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초폴리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칼초폴리는 2000년대 중반 이탈리아 축구계를 뒤흔든 승부 조작 스캔들로, 1990년대 초반 이탈리아의 부패를 빗대어 '축구 마을'이라는 뜻으로 불렸다. 이 스캔들은 유벤투스 FC의 루치아노 모지 등 구단 관계자들이 심판 배정에 부당하게 개입하여 특정 팀에 유리한 판정을 유도한 혐의로 시작되었다. 이후 도청 통화 내용이 공개되면서 파문이 확산되었고, 유벤투스는 2004-05 시즌 우승을 박탈당하고 2005-06 시즌에는 리그 최하위로 조정되어 세리에 B로 강등되었다. 이 외에도 피오렌티나, 라치오, AC 밀란 등 여러 구단이 승점 삭감 등의 징계를 받았으며, 모지 등 관련자들은 축구계에서 영구 제명되었다. 칼초폴리는 이탈리아 축구의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세리에 A의 경쟁력 약화와 팬들의 이탈을 초래하는 등 심각한 후유증을 남겼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이탈리아의 축구 역사 - 수페르가의 비극
수페르가의 비극은 1949년 AC 토리노 선수단을 태운 항공기가 토리노 수페르가 언덕에 추락하여 31명이 사망한 사건으로, 세리에 A 5연패를 노리던 최강팀의 비극적인 종말과 이탈리아 축구계에 큰 충격을 안겼다. - 이탈리아의 축구 역사 - 헤이젤 참사
1985년 벨기에 헤이젤 경기장에서 유벤투스와 리버풀의 유러피언컵 결승전 중 낡은 시설, 미흡한 경비, 훌리건 난동으로 39명이 사망하고 600여 명이 부상당했으며, 잉글랜드 클럽은 유럽 클럽 대항전 출전 금지 징계를 받았다. - 축구 논란 - 2015년 국제 축구 연맹 부패 사건
2015년 국제축구연맹 부패 사건은 미국 법무부의 FIFA 고위 간부 기소를 시작으로 월드컵 유치 및 방송권 관련 뇌물, 돈세탁 등의 조직적 범죄가 드러나 제프 블라터 회장 사퇴 및 FIFA 개혁을 촉구하고 국제적 파장을 일으킨 사건이다. - 축구 논란 - K리그 승부조작 사건
2011년 K리그에서 발생한 승부조작 사건은 아마추어 리그의 문제가 수면 위로 드러나 선수들의 연루 사실이 밝혀지며 큰 파문을 일으켜 K리그 신뢰도 하락과 한국 축구계의 자정 노력을 요구하게 되었다. - 2006년 5월 -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노무현 정부 출범 후 처음 치러진 전국 단위 선거인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선거 제도 변화 속에 한나라당의 압승과 열린우리당의 참패로 귀결되며 한국 정치 지형 변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건으로 평가된다. - 2006년 5월 - 2006년 몬테네그로 독립 국민투표
2006년 5월 21일 몬테네그로 독립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에서 독립 찬성안이 채택되어 6월 3일 독립을 선언, 유고슬라비아 해체 후 몬테네그로의 최종 독립을 확정지었으며 유럽연합 감독 하에 투표율 50% 초과 및 찬성 55% 이상 득표 조건을 충족하여 국제적 승인을 받았다.
칼초폴리 | |
---|---|
사건 개요 | |
![]() | |
발생 시기 | 2006년 5월 |
관련 국가 | 이탈리아 |
관련 스포츠 | 축구 |
주요 내용 | |
사건 유형 | 심판 배정 로비 및 승부 조작 의혹 |
핵심 인물 | 루치아노 모지 (전 유벤투스 단장) |
연루 구단 | 유벤투스 AC 밀란 ACF 피오렌티나 SS 라치오 레지나 칼초 |
조사 주체 | 이탈리아 축구 연맹 (FIGC) |
사건 배경 | |
발단 | 전화 도청 내용 공개 |
의혹 내용 | 심판 배정 과정에서의 부당한 영향력 행사 특정 구단에 유리한 판정 유도 승부 조작 시도 |
수사 및 재판 | |
수사 주체 | 나폴리 검찰청 |
주요 혐의 | 스포츠 사기, 협회 법 위반 |
재판 결과 | 유죄 판결 (관련자 및 구단에 대한 징계) |
징계 내용 | |
유벤투스 | 2004-05 시즌 세리에 A 우승 박탈 2005-06 시즌 세리에 A 우승 박탈 및 세리에 B 강등 승점 삭감 |
AC 밀란 | 승점 삭감 |
피오렌티나, 라치오, 레지나 | 승점 삭감 |
개인 징계 | 자격 정지 (루치아노 모지 등) |
파장 및 영향 | |
리그 이미지 | 세리에 A 이미지 실추 및 신뢰도 하락 |
팬심 | 축구 팬들의 실망감과 분노 |
리그 구조 | 리그 운영 및 심판 제도의 개혁 요구 증대 |
이후 사건 | 칼초스콤메세 (또 다른 승부 조작 스캔들) 발생 |
법적 절차 | |
형사 재판 | 일부 관련자 유죄 판결 |
스포츠 재판 | 구단 및 개인에 대한 징계 확정 |
기타 | |
관련 용어 | 모지폴리 (Moggiopoli) |
2. 스캔들의 발단
칼초폴리는 언론에서 만들어진 용어로, 1990년대 초 이탈리아의 부패를 기반으로 한 고객주의를 가리키는 '탄젠토폴리'(문자 그대로 "뇌물 마을")에 비유한 것이다. 칼초폴리는 "축구 마을"로 번역될 수 있으며, 영어로는 워터게이트 사건에 비유하여 "Footballgate"로 번역될 수 있다.
2005년경부터 많은 부정 의혹이 제기되기 시작했다. 2006년 4월, 유벤투스가 2004–05 세리에 A 시즌 동안 심판 배정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이탈리아 축구 연맹(FIGC)에 압력을 가하고, 다른 팀의 경기 결과를 조작했다는 사실이 도청을 통해 밝혀졌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이를 대대적으로 보도했고, 이는 이탈리아 축구계를 뒤흔드는 대규모 스캔들로 발전하여 선수들의 자택을 포함한 가택 수색이 빈번하게 이루어졌다.
루치아노 모지 전 유벤투스 제너럴 매니저(GM)와 안토니오 지라우도 전 최고경영자(CEO) 등이 주모자로 지목되어 심판 선출에 유리하도록 책임자와 유착했다[2]。 프란코 카랄로 전 이탈리아 축구 연맹(FIGC) 회장과 툴리오 라네제 전 심판 협회 (AIA) 회장도 이에 협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5-06 시즌 종료 후, 모지, 지라우도 등 주범으로 지목된 인물들이 잇따라 사임했고, 칼라로, 라네제 등을 포함한 FIGC 관계자, AIA 관계자, 심판들이 차례로 이탈리아 축구계를 떠났다.
2. 1. 초기 의혹 제기
이 스캔들은 이탈리아 축구 에이전시 GEA 월드에 대한 검찰의 수사 결과로 처음 드러났다. 2006년 5월에 ''칼초폴리''를 촉발한 소식은 주요 스포츠 또는 탐사 보도 매체가 아닌, 로마 팬들에게 전적으로 헌정된 신문인 ''Il Romanista''에서 나왔다.[1] 이 스캔들을 가장 먼저 예상하고 보도한 주요 스포츠 신문은 밀라노에 본사를 둔 ''La Gazzetta dello Sport''였다.[2] 녹음된 전화 통화 기록은 곧 주요 이탈리아 신문에 게재되었으며, 유벤투스 단장 루치아노 모지와 유벤투스 CEO 안토니오 지라우도가 2004–05 세리에 A 시즌 동안 심판 배정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여러 이탈리아 축구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눴음을 시사했다.[3]나폴리 검찰에 의해 조사된 2004-05 시즌 챔피언십의 19경기는 다음과 같다.[4]
경기 | 날짜 | 주심 |
---|---|---|
레지나–유벤투스 2–1 | 2004년 11월 6일 | 잔루카 파파레스타 |
레체–유벤투스 0–1 | 2004년 11월 14일 | 마시모 데 산티스 |
유벤투스–라치오 2–1 | 2004년 12월 5일 | 파올로 돈다리니 |
피오렌티나–볼로냐 1–0 | 2004년 12월 5일 | 마시모 데 산티스 |
볼로냐–유벤투스 0–1 | 2004년 12월 12일 | 티지아노 피에리 |
유벤투스–우디네세 2–1 | 2005년 2월 13일 | 파스콸레 로도몬티 |
키에보베로나–라치오 0–1 | 2005년 2월 20일 | 잔루카 로키 |
라치오–파르마 2–0 | 2005년 2월 27일 | 도메니코 메시나 |
로마–유벤투스 1–2 | 2005년 3월 5일 | 살바토레 라칼부토 |
인테르 밀란–피오렌티나 3–2 | 2005년 3월 20일 | 파올로 베르티니 |
피오렌티나–유벤투스 3–3 | 2005년 4월 9일 | 피에를루이지 콜리나 |
밀란–브레시아 1–1 | 2005년 4월 10일 | 파스콸레 로도몬티 |
볼로냐–라치오 1–2 | 2005년 4월 17일 | 파올로 탈리아벤토 |
시에나–밀란 2–1 | 2005년 4월 17일 | 피에를루이지 콜리나 |
밀란–키에보베로나 1–0 | 2005년 4월 20일 | 잔루카 파파레스타 |
키에보베로나–피오렌티나 1–2 | 2005년 5월 8일 | 파올로 돈다리니 |
리보르노–시에나 3–6 | 2005년 5월 8일 | 마시모 데 산티스 |
라치오–피오렌티나 1–1 | 2005년 5월 22일 | 로베르토 로세티 |
레체–파르마 3–3 | 2005년 5월 29일 | 마시모 데 산티스 |
2005년경부터 많은 부정 의혹이 제기되기 시작했다. 2006년 4월, 2004-05 시즌의 심판 선출과 관련하여 이탈리아 축구 연맹(FIGC)에 압력을 가하여 유벤투스에 유리한 판정을 이끌어냈으며, 타 팀의 경기 결과를 조작한 사실 등이 도청을 통해 밝혀지면서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가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이는 이탈리아 축구계를 뒤흔드는 대규모 스캔들로 발전하여, 선수들의 자택을 포함한 가택 수색이 빈번하게 이루어졌다.
