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타파이 전투
1. 개요
제2차 타파이 전투는 로마 황제 트라야누스가 다키아 원정을 벌이면서 일어난 전투이다. 트라야누스는 데케발루스가 강화 조약을 지키지 않자 다뉴브 강을 건너 다키아로 진군했고, 타파이에서 전투가 벌어졌다. 다키아군은 폭풍을 신의 징표로 여기고 철수했으며, 로마군은 치열한 전투 끝에 승리했지만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겨울이 다가오자 트라야누스는 사르미제게투사에 대한 공격을 연기했고, 데케발루스는 이를 틈타 로마의 모이시아 속주를 공격하여 아담클리시 전투가 벌어졌다.
제2차 타파이 전투 - [전쟁]에 관한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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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배경
트라야누스는 로마 황제 즉위 직후 다키아 원정을 계획했는데, 이는 101년과 102년 사이에 일어난 제1차 다키아 전쟁으로 이어졌다.
이 원정의 명분은 데케발루스가 고대 로마에 대한 신뢰가 부족하다는 것이었다. 데케발루스는 87/88년 제1차 타파에 전투 이후 맺어진 강화 조약을 지키지 않았다.
다뉴브 전선에 이미 배치된 로마 군단 9개 외에도, 트라야누스는 게미나 제10군단과 클라우디아 제11군단을 추가로 투입했고, 트라이아나 포르티스 제2군단과 울피아 빅트릭스 제30군단 등 2개의 군단을 새로 창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