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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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과학사는 인류의 지식과 기술 발전의 역사를 탐구하는 학문 분야이다. 초기 문명에서 지식은 구전으로 전승되었지만, 문자의 발명으로 지식 축적이 가능해지면서 과학이 발전했다. 고대 근동, 그리스, 인도, 중국 등에서 천문학, 수학, 의학 등이 발달했고, 중세 이슬람 세계와 유럽에서는 고대 지식의 번역과 재해석을 통해 과학이 발전했다. 17세기 과학 혁명을 거치면서 물리학, 화학, 생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획기적인 발전이 이루어졌고, 20세기에는 과학의 전문화와 제도화가 진행되었다. 현재 과학사는 사회문화적 맥락에서 과학의 발전 과정을 이해하고, 과학과 사회의 관계를 탐구하는 중요한 학문으로 자리 잡았다. 대한민국에서는 과학고등학교에서 과학사를 교육하고 있으며, 대학교에서도 교양 과목으로 다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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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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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정보 | |
개요 | |
정의 | 과학의 발전과 변천 과정을 탐구하는 학문 분야 |
연구 분야 | 과학적 지식 과학적 방법론 과학 기술 사회와 문화에 미치는 영향 과학 사상의 역사적 발전 |
역사적 배경 | 고대 문명에서 시작 그리스 철학의 영향 중세 이슬람 과학의 발전 과학 혁명 현대 과학의 발전 |
접근 방법 | 사회학적 관점 철학적 관점 문화적 관점 기술적 관점 |
주요 시대별 과학사 | |
초기 문명 | 초기 문명의 과학 지식과 기술 발달 농경, 천문학, 수학의 초기 형태 |
고대 그리스 | 자연철학의 발달 탈레스, 아리스토텔레스, 플라톤 등 철학자들의 사상 유클리드의 기하학 |
중세 | 중세 이슬람 과학의 발전 알콰리즈미의 대수학 이븐 시나의 의학 로저 베이컨의 실험 과학 |
르네상스 | 과학적 지식의 재발견과 발전 니콜라스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 |
과학 혁명 |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천문학적 발견 아이작 뉴턴의 고전역학 과학적 방법론의 확립 |
18세기 | 앙투안 라부아지에의 화학 혁명 제임스 와트의 증기 기관 발명 |
19세기 | 찰스 다윈의 진화론 제임스 클러크 맥스웰의 전자기 이론 에너지 보존 법칙 발견 |
20세기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 양자역학의 발전 유전학의 발전 컴퓨터 과학의 발전 핵에너지의 발견 |
주요 분야별 과학사 | |
자연 과학 | 천문학사 생물학사 식물학사 진화론사 생태학사 고생물학사 화학사 지질학사 물리학사 지구물리학사 |
수학 | 대수학사 미적분학사 조합론사 기하학사 논리학사 확률론사 통계학사 삼각법사 |
사회 과학 | 인류학사 경제사상사 지리학사 언어학사 정치학사 심리학사 사회학사 지속가능성사 |
기술 | 농업사 컴퓨터 과학사 재료 과학사 공학사 |
의학 | 의학사 인체의학사 수의학사 해부학사 신경과학사 신경학사 영양학사 병리학사 약학사 |
문화권별 과학사 | |
아프리카 | 아프리카 과학 기술사 |
비잔티움 | 비잔티움 과학 |
중국 | 중국 과학 기술사 |
인도 | 인도 과학 기술사 |
중세 이슬람 | 이슬람 세계의 과학 |
이론 및 사회학적 관점 | |
과학사의 사회학 | 과학 지식의 사회적 구성 |
과학사 역사학 | 과학사의 연구 방법론 |
의사 과학의 역사 | 의사 과학과 과학의 경계 |
참고 자료 | |
연표 | 과학 연표 |
관련 포털 | 과학사 포털 |
관련 분류 | 과학사 분류 |
2. 초기 문명
문자의 개발은 지식의 세대 간 전승을 훨씬 정확하게 만들었다. 식량 생산을 획기적으로 늘려준 농업의 발전과 더불어, 문자의 등장은 지식의 수명을 연장하여 문명의 발전에 기여하였다.
많은 고대 문명은 간단한 관찰을 통해 체계적인 천문 정보를 얻었다. 고대인들이 항성과 행성의 물리적 구조에 대한 지식을 파악한 것은 아니었지만, 천문학적 원리에 대해 많은 이론적 설명이 제시되었다. 이 시기에 인간 생리학적 기본 지식이 알려졌으며, 여러 문명권에서 연금술 개발이 시도되었다. 또 장수를 위한 여러 가지 노력이 행해지면서 수많은 동식물군이 정리되었다.[270][271]
과학의 가장 초기 기원은 기원전 3000년에서 1200년경의 고대 근동, 특히 고대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에서 찾아볼 수 있다.[2]
2. 1. 고대 근동의 과학

고대 근동의 과학은 기원전 3500년경 수메르(오늘날의 이라크)에서 시작되었다. 메소포타미아인들은 자연 현상을 관찰한 방대한 양의 기록을 수량적 데이터로 남겼지만, 과학적 목적보다는 다른 목적으로 관찰과 시도를 행했다.[272] 피타고라스보다 훨씬 앞서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발견하여 기록으로 남겼는데, 메소포타미아 문화권의 쐐기문자 기록 중 하나인 ‘플림프턴 322(Plimpton 322)’에는 (3, 4, 5), (5, 12, 13) 등과 같은 많은 수의 피타고라스 수가 기록되어 있다. 이 기록은 기원전 1900년대의 것으로 피타고라스보다 약 천 년 앞섰지만, 피타고라스가 도출한 공식에 대한 내용은 담고 있지 않다.[272]
바빌로니아 천문학에서는 서기관들이 수천 개의 점토판에 별, 행성, 달의 운동을 기록했다. 오늘날에도 메소포타미아 초기 과학자들이 확인한 천문 주기는 서양력(예: 태양년, 삭망월)에서 널리 사용된다. 이 데이터를 사용하여 1년 동안 낮의 길이 변화를 계산하고, 달과 행성의 출현과 소멸, 태양과 달의 일식을 예측하는 수학적 방법을 개발했다. 키디누 등 몇몇 천문학자들의 이름만 알려져 있는데, 그는 칼데아의 천문학자이자 수학자였다. 키디누가 계산한 태양년의 값은 오늘날의 달력에도 사용되고 있다. 바빌로니아 천문학은 "천문 현상을 정교하게 수학적으로 설명하려는 최초이자 매우 성공적인 시도"였다. 역사가 A. 아보에에 따르면, "헬레니즘 세계, 인도, 이슬람, 그리고 서구의 모든 후속 과학 천문학의 다양한 유형, 아니 사실 모든 후속 정확한 과학적 노력은 결정적이고 근본적인 방식으로 바빌로니아 천문학에 의존한다."[60]
고대 이집트에서는 천문학, 수학, 의학에서 많은 발전이 이루어졌다.[274] 나일강의 연례 범람으로 인해 농경지 소유 관계를 정립하기 위한 측량술이 등장하면서 기하학이 발전했다. 3-4-5 직각삼각형을 비롯한 여러 이론들은 이집트 건축물 설계에 적용되었다. 고대 이집트는 연금술 연구의 중심지이기도 했다.

스미스 파피루스는 현존하는 최초의 의학 문서이자 뇌를 의학적으로 분석한 최초의 문서로, 현대 의학계에서는 이 문서로부터 오늘날의 ‘신경 과학’이 시작되었다고 본다. 그러나 고대 이집트 의학은 몇 가지 업적을 남겼지만, 현대적 관점에서 비효율적이고 의학적으로 불합치하는 측면이 있었다.[275] 의학 역사학자들은 고대 이집트 약리학이 매우 비효과적이라고 평가한다.[50] 그럼에도 고대 이집트 의학은 진찰, 진료, 치료, 예후(豫後)라는 임상의학의 기초를 마련했다.[276] 이 시기에 저술된 치병의 서(Ebers Papyrus)는 관찰에 의한 질병 치료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2. 2. 고대 서양(고대 그리스 문명권)의 과학
고대 그리스 사회에서 자연세계를 탐구하는 일은 신뢰할 수 있는 달력을 제작하거나 질병을 치료하는 것과 같이 구체적인 목적성을 띠고 행해졌으며, 이러한 연구는 ‘자연철학자’들에 의해 시작되었다. 고대 사회에서 처음으로 과학자라 불린 사람들은 자신들을 자연철학자라 자처하였으며, 자연철학자는 당대인들로부터 전문 의료 기술이나 전통의술을 따르는 의료인들로 인식되었다.[277]소크라테스 이전 철학자[277]로 알려진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들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인간이 살고 있는 체계화된 우주가 어떻게 형성되었는가”라는 물음에 대한 답을 찾으려 노력하였다.[278]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자이면서 ‘과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탈레스는 자연현상의 설명을 위해 “모든 것은 물이다.”와 같은 최초로 초자연적이지 않은 설명을 제시하였다.[279] 탈레스의 제자인 피타고라스는 피타고라스 학파를 형성하였다. 이 학파는 수학을 탐구했으며, 최초로 지구가 원형이라는 가설을 제안하였다.[280] 레우키포스는 원자설을 주장하였다. 이 학설은 원자라는 나누어지지 않고, 소멸하지 않는 물질을 가정하고 있으며, 레우키포스의 제자 데모크리토스에 의해 정교화된다.
