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희
1. 개요
정창희는 한국 지질학계의 선구자로서, 후기 고생대 퇴적층 연구와 층서학 정립에 기여한 인물이다. 평양 대동공업전문학교, 북해도제국대학, 북해도대학에서 수학했으며, 서울대학교 지질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대한지질학회 회장, 대한민국학술원 회원 등을 지냈으며, 태백산지구 지하자원 조사에 참여하여 주요 탄광 지역 연구를 이끌었다. 또한 삼척탄전과 영월탄전의 지질 구조 연구에 기여했으며, 운암지질학상, 대한민국학술원상, 5·16민족상,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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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지질학자 -
김수진 (1939년)
김수진은 장군석을 발견하고 명명하여 국제적인 인정을 받았으며, 서울대학교 지질학과 교수와 한국광물학회 초대 회장을 지낸 대한민국의 광물학자로, 그의 업적을 기리는 학술상이 제정되었다. -
대한민국의 지질학자 -
박동길
박동길은 일제강점기부터 대한민국에서 활동한 지질학자로, 경성광산전문학교 교수와 연구소 소장을 역임하며 한국 지질학 연구의 기틀을 다지고 대한지질학회 창립에 기여했으며, 동아시아 최초로 다이아몬드 원석을 발견하는 등 광물 자원 분야에서 업적을 남겨 과학기술유공자로 지정되고 그의 업적을 기리는 운암지질학상이 제정되었다. -
과학기술유공자 -
박상대
박상대는 대한민국의 분자세포생물학자로서, 국내 분자생물학 발전에 기여하고 한국분자생물학회 설립 및 학술지 창간을 주도했으며, 서울대학교 교수 및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하고 2024년 별세했다. -
과학기술유공자 -
김정룡
김정룡은 B형 간염 백신 '헤파박스-B' 개발과 세계 최초 C형 간염 바이러스 혈청 분리 성공으로 국내 간 질환 연구에 크게 기여한 대한민국 의학자이다. -
20세기 대한민국 사람 -
김웅 (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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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대한민국 사람 -
정진석 (정치인)
2.1. 평양 대동공업전문학교 (1939~1941)
1939년부터 1941년까지 대동공업전문학교에서 수학하였다.
2.2. 일본 북해도제국대학 이학부 이학사 (1942~1944)
1942년부터 1944년까지 일본 홋카이도제국대학 이학부에서 이학사를 취득하였다.
3. 주요 경력
3.1. 서울대학교 지질학과 교수 (1952.12~1986.02)
1952년 12월부터 1986년 2월까지 서울대학교 지질학과 교수로 재직하였다. 1974년 4월부터 1976년 4월까지 대한지질학회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1960년 4월부터 2022년 5월까지 대한민국학술원 회원이었다.
4. 생애 및 업적
정창희는 한국 지질학계의 선구자로, 후기 고생대 퇴적층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지층의 시공간 관계를 연구하는 층서학을 정립하였다.
1961년 한국 정부의 제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 추진에 필요한 석탄과 석회암 자원 파악을 위해 시행된 태백산지구 지하자원 조사에 참여하여 삼척탄전, 영월탄전 및 단양탄전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를 이끌었다. 1969년 평안 누층군을 만항층, 금천층, 장성층, 함백산층, 도사곡층, 고한층, 동고층으로 재설정하였으며, 1974년 삼척탄전과 영월탄전 사이 부정합 및 영월탄전 내 준정합의 존재를 밝혀냈다. 또한 1984년에는 새로운 속(genus)으로 격상한 방추충 Xenostaffella과 Hanostafellaff을 최초로 보고했다. 삼척탄전의 충상단층을 밝혀낸 연구는 삼척탄전의 지질구조와 조구조작용 발달사 연구에 크게 기여했다.
이러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1975년 운암지질학상을 수상했다.
4.1. 초기 생애 (1920~1944)
鄭昌熙중국어는 1920년 10월 11일 평안북도 철산군 여하면에서 태어났다. 1939년 3월 신의주 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해 4월 평양 대동공업전문학교 채광야금학과에 입학하여 1941년 12월 졸업했다. 1942년 4월 일본 북해도제국대학 이학부 지질광물학과에 입학하여 1944년 10월 졸업하고, 조선총독부 지질조사소에 입사했다. 지질조사소에서 유일한 한국인 지질학자로서 포항 부근의 도폭 조사를 맡았다.
4.2. 해방 전후 지질학 연구 (1944~1952)
1944년 10월 북해도제국대학을 졸업하고, 조선총독부 지질조사소에 입사했다. 지질조사소의 유일한 한국인 지질학자로, 포항 부근의 도폭 조사를 맡아 시행했다. 1945년 11월 지질광산연구소가 세워졌고, 그곳에서 지질과 과장을 역임했으며, 1947년 4월 10일 창립된 대한지질학회에서 간사로 선출되었다. 이후 대한지질학회 이사, 회장을 역임했다. 1952년 12월 지질광산연구소를 떠나 서울대학교 지질학과 부교수를 맡게 되었다.
4.3. 서울대학교 교수 재직 및 학문적 업적 (1952~1986)
1952년 12월 지질광산연구소를 떠나 서울대학교 지질학과 부교수를 맡게 되었다. 교수로 재직하는 동안 다수의 박사 학위자와 석사 학위자를 배출했다.
1961년 한국 정부가 제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추진하기 전에 석탄과 석회암 자원을 파악하는 태백산지구 지하자원 조사를 시행했는데, 이에 대표적 탄광지역인 강원도 삼척탄전, 영월탄전 및 충청북도 단양탄전에 대해 집중적인 연구를 이끌었다.
1969년 그때까지 홍점층, 사동층, 고방산층, 녹암층으로 구분되어 왔던 평안 누층군을 만항층, 금천층, 장성층, 함백산층, 도사곡층, 고한층, 동고층으로 재설정하였다.
1974년 후기 고생대 표준화석인 방추충 화석의 생물층서를 조사해 삼척탄전과 영월탄전 사이 지질시간의 기록이 없는 부정합(unconformity)이 존재한다는 연구를 발표했으며, 영월탄전에서 육안으로 관찰되지 않는 지질 시간 약 1천만 년에 해당하는 준정합(paraconformity)의 존재를 처음으로 밝히기도 했다. 또한 1984년 국제 지질학계에서 인정을 받아 새로운 속(genus)으로 격상한 방추충 Xenostaffella과 Hanostafellaff을 최초로 찾아 보고했다. 삼척탄전의 지질에 대한 자세한 연구로 하부 고생대 지층이 상부 고생대 지층 평안 누층군 위로 충상된 충상단층을 밝혀냈다. 이 연구 결과는 향후 삼척탄전의 지질구조와 조구조작용 발달사 연구에 크게 기여했다.
이러한 지질학 분야의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1975년 지질학계의 가장 권위 있는 학술상인 '운암지질학상'을 수상했다.
4.4. 기타 활동 및 별세 (1979~2022)
1979년부터 1995년까지 문화부 문화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자연문화재의 보존에도 기여했다. UNESCO-국제지질연맹(IUGS)의 국제지질대비프로젝트(IGCO)의 한국위원회 위원장도 역임했다. 2022년 5월 15일 노환으로 별세하였다.
5.1. 운암지질학상 (1975)
1975년 운암지질학상을 수상하였다.
5.2. 대한민국학술원상 (저작상) (1978)
1978년 대한민국학술원 저작상을 받았다.
5.3. 5·16민족상 (학술) (1985)
1985년 5·16민족상(학술)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