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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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비즈니스 클래스는 항공 여행에서 이코노미 클래스보다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좌석 등급이다. 1970년대 후반 항공사들이 정가 요금 승객과 할인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을 분리하면서 처음 도입되었다. 초기에는 좌석 간 간격 확대, 기내식 개선 등의 서비스가 제공되었으나, 경쟁 심화로 인해 좌석 형태와 서비스가 다양하게 발전했다. 현재는 풀 플랫 시트, 헤링본 시트 등 다양한 좌석 형태와 함께, 기내식, 어메니티, 지상 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 혜택을 제공한다. 비즈니스 클래스는 회사 출장객이나 고소득 관광객이 주로 이용하며, 항공사별로 다양한 명칭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에는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비즈니스 클래스의 탄소 배출량이 이코노미 클래스보다 높다는 점이 부각되고 있다. 항공기 외에도 철도, 버스 등에서도 비즈니스 클래스와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가 있다.
1970년대 후반부터 항공사들은 정가 요금 승객과 할인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을 분리하기 시작했다. 1976년 KLM은 정가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에게 일등석 바로 뒤 앞쪽 좌석을 제공하는 FFF(Full Fare Facilities) 서비스를 도입했고, 에어 캐나다 등이 이를 모방했다.[5] 1978년 유나이티드 항공과 TWA는 3개 클래스 개념을 실험했지만, 할인 요금 승객들의 부정적인 반응으로 포기했다.[6] 아메리칸 항공 역시 1978년 정가 승객에게 중간 좌석을 비워두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승객 분리를 시작했다.[8]
콴타스 항공과 버진 오스트레일리아는 오스트레일리아 국내선과 뉴질랜드로 향하는 태즈먼 해 횡단 항공편에서 비즈니스 클래스를 제공한다. 퍼스 공항과 시드니 공항 간 항공편은 일반적으로 완전히 눕혀지는 좌석을 제공하며, 다른 노선에서는 깊이 젖혀지는 요람형 좌석을 제공한다.
2. 역사
당시 항공 업계에서는 초음속 항공기가 최고가 프리미엄 승객 시장을 독점하고, 초음속 일등석과 아음속 비즈니스 및 이코노미 클래스로 구성된 3개 클래스 시장이 등장할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다.[5] 1977년 엘 알은 대서양 횡단 일등석 승객 대부분이 콩코드를 이용할 것이라 가정하고, 소규모 일등석 객실과 더 큰 비즈니스 클래스 객실로 항공기를 재구성할 계획을 발표했다.[9]
영국항공은 1978년 10월, 할인 요금 승객과 정가 승객을 차별화하기 위해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춘 "클럽 월드"라는 별도의 객실을 도입했다.[10] 팬 아메리칸 월드 항공은 1978년 7월 "클리퍼 클래스" 도입을 발표했고,[11] 에어 프랑스와 팬 아메리칸 월드 항공은 1978년 11월 비즈니스 클래스를 도입했다.[12] 콴타스 항공은 1979년 세계 최초의 비즈니스 클래스를 출시했다고 주장한다.[13]
1981년 11월 1일, 스칸디나비아 항공 시스템은 별도의 객실, 전용 공항 체크인 카운터, 정가 승객용 라운지를 갖춘 유로클래스를 도입하고, 유럽 노선에서 일등석을 폐지했다.
2. 1. 도입
1970년대 중반, 팬 아메리칸 항공은 일반 이코노미 클래스와 차별화된 "클리퍼 클래스"를 도입했다. 이는 전용 구획 설치, 좌석 크기 확대, 기내식 개선 등을 통해 통상 요금으로 이코노미 클래스를 이용하는 출장 승객(주로 비즈니스맨)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었다.[27] 클리퍼 클래스의 약호는 "B"(Business)가 아닌 "C"(Clipper)였다.[27]
1970년대 후반, 항공사들은 정가 요금 승객과 할인 요금 승객을 분리하기 시작했다. 1976년 KLM은 정가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에게 일등석 바로 뒤 앞쪽 좌석을 제공하는 FFF(Full Fare Facilities) 서비스를 도입했고, 에어 캐나다 등이 이를 모방했다.[5] 유나이티드 항공과 TWA도 1978년 유사한 3개 클래스 개념을 시도했지만, 할인 요금 승객들의 부정적 반응으로 포기했다.[6] 아메리칸 항공 역시 1978년 정가 승객에게 중간 좌석을 비워두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승객 분리를 시작했다.[8]
당시 항공 업계에서는 초음속 항공기가 최고가 프리미엄 승객 시장을 독점하고, 초음속 일등석과 아음속 비즈니스 및 이코노미 클래스로 구성된 3개 클래스 시장이 등장할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다.[5] 1977년 엘 알은 대서양 횡단 일등석 승객 대부분이 콩코드를 이용할 것이라 가정하고, 소규모 일등석 객실과 더 큰 비즈니스 클래스 객실로 항공기를 재구성할 계획을 발표했다.[9]
영국항공은 1978년 10월, 할인 요금 승객과 정가 승객을 차별화하기 위해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춘 "클럽 월드"라는 별도의 객실을 도입했다.[10] 팬 아메리칸 월드 항공은 1978년 7월 "클리퍼 클래스" 도입을 발표했고,[11] 에어 프랑스와 팬 아메리칸 월드 항공은 1978년 11월 비즈니스 클래스를 도입했다.[12] 콴타스 항공은 1979년 세계 최초의 비즈니스 클래스를 출시했다고 주장한다.[13]
1981년 11월 1일, 스칸디나비아 항공 시스템은 별도의 객실, 전용 공항 체크인 카운터, 정가 승객용 라운지를 갖춘 유로클래스를 도입하고, 유럽 노선에서 일등석을 폐지했다.
