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 (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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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연은 후한 말 조조 휘하의 인물로, 동군태수를 지냈다. 조조가 원소와 대치할 때 백마에 주둔했으며, 건안 5년 원소의 공격을 받자 관우 등에 의해 구원받았다. 소설 《삼국지연의》에서는 관우가 유비에게 가던 중 황하 강가에서 만나 배를 요구했지만 거절당하는 장면으로 묘사된다.
조조 휘하에서 동군태수(東郡太守)를 지냈으며, 조조가 원소와 대치할 때 백마에 주둔하였다. 건안 5년(200년), 원소는 안량, 곽도, 순우경을 보내 백마를 공격하였는데, 조조는 관우 등을 보내 유연을 구원하였다.[1]
나관중의 소설 삼국지연의에서는 백마 전투에서 등장한다. 다만 연의에서는 안량의 백마 진군을 조조에게 통보했을 뿐, 유연 자신은 안량에게 포위되지 않았다.[2]
2. 생애
2. 1. 백마 전투
조조 휘하에서 동군태수(東郡太守)를 지냈으며, 조조가 원소와 대치할 때 백마에 주둔하였다.[1]
건안 5년(200년), 원소는 안량, 곽도, 순우경을 보내 백마를 공격하였는데, 조조는 관우 등을 보내 유연을 구원하였다.[1]
3. 《삼국지연의》 속 유연
이후, 관우가 조조에게서 떠나는 과정인 천리행에서 재등장한다. 안량 등을 죽인 관우는 유연에게 배를 요구했지만, 조조의 연락이 없었던 유연은 이를 거절했다. 관우는 유연을 쓸모없는 사람으로 여기고 서둘러 떠났다.[3]
또한, 연의의 판본에 따라 영릉 태수 유도의 아들로 동명의 인물이 등장하는데, 이 인물이 천리행까지의 유연과 동일인물인지는 확실하지 않다.[4]
3. 1. 관우와의 만남
안량을 죽인 관우는 조조와의 약속에 따라 그의 곁을 떠났다. 길을 가던 중 유연을 만난 관우는 강을 건널 수 있도록 유연에게 배를 요구했다. 그러나 유연은 조조의 연락이 없었기 때문에 요구를 거절했다.[2] 관우는 유연을 "쓸모없는 사람(無用之人)"으로 여기고 서둘러 떠났다.[3]
참조
[1]
서적
三国志
s:zh:三國志/卷36#關羽
[2]
서적
三國演義
s:zh:三國演義/第025回
[3]
서적
三國演義
s:zh:三國演義/第027回
[4]
문서
劉賢 (演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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