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 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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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샤를 9세는 프랑스의 왕으로, 형 프랑수아 2세의 뒤를 이어 10세의 어린 나이에 즉위했으나 모후 카트린 드 메디시스의 영향력 아래 있었다. 그는 결핵으로 인해 병약했으며, 1572년 성 바르톨로메오 학살 사건으로 큰 충격을 받아 건강이 악화되었다. 1574년 23세의 나이로 사망했으며, 그의 동생 앙리 3세가 왕위를 계승했다. 샤를 9세는 엘리자베트 오스트리아 대공녀와 결혼하여 딸을 두었고, 정부와의 사이에서 사생아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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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를 9세 - [인물]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
| 전체 이름 | 샤를 막시밀리앙 |
| 칭호 | 프랑스 국왕 |
| 왕가 | 발루아-앙굴렘 가문 |
| 출생 이름 | 샤를, 앙굴렘 공작 |
| 출생 | 1550년 6월 27일 |
| 출생지 | 생제르맹앙레, 프랑스 |
| 사망 | 1574년 5월 30일 (향년 23세) |
| 사망지 | 뱅센, 프랑스 |
| 매장 | 1574년 7월 13일 |
| 매장지 | 생드니 대성당, 프랑스 |
| 종교 | 가톨릭교 |
| |
| 통치 | |
| 즉위 | 1560년 12월 5일 |
| 대관식 | 1561년 5월 15일 |
| 선임자 | 프랑수아 2세 |
| 후임자 | 앙리 3세 |
| 섭정 | 카트린 드 메디시스 (1560–1563) |
| 섭정 유형 | 섭정 |
| 가문 | |
| 아버지 | 앙리 2세 |
| 어머니 | 카트린 드 메디시스 |
| 결혼과 자녀 | |
| 배우자 | 오스트리아의 엘리자베트 (결혼: 1570년) |
| 자녀 | 마리 엘리자베트 드 프랑스 샤를, 앙굴렘 공작 (사생아) |
2. 생애
샤를 9세는 프랑수아 1세와 카트린의 셋째 아들로, 1550년 6월 27일 생제르맹앙레 궁전에서 태어났다. 출생 당시 앙굴렘 공작이었으며, 형 루이의 사망 후 오를레앙 공작 작위를 받았다. 왕실 자녀들은 디아나 드 푸아티에의 명령 아래 클로드 뒤르페와 프랑수아즈 뒤미에르의 감독하에 양육되었다. 1564년 5월 14일, 샤를은 헨리 케리에게 가터 훈장을 받았다. 어린 시절 결핵을 앓아 병약하였다.
앙리 2세가 1559년에 사망하고,[1] 프랑수아 2세가 1560년에 사망하면서,[3] 1560년 12월 5일, 열 살의 샤를이 국왕으로 선포되었다. 섭정평의회는 어머니 카트린을 프랑스 총독으로 임명하여 광범위한 권한을 부여했다.[4] 1561년 5월 15일, 샤를은 랭스 대성당에서 즉위식을 거행하였다. 앙투안 드 부르봉은 프랑스 총사령관으로 임명되었다.
샤를 9세의 치세는 프랑스 종교 전쟁으로 점철되었다. 1562년 바시 학살을 시작으로 가톨릭과 위그노(개신교) 간의 갈등이 격화되었다. 암부아즈 음모(1560년), 미셸라드(1567년) 등 양측의 폭력 사태가 이어졌다. 샤를 9세는 생제르맹앙레 조약(1570년)을 통해 위그노에게 종교적 자유를 보장하려 했으나, 성 바르톨로메오 축일 학살(1572년)로 인해 수많은 위그노가 학살당하는 비극이 발생했다.
1572년 8월 24일 새벽, 기즈 공은 콜리니를 살해했고, 파리 시민들은 시신을 훼손했다. 이 사건은 성 바르톨로메오 축일 학살로 이어져 5일간 위그노에 대한 학살이 자행되었다. 나바라의 앙리는 가톨릭으로 개종하여 죽음을 모면했다. 프랑스 전역에서 최대 1만 명의 위그노가 살해되었다.[2]
이 학살로 위그노 세력은 약화되었지만, 전쟁은 재점화되었다. 1573년 불로뉴 칙령으로 위그노에게 제한적인 종교적 자유가 부여되었으나, 1574년 위그노의 쿠데타 시도와 봉기로 또 다른 전쟁이 시작되었다.