2. 2. 도청으로 드러난 진실
도청이 처음으로 공개되고 며칠 후 FIGC의 회장인 프란코 카라로, 부회장 인노첸초 마치니, AIA 회장인 툴리오 라네세와, 유벤투스의 두 임원진인 단장 루차노 모지와 상무 단장 안토니오 지라우도가 사임했다.[1] 레가 칼초의 아드리아노 갈리아니 회장은 축구 연맹 검사국에서 그의 이름이 오르내리자 사임을 표했다.[1] CONI는 변호사 구이도 로시를 FIGC 특임 총재로 임명했다.[1]이 스캔들은 이탈리아 축구 에이전시 GEA 월드에 대한 검찰의 수사 결과로 처음 드러났다.[2] 2006년 5월에 ''칼초폴리''를 촉발한 소식의 유출은 주요 스포츠 또는 탐사 보도 매체에서 시작된 것이 아니라, 로마 팬들에게 전적으로 헌정된 신문인 ''Il Romanista''에서 나왔으며, 그 창립자인 리차르도 루나는 자신이 "''칼초폴리''의 음모를 처음 밝힌 사람"이라고 계속 자랑했다.[3] 이 스캔들을 가장 먼저 예상하고 보도한 주요 스포츠 신문은 밀라노에 본사를 둔 ''La Gazzetta dello Sport''였으며, 이후의 법원 판결도 예상했다.[4] 녹음된 전화 통화 기록은 곧 주요 이탈리아 신문에 게재되었으며, 유벤투스 단장 루치아노 모지와 유벤투스 CEO 안토니오 지라우도가 2004–05 세리에 A 시즌 동안 심판 배정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여러 이탈리아 축구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눴음을 시사했다.[5] 피에를루이지 콜리나와 로베르토 로세티와 같은 저명한 심판들은 스캔들에서 무사히 빠져나온 몇 안 되는 심판 중 하나였다.[6]
2005년경부터 많은 부정 의혹이 제기되기 시작했다.[7] 2006년 4월,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2004-05 시즌의 심판 선출과 관련하여 이탈리아 축구 연맹(FIGC)에 압력을 가하여 유벤투스에 유리한 판정을 이끌어냈으며, 타 팀의 경기 결과를 조작한 사실 등을 도청을 통해 밝혀냈다고 대대적으로 보도했다.[7] 이는 이탈리아 축구계를 뒤흔드는 대규모 스캔들로 발전하여, 선수들의 자택을 포함한 가택 수색이 빈번하게 이루어졌다.[7]
2005-06 시즌 종료 후, 모지, 지라우도 등 주범으로 지목된 인물들이 잇따라 사임했고, 칼라로, 라네제 등을 포함한 FIGC 관계자, AIA 관계자, 심판들이 차례로 이탈리아 축구계를 떠났다.[7]
3. 스캔들의 전개
2005년경부터 많은 부정 의혹이 제기되기 시작했다. 2006년 4월,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2004-05 시즌 심판 선출과 관련하여 유벤투스가 이탈리아 축구 연맹(FIGC)에 압력을 가해 유리한 판정을 이끌어냈으며, 타 팀의 경기 결과를 조작한 사실 등을 도청을 통해 밝혀졌다고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이는 이탈리아 축구계를 뒤흔드는 대규모 스캔들로 발전하여, 선수들의 자택을 포함한 가택 수색이 빈번하게 이루어졌다.[2]
2005-06 시즌 종료 후, 루차노 모지, 안토니오 지라우도 등 주범으로 지목된 인물들이 잇따라 사임했고, 프란코 카라로, 툴리오 라네세 등을 포함한 FIGC 관계자, AIA 관계자, 심판들이 차례로 이탈리아 축구계를 떠났다.[3]
3. 1. 주요 연루자 및 구단
FIGC 회장 프란코 카라로, 부회장 인노첸초 마치니, AIA 회장 툴리오 라네세, 유벤투스 단장 루차노 모지와 상무 단장 안토니오 지라우도가 사임했다.[2] 아드리아노 갈리아니 레가 칼초 회장도 사임했다.유벤투스의 루차노 모지, 안토니오 지라우도와 피오렌티나의 디에고, 안드레아 델라 발레 형제, 라치오의 클라우디오 로티토, 레지나의 파스콸레 포티가 기소되었다. 파올로 베르가모, 피에를루이지 파이레토 두 심판을 포함하여 마시모 데 산티스, 파올로 돈다리니, 잔루카 로키, 파올로 탈리아벤토, 파스콸레 로도몬티 등 여러 심판들과 FIGC 회장 프란코 카라로, 부회장 인노첸초 마치니, AIA 회장 툴리오 라네세 또한 기소되었다.[3]
이들은 구단에 우호적인 심판 배정에 입김을 넣거나, 비우호적인 심판에게 불만과 위협을 주는 방식으로 스캔들에 연루되었다.
루차노 모지는 언론인들과 관계가 있었으며, 특히 "비스카르디의 재판"(Il processo di Biscardiit)이라는 축구 토크 프로그램 중 상황 재연 해설을 지시하는 전화 통화도 공개되었다.
2006년 7월과 2011년 11월에 각각 내려진 초기 평결은 다음과 같다.
인물 | 처벌 내용 |
---|---|
루차노 모지 | 5년간 축구계 출장 정지 및 5년 4개월 징역 (2015년 무죄) |
안토니오 지라우도 | 5년간 축구계 출장 정지 및 3년 징역 (2015년 무죄) |
툴리오 라네세 | 30개월 축구계 출장 정지 |
인노첸조 마찌니 | 5년간 축구계 출장 정지 및 26개월 징역 |
마시모 데 산티스 | 4년간 축구계 출장 정지 및 23개월 징역 |
디에고 델라 발레 | 45개월 축구계 출장 정지 및 15개월 징역 |
안드레아 델라 발레 | 3년간 축구계 출장 정지 및 15개월 징역 |
피에르루이지 파이레토 | 42개월 축구계 출장 정지 및 16개월 징역 |
파스콸레 포티 | 30개월 축구계 출장 정지 및 30000EUR 벌금[6] |
클라우디오 로티토 | 30개월 축구계 출장 정지 및 17개월 징역 |
레오나르도 메아니 | 30개월 축구계 출장 정지 및 1년 징역 |
산드로 멘쿠치 | 30개월 축구계 출장 정지 및 15개월 징역 |
파브리지오 바비니 | 3개월 축구계 출장 정지 |
제나로 마체이 | 6개월 축구계 출장 정지 |
아드리아노 갈리아니 | 9개월 축구계 출장 정지 |
잔루카 파파레스타 | 3개월 축구계 출장 정지 |
클라우디오 푸글리시 | 3개월 축구계 출장 정지 및 1년 징역, 20000EUR 벌금 |
프랑코 카라로 | 80000EUR 벌금 |
살바토레 라칼부토 | 1년 8개월 징역 |
파올로 베르티니 | 17개월 징역 |
안토니오 다틸로 | 17개월 징역 |
스테파노 티토만리오 | 1년 징역 및 20000EUR 벌금 |
3. 2. 수사 및 재판 과정
도청이 처음으로 공개되고 며칠 후 FIGC의 회장인 프란코 카라로, 부회장 인노첸초 마치니, AIA 회장인 툴리오 라네세와, 유벤투스의 단장 루차노 모지와 상무 단장 안토니오 지라우도가 사임했다.[6] 레가 칼초의 아드리아노 갈리아니 회장은 축구 연맹 검사국에서 그의 이름이 오르내리자 사임을 표했다. CONI는 변호사 구이도 로시를 FIGC 특임 총재로 임명했다.연맹 검사 스테파노 팔라치의 지휘하에 유럽 클럽 대항전 2006-07 시즌 진출권을 받은 세리에 A 2005-06 구단을 포함하여 주요 의혹에 대한 수사가 2006년 6월 말에 종료됐다. 관련 징계 위원회에서 1심 재판을 열 수 없었고, 당시에는 국가 징계 위원회(Commissione Disciplinare Nazionale)가 없었던 관계로 2심 재판기관이었던 연맹 항고 위원회(Commissione d'Appello Federale)에서 1심 재판이 열렸다. 항고심은 연맹 법원(Corte Federale)에서 열렸다. 두 재판은 각각 2006년 7월 14일과 25일에 마쳤으며, 유벤투스, 밀란, 피오렌티나, 라치오 구단에 징계를 내렸다. 이에 따라 UEFA 챔피언스리그 2006-07과 UEFA컵 2006-07 진출권은 물론이고 세리에 A 2005-06 시즌 최종 순위에도 조정이 이뤄졌다. 2006년 7월 26일 FIGC는 유벤투스와 밀란에 내려진 처벌에 따라 인테르에게 세리에 2005-06 시즌 우승을 부여한다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2차 수사에서 레지나와 아레초가 연루됐으며, 재판은 2006년 8월에 마쳤다.
항고 재판 후 2006년 8월과 2007년 7월 사이에 상고심이 CONI 산하의 스포츠 조정·중재실(Camera di conciliazione ed arbitrato per lo sport)에서 진행됐다. 당사자 간의 조정 시도가 모두 실패하자, 여러 중재가 내려졌다. 연맹 법원에서 자격 정지가 내려진 관계자에게(핵심 관계자 포함) 정지 기간 삭감이 내려졌고, 몇몇 구단들은 선고된 승점 삭감 수가 줄어들기도 했다. 아레초 구단만 라치오 지방 행정 법원(TAR)으로 상고를 꾀했으나 곧 기각됐다. 이 과정에서 아레초 구단은 일반 재판을 금지하는 중재 조항을 위반했다. 라치오 지방 행정 법원으로 상고를 한 것은 유벤투스가 먼저였고, 아레초처럼 곧 철회됐다.