이후,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는 최초로 자연과학의 체계적인 토론을 진행하였다. 이 토론의 내용은 후대의 자연과학 탐구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그들이 사용한 연역적 방법은 이후 과학에서 중요하고 유용한 도구로 이용되었다. 플라톤은 자신의 학당을 설립하였는데, 이 학당의 지향점은 “기하학에 정통하지 않은 자, 누구도 발을 들여놓을 수 없다.”였으며, 수많은 유명 철학자를 배출하였다. 플라톤의 제자인 아리스토텔레스는 경험론을 제시하였고, 우주의 진리를 관찰과 귀납적 방법에 의해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이러한 주장 또한 후대 과학계에서 중요한 과학탐구 방법으로 사용되었다.[281] 아리스토텔레스는 생물학에 대한 많은 논문을 남기기도 하였다. 이 논문들은 자연세계의 관찰을 통해 저술된 것이며, 주로 생물학적 인과관계와 생물의 다양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자연세계에 대해서 당시로서는 전부라 할 수 있을 만큼의 생물에 대하여 관찰을 시행하였는데, 540여 종의 동물을 구별하고, 50여 종은 직접 해부 관찰을 시행하였다. 또, 동물과 우주 행성의 움직임의 규칙에 대해 밝혀내려 노력하기도 하였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저술들은 이슬람 세계와 중세 유럽 세계의 과학의 기반이 되었으며, 과학 혁명의 기초로 평가받고 있다.
고대 그리스 시대의 과학은 해부학, 동물학, 식물학, 광물학, 지질학, 천문학과 같은 실제 과학의 중요한 발전이 이루어진 시기이다. 이 시기에 이루어진 몇몇 과학적 문제에 대한 중요성의 인식은 본질적으로 변화와 원인에 대한 문제와 연관되어 있고, 자연 현상을 수학적으로 해석하는 방법과 경험적 관찰을 수용하는 방법의 인식에 대한 것과도 연관되어 있다.[282]
2. 3. 고대 인도의 과학과 수학
인더스 문명(기원전 4천년경 ~ 기원전 3천년경)에서 수학적 지식의 초기 흔적이 나타난다. 이 문명의 사람들은 벽돌 구조의 안정성에 유리한 4:2:1 비율의 벽돌을 만들었다.[68] 또한 길이 측정을 높은 정확도로 표준화하려고 시도했으며, '모헨조다로 자'라는 자를 설계했는데, 그 길이의 단위(약 1.32인치 또는 3.4센티미터)는 10등분되었다. 고대 모헨조다로에서 제조된 벽돌은 종종 이 길이 단위의 정수배인 치수를 가졌다.[69]바크샬리 사본에는 산술, 대수, 기하학을 포함한 측정과 관련된 문제들이 포함되어 있다. 다루는 주제에는 분수, 제곱근, 등차수열, 등비수열, 간단한 방정식의 해, 연립 일차 방정식, 이차 방정식, 2차 부정 방정식 등이 있다.[70] 기원전 3세기에 피날라는 산스크리트 운율학에 관한 가장 오래된 논문인 ''피날라 수트라''를 발표했다.[71] 그는 자릿값의 합에 1을 더하는 숫자 체계를 제시했다.[72] 피날라의 저술에는 mātrāmerusa(마타라메루)라고 불리는 피보나치 수열과 관련된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73]
인도의 천문학자이자 수학자인 아리아바타(476~550)는 ''아리아바티야''(499)에서 삼각법의 사인 함수와 숫자 0을 소개했다. 628년, 브라마굽타는 중력이 인력이라고 제안했다.[74][75] 그는 십진법에서 0의 사용을 명확하게 설명했으며, 힌두-아랍 숫자 체계와 함께 사용했다. 이 두 천문학자의 저술은 아랍어로 번역되어 이슬람 세계에서 이용되었고, 9세기까지 아라비아 숫자를 이슬람 세계에 소개했다.[76][77]
나라야나 판디타(नारायण पण्डित|나라야나 판디트sa)(1340~1400[78])는 인도의 수학자였다. 플로프커는 그의 저술이 브하스카라 2세의 저술 다음으로 중요한 산스크리트 수학 논문이며, 케랄라 학파를 제외한다고 썼다.[79] 그는 1356년에 수학 연산에 관한 ''가니타 카우무디''(수학의 달빛)를 저술했다.[80] 이 저술은 조합론의 많은 발전을 예상했다.
14세기~16세기 동안 케랄라 천문학 및 수학 학파는 천문학, 특히 삼각법과 해석 분야에서 수학에 상당한 발전을 이루었다. 상가마그라마의 마다바는 일부 삼각 함수의 무한급수와 테일러 급수 전개, 파이 근사값을 제공하여 해석의 발전을 이끌었다.[81] 파라메슈바라(1380~1460)는 고빈다스와미와 브하스카라 2세에 대한 주석에서 평균값 정리의 사례를 제시했다.[82] 지예스타데바는 1530년에 ''유크티바샤''를 썼다.[83]
최초의 천문학적 개념은 인도의 종교 문헌인 베다에서 찾아볼 수 있다.[84] 사르마(2008)에 따르면, "리그베다에는 무(無)에서 우주의 기원, 우주의 구조, 구형의 자립적인 지구, 360일로 구성된 1년을 30일씩 12등분하여 주기적으로 윤달을 삽입하는 것에 대한 지적인 추측이 있다"고 한다.[84]
12세기에 바스카라(Bhāskara)는 ''시드단타 시로마니(Siddhanta Shiromani)''를 저술했다. 처음 12장은 행성의 평균 경도, 행성의 진짜 경도, 일주 운동의 세 가지 문제, 합삭, 월식, 일식, 행성의 위도, 출몰, 초승달, 행성 간의 합, 행성과 항성의 합, 태양과 달의 파타스 등의 주제를 다룬다. 두 번째 부분의 13장은 구의 본질과 그것을 기반으로 한 중요한 천문학적 및 삼각법적 계산을 다룬다.
''탄트라상그라하''에서 닐라칸타 소마야지는 수성과 금성과 같은 내행성에 대한 아리아바타 모델을 업데이트했으며, 그가 이 행성들의 중심에 대해 명시한 방정식은 17세기 요하네스 케플러 시대까지 유럽이나 이슬람 천문학보다 더 정확했다.[85]
2. 4. 고대 중국의 과학과 수학
고대 중국에서는 십진법 체계를 이용하여 계산을 하였는데, 이 시기에는 산가지를 이용하여 십진법 체계의 수를 표현하였다. 산가지에는 0을 표현하기 위한 기호는 없었다.[98] 서기 1년경 중국에서 등장한 구장산술에는 음수와 분수 개념이 실려있으며, 조립제법과 피타고라스의 정리에 대한 내용도 담고 있다.[98] 삼차방정식의 일반해를 구하는 방식이 당(唐)대에 나타났으며, 3차 이상의 방정식을 일반적으로 풀기위한 시도가 1245년 진구소(秦九韶)에 의해 이루어지기도 하였다. 1100년경 수학자 자가헌(價憲)은 파스칼의 삼각형의 이항계수를 발견하기도 하였다.[98]330년경 묵가가 기하학을 공리화(公理化) 하기 위한 시도가 있었지만, 성공하지는 못하였다. 이후 3세기경 유휘(劉徽)가 기하학을 위한 대수학적 방법을 창안하였으며, 원주율을 소수 5째자리까지 정확하게 구하였다. 조충지는 480년에 원주율을 로 제시하였는데, 이 값은 이후 1200여년간 세계에서 가장 정확한 값이었다.
중국에서의 천문 관측은 아주 오래전부터 계속되어 온 분야로, 고대 중국의 여러 나라에서 천문 관측이 행해졌다. 이 때문에 천문관측에 대한 고문서가 많이 남아 있으며, 흑점(기원전 364년부터 112건의 기록), 초신성(1054년), 월식과 일식 등에 대한 문서들이 수천건이 전해지고 있다.[99] 12세기에 이르러 중국인들은 식(蝕)의 시기를 예상하는 방법을 고안해 냈으나, 명조에 마테오 리치로부터 서양의 천문학을 받아들이면서 이 고대의 방법은 더 이상 쓰지 않았다. 635년 중국의 천문학자들은 태양으로부터 멀어져 가는 혜성과 그 흔적을 관찰하기도 하였다.
오래전부터 중국인들은 천문세계를 묘사하기 위하여 적도좌표계(Quatorial system)를 사용했으며, 940여 개의 고대 천문지도는 메르카토르 투영 도법과 유사한 방법을 이용하여 제작되었다. 기원전 4세기부터 천구의 사용이 기록되어 있으며, 기원전 52년부터는 적도 축에 영구적으로 장착된 천구가 사용되었다. 125년에 장형이 구를 순환하는 물의 힘을 이용하여 혼천의에 설치된 구형을 연속적으로 회전하게 하는 장치를 개발하였다. 여기에는 자오선과 황도를 위한 고리가 포함되었다. 1270년까지는 아랍의 토르케툼의 원리를 수용한 개량된 형태의 혼천의가 등장하게 되었다.
