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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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키 등산은 스키와 등반 기술을 결합한 스포츠로, 군사 순찰에서 유래하여 2026년 동계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다. 장비로는 스키, 바인딩, 부츠, 스킨, 로프, 크램폰 등이 사용되며, 기술적으로는 활강과 등반 기술이 요구된다. 국제 스키 등반 연맹(ISMF)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경기 종목이 있으며, 안전을 위해 눈사태 위험과 지형에 대한 지식을 갖추고 관련 장비를 구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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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키 - 텔레마크 스키
텔레마크 스키는 노르웨이 텔레마크 지방에서 유래, 발꿈치를 들 수 있는 바인딩을 사용하여 험준한 지형을 이동하는 실용적인 수단에서 발전한 스키 기술 및 스포츠로, 균형감과 기술적 숙련도를 요구하며 백컨트리 스키에도 활용되고 국제스키연맹 월드컵 대회도 운영되지만 동계올림픽 정식 종목은 아니며 한국에서는 소수 마니아층이 즐기는 스포츠이다. - 스키 - 스키 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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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등산 | |
---|---|
지도 정보 | |
개요 | |
유형 | 스키를 이용한 등산 활동 |
활동 목적 | 산악 지역을 스키로 오르내리는 것, 오지 탐험, 산악 스포츠의 일환 |
다른 이름 | 스키모(skimo) |
장비 | |
스키 | 산악 스키용 스키 가벼운 무게 오르막과 내리막 모두 고려 |
바인딩 | 등산 모드와 활강 모드 전환 가능 가벼운 무게 |
부츠 | 가벼운 무게 걸을 때 편안함 제공 활강 시 안정적인 지지력 제공 |
스킨 | 스키 바닥에 부착하여 경사면 오를 때 미끄러짐 방지 |
기타 | 스키 스틱 안전 장비(눈사태 비컨, 삽, 프로브) 배낭 헤드램프 지도 나침반 GPS 의류 식량 물 |
기술 | |
오르막 기술 | 스킨을 이용한 직등 발자국 따라 걷기 킥턴 |
내리막 기술 | 다양한 눈 상태에서 스키 활강 안전한 턴 속도 조절 |
안전 | |
위험 요소 | 눈사태 악천후 조난 부상 |
안전 수칙 | 기상 예보 확인 눈사태 위험 평가 안전 장비 지참 및 사용법 숙지 숙련된 동행자와 함께 계획된 경로 준수 조난 시 대처법 숙지 |
스포츠 및 경쟁 | |
대회 유형 | 개인 스키 등반 경기 팀 스키 등반 경기 수직 고도 등반 경기 |
관련 기관 | 국제 산악 스키 연맹(ISMF) |
역사 | |
기원 | 알프스 지역에서 시작 군사적 목적 및 이동 수단으로 사용 |
현대적 발전 | 스키 장비 기술 발전 스포츠 및 레크리에이션 활동으로 확산 |
지역별 특징 | |
알프스 | 스키 등반의 발상지 다양한 코스와 루트 |
북미 | 로키 산맥 등 넓은 오지 탐험 가능 |
일본 | 산악 스키라는 이름으로 알려짐 눈이 많은 지역에서 활발 |
기타 지역 | 다양한 산악 지역에서 즐길 수 있음 |
추가 정보 | |
관련 용어 | 백컨트리 스키 스키 투어링 스키 등반 산악 스키 |
외부 링크 | 옥스퍼드 사전의 스키모 정의 올바른 장비 찾기 - 월터 레이저러의 조언 백컨트리 스키: 스키 투어링 및 스키 등반 기술 |
2. 역사
스키 등산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여러 단계를 거쳐 발전해 왔다.
2. 1. 초기 역사와 발전
군사 순찰은 1924년 동계 올림픽의 공식 종목이었으며, 이후 1928년, 1936년, 1948년 동계 올림픽에서 시범 종목으로 진행되었다. 군사 순찰은 바이애슬론의 전신으로 여겨진다.[4]1992년부터 2009년까지 프랑스, 이탈리아, 슬로바키아, 안도라, 스위스 스키 협회가 설립한 Comité International du Ski-Alpinisme de Compétition(CISAC)는 유럽 선수권 대회를 승인했다.[5] 그 후 CISAC는 1999년 국제 스키 마운틴닝 경기위원회와 합병되었고, 2008년에는 국제 스키 마운틴닝 연맹(ISMF)이 되었다.