칼초폴리의 형사재판 1심은 2008~2011년 간 나폴리 법원에서 이뤄졌다. 재판 중, 루차노 모지의 변호사가 2006년 수사에서 중요 증거로 분류되지 않는 새로운 전화 도청 자료를 공개했다. 이는 칼초폴리 스캔들 당시 인테르 구단 수뇌부인 구단 회장 자친토 파케티(2006년에 사망)와 구단주 마시모 모라티(구단 대주주, 파케티 회장의 후임) 간의 전화통화 내용이었다. 이를 이유로 2010년 5월 유벤투스는 2005-06 이탈리아 챔피언을 인테르에게 수여한 결정을 재고해 달라고 CONI와 FIGC에 요청했다.
연맹 검사 스테파노 팔라치는 위 정황에 관한 새로운 수사에 착수했고, 수사는 2011년 6월에 종료됐다. 수사 결과 2006년 스포츠 재판에 포함되지 않은 다수의 관계자와 축구단이 '공정·청렴·정직' 규정 위반 혐의가 드러나 소장이 제출됐다. 인테르와 파케티는 스포츠 범죄 혐의가 밝혀졌으나, 팔라치 검사는 시효가 지난 이유로 재판에 회부하지 않았다. FIGC 연맹 심의회(Consiglio federale)는 본 심의회가 유벤투스의 재고 요청을 판단할 법적 권한이 없다는 잔카를로 아베테 연맹 회장의 결의안을 과반수의 찬성으로 가결했다. 유벤투스는 스포츠 중재 국가 법원(TNAS, 당시 CONI에서 스포츠 조정·중재실을 대체하기 위해 만든 기구)에 항소했으나, 우승 수여 취소를 다룰 법적 권한이 없다고 표명했다. 새로 드러난 도청 자료는 형사 재판에서도 별 영향을 끼치지 못하며 2011년 11월 재판이 종료됐다. 원고측의 많은 주장이 받아들어졌으며, 루차노 모지와 파올로 베르가모 전 심판 배정원은 중형을 선고받았다.(안토니오 지라우도는 2009년 신속 재판에서 유죄를 선고 받았다.)
유벤투스는 나폴리 법원의 1심 판결과 TNAS의 권한 밖 결정을 받은 후 2011년 11월 라치오 지방 행정 법원(TAR)에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칼초폴리 사건에 대해 불평등한 처우를 받아 구단 추산 4.44억유로의 손해를 봤다고 FIGC와 인테르를 항소했다. 유벤투스 구단은 구단 경영진의 범법 행위와 구단의 책임은 구분된다는 나폴리 1심 법원이 내린 의견을 강조했다. 아베테 FIGC 회장과 잔니 페트루치 CONI 회장은 유벤투스의 TAR 항소에 불쾌한 기색을 감추지 않았다. 유벤투스 회장 안드레아 아녤리는 페트루치 회장에게 위 문제해결을 위한 원탁회의를 제안했으나, 아베테, 페트루치 회장과의 의견은 좁혀지지 않았고 2주 간의 회의는 결과없이 끝났다.
유벤투스의 루차노 모지, 안토니오 지라우도와 피오렌티나의 디에고, 안드레아 델라 발레 형제, 라치오의 클라우디오 로티토, 레지나의 파스콸레 포티가 '공정 청렴 정직 규정'(스포츠 공정법 제1조) 위반과 '스포츠 범죄'(동법 제6조)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국가 심판 위원회(CAN) 소속의 파올로 베르가모, 피에를루이지 파이레토 두 심판을 포함하여 다른 여러 심판들(마시모 데 산티스, 파올로 돈다리니, 잔루카 로키, 파올로 탈리아벤토, 파스콸레 로도몬티) 또한 본 스캔들에 연루됐으며, FIGC 수뇌부 중 회장 프란코 카라로, 부회장 인노첸초 마치니와 AIA(이탈리아 심판 협회) 회장 툴리오 라네세 또한 기소됐다.
기소장에 따르면, 구단 임원진이 구단에 우호적인 심판 배정에 입김을 넣기위해 심판 배정원과 관계를 유지했고, 기소된 연맹 관계자들이 이를 뒤에서 봐주었으며, 심판 배정원과 FIGC를 통해서 비우호적인 심판에게 불만과 위협을 주는 방법이 일반적 행태였다고 했다.
루차노 모지는 알도 비스카르디와 같은 방송과 언론의 저널리스트와 더불어 전 심판이자 전 배정원이었던 파비오 발다스와 관계가 있었다. 모지가 "비스카르디의 재판"(Il processo di Biscardiit)이라는 축구 토크 프로그램 중 상황 재연의 해설을 지시하는 전화 통화도 나왔다. 감청에 따르면 주세페 피사누 내무부 장관이 모지에게 (당시 세리에 C1 소속인)사사리 토레스 구단에 호의적인 심판을 배정을 청탁했고, 'LA7'채널의 비카르디와 더불어 모지는 '일 조르날레'의 토니 다마셸리,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의 구이도 두발로, '일 템포'와 '비카르디의 재판'의 게스트였던 프란코 멜리, 'TG5'채널과 '비카르디의 재판'의 게스트였던 람베르토 스포시니와 'Rai 스포르트'의 조르조 토사티, 이냐치오 스카르디나와 치로 베네라토 기자들과 주기적으로 접촉했다. 기자 대부분은 모지에게서 방송 발언과 신문 기사 지침을 받은 혐의로 저널리스트 법에 따라 일정 기간동안 활동 금지를 받았고, 2007년에 형사 기소됐다. 공모죄로 수사 및 기소를 받은 사람 중 유일하게 이냐치오 스카르디나 만이 나폴리 1심 재판에서 무죄를 받았다.
수사가 진행되는 내내 1980년 토토네로 스캔들(1980년 축구 도박 스캔들) 후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이 1982년 월드컵에서 우승을 거둔 것처럼, 2006 월드컵에서도 국가대표팀이 우승을 거둬 본 사건을 덮어버리고 사면까지 이어질지도 모른다는 루머가 꾸준히 나돌아 우려를 샀고, 이탈리아의 우승 예측은 현실이 되었다. 조반나 멜란드리 청년·스포츠 정책부 장관은 사면 논란을 즉시 부인했으나, 포르차 이탈리아와 민중 유럽 민주 연합과 같은 정당이 사면을 외치며 정치적 압력을 넣었다.[6]
4. 스캔들의 결과
칼초폴리의 결과, 2006년 6월 유럽 클럽 대항전 2006-07 시즌 진출권이 걸린 세리에 A 2005-06 시즌 구단을 포함한 주요 의혹에 대한 수사가 종료되었다.[2] 1심 재판은 CAF(연맹 항고 위원회)에서, 항고심은 연맹 법원에서 열렸다. 2006년 7월, 유벤투스, 밀란, 피오렌티나, 라치오 구단에 징계가 내려져[3] UEFA 챔피언스리그 2006-07과 UEFA컵 2006-07 진출권 및 세리에 A 2005-06 시즌 최종 순위가 조정되었다. FIGC는 인테르에게 세리에 2005-06 시즌 우승을 부여했다. 2차 수사에서는 레지나와 아레초가 연루되었다.
2006년 8월부터 2007년 7월 사이 CONI 산하 스포츠 조정·중재실에서 상고심이 진행되었다. 조정 실패 후, 여러 중재로 자격 정지 기간 및 승점 삭감 수가 줄었다. 유벤투스는 FIGC 규정을 위반하며 라치오 TAR 법원에 항소했으나, 제프 블라터 FIFA 회장의 경고 후 철회했다.[9][10]
이 스캔들로 이탈리아 축구 내 이해 상충 문제가 주목받았다. 대표적인 예시는 다음과 같다.
- 이탈리아 총리: 실비오 베를루스코니(AC 밀란 구단주, 포르차 이탈리아 대표)
- FIGC 회장: 프랑코 카라로(전 AC 밀란 회장)
- FIGC 부회장: 마시모 모라티(인테르 밀란 구단주)
- Lega Calcio 회장: 아드리아노 갈리아니(AC 밀란 부회장)
- FIGC 조사 책임자: 프란체스코 사베리오 보렐리 (베를루스코니 정치 동료)
- FIGC 위원: 귀도 로시 (전 인테르 밀란 이사)
총 41명이 조사받았고, 지안루이지 부폰 등은 도박 혐의로 조사받았으나 무혐의 처리되었다.
나폴리 검찰은 외국 SIM 카드를 통한 통화 내용을 찾아냈고, 2011년 FIGC는 루치아노 모지 등에게 영구 제적을 발표했다. 2015년 대법원은 모지가 스포츠 사기에 적극 관여했음을 확인했다.
유벤투스는 두 리그 우승 타이틀 반환 및 손해 배상을 청구했으나, 2016년 지방 법원은 청구를 기각했다.
4. 1. 징계 내용
스포츠 법원에서 가장 중한 징계를 받은 구단은 "공모죄" 혐의가 드러난 유벤투스이다. 유벤투스는 법률상 2004-05 이탈리아 챔피언 지위를 박탈당했으며, 2005-06 시즌 또한 리그 최하 순위로 조정되어 챔피언 지위가 무효가 됐다. 유벤투스는 최초로 세리에 B로 강등됐으며, 세리에 B 2006-07 시즌을 승점 9점 삭감과 함께 시작하게 됐다.[5]피오렌티나, 밀란, 라치오, 레지나, 아레초에게도 징계가 내려졌으며, 세리에 A 2005-06 시즌 승점 삭감과 그 다음 시즌의 승점에도 삭감 징계가 내려졌다.
