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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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솔트번은 2006년 옥스퍼드 대학교에 입학한 올리버 퀵이 부유한 귀족 펠릭스 캐튼과 친구가 되면서 펠릭스의 가족이 사는 솔트번 저택에서 여름을 보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올리버는 펠릭스 가족에게 매혹되지만, 점차 그들을 파멸로 이끌고, 결국 솔트번과 캐튼 가문의 재산을 차지한다. 이 영화는 계급, 욕망, 집착, 광기 등의 주제를 다루며, 영국 상류층의 위선과 인간 내면의 어두운 욕망을 풍자한다. 평론가들 사이에서는 배우들의 연기와 연출에 대한 호평과 과도한 설정에 대한 비판이 공존하며, 흥행에서도 성공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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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줄거리
2006년 말,[8] 장학금을 받고 옥스퍼드 대학교에 입학한 올리버 퀵은 상류층 문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겉돌았다. 그러던 중 부유하고 매력적인 펠릭스 캐튼과 친구가 된다. 펠릭스는 올리버가 부모의 약물 남용과 정신 건강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에 공감한다. 올리버가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절망하자, 펠릭스는 그를 위로하며 여름을 그의 가족의 시골 저택인 솔트번에서 보내도록 초대한다.
영화의 출연진: 배리 케오건, 제이콥 엘로디, 로자먼드 파이크, 리처드 E. 그랜트
솔트번에서 올리버는 펠릭스의 가족들을 만난다. 펠릭스의 부모인 제임스 경과 캐튼 부인, 그의 누이 베네티아, 엘스페스의 친구 파멜라, 그리고 올리버와 옥스퍼드 동급생으로서 긴장된 관계를 유지했던 펠릭스의 미국 사촌 팔리였다. 올리버는 팔리를 제외한 펠릭스의 가족을 빠르게 사로잡고 펠릭스에 대한 그의 집착은 커져간다. 어느 날 밤, 펠릭스가 자위하는 것을 본 후, 그는 정액이 섞인 목욕물을 마신다. 나중에 베네티아가 그의 침실 창밖에서 기다리는 것을 보고, 그는 그녀가 생리 중일 때 그녀에게 구강 성교를 한다. 팔리가 이것을 목격하고 펠릭스에게 알리지만, 올리버는 아무 일도 없었다고 주장한다. 밤에 올리버는 팔리에게 성적인 접근을 시도하며 그를 위협한다. 다음 날 아침, 제임스는 팔리가 제임스의 귀중품을 팔 의도가 있다는 소더비의 보고를 받은 후 그를 내쫓는다.
여름이 끝나갈 무렵, 올리버의 생일 파티가 계획된다. 펠릭스는 올리버에게 그의 가족과의 단절된 어머니를 만나게 해주는 여행으로 놀라게 하는데, 이로 인해 올리버는 당황한다. 프레스콧에 있는 가족의 집에 도착한 펠릭스는 올리버가 그의 성장 배경에 대해 거짓말을 했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의 아버지는 여전히 살아있고, 그의 부모는 약물 남용이나 정신 건강 문제가 없으며, 그들은 존경받는 중산층 교외에 살고 있었다. 올리버의 기만에 충격을 받은 펠릭스는 파티 후에 올리버에게 솔트번을 떠나라고 명령한다. 호화로운 축하 행사 동안, 올리버는 펠릭스에 대한 자신의 애정을 표현함으로써 그와 화해하려 하지만, 펠릭스는 그를 거부한다.
다음 날 아침, 펠릭스는 솔트번의 미로에서 죽은 채 발견된다. 올리버는 펠릭스의 죽음이 파티 중에 팔리가 약물을 공급한 것과 관련이 있다고 암시하고, 제임스는 팔리로부터 재정적 지원을 철회하고 그가 다시는 돌아오지 못하도록 금지한다. 올리버는 펠릭스를 애도하고 그의 무덤을 혼자 방문하여, 그 위에 벌거벗은 채 엎드려 자위한다. 펠릭스의 장례식 후, 엘스페스는 올리버에게 솔트번에 더 오래 머물도록 고집한다. 점점 더 괴로워하는 베네티아는 올리버가 자신의 가족을 파괴했다고 비난한다. 그는 그녀를 유혹하려 하지만, 결국 그녀는 그를 거부한다. 다음 날, 베네티아는 욕조에서 손목을 그어 자살한 채 죽은 채 발견된다. 올리버가 솔트번에 계속 머물고 엘스페스가 그와 가깝게 지내는 것에 절망한 제임스는 그를 떠나도록 뇌물을 주었고, 올리버는 이를 받아들인다.
