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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주 캉길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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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조르주 캉길렘은 프랑스의 철학자이자 의사로, 과학철학, 과학사 분야에 기여했다. 그는 1904년 프랑스에서 태어나 고등사범학교에서 장폴 사르트르, 레이몽 아롱 등과 함께 수학했으며, 제2차 세계 대전 중에는 프랑스 레지스탕스에서 활동했다. 캉길렘은 소르본 대학교 교수를 역임하며 가스통 바슐라르의 뒤를 이어 과학사 연구소 소장직을 맡았고, 프랑스 과학철학 학계를 이끌었다. 그의 주요 저서로는 《정상과 병리》, 《생명의 인식》 등이 있으며, 미셸 푸코 등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캉길렘은 과학사 연구 방법을 정립하고, '정상'과 '병리' 개념을 재정의하는 등 과학과 의학의 관계에 대한 독창적인 사상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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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주 캉길렘
기본 정보
조르주 캉길렘
이름조르주 캉길렘
로마자 표기Georges Canguilhem
출생일1904년 6월 4일
출생지카스텔노다리, 오드 주, 프랑스
사망일1995년 9월 11일
사망지마를리르루아, 일드프랑스, 프랑스
학문적 배경
모교고등사범학교, 파리 대학교
학파대륙 철학
프랑스 역사적 인식론
반실증주의
주요 관심사과학 철학
역사적 인식론
생물 철학
의료 철학
영향을 준 학자쿠르트 골트슈타인
클로드 베르나르
앙리 베르크손
가스통 바슐라르
알랭
영향을 받은 학자알랭 바디우
피에르 부르디외
질 들뢰즈
자크 데리다
프랑수아 다고네
미셸 푸코
도미니크 르쿠르
루이 알튀세르
자크알랭 밀레르
아널드 데이비드슨
주요 아이디어
주요 사상생기론 부활
'디스포지티프' 개념
제자
박사 제자미셸 푸코
질베르 시몽동
주요 제자프랑수아 다고네

2. 생애와 경력

캉길렘은 1929년부터 리세 교사가 되었다. 툴루즈에서 가르치는 동안 의학 공부를 시작했고, 1955년 철학 박사 학위 논문을 제출했다. 가스통 바슐라르의 후임으로 파리 대학교(소르본느 대학교) 교수 및 프랑스 국립 과학 연구 센터(CNRS) 소장을 역임하며 오랫동안 프랑스 과학철학 학계를 이끌었다.

1983년 과학사학회로부터 사튼 메달을 수상했고, 1987년에는 국립과학연구센터가 수여하는 금메달을 받았다.

2. 1. 초기 생애 및 교육

학생 시절의 캉길렘


캉길렘은 1904년 프랑스 남부 카스텔노다리 인근 농가에서 태어났다. 파리의 리세에서 에밀 오귀스트 샤르티에(아랑)에게 수업을 받았다. 이후 에콜 노르말 쉬페리외르(고등사범학교)에 입학했는데, 장폴 사르트르, 폴 니잔, 레몽 아롱 등이 동기였다.

1924년 장폴 사르트르, 레몽 아롱, 폴 니잔 등과 함께 프랑스 고등사범학교에 입학하였다. 1927년 agrégation (교수 자격 시험)을 통과한 후 프랑스 전역의 리세에서 교편을 잡았으며, 툴루즈에서 가르치는 동안 의학 공부를 시작했다.

2. 2. 의학 연구 및 레지스탕스 활동



캉길렘은 1941년 스트라스부르 대학교(클레르몽페랑 소재)에 부임했고, 제2차 세계 대전 중이던 1943년 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라퐁(Lafont)"이라는 가명을 사용하여 프랑스 레지스탕스에서 활동하며 오베르뉴에서 의사로 복무했다.