구단 | 2005-06 시즌 징계 | 2006-07 시즌 징계 |
---|---|---|
유벤투스 | 2004-05 시즌 우승 타이틀 박탈, 2005-06 시즌 우승 타이틀 미수여, 최하위로 강등 | 세리에 B 강등, 승점 9점 삭감 |
피오렌티나 | 승점 30점 삭감 | 승점 15점 삭감 |
밀란 | 승점 30점 삭감 | 승점 8점 삭감 |
라치오 | 승점 30점 삭감 | 승점 3점 삭감 |
레지나 | 없음 | 승점 11점 삭감, 벌금 100000EUR |
아레초 | 없음 | 세리에 B 승점 6점 삭감 |
관계자 중 가장 중한 징계를 받은 인물은 유벤투스 구단의 전 운영진인 루차노 모지, 안토니오 지라우도와 더불어 전 연맹 부회장이었던 인노첸초 마치니이다. 위 세명은 모두 축구계 추방과 자격 정지 3년이라는 최고형이 권고됐고, CONI가 위 권고를 받아 5년이 아닌 종신 추방으로 형을 가중했다.
이름 | 소속 | 징계 |
---|---|---|
루차노 모지 | 유벤투스 전 단장 | 자격 정지 5년, 영구 제적 |
안토니오 지라우도 | 유벤투스 전 CEO | 자격 정지 5년, 영구 제적 |
인노첸초 마치니 | 전 연맹 부회장 | 자격 정지 5년, 영구 제적 |
클라우디오 로티토 | 라치오 회장 | 자격 정지 4개월 |
아드리아노 갈리아니 | 밀란 부회장 | 자격 정지 5개월 |
디에고 델라 발레 | 피오렌티나 | 자격 정지 8개월 |
안드레아 델라 발레 | 피오렌티나 | 자격 정지 1년 1개월 |
산드로 멘쿠치 | 피오렌티나 | 자격 정지 1년 5개월 |
레오나르도 메아니 | 밀란 | 자격 정지 2년 2개월 |
파스콸레 포티 | 자격 정지 1년 1개월 | |
마시모 데 산티스 | 자격 정지 4년 | |
프란코 카라로 | 벌금 80000EUR | |
피에를루이지 파이레토 | 자격 정지 2년 6개월 | |
툴리오 라네세 | 자격 정지 1년 | |
젠나로 마체이 | 자격 정지 2년 |
2011년 6월 15일 CONI 중재실의 마지막 판결이 내려진 지 4년 후, FIGC 징계 위원회(CDN)는 안토니오 지라우도, 인노첸초 마치니, 루차노 모지에 대한 영구 제적 안을 받아들였다. [11][12][13]
4. 2. 스캔들의 여파
칼초폴리의 여파로 2006년 6월 말, 연맹 검사 스테파노 팔라치의 지휘 아래 유럽 클럽 대항전 2006-07 시즌 진출권이 걸린 세리에 A 2005-06 시즌 구단을 포함한 주요 의혹에 대한 수사가 종료되었다.[2] 레가 칼초 직원뿐만 아니라 AIA 구성원까지 연루되어 1심 재판은 당시 2심급 재판기관이었던 CAF(연맹 항고 위원회)에서 열렸고, 항고심은 연맹 법원에서 열렸다. 2006년 7월 14일과 25일에 재판이 완료되어 유벤투스, 밀란, 피오렌티나, 라치오 구단에 징계가 내려졌다.[3] 이로 인해 UEFA 챔피언스리그 2006-07과 UEFA컵 2006-07 진출권은 물론, 세리에 A 2005-06 시즌 최종 순위에도 조정이 이뤄졌다. 2006년 7월 26일, FIGC는 유벤투스와 밀란에 내려진 처벌에 따라 인테르에게 세리에 2005-06 시즌 우승을 부여했다. 2차 수사에서는 레지나와 아레초가 연루되어 2006년 8월에 재판이 끝났다.2006년 8월부터 2007년 7월 사이에 CONI 산하의 스포츠 조정·중재실에서 상고심이 진행되었다. 조정 시도가 실패한 후, 여러 중재가 내려져 자격 정지 기간이 삭감되거나 승점 삭감 수가 줄어들었다. 아레초 구단만 라치오 지방 행정 법원(TAR)으로 상고했으나 기각되었고, 유벤투스도 먼저 상고했다가 철회했다.
2006년 7월 14일 1차 수사 판결은 다음과 같다.
구분 | 내용 |
---|---|
구단 | |
구단 운영진 | |
심판 | |
부심판 | |
심판 배정원 및 FIGC 운영진 |
FIGC 연맹 법원에서 무거운 형이 내려지자, 모든 축구단과 구성원은 CONI에 스포츠 조정·중재실을 열어달라고 상고했다. 하지만 조정이 도출되지 않아 중재 위원회가 새로 열렸고, FIGC는 벌금과 홈경기 금지 등의 부가적 형벌을 철회했다.
유벤투스는 FIGC의 규정을 위반하면서까지 라치오의 TAR 법원에 최대 승점 20점 삭감과 세리에 A 잔류, 박탈된 두 스쿠데토 회복을 주장하며 항소했다. 유벤투스는 강등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4.44억유로라고 평가했다. 제프 블라터 FIFA 회장의 경고와 FIGC, 유벤투스 경영진 간의 교섭 후, 유벤투스는 TAR 항소를 철회하고 세리에 A, B 개막 지연을 피하기로 결정했다.[9][10]
2006년 10월 27일 CONI 스포츠 조정·중재실은 1차 수사에 연루된 네 구단에게, 2006년 12월 12일에는 나머지 두 구단에 대한 판결을 선고했으며, 경영진에 대한 판결은 수 일 후에 떨어졌다.
구단 및 관련자 | 최종 판결 |
---|---|
유벤투스 | 2004-05 이탈리아 챔피언 타이틀 박탈(확정), 2005-06 이탈리아 챔피언 미수여(확정), 세리에 A 2005-06 시즌 최하위로 조정(확정), 세리에 B 2006-07 시즌 승점 9점 삭감(연맹 법원 판결은 17점). |
피오렌티나 | 세리에 A 2005-06 시즌 승점 30점 삭감(확정), 세리에 A 2006-07 시즌 승점 15점 삭감(연맹 법원 판결은 19점). |
밀란 | 세리에 A 2005-06 시즌 승점 30점 삭감(확정), 세리에 A 2006-07 시즌 승점 8점 삭감(확정). |
라치오 | 세리에 A 2005-06 시즌 승점 30점 삭감(확정), 세리에 A 2006-07 시즌 승점 3점 삭감(연맹 법원 판결은 11점). |
레지나 | 세리에 A 2005-06 시즌 승점 11점 삭감(연맹 법원 판결은 15점), 벌금 100000EUR(확정). |
아레초 | 세리에 B 2006-07 시즌 승점 6점 삭감(확정). |
클라우디오 로티토 (2006년 12월 11일) | 자격 정지 4개월 (연맹 법원 판결: 2년 6개월). |
아드리아노 갈리아니 (2006년 12월 18일) | 자격 정지 5개월 (연맹 법원 판결: 9개월). |
루차노 모지 (2007년 3월 7일) | 자격 정지 5년, 영구 제적 확정. |
디에고 델라 발레 (2007년 3월 27일) | 자격 정지 8개월 (연맹 법원 판결: 3년 9개월). |
안드레아 델라 발레 (2007년 3월 27일) | 자격 정지 1년 1개월 (연맹 법원 판결: 3년). |
산드로 멘쿠치 (2007년 3월 27일) | 자격 정지 1년 5개월 (연맹 법원 판결: 2년 6개월). |
안토니오 지라우도 (2007년 5월 28일) | 자격 정지 5년, 영구 제적 확정. |
레오나르도 메아니 (2007년 5월 28일) | 자격 정지 2년 2개월 (연맹 법원 판결: 2년 6개월). |
파스콸레 포티 (2007년 6월 5일) | 자격 정지 1년 1개월 (연맹 법원 판결: 2년 6개월). |
최종 판결이 적용된 세리에 A와 B 2006-07 시즌 구조는 다음과 같다.
세리에 A
- 아스콜리
- 아탈란타
- #넘겨주기
- 카타니아
- 키에보베로나 (챔피언스리그 2006-07)
- 엠폴리
- 인테르 (챔피언스리그 2006-07)
- 리보르노 (UEFA컵 2006-07)
- 메시나
- 팔레르모 (UEFA컵 2006-07)
- 파르마 (UEFA컵 2006-07)
- 로마 (챔피언스리그 2006-07)
- 삼프도리아
- 우디네세
- 토리노
- 시에나 (-1 승점)
- 라치오 (-3 승점)
- 밀란 (-8 승점, 챔피언스리그 2006-07)
- 레지나 (-11 승점)
- 피오렌티나 (-15 승점)
세리에 B
- 알비노레페
- 바리
- 볼로냐
- 브레시아
- 체세나
- 크로토네
- 프로시노네
- 제노아
- 레체
- 만토바
- 모데나
- 나폴리
- 피아첸차
- 리미니
- 스페치아
- 트레비소
- 엘라스 베로나
- L.R. 비첸차
- 페스카라 (-1 승점)
- 트리에스티나 (-1 승점)
- 아레초 (-6 승점)
- 유벤투스 (-9 승점)
유벤투스는 역사상 최초로 세리에 B로 강등되었으나, 2007년 5월 19일 아레초를 5-1로 꺾고 세리에 A 복귀를 확정했다. 밀란은 UEFA 챔피언스리그 2006-07 예선 참가 자격을 잃지 않았고, UEFA는 스캔들에 연루된 구단의 국제 대회 참가를 의문시했다.[15] 피오렌티나는 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 참가 자격을 잃었고, 라치오는 UEFA컵에 참가할 수 있게 되었다. 레지나는 세리에 A에 잔류했다.