2. 2. 확대
197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에 걸쳐, 브리티시 항공, 일본항공日本航空|니혼코쿠일본어, 에어 프랑스, 싱가포르 항공 등 세계 각국의 항공사들이 비즈니스 클래스 또는 그와 유사한 중간 클래스를 잇달아 도입하며 경쟁적으로 발전했다.[27]
도입 초기에는 이코노미 클래스에 비해 좌석 크기나 간격이 약간 넓고, 기내식이 충실하며, 수하물 제한 중량이 10kg 정도 확대되는 서비스가 주를 이루었다. 그러나 비즈니스 클래스 이용객 대다수가 일반 요금으로 탑승하여 항공사들이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었기 때문에, 각 항공사들은 서비스 향상에 주력하게 되었다.
1990년대에는 항공사 간 서비스 경쟁이 심화되면서, 많은 항공사들이 3~5년에 한 번씩 좌석과 서비스를 재검토했다. 장거리 국제선에 새로 진입한 항공사들은 불리한 조건을 극복하기 위해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는 경우가 많았다. 버진 애틀랜틱 항공은 퍼스트 클래스를 설치하지 않고 비즈니스 클래스 지상 서비스를 강화했으며, 전일본공수는 보잉 747 항공기에서 당시 8열(최종 운항 시 7열)이 주류였던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을 6열로 배치하여 "슈퍼 이그제큐티브 클래스"를 도입하는 등, 보다 혁신적인 서비스를 도입하는 회사가 늘어났다.
1990년대 말에는 미국계 항공사들이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 간격을 넓혔고, 일본항공도 이에 동참했다.
2000년, 브리티시 항공이 장거리 노선에 도입한 풀 플랫 시트(180° 리클라이닝하여 완전히 바닥과 평행이 되는 시트)는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에 혁신을 가져왔다. 이 회사의 풀 플랫 시트는 인접한 두 좌석이 앞뒤로 배치되는 점에서도 혁신적이었다. 이후 버진 애틀랜틱 항공을 시작으로 라이 플랫 시트(180° 리클라이닝하지만, 바닥과 완전히 평행이 되지는 않는 시트)를 도입하여, 좌석 간 간격을 다소 줄이는 대신 좌석 폭에 여유를 주었다.
이후 유사한 플랫 시트나 라이 플랫 시트는 일본항공, 전일본공수, 싱가포르 항공 등 경쟁사들이 앞다투어 도입하게 되었다. 현재는 장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풀 플랫 시트(앞서 언급한 앞뒤 상대 배치 또는 침대화 시 비스듬한 방향이 주류, 정면을 향한 풀 플랫 시트는 남아프리카 항공 등 극히 일부에 한정됨) 또는 라이 플랫 시트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최근에는 비즈니스 클래스 서비스가 향상됨에 따라, 퍼스트 클래스 도입 노선을 줄이거나 버진 애틀랜틱 항공, 컨티넨탈 항공처럼 퍼스트 클래스를 폐지하는 항공사도 많아졌다.
3. 국내선 및 근거리 국제선
반면, 에어 뉴질랜드는 자사의 국내선 노선에서는 비즈니스 클래스를 제공하지 않는다. 비즈니스 클래스는 보잉 777 및 보잉 787 계열 항공기가 운항하는 뉴질랜드, 호주, 태평양 섬 간의 항공편에서 이용 가능하며, 두 항공기 모두 완전히 눕혀지는 좌석을 갖추고 있다.
유럽이나 미국의 근거리 국제선에서는 비즈니스 클래스 수준의 서비스와 좌석임에도 불구하고, 2클래스 시대의 잔재로 인해 "퍼스트 클래스"라고 칭하는 경우가 많다.
3. 1. 근거리 국제선
야간 비행이 적은 중·단거리 국제선에서는 장거리 노선에 많이 쓰이는 플랫 시트(완전히 눕혀지는 좌석) 대신 등받이 리클라이닝 각도가 130~150도 정도인 좌석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일본항공의 자카르타행, 싱가포르행(일본과 시차 1시간), 뉴델리행(시차 3시간 30분)처럼 6~8시간 정도 비행하는 역내 중거리 노선임에도 플랫 시트를 쓰는 경우도 있다. 또한, 같은 회사의 베이징행, 홍콩행, 방콕행 일부 기종 및 델타 항공의 나리타-홍콩 노선처럼 2~3시간 정도 비행하는 단거리 국제선에서도 플랫 시트를 도입하기도 한다. 이는 대부분 장거리 노선 간격 운용(항공기를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 장거리 노선 운항 뒤 짧은 시간 동안 단거리 노선을 운항하는 것)인 경우가 많다.[13]
3. 2. 국내선
1980년대 이후 일본 국내선에서는 각 항공사가 "슈퍼 시트"를 도입했지만, 티켓상으로는 퍼스트 클래스로 취급되었다.[13] 이는 서비스 내용상 중간 클래스에 해당했다.
과거 일본 에어 시스템은 보잉 777 기종에 상위 객실인 "슈퍼 시트", 하위 객실인 "이코노미 시트", 중간 클래스인 "레인보우 시트"의 3클래스 제도를 운영했다. 레인보우 시트는 이코노미 요금에 1000JPY을 추가하면 이용할 수 있어 인기가 높았다. 일본항공과의 합병 후 "슈퍼 시트"와 "레인보우 시트"는 모두 "클래스 J"로 통합 운영되었다.
일본항공의 "클래스 J"는 레인보우 시트의 개념을 바탕으로 개발되었으며, 1000JPY 추가 요금으로 이용 가능한 중간 클래스 좌석이다. 그러나 더 큰 슈퍼 시트의 폐지로 상위 비즈니스 고객이 전일본공수로 이탈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일본항공은 2007년 12월부터 국내선에 "퍼스트 클래스"를 도입했다. 이로써 일반석, 중급석(클래스 J), 상급석(퍼스트 클래스)의 3클래스 체제가 되었다. 퍼스트 클래스는 넓은 가죽 시트, 유명 레스토랑 및 요릿집과의 제휴를 통한 기내식, 라운지, 전용 카운터, 우선 탑승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일본공수는 슈퍼 시트를 계속 도입했지만, 일본항공의 클래스 J 도입에 따라 고급 지향을 목표로 하는 슈퍼 시트 프리미엄, 나아가 일본항공의 퍼스트 클래스 도입 후에는 "프리미엄 클래스"를 도입하여 상급 좌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선에서 마지막으로 슈퍼 시트를 도입했던 스카이마크는 이후 해당 클래스를 폐지했다.