유럽 이외 지역에서는 2007년 남미 스키 마운틴닝 선수권 대회와 2007년 아시아 스키 마운틴닝 선수권 대회를 시작으로 국제 선수권 대회가 개최되었다. 2012년 북미 스키 마운틴닝 선수권 대회는 미국 스키 마운틴닝 협회가 승인한 첫 번째 북미 선수권 대회였다.
2021년 7월, 국제올림픽위원회는 2020년 동계 청소년 올림픽에서 스키 마운틴닝이 성공적으로 데뷔한 후 2026년 동계 올림픽의 선택 종목으로 추가되었다고 발표했다. 2021년 10월, 2026년 동계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이 종목의 경기장으로 보르미오 리조트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이 종목은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리는 2025년 동계 유니버시아드에서 선택 종목으로 예정되어 있다.
2. 2. 국제 경기
군사 순찰은 1924년 동계 올림픽의 공식 종목이었으며, 이후 1928년, 1936년, 1948년 동계 올림픽에서 시범 종목으로 진행되었다. 군사 순찰은 바이애슬론의 전신으로 여겨진다.[4]1992년부터 2009년까지 프랑스, 이탈리아, 슬로바키아, 안도라, 스위스 스키 협회가 설립한 Comité International du Ski-Alpinisme de Compétition(CISAC)는 유럽 선수권 대회를 승인했다.[5] 그 후 CISAC는 1999년 국제 스키 마운틴닝 경기위원회와 합병되었고, 2008년에는 국제 스키 마운틴닝 연맹(ISMF)이 되었다.
유럽 이외 지역에서는 2007년 남미 스키 마운틴닝 선수권 대회와 2007년 아시아 스키 마운틴닝 선수권 대회를 시작으로 국제 선수권 대회가 개최되었다. 2012년 북미 스키 마운틴닝 선수권 대회는 미국 스키 마운틴닝 협회가 승인한 첫 번째 북미 선수권 대회였다.
2021년 7월, 국제올림픽위원회는 2020년 동계 청소년 올림픽에서 스키 마운틴닝이 성공적으로 데뷔한 후 2026년 동계 올림픽의 선택 종목으로 추가되었다고 발표했다. 2021년 10월, 2026년 동계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이 종목의 경기장으로 보르미오 리조트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이 종목은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리는 2025년 동계 유니버시아드에서 선택 종목으로 예정되어 있다.

국제 스키 등반 경기는 국제 스키 마운틴닝 연맹(ISMF)이 승인하며, 각국 경기는 국가 단체가 승인한다. 예를 들어 미국 스키 등반 협회(United States Ski Mountaineering Association, USSMA),[6] 캐나다 스키 등반 경기(Ski Mountaineering Competition Canada, SMCC),[7] 스위스 알펜 클럽(Schweizer Alpen Club, 스위스)이 있다.[8]
주요 경주로는 이탈리아의 메잘라마 트로피(Mezzalama Trophy), 스위스의 파트루이 드 글라시에(Patrouille des Glaciers), 프랑스의 피에라 멘타(Pierra Menta)가 있다.[9]
2. 3.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
2021년 7월,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020년 동계 청소년 올림픽에서 스키 마운티니어링이 성공적으로 데뷔한 후, 2026년 동계 올림픽의 추가 종목으로 채택했다고 발표했다. 2021년 10월, 2026년 동계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이 종목의 경기장으로 보르미오 리조트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4] 이 종목은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리는 2025년 동계 유니버시아드에서도 선택 종목으로 예정되어 있다.3. 장비
스키 등산에는 다음과 같은 장비가 필요하다.
- '''바인딩''': 신뢰성이 높고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나야 한다.[10]
- '''부츠''': 가볍고 유연해야 한다.[10]
- '''스킨''': 스키 바닥에 부착하여 경사면을 오르는 데 사용한다.
- '''로프''': 스키 산악 등반에 항상 사용되는 것은 아니지만, 정상으로 가는 길이나 하강 지점이 위험한 경우 로프를 사용하면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적절한 등반용 로프인지 확인해야 하며, 파라코드나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로프는 적합하지 않다. 인기 있는 등반용 로프 제조업체로는 Sterling, Mammut, Black Diamond 등이 있다.
- '''크램폰''': 단단하게 다져진 눈과 얼음 위를 걷고 오르는 데 사용된다. 일반적으로 10개 또는 12개의 스파이크가 있으며,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방법으로 부츠에 고정된다.
