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구파
1. 개요
수구파는 현상 유지 또는 구체제 질서를 옹호하는 입장을 보이는 정치적 성향을 의미한다. 보수주의와는 전통적 가치를 중시한다는 공통점이 있으나, 보수주의가 점진적인 변화를 추구하는 반면 수구파는 급격한 변화를 거부하는 차이가 있다. 서양에서는 극단적 보수로 간주되지만, 동양에서는 보수와 구분하여 사용된다. 근대 한국 정치와 현대 일본 정치에서도 수구파라는 용어가 사용되었다.
| 정의 | 변화에 저항하고 전통적인 가치와 사회 질서를 옹호하는 정치적, 사회적 태도나 이념. |
|---|---|
| 어원 | 중국어: 守舊派 (Shǒu jiù pài, 쇼우 지우 파이) 의미: 옛것을 지키려는 무리 |
| 중국 | 청나라 말기 변법자강운동 당시 개혁에 반대하던 세력을 지칭. |
|---|---|
| 조선 | 조선 후기 수구당, 수구파 (조선), 위정척사파 등이 해당됨. |
| 관련 | 보수주의 |
|---|
| 반대 성향 | 개혁주의, 진보주의 |
|---|---|
| 유사 용어 | 보수파 (원칙파) |
-
사회 현상 -
호손 효과
호손 효과는 작업 환경 변화보다 작업자에게 관심을 기울이는 행위 자체가 생산성 향상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을 의미하며, 산업 심리학 및 조직 행동 분야에 큰 영향을 미쳤다. -
사회 현상 -
탈주술화
-
수구파 -
명성황후
명성황후는 1851년 민치록의 딸로 태어나 고종의 왕비가 되었으며, 개화 정책을 추진하고 외세의 개입을 겪었으며, 을미사변으로 시해된 후 명성태황후로 추존되었다. -
수구파 -
송병준
송병준은 성리학자 송시열의 8대손이었으나 서출 출신으로, 무과 급제 후 관료 생활을 하다가 갑신정변 이후 일본으로 건너가 김옥균의 동지가 되었지만, 러일전쟁 이후 친일파로 전향하여 일진회 조직 및 한일 병합 조약 체결에 기여하고 고종 황제 퇴위에도 관여한 인물이다. -
정치경제학 -
복지국가
복지국가는 사회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안정을 위해 국가가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사회 시스템으로, 19세기 후반 독일에서 등장하여 20세기 대공황과 2차 세계대전 이후 많은 국가에서 확대되었으며, 다양한 모델과 지속적인 논의 및 비판이 존재한다. -
정치경제학 -
불로소득
불로소득은 경제학에서 노동이나 투자가 없이 얻는 소득을 의미하며, 고전 경제학에서는 토지 소유권에서, 마르크스 경제학에서는 잉여가치에서 발생하는 소득을 뜻한다.
2. 보수주의와의 관계
수구주의는 옛것과 전통을 지킨다는 점에서 보수주의와 공통점을 갖지만, 보수주의는 점진적인 변화를 추구하는 반면 수구주의는 급진적인 변화를 거부하고 현상 유지를 강력하게 옹호한다는 차이가 있다. 수구주의는 널리 쓰이는 말이지만, 명확한 기준이 없어 기득권을 의미하는 단어로 쓰이기도 한다. 대한제국 말기 개화당에 반대하거나 위정척사사상에도 반대하며 구질서를 유지하려 했던 귀족층을 수구파라고 불렀다.
2.1. 보수주의와 수구주의의 차이점
보수주의는 전통적인 가치를 안정성과 지속성을 바탕으로 보존하면서도 점진적인 변화를 추구하며, 급진적인 변화를 원하지 않는다. 반면 수구주의는 현상 유지 혹은 구체제 질서적 입장을 격렬히 옹호하는 차이가 있다. 이때의 의미는 반동주의와 유사하나, 강압적 수단을 동원하지는 않는 면에서 반동주의와도 다르다. 다만, 학자에 따라 이러한 차이는 무시되기도 한다.
2.2. 반동주의와의 관계
보수주의는 전통적인 가치를 안정성과 지속성을 바탕으로 보존하면서도 점진적인 변화를 추구하며, 급진적인 변화를 원하지 않는다. 반면 수구주의는 현상 유지 혹은 구체제 질서적 입장을 격렬히 옹호하는 차이가 있다. 이때의 의미는 반동주의와 유사하나, 강압적 수단을 동원하지는 않는 면에서 반동주의와도 다르다. 다만, 학자에 따라 이러한 차이는 무시되기도 한다.
3. 서양과 동양의 개념 차이
서양에서는 수구주의를 보수주의에 포함시킨다. 수구에 대해 별도의 단어를 사용하지 않고, '극단적 보수'(extreme conservatism 또는 ultraconservatism)로 인식한다. 이와 달리 동양에서는 보수(保守)와 수구(守舊)를 구별한다. 보수는 점진적인 변화를, 수구는 전통 가치의 극단적인 보존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5. 현대 일본 정치에서의 수구파
일본에서 "수구파"는 미야자와 개조 내각 당시 불우했던 하타파의 일원인 오자와 이치로가, 당시 주류파 오부치파나 정치 개혁에 반대하며 중선거구제 유지를 주장했던 파벌에게 사용한 이후, 정치 외에서도 널리 사용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