1948년 스트라스부르에서 철학과에 해당하는 직책을 맡았다. 7년 후 소르본느 대학교 교수로 임명되었고, 가스통 바슐라르(Gaston Bachelard)의 뒤를 이어 과학사 연구소(Institut d'histoire des sciences) 소장직을 1971년까지 맡았으며, 이후 명예 교수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2. 3. 학문 활동 및 교수 재직

캉길렘은 1924년 장폴 사르트르, 레이몽 아롱, 폴 니잔 등과 함께 프랑스 고등사범학교에 입학했다.[1] 1927년 교수자격시험에 합격한 후 프랑스 전역의 리세에서 교편을 잡았으며, 툴루즈에서 가르치는 동안 의학 공부를 시작했다.[1]

1941년 스트라스부르 대학교(클레르몽페랑 소재)에 부임했고, 제2차 세계 대전 중이던 1943년 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1] 캉길렘은 "라퐁"이라는 가명을 사용하여 프랑스 레지스탕스에서 활동하며 오베르뉴에서 의사로 복무했다.[1]

1948년 스트라스부르에서 철학과에 해당하는 직책을 맡았다.[1] 7년 후 소르본느 대학교 교수로 임명되었고, 가스통 바슐라르의 뒤를 이어 과학사 연구소 소장직을 1971년까지 재직했으며, 이후 명예 교수로 활동했다.[1]

1983년 과학사학회로부터 사튼 메달을 수상했다.[1] 1987년에는 국립과학연구센터가 수여하는 금메달을 받았다.[1]

3. 주요 사상 및 연구 업적

캉길렘의 주요 사상 및 연구 업적은 그의 저서인 《정상과 병리(Le Normal et le pathologique)》(1943년 초판, 1968년 확장판)와 《생명의 인식(La Connaissance de la vie)》(1952)에 잘 나타나 있다. 《정상과 병리》[4]는 의학과 생물학에서 정상성의 본질과 의미, 의학 지식의 생산 및 제도화에 대한 광범위한 탐구를 제시한다. 이 책은 의학 인류학과 사상사에서 중요한 연구로 평가받으며, 미셸 푸코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

《생명의 인식》[5]은 과학으로서 생물학의 특수성, 생기론의 역사적, 개념적 중요성을 다룬다. 캉길렘은 유기체를 기계로 환원하는 대신 유기체가 살고 있는 환경과의 관계,[6] 환경에서의 성공적인 생존, 그리고 "부분의 합" 이상의 존재로서 유기체를 이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캉길렘은 앙리 베르그송의 사상과 생기론에 대해 처음에는 적대적이었지만, 나중에 그 영향을 받아 자신만의 "독특한 생기론"을 발전시켰다.[7] 그의 생기론은 카를 마르크스의 영향을 받았으며, "생기론적 마르크시즘"의 핵심 대표자로 여겨진다. 이는 '생명'을 현대 사회 생산 과정의 기반이자 자본주의적 착취에 대한 저항의 자원으로 간주하는 이론적 입장이다.[8]

캉길렘은 의학 교육을 바탕으로 실용적이고 엄격한 과학사 연구 방법을 제시했으며, "정상"과 "병리", "반사"와 같은 개념 형성의 비판적 역사에 초점을 맞추었다. 그는 미셸 푸코의 멘토이기도 했다.

캉길렘은 의학의 기초를 묻는 과정에서 역사적, 철학적 접근을 토대로 바슐라르인식론적인 과학사의 길을 걸었다. 그는 생물학을 물리적, 화학적 현상으로 환원하는 기계론을 비판하고, '생명에 내재하는 규범'을 기반으로 정상과 이상(병리)의 개념을 재정의했다. 이러한 계보학적 관점은 미셸 푸코와 폴 라비노에게 계승되었다.

