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일본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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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속일본후기》는 855년 몬토쿠 천황의 명으로 편찬이 시작되어 869년에 완성된 일본의 역사서이다. 육국사 중 하나로, 닌묘 천황의 치세(833년~850년)를 다룬다. 후지와라노 요시후사와 하루스미노 요시타다가 편찬을 마무리했으며, 닌묘 천황 시기의 궁중 행사와 조와의 변 등의 사건을 기록했다. 닌묘 천황의 거동을 중시하는 실록적 성격을 띠며, 이후 《일본삼대실록》에 영향을 미쳤다. 헤이안 시대 후기에 초본이 유포되었으며,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판본은 호엔 연간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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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일본후기 | |
---|---|
개요 | |
제목 | 속일본후기(續日本後紀) |
다른 제목 | 쇼쿠니혼코키 |
종류 | 칙찬사서, 역사서 |
시대 | 일본 헤이안 시대 |
분량 | 20권 |
성립 | 869년 경 |
편찬자 | 후지와라노 요시후사, 미나모토노 도모아키 |
내용 | 몬토쿠 천황 시대의 역사 기록 |
상세 정보 | |
편찬 경위 | 세이와 천황의 칙명에 따라 편찬 시작 |
자료 | 공적인 기록 개인의 기록 구전 |
내용 구성 | 연대순 기술, 역사적 사실과 천황의 명령, 상소문 등 포함 |
역사적 가치 | 당시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상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 특히 후지와라 씨의 섭관정치 연구에 귀중한 정보 제공 |
특징 | 사실에 입각한 객관적인 서술 간무 천황의 정책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 포함 |
다른 사서와의 관계 | 일본후기를 계승 일본삼대실록으로 이어짐 |
2. 편찬
855년(사이코 2년) 몬토쿠 천황의 명으로 후지와라노 요시후사(藤原良房) 등이 일본후기의 뒤를 잇는 역사서 편찬을 시작하였다. 이 작업은 여러 악재를 겪었으나, 후지와라노 요시후사와 하루스미노 요시타다가 869년에 완성하였다.
2. 1. 편찬 과정
855년(사이코 2년) 몬토쿠 천황의 명으로 후지와라노 요시후사(藤原良房), 도모노 요시오(伴善男), 하루스미노 요시타다(春澄善縄), 안노 도요미치(安野豊道) 등이 편찬을 시작하였다.[1] 후지와라노 요시후사의 동생 후지와라노 요시미(藤原良相)도 참여하였으나 완성 전에 사망하였다.[1] 도모노 요시오는 오텐몬의 변(応天門の変)으로 유배되었고, 안노 도요미치는 시모우사노쿠니에 부임하는 등 여러 사건이 있었다.[1]최종적으로 후지와라노 요시후사와 하루스미노 요시타다 두 사람이 편찬 작업을 마무리했다.[1] 편찬 방침은 후지와라노 요시후사가, 기사 서술은 하루스미노 요시타다의 의향이 강하게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1]
2. 2. 편찬 배경
몬토쿠 천황은 전국 역사서인 일본후기(840)에 이어, 그 이후의 연대기를 편찬하도록 명했다. 주로 후지와라노 요시후사와 하루즈미노 요시쓰나가 편집했으며, 869년에 완성되었다.[1]3. 내용
《속일본후기》는 육국사 중 처음으로 특정 천황 한 명의 재위 기간만을 다룬 역사서이다. 조와의 변(承和の変)에 대한 기록도 이 책에 담겨 있다. 책 제목은 일본후기를 잇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지만, 속일본기가 9대, 일본후기가 4대에 걸친 여러 천황의 시대를 다룬 것과 달리, 이 책은 닌묘 천황 한 명의 시대만을 다루고 있다.
