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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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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지성은 철학에서 사용되는 용어로, 주로 칸트와 헤겔의 철학에서 중요한 개념으로 다루어진다. 칸트의 오성론은 『순수 이성 비판』에서 전개되며, 오성은 감성과 함께 인식을 수행하는 인간의 인식 능력 중 하나로, 개념 파악 능력을 의미한다. 칸트는 오성의 고유한 형식인 순수 오성 개념(범주)을 제시하며, 이를 통해 인간 인식의 확실성을 보장한다. 헤겔에게 오성은 사물을 분리하여 파악하고 고정화하는 사고 능력으로, 형식 논리학에 기반한다. 헤겔은 오성의 한계를 지적하고 이성으로의 전환을 제시했다. 또한, 칸트의 '오성(Verstand)'을 '지성'으로 번역하는 문제와, 헤겔의 '오성' 번역에 대한 논쟁이 있으며, 한국에서는 '오성'과 '지성' 번역이 혼용되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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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 (철학)

2. 칸트의 오성론

이마누엘 칸트는 『순수 이성 비판』에서 오성론을 전개했다. 칸트에게 오성은 감성과 함께 인간의 인식을 담당하는 능력 중 하나로, 개념 파악 능력이다. 칸트는 물자체에 촉발되어 직관에 의한 표상을 수행하는 감성과는 달리, 오성을 이성 및 판단력과 함께 상위 인식 능력으로 보았다.

2. 1. 순수 오성 개념 (범주)

이마누엘 칸트는 인간 오성에 고유한 형식이 있으며, 이 형식이 모든 가능한 인간적 인식에 적용된다고 보았다. 이 고유한 형식이 순수 오성 개념, 즉 범주이다. 범주는 양, 질, 관계, 양태에 각각 3개씩, 총 12개가 있다. 회의론은 인간 인식의 확실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지만, 칸트는 인간이 외부 사물을 인식할 때 발견하는 인과성은 순수 오성 개념에 의해 보장되며, 인간 인식의 법칙을 따르므로 확실하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유클리드 기하학이나 뉴턴 역학은 확실한 인식으로 보장받는다.

2. 2. 오성의 한계와 올바른 사용

칸트는 범주가 오성의 대상, 즉 감성적 인식의 대상에만 적용된다고 보았다. 따라서 이나 존재와 같은 이성 개념에는 적용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칸트는 인간 이성에 형이상학적 소질이 있어, 본래 적용할 수 없는 대상에도 오성 개념을 적용하려는 경우가 있지만, 이는 인간 본성의 일부이므로, 올바른 오성 사용법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3. 헤겔의 오성론

게오르크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은 『'''정신현상학'''』, 『'''대(大)논리학'''』, 『'''소(小)논리학'''』, 『'''정신철학'''』에서 오성론을 전개했다. 헤겔에게 오성은 사물을 분리하고 고정하여 파악하는 사고 능력이다.[1]

3. 1. 형식 논리학과 오성

게오르크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은 『'''정신현상학'''』, 『'''대(大)논리학'''』, 『'''소(小)논리학'''』, 『'''정신철학'''』에서 오성론을 전개하고 있다. 헤겔에 따르면 오성은 사물을 분리하여 파악하고, 또한 그것들을 고정화하며, 사물이 운동이나 모순을 포함하는 것으로 파악되지 않는 사고 능력을 말한다. 그 기반이 되는 것은 동일률(A는 A이다)・모순율(A는 비A가 아니다)・배중률(A는 A이거나 비A이다) 등을 갖는 형식 논리학이다.

3. 2. 오성의 한계와 이성으로의 전환

게오르크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은 『'''정신현상학'''』, 『'''소(小)논리학'''』 등에서 오성론을 전개했다. 헤겔에 따르면 오성은 사물을 분리하고 고정하여 파악하며, 사물이 운동이나 모순을 포함하는 것으로 파악하지 않는 사고 능력이다.[1] 그 기반은 동일률, 모순율, 배중률 등을 갖는 형식 논리학이다.[1]

형식 논리적 사고에 기반한 오성적 사고는 여러 현상의 본질을 파악하려 법칙을 찾고, 현상을 인력과 척력, 시간공간 등으로 단순화한다.[1] 그러나 이러한 대립은 고정되어, 오성적 사고가 파악한 것은 단순한 데이터 모음에 불과하다.[1] 『정신현상학』에서는 오성적 의식이 자기 의식으로 나아가지만, 『소논리학』 등에서는 오성에서 이성으로의 전환이 제시된다.[1]

4. 오성(悟性) 번역 논쟁

나카야마 하지메 번역본에서는 "오성(悟性)"이라는 번역어는 일부를 제외하고 사용되지 않고, "지성(知性)"이라는 단어가 사용되었다.[1]

하세가와 히로시는 Verstand를 종래의 '오성'이 아닌 ''''과학적 사고'''' 혹은 '지성' 등으로 번역하고 있다. 『정신 현상학』'''(A)의식''' '3력과 오성'(이와나미 외)은 헤겔이 오성적 사고의 전형으로 뉴턴 역학을 상정하고 있다는 점에서 내용과 제목의 정합성을 갖는 것으로 평가되는 한편, Verstand와 과학을 혼동하고 있다는 점이나 칸트적 오성론을 비롯한 종래의 '오성론'을 무시하고 있다는 점 등에 대해 비판도 받고 있다.

한국에서는 '오성'과 '지성' 번역이 혼용되어 사용되고 있으며, 맥락에 따라 의미를 파악해야 한다.

5. 불교에서의 오성 (悟性)

선종에서는 '오성'을 '고쇼'라고 읽으며, 인간에게 갖추어진 깨달음을 얻는 자질을 의미한다. 달마의 저작으로 여겨지는 서적에 '오성론(고쇼론)'이 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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