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의 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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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니의 초상》은 1934년 뉴욕을 배경으로, 가난한 화가 이븐 애덤스가 신비로운 소녀 제니를 만나 초상화를 그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제니는 놀라운 속도로 성장하는 듯 보이지만, 과거의 사건을 경험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이븐은 그녀와 사랑에 빠진다. 제니의 부모가 사망하고 제니가 익사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븐은 제니를 찾으려다 사고를 당하고, 제니의 초상화를 통해 예술적 성장을 이룬다. 이 영화는 제니퍼 존스, 조셉 코튼 등이 출연했으며, 판타지 영화의 고전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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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의 초상 - [영화]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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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의 초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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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윌리엄 디터리 |
제작 | 데이비드 O. 셀즈닉, 데이비드 헴스테드 |
내레이터 | 조셉 거튼 |
각본 | 폴 오스본, 피터 버니스, 레오나르도 베르코비치 (각색) |
원작 | 로버트 네이든의 《제니의 초상》 |
출연 | 제니퍼 존스, 조셉 거튼, 에설 배리모어 |
음악 | 클로드 드뷔시, 디미트리 티옴킨 |
촬영 | 조셉 H. 오거스트 |
편집 | 윌리엄 모건 |
스튜디오 | 뱅가드 필름스 |
배급 | 셀즈닉 릴리링 오가니제이션 |
개봉일 | 1948년 12월 25일 |
상영 시간 | 86분 |
색채 | 테크니컬러 |
국가 | 미국 |
언어 | 영어 |
제작비 | 404만 1천 달러 |
흥행 수익 | 151만 달러 (대여) |
2. 줄거리
1934년, 가난한 화가 이븐 애덤스는 맨해튼의 센트럴 파크에서 낡은 옷을 입은 어린 소녀 제니 애플턴을 만난다. 이븐은 제니의 신비로운 모습에 매료되어 그녀의 스케치를 그린다. 미스 스피니라는 미술상은 이븐의 그림에 감정이 부족하다고 말하지만, 그의 작품에 잠재력이 있다고 인정한다.[1]
이븐은 간헐적으로 제니를 다시 만나는데, 그녀는 놀라운 속도로 성장하는 것처럼 보인다. 이븐은 곧 그녀와 사랑에 빠지지만, 그녀가 수십 년 전의 사건들을 마치 방금 일어난 일처럼 이야기하는 것에 혼란스러워한다. 결국 이븐은 제니의 과거를 추적하고, 그녀가 이미 오래전에 세상을 떠난 인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1]
제니는 과거의 어느 시점에서 현재로 넘어온 유령과 같은 존재였다. 이븐은 제니와의 만남과 사랑을 통해 예술적 영감을 얻고, 그의 작품은 제니의 초상화를 기점으로 눈부신 발전을 이룬다. 특히 제니의 초상화는 이븐의 대표작이 되며, 그의 이전 작품들과는 달리 깊은 감정을 담아내게 된다.[1]
3. 등장인물
역할 배우 이븐 아담스 조셉 코튼 제니 애플턴 제니퍼 존스 미스 스피니 에셀 배리모어 매슈스 세실 켈러웨이 가스 오투어 데이비드 웨인 제키스 부인 마더 메리 오브 머시 릴리언 기시 무어 앨버트 샤프 이크 헨리 헐 캡틴 코브 클렘 비번스 클라라 모건 모드 시몬스 아이스 스케이팅 단역 브라이언 키스 미술관의 십대 소녀 낸시 데이비스 미술관의 십대 소녀 앤 프랜시스 미술관의 십대 소녀 낸시 올슨 또 다른 늙은 선원 로버트 더들리 3. 1. 주요 등장인물