닌묘 천황의 치세는 사가 천황과 준나 천황 시대에 이은 비교적 평온한 시대였기 때문에, 궁중 행사와 같은 내용은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지만, 정치와 관련된 기사는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일각에서는 조와의 변(承和の変)을 통해 쓰네사다 친왕(恒貞親王)이 황태자 자리에서 물러나고 미치야스 친왕(道康親王, 몬토쿠 천황)이 새롭게 황태자로 옹립된 과정을 정당화하기 위해 이 책이 쓰였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이 책은 천황의 동정을 중요하게 다루는 실록(實錄)적 성격을 정사(正史)에 반영했다는 점에서, 이후 편찬된 일본삼대실록 등에 큰 영향을 주었다.
헤이안 시대 후기에는 초본(抄本)이 널리 퍼져 있었으며, 현재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판본은 호엔 연간에 만들어진 것으로 유취국사에 의해 내용이 보충되었다. 산조니시케(三条西家)에서 육국사를 필사하는 과정에서 양질의 원본을 구하지 못했고, 족보 등을 본문 내용에 반영하면서 오탈자나 쪽수 오류 등이 발생하여 현재 간행본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3. 1. 구성
한문(漢文) (관문(官文))체로 쓰여졌으며 총 20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833년부터 850년까지 18년간의 사건을 다룬다. 원칙적으로 1년에 1권으로 구성되었으나, 닌묘 천황 즉위년(833년)과 조와의 변(承和の変)이 있었던 842년의 기사는 2권으로 구성되었다.[1]3. 2. 특징
육국사 중 처음으로 개별 천황인 닌묘 천황의 치세만을 다루었다. 일본후기를 잇는다는 의미로 《속일본후기》라는 제목이 붙었지만, 속일본기가 9대, 일본후기가 4대에 걸친 천황의 시대를 다룬 것에 비해, 《속일본후기》는 닌묘 천황 1대만을 다룬다. 닌묘 천황의 치세는 비교적 태평한 시대였기 때문에 궁중 행사 등은 상세히 서술되었지만, 정치 관련 기사는 적은 편이다. 조와의 변(承和の変)에서 쓰네사다 친왕(恒貞親王)이 황태자에서 밀려나고 미치야스 친왕(道康親王, 몬토쿠 천황)이 옹립된 정당성을 주장하기 위해 쓰였다는 설이 있다.천황의 거동을 중시하는 실록(實錄)적 성격을 정사(正史)에 반영하여, 이후 《일본삼대실록》 등에 큰 영향을 끼쳤다. 인물 기사에서는 업적보다 개인의 인물상에 대한 상세한 기술이 보인다. 하루스미노 요시타다의 영향으로 천변지이와 괴이(怪異)에 관한 기술이 많다. 848년의 기록에는 홍수로 인한 야마자키 다리, 우지 다리, 이바라다 제방의 피해가 기록되어 있어 재해사 및 교통사 연구의 단서가 된다[1]. 닌묘 천황의 붕어에 대한 기록 중 상당 부분이 질병과 약에 대한 내용으로, 천황이 의약에 경도되었음을 보여주는 이례적인 기록으로 평가된다[2].
4. 판본 및 현대어 번역
《속일본후기》의 판본 및 현대어 번역은 다음과 같다.
판본 종류 | 내용 |
---|---|
출판본 | 구로이타 가쓰미 편, 《신정증보국사대계》(요시카와고분칸) 《일본후기, 속일본후기, 문덕천황실록》 |
현대어 번역 | 모리타 테이 역, 《속일본후기》 (전 현대어역), 고단샤 학술 문고 (상·하), 2010년 간행. 상권 ISBN 978-4-06-292014-8, 하권 ISBN 978-4-06-292015-5 |
4. 1. 출판본
구로이타 가쓰미 편, 《신정증보국사대계(新訂増補国史大系)》 (요시카와고분칸) 《일본후기, 속일본후기, 문덕천황실록》4. 2. 현대어 번역
모리타 테이 역, 《속일본후기》 전 현대어역, 고단샤 학술 문고 (상·하), 2010년에 간행되었다. 상권은 ISBN 978-4-06-292014-8, 하권은 ISBN 978-4-06-292015-5이다.참조
[1]
서적
2013
[2]
서적
六国史 -日本書紀に始まる古代の「正史」
中公新書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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