4. 장거리 노선
비즈니스 클래스는 이코노미 클래스보다 장거리 노선에서 훨씬 더 고급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한다. 과거에는 퍼스트 클래스에서만 볼 수 있었던 기능들이 비즈니스 클래스에 도입되면서, 퍼스트 클래스와의 편안함 및 편의 시설 격차가 줄어들었다.[15] 2000년대 후반 경기 침체와 맞물려 일부 항공사는 퍼스트 클래스 좌석을 제거하거나 설치하지 않게 되었고, 비즈니스 클래스가 해당 항공기에서 가장 고급 좌석이 되었다. 다른 항공사들은 현대 비즈니스 클래스보다 더 고급스러운 시장을 유지하기 위해 스위트 형태의 퍼스트 클래스 구역을 다시 도입하기도 했다.[15]
퍼스트 클래스와 마찬가지로 모든 알코올 음료가 무료이며, 식사는 이코노미 클래스보다 더 높은 품질로 제공된다. 일반적으로 이코노미 클래스 승객은 비즈니스 클래스 객실에 들어갈 수 없지만, 퍼스트 클래스 승객은 비즈니스 클래스와 퍼스트 클래스 사이의 칸막이를 넘나들 수 있다.
항공사에 따라 비즈니스 클래스의 명칭은 다르지만, 통칭하여 '''비즈니스 클래스''' 또는 '''이그제큐티브 클래스'''라고 부른다. 항공권 상의 표기에서 비즈니스 클래스가 'C'로 표기되는 것은 팬아메리칸 항공의 '클리퍼 클래스'(Clipper Class) 또는 '클럽 클래스'(Club Class)의 머리글자를 사용했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다.[27] (단, 운임상 C 클래스 외에 J, I, Z, D 등 다른 알파벳도 비즈니스 클래스로 표기된다).
다음은 항공사별 비즈니스 클래스 명칭이다. (굵은 글씨는 해당 항공사에서 비즈니스 클래스가 최고 등급임을 의미한다.)
항공사 | 좌석 등급명 |
---|---|
대한항공 | 프레스티지 클래스 |
아시아나항공 | 비즈니스 스마티움 또는 비즈니스 클래스 |
일본항공 | JAL 비즈니스 클래스 (국제선), 클래스 J (국내선) |
전일본공수 | 비즈니스 클래스 (국제선, 구 클럽 ANA) |
중국국제항공 | 캐피탈 파빌리온 |
중국남방항공 | 비즈니스 클래스 |
중국동방항공 | 비즈니스 클래스 |
에어 인디아 | 이그제큐티브 클래스 |
에어 프랑스 | 아페르 (Affaires|아페르프랑스어) |
영국항공 | 클럽 월드 (장거리), 클럽 스위트 (최신 클럽 월드 제품), 클럽 유럽 (국내선 및 단거리) |
KLM | 월드 비즈니스 클래스 |
루프트한자 | 비즈니스 클래스 |
싱가포르 항공 | 비즈니스 클래스 (구 래플스 클래스) |
타이 항공 | 로열 실크 클래스 |
콴타스 항공 | 비즈니스 클래스 및 비즈니스 스위트 |
유나이티드 항공 | 유나이티드 폴라리스 (국제선), 유나이티드 퍼스트 (국내선), 유나이티드 비즈니스 (지역선) |
델타 항공 | 델타 원 (구 비즈니스 엘리트) 및 델타 원 스위트, 퍼스트 클래스 |
아메리칸 항공 | 국내 퍼스트 클래스 및 플래그십 비즈니스 |
캐세이퍼시픽 항공 | 비즈니스 클래스 (1980년대와 1990년대에는 구 마르코 폴로 비즈니스 클래스), 아리아 스위트 (2024년 2분기부터 사용, 보잉 777-300ER 한정) |
에미레이트 항공 | 비즈니스 클래스 |
에티하드 항공 | 펄 비즈니스 클래스 및 비즈니스 스튜디오 |
카타르 항공 | 비즈니스 클래스 및 Q스위트 |
4. 1. 좌석




장거리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은 일반석 좌석과 크게 다르며, 많은 항공사들이 비즈니스 클래스에 "눕는" 좌석을 설치했다.[15] 이전에는 이러한 리클라인 좌석이 국제선 일등석에서만 이용 가능했다. 오늘날 장거리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은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 '''크래들/리클라이너 좌석'''은 약 150~160도 정도 기울어지며, 일반석보다 훨씬 넓은 다리 공간을 제공한다.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 간 간격은 일반적으로 약 139.70cm에서 약 157.48cm 사이이며, 좌석 크기는 약 50.80cm에서 약 55.88cm 사이이다. 많은 항공사들이 장거리 비즈니스 클래스 객실을 앵글드 플랫 또는 풀 플랫 좌석으로 업그레이드했지만, 크래들/리클라이너 좌석은 단거리 노선의 비즈니스 클래스에서 여전히 흔하게 사용된다.