장형은 132년에 지동의를 개발하였는데, 이 기계는 당시 수도에서 지진이 일어나면 진앙지의 방향을 알려주었다.[101][102] 실제로 장형의 지동의가 작동했지만 수도 지역에서는 진동이 전혀 감지되지 않아 지진 발생 사실에 대해 많은 관리들이 의아해 했으나, 장형은 지동의의 작동결과를 분석하여 북서지방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정부기관에 보고했고, 얼마 뒤 지진 발생을 알리는 파발이 뤄양지방으로부터 도착했다.[103] 장형은 그의 장비를 ‘지구의 움직임과 계절의 풍향을 측정하는 기구’라 설명했는데, 이러한 설명은 당시에 지진이 극도로 압축된 공기에 의해 발생한다는 인식에서 기인한 것이었다.[104]
심괄은 세계 최초로 자성을 띤 바늘이 나침반이 될 수 있음을 보였으며, 진북의 개념을 연구하였다. 또, 나침반, 혼천의, 물시계분야에서 괄목할만한 발전을 이루어내었다. 심괄은 대형선박을 건조하고 수리하기 위해 건선거(乾船渠)를 이용할 것을 제안하기도 하였다. 미사(微砂)의 침수현상에 착안한 심괄은 바다로부터 멀리 떨어진 타이항산맥에서 해양 생물의 화석을 발견하였는데, 이를 계기로 고지형을 연구하는 지형학의 세계를 열었다. 또, 그는 옌안지역의 대나무 화석을 관찰하고 이에 영감을 얻어, 오랜 기간에 걸친 기후 변화의 개념을 제안하였다. 심괄은 수많은 저술들을 남겼으며, 그의 저술들을 통해 활판인쇄술과 활판인쇄법을 개발한 유호(喻皓)의 업적이 널리 알려지기도 하였다.[105] 소송 또한 유능한 천문학자였다. 그는 방대한 정보를 담고 있는 천문지도를 제작하였고, 식물학, 동물학, 광물학, 금속 공학의 지식을 총동원하여 약학 논문을 저술하기도 하였다. 소송은 1088년 당시 송(宋)의 수도였던 개봉부(開封府)에 대형 천문 시계인 수운의상대(水運儀象臺)를 세웠다. 그의 시계는 혼천의를 운용하기 위하여 제작되었으며, 탈진기구에서 발생한 동력을 체인 드라이브로 받아 작동하였다.
조지프 니덤에 의하면, 중국의 철학사상이야말로 근대의 지식인들이 자연의 법칙을 받아들이기를 어렵게 만들었다고 한다.
2. 5. 한국의 전통 과학
한국의 전통 과학기술은 동아시아 문명권 속에서 형성되어, 서양 과학과는 다른 독특한 모습과 성격을 지닌다. 한국의 선조들은 중국, 일본과 긴밀하게 교류하면서 동아시아 전통 과학 기술을 발전시키는데 기여하였다.[256]3. 중세의 과학
로마 제국의 분열로 서로마 제국은 이전 시기의 지식을 상실하게 되었다. 비잔티움 제국이 콘스탄티노폴리스에서 학문을 발전시키는 동안, 서부 유럽의 지식은 수도원을 중심으로 발전했으며, 12, 13세기에는 중세 대학으로 학문의 중심이 옮겨갔다. 수도원 학교의 교육과정은 고전 학습과 의학[307], 천문학과 같은 실용 학문 학습을 모두 포함하고 있었다[308].
한편, 중동에서는 그리스 철학이 이슬람 정권의 후원하에 발전하였다. 7~8세기의 이슬람교 전파와 함께, 무슬림 학문 세계는 13세기까지 황금 시대를 이어갔다. 무슬림 학계는 고대 그리스의 그리스어 서적과 비잔티움 제국의 라틴어 서적, 고대 인도의 서적을 이용하여 방대한 학문적 체계를 이루었다.
3. 1. 이슬람 세계의 과학
무슬림 과학자들은 고대 그리스의 과학보다 경험에 기초한 과학을 중시하였다[309]. 이러한 경향은 초기의 과학적 방법이 이슬람 세계에서 나타나게 하였다. 이븐 알하이삼은 관찰을 토대로 광학에 대한 서적인 《광학의 서》를 저술하였고, 빛의 굴절성에 대해 논하여[310] 광학 연구에서 획기적인 전환점을 만들었다. 그는 가설 설정과 경험 결과의 구별을 중시하였고, 광학적 증거를 빛에 대한 가설을 증명하는 증거로 여기며 둘을 분리하여 생각하였다. 어떤 과학사학자는 이븐 알하이삼을 현대 과학적 방법을 창시한 첫 번째 과학자로 여기기도 한다[311].이슬람 세계 과학사학자인 로산나 고리니(Rosanna Gorini)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이슬람 세계에서 수학의 많은 발전이 있었다. 페르시아인 수학자 콰리즈미의 이름에서 알고리즘 명칭이 붙여졌으며, 대수(algebra)라는 명칭은 ‘al-jabr’라는 콰리즈미의 저술에서 유래하였다. 고대 인도에서 유래한 아라비아 숫자는 이슬람 세계에 전파되어 소수점 개념이 추가 되는 등 개량되었다. 사비 교도 수학자인 알 바타니(Al-Battani)는 천문학과 수학 분야에, 페르시아 학자 알 라지(Al-Razi)는 화학과 의학분야에서 큰 기여를 하였다.

이슬람 세계에서는 천문학도 많은 발전을 이루었다. 알 바타니(Al-Battani)는 히파르코스의 관측치를 더 정교하게 했으며, 클라우디오스 프톨레마이오스의 저술인 《대집성》(Megalē Syntaxis)을 《알마게스트》라는 제목의 책으로 번역하였다. 알 바타니는 지구의 자전 축에 대한 측정치도 더 정교화했다. 알 바타니와 이븐 알하이삼[313], 이븐 루시드는 마라게 천문대의 관찰결과를 토대로 지구중심설을 주창했다. 반면, 나시르 알딘 알투시(Nasir al-din al-Tusi), 모 아이두딘 우르디(Mo'ayyeduddin Urdi), 이븐 알샤티르(Ibn al-Shatir)는 코페르니쿠스의 태양중심설과 유사한 주장을 펼쳤다[314][315]. 태양중심설에 대한 논의는 아부 마샤르 알발키(Abu Ma'shar al-Balkhi)[316], 아부 라이한 알비루니, 알 시쥐(Al-Sijzi)[317], 쿼틉 알딘 알쉬라지(Qutb al-Din al-Shirazi), 나즘 알딘 알콰즤니 알카아티비(Najm al-Dīn al-Qazwīnī al-Kātibī)에 의해 제기되어 왔던 것이다[318].
이슬람 세계의 화학자와 연금술사들은 오늘날의 화학의 주춧돌을 놓았다. 윌 듀란트(William J. Durant)[319], 필등 게리슨(Fielding H. Garrison)[320]과 같은 학자들은 이슬람의 전통 화학자들을 화학의 바탕이라 여겼다. 자비르 이븐 하이얀은 “화학의 아버지가 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 사람”으로 여겨진다[321][322]. 아랍의 과학자들은 로저 베이컨이 경험주의적 방법에 대한 영감을 얻는데 영향을 미쳤으며[323], 아이작 뉴턴도 아랍 과학의 영향을 받았다[324].
이븐 시나는 이슬람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과학자이자 철학자로 알려져 있다[325]. 이븐 시나는 경험 의과학(醫科學)의 선구자[326]로 임상시험을 행한 최초의 의사였다[327]. 의학분야에서 이븐 시나의 가장 중요한 2가지 위업은 《치유의 서》와 《의학전범》의 저술이다. 이 두 권의 책은 무슬림 세계와 유럽의 의학대학에서 17세기까지 의학 교재로 사용되었다. 이븐 시나의 많은 공헌 중 중요한 것으로 감염성 질병에 대한 연구와 치료용 약제에 대한 연구가 있다[328].
위에서 언급된 학자 이외의 이슬람 세계의 유명한 과학자로는 파라비(박식가), 아부 알 까심 알-자라위(Abu al-Qasim al-Zahrawi)(외과의학의 선구자)[329], 아부 라이한 알비루니{인도학(印度學)[330], 측지학(測地學), 인류학[331]}, 나시르 알딘 알투시(Nasir al-din al-Tusi)(박식가), 이븐 할둔(인구통계학[332], 문화사[333], 역사학[334], 역사 철학, 사회학[335] 등의 사회 과학[336])이 있다.
12, 13세기에 들어 유럽은 르네상스기를 맞이한 반면, 이슬람 세계는 몽골의 서부 대정벌로 인해 침체되기 시작했다. 몽골의 서부 대정벌로 인해 이슬람 세계의 도서관, 천문대, 병원, 고등교육기관이 파괴되었다. 이슬람의 황금 시대는 지성의 중심으로 여겨졌던 바그다드가 몽골에 의해 함락되면서 막을 내리게 되었던 것이다.
3. 2. 중세 유럽의 과학
12세기 중세 대학의 출현과 함께 서유럽 지성계는 부활했다. 레콘키스타와 십자군 전쟁 과정에서 유럽인들은 이베리아 반도와 시칠리아를 점령한 이슬람 세력으로부터 그리스어와 아랍어 과학 문서들을 접했다. 이를 통해 아리스토텔레스, 프톨레마이오스, 자비르 이븐 하이얀, 콰리즈미, 이븐 알하이삼, 이븐 시나, 이븐 루시드의 과학 지식을 얻게 되었다.[337] 유럽 학자들은 톨레도 고등번역학교(Toledo School of Translators)의 운영자인 톨레도의 레이몬드(Raymond of Toledo)가 주도한 번역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아랍어 서적을 라틴어로 번역했다. 스코틀랜드 학자 스콧(Michael Scotus)은 고전을 직접 연구하고자 아랍어를 배우기도 했다. 이 시기 유럽의 여러 대학교에서 아랍어 서적이 라틴어로 번역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과학 연구 그룹이 생겨났다.[337]4. 유럽 세계의 과학 혁명
1543년은 안드레아스 베살리우스의 《인체의 구조에 대하여》와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의 《천구의 회전에 관하여》가 출판된 해로, 과학 혁명이 시작된 해로 평가받는다. 코페르니쿠스는 이 책에서 지동설을 주장했다.[349] 아이작 뉴턴의 《자연철학의 수학적 원리》는 당시 유럽에서 전례 없던 과학 서적 출판 붐을 이끈 대표적인 예이다.
