규모 지진은 수백에서 수천 개의 계측 가능한 여진을 동반할 수 있으며, 이는 알려진 법칙에 따라 규모와 빈도가 꾸준히 감소한다.

일련의 지진 활동에서 처음에 발생한 지진이 최대 규모인 지진 발생 양식을 "본진-여진형"이라고 한다.[5] 그러나 큰 지진 발생 직후 일련의 지진 활동이 본진-여진형인지 아닌지 판별하는 것은 어렵다.[5] 현저한 전진 활동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처음 발생한 큰 지진을 "본진"이라고 하며, 그 뒤에 잇따라 발생하는 작은 지진을 "여진"이라고 한다.[5]

2. 2. 전진-본진-여진형 지진

전진은 더 큰 지진인 본진이 발생하기 전에 나타나며, 시간과 공간 모두에서 본진과 관련이 있는 지진이다. 어떤 지진을 '전진', '본진', '여진'으로 구분하는 것은 전체 지진 발생이 완료된 후에만 가능하다.[4]

2. 3. 이중지진 (군발지진)

비슷한 규모의 지진이 여러 번 발생하는 형태로, 지진학적으로는 본진이 여러 개 있다고 생각하거나 큰 규모의 본진, 여진이 일어났다고 생각하는 등 두 가지로 나뉜다.[1]

본진을 하나로 말하기 어려운 지진은 다음과 같다.[2]

지진명발생일규모 및 특이사항
2004년 기이반도 동남쪽 해역 지진9월 5일M7.2 지진 발생 약 5시간 후 M7.4 지진 발생
2004년 니가타현 주에쓰 지진10월 23일M6.8 지진 발생, 같은 날 M6.3, M6.5 지진 발생, 10월 27일 M6.1 지진 발생


3. 본진-여진 용어 사용의 문제점 (일본 사례)

2016년 구마모토 지진 당시, 일본 기상청은 처음 발생한 M6.5 지진을 본진으로 간주하고 여진 발생 확률을 발표했으나, 이후 더 큰 규모의 M7.3 지진이 발생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9] 이는 본진-여진 용어 사용의 문제점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후 일본에서는 '본진' 대신 '지진'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게 되었다.

3. 1. 2016년 구마모토 지진의 교훈

2016년 일본에서 발생한 구마모토 지진에서는 4월 14일에 발생한 첫 번째 강진(M6.5)을 본진으로 보고 여진 발생 확률을 발표했다. 그러나 4월 16일에 이보다 더 큰 규모인 M7.3의 지진이 발생하여, 시간이 지나면서 오히려 지진 활동 영역이 더 커지는 문제가 발생했다.[9][5]

2016년 구마모토 지진의 "여진 전망에 대한 정보"에서는 다음과 같은 문제점이 지적되었다.[9][6][5]

# 내륙 지각 내부에서 일어나는 규모 M6.4 이상의 지진은 기존의 본진-여진형 지진(일련의 지진군에서 가장 먼저 발생한 지진이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인 형태)에 대한 여진 확률 평가 방법(지진조사위원회, 1988년)의 판단 조건이 항상 맞지는 않는다.[9]

# '여진'이라는 용어는 정보 수용자에게 첫 번째 지진보다 더 큰 규모의 지진이나 강한 흔들림이 올 수 없다고 오해를 줄 수 있다.[9]

# 여진 확률값이 일반인의 감각으로는 매우 낮은 확률로 해석되어 안심해도 괜찮다는 정보로 오인할 수 있다.[9]

위와 같은 이유로 2016년 8월부터 일본 지진조사연구추진본부 지진조사위원회의 "대지진 이후 지진활동전망에 대한 정보의 방향"이라는 보고서에서는 대지진 발생 이후에는 그보다 더 큰 규모의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고 이를 확실히 예측할 수 없다고 보았다. 이 때문에 지진 활동의 주의를 환기하기 위해서는 더 큰 규모의 지진에 대비하기 위해 '본진'이라는 용어 대신 그냥 '지진'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로 결정했다.[10][5]

3. 2. 용어 변경 및 시사점

2016년 구마모토 지진의 경우, 4월 14일 발생한 첫 강진(M6.5)을 본진으로 보고 여진 발생 확률을 발표했지만, 실제로는 4월 16일에 더 큰 규모인 M7.3의 지진이 발생하여 지진 활동 영역이 확대되는 문제가 발생했다.[9]

2016년 구마모토 지진의 "여진 전망에 대한 정보"에서는 다음과 같은 문제점이 지적되었다.

# 내륙 지각 내부에서 일어나는 규모 M6.4 이상의 지진은 기존의 본진-여진형 지진(일련의 지진군에서 가장 먼저 발생한 지진이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인 형태)에 대한 여진 확률 평가 방법(1988년 지진조사위원회)의 판단 조건이 항상 맞지는 않는다는 점.[9]

# '여진'이라는 용어는 정보 수용자에게 첫 번째 지진보다 더 큰 규모의 지진이나 강한 흔들림이 올 수 있지 않다고 오해를 줄 수 있다는 점.[9]

# 여진 확률값이 일반인의 감각으로는 매우 낮은 확률로 해석되어 안심해도 괜찮다는 정보로 오인할 수 있다는 점.[9]

위와 같은 이유로 2016년 8월부터 일본 지진조사연구추진본부 지진조사위원회의 "대지진 이후 지진활동전망에 대한 정보의 방향" 보고서는, 대지진 발생 이후에는 그보다 더 큰 규모의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고 이를 확실히 예측할 수 없다고 보았다. 따라서 지진 활동의 주의를 환기하기 위해서는 더 큰 규모의 지진에 대비하기 위해 '본진'이라는 용어 대신 '지진'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로 결정했다.[10]

4. 한국의 지진 방재 대책

대한민국은 일본에 비해 지진 발생 빈도가 낮지만, 최근 경주 지진, 포항 지진 등을 겪으면서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2024년 부안군에서 발생한 규모 4.8의 지진은 내륙에서 발생하여 큰 우려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1]

참조

[1] 웹사이트 Earthquake Glossary https://earthquake.u[...] 2021-05-21
[2] 웹사이트 Earthquake glossary: mainshock https://www.volcanod[...] 2021-05-21
[3] 웹사이트 Earthquake: Foreshock—Mainshock—Aftershock- Incorporated Research Institutions for Seismology https://www.iris.edu[...] 2021-05-21
[4] 서적 Encyclopedia of Earthquakes and Volcanoes https://books.google[...] Infobase Publishing 2010-11-29
[5] 웹사이트 大地震後の地震活動の見通しに関する情報のあり方 https://www.jishin.g[...] 地震調査研究推進本部 地震調査委員会 2016-10-21
[6] 웹사이트 大地震後の地震活動の見通しに関する情報のあり方 https://www.jishin.g[...] 地震調査研究推進本部 地震調査委員会 2016-10-21
[7] 웹인용 전진, 본진, 여진이란 무엇인가요? http://www.weather.g[...] 대한민국 기상청 2018-09-22
[8] 웹인용 大地震後の地震活動の見通しに関する情報のあり方 https://www.jishin.g[...] 일본 지진조사연구추진본부 2018-09-22
[9] 웹인용 大地震後の地震活動の見通しに関する情報のあり方 https://www.jishin.g[...] 地震調査研究推進本部 地震調査委員会 2016-10-21
[10] 웹인용 気象庁、地震予測「余震」使わず 熊本地震受け http://www.nikkei.co[...] 2016-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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