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트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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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에어트랜은 1992년 밸류제트로 설립되어 저비용 항공사로 운항을 시작했으며, 1994년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했다. 1997년 밸류젯 항공과 합병하면서 역합병 방식을 통해 밸류젯의 이름을 에어트랜으로 변경했다. 1999년 보잉 717 항공기를 도입했고, 2000년 국제선 사업을 시작했다. 2010년 사우스웨스트 항공에 인수되어 2014년 운항을 종료했다. 에어트랜은 미국, 푸에르토리코, 해외 69개 목적지를 운항했으며, 애틀랜타를 허브 공항으로, 보잉 717과 737 기종을 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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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트랜 - [회사]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항공사 | 에어트랜 항공 |
| 원래 이름 | Conquest Sun Airlines |
| IATA 코드 | FL |
| ICAO 코드 | TRS |
| 콜사인 | CITRUS (시트러스) |
| 설립일 | 1993년 |
| 운항 중단일 | 2014년 12월 28일 |
| 합병 | 사우스웨스트 항공에 합병됨 |
| 본사 위치 | 플로리다주 올랜도 |
| 주요 인사 | 개리 C. 켈리 밥 조던 밥 포르나로 |
| 허브 공항 | 애틀랜타 |
| 보조 허브 공항 | 볼티모어 밀워키 올랜도 |
| 상용 고객 프로그램 | A+ Rewards |
| 이전 자회사 | 에어트랜 젯커넥트 (2002–2004) |
| 재무 정보 | |
| 이전 모회사 | 에어트랜 코퍼레이션 (1994–1995) 에어웨이스 코퍼레이션 (1995–1997) 에어트랜 홀딩스 (1997–2011) 사우스웨스트 항공 (2011–2014) |
| 운항 정보 | |
| 보유 항공기 수 | 138대 |
| 취항지 수 | 70개 도시 |
| 웹사이트 | 에어트랜 항공 웹사이트 |
2. 역사
1992년 6월 밸류제트로 설립되어 10월 운항을 시작했으며, 1994년 8월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되었다. 1997년 7월 밸류젯 항공과 합병했는데, 이는 밸류젯 항공 592편 추락 사고로 인한 이미지 저하와 경영 부진 때문이었다. 합병 후 에어트랜은 기존의 선착순 전석 자유석 대신 좌석 지정제를 도입하고, 이코노미 클래스 외에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을 추가했다.
1999년 9월 세계 최초로 보잉 717을 도입하여 이듬해 10월부터 운영했다. 2000년 12월에는 애틀랜타발 바하마 노선을 개설하며 처음으로 국제선 사업을 시작했다. 2003년 덴버, 라스베이거스, 로스앤젤레스로 가는 미국 대륙 횡단 노선 운항을 시작했고, 같은 해 7월 100대의 보잉 737을 주문했다. 2006년 11월에는 프론티어 항공과 마일리지 프로그램 제휴를 맺었다.
2010년 9월 27일 사우스 웨스트 항공이 에어트랜을 인수하기로 합의했고,[48] 2011년 5월 2일 인수 절차가 완료되었다고 발표했다.[49] 2012년 미국 연방 항공국으로부터 단일운항 인증(SOC)을 받아 2015년 사우스 웨스트 항공에 합병되었다.
2. 1. 설립 초기
1993년 6월 '''콩퀘스트 선 항공(Conquest Sun Airlines)'''[2]으로 설립되어 10월에 보잉 737-200 기종으로 운항을 시작했다. 콩퀘스트 선 항공은 지역 항공사인 콩퀘스트 항공(Conquest Airlines)의 경영진에 의해 설립되었다.[3][4]1994년에 이 항공사는 미네아폴리스에 본사를 둔 메사바 항공(Mesaba Airlines)의 지주회사인 에어트랜 코퍼레이션(AirTran Corporation)에 인수되었다. 인수 후, 항공사 이름은 지주회사의 이름을 반영하여 '''에어트랜 항공(AirTran Airways)'''으로 변경되었다. 항공사는 본사를 올랜도로 이전했고, 미국 동부와 중서부 24개 도시를 운항하며 올랜도를 중심으로 저렴한 레저 여행을 제공했다.