이 시기에는 갈릴레오 갈릴레이, 에드먼드 핼리, 로버트 훅, 크리스티안 하위헌스, 튀코 브라헤, 요하네스 케플러, 고트프리트 빌헬름 라이프니츠, 블레즈 파스칼 등 과학자들의 업적이 집약되었다. 철학 분야에서는 프랜시스 베이컨, 토머스 브라운, 르네 데카르트, 토머스 홉스 등이 주요 업적을 남겼다. 이 시기에 형성된 과학적 방법은 전통적인 과학 탐구 관례를 넘어서는 새로운 사고 방식과 실험 방식을 만들어냈다.
4. 1. 계몽주의의 시기
계몽주의는 유럽에서 발생한 사회풍조이다. ‘이성의 시대’였던 17세기는 현대 과학으로의 중요한 전기가 된 18세기 계몽주의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뉴턴, 데카르트, 파스칼의 업적[351]으로 오늘날 물리학, 기술의 기초가 형성되었으며, 프랭클린, 오일러, 로모노소프, 달랑베르 등 후속 과학자들의 연구 성과는 디드로가 저술한 백과전서에 주요 내용으로 서술되었다. 이러한 진보는 과학과 기술 분야뿐만 아니라 철학(칸트, 흄), 종교학(무신론과 과학과 종교의 관계에 대한 급격한 발전), 사회학·정치학(스미스, 볼테르)의 발전에도 영향을 미쳤다. 과학 진보의 영향으로 프랑스 혁명이 발발했으며, 결과적으로 근대성을 이룩하였다. 근세는 과학 혁명으로 대표되는 유럽 르네상스로 꽃피워졌으며, 현대 과학의 기초가 되었다[352].4. 2. 낭만주의적 과학 풍조
19세기 초 낭만주의 운동은 계몽주의에 대한 고전적 접근 방식을 이끌면서 과학을 재조명하였다. 이 시기에는 생물학(특히 다윈의 진화론), 물리학(특히 전자기학), 수학(비유클리드 기하학, 군론), 화학(특히 유기화학) 분야에서 새로운 발견이 이루어졌다. 실증주의 운동이 시작되면서 1840~1890년대 지식인들의 대규모 등장을 이끌며 낭만주의 운동은 쇠퇴하였다.5. 현대 과학
19세기 초 낭만주의 운동은 계몽주의에 대한 고전적 접근을 이끌며 과학을 재조명하였다. 이 시기에는 생물학(특히 다윈의 진화론), 물리학(특히 전자기학), 수학(비유클리드 기하학, 군론), 화학(특히 유기화학) 분야에서 새로운 영역이 개척되었다. 실증주의 운동이 시작되면서 낭만주의 운동이 퇴조하고, 1840년대부터 1890년대까지 지성인들이 대거 등장하였다.
과학의 급진적 발전은 과학을 지식 발전의 자원으로 정립시켰다.[353] 19세기 동안 과학은 전문직업화, 제도화되었으며, 이러한 경향은 20세기 이후 계속 심화되었다. 사회에서 과학의 비중이 커지면서 국가가 직접 과학 연구를 지원하게 되었고, 이는 과학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을 더욱 확대시켰다.
5. 1. 자연과학
현대 과학은 물리학, 화학, 지질학, 천문학, 생물학, 의학, 유전학/진화학, 생태학과 환경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다.



(1947년)



- 화학: 17세기 로버트 보일의 저서 《회의적 화학자》를 통해 연금술과 구별되기 시작했다. 앙투안 라부아지에는 산소 이론과 질량 보존의 법칙을 바탕으로 플로지스톤설을 반박했고, 존 돌턴은 원자론을 제시했다. 드미트리 멘델레예프는 주기율표를 완성하여 원소들의 관계를 체계화했다. 프리드리히 뵐러의 요소 합성은 유기화학 분야를 열었고, 19세기 말부터는 수많은 유기물이 합성되었다. 20세기에는 석유를 이용한 체계적인 정제 기술이 발달하여 다양한 합성물을 생산하게 되었다. 라이너스 폴링은 양자역학을 이용하여 분자 구조를 설명했고, 이는 DNA 모형 제작에 기여했다. 1953년 밀러-유리 실험에서는 아미노산이 스스로 결합될 수 있음이 증명되었다.
- 지질학: 과학 혁명 시기에는 체계화되지 못했지만, 로버트 훅은 지진 이론을, 니콜라스 스테노는 지층 누중의 법칙을 제시했다. 17세기 말부터 토머스 버넷 등을 중심으로 지구가 오랜 시간에 걸쳐 변화해 왔다는 이론이 연구되기 시작했다. 18~19세기에는 뷔퐁 등이 지구가 성경 기록보다 오래되었다고 주장했고, 베르너는 암석과 광물 분류 기준을 제작했다. 제임스 허턴은 지구 역사 해석 모델을 정교화했고, 조르주 퀴비에 등은 지층이 화석 정보를 알려줄 수 있음을 밝혔다. 19세기 초 찰스 라이엘 등은 정부 지원을 받아 정밀 지질 지도를 제작했다. 1950~60년대 알프레드 베게너의 대륙 이동설을 뒷받침하는 판 구조론이 등장하여 지질학의 통합 원리로 자리 잡았다.[211]
- 천문학: 19세기 천문학과 광학 기구의 발전으로 세레스와 해왕성이 관측되었다. 조지 가모프 등은 우주 배경 복사 존재를 예측했고, 1964년 펜지어스와 윌슨이 이를 실제로 발견하여 빅뱅 이론을 뒷받침했다.[354][355] 초신성 1987A 관측은 중성미자 천문학의 성과였으나, 태양 중성미자 문제는 표준모형과 입자물리학의 이론적 전환을 이끌었다.
- 생물학, 의학, 유전학/진화학: 1847년 제멜바이스는 손 씻기를 통해 산욕열을 줄이는 방법을 발견했고, 이는 세균 감염설에 기반한 것이었다. 리스터는 방부법을 개발했고, 파스퇴르는 질병의 원인이 미생물임을 밝히고 광견병 백신과 저온 살균법을 개발했다.[356] 다윈은 종의 기원에서 자연선택에 의한 진화론을 제시했다. 멘델은 유전 법칙을 발견하여 유전학의 기초를 놓았다. 1953년 왓슨과 크릭은 DNA 구조를 규명하고 유전물질을 발견했다.[358] 20세기 후반 유전공학이 가능해졌고, 1990년 인간 게놈 프로젝트가 시작되어 2010년 완료되었다.
- 생태학과 환경과학: 20세기 중반 생태학은 생물학의 한 분야로 발전했다. 아서 탠슬리는 생태계 개념을 제안했고,[359] 레이먼드 린드먼은 생태계 생태학의 기초를 세웠다.[360] 제임스 러브록은 가이아 이론을 제창했다.[361] 1960년대 이후 환경주의 운동이 일어나면서 생태학은 사회적 관심을 받게 되었고,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은 환경 운동의 기폭제가 되었다.
5. 1. 1. 물리학
과학 혁명을 계기로 철학적 사고와 고전역학이 구분된다. 코페르니쿠스는 아리스타르코스가 제기한 태양계의 태양중심설을 부활시켰으며, 이는 케플러가 태양이 그 궤도의 두 초점 중 하나를 차지하는 타원궤도를 돈다는 사실을 정리한 행성 운동 모델의 발견으로 이어졌다. 현대 물리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갈릴레이는 과학적 방법을 통해 물리 이론을 검증할 수 있는 실험방법을 창안해 내었다.[352]1687년 뉴턴은 《자연철학의 수학적 원리》를 출판하여 고전 운동학의 기초가 된 뉴턴의 운동 법칙과 중력의 기초 이론인 만유인력의 법칙을 제시하였다. 19세기 초, 패러데이와 옴은 전기와 자기력의 상호작용을 연구하였고, 이는 맥스웰이 전자기학 현상을 설명하는 맥스웰 방정식을 정립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352]

20세기 초는 물리학 분야에서 혁명과도 같은 시기였다. 오랫동안 정상과학으로 여겨졌던 뉴턴 이론이 모든 상황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1900년대 초, 플랑크, 아인슈타인, 보어 등은 에너지의 이산(離散) 준위에 의한 특이 현상을 설명하는 양자역학을 제안하였다. 1915년 아인슈타인은 일반 상대성 이론을 통해 뉴턴의 고전역학과 특수 상대성 이론이 전제하던 시공간 개념에 절대적인 기준이 존재할 수 없음을 보였다. 1925년 하이젠베르크와 슈뢰딩거는 양자 가설을 설명하는 양자역학을 수식화하였다. 1929년 허블은 은하 후퇴 속도가 거리와 비례함을 관측하여 우주 팽창을 밝혔고, 르메트르는 이를 바탕으로 빅뱅 이론을 제시하였다.[216]

제2차 세계 대전 동안 레이다와 원자폭탄 개발 등 많은 발전이 이루어졌다. 1930년대 로런스는 입자 가속기의 초기 모델인 사이클로트론을 완성했다. 냉전 시기 물리학은 이론 검증과 새로운 탐구를 위해 막대한 예산과 거대 설비가 필요한 거대과학 체계로 들어섰다. 초기에는 국가 기관이 군사 및 산업 기술 개발에 필요한 기초 과학 연구를 지원했으나, 이후에는 산업 및 기술에 적용할 실용 과학을 필요로 하는 기업이 주요 지원 주체가 되었다. 오늘날 일반 상대성 이론과 양자역학은 서로 불일치하는 면이 있어, 이를 통합하려는 노력이 진행 중이다.[216]
5. 1. 2. 화학
근대 화학은 보일의 저서 《회의적 화학자(The Sceptical Chymist)》에서 연금술과 화학이 구별된 데에서부터 시작한다.[197][198][199] 1600년대 중반까지도 컬런, 블랙, 베리만, 마케와 같은 약리화학자들에 의해 질량 측정 실험과 같은 연금술적 실험이 계속되고 있었다. 라부아지에는 산소에 대한 이론과 질량 보존의 법칙을 바탕으로 플로지스톤설이 잘못되었음을 증명하고 이를 폐기하였다. 1803년에는 돌턴이 모든 물질은 파괴되지 않으며 물리화학적 성질을 잃지 않는 가장 작은 요소인 원자로 이루어져 있다는 이론을 제기하였다. 돌턴은 이 이론에서 부분 압력의 법칙을 수식화하였다. 1869년에는 멘델레예프가 돌턴의 발견을 기초로 하여 주기율표를 완성하였다.
