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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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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신기옥은 1941년 전라북도 부안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화가이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하고, 오리진회화협회 창립 멤버로 활동하며 앵포르멜 미술 경향을 따랐다. 초기에는 추상화 작업을 했으며, 2000년대 이후 단색조 바탕에 선과 면을 반복하여 자연의 이치를 표현하는 작업으로 변화했다. 그의 작품은 '군집미학'이라는 개념으로 설명되며, 한국 유교의 도덕성과 현상학적 수행성을 담아낸다는 평가를 받는다. 여러 차례의 개인전과 단체전을 통해 작품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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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옥 - [인물]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작품 앞에서 신기옥 화백
작품 앞에서 신기옥 화백.
이름신기옥
출생일1941년 2월 17일
출생지전라북도 부안
예술 활동
분야회화
대표작Line Rhythm(선율)
기타
웹사이트신기옥 홈페이지

2. 생애

1941년 2월 17일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웅중리 269번지에서 아버지 신찬경(申贊京,1899~1970) 어머니 이옥녀(李玉女,1911~1972)사이 3남4녀 중 장남으로 출생했다. 평산신씨(平山申氏) 제정공파(齊靖公派) 32대손이다.

취학이전 서당(書堂)을 다니며 한학을 익혔다. 옹정국민학교에 입학하여 3학년 때 6.25전쟁을 맞았고 9.28 서울 수복 후 전주국민학교로 전학했다. 이후 전주북중학교, 전주고등학교1959년 졸업했다. 고3때 벽천(碧川) 나상목(羅相沐,1924~1999) 미술교사에게 동양화를 사사 받았다.

1960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에 입학했으며 곧이어 4.19혁명을 맞았다. 재학 시, 김환기(金煥基,1913~1974) 미대학장의 ‘1년간 대패질 한사람과 10년간 대패질 한 사람이 같은가?’라는 가르침, 실기담임이었던 한묵(韓默,1914~2016), ‘사물을 선입관을 가지고 그리지마라’ 강조한 이봉상(李鳳商,1916~1970)교수에게 지도받았다. 또 1962년 프랑스파리서 귀국한 박서보(朴栖甫,1931~2023)선생의 ‘화가의 길이 험난하다’는 애정 어린 교훈을 경각심으로 가슴에 품었다. 신기옥은 1963년 10월 27일 평생의 반려자 신순자(申順子,1941~)와 결혼했고 슬하에 1남2여를 두었다.

섬네일

2. 1. 유년 시절 및 학창 시절

1941년 2월 17일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에서 아버지 신찬경(申贊京,1899~1970)과 어머니 이옥녀(李玉女,1911~1972) 사이 3남 4녀 중 장남으로 출생했다. 평산 신씨(平山申氏) 제정공파(齊靖公派) 32대손이다. 취학 이전 서당(書堂)에서 한학을 익혔다. 옹정국민학교 3학년 때 6.25전쟁을 겪었고 9.28 서울 수복 후 전주국민학교로 전학했다. 이후 전주북중학교, 전주고등학교1959년 졸업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미술교사 나상목(羅相沐,1924~1999)에게 동양화를 배웠다.

1960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에 입학하여 4.19혁명을 맞았다. 재학 중 김환기(金煥基,1913~1974) 학장의 가르침과 한묵(韓默,1914~2016), 이봉상(李鳳商,1916~1970) 교수의 지도를 받았다. 1962년 프랑스 파리에서 귀국한 박서보(朴栖甫,1931~2023) 선생으로부터 가르침을 받았다. 1963년 10월 27일 신순자(申順子,1941~)와 결혼하여 슬하에 1남 2녀를 두었다.

2. 2. 대학 시절 및 결혼

1941년 2월 17일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읍 웅중리 269번지에서 아버지 신찬경(申贊京,1899~1970) 어머니 이옥녀(李玉女,1911~1972)사이 3남4녀 중 장남으로 출생했다. 평산신씨(平山申氏) 제정공파(齊靖公派) 32대손이다. 취학이전 서당(書堂)을 다니며 한학을 익혔다. 옹정국민학교 3학년 때 6.25전쟁을 맞았고 9.28 서울 수복 후 전주국민학교로 전학했다. 이후 전주북중학교, 전주고등학교1959년 졸업했다. 고3때 벽천(碧川) 나상목(羅相沐,1924~1999) 미술교사에게 동양화를 사사 받았다.