2022년, 올리버는 신문에서 제임스의 죽음에 대한 기사를 읽는다. 그는 그 후 카페에서 엘스페스와 우연한 만남을 갖는 것처럼 보인다. 그녀는 그를 다시 만나 기뻐하며 그와 함께 솔트번으로 돌아갈 것을 고집한다. 올리버와 몇 달을 보낸 후, 엘스페스는 불치병에 걸린다. 임종 직전에 올리버는 엘스페스에게 솔트번에서 일어난 모든 비극적이고 끔찍한 사건에 대한 책임이 자신에게 있다고 고백한다. 그는 옥스퍼드에서 펠릭스와의 첫 만남을 조작했고, 미로에서 펠릭스의 음료에 독을 넣어 죽게 만들었다. 그는 또한 베네티아가 목욕을 하는 동안 면도날을 놓아 그녀의 자살을 부추겼다. 그는 심지어 카페에서 엘스페스와의 만남을 계획했고, 이후 그녀는 솔트번을 포함한 모든 재산을 그에게 유증했다. 그런 다음 그는 그녀의 생명 유지 장치를 제거하여 그녀를 죽인다. 이제 솔트번과 캐튼 가문의 재산을 소유하게 된 올리버는 저택 주변에서 행복하게 벌거벗고 춤을 춘다.
3. 등장인물
3. 1. 주요 인물
3. 2. 조연
Pamela영어 역의 케리 멀리건
던컨 역의 폴 리스
마이클 게비 역의 유언 미첼
애너벨 역의 세이디 소버롤
인디아 역의 밀리 켄트
웨어 교수 역의 리스 시어스미스
폴라 퀵 역의 도로시 앳킨슨
제프 퀵 역의 숀 둘리
데프니 부인 역의 롤리 아데포페
헨리 역의 조슈아 맥과이어
4. 제작
앤서니 윌리스가 영화 음악을 담당했으며, 그는 이전에 페넬의 영화 유망한 젊은 여자의 음악을 담당했다. 소피 엘리스-벡스터의 2001년 곡 "Murder on the Dancefloor"는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 등장하여 화제가 되었다.[19][20]
"Murder on the Dancefloor"는 새해 전야 스포티파이에서 150만 스트리밍을 기록했으며, 2024년 1월 5일 영국 싱글 차트에서 220만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8위로 재진입, 이 곡의 역대 최고 스트리밍 주간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레이디트론의 2005년 트랙 "Destroy Everything You Touch", 메이슨과 프린세스 슈퍼스타의 2006년 트랙 "Perfect (Exceeder)", 톰크래프트의 2002년 트랙 "Loneliness"가 영화에 삽입되어 "Murder on the Dancefloor"와 함께 틱톡에서 유행했다.[24][25]
4. 1. 기획 및 각본
에메랄드 페넬 감독은 《솔트번》의 각본과 감독을 맡았다. 페넬은 인간의 집착적인 사랑과 광적인 욕망을 주제로 삼았다고 밝혔다.[13]페넬은 영화에 영향을 준 작품으로 ''시계태엽 오렌지''(1971),[26] ''사랑의 함정''(1999),[26] 다프네 듀 모리에의 소설 ''레베카''(1938),[26] L.P. 하트리의 소설 ''중매쟁이''(1953)와 그 1971년 영화 각색을 언급했다.[26][27] 특히 조지프 로지의 ''하인''(1963)은 "부인할 수 없는 관능적인 힘"과 "지위의 완전한 혼란스러운 전복"을 다룬다는 점에서 영향을 주었다고 밝혔다.[28]
패트리샤 하이스미스의 소설 ''리플리''(1955)와 그 영화 각색(1999)은 사회 계급이라는 주제와 올리버와 톰 리플리 사이의 유사성 때문에 평론가들이 자주 언급했지만,[29][30][31] 페넬은 이러한 비교를 축소했다.[32] 에블린 워의 ''브라이즈헤드 리비지티드''와 유사하다는 의견도 있었다.[33] 한 평론가는 이 영화를 "''콜 미 바이 유어 네임''(2017)과 ''기생충''(2019)의 혼혈아"라고 묘사했다.[34]
일부 평론가들은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의 ''드라큘라''(1992)와 스탠리 큐브릭의 ''샤이닝''(1980)에서 미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지적했다.[35] 페넬의 고딕 양식 스타일은 초자연적인 유혹을 다룬 코폴라의 드라큘라 영화 속 신화적 요소를 반영한다는 것이다.[36] 페넬은 '솔트번'을 "뱀파이어 영화"라고 부르기도 했다.[37]
다른 평론가들은 피에르 파올로 파솔리니의 ''테오레마''(1968)와 스탠리 큐브릭의 ''배리 린든''(1975)과 유사점을 발견했는데,[38][39][40] 이 영화들 역시 계급, 권력, 욕망, 유혹을 다룬다. 페넬은 영국 계급 시스템에 대한 자신의 풍자를 "''배리 린든''이 인디 슬리즈를 만났다"고 표현했다.[28]
4. 2. 캐스팅
배리 키오건은 영화 ''글래디에이터 2''(2024)에서 카라칼라 황제 역을 포기하고 ''솔트번''에 출연했다.[12] 감독 에메랄드 페넬은 제이콥 엘로디의 오디션에 대해 "그는 정말 천재적이고, 관찰력이 뛰어난 코미디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펠릭스의] 아름다움과 카리스마에도 불구하고, 그저 응석받이 어린애라는 것을 정말로 이해했습니다."라고 말했다.[13]
4. 3. 음악