뵐러의 요소 합성은 유기화학이라는 새로운 화학 분야의 지평을 열었다. 이를 계기로 19세기 말에는 많은 과학자들이 수백 종류의 유기물을 합성해 내었다. 19세기 이후 고래잡이를 통한 기름 채취가 줄어들자 석유 물질의 사용이 급격히 증가하게 되었다. 20세기에는 체계적인 정제 체계가 갖추어져, 에너지뿐 아니라 의복, 약품, 일상품의 원료가 되는 합성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 생체에 유기화학 기술을 적용하는 방법은 생리화학 분야를 열었고, 이후 생화학으로 발전하게 되었다.[209] 20세기에는 물리학과 화학 분야가 결합되었는데, 이를 통해 원자의 전자 구조에 대해 설명할 수 있는 화학적 모델이 도출되었다. 폴링의 저서인 《화학결합의 특성 및 분자와 결정의 구조(The Nature of the Chemical Bond)》에서는 복잡한 분자 모형을 설명하는 분자기하학(Molecular geometry)의 방법을 통해 양자운동의 법칙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폴링의 연구성과는 DNA 모형의 제작에 큰 기여를 하였다. 1953년에는 밀러 실험에서 원시지구 재연 실험이 진행되었는데, 단백질의 기본 구성물질인 아미노산이 스스로 결합되어 형성될 수 있음이 증명되었다.
5. 1. 3. 지질학
지질학은 과학 혁명기 동안 체계화되지는 못했지만, 개별 이론가들의 기여는 있었다. 훅은 지진 이론을 체계화했고, 스테노는 지층 누중의 법칙을 제기하고 화석이 생물의 유해라는 논의를 시작했다. 1681년 출간된 버넷의 《지구신성론》을 필두로, 자연 철학자들은 지구가 오랜 시간에 걸쳐 변화해 왔다는 이론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현대 지질학은 18세기와 19세기에 걸쳐 점진적으로 발전했다. 브누아 드 마예와 뷔퐁은 지구가 성경학자들이 제시한 6천년보다 훨씬 더 오래되었다고 주장했다. 게타르와 니콜라 데마레스트는 프랑스 중부에서 최초의 관찰을 바탕으로 지질지도를 제작했다. 베르너는 암석과 광물을 분류하기 위한 체계적인 기준을 제작했다. 허턴은 지구 역사를 해석하기 위한 모델을 정교화했다. 조르주 퀴비에와 알렉상드르 브롱냐르는 스테노의 연구를 확장하여 지층이 화석 정보를 알려줄 수 있음을 시사했다. 지표화석의 사용은 지질학자들에게 보편적인 지질 연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지질 지도 제작의 강력한 도구가 되었다. 19세기 초반, 라이엘, 세지윅, 머치슨 등은 정부기관의 지원을 받아 정밀 지질 지도를 제작했다.

1950년대와 1960년대에 수집된 새로운 자료는 알프레드 베게너의 "대륙 이동설"에 대한 타당한 메커니즘을 제공하는 판 구조론 이론으로 이어졌다. 판 구조론은 1960년대 이후 지질학의 통합 원리로 기능해 왔다.[211]
5. 1. 4. 천문학
19세기 천문학과 광학 기구의 진보로 1801년에는 소행성(세레스)을 관찰하였고, 1846년에는 해왕성을 관찰할 수 있었다.가모프, 앨퍼, 허먼은 빅뱅의 증거로 여겨지는 우주 배경 복사가 존재할 것이라는 점을 수리적으로 예측하였다.[354] 1964년에 펜지어스와 윌슨[355]은 벨 연구소의 전파 망원경을 이용하여 실제로 우주 배경 복사를 발견하였다. 이러한 발견은 가모프 등이 제시한 가설을 증명하는 것이었으며, 이후 우주의 나이를 추산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서 이용되었다.
초신성 1987A는 지상에서 여러 천문학자들에게 관측되었지만, 사실 중성미자 천문학의 성과였다. 이 관측은 가미오카 천문대의 중성미자 관측기를 이용하여 이루어졌다. 하지만 태양 중성미자 융제는 태양 중성미자 문제로 남아있다. 이러한 이론 불일치는 표준모형과 입자물리학에서의 이론적 전환을 이끌고 있다.
5. 1. 5. 생물학, 의학, 유전학/진화학
1847년 헝가리 의학자 제멜바이스는 산모가 아이를 낳기 전 손을 씻도록 하여 산욕열 발병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이는 세균 감염설에 기반한 발견이었다. 제멜바이스의 연구는 당시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1865년 방부법을 개발한 리스터에 의해 수용되었다. 리스터의 연구는 프랑스 생물학자 파스퇴르 이론의 기반이 되었다. 파스퇴르는 질병의 원인이 미생물임을 밝혀 현대 의학의 혁명적 발전을 이끌었다. 1880년 광견병 백신을 개발하여 예방 의학 개념을 제시했으며, 저온 살균법을 개발해 우유 등 식품을 통한 식중독을 예방했다[356].과학사에서 가장 논란이 된 이론은 다윈이 1859년 종의 기원에서 발표한 진화론이다. 다윈은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물체가 오랜 기간 자연적으로 진보했다는 자연선택설을 연구, 진화론의 골격으로 삼았다. 진화론은 적자생존론 형성과 '우주는 인간의 무대'라는 인식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다윈의 진화 모형은 유전학 연구에 직접 영향을 주지 못했다. 1866년 모라바[357] 수도사 멘델이 발견한 상속이론은 20세기 초 유전학 연구의 기반이 되었다. 멘델의 법칙은 유전학 연구의 시발점이었다. 1953년 왓슨, 크릭, 윌킨스는 DNA 기본구조를 규명하고, DNA 속 유전물질을 발견했다[358]. 20세기 후반 유전공학이 가능해졌고, 1990년 인간 게놈 프로젝트가 시작되어 2010년 완료되었다. 진화 과정이 관찰되고 게놈 프로젝트를 통해 분석되면서 현대 진화생물학의 기초가 되었다.
5. 1. 6. 생태학과 환경과학
20세기 중반 생태학은 생물학의 한 분야로 급격히 발전했다. 1935년 영국의 식물학자 아서 탠슬리는 물질 전달과 에너지 흐름의 관점에서 생태계를 정의하는 생태계 개념을 제안했다.[359] 탠슬리는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프레데릭 클레멘츠의 식물 군집 천이 이론을 배웠고, 1913년에는 《영국 제도 식물학 입문》을 저술하여 생태학 연구의 기초를 놓았다.탠슬리의 생태계 개념은 미국의 레이먼드 린드먼에게 영향을 주었다. 린드먼은 1942년 호수의 영양 역학에 대한 논문을 발표하여 생태계 생태학의 기초를 세웠다.[360] 린드먼의 연구는 조지 에벌린 허친슨과 하워드 T. 오덤에게 영향을 주었고, 이들은 생태계 생태학을 발전시켰다.
제임스 러브록은 1979년 《지구상의 생명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출간하여 가이아 이론을 제창했다.[361] 가이아 이론은 지구 전체를 하나의 생명체로 보는 관점으로, 생물과 환경의 상호작용을 강조한다.
1960년대 이후 환경주의 운동이 일어나면서 생태학은 사회적 관심을 받게 되었다. 레이첼 카슨은 1962년 《침묵의 봄》을 출간하여 DDT의 위험성을 경고했고, 이는 환경 운동의 기폭제가 되었다. 1970년 지구의 날이 제정되면서 환경 문제는 전 세계적인 의제가 되었다.