성 바르톨로메오 학살 이후, 샤를 9세는 정신적, 육체적 건강이 급격히 악화되었다. 그는 학살에 대한 죄책감과 환청에 시달렸으며, 어머니 카트린과 갈등을 빚기도 했다.[3] 어린 시절부터 앓아온 결핵이 악화되어 1574년 5월 30일 뱅센느 성에서 23세의 나이로 사망했다.[4]
1570년 신성 로마 제국 황제 막시밀리안 2세의 딸 엘리자베트와 결혼하였고, 1572년에 외동딸 마리 엘리자베트가 태어났으나 요절하였다. 1573년에는 애인 Marie Touchet영어 사이에서 서자 샤를이 태어났다. 샤를은 루이 13세 치세 중인 1619년, 앙굴렘 공에 서임되었다. 샤를 9세는 사냥에 관한 책 "La Chasse Royale"을 썼으며, 이 책은 1625년에 출판되었다.[4]
2. 1. 출생과 유년 시절
프랑수아 1세와 카트린 드 메디치의 셋째 아들 샤를 막시밀리앵은 1550년 6월 27일 생제르맹앙레 궁전에서 태어났다. 왕족 부부 사이에서 태어난 열 명의 자녀 중 다섯째였다.[1] 출생 당시부터 앙굴렘 공작 칭호를 사용했으며, 형 루이(1549~1550)가 1550년 10월 24일에 유아기에 사망한 후 오를레앙 공작 작위를 받았다. 왕실 자녀들은 디아나 드 푸아티에의 명령 아래 왕실 자녀들의 총독과 총독부인인 클로드 뒤르페와 프랑수아즈 뒤미에르의 감독하에 양육되었다.
1564년 5월 14일, 샤를은 헨리 케리(Henry Carey, 1st Baron Hunsdon)에게 가터 훈장을 받았다. 어린 시절 결핵을 앓아 병약하였다.
2. 2. 즉위
샤를의 아버지 앙리 2세가 1559년에 사망하자,[1] 샤를의 형인 프랑수아 2세가 왕위를 계승하였다.[2] 프랑수아 2세는 1560년에 사망하였다.[3] 1560년 12월 5일, 열 살이었던 샤를은 국왕으로 선포되었고, 섭정평의회는 그의 어머니인 카트린 드 메디시스를 프랑스 총독(''gouvernante de France'')으로 임명하여 광범위한 권한을 부여하였다. 카트린은 처음에는 어린 아들의 섭정으로서 행동하였다.[4] 1561년 5월 15일, 샤를은 랭스 대성당에서 즉위식을 거행하였다. 잔느 3세(나바라) 여왕의 남편이었던 앙투안 드 부르봉은 프랑스 총사령관으로 임명되었다.샤를은 어린 시절 결핵에 걸려 병약하였다. 그는 요절한 형 프랑수아 2세를 이어 10세에 즉위하였으나, 실권은 모후인 카트린이 장악하고 있었다.
2. 3. 프랑스 종교 전쟁
1570년 생제르맹앙레 조약 체결 이후, 콜리니 제독은 자르낙 전투 이후 위그노의 지도자가 되었다. 샤를 9세는 콜리니에게 영향을 받았으나, 카트린 드 메디시스는 콜리니의 권력과 잉글랜드 및 네덜란드와의 동맹 추구를 경계했다. 또한 콜리니는 프랑수아 드 기즈의 암살을 지시했다는 혐의로 기즈 공 앙리의 증오를 받았다.[2]샤를 9세의 누이 발루아의 마르그리트와 위그노 지도자인 나바라의 앙리의 결혼이 성사되었다. 1572년 8월 18일 결혼식을 위해 콜리니를 포함한 많은 위그노 귀족들이 파리에 모였다. 8월 22일, 콜리니 암살 미수 사건으로 파리는 불안에 휩싸였다.[2]
1572년 8월 24일 새벽, 기즈 공은 콜리니를 살해했고, 파리 시민들은 시신을 훼손했다. 이 사건은 성 바르톨로메오 축일 학살로 이어져 5일간 위그노에 대한 학살이 자행되었다. 나바라의 앙리는 가톨릭으로 개종하여 죽음을 모면했다. 프랑스 전역에서 최대 1만 명의 위그노가 살해되었다.[2]
이 학살로 위그노 세력은 약화되었지만, 전쟁은 다시 시작되었다. 1573년 불로뉴 칙령으로 위그노에게 제한적인 종교적 자유가 주어졌으나, 1574년 위그노의 쿠데타 시도와 봉기로 또 다른 전쟁이 시작되었다.
