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의호

2. 생애

서의호는 1952년에 태어나^[1]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학사, 한국과학기술원(현 카이스트)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현대건설에 입사하였고, 숭실대학교 산업공학과 교수로 재직하였다. 1980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마친 뒤 일리노이 대학교 어바나-샴페인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에서 테네시텍대학교 및 오클라호마주립대학교 조교수를 역임하였고 1989년 귀국하여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산업경영공학과 교수로 2017년 정년 퇴임 시까지 28년을 재직하였다.^[2]

1990년대 환동해연구회를 창설하여 일본, 러시아, 중국 등과 동해안 발전을 위한 연구를 주도하였다.^[3] 당시 활동하던 멤버는 정갑영 연세대학교 전 총장, 송종국 STEPI 전 원장, 허운나 전 ICU 총장 등이다. 환동해연구회는 한국이 세계적인 위상을 정립하는 데 동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연구를 하였다. 지역발전과 관련하여 포항 MBC-TV 시사토론의 사회자로 활약하였고 경북매일 신문의 고정 칼럼니스트로 매주 <서의호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4]

대학 내에서는 초기 최고경영자과정(PAMTIP)을 창설하여 10년간 주임교수를 지냈으며, 홍보위원장을 역임했고, SuperTech, Greater Postech 등을 창설하여 포스텍의 세계화와 이를 통한 Global Korea, Virtual Korea를 주도하였다.^[5] 대학평가와 관련하여 THE Platform Group 멤버로 THE (Times Higher Education)와 함께 대학평가지표 개발을 연구하였고,^[6] 포스텍이 세계 랭킹 28위 (2010)에 오르면서^[7] 한국의 대학이 올바르게 평가받는 데 기여하였다. 포스텍은 2012년 역사 50년 이하 대학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8] 이러한 기여도를 인정받아 2012년 <자랑스러운 포스테키언상> 특별공로상을 받았다. 2009년 백성기 총장 대외협력 특보로 재직 시 Bilingual Campus를 주도하여 포스텍의 영어강의를 보편화하고 캠퍼스를 국제화하는 데 기여하였다.^[9]

포스텍 국제화위원장, UEMC(경쟁력 및 평가)위원장을 역임하였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2014년 URFK(대학랭킹포럼)을 창설하여 매년 2회 포럼을 각 대학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고 THE, QS 등 주요 세계대학평가 기관의 주요 강연자로 활약하며 국내외 대학들의 강연과 자문을 하고 있다. 특히 독일,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등 해외 대학의 평가 자문도 하고 있다. 2017년 포스텍 정년퇴임 후 DGIST VP for Strategy & Excellence (2017-2019)를 거쳐 아주대학교(AJOU Univ) VP & Dean of School of Business, 대학경쟁력을 연구하는 AIUC (Ajou Institute of University Competitiveness)의 Director로 재직하였다 (2019-2024). 현재는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aSSIST) VP & Chair Professor 로 재직하면서 SolBridge International School of Business의 Special Advisor for Quality Assurance 를 겸하고 있다 (2024- 현재).

1990년대 대한테니스협회 이사, 국제심판, TV 해설자 등으로 활약하며 한국 테니스 발전에 기여하였고, 1998년 STA 테니스 아카데미를 창설하여 국가대표 선수들을 육성하였고^[10] 이는 국내 최초의 테니스 아카데미로 평가받고 있다. 2002년 Daum 카페에 국내 최대의 단식테니스매니아를 창설, 현재 회원이 2만여 명에 이르는 국내 최대의 단식테니스단체로 성장하였다.^[11] 현재 저널 테니스피플 기술위원으로 테니스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 1. 학력

2. 2. 경력

2. 3. 학술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