3. 2. 조연
4. 제작진
- 원작: 로버트 네이선
- 미술: J. 맥밀런 존슨, 조셉 B. 플랫
- 특수효과: 폴 이글러
- 의상: 루신다 발라드, 안나 힐 존스톤
5. 한국어 더빙 성우진 (KBS, 1988년)
- 이강식 - 애덤즈 (조셉 거튼)[19]
- 권희덕 - 제니 (제니퍼 존스)[19]
- 김민규 - 이크 (헨리 헐)[19]
- 이강룡 - 메튜스 (세실 켈러웨이)[19]
- 김정희 - 메리 수녀 (릴리언 기시) / 학생 (낸시 올슨)[19]
- 이정은 - 지크스 부인 (플로렌스 베이츠) / 학생 (낸시 레이건)[19]
- 임수아 - 스피니 부인 (에설 배리모어) / 클라라 (모드 시몬스) / 학생 (앤 프랜시스)[19]
- 이재명 - 콥 선장 (클렘 베번스) / 선원 (로버트 더들리)[19]
- 엄주환 - 무어 (앨버트 샤프)[19]
- 유영환 - 거스 (데이비드 웨인)[19]
- 이규화 - 경찰 (존 패럴) / 나레이션[19]
6. 제작 과정
영화의 원작 소설은 데이비드 O. 셀즈닉의 주목을 받았고, 그는 제니퍼 존스를 위한 작품으로 이 소설을 구입했다.[3] 1947년 초 뉴욕시와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촬영이 시작되었지만, 셀즈닉은 결과에 불만족하여 재촬영을 계획하고 영화가 1948년 10월에 완성될 때까지 다섯 명의 작가를 고용하고 해고했다.[3]
뉴욕 촬영을 통해 셀즈닉은 당시 무대에서 "피니언스 레인보우"에 출연하고 있던 앨버트 샤프와 데이비드 웨인을 기용할 수 있었는데, 이는 네이선의 소설에는 없었던 인물들과 술집 그림에 아일랜드풍 분위기를 더했다.[3]
"제니의 초상"은 판타지 영화였지만, 셀즈닉은 매사추세츠(그레이브스 등대)와 뉴욕시(센트럴 파크, 클로이스터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실제 장소에서 촬영을 고집했고, 이는 영화의 제작비를 급격히 증가시켰다.[3] 영화의 주요 수정은 셀즈닉이 마지막 장면에 착색된 컬러 시퀀스를 추가하면서 이루어졌는데, 엔딩 크레딧 직전에 나오는 그림의 마지막 장면은 3색 테크니컬러로 제작되었다.[3]
"제니의 초상"은 당시로서는 매우 이례적으로, 셀즈닉 스튜디오 로고를 제외하고는 별도의 오프닝 크레딧이 없었다. 다른 모든 크레딧은 마지막에 나오며, 본편이 시작되기 전에 내레이터가 제목을 발표한다 (서두를 말한 후, 그는 "그리고 이제, '제니의 초상'입니다"라고 말한다).[3]
제니(제니퍼 존스 분)의 초상화는 화가 로버트 브랙먼이 그렸다. 이 초상화는 셀즈닉의 귀중한 소장품 중 하나가 되었고, 그가 1949년 존스와 결혼한 후 그의 집에 전시되었다.[3]
이 영화는 조셉 H. 어거스트의 분위기 있는 촬영 기법이 특징으로, 겨울 뉴욕을 배경으로 주인공의 제니에 대한 집착을 포착한다. 어거스트는 많은 장면을 캔버스를 통해 촬영하여 실제 그림처럼 보이게 했고, 무성 영화 시대의 다양한 렌즈를 사용했다.[4] 그는 영화를 완성한 직후 사망했으며, 사후에 최고 촬영상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다.[4]
디미트리 티옴킨은 클로드 드뷔시의 "목신의 오후 전주곡", 두 개의 아라베스크, "노튀른"의 "구름"과 "인어", "린넨 머리 소녀" 등의 주제곡들을 사용했으며, 베르나르 에르만의 "제니의 테마"가 네이선의 책에 실린 노래("내가 어디서 왔는지 아무도 모르고, 내가 어디로 가는지 모두 간다")에 추가되어, 이전에 앨프리드 히치콕의 "스펠바운드"와 빌리 와일더의 "잃어버린 주말"에서 들렸던 테레민의 으스스한 소리를 활용했다. 에르만은 원래 영화 작곡을 맡았지만, 촬영이 길어지면서 중도 하차했다.[4]
수녀원 예식을 목격한 후 제니와 이븐이 소풍을 하는 장면은 원래 시나리오에 등장한다. 이 장면은 촬영되었지만, 제니의 머리가 옆 나무와 섞여 보이는 것처럼 보여 삭제되었다. 제롬 로빈스가 안무를 맡은 제니의 춤 장면은 촬영에 10일 이상이 걸렸지만,[4] 완성된 영화에는 사용되지 않았다.
7. 평가 및 영향
Joseph McMillan Johnson|조셉 맥밀란 존슨영어
Russell Shearman|러셀 셰어먼영어
Clarence Slifer|클라렌스 슬라이퍼영어
Charles L. Freeman|찰스 L. 프리먼영어
James G. Stewart|제임스 G. 스튜어트영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