앤서니 윌리스가 영화 음악을 담당했으며, 그는 이전에 페넬의 영화 유망한 젊은 여자의 음악을 담당했다.[19][20] 소피 엘리스-벡스터의 2001년 곡 "Murder on the Dancefloor"가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 등장하여 화제가 되었다.[24][25]"Murder on the Dancefloor"는 새해 전야 스포티파이에서 150만 스트리밍을 기록했으며, 2024년 1월 5일 영국 싱글 차트에서 220만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8위로 재진입, 이 곡의 역대 최고 스트리밍 주간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레이디트론의 2005년 트랙 "Destroy Everything You Touch", 메이슨과 프린세스 슈퍼스타의 2006년 트랙 "Perfect (Exceeder)", 톰크래프트의 2002년 트랙 "Loneliness"가 영화에 삽입되어 "Murder on the Dancefloor"와 함께 틱톡에서 유행했다.[24][25]
5. 주제와 영향
이 영화는 과도함과 집착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에메랄드 페넬 감독은 "우리 모두가 인생의 특정한 시기에 느끼는, 집착적인 사랑의 절대적인 광적인 집착"과 같은 감정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13]
《솔트번》은 계급, 권력, 욕망, 유혹 등의 주제를 다루며, 영국의 상류층 사회를 배경으로 한다. 영화는 패트리샤 하이스미스의 소설 《리플리》,[29][30][31] 에블린 워의 《브라이즈헤드 리비지티드》,[33] 피에르 파올로 파솔리니의 영화 《테오레마》,[38][39][40] 스탠리 큐브릭의 《배리 린든》[39][40] 등 다양한 작품들과 유사점을 보인다.
페넬은 조지프 로지의 《하인》 (1963)이 "부인할 수 없는 관능적인 힘"과 "단순한 폭력이 아니라 지위의 완전한 혼란스러운 전복에 전적으로 의존한다"는 점 때문에 영향을 미친 작품으로 언급했다.[28] 또한, 《시계태엽 오렌지》 (1971),[26] 《사랑의 함정》 (1999),[26] 다프네 듀 모리에의 소설 《레베카》 (1938),[26] L.P. 하트리의 소설 《중매쟁이》와 그 1971년 영화 각색[26][27]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일부 평론가들은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의 《드라큘라》 (1992)와 스탠리 큐브릭의 《샤이닝》 (1980)과 같은 고딕 호러 영화에서 미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평가했다.[35] 특히, 《솔트번》의 정원 장면은 《드라큘라》에서 드라큘라 백작에게 이끌리는 루시와 미나의 육체적 소유와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았다.[36]
6. 평가
《솔트번》은 여러 영화제와 시상식에서 수상 및 후보에 올랐다.
수상 내역
주요 후보 내역
6. 1. 평론가 반응
Saltburn영어은 평론가들로부터 다양한 반응을 얻었다. 일부 평론가들은 영화의 도발적인 주제 의식, 배우들의 열연, 감각적인 연출을 호평했다. 반면, 다른 평론가들은 영화의 과도한 설정, 불쾌한 장면, 예측 가능한 전개 등을 비판했다. 영화 평점 사이트인 로튼 토마토와 메타크리틱에서는 각각 72%, 61%의 평점을 기록했다.[59][60][61][62][63][64][65][66][67][68][69][70][71][72][73][74][75][76][77][78][79][80][81][82][83][84][85][86]6. 2. 흥행
Saltburn영어은 제한 상영으로 개봉하여 점차 상영관을 확대했다. 미국과 캐나다에서 1140만달러, 기타 지역에서 969.9999999999999만달러를 벌어들여 전 세계적으로 총 2110만달러의 수익을 올렸다.[3]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한 후, 높은 인기를 얻었다.[4]6. 3. 수상 내역
《솔트번》은 여러 영화제와 시상식에서 수상 및 후보에 올랐다. 주요 수상 내역은 다음과 같다.
다음은 주요 후보 내역이다.
7. 한국 사회에 주는 시사점
《솔트번》은 계급 갈등, 부의 불평등, 사회적 불의 등 한국 사회의 문제점을 간접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영화 속 상류층의 위선과 몰락은 한국 사회의 특권층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제시하며, 관객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또한, 영화는 인간의 욕망과 광기가 어떻게 파멸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며, 물질만능주의와 외모지상주의에 대한 경종을 울린다.[8]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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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tburn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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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ton Film Critics Society names ''Poor Things'' the best film of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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