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가기

치른하우스 변형

"오늘의AI위키"는 AI 기술로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최신 지식을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입니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치른하우스 변환은 일반적인 n차 다항식 방정식을 더 낮은 차수의 항이 없는 형태로 변환하는 방법이다. 이 변환은 1683년 에렌프리트 발터 폰 치른하우스에 의해 처음 소개되었으며, n>2차 다항식에서 x^(n-1) 및 x^(n-2) 항의 계수를 0으로 만들 수 있다. 이후 에를란 사무엘 브링과 조지 제라드에 의해 확장되어, 각각 5차 방정식과 더 높은 차수의 방정식에 적용될 수 있도록 발전했다. 치른하우스 변환은 다항식의 차수를 줄여 방정식을 단순화하는 데 사용되며, 특히 5차 방정식을 브링-제라드 표준형으로 변환하는 데 활용된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방정식 - 피타고라스 정리
    피타고라스 정리는 직각삼각형에서 직각변의 제곱의 합이 빗변의 제곱과 같다는 정리로, a² + b² = c²으로 표현되며, 한 변의 길이를 계산하는 데 사용되고, 여러 지역에서 알려졌으나 피타고라스 학파에 의해 체계화되었다고 전해진다.
  • 방정식 - 케플러 방정식
    케플러 방정식은 천체의 궤도를 기술하는 초월 방정식으로, 행성의 위치를 결정하는 데 사용되며 평균 이상, 편심 이상, 이심률 간의 관계를 나타낸다.
  • 다항식 - 르장드르 다항식
    르장드르 다항식은 르장드르 미분 방정식의 해로 정의되는 직교 다항식 계열로, 생성 함수, 로드리게스 공식, 또는 점화식을 통해 정의될 수 있으며, 물리학, 공학, 수치해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된다.
  • 다항식 - 행렬식
    행렬식은 정사각 행렬에 대해 정의되는 값으로, 선형 방정식의 해를 구하고 선형 독립성을 확인하며 기저의 방향과 부피를 계산하는 데 사용되며, 가우스 소거법 등의 계산 기법과 가역성 판단, 고유값 연관성 등의 성질을 갖는다.
치른하우스 변형
일반 정보
유형다항식 변환
분야수학
역사
이름의 유래에렌프리트 발터 폰 치른하우스
수학적 속성
설명주어진 다항식에서 중간 항을 제거하는 방법

2. 정의

다항 방정식을 더 간단한 형태로 바꾸는 방법 중 하나이다. 특히, 주어진 n차 다항식에서 특정 차수의 항(예: n-1차 항)을 없애는 변환을 말한다.[2][3]

가장 기본적인 아이디어는 변수를 적절히 치환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일반적인 다항 방정식에서 최고차항(n차항) 다음으로 높은 차수의 항, 즉 n-1차항(차고차 항)을 없애고 싶다고 하자. 원래 변수 x 대신 새로운 변수 y를 도입하여 \textstyle x=y- {b \over \mathbf{n} a} 와 같이 치환하면 (여기서 a는 최고차항 계수, bn-1차항 계수), n-1차항의 정보를 다른 항들로 분산시키면서 해당 항을 사라지게 만들 수 있다.

간단한 예로 3차 방정식 ax^3 + bx^2 + cx +d = 0을 생각해보자. 여기서 2차항(x^2)을 없애기 위해 x= y -로 치환하면, 방정식은 y^3+py+q=0 과 같이 2차항이 없는 더 단순한 형태로 변형된다. 이 과정을 통해 복잡한 방정식의 해를 구하는 실마리를 얻기도 한다.

2. 1. 일반적인 형태

일반적인 n차 환원 가능 모닉 다항식 방정식 f(x)=0을 생각해보자. 이 방정식은 다음과 같은 형태를 가진다.

f(x) = x^n+a_1x^{n-1}+a_2x^{n-2}+...+a_{n-1}x+a_n=0

여기서 a_1, a_2, ..., a_n은 다항식의 계수이다.

치른하우스 변환은 이 다항식의 근 x를 새로운 변수 y로 치환하는 변환으로, 다음과 같은 함수로 정의된다.

y=k_1x^{n-1} + k_2x^{n-2}+...+k_{n-1}x+k_n

여기서 k_1, k_2, ..., k_n은 변환을 위해 적절히 선택된 상수이다.