2006년 5월 8일, FIGC 회장 프랑코 카라로가 사임했다. 유벤투스 이사진 전체는 5월 11일 사임했으며, 모지는 5월 14일에 사임했다. 이탈리아 증권 거래소에서 유벤투스 주식은 5월 19일까지 5월 9일 가치의 절반 정도를 잃었다. 마시모 데 산티스는 2006년 월드컵에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FIGC에 의해 금지되었다. 로베르토 로세티는 스캔들에 연루되지 않아 2006 FIFA 월드컵 심판 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다.
이 스캔들은 이탈리아 축구 내의 잠재적인 이해 상충에 대한 주목을 받았다.
- 이탈리아 총리: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AC 밀란 구단주이자 회장, 여러 TV 방송국, 잡지, 신문의 소유주이자 포르차 이탈리아 정당의 대표.
- FIGC 회장: 프랑코 카라로, 전 AC 밀란 회장이자 Capitalia를 통해 라치오와 로마의 공동 소유주
- FIGC 부회장: 마시모 모라티, 인테르 밀란 구단주
- Lega Calcio 회장: 아드리아노 갈리아니, AC 밀란 부회장
- 이탈리아 축구 스폰서: 마르코 트론케티 프로베라, 인테르 밀란의 주요 주주이자 Telecom Italia와 자매 회사인 Gruppo TIM의 소유주, Pirelli (인테르 밀란의 주요 스폰서)와 TV 채널 La7의 소유주.
- FIGC 조사 책임자: 프란체스코 사베리오 보렐리, 베를루스코니의 정치적 동료.
- FIGC 위원: 귀도 로시, 인테르 밀란 소수 지분 소유자, 전 인테르 밀란 이사 및 텔레콤 이사회 위원
- ''La Gazzetta dello Sport'' 회장: 카를로 부오라, 인테르 밀란 부회장도 겸임
- ''Il Corriere dello Sport'' 편집장: 브루노 베르톨로지, 인테르 밀란의 커뮤니케이션 및 조직 담당 이사
인테르 밀란은 Gruppo TIM을 통해 세리에 A에 스폰서를 제공했으며, 인테르 밀란 부회장 마르코 트론케티 프로베라가 TIM 이사였다.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AC 밀란 회장 겸 구단주는 이탈리아 총리이자 Fininvest를 통해 TV 회사 Mediaset의 소유주였으며, 아드리아노 갈리아니는 AC 밀란 부회장 겸 CEO로서 세리에 A 회장도 역임했다. 유벤투스는 1930년대부터 아넬리 가문이 소유해 왔으며, 축구에는 구단을 제외하고는 더 이상의 관여나 이해 상충이 없었다.
총 41명의 사람들이 나폴리의 치안 판사가 공식적으로 조사했으며, 2004-05 시즌의 19경기와 2005-06 시즌의 14경기를 조사했다. 토리노의 검찰은 유벤투스 회장 안토니오 지라우도를 조사했다. 파르마의 검찰은 지안루이지 부폰, 안토니오 치멘티, 엔조 마레스카, 마크 율리아노를 세리에 A 경기에 대한 도박 혐의로 조사했으나 모두 무혐의 처리되었다. 첫 번째 벌칙이 내려진 후, 더 많은 클럽들이 조사받았다.
유벤투스가 우승한 2005-06 시즌 세리에 A 선수 순위는 연루된 클럽들을 소급하여 처벌하기 위해 이전 해에 재작성되었다. 이는 당시 귀도 로시 FIGC 위원의 투표 이후 3위였던 인테르 밀란에게 ''스쿠데토''가 수여되는 결과를 낳았다. 2005-06 시즌 챔피언십은 조사되지 않았고, 유벤투스가 우승한 2004-05 시즌 세리에 A 챔피언십만이 박탈되었다.
나폴리 검찰에 의해 조사된 2004-05 시즌 챔피언십의 19경기는 다음과 같다.
경기 | 주심 |
---|---|
레지나–유벤투스 2–1 (2004년 11월 6일) | 잔루카 파파레스타 |
레체–유벤투스 0–1 (2004년 11월 14일) | 마시모 데 산티스 |
유벤투스–라치오 2–1 (2004년 12월 5일) | 파올로 돈다리니 |
피오렌티나–볼로냐 1–0 (2004년 12월 5일) | 마시모 데 산티스 |
볼로냐–유벤투스 0–1 (2004년 12월 12일) | 티지아노 피에리 |
유벤투스–우디네세 2–1 (2005년 2월 13일) | 파스콸레 로도몬티 |
키에보베로나–라치오 0–1 (2005년 2월 20일) | 잔루카 로키 |
라치오–파르마 2–0 (2005년 2월 27일) | 도메니코 메시나 |
로마–유벤투스 1–2 (2005년 3월 5일) | 살바토레 라칼부토 |
인테르 밀란–피오렌티나 3–2 (2005년 3월 20일) | 파올로 베르티니 |
피오렌티나–유벤투스 3–3 (2005년 4월 9일) | 피에를루이지 콜리나 |
밀란–브레시아 1–1 (2005년 4월 10일) | 파스콸레 로도몬티 |
볼로냐–라치오 1–2 (2005년 4월 17일) | 파올로 탈리아벤토 |
시에나–밀란 2–1 (2005년 4월 17일) | 피에를루이지 콜리나 |
밀란–키에보베로나 1–0 (2005년 4월 20일) | 잔루카 파파레스타 |
키에보베로나–피오렌티나 1–2 (2005년 5월 8일) | 파올로 돈다리니 |
리보르노–시에나 3–6 (2005년 5월 8일) | 마시모 데 산티스 |
라치오–피오렌티나 1–1 (2005년 5월 22일) | 로베르토 로세티 |
레체–파르마 3–3 (2005년 5월 29일) | 마시모 데 산티스 |
런던 대학교와 메시나 대학교 연구진이 2004-05 시즌 세리에 A 챔피언십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조사받은 심판이 배정된 경기에서 그렇지 않은 심판이 배정된 경기보다 경기당 평균 득점이 적었다.
초기에 유벤투스, 피오렌티나, 라치오가 모두 강등되면서 메시나, 레체, 트레비소는 세리에 A에 잔류할 뻔했다. 항소 이후 메시나만이 세리에 A에 남았다. 세리에 B에서 승격된 클럽들은 영향을 받지 않고 정상적으로 세리에 A로 승격되었다. UEFA는 FIGC에 순위를 확정하거나 제재를 받을 수 있다는 마감일을 주었고, 이후 연장되었다. 항소 후 인테르 밀란, 로마, 키에보베로나, 밀란이 2006-07 UEFA 챔피언스 리그에 출전하는 이탈리아 4팀의 자리를 차지했다. 팔레르모, 리보르노, 파르마는 2006-07 UEFA컵 1라운드 출전권을 얻었다.
유벤투스는 세리에 B로 강등되었고, 승점 감점을 받았다. 피오렌티나는 세리에 A에서 고전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6위로 마쳐 2007-08 UEFA컵 출전 자격을 얻었다. 유벤투스의 강등은 선수들의 대규모 이탈을 촉발했다. 2006 FIFA 월드컵에 참가했던 약 30명의 다른 세리에 A 선수들도 스캔들의 여파로 다른 유럽 리그로 이적하기로 결정했다.
10월 26일, 두 번째 항소로 라치오의 벌점은 3점으로, 유벤투스의 벌점은 9점으로, 피오렌티나의 벌점은 15점으로 줄었고, 밀란은 8점 감점을 받았다. 유벤투스는 이탈리아 민사 법원에 항소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으나, FIFA가 FIGC를 정지하여 모든 이탈리아 클럽의 국제 경기를 금지할 수 있다는 발표 후 항소를 철회했다.
7월 26일, 이탈리아 축구 연맹(FIGC)은 이탈리아 축구 챔피언으로 2005-06 시즌의 인테르 밀란을 선언했다. 이 결정은 논란이 되었다.
2007년 4월까지, "칼초폴리" 사건에 대한 몇 가지 새로운 세부 사항이 공개되었다. 나폴리 검찰은 모지, 베르가모, 파이레토와 여러 심판 간에 외국 SIM 카드를 통해 이루어진 통화 내용을 찾아냈다.
2011년 6월 15일, FIGC는 모지, 지라우도, 마치니에게 이탈리아 내에서 축구 관련 직책을 영구적으로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판결은 가로챈 통화에서 제6조(승부 조작 또는 승부 조작 시도에 관한) 위반 사항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시즌은 공정하고 정당했다고 밝혔다.
2011년 7월, FIGC 수석 조사관 스테파노 팔라치는 보고서에서 모지 외에도 다른 구단 임원들이 심판 배정자에게 불법적인 방식으로 연락하여 스포츠 정의 강령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여기에는 여러 구단과 임원들의 제1조 및 제6조 위반이 포함되었다.
2011년 11월 8일, 나폴리 법원은 모지와 관련된 형사 사건의 첫 번째 결론을 발표하여 범죄 연루 혐의로 5년 4개월의 징역형을 선고했다. 2013년 12월, 모지의 형량은 2년 4개월로 감형되었다. 2014년 3월 17일, 나폴리 법원은 동일한 혐의로 모지, 파이레토, 마치니의 유죄를 확정했다.
2015년 3월 23일, 대법원은 모지가 "스포츠 사기에 대한 일부 개별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받았지만, ''칼초폴리''를 초래한 '범죄적 음모'의 '주동자'였던 혐의는 벗지 못했다"고 판결했다. 모지에게 남은 혐의는 공소 시효 만료로 인해 재심 없이 취소되었다.
2015년 9월 9일, 대법원은 사건의 최종 판결을 설명하는 문서를 발표했다. 이 문서에서 법원은 모지가 유벤투스를 유리하게 만들고 자신의 개인적인 이익을 늘리기 위해 의도적으로 스포츠 사기에 적극적으로 관여했음을 확인했다.