2. 3. 1. 제1차 종교 전쟁 (1562년 ~ 1563년)
1560년, 암부아즈 음모에서 위그노 귀족들은 프랑수아 2세를 납치하고 가톨릭 지도자 기즈 공 프랑수아와 그의 동생 로렌 추기경 샤를을 체포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음모는 미리 발각되었고, 기즈 가문은 준비를 갖추고 수백 명의 위그노들을 처형했다. 이후 프로테스탄트의 우상 파괴 운동과 가톨릭의 보복이 이어졌다.[1]섭정 카트린 드 메디치는 푸아시 종교 회의에서 화해를 도모하려 했으나 실패했고, 1562년 1월 생제르맹 칙령에서 위그노들에게 여러 가지 양보를 했다.[2] 그럼에도 불구하고, 1562년 3월 1일에 발생한 바시 학살은 프랑스를 내전으로 몰아넣었다. 기즈 공 프랑수아와 그의 군대가 위그노 예배자들과 시민 100명 이상을 공격하고 살해하거나 부상입혔다.
이 학살은 프랑스 종교 전쟁의 도화선이 되었다. 섭정의 부관이자 암부아즈 음모의 배후로 의심받던 콩데 공 루이 1세는 이미 전쟁을 준비하고 있었고, 바시 학살을 구실로 프로테스탄트의 수호자 역할을 자처하며 루아르 계곡을 따라 전략적인 도시들을 점령하고 주둔하기 시작했다. 이에 왕권은 위그노들에게 주어졌던 양보를 철회했다. 루앙, 드뢰 전투, 오를레앙 전투에서 양측의 군 지휘관들이 사망하거나 포로로 잡힌 후, 섭정은 휴전을 중재하고 암부아즈 칙령(1563년)을 발표했다.[3]
2. 3. 2. 무장 평화 (1563년 ~ 1567년)
전쟁 후 4년간 불안한 "무장 평화" 상태가 이어졌고, 이 기간 동안 카트린 드 메디치는 여러 당파를 통합하여 영국으로부터 르아브르를 탈환하는 데 성공했다.[1] 1563년 8월, 샤를 9세는 성년이 선언되어 공식적으로 섭정 시대가 끝났다.[2] 그러나 카트린 드 메디치는 계속해서 정치에서 주요한 역할을 수행했고, 종종 아들을 압도했다. 1564년 3월, 국왕과 그의 어머니는 퐁텐블로에서 프랑스 전역 순방을 시작했다. 그들의 순방은 2년 동안 이어졌고, 바르, 리옹, 살롱드프로방스(노스트라다무스를 방문), 카르카손, 툴루즈(국왕과 그의 동생 앙리가 견진성사를 받음), 바욘, 라로셸, 뮬랭을 거쳤다. 이 여행 중 샤를 9세는 루시용 칙령을 발표하여 프랑스 전역에서 1월 1일을 새해 첫날로 통일했다.2. 3. 3. 제2차, 제3차 종교 전쟁 (1567년 ~ 1570년)
1567년, 샤를 9세가 자신의 근위대에 6,000명의 스위스 용병을 추가하자 다시 전쟁이 발발했다.[1] 가톨릭의 공격이 임박했다고 우려한 위그노들은 모에서 국왕을 납치하려 했고,[1] 여러 도시를 점령했으며, 니므에서 가톨릭 신자들을 학살했는데, 이 사건은 미셸라드로 알려져 있다. 생드니 전투에서 위그노는 패배했고, 왕실 사령관인 앙느 드 몽모랑시가 사망했으며, 짧은 전쟁은 1568년 롱쥐모 조약으로 끝났다.[2] 그러나 프로테스탄트에게 부여된 특권은 널리 반대를 받았고, 결국 취소되었으며 전쟁이 재개되었다. 네덜란드 공화국, 잉글랜드, 나바라가 프로테스탄트 편에 개입했고, 스페인, 토스카나, 피우스 5세가 가톨릭을 지지했다. 결국 왕실 부채와 평화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려는 국왕의 희망으로 인해 또 다른 휴전, 즉 1570년 8월 생제르맹앙레 조약이 체결되었고, 위그노에게 다시 양보가 이루어졌다.[3]2. 3. 4. 성 바르톨로메오 축일 학살 (1572년)
1570년 생테르맹앙라예 조약 체결 이후, 콜리니 제독은 자르낙 전투 이후 위그노의 지도자가 되었다. 샤를 9세는 콜리니의 영향력 아래 놓였으나, 카트린 드 메디시스는 콜리니의 권력과 잉글랜드 및 네덜란드와의 동맹 추구에 두려움을 느꼈다. 또한 콜리니는 프랑수아 드 기즈의 암살을 지시했다는 혐의로 기즈 공 앙리의 증오를 받았다.[2]샤를 9세의 누이 발루아의 마르그리트와 위그노 지도자인 나바라의 앙리의 결혼이 성사되었다. 1572년 8월 18일 결혼식을 위해 콜리니를 포함한 많은 위그노 귀족들이 파리에 모였다. 8월 22일, 콜리니 암살 미수 사건으로 파리는 불안에 휩싸였다.[2]
1572년 8월 24일 새벽, 기즈 공은 콜리니를 살해했고, 파리 시민들은 시신을 훼손했다. 이 사건은 성 바르톨로메오 축일 학살로 이어져 5일간 위그노에 대한 학살이 자행되었다. 나바라의 앙리는 가톨릭으로 개종하여 죽음을 모면했다. 프랑스 전역에서 최대 1만 명의 위그노가 살해되었다.[2]
이 학살로 위그노 세력은 약화되었지만, 전쟁은 재점화되었다. 1573년 불로뉴 칙령으로 위그노에게 제한적인 종교적 자유가 부여되었으나, 1574년 위그노의 쿠데타 시도와 봉기로 또 다른 전쟁이 시작되었다.