이 변환을 적용하면 x에 대한 원래 방정식 f(x)=0y에 대한 새로운 방정식 f'(y)=0으로 변환된다. 치른하우스 변환의 주된 목적은 이 새로운 방정식 f'(y)에서 특정 항의 계수(예: y^{n-1} 항의 계수 a'_1, y^{n-2} 항의 계수 a'_2 등)를 0으로 만들어 방정식을 더 단순한 형태로 만드는 것이다.[2][3]

보다 추상적인 대수학의 관점에서 치른하우스 변환을 살펴보자. K를 체(field)라고 하고, P(t)K 상의 기약 다항식이라고 하자. P(t)에 의해 생성된 주 아이디얼 (P(t))에 대한 다항식 환 K[t]의 몫환을 L이라고 정의하면,

:L = K[t]/(P(t))

이 몫환 LK의 체 확대가 된다. 이 확대체 LP(t)=0의 한 근 \alpha (정확히는 (P(t))를 법으로 하는 t의 동치류)를 K에 추가하여 얻은 체와 동형이다. 즉, L = K(\alpha)로 표현할 수 있다.

여기서 \alphaL의 원시 원소이다. L에는 \alpha 외에도 다른 원시 원소 \beta가 존재할 수 있다. 만약 \betaL의 또 다른 원시 원소라면, \beta\alpha에 대한 K 계수 다항식으로 표현 가능하며, 그 역도 성립한다.

:\beta = F(\alpha), \alpha = G(\beta)

여기서 FGK를 계수로 하는 다항식이다. 이때, 새로운 원시 원소 \beta를 근으로 가지는 K 상의 최소 다항식 Q(t)를 원래 다항식 P(t)의 '''치른하우스 변환'''이라고 부른다.

따라서, 기약 다항식 P(t)의 모든 치른하우스 변환들의 집합은, 확대체 L 자체는 변하지 않으면서 L을 생성하는 최소 다항식 P(t)를 다른 최소 다항식 Q(t)로 바꾸는 모든 가능한 방법을 기술한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개념은 예를 들어 5차 방정식을 브링-제라드 표준형으로 축소하는 과정 등에서 활용된다.

만약 확대체 LK갈루아 확대인 경우, 치른하우스 변환은 갈루아 이론과 밀접한 관련을 가진다. 이 경우, 갈루아 군의 원소들은 P(t)를 자기 자신으로 보내는 특별한 종류의 치른하우스 변환으로 해석될 수 있다.

3. 역사

치른하우스 변형은 17세기 독일의 수학자 에렌프리트 발터 폰 치른하우스가 1683년에 처음으로 제시한 방법이다. 그는 이 방법을 통해 n>2차 다항식에서 x^{n-1}x^{n-2} 항의 계수를 0으로 만들 수 있음을 보였다.

이후 치른하우스의 연구는 다른 수학자들에 의해 확장되었다. 1786년, 에를란 사무엘 브링은 이 방법을 일반적인 5차 다항식에 적용하여 유사하게 축소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1834년에는 조지 제라드가 치른하우스 변형을 사용하여 n>3차의 일반 다항식에서 x^{n-1}, x^{n-2}, x^{n-3} 항까지 제거할 수 있음을 보이면서 연구를 더욱 발전시켰다.[3]

3. 1. 치른하우스의 초기 연구 (17세기)

1683년, 에렌프리트 발터 폰 치른하우스는 다항 방정식의 특정 항의 계수를 0으로 만들어 방정식을 더 간단한 형태로 변환하는 방법을 발표했다.[1] 치른하우스는 자신의 논문에서 르네 데카르트가 2차 방정식(n=2)에서 x 항의 계수를 0으로 만드는 방법을 일반화하여 이 연구를 진행했음을 언급했다.

치른하우스는 3차 방정식 f(x)=x^3-px^2+qx-r=0 을 예시로 들어 설명했다. 그는 변수 변환 y = x - a 를 사용하여 새로운 변수 y에 대한 방정식을 얻었다. 이때 a = p/3 로 설정하면, 즉 y = x - p/3 라는 변환을 사용하면, 변환된 방정식에서 2차 항(y^2)의 계수가 0이 된다. 결과적으로 방정식은 2차 항이 사라진 y^3 - q'y - r' = 0 와 같은 더 단순한 형태로 표현된다.