- 스트랩형 크램폰: 바스켓에 발을 넣고 웨빙으로 고정하며, 모든 종류의 부츠에 맞는다.
- 하이브리드형 또는 세미 오토매틱 크램폰: 부츠 뒤쪽의 웰트와 앞쪽의 바스켓을 함께 사용하여 부츠에 고정하고, 웨빙으로 고정하는데, 특정 종류의 부츠와 함께 사용하도록 만들어졌다.
- 자동형 또는 스텝인 크램폰: 부츠의 뒤쪽과 앞쪽 웰트를 모두 사용하여 웨빙으로 부츠에 고정한다. 가장 안전하지만, 가장 전문적인 크램폰이며 작동하려면 특정 부츠가 필요하다.
- '''매설물 탐색 및 구조 장비''': 비컨, 프로브(최소 2m 길이), 삽(접이식 삽은 더 가볍고 휴대가 간편하다), 눈 장비(눈과 눈의 상태를 검사하는 데 도움이 된다) 등이 있다.
- '''아이스 액스''': 가파른 눈과 얼음에서 안전을 돕는 데 사용된다. 60cm를 넘지 않아야 하며, 50cm~55cm가 권장된다.
- 기타 장비: 조난탐색기, 삽, 탐침, 무전기, 비상식량 등이 필요하다.
- 휴대전화나 스마트폰과 그 보조배터리 및 조난탐색기 등에 사용할 예비 건전지를 준비하는 것도 효과적이다.[11]
- 동계 산악 사고 시 수색에 대응하는 보험에 가입해 두는 것이 강력하게 권장된다.[12][13]
- 클라이밍 스킨은 등반 시 스키판 바닥에 붙여 뒤로 미끄러지지 않도록 하는 접착 테이프 모양의 물건이다.[11] 물개의 모피로 만들어졌으나, 현재는 모헤어(앙고라산양의 털)나 나일론 등의 합성수지 제품이 주류이다.[11]
3. 1. 스키
스키는 너비에 따라 성능과 무게가 달라진다. 보통 60~90mm 너비의 스키를 사용하며, 너비가 좁을수록 부드러운 눈에서 성능이 떨어지지만 가볍고, 넓을수록 단단한 눈에서 성능이 떨어지지만 무겁다. 가벼운 스키는 등반에 유리하다. 스키 길이는 신장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짧은 스키가 가볍고 가파른 지형에서 다루기 쉽다.[10] 산악 스키는 깊은 눈이나 거친 눈에서도 잘 미끄러지도록 유연하며, 세미팻이나 팻 타입처럼 폭이 넓어 깊은 눈에 잘 빠지지 않는다.[11]3. 2. 바인딩
바인딩은 신뢰성이 높고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나야 한다.[10] 산악 스키용 알파인 바인딩은 일반적인 슬로프용 바인딩과 달리, 보행이나 등반 시에는 잠금을 해제하여 발꿈치 부분이 힐피스와 함께 들리는 구조이다. 경사면을 오를 때는 보행 모드로 힐을 해제하고, 활강할 때는 활강 모드로 힐을 고정한다. 가벼운 테크(TLT) 바인딩의 경우, 보행 시에는 힐피스를 해제하여 발꿈치만 올라오는 구조이다.[11]과거에는 일반 바인딩에 있는 릴리스 기능이나 스키 브레이크가 없었지만, 기술 발전에 따라 추가되면서 안전성이 상당히 높아졌다. 실브레타(SILVRETTA), 프리치 디아미르(Fritschi Diamir), 다이나핏 TLT, 낙소(NAXO)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산악 스키용 바인딩은 스키 브레이크 유무와 관계없이 '''스트랩(리쉬코드라고도 함)'''이라는 끈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깊은 눈 경사면에서 넘어져 스키가 빠졌을 때, 스키가 눈에 묻히거나 멀리 떨어져 맨발로 이동 및 스키 회수가 어려워지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함이다.[14] 따라서 스트랩은 조난 방지 차원에서도 권장된다.
투어링 바인딩으로는 가벼운 알파인 투어링 또는 텔레마크 바인딩이 사용되며, 알파인 투어링(AT)의 경우 핀 스타일 토우가 가장 가볍고 투어에 적합하다.
3. 3. 부츠
스키 부츠는 가볍고 유연해야 한다.[10] 산악 스키용 부츠와 일반 슬로프용 부츠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차이점이 있다.- 발목을 구부릴 수 있도록 보행 모드와 스키 모드 전환이 가능하다.
- 부츠 바닥이 고무창으로 되어 있다.