1960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에 입학했으며 곧이어 4.19혁명을 맞았다. 재학 시, 김환기(金煥基,1913~1974) 미대학장의 ‘1년간 대패질 한사람과 10년간 대패질 한 사람이 같은가?’라는 가르침, 실기담임이었던 한묵(韓默,1914~2016), ‘사물을 선입관을 가지고 그리지마라’ 강조한 이봉상(李鳳商,1916~1970)교수에게 지도받았다. 또 1962년 프랑스파리서 귀국한 박서보(朴栖甫,1931~2023)선생의 ‘화가의 길이 험난하다’는 애정 어린 교훈을 경각심으로 가슴에 품었다. 1963년 10월 27일 평생의 반려자 신순자(申順子,1941~)와 결혼했고 슬하에 1남2여를 두었다.

3. 미술 활동

신기옥은 오리진회화협회 창립멤버로 1963년 국립중앙미술관에서 가진 창립전에 출품했다.[6] 최명영, 김수익, 김택화, 최창홍, 이상락, 권영우, 서승원 등 총8명이 창립동인으로 모두 홍익대학교 미대 3학년이었다.[6] 당시 세계적 미술운동이었던 앵포르멜이 풍미했고 오리진멤버들은 이 경향의 작업들을 선보였다.[6]

“유전자의 순수성과 삶의 소지에서 심화된 평범을 마련한다는 이념을 내걸고 출발한 ‘오리진’창립전은 추상회화가 당면한 질적 비약을 인간사적 자기 확대에서 오늘의 신세대가 외질성(外質性)과 내질성(內質性)을 어떻게 실험, 표현해가고 있는가라는 점에서 주목되는 바가 많았다.[6] …김수익·신기옥의 표현 밀도는 ‘나이프·터치’의 강인성에서 의욕을 느끼나 ‘디테일’에 있어 의장적(意匠的)수법의 가세에서 화면의 차원을 낮추고 있다.[6]

신기옥은 1963년 신상회 주최 신상전(新象展)에서 장려상, 조선일보주최 현대작가초대미술전(現代作家招待美術展)에서 차석상을 수상했다. 1967년 12월 중앙공보관화랑에서 개최된 ‘무’동인, ‘신전’동인, ‘오리진’ 등 3개 동인들이 연합한 ‘청년작가연립전’에 출품했다.

3. 1. 초기 활동 (1960년대)

신기옥은 오리진회화협회 창립멤버로 1963년 국립중앙미술관에서 가진 창립전에 출품했다.[6] 최명영, 김수익, 김택화, 최창홍, 이상락, 권영우, 서승원 등 총8명이 창립동인으로 모두 홍익대학교 미대 3학년이었다.[6] 당시 세계적 미술운동이었던 앵포르멜이 풍미했고 오리진멤버들은 이 경향의 작업들을 선보였다.[6]

“유전자의 순수성과 삶의 소지에서 심화된 평범을 마련한다는 이념을 내걸고 출발한 ‘오리진’창립전은 추상회화가 당면한 질적 비약을 인간사적 자기 확대에서 오늘의 신세대가 외질성(外質性)과 내질성(內質性)을 어떻게 실험, 표현해가고 있는가라는 점에서 주목되는 바가 많았다.[6] …김수익·신기옥의 표현 밀도는 ‘나이프·터치’의 강인성에서 의욕을 느끼나 ‘디테일’에 있어 의장적(意匠的)수법의 가세에서 화면의 차원을 낮추고 있다.[6]

신기옥은 1963년 신상회 주최 신상전(新象展)에서 장려상, 조선일보주최 현대작가초대미술전(現代作家招待美術展)에서 차석상을 수상했다. 1967년 12월 중앙공보관화랑에서 개최된 ‘무’동인, ‘신전’동인, ‘오리진’ 등 3개 동인들이 연합한 ‘청년작가연립전’에 출품했다.

3. 2. 단색조 바탕에 연동되는 자연의 이치 (2007~2021)

생성과 소멸이라는 자연의 이치를 회화적 담론으로 풀어가던 시기이다. 단색조 바탕은 규범을 강조하듯 일정한 간격의 선과 면의 구조로 나누어져 있고 바탕 위 그림과 하나의 관계성으로 연동되는 운동성을 변주하고 있다. "단색바탕은 자연스럽게 나타난 것으로 단순화의 묘사로 생각하고 있던 것의 산물이다."[1]