치른하우스는 여기서 더 나아가, 일반적인 n차 다항식(n>2)에 대해서도 x^{n-1} 항과 x^{n-2} 항의 계수를 0으로 만드는 방법을 발표했다. 그는 또한 x^2=bx+y+a와 같은 다른 형태의 변환을 사용하여 두 개의 계수를 동시에 제거하는 방법도 연구했다.[1]

3. 2. 브링과 제라드의 확장 (18~19세기)

에렌프리트 발터 폰 치른하우스n>2차 다항식에서 x^{n-1}x^{n-2} 항의 계수를 0으로 만드는 방법을 발표한 이후, 이 연구는 후대 학자들에 의해 확장되었다.

1786년, 에를란 사무엘 브링은 이 연구를 확장하여 임의의 일반적인 5차 다항식도 치른하우스 변형을 통해 유사하게 축소될 수 있음을 보였다.

1834년에는 조지 제라드가 치른하우스 변형을 사용하여 n>3차의 일반적인 다항식에서 x^{n-1}, x^{n-2}, 및 x^{n-3} 항을 제거할 수 있음을 보여주면서 치른하우스의 작업을 더욱 발전시켰다.[3]

4. 방법

다항 방정식의 해를 구하는 과정에서 방정식을 더 간단한 형태로 만들기 위해 치른하우스 변환을 사용한다. 이 변환의 주된 목적은 방정식의 특정 항, 특히 최고차항 바로 다음 차수인 n-1차 항을 소거하는 것이다.

가장 기본적인 형태는 n차 모닉 다항 방정식

f(x) = x^n+a_1x^{n-1}+a_2x^{n-2}+...+a_{n-1}x+a_n=0

에서 x = y - \frac{a_1}{n} 로 치환하는 것이다. 이 치환을 통해 새로운 변수 y에 대한 방정식에서는 y^{n-1} 항이 사라지게 된다. 예를 들어, 3차 방정식의 경우 x = y - \frac{b}{3a} (최고차항 계수a, 이차항 계수가 b일 때) 치환을 통해 이차항을 소거하여 y^3+py+q=0 형태로 만들 수 있다.

더 일반적인 형태의 치른하우스 변환은 다음과 같은 함수로 정의된다.[2][3]

y=k_1x^{n-1} + k_2x^{n-2}+...+k_{n-1}x+k_n

여기서 k_1, k_2, \dots, k_n은 적절히 선택된 상수이다. 이러한 일반적인 변환을 사용하면, 새로운 변수 y에 대한 방정식 f'(y)=0에서 특정 계수들, 예를 들어 y^{n-1}, y^{n-2}, \dots 등의 계수 중 하나 또는 여러 개를 항등적으로 0으로 만들 수 있다.

이 방법은 1683년 에렌프리트 발터 폰 치른하우스(Ehrenfried Walther von Tschirnhaus)가 자신의 논문에서 처음 제시하였다.[1] 그는 이 변환을 이용하여 3차 방정식의 2차항을 소거하는 방법을 보였으며, 나아가 x^2=bx+y+a 와 같은 형태의 변환을 사용하여 두 개의 계수를 동시에 제거하는 방법도 연구했다.

4. 1. 2차 방정식에서의 과정

이차 방정식 ax^2+bx+c=0의 양변을 a로 나누어 x^2+{b \over a}x+{c \over a}=0 형태로 만든다.

여기에 치른하우스 변형 x= y- {b \over \mathbf{2} a} 를 적용한다.

: \left(y- {b \over \mathbf{2} a} \right)^2 + {b \over a}\left(y- {b \over \mathbf{2} a} \right)+{c \over a}=0

먼저 \left(y- {b \over \mathbf{2} a} \right)^2 항을 전개하면 다음과 같다.

: \left(y- {b \over \mathbf{2} a} \right)^2= \left(y- {b \over \mathbf{2} a} \right)\left(y- {b \over \mathbf{2} a} \right)=\left(y^2-{b \over 2a}y-{b \over 2a}y+ \left({b \over \mathbf{2} a} \right)^2 \right)

:=\left(y^2-2{b \over 2a}y+ \left({b \over \mathbf{2} a} \right)^2 \right)=\left(y^2-{b \over a}y+ {b^2 \over 4a^2} \right)

이를 원래 식에 대입하여 정리하면,

:\left(y^2-{b \over a}y+ {b^2 \over 4a^2} \right)+ {b \over a}\left(y- {b \over \mathbf{2} a} \right)+{c \over a}=0

:\left(y^2-{b \over a}y+ {b^2 \over 4a^2} \right)+ \left({b \over a}y- {b^2 \over \mathbf{2} a^2} \right)+{c \over a}=0

여기서 y에 대한 1차 항(-{b \over a}y+{b \over a}y)이 서로 소거된다.