- '''앵글드 플랫 좌석'''은 170도(또는 약간 덜) 기울어져 평평한 수면 공간을 제공하지만, 눕혔을 때 항공기 바닥과 평행하지 않아 침대만큼 편안하지 않다. 좌석 간 간격은 일반적으로 약 139.70cm에서 약 165.10cm 사이이며, 좌석 너비는 약 45.72cm에서 약 58.42cm 사이이다. 이러한 좌석은 2002년과 2003년에 노스웨스트, 컨티넨탈, JAL, 콴타스 및 기타 여러 항공사에서 처음 등장했다.[16]
- '''풀 플랫 좌석'''은 바닥과 평행한 평평한 수면 공간으로 기울어진다. 많은 항공사들이 국제선 일등석에 이러한 좌석을 제공하지만, 두 제품과 요금을 차별화하기 위해 비즈니스 클래스에는 더 열등한 좌석을 유지한다. 1995년에 일등석에 플랫 베드를 도입한 브리티시 항공은 1999년에 Club World 제품을 통해 풀 플랫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을 처음 도입한 항공사 중 하나였다.[17]
- '''헤링본 시트'''는 좌석이 비행 방향과 각도를 이루도록 배치되어 각 좌석에 직접적인 통로 접근을 허용하고, 소규모 객실 공간에 많은 수의 풀 플랫 좌석을 배치할 수 있도록 한다. 이 개념은 버진 애틀랜틱 항공이 Upper Class 객실을 위해 처음 개발했으며, 이후 델타, 캐세이퍼시픽, 에어 캐나다 및 기타 항공사에서 사용하고 있다.[18]
- '''캐빈 시트'''는 비즈니스 클래스 여행객에게 비행 중 최대한의 프라이버시를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 이러한 좌석은 일반적으로 광동체 제트기에서 1-2-1 배열로 배치된다. 좌석 각 측면에는 높이가 약 4피트인 프라이버시 패널이 있다. 이와 같은 항공기는 장거리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편에서 최고의 인체공학적 편안함을 제공한다. 이는 US 에어웨이즈에서 처음 도입되었다.[19]
레카로는 자사의 CL6710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이 80kg으로 가장 가벼운 좌석 중 하나라고 주장하지만, 다른 좌석은 100kg을 초과할 수 있으며, 60석의 경우 2t이 추가된다.[20]
4. 2. 메뉴
스위스 항공, 루프트한자, SAS 스칸디나비아 항공 등 많은 항공사들은 장거리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편에서 다양한 메인 요리를 선택할 수 있는 기내식 정찬을 제공한다.[21]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들은 좌석에 앉으면 샴페인, 오렌지 주스, 또는 물을 선택할 수 있는 사전 서비스가 제공받는다. 비행 중에는 3~5 코스 식사(일반적으로 샐러드, 수프, 메인 요리(일반적으로 3가지 선택 가능), 디저트 선택)가 제공된다.[21]도착 시간에 따라 비행기는 다양한 선택 사항이 있는 아침 식사 또는 착륙 약 90분 전에 가벼운 간식을 제공할 수 있다. 싱가포르 항공과 같은 일부 항공사는 여행객이 비행 전에 일반 메뉴에 없는 특정 식사를 요청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21] 비즈니스 클래스 객실의 알코올 음료 선택은 넉넉하며, 항공사에서는 다양한 고급 와인과 맥주 및 리큐어를 제공한다.[21]
4. 3. 브랜드
비즈니스 클래스의 정확한 명칭은 항공사마다 다를 수 있다. 굵은 글씨로 표시된 항공사는 비즈니스 클래스가 최고 등급임을 의미한다.항공사 | 좌석 등급명 | 상태 |
---|---|---|
에게 항공 | 비즈니스 클래스 | 운항 |
에어링구스 | 비즈니스 클래스 (구 프리미어 클래스) | 운항 |
아에로플로트 | Президент (장거리 노선; Президент|프레지덴트ru) Премьер (단거리 및 중거리 노선; Премьер|프레미예르ru) | 운항 |
아르헨티나 항공 | 클럽 콘도르 | 운항 |
아에로멕시코 | 클라세 프리미어 | 운항 |
알제리 항공 | 루즈 아페르 | 운항 |
에어아시아 X | 프리미엄 플랫베드 | 운항 |
에어 오스트랄 | 클럽 오스트랄 | 운항 |
에어칼린 | 히비스커스 클래스 | 운항 |
에어 캐나다 | 시그니처 클래스 (국제선, 구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클래스) 노스 아메리카 비즈니스 클래스 (국내선 및 지역선, 구 이그제큐티브 클래스) | 운항 |
중국국제항공 | 캐피탈 파빌리온 | 운항 |
에어프랑스 | 아페르 (Affaires|아페르프랑스어) | 운항 |
에어 그린란드 | 나노크 클래스 (Nanoq Class|나노크 클라스kl) | 운항 |
에어 인디아 | 이그제큐티브 클래스 | 운항 |
고려항공 | 비즈니스 클래스 | 운항 |
에어 뉴질랜드 | 비즈니스 프리미어 | 운항 |
에어 세이셸 | 펄 클래스 | 운항 |
알래스카 항공 | 퍼스트 클래스 | 운항 |
알리탈리아 항공 | 매그니피카 (Magnifica|마니피카it) 오티마 (단거리; 더 이상 사용되지 않음) | 운항 중단 |
전일본공수 | 비즈니스 클래스 (국제선, 구 클럽 ANA) | 운항 |
아메리칸 항공 | 국내 퍼스트 클래스 및 플래그십 비즈니스 | 운항 |
아시아나항공 | 비즈니스 스마티움 또는 비즈니스 클래스 | 운항 |
오스트리아 항공 | 비즈니스 클래스 (구 그랜드 클래스) | 운항 |
아비앙카 항공 | 클라세 에제쿠티바 (Clase Ejecutiva|클라세 에헤쿠티바es) | 운항 |
방콕 항공 | 블루 리본 클래스 | 운항 |
바틱 에어 | 비즈니스 클래스 | 운항 |
영국항공 | 클럽 월드 (장거리), 클럽 스위트 (최신 클럽 월드 제품을 지칭) 및 클럽 유럽 (국내선 및 단거리) | 운항 |
캐세이퍼시픽 항공 | 비즈니스 클래스 (1980년대와 1990년대에는 구 마르코 폴로 비즈니스 클래스) 아리아 스위트 (2024년 2분기부터 사용 가능, 보잉 777-300ER에 한함) | 운항 |