- 무게가 가볍다.
일부 모델을 제외하고는 쉘(Shell)이 부드러운 부츠가 많다.
가르몬트(GARMONT), 스카르파(SCARPA), 다이나핏(DYNAFIT), 블랙다이아몬드(Black Diamond Equipment), 로바(LOWA) 등에서 제조한다.
알파인 스타일과 텔레마크 스타일은 부츠가 호환되지 않는다. 하지만 NTN(뉴 텔레마크 노름(New Telemark Norm)) 규격의 텔레마크 부츠는 발뒤꿈치와 발가락 부분의 코바(코) 모양이 알파인 부츠와 같아 알파인용 바인딩이나 AT 바인딩에 장착하여 활강할 수 있다. 최근에는 알파인 스타일이나 NTN 규격 부츠에 발가락과 발뒤꿈치 부분에 테크(TLT) 바인딩 대응 금구가 내장된 모델이 늘어나고 있다.
올시즌 타입의 가죽 등산화를 그대로 바인딩에 장착할 수도 있다.
3. 4. 기타 장비
- 바인딩: 신뢰성이 높고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나야 한다.[10]
- 부츠: 가볍고 유연해야 한다.[10]
- 스키: 너비는 성능과 무게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60~90mm가 적당하다. 더 가는 스키는 부드러운 눈에서 성능이 떨어지지만 더 가볍고, 더 넓은 스키는 단단한 눈에서 성능이 떨어지고 더 무겁다. 가벼운 스키는 등반을 더 쉽게 만든다. 길이는 신장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인 길이보다 짧게 하면 더 가볍고 가파른 지형에서 더 쉽게 이동할 수 있다.
- 스킨: 스키 바닥에 부착하여 경사면을 오르는 데 사용한다.
- 로프: 스키 산악 등반에 항상 사용되는 것은 아니지만, 정상으로 가는 길이나 하강 지점이 위험한 경우 로프를 사용하면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적절한 등반용 로프인지 확인해야 하며, 파라코드나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로프는 적합하지 않다. 인기 있는 등반용 로프 제조업체로는 Sterling, Mammut, Black Diamond 등이 있다.
- 크램폰: 단단하게 다져진 눈과 얼음 위를 걷고 오르는 데 사용된다. 일반적으로 10개 또는 12개의 스파이크가 있으며, 세 가지 방법으로 부츠에 고정된다.
- 스트랩형 크램폰: 바스켓에 발을 넣고 웨빙으로 고정하며, 모든 종류의 부츠에 맞는다.
- 하이브리드형 또는 세미 오토매틱 크램폰: 부츠 뒤쪽의 웰트와 앞쪽의 바스켓을 함께 사용하여 부츠에 고정하고, 웨빙을 사용하여 고정하는데, 특정 종류의 부츠와 함께 사용하도록 만들어졌다.
- 자동형 또는 스텝인 크램폰: 부츠의 뒤쪽과 앞쪽 웰트를 모두 사용하여 웨빙으로 부츠에 고정한다. 가장 안전하지만, 가장 전문적인 크램폰이며 작동하려면 특정 부츠가 필요하다.
- 투어링 바인딩: 가벼운 알파인 투어링 또는 텔레마크 바인딩. AT의 경우 핀 스타일 토우가 가장 가볍고 투어에 가장 적합하다.
- 매설물 탐색 및 구조 장비: 비컨, 프로브(최소 2미터 길이), 삽(접이식 삽은 더 가볍고 휴대가 간편하다), 눈 장비(눈과 눈의 상태를 검사하는 데 도움이 된다) 등이 있다.
- 아이스 액스: 가파른 눈과 얼음에서 안전을 돕는 데 사용된다. 60cm를 넘지 않아야 하며, 50~55cm가 권장된다.
- 조난탐색기, 삽, 탐침, 무전기, 비상식량 등이 필요하다.
- 휴대전화나 스마트폰과 그 보조배터리 및 조난탐색기 등에 사용할 예비 건전지를 준비하는 것도 효과적이다.[11]
- 스키판과 바인딩 등은 산스키 전용품이 사용되기도 한다.