:y^2 \cancel{-{b \over a}y}+ {b^2 \over 4a^2} \cancel{+ {b \over a}y}- {b^2 \over \mathbf{2} a^2} +{c \over a}=0

남은 항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y^2 + \left( {b^2 \over 4a^2} - {b^2 \over 2a^2} \right)+{c \over a}=0

:y^2 + \left( {b^2 \over 4a^2} - {2b^2 \over 4a^2} \right)+{c \over a}=0

:y^2 - {b^2 \over 4a^2} +{c \over a}=0

:y^2 = {b^2 \over 4a^2} -{c \over a}

우변을 통분하여 정리하면,

:y^2 = {b^2 \over 4a^2} -{4ac \over 4a^2}

:y^2 ={{b^2 -4ac}\over 4a^2}

따라서 최종적으로 1차 항이 제거된 y^2 -{{b^2 -4ac}\over 4a^2}=0 형태, 즉 y^2+p=0 (여기서 p = -{{b^2 -4ac}\over 4a^2} )의 형태로 정리된다.

이 과정에서 사용된 치환값 -{b \over \mathbf{n} a} (2차 방정식의 경우 n=2이므로 -{b \over \mathbf{2} a})는 n차 함수의 그래프에서 꼭짓점의 x좌표 및 대칭축의 위치와 관련된 값이다.

결과적으로 이 변환은 최고차항 다음 차수의 항(2차 방정식에서는 1차 항)을 소거하여 방정식을 더 단순한 형태로 만드는 데 사용될 수 있다. 1786년 에를란드 사무엘 브링(Erland Samuel Bring)은 일반적인 5차 방정식도 이러한 변환을 통해 x^5+dx+e=0 형태로 축소될 수 있음을 보였다.[5]

4. 2. 3차 방정식에서의 적용

다항 방정식의 각 항을 최고차항(n차항)의 계수 a로 나눈 뒤, x = y - \frac{b}{na} 형태로 치환하면 최고차항 바로 다음 차수의 항(차고차항)을 소거할 수 있다. 이 과정을 통해 차고차항의 정보는 변형된 다른 항들로 분산된다.

예를 들어, 일반적인 3차 방정식은 다음과 같다.

:ax^3 + bx^2 + cx +d = 0

이 방정식의 양변을 a로 나누면,

:x^3+\frac{b}{a}x^2+\frac{c}{a}x+\frac{d}{a}=0

여기서 x = y - \frac{b}{3a} 로 치환하면 x^2 항이 사라지고 다음과 같은 형태로 정리된다.

:y^3+py+q=0

이때 pq는 다음과 같이 정의된다.

:p=\frac{3ac-b^2}{3a^2}

:q=\frac{2b^3-9abc+27a^2d}{27a^3}

1683년 치른하우스는 자신의 논문[1]에서 다음 3차 방정식을 푸는 방법을 제시했다.

:f(x)=x^3-px^2+qx-r=0

여기에 y = x - a (즉, x = y + a) 형태의 치른하우스 변환을 적용하면 다음과 같은 새로운 방정식을 얻는다.

:f'(y;a)=y^3+(3a-p)y^2+(3a^2-2pa+q) y+(a^3-pa^2+qa-r)=0

새로운 방정식의 계수는 다음과 같다.

:\begin{cases} a'_1=3a-p \\ a'_2=3a^2-2pa+q \\ a'_3=a^3-pa^2+qa-r \end{cases}

여기서 2차항의 계수 a'_1을 0으로 만들기 위해 3a-p=0 조건을 적용하면 a=\frac{p}{3}를 얻는다. 따라서 치른하우스 변환은 다음과 같다.

:y=x-\frac{p}{3}

이 변환을 적용하면 원래 방정식 f(x)는 2차항이 소거된 다음과 같은 형태로 변환된다.

:f'(y)=y^3+q'y+r' (이때 q'r'p, q, r로 표현되는 새로운 상수이다.)

치른하우스는 더 나아가 다음과 같은 형태의 변환을 사용하여 두 개의 계수(예: 2차항과 1차항)를 동시에 제거하는 방법도 연구했다.