중화항공 | 비즈니스 클래스 (구 다이너스티 클래스) 및 프리미엄 비즈니스 클래스 | 운항 |
중국동방항공 | 비즈니스 클래스 | 운항 |
중국남방항공 | 비즈니스 클래스 | 운항 |
코파 항공 | 클라세 에제쿠티바 | 운항 |
델타 항공 | 델타 원 (구 비즈니스 엘리트) 및 델타 원 스위트, 퍼스트 클래스 | 운항 |
엘알 이스라엘 항공 | מחלקת עסקיםhe (מחלקת עסקים|마흘레케트 아사킴he) | 운항 |
이집트 항공 | حورسar (حورس|호루스ar) | 운항 |
에미레이트 항공 | 비즈니스 클래스 | 운항 |
에티오피아 항공 | 클라우드 나인 | 운항 |
에티하드 항공 | 펄 비즈니스 클래스 및 비즈니스 스튜디오 | 운항 |
에바 항공 | 로열 로렐, 프리미엄 로렐 및 비즈니스 클래스 | 운항 |
피지 항공 | 타부아 클래스 | 운항 |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 | 비즈니스 클래스 (구 이그제큐티브 클래스) | 운항 |
걸프 에어 | 팰컨 골드 | 운항 |
하이난 항공 | 비즈니스 클래스 | 운항 |
하와이안 항공 | 프리미엄 비즈니스 클래스 (국제선) 비즈니스 클래스 (국내선 및 지역선, 구 퍼스트 클래스) | 운항 |
홍콩 항공 | 비즈니스 클래스 | 운항 |
이베리아 항공 | 비즈니스 플러스 및 비즈니스 클래스 | 운항 |
아이슬란드 항공 | 사가 클래스 | 운항 |
이란 항공 | هما کلاسfa (هما کلاس|호마 클라스fa) | 운항 |
일본항공 | JAL 비즈니스 클래스 (국제선) 클래스 J (국내선) | 운항 |
제트블루 항공 | 민트 | 운항 |
제트스타 항공 | 비즈니스 클래스 | 운항 |
케냐 항공 | 프리미어 월드 | 운항 |
KLM | 월드 비즈니스 클래스 | 운항 |
대한항공 | 프레스티지 클래스 | 운항 |
LATAM 칠레 | 프리미엄 비즈니스 | 운항 |
LOT 폴란드 항공 | 엘리트 클럽 (보잉 787 전용) 및 비즈니스 클래스 (기타 항공기) | 운항 |
루프트한자 | 비즈니스 클래스 | 운항 |
마한 항공 | 비즈니스 클래스 (에어버스 A340 장거리 노선에서는 프리미엄 이코노미; 브리티시 에어로스페이스 146 항공기에서는 미제공) | 운항 |
말레이시아 항공 | 비즈니스 클래스 (구 골든 클럽 클래스) | 운항 |
중동항공 | 시더 클래스 | 운항 |
네팔 항공 | 샹그릴라 클래스 | 운항 |
올림픽 에어 | 비즈니스 클래스 또는 골드 비즈니스 클래스 (διακεκριμένη θέση|디아케크리메니 테시el) | 운항 |
파키스탄 국제항공 | 비즈니스 플러스+ | 운항 |
필리핀 항공 | 마부하이 클래스 | 운항 |
카타르 항공 | 비즈니스 클래스 및 Q스위트 | 운항 |
콴타스 항공 | 비즈니스 클래스 및 비즈니스 스위트 | 운항 |
로열 에어 모로코 | 프리미엄 클래스 | 운항 |
로열 브루나이 항공 | 비즈니스 클래스 | 운항 |
로열 요르단 항공 | 크라운 클래스 | 운항 |
사우디아 항공 | درجة الأفقar (درجة الأفق|두르자트 알우푸크ar) | 운항 |
스칸디나비아 항공 | 비즈니스 클래스 (대륙간) SAS PLUS (유럽 내) | 운항 |
스쿠트 | 스쿠트플러스 | 운항 |
상하이 항공 | 비즈니스 클래스 | 운항 |
쓰촨 항공 | 비즈니스 클래스 | 운항 |
싱가포르 항공 | 비즈니스 클래스 (구 래플스 클래스) | 운항 |
남아프리카 항공 | 비즈니스 클래스 (구 골드 클래스) | 운항 |
스리랑카 항공 | 비즈니스 클래스 | 운항 |
스위스 국제항공 | SWISS 비즈니스 | 운항 |
TAP 포르투갈 항공 | TAP 이그제큐티브 | 운항 |
LATAM 브라질 | 이그제큐티브 클래스 또는 클래식 클래스 | 운항 |
타이 항공 | 로열 실크 클래스 | 운항 |
유나이티드 항공 | 유나이티드 폴라리스 (국제선) 유나이티드 퍼스트 (국내선) 유나이티드 비즈니스 (지역선) | 운항 |
베트남 항공 | 비즈니스 클래스 | 운항 |
버진 애틀랜틱 | 어퍼 클래스 | 운항 |
버진 오스트레일리아 | 국내선 비즈니스 및 국제선 비즈니스 | 운항 |
샤먼 항공 | 비즈니스 클래스 | 운항 |
스피릿 항공 | 빅 프론트 시트 (구 스피릿 플러스; 저가 항공사로 전환된 이후 이코노미와 서비스가 동일하지만 좌석이 더 넓음) | 운항 중단 |
5. 서비스 내용
최근 서비스 경쟁이 심화되면서 일부 항공사는 공항 라운지 충실화, 기내 마사지, 리무진 픽업 서비스 등을 도입하는 등, 더욱 강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내식과 좌석 등 기내 서비스는 장거리 노선과 단·중거리 노선에 차등을 두는 경우가 많다.[21]
thumb(Northwest Airlines)(현:델타 항공)의 비즈니스 클래스 "월드 비즈니스 클래스"의 기내식 (중거리 노선 아침 식사)]]
지상 서비스와 기내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각 문서를 참고하면 된다.
5. 1. 지상 서비스
- 시내에서 공항까지 전용 송영 리무진 제공 서비스
- 많은 항공사에서 공항과 도심 간 리무진 무료 송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자택(또는 호텔)과 공항 간 수하물 무료 배송 서비스
- 전용 체크인 카운터 이용
- 전용 보안 검색대 이용
- 수하물 무게 제한 완화
- 도착 시 우선적으로 수하물을 수취할 수 있는 꼬리표 부착
- 일등석 다음으로 수하물 수취 가능
- 출발지, 경유지 공항의 전용 라운지 이용 가능
- 자사 라운지 또는 제휴 항공사나 공항 회사가 운영하는 라운지 이용 가능
- 기내 우선 탑승 안내
- 일등석 다음으로, 혹은 일등석과 동시에 안내된다. 단, 이는 현재 비행기의 무게 중심이 앞에 있다는 하드웨어 측면의 운용 의미도 있다. 즉, 기체는 통상 앞다리 1개와 주 다리 4개(앞바퀴)로 주기하며, 꼬리 바퀴가 없기 때문에, 기종에 따라 이코노미 클래스가 있는 후방 좌석부터 탑승시키면 앞바퀴가 들려 동체 꼬리 부분이 지면에 닿을 가능성이 있다.