3. 1. 생기론적 관점과 기계론 비판

캉길렘의 과학철학은 1943년 출판되어 1968년 확장된 '''정상과 병리(Le Normal et le pathologique)'''와 '''생명의 인식(La Connaissance de la vie)'''(1952)이라는 두 권의 책에 잘 나타나 있다. '''정상과 병리'''[4]는 의학과 생물학에서 정상성의 본질과 의미, 의학 지식의 생산과 제도화 과정을 탐구한다. 이 책은 미셸 푸코에게 큰 영향을 주었으며, 의학 인류학과 사상사에서 중요한 연구로 평가받는다. '''생명의 인식'''은 생물학의 특수성, 생기론의 역사적, 개념적 중요성을 다룬다. 캉길렘은 유기체를 기계로 환원하는 기계론적 모델을 비판하고,[5] 유기체가 살아가는 환경과의 관계,[6] 환경 속에서의 생존, 그리고 "부분의 합" 이상으로서의 유기체를 이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캉길렘은 18~19세기 생기론과 그 정치적 측면을 비판했지만, 생물학을 물리 과학으로 환원하는 것에 대해서도 경고했다. 그는 이러한 환원이 생물학의 연구 분야를 축소하고, 생명체를 유기체의 특수성이나 삶의 복잡성을 설명할 수 없는 화학적/물리적 평형을 유지하는 기계적 구조로 변형시킨다고 생각했다. 그는 '''생명과학사에서의 이데올로기와 합리성'''에서 이러한 비판을 더욱 발전시켰다.

캉길렘은 초기에는 앙리 베르그송의 사상과 생기론에 대해 부정적이었지만, 이후 영향을 받아 자신만의 "독특한 생기론"을 발전시켰다.[7] 그의 생기론적 관점은 카를 마르크스의 영향을 받았다. 프린츠와 슈미드겐은 캉길렘이 "생기론적 마르크시즘"의 대표자이며, 이는 "생명을 현대 사회 생산 과정의 기반으로 인식하고, 자본주의적 착취에 대한 저항의 자원으로 간주하는 이론적 입장"이라고 주장한다.[8] 캉길렘의 유기체의 기계에 대한 비환원성, 유기체와 환경 간의 관계 개념은 마르크스의 인간과 자연 사이를 매개하는 노동 개념, 공장 생산 체제하에서 이 매개가 타락하는 형태에 대한 비판적 분석에서 비롯된 것이다.[9]

캉길렘은 의학 교육을 받은 철학자로서, 과학사 연구 방법을 정립하는 데 기여했다. 그의 연구는 "정상"과 "병리" 개념, 그리고 과학사에서 "반사"와 같은 개념 형성의 비판적 역사에 초점을 맞추었다. 캉길렘은 미셸 푸코의 멘토였으며, 푸코는 '''고전시대의 광기의 역사(Histoire de la folie à l'âge classique)'''를 캉길렘의 후원으로 발표했다.

바슐라르의 인식론적 과학사의 영향을 받은 캉길렘은 생물학을 재검토하고 생명을 물리적, 화학적 현상으로 환원하는 기계론을 비판하며, 정상과 이상(병리)의 개념을 '생명에 내재하는 규범'을 기반으로 재정의했다. 이러한 관점은 미셸 푸코와 폴 라비노에게 계승되었다.

3. 2. '정상'과 '병리' 개념 재정의

캉길렘의 과학철학에 대한 주요 연구는 1943년에 처음 출판되고 1968년에 확장된 《정상과 병리(Le Normal et le pathologique)》와 《생명의 인식(La Connaissance de la vie)》(1952)이라는 두 권의 책에 제시되어 있다. 《정상과 병리》[4]는 의학과 생물학에서 정상성의 본질과 의미, 의학 지식의 생산과 제도화에 대한 광범위한 탐구이다. 이 책은 여전히 의학 인류학과 사상사에서 중요한 연구이며, 미셸 푸코에 대한 캉길렘의 영향 덕분에 널리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캉길렘은 의학 교육을 통해 형성된 접근 방식을 개발한 20세기 철학자 중 한 명이었다. 그는 실용적이고 엄격한 과학사 연구 방법을 정의하는 데 기여했다. 그의 연구는 "정상"과 "병리"의 개념에 초점을 맞추었다.