- 동계 산악 사고 시 수색에 대응하는 보험에 가입해 두는 것이 강력하게 권장된다.[12][13]
- 클라이밍 스킨은 등반 시 스키판 바닥에 붙여 뒤로 미끄러지지 않도록 하는 접착 테이프 모양의 물건이다.[11]
- 클라이밍 스킨은 원래 물개의 모피로 만들어졌는데, 활주면이 한 방향의 털로 되어 있어 털 끝을 스키판 테일 방향으로 붙이면 앞으로는 매우 부드럽게 활주할 수 있지만 뒤로는 털 끝이 눈에 걸려 강한 저항이 발생하여 미끄러지기 어렵다. 현재는 물개 모피를 구하기가 매우 어려워져 대용품으로 등장한 모헤어(앙고라산양의 털)나 나일론 등의 합성수지 제품이 주류가 되고 있다.[11]
4. 기술
산악 스키는 일반적인 스키장 슬로프와는 달리 정비되지 않은 비탈면을 활강하거나 등반해야 하기 때문에, 별도의 기술이 필요하다.
4. 1. 등반 기술
스키를 신지 않고 부츠만 신은 상태에서 비탈면을 걸어 오를 때는 발가락으로 눈 표면을 차서 발판을 만드는 킥 스텝 방법을 쓴다. 내려갈 때는 반대로 발뒤꿈치로 눈 표면을 차서 걸어 내려온다. 여러 번 차서 큰 발판을 만들기도 한다. 발판을 만들었으면 수직 방향으로 체중을 실어야 한다. 비스듬히 체중을 실으면 미끄러질 위험이 있다.4. 2. 활강 기술
일반적인 스키장 슬로프와는 달리 산악 스키 등에서는 정비되지 않은 비탈면을 활강해야 한다. 허리까지 파묻히는 깊은 눈이나 윈드팩(표면은 단단하고 속은 부드러운 눈, 속칭 '모나카 눈')이 많아 미끄러지기 쉬운 비탈면은 한정되어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사용되는 기술이 점프턴이다. 점프턴은 스키의 테일(뒤쪽)을 들어 올리거나, 스키 전체를 들어 올려 방향을 전환하는 기술이다. 산악 스키에서는 주로 뒤쪽으로 체중을 이동시켜 스키 앞부분을 들어 올리고, 눈 속에 파묻힌 스키를 빼내어 턴하는 방법을 사용한다.[1]힐락(힐록)을 사용하지 않고 발뒤꿈치를 스키에서 떼고 무릎 등을 구부려 회전하는 기술도 있다.[1]
5. 경기 종목 (국제 산악 스키 연맹 기준)
- 스프린트 (단거리 개인 종목)
- 인디비주얼 (장거리 개인 종목)
- 버티컬 (시간을 겨루는 개인 종목)
- 팀 (2~3명이 함께 오르는 장거리 종목)
- 혼성 계주 (남녀 각 1명이 2바퀴를 달리는 종목)
올림픽에서는 스프린트와 혼성 계주가 채택된다.
6. 안전
스키 등산은 스키장이 아닌 겨울 산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안전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개인에게 있다. 따라서, 발생 가능한 위험에 대처하기 위한 지식과 장비를 갖추는 것이 필수적이다.[11][12][15][16]
눈사태스키 등산은 일반적인 설산 등반보다 눈사태 발생 위험이 더 높다. 눈사태는 생명을 위협하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이므로, 눈사태 지형에서 안전하게 이동하고 눈사태 발생 시 다른 사람을 구조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대부분의 백컨트리 스키 및 스키 산악 등반 지역에는 이러한 교육을 제공하는 단체가 있으며, AIARE 및 AAA가 대표적이다.
눈사태에 휩쓸렸을 때는 한 손은 입 근처에, 다른 한 손은 하늘을 향해 뻗어 호흡을 위한 공간(에어포켓)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15] 하늘 방향을 알 수 없는 최악의 경우에는 양손으로 얼굴 주변에 공간을 만들어 에어포켓을 확보하는 것만으로도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16]
눈사태 발생 시 구조율을 높이기 위해 눈사태 탐색기(비콘) 소지가 강력히 권장된다.[15][16] 눈사태 탐색기를 소지한 조난자를 수색하는 데는 5~20분, 수색견을 동원하면 5분~2시간, 20명의 구조대가 탐침(존데봉)으로 수색하면 최대 20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며, 때로는 인력으로 최대 시간이 걸려도 발견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눈사태 탐색기는 구조율을 높이는 도구일 뿐, 절대적인 생존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므로, 애초에 눈사태 위험 지역을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15][16]
기타 위험자연 지형을 활강하는 스키 등산에는 일반 스키장에서는 보기 힘든 다양한 위험이 존재한다.