:x^2=bx+y+a

4. 3. 고차 방정식으로의 일반화

일반적인 n차 다항 방정식

f(x) = x^n+a_1x^{n-1}+a_2x^{n-2}+...+a_{n-1}x+a_n=0

(여기서 f(x)는 환원 가능하고 모닉이라고 가정한다) 에 대해 치른하우스 변환을 적용할 수 있다. 치른하우스 변환은 다음과 같은 함수이다.

y=k_1x^{n-1} + k_2x^{n-2}+...+k_{n-1}x+k_n

이 변환을 통해 원래의 변수 x 대신 새로운 변수 y에 대한 새로운 다항 방정식 f'(y)=0을 얻게 된다. 이 새로운 방정식은 특별한 성질을 가지도록 만들 수 있는데, 가장 흔한 경우는 새로운 방정식의 특정 계수들, 예를 들어 y^{n-1}의 계수 a'_1, y^{n-2}의 계수 a'_2, ..., y의 계수 a'_{n-1} 중 일부를 항등적으로 0으로 만드는 것이다.[2][3]

가장 기본적인 예로, n-1차 항(a_1x^{n-1})을 제거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다항 방정식의 양변을 최고차항(n차항)의 계수로 나눈 뒤 (즉, 모닉 다항식으로 만든 뒤), x=y - {a_1 \over n} 와 같이 치환하면 된다. 이렇게 하면 y에 대한 새로운 방정식에서는 n-1 항이 사라지게 된다.

예를 들어, 3차 방정식 ax^3 + bx^2 + cx +d = 0의 경우, 양변을 a로 나누어 x^3+{b \over a}x^2+{c \over a}x+d=0 형태로 만든 후, x= y - 로 치환하면 y에 대한 새로운 방정식은 2차항(y^2)이 없는 형태인 y^3+py+q=0으로 정리된다. 여기서 pq는 다음과 같다.

p=

q=

5. 응용

치른하우스 변환은 다항 방정식의 특정 항을 소거하여 방정식을 더 간단한 형태로 만드는 데 유용하게 사용된다. 예를 들어, 일반적인 3차 방정식

:ax^3 + bx^2 + cx +d = 0

x= y - \frac{b}{3a} 형태의 치환을 통해 2차 항(x^2)이 없는 형태, 즉

:y^3+py+q=0

과 같은 꼴로 변형될 수 있다. 여기서 새로운 계수 pq는 다음과 같이 원래 방정식의 계수 a, b, c, d로 표현된다.

:p=\frac{3ac-b^2}{3a^2}

:q=\frac{2b^3-9abc+27a^2d}{27a^3}

이처럼 방정식을 더 다루기 쉬운 형태로 만들어 해를 구하는 과정을 단순화하는 것이 치른하우스 변환의 주요 응용 중 하나이다. 이러한 원리는 더 높은 차수의 방정식에도 적용될 수 있으며, 특히 5차 방정식을 브링-제라드 표준형으로 축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치른하우스 변환은 갈루아 이론과도 관련성을 가진다.

5. 1. 5차 방정식과 브링-제라드 표준형

치른하우스 변형은 주어진 다항식을 변형하여 다른 형태의 다항식을 만드는 방법이다. 이 과정은 다항식의 근으로 생성되는 수학적 구조(체 확대)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방정식의 형태를 바꾸는 데 사용된다.

특히 5차 방정식의 해법 연구에서 치른하우스 변형이 중요하게 활용된다. 복잡한 형태의 일반적인 5차 방정식을 치른하우스 변형을 통해 x^5 + ax + b = 0 형태의 브링-제라드 표준형으로 단순화할 수 있다. 이렇게 변형된 방정식은 원래 방정식보다 다루기 용이하여 해를 구하는 데 도움을 준다.

치른하우스 변형은 갈루아 이론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특정 조건(갈루아 확대) 하에서는 갈루아 군의 작용을 치른하우스 변형의 일종으로 해석할 수 있다.

5. 2. 갈루아 이론과의 관련성

치른하우스 변환은 체 확대 및 갈루아 이론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체 `K`와 `K` 위의 기약다항식 `P(t)`를 생각해보자. 다항식 환 `K[t]`를 `P(t)`로 생성된 주 아이디얼 `(P(t))`로 나눈 몫환 `L = K[t]/(P(t))`는 `K`의 체 확대가 된다. 이 확대체 `L`은 `K`에 `P(t)`의 한 근, 예를 들어 `α` (이는 몫환에서 `t`에 해당한다)를 추가하여 얻은 체 `K(α)`와 같다. 즉, `L`의 모든 원소는 `α`에 대한 다항식으로 표현될 수 있으며, `α`는 `L`의 원시 원소가 된다.