바슐라르식 인식론의 입장에서 생물학을 근본적으로 재검토하고, 생명을 물리적, 화학적 현상으로 환원하는 기계론을 철저히 비판하면서, 정상과 이상(병리)의 개념을 '생명에 내재하는 규범'을 기반으로 재정의했다.

이러한 계보학적 관점은 미셸 푸코와 폴 라비노에게 발전적으로 계승되고 있다.

3. 3. 과학사 연구 및 인식론

캉길렘의 과학철학은 '''정상과 병리(Le Normal et le pathologique)'''(1943년 초판, 1968년 확장판)와 '''생명의 인식(La Connaissance de la vie)'''(1952)이라는 두 권의 책을 통해 제시된다. '''정상과 병리'''[4]는 의학과 생물학에서 정상성의 본질과 의미, 의학 지식의 생산과 제도화 과정을 탐구한다. 이 책은 의학 인류학과 사상사에서 중요한 연구로 평가받으며, 미셸 푸코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

'''생명의 인식'''은 과학으로서 생물학의 특수성, 생기론의 역사적, 개념적 중요성을 다룬다. 캉길렘은 유기체를 기계로 환원하는 대신, 유기체가 환경과 맺는 관계,[5][6] 환경에서의 생존, 그리고 "부분의 합" 이상으로서 유기체를 이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18, 19세기 생기론을 비판하면서도, 생물학을 물리 과학으로 환원하는 것에 대해 경고했다. 이러한 환원은 생물학의 고유한 연구 분야를 제거하고, 생명체를 단순한 화학적, 물리적 평형을 유지하는 기계로 이데올로기적으로 변형시킨다고 보았다. 캉길렘은 '''생명과학사에서의 이데올로기와 합리성'''에서 이 비판을 더욱 발전시켰다.

캉길렘은 초기에는 앙리 베르그송의 사상과 생기론에 부정적이었지만, 이후 영향을 받아 자신만의 "독특한 생기론"을 발전시켰다.[7] 그의 생기론은 카를 마르크스에 대한 비독단적 해석의 영향을 받았다. 프린츠와 슈미드겐은 캉길렘을 "생기론적 마르크시즘"의 핵심 대표자로 보았는데, 이는 "생명"을 현대 사회 생산 과정의 기반이자 자본주의적 착취에 대한 저항의 자원으로 간주하는 이론적 입장이다.[8] 캉길렘의 유기체와 환경 간의 관계, 유기체의 기계에 대한 비환원성 개념은 마르크스의 노동 개념과 공장 생산 체제 비판에서 비롯되었다.[9]

캉길렘은 의학 교육을 바탕으로 실용적이고 엄격한 과학사 연구 방법을 제시했다. 그는 "정상"과 "병리" 개념, 그리고 과학사에서 개념 형성의 비판적 역사에 초점을 맞추었다. 그는 미셸 푸코의 멘토였으며, 푸코는 캉길렘의 후원으로 '''고전시대의 광기의 역사(Histoire de la folie à l'âge classique)'''를 국가 박사 학위 논문으로 발표했다.

캉길렘은 의학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바슐라르인식론적 과학사의 길을 따랐다. 그는 생물학을 물리, 화학적 현상으로 환원하는 기계론을 비판하고, '생명에 내재하는 규범'을 기반으로 정상과 이상(병리)의 개념을 재정의했다. 이러한 캉길렘의 계보학적 관점은 미셸 푸코와 폴 라비노에게 계승되었다.