- 나무, 눈 속에 묻힌 바위나 나무뿌리와의 충돌
- 트리웰(나무 둘레에 생기는 눈 구멍, 트리홀)에 빠짐
- 균열(눈의 균열) 등으로 인한 추락
- 반원통형 지형의 계곡에서 눈 아래 강물에 함몰, 추락하여 익사
필수 장비안전을 위해 다음과 같은 장비가 필요하다.
스키 장비 외에도 설산 등반에 필요한 장비들이 필요하며, 산악 스키 전용 장비가 사용되기도 한다.
야외 의료야외 활동 중에는 의료 기술과 장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백컨트리 깊숙한 곳에서는 의료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진다. NOLS와 SOLO와 같은 회사들은 야생 응급 처치부터 야생 EMT(응급구조사)까지 다양한 야외 의료 자격증 과정을 제공한다. 이러한 기술을 갖춘 사람은 해당 위치와 지형에 필요한 물품이 모두 포함된 응급 처치 키트를 휴대해야 한다.
보험겨울 산악 사고 시 수색에 대응하는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강력히 권장된다.[12][13]
최근 백컨트리 스포츠의 확산으로 스키어와 스노보더의 조난 및 산악 구조 건수가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전일본스키연맹, 일본 눈사태 네트워크, 각 지자체 등에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17][16][18] 수색 및 구조 비용은 거의 전액 자기 부담이며, 상당한 고액이 될 수 있으므로 보험 가입이 더욱 권장된다.[12][13]
7. 한국의 산악 스키
한국에서는 일반적으로 산악스키라고 부른다. 대한산악연맹은 산악과 스포츠클라이밍의 국내 경기 연맹이기도 하다.[1] 2025년 아시아 동계 스포츠 대회와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공식 종목으로 채택되었다.[1]
7. 1. 주요 산악 스키 코스
스키장이 아닌 겨울 산에서 스키 등산을 할 때는 위험에 대한 대처를 각자 책임져야 한다. 주요 산악 스키 코스는 다음과 같다.지역 | 주요 산 |
---|---|
삿포로 근교 | 춘향산, 무의근산, 어악, 혜정악 |
다이세쓰산계 | 아사히다케, 쿠로다케, 톰라우시산, 니페소츠산, 니세이카우슈페산 |
토카치다케 연봉 | 토카치다케, 후라노다케, 옵타테시케산, 산단산, 마에토카치다케 |
유바리산지 | 아슈베쓰다케, 유바리다케 |
히다카 산맥 | 페케레베쓰다케, 후쿠미다케, 토요니다케 |
니세코 | 양태산, 안누푸리, 치세누푸리 |
마스모 산지 | 쇼칸베쓰다케 |
도토 | 샤리다케, 라우스다케, 시레토코다케 |
도호쿠 | 리시리산, 테시오다케 |
기타 | 하코다산, 다이겐타산, 아사히다케, 오제, 온타케산, 노리쿠라다케 주변, 가보쵸, 다테야마 주변, 백두산 산맥 |
참조
[1]
웹사이트
Definition of "skimo"
https://web.archive.[...]
2018-12-27
[2]
웹사이트
Find the Right Gear—Tip from Walter Laserer
http://www.outsideon[...]
Outside Magazine
2016-01-30
[3]
서적
Backcountry Skiing: Skills for Ski Touring and Ski Mountaineering
https://books.google[...]
The Mountaineers Books
2007
[4]
웹사이트
2022年北京冬奥会冬季两项: 你需要知道的五件事
https://olympics.com[...]
2021-03-17
[5]
웹사이트
Die Geschichte des Skialpinismus
http://www.sac-cas.c[...]
[6]
웹사이트
The United States Ski Mountaineering Association
http://www.ussma.org[...]
2014-10-17
[7]
웹사이트
Ski Mountaineering Competition Canada
http://www.skimocana[...]
SMCC
2014-10-17
[8]
웹사이트
Actualité ski-alpinisme
https://web.archive.[...]
2014-10-17
[9]
웹사이트
The 6 Hardest Ski Touring Races in the World
https://www.ispo.com[...]
2019-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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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F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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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SMA
201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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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日本スキー教程「安全編」
山と渓谷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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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日本スキー教程「安全編」
山と渓谷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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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日本スキー教程「安全編」
山と渓谷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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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雪崩ネットワーク「ロープの向こう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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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スキー教程「安全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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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雪崩ネットワーク「ロープの向こう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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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スキー教程「安全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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長野県警察の活動>山岳遭難救助活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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長野県警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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