2004–05 시즌이 정상적으로 진행된 것으로 간주되어 잘못을 저지르지 않았고 다른 구단에 책임이 없어진 유벤투스는 두 개의 리그 우승 타이틀을 되찾고 스포츠 재판에서의 차별 대우로 인한 손해 배상을 청구했다. 2016년 9월, 지방 법원은 유벤투스의 청구를 기각했다. 2019년 1월, 유벤투스는 2005–06 시즌 세리에 A 타이틀을 인테르 밀란으로부터 박탈하기 위해 CONI 산하 스포츠 재판소에 또 다른 항소를 제기했다. 이 항소는 2019년 5월 6일에 기각되었다. 추가 항소는 2022년에 허용되지 않아 기각되었다.
5. 논란과 의혹
Calciopoliit라는 이름은 "축구 마을"로 번역될 수 있는데, 1990년대 초반 이탈리아의 고객주의에 붙여진 이름인 ''탄젠토폴리''(문자 그대로 "뇌물 마을")에 비유하여 언론에서 만들어졌다. 이 스캔들은 이탈리아 축구 에이전시 GEA 월드에 대한 검찰의 수사 결과로 처음 드러났다. 2006년 5월에 ''칼초폴리''를 촉발한 소식은 로마 팬들에게 전적으로 헌정된 신문인 ''Il Romanista''에서 나왔다.[1]
녹음된 전화 통화 기록은 유벤투스 단장 루치아노 모지와 유벤투스 CEO 안토니오 지라우도가 2004–05 세리에 A 시즌 동안 심판 배정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여러 이탈리아 축구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눴음을 시사했다.[2][3][4] 피에를루이지 콜리나와 로베르토 로세티와 같은 저명한 심판들은 스캔들에서 무사히 빠져나온 몇 안 되는 심판 중 하나였다.[5]
2006년 7월 26일, 이탈리아 축구 연맹(FIGC)은 인테르 밀란을 2005-06 시즌 이탈리아 축구 챔피언으로 선언했다.[6] 이 결정은 인테르 밀란이 원래 연루되지 않은 다른 클럽과 함께 연루되어 제척 기간으로 인해 재판을 받을 수 없었기 때문에 더욱 비난을 받았다.[7] 이로 인해 FIGC, 인테르 밀란 및 유벤투스 간의 분쟁이 발생했다.
초기 평결(2006년 7월 출장 정지, 2011년 11월 형량 선고)은 다음과 같은 개인에게 내려졌다.[8][9]
관련자 | 징계 내용 |
---|---|
루치아노 모지 | 5년간 축구계 출장 정지 및 5년 4개월 징역; 2015년 무죄 |
안토니오 지라우도 | 5년간 축구계 출장 정지 및 3년 징역; 2015년 무죄 |
툴리오 라네세 | 30개월 축구계 출장 정지 |
이노첸조 마찌니 | 5년간 축구계 출장 정지 및 26개월 징역 |
마시모 데 산티스 | 4년간 축구계 출장 정지 및 23개월 징역 |
디에고 델라 발레 | 45개월 축구계 출장 정지 및 15개월 징역 |
안드레아 델라 발레 | 3년간 축구계 출장 정지 및 15개월 징역 |
피에르루이지 파이레토 | 42개월 축구계 출장 정지 및 16개월 징역 |
파스콸레 포티 | 30개월 축구계 출장 정지 및 30000EUR 벌금[10] |
클라우디오 로티토 | 30개월 축구계 출장 정지 및 17개월 징역 |
레오나르도 메아니 | 30개월 축구계 출장 정지 및 1년 징역 |
산드로 멘쿠치 | 30개월 축구계 출장 정지 및 15개월 징역 |
파브리지오 바비니 | 3개월 축구계 출장 정지 |
제나로 마체이 | 6개월 축구계 출장 정지 |
아드리아노 갈리아니 | 9개월 축구계 출장 정지 |
잔루카 파파레스타 | 3개월 축구계 출장 정지 |
클라우디오 푸글리시 | 3개월 축구계 출장 정지 및 1년 징역, 20000EUR 벌금 |
프랑코 카라로 | 80000EUR 벌금 |
살바토레 라칼부토 | 1년 8개월 징역 |
파올로 베르티니 | 17개월 징역 |
안토니오 다틸로 | 17개월 징역 |
스테파노 티토만리오 | 1년 징역 및 20000EUR 벌금 |
칼초폴리 스캔들은 이탈리아 축구에 큰 타격을 입혔으며, 이탈리아 최고 리그(세리에 A)는 유럽 최고의 리그 중 하나이자 1980년대와 1990년대 축구의 황금기로 여겨졌다. 이 사건은 특히 이탈리아 축구 연맹(FIGC), 인테르 밀란, 유벤투스 사이에서 논란과 분열을 야기했는데, 이는 주로 유벤투스의 가혹한 처벌과 FIGC가 2005-06 시즌의 스쿠데토를 인테르 밀란에게 배정하기로 한 결정에 기인하며, 이 두 가지 결정 모두 비판을 받았다. 또한 이는 2011-12 이탈리아 축구 승부 조작 스캔들과 같은 추가적인 스캔들의 발생을 막지 못했다.
검찰 주세페 나르두치, 언론인 마르코 트라발리오, 코치 즈데네크 제만과 같은 재판 지지자들은 모기의 유죄 판결과, 법원이 그를 ''칼초폴리''로 이어진 범죄 음모의 주모자로 본다는 점을 스캔들이 실제였다는 증거로 인용한다. 비판론자들은 첫 번째 조사가 너무 서둘러 진행되었고, 많은 다른 클럽을 연루시킨 도청 내용이 왜 더 일찍 공개되지 않았는지 질문하며, 도청이 불법적인 수단을 통해 얻어졌거나 도청에 너무 많은 비중이 주어졌고, 모기의 많은 도청 내용이 맥락에서 벗어났기 때문에 법적이지 않다고 주장한다.
유벤투스의 가혹한 처벌은 비판의 대상이 되었으며, 나중의 발전과 조사로 인해 더욱 심화되었으며, 여러 비평가들은 유벤투스만이 진정으로 처벌을 받았고, 다른 클럽이나 임원들은 그렇게 가혹하게 처벌받지 않았거나 처벌을 피했으며, 이탈리아 축구는 그 당시보다 나아진 것이 없다고 주장한다.
5. 1. 불공정한 재판?
2006년 7월 25일 연맹 법원은 다음과 같은 판결을 내렸다.[8]구단 | 징계 내용 |
---|---|
유벤투스 | 세리에 B로 강등, 승점 17점 삭감, 2004-05 스쿠데토 박탈, 2005-06 스쿠데토 미수여, 벌금 120000EUR, 홈경기 3경기 금지. |
피오렌티나 | 2005-06 시즌 승점 30점 삭감, 2006-07 시즌 승점 19점 삭감, 벌금 100000EUR, 홈경기 3경기 금지. |
라치오 | 2005-06 시즌 승점 30점 삭감, 2006-07 시즌 승점 11점 삭감, 벌금 100000EUR, 홈경기 2경기 금지. |
밀란 | 2005-06 시즌 승점 30점 삭감, 2006-07 시즌 승점 8점 삭감, 벌금 100000EUR, 홈경기 1경기 금지. |
구단 운영진 | 징계 내용 |
---|---|
안토니오 지라우도 (유벤투스 최고경영자) | 자격 정지 5년, 제적. |
루차노 모지 (유벤투스 단장) | 자격 정지 5년, 제적. |
디에고 델라 벨레 (피오렌티나 구단주) | 자격 정지 3년 9개월. |
안드레아 델라 벨레 (피오렌티나 회장) | 자격 정지 3년. |
클라우디오 로티토 (라치오 회장) | 자격 정지 2년 6개월. |
레오나르도 메아니 (밀란 정회원) | 자격 정지 2년 6개월. |
산드로 멘쿠치 (피오렌티나 경영진) | 자격 정지 2년 6개월. |
아드리아노 갈리아니 (밀란 부회장, 최고경영자, LNP 회장) | 자격 정지 9개월. |
심판 | 징계 내용 |
---|---|
마시모 데 산티스 | 자격 정지 4년. |
잔루카 파파레스타 | 자격 정지 3개월. |
파올로 베르티니 | 무죄. |
파올로 돈다리니 | 무죄. |
파올로 탈리아벤토 | 무죄. |
잔루카 로키 | 무죄. |
파스콸레 로도몬티 | 관할 밖. |
부심판 | 징계 내용 |
---|---|
파브리치오 바비니 | 자격 정지 3개월. |
클라우디오 풀리시 | 자격 정지 3개월. |
두초 발리오니 | 무죄. |
심판 배정원 및 FIGC 운영진 | 징계 내용 |
---|---|
인노첸초 마치니 (FIGC 부회장) | 자격 정지 5년, 제적. |
피에를루이지 파이레토 (심판 배정원) | 자격 정지 3년 6개월. |
툴리오 라네세 (AIA 회장) | 자격 정지 2년 6개월. |
젠나로 마체이 (부심판 배정원) | 자격 정지 6개월. |
프란코 카라로 (FIGC 회장) | 벌금 80000EUR와 경고. |
피에트로 인가르졸라 (경기 집행원) | 경고. |
두번째로 FIGC의 결정 하에 세리에 A 2005-06 우승 스쿠데토를 인테르에게 수여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5. 2. 새로운 증거와 의혹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칼초폴리의 형사재판 1심이 나폴리 법원에서 진행되었다. 이 과정에서 루차노 모지의 변호사는 2006년 수사 당시 중요 증거로 채택되지 않았던 새로운 전화 도청 자료를 공개했다. 이 자료에는 칼초폴리 스캔들 당시 인테르 구단 수뇌부였던 구단 회장 자친토 파케티(2006년 사망)와 구단주 마시모 모라티 간의 전화 통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를 근거로 2010년 5월, 유벤투스는 2005-06 시즌 이탈리아 챔피언을 인테르에게 수여한 결정을 재고해 달라고 이탈리아 올림픽 위원회(CONI)와 이탈리아 축구 연맹(FIGC)에 요청했다.[6]스테파노 팔라치 연맹 검사는 이미 이 정황에 대한 새로운 수사에 착수했고, 2011년 6월 수사가 종료되었다. 수사 결과, 2006년 스포츠 재판에 포함되지 않았던 다수의 관계자와 축구단이 '공정·청렴·정직' 규정 위반 혐의로 소장이 제출되었다. 인테르와 파케티는 스포츠 범죄 혐의가 드러났으나, 팔라치 검사는 시효 만료를 이유로 재판에 회부하지 않았다. FIGC 연맹 심의회는 유벤투스의 재고 요청을 판단할 법적 권한이 없다는 잔카를로 아베테 연맹 회장의 결의안을 과반수로 가결했다. 유벤투스는 스포츠 중재 국가 법원(TNAS)에 항소했으나, 이 역시 우승 수여 취소를 다룰 법적 권한이 없다는 이유로 기각되었다. 새롭게 드러난 도청 자료는 형사 재판에도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고, 2011년 11월 재판이 종료되었다. 원고 측의 주장이 상당 부분 받아들여져 루차노 모지와 파올로 베르가모 전 심판 배정원은 중형을 선고받았다. (안토니오 지라우도는 2009년 신속 재판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다.)