4. 영향 및 유산

캉길렘은 철학 분야 심사위원이자 프랑스 고등교육 자격 시험(agrégation) 심사위원장을 역임하며 20세기 후반 프랑스 철학 교육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는 많은 프랑스 학계 철학자들에게 엄격한 평가자로 알려졌으며, 루이 알튀세르의 말처럼 교사들의 철학적 이해를 바로잡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는 자크 데리다, 미셸 푸코, 루이 알튀세르, 자크 라캉 등 1960년대에 주목받기 시작한 지식인 세대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 알튀세르는 자신의 영어 번역가에게 "캉길렘에게 진 빚은 헤아릴 수 없다"라고 표현하기도 했다.[1] 푸코는 캉길렘의 저서 ''정상과 병리'' 서문에서 다음과 같이 썼다.

> 캉길렘이 없었다면 알튀세르, 알튀세르주의, 그리고 프랑스 마르크스주의자들 사이에서 일어났던 일련의 논쟁들을 거의 이해하지 못할 것입니다. 피에르 부르디외, 로베르 카스텔, 장 클로드 파세롱과 같은 사회학자들의 특징과 사회학 내에서 그들을 뚜렷하게 구분짓는 특징을 파악하지 못할 것입니다. 특히 라캉의 추종자들을 포함한 정신분석가들이 수행한 이론적 작업의 한 측면을 놓칠 것입니다. 더욱이 68년 운동 이전이나 이후에 있었던 모든 사상 논쟁에서 가까이서든 멀리서든 캉길렘에게 교육받은 사람들의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데리다는 캉길렘이 자신의 초기 경력에서 그가 전문적으로, 그리고 유명하고 악명 높은 특유의 철학적 유머 감각을 보여주기 전에 진지한 학자로서 자신을 구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고 회상했다. 데리다는 이 조언을 진지하게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오랜 기간 동안 무시되었지만, 캉길렘의 많은 저술이 영어로 번역되었다. 그중에는 그의 유명한 저서 ''정상과 병리''와 ''생명의 지식''이 있으며, ''생명의 합리주의자''와 ''의학에 관한 글''이라는 두 권의 에세이 모음집도 있다.

5. 저서


  • Essai sur quelques problèmes concernant le normal et le pathologique프랑스어 (1943), Le normal et le pathologique, augmenté de Nouvelles réflexions concernant le normal et le pathologique프랑스어 (1966)라는 제목으로 재출판됨.
  • La connaissance de la vie프랑스어 (1952).
  • La formation du concept de réflexe aux XVII et XVIII siècles프랑스어 (1955).
  • Du développement à l’évolution au XIX siècle프랑스어 (1962).
  • Etudes d’histoire et de philosophie des sciences프랑스어 (1968).
  • Vie프랑스어 (생명) 및 Régulation프랑스어 (조절), 유니버설 백과사전(Encyclopaedia Universalis) (1974)에 기고한 논문.
  • Idéologie et rationalité dans l’histoire des sciences de la vie프랑스어 (1977).
  • La santé, concept vulgaire et question philosophique프랑스어 (1988).
  • La vie et la mort de Jean Cavaillès프랑스어 (장 카바이유의 생애와 죽음).


; 영어 번역

  • Ideology and Rationality in the History of the Life Sciences영어, 아서 골드해머 역 (캠브리지: MIT 프레스, 1988).[10][11]
  • The Normal and the Pathological영어, 캐롤린 R. 포셋 & 로버트 S. 코헨 역 (뉴욕: 존 북스, 1991).[12][13][14]
  • The Machine and the Organism영어, 마크 코헨 & 랜달 체리 역, "결합" 조나단 크레이리와 샌포드 퀸터 편 (뉴욕: 존 북스, 1992).
  • A Vital Rationalist: Selected Writings영어, 아서 골드해머 역 (뉴욕: 존 북스, 1994).
  • The Knowledge of Life영어, 스테파노스 게롤라노스와 다니엘라 긴스버그 역 (뉴욕: 포드햄 대학교 출판부, 2008).
  • Writings on Medicine영어, 스테파노스 게롤라노스와 토드 마이어스 역 (뉴욕: 포드햄 대학교 출판부, 2012).
  • 조르주 캉길렘. The Formation of the Concept of Reflex in the 17th and 18th Centuries영어 (2024).[15] 241쪽.
  • 조르주 캉길렘. The Life and Death of Jean Cavailles영어 (2024).[16] 41쪽. (2019년 이전 번역본도 있음.[17])
  • 조르주 캉길렘. Three Lectures at the Collège Philosophique영어, 카밀 아크무트 역 (2024).[18] 103쪽.