"신기옥 작가 작품에서 눈길을 끄는 부분은 바로 노동집약적인 작업의 산물이라는 점이다. 단순히 즉흥적인 감정이나 분위기에 좌우되는 작품이 아니라 오랜 시간과 공정이 요구되는 작품이란 얘기이다. 이 경우 작품의 성패여부는 작가의 작업 자체가 결정적인 요소라는 것은 두말할 것도 없다. 선을 가지런히 맞출 뿐만 아니라 일정한 톤으로 힘의 세기를 조절하는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되는 작품이다."[2]

섬네일

3. 3. 변화와 확장의 공간 군집미학의 에너지 (2022~현재)

신기옥의 단색화는 점, 선, 면을 바탕으로 선의 무한 반복을 묘사하며, 이러한 선의 집적을 통해 아름다움과 에너지를 발현한다. 작가는 자신의 작업을 "군집미학"이라 명명하며, 이는 어릴 적 어머니가 베틀 위에서 명주 짜는 모습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다. 캔버스 위에서 나이프를 이용해 수직, 수평선을 교차 반복시키는 작업 방식은 선들의 변화와 확장을 통해 새로운 공간을 형성한다.[3]

신기옥 작품의 본령에는 한국 유교 질서의 도덕성이 깃들어 있다. 이는 가장 한국적인 아이콘에 대한 탐구이자 현대적인 감각이며, 실체와 정신을 연결하는 현상학수행성의 사의(寫意)라는 통찰이 뒷받침하고 있다.[4]

신기옥의 필선은 생동하고 유려하며, 세계의 구조를 상징한다. 한자 '천맥(阡陌)'에서 천(阡)은 수직적 시간, 맥(陌)은 수평적 일상을 의미하는데, 작가는 캔버스 화면에 천맥의 길을 인도하여 영혼의 선율을 파종한다.[5]

섬네일

4. 작품 세계

4. 1. 주요 개념

5. 평가

신기옥의 작품은 색채는 단색조이며 구성은 단순한 구도로 되어 있다. 단순성은 시각에서 멀어져 내면적 심부로 잠입하는 것을 촉진한다.[7] 신기옥은 자연을 바라보는 마음을 손을 빌려 화면에 옮기는데, 이는 심(心)과 수(手)가 자연스럽게 합일하는 경지에 이른 것이다. 자연과의 물아일체를 통해 무심(無心)의 상태에서 대상의 본질을 얻는 체험으로 보인다.[8] ‘선율’ 연작은 마음에 품은 도리와 진·선·미가 함께 구유된 경지, 즉 맑은 마음으로서 징회(澄悔)의 경지로 맛보는 형상이다. 영혼의 선율이라는 개념은 볼 수 없는 곳에서 간이(簡易)한 진리를 드러내려는 작가의 예술적 지향성을 상징한다.[9]

6. 개인전 및 단체전

신기옥은 여러 차례의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여했다.
개인전


  • 2024년 갤러리 비선재 (서울)
  • 2020년부터 2014년까지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 미술과 비평 아트페스티벌 (서울)
  • 2013년 인사아트센터 (서울)
  • 2012년부터 2008년까지 예맥화랑에서 열린 한국국제아트페어 (서울)
  • 2011년 갤러리 베세토 (서울)
  • 2009년 갤러리 라메르 (서울)
  • 2008년 인사아트센터 (서울), 서울아트페어 벡스코 (부산)
  • 2007년 인사아트센터 (서울),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 화랑미술제 (서울)

주요 단체전

  • 2013년 대한민국아트페스티벌 광주시립미술관 (광주)
  •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세계열린미술대축제 (서울시립미술관 경희궁분원, 목포문화예술회관)
  • 2009년 대한민국현대미술르네상스전 (단원전시관, 안산)
  • 2008년 예맥화랑 개관15주년기념전 (서울)
  • 1968년 오리진전 (신문회관, 서울)
  • 1967년 청년작가연립전 (서울)
  • 1963년 오리진회화협회 창립전 (중앙공보관, 서울)
  • 1962년 국전 (경복궁현대미술관, 서울)

참조

[1] 서적 단순화-나의 조형언어 2007
[2] 간행물 신기옥: 단순과 간결의 조형 2013
[3] 서적 신기옥 작가-명주 짜기와 군집미학 2023
[4] 뉴스 통찰의 힘 필연의 귀환 인사이트코리아 2024-03-18
[5] 간행물 화가 신기옥-영혼의 선율 2024
[6] 뉴스 뒤범벅의 가능성-오리진 창립전 동아일보 1963-09-09
[7] 간행물 신기옥: 단순과 간결의 조형 2013
[8] 간행물 선과 색의 미적의미 미술과 비평 2017-04
[9] 간행물 화가 신기옥-영혼의 선율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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