생태학은 환경 과학의 중요한 분야로 자리 잡았으며, 생물 다양성 보존, 기후 변화 대응 등 다양한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5. 2. 사회과학
자연과학에서 성공적인 과학적 방법론의 적용은 인간이 관여되는 더 다양한 분야에 대한 더 나은 이해를 위해 과학적 방법론을 적용시키도록 이끌었다.5. 2. 1. 정치학
20세기 정치학에서는 이데올로기, 행동주의, 국제 관계 연구를 비롯해 합리적 선택 이론, 투표 이론, 게임 이론(경제학에서도 사용됨), 정당 지지율 분석, 정치 지리학/지정학, 정치 인류학/정치 심리학/정치 사회학, 정치경제학, 정책 분석, 행정학, 비교 정치 분석, 평화 연구/갈등 분석 등 다양한 하위 학문 분야가 탄생했다.[235]21세기에는 정치학자들이 자연과학에서 흔히 사용되는 정량적 연구 방법을 도입하여, 연역적 모델링을 통해 정치학을 경험적으로 검증하려는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5. 2. 2. 언어학
역사언어학은 18세기 후반에 독자적인 학문으로 독립하였다. 윌리엄 존스는 산스크리트어, 페르시아어, 그리스어, 라틴어, 고트어, 켈트어가 모두 공통적인 요소를 갖고 있다는 이론을 제기하였다. 윌리엄 존스 이후 세계의 모든 언어를 목록화하기 위한 노력은 19세기에서부터 20세기까지 이루어졌다. 소쉬르의 고전적 노작인 《일반언어학 강의》를 계기로 공시 언어학 연구가 촉발되었다. 공시 언어학과 언어 구조주의는 언어 간의 차이점을 묘사하던 기존의 언어학과는 달리 언어의 시간적 변화에 대한 연구를 시작시켰다. 1950년대 촘스키는 생성 언어학의 선행연구를 기반으로 언어학을 다양화했다. 촘스키의 이러한 노력은 언어의 수학적 모델을 제시하였으며, 통사론의 묘사와 예상을 하였다. 현대의 언어학은 사회언어학, 인지언어학, 전산언어 등으로 세분화되어가고 있다.[353]5. 2. 3. 경제학
고전파 경제학의 기초는 1776년에 출간된 스미스의 국부론에서 마련되었다. 스미스는 중상주의를 비판하고, 분업에 기초한 자유 무역을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스미스는 경제 체제는 스스로 운영된다는 것을 시사하는 ‘보이지 않는 손’의 개념을 제시하였다.[235] 마르크스는 마르크스 경제학이라 불리는 스미스의 이론을 대체할 이론을 제기하였다. 마르크스 경제학은 노동가치설을 골자로 하고 있고 재화의 가치는 그 재화를 생산하는데 필요한 노동의 양으로 평가되어야 한다고 설정한다. 이러한 전제 하에, 자본주의는 노동자에게 정당한 급여를 지급할 수 없게 되는 체제로 되었다.[235] 한편 오스트리아 학파는 기업가의 입장에서 마르크스 경제학은 경제 발전을 선도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수요와 공급 체계에 따라 노동 이론을 재정립했다.[235]
1920년대에 케인스는 경제학에서 미시경제학과 거시경제학을 분리하여 볼 것을 제안하였다. 케인스 경제학의 거시경제학은 개인의 선택에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있던 당시 고전경제학의 문제를 극복할 수 있었다. 이 이론에 따라, 정부는 상품시장의 총수요를 자극하여 경제 성장을 촉진하게 되었다.[235]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에 프리드먼은 통화주의의 개념을 제시하였다. 통화주의는 통화가 경제 활동을 통제하게 된다는 관점에서 통화의 수요와 공급을 주목하게 하였다. 1970년대 들어, 통화주의는 공급 측면 경제학으로 발전하였다. 공급 측면 경제학은 감세가 통화량을 증가시켜 경제성장을 촉진하게 된다는 이론이다.[235]
현대의 다른 경제학파들은 신자유주의 경제학, 신케인스주의 경제학으로 등장했다. 신자유주의 경제학은 1970년대에 거시경제적 성장의 기반으로서의 공고한 미시경제체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으로 대두되었다. 신케인스주의 경제학은 신자유주의 경제학에 대해 등장했는데, 시장의 비효율성에 대처하기 위해 중앙은행과 정부 통제의 필요성과 방법에 대해 연구하였다.[235]
5. 2. 4. 심리학
1879년 빌헬름 분트가 심리학 연구를 위한 최초의 실험실을 설립하면서 심리학은 철학에서 독립된 과학 분야로 여겨지기 시작했다. 분트 외에도 초기 심리학 발전에 기여한 주요 인물로는 기억 연구의 선구자인 헤르만 에빙하우스, 고전적 조건 형성을 발견한 이반 파블로프, 윌리엄 제임스, 지그문트 프로이트가 있다. 특히 프로이트는 심리학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그의 이론은 현재까지도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20세기에는 프로이트의 이론이 비과학적이라는 비판이 제기되었고, 에드워드 티치너는 프로이트의 이론에 반대되는 이론을 제시하였다. 티치너의 심리에 대한 원자적 접근은 존 왓슨에 의해 행동주의로 발전되었고, 버러스 프레더릭 스키너에 의해 체계화되었다. 행동주의는 인식론을 제기하여 심리학 연구의 경계를 확장시켰다.
20세기 말, 인간 심리에 대한 새로운 융합적 접근 방식인 인지과학이 등장하였다. 인지과학은 심리학, 언어학, 컴퓨터 과학, 철학, 신경과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의 방법들을 활용하여 심리를 연구한다.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이나 전산화단층촬영과 같이 두뇌의 정신 활동을 시각화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들은 연구자들에게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었다. 이러한 새로운 연구 방법들은 인간 정신 세계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가능하게 했으며, 여기서 파생된 연구 성과는 인공지능 개발에 활용되고 있다.[353]
5. 2. 5. 사회학
현대 사회학은 19세기 초 세계의 근대화에 대한 학문적 반응으로 등장했다. 초기 사회학자들(예: 에밀 뒤르켐) 사이에서 사회학의 목표는 구조주의에 있으며, 사회 집단의 결합을 이해하고 사회적 붕괴에 대한 "해독제"를 개발하는 것이었다. 막스 베버는 합리화 개념을 통해 사회의 근대화에 관심을 가졌는데, 그는 이것이 개인들을 합리적 사고의 "철창"에 가두리라고 믿었다. 게오르크 지멜과 W. E. B. 뒤부아를 포함한 일부 사회학자들은 보다 미시 사회학적인 질적 분석을 사용했다. 이러한 미시적 접근 방식은 미국 사회학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으며, 조지 허버트 미드와 그의 제자 허버트 블루머의 이론은 사회학에 대한 상징적 상호작용론 접근 방식을 창출했다.[214]1940년대와 1950년대 미국의 사회학은 주로 탈콧 파슨스가 지배했는데, 그는 사회의 구조적 통합을 촉진하는 측면은 따라서 "기능적"이라고 주장했다. 이러한 구조 기능주의적 접근 방식은 1960년대에 사회학자들이 이 접근 방식을 현상 유지에 존재하는 불평등에 대한 정당화로 여기면서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대한 반응으로, 부분적으로는 카를 마르크스의 철학에 기반한 갈등론이 발전되었다. 갈등 이론가들은 사회를 서로 다른 집단이 자원에 대한 통제권을 놓고 경쟁하는 장으로 보았다. 상징적 상호 작용론 또한 사회학적 사고의 중심으로 여겨지게 되었다. 어빙 고프만은 사회적 상호 작용을 무대 공연으로 보고, 개인은 "무대 뒤편"에서 준비하고 인상 관리를 통해 청중을 통제하려고 시도한다.[237] 이러한 이론들은 현재 사회학적 사고에서 두드러지지만, 페미니즘 이론, 포스트구조주의, 합리적 선택 이론 및 포스트모더니즘을 포함한 다른 접근 방식도 존재한다.
5. 2. 6. 인류학
20세기 중반, 초기 인류학 및 민족지 연구 방법론 대부분은 연구 윤리 관점에서 재평가되었다. 동시에 조사 범위는 전통적인 "원시 문화" 연구를 훨씬 넘어 확장되었다. 문화인류학자 나폴레옹 샤뇨의 연구를 통해 진화론이 행동에 적용되어 인류학과 심리학에 도입되었다. 물리적 인류학은 진화 생물학의 요소를 통합하여 생물 인류학이 되었다.[236]5. 3. 신생학문
20세기 이후, 과학 기술은 더욱 세분화되고 전문화되면서 다양한 신생 학문 분야들이 등장하였다. 나카야마 시게루는 20세기 과학사를 물리학 및 기계론적 패러다임(1960년대), 생태학적 패러다임(1970년대), 디지털 패러다임(1980년대 이후)이라는 세 가지 메타패러다임으로 설명했다.[262]6. 과학사 연구
과학은 19세기에 전문직업화, 제도화되었으며, 20세기 이후 이러한 경향은 더욱 심화되었다. 국가의 직접적인 과학 연구로 인해 과학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도 커졌다.[353]
과학사 연구는 '사학자'로서의 연구와 '과학사학자'로서의 연구로 나뉘며, 각 부류는 서로 다른 관점에서 다른 연구 경향을 보인다. 이 외에도 소수의 학자들이 다른 관점에서 과학사를 연구하기도 한다. 과학사 연구 관점은 연구 대상과 학자의 신념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국제과학사학회에서는 다음과 같은 주요 관점을 제시했다.
- '''실증주의적 관점'''
- '''사상사적 관점'''
- '''사회문화적 관점'''
- '''사회주의적 관점'''
일반적으로 과학사는 과학자 개인의 전기나 새로운 이론의 발견 역사로 여겨지지만, 실제 연구에서는 당시의 문화, 정치, 사회와의 관련성도 고려된다. 학설 내용에 초점을 맞춘 연구도 있다.[246] 과학사 범위는 자연과학뿐만 아니라 인문과학과 사회과학도 포함한다.
과학사학자는 자신의 배경이나 과거 전문 분야와 관련된 영역을 주로 다루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 물리학이나 화학 전공자는 해당 분야에 대해 더 많이 언급한다. 학문 역사 연구는 그 학문 자체에 대한 지식도 필요하며, 연구자의 개인적인 관심에 따라 내용 비중이 달라질 수 있다.
자연과학사는 기술사와 깊이 관련되어 "과학·기술사"로 묶기도 한다. 과학사는 미국에서 과학사 전문 학술지 ISIS가 발간된 1912년 경에 학문으로 성립되었다. 이전에도 천문학사나 의학사 등은 연구되었지만, 과학 전체를 체계화하여 학문 대상으로 삼기 시작한 것은 이 시기부터이다. 초기 연구로는 프리드리히 단네만의 『대자연과학사』(1913년)가 있다.
1930년대에는 국제회의 등이 개최되면서 과학사 연구가 진전되었다. 조지 사턴의 『과학사와 신휴머니즘』, 로버트 K. 머턴의 『17세기 영국에서의 과학·기술·사회』, 보리스 게센의 『뉴턴 역학의 형성』, 존 데스몬드 버널의 『과학의 사회적 기능』 등이 이 시기에 쓰였다.