- 마일리지 서비스의 적립 마일 수 할증
5. 2. 기내 서비스
- 슬리퍼, 안대, 화장 도구, 면도기, 칫솔 세트 등 전용 어메니티 세트가 제공된다.[21]
- 웰컴 드링크(이륙 전 음료 서비스)가 제공된다.[21]
- 기내식으로는 특별한 식사가 제공된다.[21]
- 식기는 플라스틱이나 종이가 아닌 도자기나 유리를 주로 사용한다.
- 장거리 노선에서는 레스토랑처럼 대형 식기에 한 그릇씩 서빙하는 코스 요리가 제공된다. 전채부터 디저트까지 시간을 들여 서비스가 제공되며, 메인 요리는 3~5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고, 전채도 선택할 수 있는 경우가 있다.[21]
- 중거리 노선에서는 일부 항공사를 제외하고 원 트레이(하나의 트레이에 전채부터 메인까지 모두 제공) 또는 미니 코스(전채와 메인만 구분)로 서비스되지만, 메인 요리는 3가지 정도에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장거리 노선과 마찬가지로 디저트 왜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도 있다.[21]
- 단거리 노선에서는 대부분 기내식이 원 트레이로 제공되지만, 미니 코스 서비스인 경우도 있다. 비행 시간에 따라서는 제공되지 않거나, 콜드밀(데우지 않은 식사)이 제공되는 경우도 있다.[21]
- 기내식의 특징으로 일본 발착 편에서는 외국 항공사에서도 일식을 선택할 수 있고, 한국 발착 편에서는 고추장이 제공되는 등, 발착국의 식문화에 맞춘 요리가 제공되는 경우가 많다.[21]
- 중동의 이슬람 국가 항공사에서는 표준이 이슬람 요리인 경우가 많다.
- 특별한 사정이 있는 승객을 위해, 사전에 신청하면 비즈니스 클래스 전용의 이슬람, 힌두, 코셔 등 종교식, 채식주의자식, 저칼로리 또는 알레르기 대응 등의 스페셜 밀도 제공된다.
- 항공사나 운항 노선에 따라, 컵라면, 주먹밥, 샌드위치 등의 간단한 식사, 케이크, 아이스크림 등의 무료 서비스도 있다.[21]
- 장거리 노선 등에서는 많은 항공사에서 바 코너 등이 제공된다.[21]
- 주류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저가 항공사나 유나이티드 항공, 델타 항공 등 미국에 거점을 둔 항공사에서는 국제선에서도 이코노미 클래스에서는 주류가 유료이다.)[21]
- 이코노미 클래스에서 주류가 무료인 경우에도, 와인 리스트의 선택지가 넓고, 스파클링 와인이 아닌 샴페인이 제공되며, 식후 브랜디나 리큐어가 충실하는 등, 이코노미 클래스에 비해 고급 주류가 제공된다.[21]
- 라바토리가 차별화되어 있다. 이코노미 클래스와 분리되어 설비가 다르고, 핸드 타월이나 어메니티 등을 비치해두는 회사도 있다.[21]
- 좌석은 항공사나 노선에 따라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리클라이닝 각도가 130~180도이며, 온디맨드 형식의 9~23인치 정도의 개인용 모니터가 장착된 전용 대형 좌석이 준비되어 있다. 좌석에 따라서는 전동/유압 어시스트나 마사지 기능이 장착되어 있다. 평균적인 좌석 간격(시트 피치)은 110cm 정도부터 190cm 정도이며, 78cm~85cm 정도가 표준인 이코노미 클래스보다 넓다. (일본 철도 차량 그린차 좌석의 전후 간격은 105cm~130cm이다.) 유럽 내 노선의 많은 항공사의 비즈니스 클래스는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과 큰 차이가 없으며, 옆 좌석이 테이블로 사용될 뿐이다.[21]
항공사 | 좌석 종류 | 시트 피치 | 모니터 크기 |
---|---|---|---|
중국남방항공 | 비즈니스 클래스 (단·중·장거리) | 109cm | 9인치 |
전일본공수 | ANA BUSINESS CRADLE (단·중·장거리) | 150cm | 12.1인치 |
일본항공 | JAL 스카이 리클라이너 (단·중·장거리) | 130cm | 10.6인치 |
중화항공 | 다이너스티 클래스 (단·중·장거리) | 132cm | 10.4인치 |
싱가포르 항공 | 비즈니스 클래스 (장거리, A380, A340-500, 777-300ER 탑재) | 140cm | 15.4인치 |
싱가포르 항공 | 비즈니스 클래스 (중·장거리, A330-300 탑재) | 152cm | 15.4인치 |
델타 항공 | 비즈니스 엘리트 (장거리) | 152cm | 10.4인치 |
에티하드 항공 | 펄 비즈니스 클래스 (장거리) | 185cm | 23인치 |
브리티시 항공 | 클럽 월드 (장거리) | 187cm | 10.4인치 |
일본항공 | JAL 비즈니스 클래스 (장거리) | 188cm | 23인치 |
버진 아틀란틱 항공 | 어퍼 클래스 (장거리) | 202cm | 10.4인치 |
6. 이용객층
회사 출장객이나 고소득층 관광객이 주로 이용한다. 시기나 항공편에 따라 할인 항공권을 판매하기도 하며, 마일리지 서비스를 통해 이코노미 클래스에서 업그레이드할 수도 있다. 단체(패키지) 투어를 이용하거나 추가 요금을 내고 비즈니스 클래스로 변경하기도 한다. 이코노미 클래스의 오버부킹으로 인해 비즈니스 클래스로 이동되는 경우도 있다.