2. 4. 죽음
성 바르톨로메오 학살 이후, 샤를 9세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은 급격히 악화되었다. 그는 학살의 극단성을 자랑하는 것에서부터 살해된 위그노들의 비명이 귀에 끊임없이 울린다는 외침까지 극단적으로 기분이 변했다. 그는 "얼마나 많은 피가 흘렀는가! 얼마나 많은 살인이 있었는가!"라고 외치며 자신을 비난하거나, "당신 말고 누가 이 모든 일의 원인입니까? 하나님의 피, 당신이 이 모든 일의 원인입니다!"라며 어머니 카트린을 비난하기도 했다. 카트린은 아들이 미쳤다고 선언하며 응수했다.[3]
어린 시절 결핵을 앓아 병약했던 샤를 9세는 1574년 봄까지 건강 상태가 악화되어, 거친 기침으로 피를 토하고 출혈이 더욱 심해졌다. 결국 1574년 5월 30일 뱅센느 성(Château de Vincennes)에서 23세의 나이로 사망했다.[4] 동생인 앙주 공작 앙리가 폴란드-리투아니아 연합의 국왕으로 선출되어 프랑스에 없었기 때문에, 어머니 카트린이 앙리가 폴란드에서 돌아올 때까지 섭정을 재개했다.
샤를 9세가 사망하고 오랜 시간이 지난 1625년에 그가 쓴 사냥에 관한 책 "La Chasse Royale"이 출판되었다. 이 책은 사냥개와 사냥 역사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귀중한 자료이다.[4]
3. 가족 관계
| 배우자 | 자녀 |
|---|---|
| 엘리자베트 오스트리아 | |
| 정부 | 사생아 |
| Marie Touchet|마리 투셰영어 |
4. 유산
샤를 9세는 1574년 5월 30일 23세의 나이로 사망했으며, 그의 짧은 생애와 재위 기간은 프랑스 역사에서 중요한 유산으로 남아있다. 그의 통치 기간은 종교 전쟁으로 얼룩졌으며, 특히 성 바르톨로메오 축일 학살은 그의 이름과 함께 가장 많이 언급되는 사건이다.[3]
샤를 9세는 어머니 카트린 드 메디시스의 섭정 아래에서 통치했지만, 그의 통치 기간 동안 프랑스는 종교적 갈등으로 인해 극심한 혼란을 겪었다. 샤를 9세는 종교적 화합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말았다. 그의 죽음 이후 프랑스는 더욱 심각한 종교 전쟁의 소용돌이에 빠져들게 되었다.
샤를 9세의 유산은 복합적이다. 그는 때때로 유약하고 결단력이 부족한 군주로 묘사되기도 하지만, 동시에 예술과 문화를 사랑하고 보호한 군주로 기억되기도 한다. 그의 통치 기간 동안 프랑스에서는 르네상스 문화가 꽃피었으며, 많은 예술가와 학자들이 그의 후원을 받았다.
참조
[1]
논문
The "infertility" of Catherine de Medici and its influence on 16th century France
https://www.canjurol[...]
[2]
서적
Jouanna et al.
[3]
서적
Durant
[4]
간행물
La Chasse Royale
https://archiv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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