전후에는 허버트 버터필드 등에 의해 과학혁명 등의 정의가 이루어지고 연구가 활발해졌다. 1960년대 이후 원자폭탄 등 과학의 옳고 그름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면서 과학사는 필수적인 것이 되었다. 이러한 논의를 과학철학이라고 한다.
나카야마 시게루는 20세기 과학사를 물리학 및 기계론적 패러다임(1960년대), 생태학적 패러다임(1970년대), 디지털 패러다임(1980년대 이후)이라는 세 가지 메타패러다임으로 설명했다.[262]
6. 1. 과학사의 이론과 사회학
오늘날의 물리학, 화학, 생물학, 지구과학 등의 분야는 지난 300~400여 년간 서양에서 만들어진 역사의 산물이다. 이들 분야가 성립되는 과정에서 과학적 지식은 다른 종류의 지식보다 훨씬 보편적이고 객관적이며, 또 유용한 것으로 인식되어 왔다.많은 과학자와 철학자들이 과학적 지식이 다른 종류의 지식과 구별되는 특성이 어떤 것인가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 가운데 프랑스의 철학자 콩트는 19세기 중반부터 과학에 대한 실증주의적 관점을 체계화하기 시작했고, 이는 많은 과학자와 철학자들에게 주목받았다.[353] 실증주의적 관점에 따르면, 과학은 다른 종류의 지식에 비해 객관적이고 보편적인 성격이 강하며, 경험, 관찰, 실험과 더불어 합리적인 추론의 성과들이 쌓여 가면서 점진적으로 발달해 왔다는 것이다. 많은 과학자와 철학자들이 이러한 실증주의적 과학관을 수용하였다. 20세기 전반에 국제과학사학회를 조직하고 학회지를 창간하는 등 과학사가 하나의 학문 분야로 정립되는 데 많은 기여를 했던 조르주 사튼(G. Sarton) 역시 이러한 실증주의적 과학사관을 지니고 있었다.[353]
과학자나 철학자의 과학사 문헌들은 대체로 실증주의적인 관점을 매우 강하게 드러내고 있다. 이만큼 실증주의적 관점은 과학사 탐구에서 지배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예를 들어, 실증주의를 수용한 과학자들은 갈릴레이가 엄밀한 관찰과 실험을 통하여 자유 낙하 법칙을 발견했을 것이라고 본다. 16세기 말 피사 대학교의 수학교수였던 갈릴레이가 피사의 사탑에서 돌을 떨어뜨리는 실험을 통하여 물체는 그 무게에 비례하는 속도로 떨어진다는 아리스토텔레스의 학설을 반박했다는 일화는 과학이 관찰과 실험, 추론에 기반하여 발전해 온 역사임을 보여주고자 하는 입장을 잘 대변한다.

전문적인 과학사학자들에 의한 과학사 연구들은 실증주의적인 관점과는 다른 맥락에서 과학을 바라보는 역사학적(사상사적) 접근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353] 사상사적 맥락에서는 과학의 변화 과정을 엄정한 관찰과 실험 및 추론의 결과로 계속 발전해 온 것으로만 보지 않는다. 그보다는 자연을 어떻게 그려낼 것인가 또는 과학적 지식이란 무엇인가 등에 대한 학자들의 관점이 변함에 따라 과학이 변화해 왔다는 점을 강조한다.
자유 낙하 법칙을 수학적으로 기술하는 작업은 단순한 관찰과 경험이 쌓여서 일어난다고 할 수 없다. 그보다는 자연 현상에 대한 지식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그 지식을 탐구하고 표현해야 하는가 하는 문제들에 대한 관점과 사고방식의 틀이 바뀌면서 갈릴레이와 같은 학자가 나타났을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갈릴레이가 피사의 사탑에서 낙하 실험을 통해 자유 낙하의 법칙을 발견했다는 이야기는 잘못된 인상을 심어주는 일화이다. 갈릴레이가 이전의 학자들과 구별되는 중요한 차이점은 그가 이전의 학자들이 시도하지 않았던 실험을 시도했다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자연의 변화를 수학적으로 기술하려는 새로운 태도를 지니고 있었다는 점이다. 또한 물체가 왜 땅으로 떨어지는가 하는 문제보다는 어떻게 떨어지는가 하는 문제에 초점을 맞추게 되는 지식관의 변화가 갈릴레이의 성과를 설명해 줄 수 있는 더 중요한 문제인 것이다. 따라서 갈릴레이가 자유 낙하 법칙을 생각해 내는 과정은 실제 실험의 결과라기보다는 일종의 사고 실험 이후에 그의 주장을 대략 확인해 볼 수도 있는 부차적인 과정으로 간주될 수 있다.
과학의 역사에 대한 문헌들에서는 위와 같이 실증주의적인 입장과 사상사적 입장의 서술들 사이에서 불일치를 찾아볼 수 있다.[360] 과학자들의 사상과 관점, 방법론 및 목표의 변화가 어떻게 일어나는가 하는 질문을 통해 과거 및 현재의 과학을 사회문화적 맥락 속에서 이해하려는 노력도 있다.
갈릴레이는 “자연은 수학이라는 언어로 쓰여진 책이다.”라고 말하면서 자유 낙하 현상을 수학적으로 기술하려 하였다. 갈릴레이의 이러한 경향성은 15세기 말경부터 수학적인 세계관을 강조하는 플라톤적 분위기가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퍼져 있던 역사적 배경에 크게 영향을 받았을 것이다. 그리고 갈릴레이는 오늘날의 학자들과 같은 목적으로 연구하고 글을 쓰지 않았다. 연구 결과를 학술지에 출판하여 동료들의 인정을 받기 위해서도 아니었다. 자연 현상에 대한 호기심에 더해서 갈릴레이는 당시 자신을 재정적, 정치적으로 후원해 줄 수 있는 권력자들을 염두에 두고 글을 썼다. 목성 주변을 도는 4개의 위성을 망원경으로 관찰했을 때, 그는 이들을 ‘메디치의 별들’이라고 부를 것을 제안하기도 하였다. 메디치가는 이러한 갈릴레이를 궁정 수학자로 채용하여 좋은 조건에서 연구에 몰두하도록 배려하였다.
이러한 일은 권력자가 학자를 후원하고 그 자신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사회문화적 상황에서 일어날 수 있는 것이다. 과학적 활동은 공백 상태에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과학의 방향은 학문의 후원 체계나 제도적 장치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 이렇듯, 과학의 본질과 과학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는지를 탐구하기 위해서는 사회문화적 맥락에서의 과학사 탐구가 요구되는 것이다.
실증주의적 입장을 수용한 과학자들이나 철학자들은 과학이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그려내려는 학자들의 노력이어야 한다고 간주한다. 과학자들은 자신이 처한 정치, 사회, 문화적 환경의 영향을 극복하려고 노력해야 하며, 과학 외부의 영향이 개입할 경우 과학은 제대로 진보할 수 없다고 생각하였다.
이러한 사고방식이 대두된 데에는 20세기 전반에 사회주의 국가에서 전혀 다른 과학사관이 주창되었던 것에 대한 반작용이 한몫을 했다.[361] 사회주의 국가에서 대두된 과학사관이란, 과학이 이론을 중심으로 한 지적 활동인 동시에 손으로 무엇인가를 만드는 노동의 일부이기도 하며, 과학은 인간 삶과 동떨어져 있는 자연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향을 지닐 때 제대로 발달할 수 있었다는 관점이다.
이러한 시각에서는 갈릴레이가 자유 낙하의 법칙을 발견하게 되는 가장 큰 힘을 당시의 실제적 필요성에서 찾는다. 당시 유럽에는 운하 건설이나 축성과 같은 커다란 토목공사가 많았는데, 갈릴레이 역시 이탈리아의 운하 건설 사업이나 포탄의 탄도에 관심을 갖고 일을 하기도 했던 사실이 이러한 시각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진다. 학자로서 이론적인 문제들에 관심을 갖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장인적인 기질을 함께 지니고 있어 실제적인 문제들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점이 갈릴레이를 성공한 과학자로 이끈 중요한 동력이었다는 것이다.
대한민국에서는 중등교육기관의 과학고등학교에서 과학사가 정규 과목으로 개설되어 있으며, 국정교과서로서 과학사 교과서가 발행되고 있다. 이 교과서는 한국교원대학교 과학교육연구소에서 저술한 것이며, 저명한 과학사학자인 박성래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와 문중양 서울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각 분야의 전문가가 집필하였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과학 인문적 소양보다는 내용학적 측면이 강조되고 있어, 과학사 과목과 교과서가 채택되어 사용되고 있지는 않다.
2011년부터는 과학사 과목을 과학고등학교 이외의 고등학교에서 개설할 수 있도록 되었다. 다만, 과학고등학교 이외의 고등학교에서 사용하는 과학사 교과서는 기존의 국정교과서가 아니라 서울특별시 교육감의 인정을 받은 인정교과서이다. 현재 과학사 인정교과서는 서울특별시 교육청에서 발행하고 현대문화사에서 인쇄한 교과서 1종이며, 공급 대상자 이외에는 구입할 수 없다.