2. 2. 밸류젯 항공과의 합병 (1997년)
1997년 7월, 저비용 항공사인 밸류젯 항공(ValuJet Airlines)이 밸류젯 항공 592편 추락 사고[6] 이후 실추된 이미지와 경영난을 극복하기 위해 에어트랜 항공을 인수, '역합병' 방식을 통해 밸류젯 항공이 에어트랜 항공으로 사명을 변경했다.[7][8][9] 이는 밸류젯 항공 592편 추락 사고로 인한 부정적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한 조치였다.합병 후, 에어트랜 항공은 기존의 '선착순·전석 자유석' 대신 좌석 지정제를 도입하고,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을 마련하는 등 서비스를 개선했다.
2. 3. 턴어라운드 및 성장 (1999년 ~ 2000년대)
1999년 동부항공(Eastern Air Lines) 출신 조 레너드(Joe Leonard)와 미국항공(US Airways) 출신 로버트 L. 포르나로(Robert L. Fornaro)가 이끄는 새로운 경영진이 에어트랜(AirTran)의 지휘봉을 잡았다.[18] 이들은 재무 안정화, 운영 개선, 보잉 717 인수 및 운항 준비 등 경영 정상화를 추진했다. 에어트랜은 이 신형 항공기의 출시 고객이자 최대 운영사가 되었다.1999년 9월 세계 최초로 보잉 717 기종을 도입했으며, 같은 해 에어트랜은 3,000만 달러의 영업 이익을 보고했다. 2000년 12월에는 처음으로 국제선 사업으로 애틀랜타발 바하마 노선을 개설했다.
2003년에는 덴버, 라스베이거스,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대륙 횡단 노선 운항을 시작했으며, 같은 해 7월 100대의 보잉 737을 주문했다. 2006년 11월에는 프론티어 항공과 마일리지 프로그램 제휴를 맺었다.
2007년 11월, 로버트 L. 포르나로가 CEO 겸 사장직을 맡았으며,[20] 조 레너드는 2008년 6월까지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했다. 그의 퇴임 후, 포르나로는 이사회 의장, 사장 및 CEO직을 맡게 되었다.[21]
2. 4. 사우스웨스트 항공에 인수 및 합병 (2010년 ~ 2014년)
2010년 9월 27일,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에어트랜 항공과 모회사인 에어트랜 홀딩스를 총 14억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48] 이 인수를 통해 사우스웨스트는 애틀랜타(당시 사우스웨스트 항공이 취항하지 않던 미국 최대 도시)와 밀워키와 같은 에어트랜의 여러 허브 공항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확보하게 되었고, 볼티모어와 올랜도에서의 서비스도 확장했다. 또한 칸쿤, 몬테고 베이, 아루바와 같은 여러 레저 여행지에 대한 국제선 서비스를 추가했다.
사우스웨스트는 에어트랜의 보잉 737-700 시리즈 항공기를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브랜드와 도장으로 통합했고, 보잉 717-200 기종은 2013년 중반부터 델타항공에 임대했다.[27] 2012년 5월 22일,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보잉 717 전 기종을 델타 항공에 임대하는 것을 발표했다. 두 항공사는 인수가 완료되고 최종적으로 통합되기까지 2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으며, 그동안 별도의 항공사로 운영될 예정이었다.[28][29][30] 계약은 2011년 5월 2일에 체결되었고,[49] 통합 항공사에 대한 단일 운항 증명서는 2012년 3월 1일에 발급되었다.[31] 두 항공사의 모든 직원 그룹에 대한 완전한 통합은 2015년에 완료되었다.
2013년 2월 14일,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에어트랜과 코드쉐어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2013년 1월 25일, 5개 시장에서 공동 항공권 판매를 시작했으며, 2013년 2월 25일부터 39개 시장으로 확대했다. 2013년 4월까지는 모든 사우스웨스트와 에어트랜 취항 도시(국내 및 국제)에서 공동 항공권 판매가 가능하도록 예정되어 있었다.[32]
사우스웨스트는 에어트랜 항공의 통합이 2014년 12월 28일에 완료될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에어트랜 항공 1편이 보잉 717-200(N717JL) 항공기를 이용하여 애틀랜타의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ATL)에서 탬파 국제공항(TPA)으로 운항하는 마지막 예정편이었다. 이 항공편은 밸류젯을 기리는 의미로 "Critter"라는 호출 부호를 사용했다. 이 노선과 항공편 번호는 밸류젯의 첫 번째 항공편이었다.[33] 통합에 따라 에어트랜의 에어트랜 편명으로 운항하는 마지막 항공편이 운항을 종료했고,[45][46] 사우스웨스트 항공에 사실상 흡수되는 형태로 에어트랜은 20여 년에 걸친 역사에 막을 내렸다.