2011년 11월, 유벤투스는 나폴리 법원의 1심 판결과 TNAS의 권한 밖 결정을 받은 후, 라치오 지방 행정 법원(TAR)에 FIGC와 인테르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유벤투스는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칼초폴리 사건에 대해 불평등한 처우를 받아 구단 추산 4.44억유로의 손해를 보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유벤투스는 구단 경영진의 범법 행위와 구단의 책임은 구분된다는 나폴리 1심 법원의 의견을 강조했다. 아베테 FIGC 회장과 잔니 페트루치 CONI 회장은 유벤투스의 TAR 항소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안드레아 아녤리 유벤투스 회장은 페트루치 회장에게 문제 해결을 위한 원탁회의를 제안했지만, 2주간의 회의는 별다른 성과 없이 끝났다.
한편, 유벤투스의 루차노 모지, 안토니오 지라우도와 피오렌티나의 디에고, 안드레아 델라 발레 형제, 라치오의 클라우디오 로티토, 레지나의 파스콸레 포티가 '공정·청렴·정직 규정'(스포츠 공정법 제1조) 위반과 '스포츠 범죄'(동법 제6조) 혐의로 기소되었다. 당시 국가 심판 위원회(CAN) 소속이었던 파올로 베르가모, 피에를루이지 파이레토 두 심판 배정원을 비롯하여 마시모 데 산티스, 파올로 돈다리니, 잔루카 로키, 파올로 탈리아벤토, 파스콸레 로도몬티 등 여러 심판들도 스캔들에 연루되었다. FIGC 수뇌부 중에서는 회장 프란코 카라로, 부회장 인노첸초 마치니, 그리고 이탈리아 심판 협회(AIA) 회장 툴리오 라네세도 기소되었다.
기소장에 따르면, 구단 임원진은 구단에 우호적인 심판 배정을 위해 심판 배정원과 관계를 유지했고, 기소된 연맹 관계자들이 이를 묵인했다. 또한, 심판 배정원과 FIGC를 통해 비우호적인 심판에게 불만과 위협을 가하는 행태가 일반적이었다고 한다.
루차노 모지는 알도 비스카르디와 같은 방송, 언론계 저널리스트, 그리고 전 심판이자 전 배정원이었던 파비오 발다스와도 관계가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모지가 "비스카르디의 재판"(Il processo di Biscardiit)이라는 축구 토크 프로그램 중 상황 재연 해설을 지시하는 전화 통화 내용도 공개되었다. 주세페 피사누 내무부 장관이 모지에게 당시 세리에 C1 소속이었던 사사리 토레스 구단에 호의적인 심판 배정을 청탁한 사실도 드러났다. 모지는 'LA7' 채널의 비스카르디를 비롯하여 '일 조르날레'의 토니 다마셸리,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의 구이도 두발로, '일 템포'와 '비스카르디의 재판'의 게스트였던 프란코 멜리, 'TG5' 채널과 '비스카르디의 재판'의 게스트였던 람베르토 스포시니, 'Rai 스포르트'의 조르조 토사티, 이냐치오 스카르디나, 치로 베네라토 기자들과 주기적으로 접촉했다. 이들 기자 대부분은 모지에게서 방송 발언과 신문 기사 지침을 받은 혐의로 저널리스트 법에 따라 일정 기간 활동 금지를 받았고, 2007년에 형사 기소되었다. 공모죄로 수사 및 기소된 사람 중 유일하게 이냐치오 스카르디나만이 나폴리 1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수사가 진행되는 동안, 1980년 토토네로(1980년 축구 도박 스캔들) 이후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이 1982년 FIFA 월드컵에서 우승한 것처럼, 2006년 월드컵에서도 국가대표팀이 우승하여 이 사건을 덮고 사면까지 이어질지도 모른다는 루머가 꾸준히 제기되었다. 이탈리아의 우승 예측은 현실이 되었고, 조반나 멜란드리 청년·스포츠 정책부 장관은 즉시 사면 논란을 부인했지만, 포르차 이탈리아와 민중 유럽 민주 연합과 같은 정당들이 사면을 주장하며 정치적 압력을 가했다.[6]
6. 최종 판결과 현재
FIGC 연맹 법원(축구 협회 내 최상위 판결)의 무거운 형벌에 대해, 모든 축구단과 구성원은 CONI에 스포츠 조정·중재실을 열어달라고 상고했지만, 조정은 없었고 중재 위원회가 새로 열렸다. 논쟁이 뚜렷해짐에 따라 FIGC는 벌금과 홈경기 금지 등 부가적 형벌을 철회했다.[9][10]
유벤투스 구단만이 FIGC 규정(일반 재판 금지)을 어기면서 라치오의 TAR 법원에 항소했다. 유벤투스는 최대 승점 20점 삭감, 세리에 A 잔류, 박탈된 두 스쿠데토 회복을 요구했다. 주된 주장은 유벤투스와 다른 연루 구단에 내려진 형량 불균형이며, 구단 변호사단은 강등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4.44억유로라고 평가했다.
CONI, FIGC, 유벤투스 경영진 간 교섭 후, 유벤투스 이사회는 TAR 항소를 철회하고, 세리에 A, B 개막 지연을 피하기 위해 향후 스포츠 중재에서 징계를 낮추기로 결정했다. 이는 FIFA 회장 제프 블라터의 경고(FIGC를 모든 국제 클럽 및 선수권 경기(국가대표)에서 5년간 출전 금지)도 한몫했다.[9][10]
2006년 10월 27일, CONI 스포츠 조정·중재실은 1차 수사에 연루된 네 구단에 대한 판결을 선고했다. 12월 12일에는 나머지 두 구단에 대한 판결을 선고했으며, 경영진에 대한 판결은 수일 후에 내려졌다.
2007년 4월, "칼초폴리" 사건에 대한 새로운 세부 사항이 공개되었다. 나폴리 검찰은 모지, 베르가모, 파이레토와 여러 심판 간에 외국 SIM 카드를 통해 이루어진 통화 내용을 발견했다. 이탈리아 경찰은 외국 SIM 카드를 통한 통화를 도청할 수 없었기에, 전화번호, 걸려온 번호, 장소 등을 일치시키려 했다. SIM 카드는 모지의 유죄를 입증하는 근거가 되었고, 혐의는 "미수 범죄의 존재 한계"에 가깝게 경감되었다.
2008년 10월, 주세페 나르두치 수석 검사는 법정에서 "좋든 싫든, 심판 배정자와 다른 임원 간에는 다른 통화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나폴리 "칼초폴리" 재판에서 모지 변호인단은 인테르 밀란이 2004년과 2005년 동안 세리에 A 스캔들에 연루되었음을 보여주는 도청 내용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AC 밀란 부회장 아드리아노 갈리아니, 밀란 직원 레오나르도 메아니, 인터 밀란 소유주 마시모 모라티, 당시 인터 밀란 회장 자친토 파케티가 연루되었다. 전 심판 배정자 파올로 베르가모, 피에르루이지 파이레토 외에 이전에 언급되지 않았던 많은 다른 이탈리아 클럽도 연루되었다.
2015년 3월 23일, 이탈리아 최고 상고법원인 대법원은 최종 판결에서 모지가 "스포츠 사기에 대한 일부 개별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받았지만, ''칼초폴리''를 초래한 '범죄적 음모'의 '주동자'였던 혐의는 벗지 못했다"고 판결했다. 모지의 남은 혐의는 공소 시효 만료로 재심 없이 취소되었다.
2015년 9월 9일, 대법원은 150페이지 분량의 최종 판결 설명 문서를 발표했다. 법원은 모지가 유벤투스를 유리하게 만들고 개인적 이익을 늘리기 위해 스포츠 사기에 적극 관여했음을 확인했다. 대법원은 "심판 배정 시스템이 상당히 널리 퍼져 있었다"고 언급했으며, 인테르 밀란의 자친토 파케티와 AC 밀란의 레오나르도 메아니의 행동 변화는 "조사에서 심층적으로 다루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2004-05 시즌이 정상적으로 진행된 것으로 간주되어 잘못을 저지르지 않았고 다른 구단에 책임이 없어진 유벤투스는 두 개의 리그 우승 타이틀을 되찾고 스포츠 재판에서의 차별 대우로 인한 손해 배상을 청구했다. 2016년 9월, 지방 법원은 2006년 10월에 내려진 CONI 중재 재판소의 결정에 대한 관할권이 없다는 이유로 유벤투스의 청구를 기각했다.
모지는 자신이 무죄이며, "만약 사면을 해준다면 거부하겠다. 사면은 유죄인 사람들을 위한 것이고, 나는 '범죄 연합' 혐의로 유죄가 아니다. 나는 아무런 범죄도 저지르지 않았다. 그들은 나에게 화가 난 것이 아니라, 유벤투스가 너무 많이 이겨서 화가 난 것이다."라고 주장하며 유럽 법원에 항소 의사를 밝혔다.