6. 1. 주요 이용객
회사 출장객이나 고소득층 관광객이 주로 이용한다. 시기나 항공편에 따라 할인 항공권도 판매되며, 마일리지 서비스로 축적된 마일리지를 이용하여 이코노미 클래스에서 업그레이드할 수도 있다. 단체 (패키지) 투어를 통해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하거나, 추가 요금을 내고 비즈니스 클래스로 변경하는 경우도 있다.6. 2. 특수 사례
- 이코노미 클래스의 오버부킹(예약 초과로 인한 좌석 부족)으로 비즈니스 클래스로 이동되는 경우가 있다. 이를 인볼런터리 업그레이드라고 하며, 주로 해당 항공사의 마일리지 상위 회원 등 단골 고객이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좌석과 기내 서비스는 비즈니스 클래스로 제공되지만, 공항 라운지 이용 등 통상적인 비즈니스 클래스 부가 서비스는 적용되지 않는다.[1]
- 이코노미 클래스가 만석이고 비즈니스 클래스에 빈 좌석이 많은 경우, 일반 운임을 지불했거나 할인율이 낮은 티켓을 가진 이코노미 클래스 고객을 비즈니스 클래스로 이동시키기도 한다. 이는 항공사의 임의적인 서비스로, 최근에는 경비 효율화를 위한 항공 스케줄 최적화로 인해 보기 드물어졌다.
7. 제4의 클래스
대부분의 저비용 항공사는 프리미엄 클래스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지만, 일부 항공사는 일반 이코노미 좌석보다 더 나은 옵션을 제공하기도 한다.
- 에어아시아는 항공기 앞쪽이나 비상구 좌석(일명 '핫 시트')을 이용하는 승객에게 프리미엄 요금을 부과한다.[14]
- 에어 뉴질랜드는 국내선 및 타스만 횡단 노선에서 다리 공간이 더 넓은 '스페이스 +' 좌석을 제공한다.
- 제트블루는 'Even More Space' 좌석을 제공하며, 우선 탑승 및 우선 보안 검색 혜택을 포함한다.
- 스피릿 항공은 모든 항공기의 첫 번째 줄에 '빅 프론트 시트'를 제공한다.
7. 1.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비즈니스 클래스와 이코노미 클래스의 서비스와 운임 차이가 커지면서, 1992년 버진 애틀랜틱 항공을 시작으로 여러 항공사가 중장거리 노선에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를 도입했다.[14]
운임은 이코노미 정규 운임 또는 이에 준하는 운임부터 할인 운임에 약간의 차액을 더해 이용 가능한 경우까지 다양하다.
좌석은 항공사마다 다르다. 일본항공이나 브리티시 항공처럼 전용 좌석을 개발하여 제공하거나, 구형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을 사용하기도 한다. 유나이티드 항공이나 스칸디나비아 항공처럼 이코노미 클래스와 같은 좌석에서 앞뒤 간격을 넓혀 차별화하기도 한다. 좌석 앞뒤 폭은 대부분 100cm 전후이다. 일부 비즈니스 고객 중심 노선에는 비즈니스 클래스와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만 있기도 하다(예: 싱가포르 항공이나 전일본공수 일부 노선).
기내식은 이코노미 클래스와 같은 경우가 많지만, 샴페인이나 가벼운 식사를 제공하여 차별화하기도 한다. 공항 라운지 이용, 전용 카운터, 기내 편의용품을 제공하는 경우도 있다.
등장 초기에는 좌석 정도의 차이만 있었지만, 점차 좌석 폭과 간격 확대, 서비스 확충, 좌석 배치 변경 등으로 서비스가 향상되는 추세이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를 제공하는 항공사 및 상품명은 다음과 같다.
항공사 | 상품명 |
---|---|
일본항공 | JAL Premium Economy영어 |
전일본공수 | プレミアムエコノミー일본어 |
에바 항공 | 菁英艙중국어 (구 Evergreen Deluxe Class영어) |
캐세이퍼시픽 항공 | Premium Economy Class영어 |
싱가포르 항공 | Executive Economy영어 (싱가포르 ~ 로스앤젤레스 논스톱 노선, 싱가포르 ~ 뉴어크 간) |
파키스탄 국제 항공, 유나이티드 항공 | Economy Plus영어 |
버진 애틀랜틱 항공, 타이 국제 항공 (일부 노선), 뉴질랜드 항공, 콴타스 항공 등 | Premium Economy영어 |
에어 프랑스 | Premium Voyageur / Alizé프랑스어 |
브리티시 항공 | World Traveller Plus영어 |
스칸디나비아 항공 | SAS Plussv / Economy Extra영어 (일부 장거리 노선) |
알리탈리아 항공 | Classica Plusit |
터키 항공 | Comfort Class영어 |
아메리칸 항공 | Main Cabin Extra영어 |
델타 항공 | Economy Comfort영어 |
7. 2. 프리미엄 이코노미 설치 항공사
- JAL 프리미엄 이코노미|JAL 프리미엄 이코노미일본어 일본항공[14]
- 프리미엄 이코노미/이코노미 BJ 프리미엄 이코노미 아시아|프리미엄 이코노미/이코노미 BJ 프리미엄 이코노미 아시아일본어 전일본공수[14]
- 엘리트 클래스|엘리트 클래스중국어 에바 항공(구 명칭은 에버그린 딜럭스 클래스|에버그린 딜럭스 클래스중국어)[14]
-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영어 캐세이퍼시픽 항공[14]
- 이그제큐티브 이코노미|이그제큐티브 이코노미영어 싱가포르 항공 (싱가포르 ~ 로스앤젤레스 논스톱 노선, 싱가포르 ~ 뉴어크 간)[14]
- 이코노미 플러스|이코노미 플러스영어 파키스탄 국제 항공, 유나이티드 항공[14]
- 프리미엄 이코노미|프리미엄 이코노미영어 버진 애틀랜틱 항공, 타이 국제 항공(일부 노선), 뉴질랜드 항공, 콴타스 항공 등[14]
- 프리미엄 보야저 / 알리제|프리미엄 보야저 / 알리제프랑스어 에어 프랑스[14]
- 월드 트래블러 플러스|월드 트래블러 플러스영어 브리티시 항공[14]
- 이코노미 엑스트라/SAS Plus|이코노미 엑스트라/SAS Plus영어 스칸디나비아 항공(일부 장거리 노선)[14]
- 클라시카 플러스|클라시카 플러스it 알리탈리아 항공[14]
- 컴포트 클래스|컴포트 클래스영어 터키 항공[14]
- 메인 캐빈 엑스트라|메인 캐빈 엑스트라영어 아메리칸 항공[14]
- 이코노미 컴포트|이코노미 컴포트영어 델타 항공[14]