3. 운항 노선
에어트랜은 미국 전역과 카리브해, 멕시코의 70개 이상의 도시를 운항했다.[21] 사우스웨스트 항공에 인수된 후에는 칸쿤, 몬테고 베이, 아루바와 같은 레저 여행지에 대한 국제선 서비스를 추가했다.[27]
사우스웨스트 항공과의 코드쉐어는 2013년 2월 14일에 시작되었으며,[32] 2013년 4월까지 모든 사우스웨스트와 에어트랜 취항 도시(국내 및 국제)에서 공동 항공권 판매가 가능하도록 확대되었다.[32]
에어트랜의 마지막 운항은 2014년 12월 28일,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ATL)에서 탬파 국제공항(TPA)으로 가는 1편이었다.[33]
3. 1. 허브 공항
에어트랜은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을 메인 허브 공항으로, 올랜도 국제공항을 준허브 공항으로 삼았다. 2010년에는 밀워키 미첼 국제공항을 제2 허브로 지정했다.[25]2013년 3월 기준 에어트랜의 주요 취항 도시는 다음과 같다.[38]
| 도시 | 일일 출발편 수 | 게이트 수 | 직항 도시 수 | 운항 시작 |
|---|---|---|---|---|
| 애틀랜타 | 171 | 31 | 43 | 1993 |
| 올랜도 | 56 | 8 | 23 | 1993 |
| 볼티모어 | 47 | 7 | 15 | 2001 |
| 밀워키 | 30 | 8 | 6 | 2002 |
| 인디애나폴리스 | 20 | 4 | 14 | 2005 |
| 포트 마이어스 | 19 | 3 | 13 | 1997 |
| 탬파 | 17 | 3 | 12 | 1993 |
| 포트 로더데일 | 15 | 3 | 7 | 1993 |
| 워싱턴 내셔널 | 11 | 3 | 3 | 2003 |
| 피츠버그 | 12 | 2 | 5 | 2000 |
| 애크런/캔턴 | 10 | 4 | 6 | 1996 |
3. 2. 주요 취항지
에어트랜은 항공사 운영 종료 전 미국 전역과 카리브해, 멕시코의 70개 이상의 도시를 운항했다.[21] 하루 700편 이상의 항공편과 8,500명의 승무원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연간 약 2,500만 명의 승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21] 사우스웨스트 항공에 인수될 당시, 에어트랜은 미국 전역, 푸에르토리코, 그리고 해외를 포함해 69개의 목적지를 운항했다.[37]애틀랜타를 허브 공항, 올랜도 국제공항을 준허브 공항으로 하여 미국 남부, 중서부, 동부를 중심으로 하는 노선망을 갖고 있었다.
2013년 3월 기준 에어트랜 항공이 가장 많이 취항한 도시는 다음과 같다.[38]
| 도시 | 일일 출발편 수 | 게이트 수 | 직항 도시 수 | 운항 시작 |
|---|---|---|---|---|
| 애틀랜타 | 171 | 31 | 43 | 1993 |
| 올랜도 | 56 | 8 | 23 | 1993 |
| 볼티모어 | 47 | 7 | 15 | 2001 |
| 밀워키 | 30 | 8 | 6 | 2002 |
| 인디애나폴리스 | 20 | 4 | 14 | 2005 |
| 포트 마이어스 | 19 | 3 | 13 | 1997 |
| 탬파 | 17 | 3 | 12 | 1993 |
| 포트 로더데일 | 15 | 3 | 7 | 1993 |
| 워싱턴 내셔널 | 11 | 3 | 3 | 2003 |
| 피츠버그 | 12 | 2 | 5 | 2000 |
| 애크런/캔턴 | 10 | 4 | 6 | 1996 |
4. 보유 기종
2011년 11월 당시 에어트랜이 보유한 항공기의 평균 기령은 6.2년이었다.[50][51]
| 기종 | 대수 | 주문 | 승객 | 비고 | ||
|---|---|---|---|---|---|---|
| J | Y | 합계 | ||||
| 보잉 717-200 | 88 | 0 | 12 | 105 | 117 | 2013년부터 순차적으로 델타 항공에 매각 예정 |
| 보잉 737-700 | 42 | 0 | 12 | 125 | 137 | 순차적으로 사우스웨스트 항공에 통합될 예정 |
| 합계 | 130 | 0 |
2010년 9월 27일,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에어트랜 항공과 모회사인 에어트랜 홀딩스를 총 14억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