6. 1. 이탈리아 대법원의 최종 판결
2006년 7월 26일, FIGC는 유벤투스와 밀란에 내려진 처벌에 따라 인테르에게 세리에 2005-06시즌 우승을 부여했다.[5] 스포츠 법원에서 가장 중한 징계를 받은 구단은 유벤투스로, 이탈리아 스포츠 사법 체계에 없는 "공모죄" 혐의로 연맹 법원에서 스포츠 법 제6조 위반 판결을 받았다.[5] 유벤투스는 2004-05 이탈리아 챔피언 지위를 박탈당했고, 2005-06시즌은 최하위로 조정되어 챔피언 지위가 무효가 되었다. 유벤투스는 세리에 B로 강등되었고, 세리에 B 2006-07시즌을 승점 9점 삭감으로 시작했다. 피오렌티나, 밀란, 라치오, 레지나, 아레초도 승점 삭감 징계를 받았다.관계자 중 가장 중한 징계를 받은 인물은 루차노 모지, 안토니오 지라우도, 인노첸초 마치니였다. 이들은 축구계 추방과 자격 정지 3년이 권고되었고, CONI가 이를 종신 추방으로 가중했다.
FIGC 연맹 법원의 판결 후, 모든 축구단과 구성원은 CONI에 상고했지만, 조정은 없었고 중재 위원회가 새로 열렸다. FIGC는 벌금과 홈경기 금지 등 부가적 형벌을 철회했다.
유벤투스만 일반 재판을 금지하는 FIGC 규정을 위반하며 라치오 TAR 법원에 항소했다. 유벤투스는 징계 불균형과 경제적 손실을 주장하며, FIGC 특임 총재가 손해배상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CONI, FIGC, 유벤투스 경영진 간 교섭 후, 유벤투스는 TAR 항소를 철회하고 징계를 낮추기로 했다. 이는 FIFA 회장 제프 블라터의 경고도 영향을 미쳤다.
2006년 10월 27일, CONI 스포츠 조정·중재실은 1차 수사 연루 구단에 대한 판결을 선고했고, 12월 12일에는 나머지 두 구단에 대한 판결을 선고했다. 경영진에 대한 판결은 수일 후에 내려졌다.
2011년 6월 15일, CONI 중재실의 마지막 판결 후 4년 뒤, FIGC CDN은 안토니오 지라우도, 인노첸초 마치니, 루차노 모지에 대한 영구 제적 안을 받아들였다.[11][12][13] 2011년 7월 9일 상위 법원과 2012년 4월 4일 CONI 스포츠 고등 법원에서 판결이 확정되었다.[11][12][13] 2012년 8월 3일, 라치오 TAR 제3부는 모지의 항소를 기각했다.[14]
6. 2. 끝나지 않은 논쟁
FIGC 연맹 법원(축구 협회 내의 최상위 판결)에서 무거운 형이 떨어지자, 모든 축구단과 구성원은 CONI에 스포츠 조정·중재실을 열어달라고 상고했다. 하지만 어떤 조정도 도출하지 못하여, 중재 위원회를 새로 열었다. 논쟁이 뚜렷해짐에 따라 FIGC는 벌금과 홈경기 금지와 같은 부가적 형벌을 철회했다.[9][10]오직 유벤투스 구단만이 일반 재판을 금지하는 FIGC의 규정을 위반하면서까지 라치오의 TAR 법원에 최대 승점 20점 삭감과 더불어 세리에 A 잔류와 박탈된 두 스쿠데토 회복을 주장하며 항소를 넣었다. 항소 주장은 유벤투스와 다른 연루된 구단에 내려진 형량이 불균형하다는 것이 주요 골자이며, 구단 변호사단은 강등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4.44억유로라 평가했다.
CONI, FIGC, 유벤투스 경영진 간의 교섭 후, 유벤투스 이사회는 향후 스포츠 중재에서 징계를 낮추기 위해 TAR 항소를 철회하고, 세리에 A, B 개막 지연을 피하기로 결정했다. 유벤투스의 이와 같은 철회는 FIFA 회장인 제프 블라터의 경고도 한몫했다. 블라터 회장은 FIGC를 모든 국제 클럽 및 선수권 경기(국가대표)에서 5년간 출전 금지를 시키겠다고 포고했다.[9][10]
2006년 10월 27일 CONI 스포츠 조정·중재실은 1차 수사에 연루된 네 구단에게, 2006년 12월 12일에는 나머지 두 구단에 대한 판결을 선고했으며, 경영진에 대한 판결은 수일 후에 떨어졌다.
2007년 4월까지, "칼초폴리" 사건에 대한 몇 가지 새로운 세부 사항이 공개되었는데, 나폴리 검찰은 모지, 베르가모, 파이레토와 여러 심판 간에 외국 SIM 카드를 통해 이루어진 일련의 통화 내용을 찾아낼 수 있었다. 통화가 외국 SIM 카드를 통해 이루어졌기 때문에 이탈리아 경찰은 이를 도청할 수 없었고, 전화번호, 걸려온 번호, 장소 등을 서로 일치시키려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논란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궁극적으로 모지의 유죄를 입증하는 근거가 된 것은 바로 그 SIM 카드였으며, 그의 혐의는 "미수 범죄의 존재 한계"에 근접하도록 경감되었다.
2008년 10월, 주세페 나르두치 수석 검사는 법정에서 "좋든 싫든, 심판 배정자와 다른 임원 간에는 다른 통화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나폴리에서 열린 "칼초폴리" 재판에서 모지의 변호인단은 인테르 밀란이 2004년과 2005년 동안 세리에 A 스캔들에 연루되었음을 보여주는 도청 내용을 공개했다. 이러한 도청에는 AC 밀란 부회장 아드리아노 갈리아니, 밀란 직원 레오나르도 메아니, 인터 밀란 소유주 마시모 모라티, 당시 인터 밀란 회장 자친토 파케티가 연루되었다. 전 심판 배정자 파올로 베르가모와 피에르루이지 파이레토뿐만 아니라 이전에 스캔들에서 언급되지 않았던 많은 다른 이탈리아 클럽도 연루되었다.
2015년 3월 23일, 이탈리아 최고 상고법원인 대법원은 최종 판결에서 모지가 "스포츠 사기에 대한 일부 개별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받았지만, ''칼초폴리''를 초래한 '범죄적 음모'의 '주동자'였던 혐의는 벗지 못했다"고 판결했다. 모지에게 남은 혐의는 공소 시효 만료로 인해 재심 없이 취소되었다.
2015년 9월 9일, 대법원은 사건의 최종 판결을 설명하는 150페이지 분량의 문서를 발표했다. 이 문서에서 법원은 모지가 유벤투스를 유리하게 만들고 자신의 개인적인 이익을 늘리기 위해 의도적으로 스포츠 사기에 적극적으로 관여했음을 확인했다. 대법원은 "심판 배정 시스템이 상당히 널리 퍼져 있었다"고 언급했으며, 인테르 밀란의 자친토 파케티와 AC 밀란의 레오나르도 메아니의 행동 변화는 "조사에서 심층적으로 다루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2004-05 시즌이 정상적으로 진행된 것으로 간주되어 잘못을 저지르지 않았고 다른 구단에 책임이 없어진 유벤투스는 두 개의 리그 우승 타이틀을 되찾고 스포츠 재판에서의 차별 대우로 인한 손해 배상을 청구했다. 2016년 9월, 지방 법원은 2006년 10월에 내려진 CONI 중재 재판소의 결정에 대한 관할권이 없다는 이유로 유벤투스의 청구를 기각했다.
모지는 항상 자신이 무죄라고 주장하며, 유럽 법원에 항소하면서 "만약 사면을 해준다면 거부하겠다. 사면은 유죄인 사람들을 위한 것이고, 나는 '범죄 연합' 혐의로 유죄가 아니다. 나는 아무런 범죄도 저지르지 않았다. 그들은 나에게 화가 난 것이 아니라, 유벤투스가 너무 많이 이겨서 화가 난 것이다."라고 진술했다.
참조
[1]
뉴스
Punishment reduced for Italy trio
http://news.bbc.co.u[...]
2023-11-18
[2]
문서
片野 2019
[3]
문서
片野 2019
[4]
뉴스
Un incubo lungo tre mesi per dimostrare l'innocenza
http://ricerca.repub[...]
2006-07-15
[5]
뉴스
Calciopoli, ecco tutte le motivazioni. «Ma non è stato un colpo di spugna...»
http://www.repubblic[...]
라 레푸블리가
2014-06-21
[6]
뉴스
A Sinistra l'Amnistia Diventa «Idiozia»
https://archive.toda[...]
2006-07-08
[7]
웹인용
Le 19 partite di A sotto inchiesta
http://www.gazzetta.[...]
2012-10-27
[8]
문서
나중에는 홈경기 전경기 금지 안이 떠올랐다.
[9]
뉴스
Guido Rossi avverte: «Fuori dall'Europa chi ricorre al Tar»
https://archive.toda[...]
2006-08-10
[10]
뉴스
La Juve ritira il ricorso al Tar
https://www.corriere[...]
2006-09-01
[11]
뉴스
Sentenza d'appello per Moggi, Giraudo, Mazzini
https://web.archive.[...]
페데라치오네 이탈리아나 주오코 칼초
2011-07-09
[12]
뉴스
Moggi, niente retromarcia
https://web.archive.[...]
Sport Mediaset
2011-07-09
[13]
웹인용
L'Alta corte Coni conferma: Moggi, Giraudo e Mazzini radiati dal mondo del calcio
http://www.ilgiornal[...]
일 조르날레
2012-04-04
[14]
웹인용
Calciopoli, Tar conferma la radiazione a Moggi
https://web.archive.[...]
Corriere dello Sport
2012-04-04
[15]
뉴스
Milan ammesso in Champions ma con diffida: «Vi sorvegliamo»
https://archive.toda[...]
2006-08-03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