; 일본어 번역

출판 연도원제번역 제목번역자출판사비고
1943년Essai sur quelques problèmes concernant le normal et le pathologique프랑스어
1952년La connaissance de la vie프랑스어생명의 인식스기야마 요시히로호세이 대학 출판국2002년
1955년La formation du concept de réflexe aux XVII et XVIII siècles프랑스어반사 개념의 형성 - 데카르트적 생리학의 원류가나모리 슈호세이 대학 출판국1988년
1962년Du développement à l’évolution au XIX siècle프랑스어
1966년Le normal et le pathologique, augmenté de Nouvelles réflexions concernant le normal et le pathologique프랑스어정상과 병리다키자와 다케히사호세이 대학 출판국1987년, 1943년 개정판
1968년Etudes d’histoire et de philosophie des sciences프랑스어과학사・과학철학 연구가나모리 슈호세이 대학 출판국1991년
1974년Vie프랑스어 (생명)과 Régulation프랑스어 (조절)유니버설 백과사전(Encyclopaedia Universalis) 기고 논문
1977년Idéologie et rationalité dans l’histoire des sciences de la vie프랑스어생명과학의 역사 - 이데올로기와 합리성스기야마 요시히로호세이 대학 출판국2006년
1988년La santé, concept vulgaire et question philosophique프랑스어


참조

[1] 문서
[2] 서적 The Historical Turn in Analytic Philosophy Springer
[3] 서적 Phenomenology: Responses and Developments https://books.google[...] Taylor & Francis 2014-09-03
[4] Youtube PHILOSOPHIE ET REFLEXION ETHIQUE : Le Normal et le Pathologique selon Georges CANGUILHEM https://www.youtube.[...] 2020-04-22
[5] 학술지 Life as Normative Activity and Self-realization: Debate surrounding the Concept of Biological Normativity in Goldstein and Canguilhem https://www.redalyc.[...]
[6] 서적 Jakob von Uexküll and Philosophy: Life, Environments, Anthropology https://www.research[...] Routledge
[7] 서적 The Return of Vitalism: Canguilhem, Bergson and the Project of Biophilosophy http://citeseerx.ist[...] Rowman & Littlefield International
[8] 학술지 Vitalist Marxism: Georges Canguilhem and the Resistance of Life https://journals.sag[...] 2024
[9] 학술지 Vitalist Marxism: Georges Canguilhem and the Resistance of Life https://journals.sag[...] 2024
[10] 학술지 review of ''Ideology and Rationality in the History of the Life Sciences.'' by Georges Canguilhem, trans. by Arthur Goldhammer 1990
[11] 학술지 review of ''Ideology and Rationality in the History of the Life Sciences'' by Georges Canguilhem, translated by Arthur Goldhammer https://www.cambridg[...] 1991
[12] 학술지 review of ''The Normal and the Pathological'' by Georges Canguilhem 1990
[13] 학술지 review of ''The Normal and the Pathological'' 1990
[14] 학술지 essay review of ''The Normal and the Pathological'' https://www.scienced[...]
[15] 웹사이트 https://osf.io/pq4tz 2024-07-23
[16] 웹사이트 https://osf.io/zdqme 2024-08-05
[17] 웹사이트 https://osf.io/prepr[...] 2019-09-11
[18] 웹사이트 https://osf.io/yt4m3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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