대한민국의 고등교육기관 중 하나인 대학교에서는 중등교육에 비해서 과학사 교육이 비교적 잘 이루어지는 편이지만, 교양 수준에 그치고 있다. 전공 과목 중에서 과학사 과목을 찾기 힘들며, 교양 수준에서도 과학의 내용학이나 역사학을 전공한 강사나 교수가 과학사 강의를 진행하고 있어서 단편적인 역사적 사실만을 전달하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의 대학교에서는 단과대학이나 학부, 학과 간 연계가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서 과학사 전공이 생기기 어렵고, 대한민국 최초의 과학사 학자인 전상훈 교수가 지적한 바와 같이 과학사 전공자의 진로가 전무하기 때문에 과학사를 전공하고자 하는 수요가 매우 적다. 그러나 서울대학교에는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이 개설되어 과학사를 전공한 인재들을 양성하고 있다. 고려대학교에서도 과학기술학 협동과정에서 과학사 및 과학철학 전공 과정을 개설하여 과학사를 전공한 인재들을 양성하고 있다.
기존 과학사 연구에서는 사색이나 전해들은 이야기 등을 기반으로 한 애매한 방법론이 도입되는 경향이 있었고, 또한 도덕적 차원에서 사물을 논하며, 미화에 가까운 신화를 형성하는 원흉이 되었다는 비판이 있다.[252] 이렇게 형성된 ‘성인 과학자’적인 과학자상은 도덕 교육에서는 유용한 측면이 있었지만, 과학자가 되기 위한 시사점은 거의 없다고 여겨진다.[252] 이러한 ‘성인 과학자’적인 과학자상이나 과도하게 미화된 과학 방법론은 특히 해롤드 가핑켈(Harold Garfinkel), 브뤼노 라투르(Bruno Latour) 이후 사회학적 방법론의 도입 이후로 급격하게 재검토되고 있다.[252][253][254][255]
김범성은 과학사의 의의에 대해, “역사적 사례가 신뢰할 수 있는 ‘발견의 방법’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휘그사관(Whig history)을 극복함으로써 학문 분야로서 독립해 온 경위가 있는 이상, 과학사에 ‘과학 영웅의 숭배’는 어렵다”고 언급하며, 과학사 연구 및 교육이 가지는 가치는 과거로부터의 연속성에 주목하면서 현재 과학·기술의 모습을 이해하는 것, 그리고 과거와의 차이점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현재 과학·기술의 형태를 상대화하는 데 있다고 말하고 있다.[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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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2. 과학사 연구의 관점
과학사를 연구하는 관점은 다양하며, 각 관점에 따라 주목하는 사실과 해석이 달라진다. 현재 과학사 연구는 크게 '사학자'로서의 연구와 '과학사학자'로서의 연구로 나뉜다. 이 두 부류 외에도 소수이지만 다른 관점에서 과학사를 연구하는 학자들도 있다. 어떤 관점이 학술적, 논리적으로 옳다고 단정할 수는 없으며, 연구 대상과 학자의 신념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국제과학사학회에서 제시한 네 가지 주요 관점은 다음과 같다.실증주의적 관점에서는 과학이 객관적인 자연 현상을 탐구하고, 실험과 추론을 통해 점진적으로 발전해 왔다고 본다. 그러나 전문적인 과학사학자들은 이러한 관점보다는 사상사적 접근을 주로 사용한다.
사상사적 관점에서는 과학의 변화를 단순한 관찰과 실험의 결과로만 보지 않는다. 대신, 자연을 어떻게 이해하고, 과학적 지식이 무엇인지에 대한 학자들의 관점이 변화하면서 과학이 발전해 왔다고 강조한다.
예를 들어, 자유 낙하 법칙을 수학적으로 기술하는 것은 단순한 관찰의 축적이 아니라, 자연 현상에 대한 지식관과 탐구 방식의 변화가 갈릴레이와 같은 학자를 등장시켰다고 본다. 갈릴레이가 피사의 사탑에서 실험을 했다는 이야기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갈릴레이의 중요한 차이점은 실험 자체가 아니라, 자연의 변화를 수학적으로 기술하려는 새로운 태도였다. 즉, 물체가 왜 떨어지는가보다 어떻게 떨어지는가에 초점을 맞춘 지식관의 변화가 갈릴레이의 업적을 설명하는 더 중요한 문제라는 것이다. 따라서 갈릴레이의 자유 낙하 법칙 발견은 실제 실험보다는 사고 실험과 그 주장을 확인하는 부차적인 과정으로 간주될 수 있다.
과학사 문헌에서는 이처럼 실증주의적 입장과 사상사적 입장의 서술 사이에 불일치가 나타나기도 한다.[360]
과학자들의 사상, 관점, 방법론, 목표의 변화를 이해하기 위해 과거와 현재의 과학을 사회문화적 맥락 속에서 파악하려는 노력도 있다.
갈릴레이는 "자연은 수학이라는 언어로 씌여진 책이다"라고 말하며 자유 낙하 현상을 수학적으로 기술하려 했다. 이는 15세기 말부터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퍼진 플라톤적 수학적 세계관의 영향을 받았을 것이다. 또한 갈릴레이는 현대 학자들과는 다른 목적으로 연구했다. 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하여 동료들의 인정을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재정적, 정치적으로 후원해 줄 수 있는 권력자들을 염두에 두고 글을 썼다. 목성의 위성을 발견했을 때, 그는 이들을 '메디치의 별들'이라고 부를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메디치가는 갈릴레이를 궁정 수학자로 채용하여 연구를 지원했다.
이러한 일은 권력자가 학자를 후원하고 자신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사회문화적 상황에서 가능했다. 과학적 활동은 공백 상태에서 일어나지 않으며, 학문 후원 체계나 제도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과학의 본질과 과학에 대한 생각을 탐구하기 위해서는 사회문화적 맥락에서의 과학사 탐구가 필요하다.
실증주의적 입장을 가진 과학자나 철학자들은 과학이 객관적인 자연을 탐구해야 한다고 믿는다. 과학자들은 자신이 처한 환경의 영향을 극복해야 하며, 외부 영향이 개입하면 과학이 제대로 발전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이러한 사고방식은 20세기 전반 사회주의 국가에서 주장된 과학사관에 대한 반작용으로 나타났다.[361] 사회주의 국가에서는 과학이 이론 중심의 지적 활동이자 노동의 일부이며, 인간 삶과 동떨어진 자연이 아니라 사람들의 삶을 향상시키는 방향을 가질 때 발전할 수 있다는 관점을 제시했다.
이러한 관점에서는 갈릴레이가 자유 낙하 법칙을 발견하게 된 가장 큰 동력을 당시의 실제적 필요성에서 찾는다. 당시 유럽에는 운하 건설이나 축성과 같은 큰 토목공사가 많았고, 갈릴레이 역시 이러한 사업에 관심을 가졌다는 점이 중요하게 다루어진다. 이론적 문제뿐만 아니라 실제적 문제에도 관심을 가졌던 점이 갈릴레이를 성공적인 과학자로 이끈 중요한 동력이었다는 것이다.
7. 과학사 교육
한국에서 과학사학자들은 과학철학도 함께 연구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수학사는 매우 초기부터 연구가 진행되어 왔다. 또한, 유물론연구회에서는 1930년대에 과학사와 과학철학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하지만 과학 전반을 다루는 과학사가 학문으로서 성립된 것은 일본과학사학회가 발족하고, 논문지 『과학사연구』의 간행이 시작된 1941년경으로 볼 수 있다.[246]
그 이전에는 과학사를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기관은 존재하지 않았지만, 전후 도쿄대학교 교양학부가 과학사를 다루기 시작했다. 이후 여러 대학에서 전공 과정이 만들어졌다. 그러나 과학사학자들의 연구 기반은 취약하여, 한 연구자가 어떤 대학을 떠나면 그 후 그 대학에서의 연구가 침체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과학사만을 전문으로 연구하는 연구기관도 존재하지 않는다.[246]
일본에서 과학사에 대한 접근 방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자연과학의 기초 이론의 한 분야로서 연구되는 경우와, 과학을 철학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연구되는 경우가 있다.[246]
수리과학 교육에서 과학사를 고려한 수업 실천에 대한 보고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으며[247][248][249][250], 자연과학 분야 강의는 "중요 항목을 순서대로 배치한 하나의 강의 시라버스 자체가 어떤 분야의 과학사의 목차라고 할 수도 있다는 것", "에피소드로 시간이 허락한다면 가능한 한 과학사를 소개하는 것은 수강생들에게 이해의 도움이 되고 유익할 수 있다는 것", "정치 경제가 세계화된 오늘날, 과학사에서 파생된 것과 같은 환경 또는 과학적 리터러시가 이전보다 세계적인 문제가 되었다는 것"으로부터 과학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지적된다.[251]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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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nstein's gravitational waves found at l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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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bel prize: who gets left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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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 builds first living robots—that can reprodu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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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tin Seligman and the Rise of Positive Psych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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科学史上の思考実験を活用した中学校理科授業の実践 : 質量の異なる物体の自由落下運動を事例にして
山梨大学教育学部附属教育実践総合センタ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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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青山学院女子短期大学における教養教育科目「科学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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青山学院女子短期大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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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科学史による数学と理科の関連性を重視した指導事例の検証 : 正弦定理を利用したケプラーの地球軌道の発見過程を例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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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般社団法人 日本科学教育学会
20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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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物理学実験に取り入れた科学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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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理科教育における科学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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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紹介 G・L・ギーソン『パストゥール--実験ノートと未公開の研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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化学史学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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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実験と実験室(ラボラトリ-)をめぐる新しい科学史研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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化学史学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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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パストゥール : 実験ノートと未公開の研究
青土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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科学が作られているとき : 人類学的考察
産業図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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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役に立たないもの」の存在価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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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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近代科学はなぜ東洋でなく西欧で誕生した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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宇宙の始ま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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歴史で分かる科学入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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埋もれた日本 ――キリシタン渡来文化前後における日本の思想的情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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科学史は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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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틸러쿠스 미생물 유전자 분석을 통한 옥수수를 위한 단독 순응에 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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