8. 환경 영향
비즈니스 클래스는 이코노미 클래스보다 좌석이 차지하는 공간이 넓어 온실 기체 배출량이 더 많다.[22] 비행 거리가 짧을수록, 여러 번 환승할수록, 개인 제트기를 이용할수록 환경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22]
8. 1. 탄소 배출량
온실 기체, 주로 이산화 탄소는 연료 연소로 인해 항공기에서 배출된다.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의 약 2%가 항공 산업에서 발생한다.[22]비즈니스 클래스 탑승은 좌석 공간과 관련된 양으로 인해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 탑승보다 더 많은 배출량을 발생시킨다.[22]
영국 기업·에너지·산업전략부(BEIS)에 따르면, 장거리 비행의 경우 승객 1인당 이동한 킬로미터당 탄소 배출량이 비즈니스 클래스는 약 3배, 일등석은 4배 더 높다.[22]
비행 거리는 환경에 영향을 미친다. 항공기 여행의 이륙 단계에서 대부분의 배출이 발생하므로, 짧은 거리의 비행은 환경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 이는 여정의 더 많은 부분이 이 단계에 있기 때문이다. 반면 장거리 비행의 경우 항공기가 여정의 더 긴 부분을 순항하므로 짧은 거리의 비행보다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만 여전히 배출량은 발생시킨다. 환승 비행 또는 여러 연결 항공편을 포함하는 경로 역시 이륙 단계가 반복되므로 배출량을 증가시킨다. 개인 제트기도 문제가 되는데, 이는 소수의 사람들만을 위해 배출량이 발생하기 때문이다.[22]
8. 2. 배출량 비교
온실 기체, 주로 이산화 탄소는 연료 연소로 인해 항공기에서 배출된다.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의 약 2%가 항공 산업에서 발생한다.[22]비즈니스 클래스 탑승은 좌석 공간과 관련된 양으로 인해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 탑승보다 더 많은 배출량을 발생시킨다.[22]
영국 기업·에너지·산업전략부(BEIS)에 따르면, 장거리 비행의 경우 승객 1인당 이동한 킬로미터당 탄소 배출량이 비즈니스 클래스는 약 3배, 일등석은 4배 더 높다.[22]
비행 거리는 환경에 영향을 미친다. 대부분의 배출이 항공기 여행의 이륙 단계에서 발생하므로, 짧은 거리의 비행은 환경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 이는 여정의 더 많은 부분이 이 단계에 있기 때문이다. 반면 장거리 비행의 경우 항공기가 여정의 더 긴 부분을 순항하므로 짧은 거리의 비행보다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만 여전히 배출량을 발생시킨다. 환승 비행 또는 여러 연결 항공편을 포함하는 경로 역시 이륙 단계가 반복되므로 배출량을 증가시킨다. 개인 제트기도 문제가 되는데, 이는 소수의 사람들만을 위해 배출량이 발생하기 때문이다.[22]
9. 항공 외 교통 기관
철도나 버스에서도 "비즈니스 클래스"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사례가 있다. 유럽에서는 1등석, 2등석이라는 호칭이 많지만, 아시아나 북미에서는 상위 클래스 서비스로 채택된 사례가 있다.
유로스타는 "비즈니스 프리미어"라는 이름의 비즈니스 클래스 객실을 철도 서비스로 제공한다. 좌석은 프리미엄 이코노미 "스탠다드 프리미어" 좌석과 유사하지만, 더 빠른 체크인, 탑승 및 풀 코스 식사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24] 칠턴 레일웨이는 일부 서비스에서 비즈니스 존을 제공한다.[25]
9. 1. 철도
타이완 고속철도의 700T형에는 일본의 그린샤에 해당하는 객실을 비즈니스 클래스의 중국어 번역인 "'''상무차창'''"(2+2 배열)이라고 부른다. 타이완 철로 관리국의 "환다오즈싱호"는 전 좌석이 상무석으로 운행된다.[23] 중국에서도 고속 열차에서 1등석보다 상위 등급인 1+2 배열의 최상위 클래스를 상무석이라고 부른다. 베이징 지하철 다싱 공항선과 선전 지하철 11호선에도 비즈니스 클래스가 연결되어 있다.[23]
중국 고속철도에서 비즈니스 클래스는 가장 높은 등급의 서비스이며, 1등석과 2등석은 더 저렴한 옵션이다.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은 이용 가능한 경우 출발 전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비즈니스 클래스의 기차 좌석은 1-1 또는 2-1 구성으로 완전 밀폐형 좌석으로 배치된다. 여행 중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에게 무료 식사, 무제한 스낵 및 음료가 제공된다.[23]
북미에서는 미국 암트랙의 아셀라 익스프레스에서 퍼스트 클래스 다음 등급으로 비즈니스 클래스(2+2 배열)를 채택하고 있다. 캐나다 VIA 철도에서도 유사한 서비스가 있다.[23]
9. 2. 버스
타이완의 고속 버스 사업자인 허신 여객운수와 알로하 여객은 1+1 배열의 비즈니스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허신 여객운수는 "백금 와칸", "일등 비즈니스 클래스"를, 알로하 여객은 "총통 의자"를 각각 명칭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경쟁하는 동종 업계 및 철도와의 차별화 전략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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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건 타임라인
( 최근 20개의 뉴스만 표기 됩니다. )
일등석 없애는 항공사들…과체중 승객용 좌석 따로? [뉴블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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