확대체 `L`에는 `α` 외에도 다른 원시 원소 `β`가 존재할 수 있다. 만약 `β`가 또 다른 원시 원소라면, 정의에 따라 `β`는 `α`에 대한 어떤 다항식 `F`로 표현될 수 있고 (`β = F(α)`), 반대로 `α`도 `β`에 대한 어떤 다항식 `G`로 표현될 수 있다 (`α = G(β)`). 이때, 새로운 원시 원소 `β`를 근으로 가지는 `K` 위의 최소 다항식을 `Q(t)`라고 하면, 이 `Q(t)`를 원래 다항식 `P(t)`의 치른하우스 변환이라고 부른다.

따라서, 한 기약다항식 `P(t)`에 대한 모든 치른하우스 변환의 집합은, 그 다항식이 정의하는 확대체 `L`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P(t)`를 다른 다항식 `Q(t)`로 바꾸는 모든 방법을 나타낸다. 이 개념은 예를 들어 5차 방정식을 브링-제라드 표준형이라는 더 간단한 형태로 축소하는 데 사용된다.

특히 체 확대 `L`이 `K`의 갈루아 확대일 경우, 치른하우스 변환은 갈루아 이론과 깊은 관련을 맺는다. 이때 갈루아 군은 다항식 `P(t)`를 자기 자신으로 보내는, 즉 `P(t)`의 근을 `P(t)`의 다른 근으로 보내는 변환에 해당하는 치른하우스 변환들의 집합으로 이해할 수 있다.

6. 추가 정보

일반적인 n차 환원 가능 모닉 다항식 f(x)=0에 대해, f(x) = g(x) / h(x) 형태이며, 여기서 g(x)h(x)는 다항식이고 h(x)f(x) = 0에서 0이 되지 않는다고 가정하자.

f(x) = x^n+a_1x^{n-1}+a_2x^{n-2}+...+a_{n-1}x+a_n=0

치른하우스 변환은 다음과 같은 함수이다.

y=k_1x^{n-1} + k_2x^{n-2}+...+k_{n-1}x+k_n

이 변환을 통해 y에 대한 새로운 다항식 방정식 f'(y)는 특정 성질을 갖게 되는데, 가장 흔한 경우는 새로운 방정식의 계수 a'_1,...,a'_{n-1} 중 일부가 항등적으로 0이 되도록 하는 것이다.[2][3]

더 자세히 설명하면, K를 체(field)라고 하고, P(t)K 위의 다항식이라고 하자. 만약 P기약 다항식이라면, P에 의해 생성된 주 아이디얼에 대한 다항식 환 K[t]의 몫환은 다음과 같다.

:K[t]/(P(t)) = L

이 몫환 LK체 확대가 된다. 우리는 다음을 얻는다.

:L = K(\alpha)

여기서 \alpha(P)를 법으로 하는 t이다. 즉, L의 모든 원소는 \alpha에 대한 다항식으로 표현될 수 있으며, \alphaL의 원시 원소이다. L에는 \alpha 외에도 다른 원시 원소 \beta가 존재할 수 있다. \beta를 이러한 다른 원시 원소라고 하면, 정의에 따라 다음 관계가 성립한다.

:\beta = F(\alpha), \alpha = G(\beta)

여기서 FGK 위의 다항식이다. 이제 QK 위에서 \beta최소 다항식이라면, QP의 '''치른하우스 변환'''이라고 부를 수 있다.

따라서, 기약 다항식 P의 모든 치른하우스 변환들의 집합은, 원래 다항식 P는 변형시키지만 그로부터 생성된 체 확대 L은 동일하게 유지하는 모든 방법을 나타낸다. 이 개념은 예를 들어 5차 방정식을 브링-제라드 표준형으로 바꾸는 데 사용된다. 또한, LK갈루아 확대일 경우 갈루아 이론과 관련이 깊다. 이 경우 갈루아 군P 자체에 대한 모든 치른하우스 변환들의 집합으로 볼 수 있다.

참조

[1] 논문 A method for removing all intermediate terms from a given equation 2003-03-01
[2] 논문 The Tschirnhaus Transformation https://www.jstor.or[...] 1927
[3] 웹사이트 Tschirnhausen Transformation https://mathworld.wo[...] C. B. Boyer (1968) A History of Mathematics. Wiley, New York pp. 472-473. 2022-02-02
[4] 간행물 Tschirnhaus Acta Eruditorum 1683
[5] 웹사이트 http://mathworld.wol[...]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