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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터네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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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캐스터네츠는 손으로 쥐고 두 조각을 부딪혀 소리를 내는 타악기이다. 스페인어 '카스타냐'에서 유래되었으며, 고대부터 다양한 문화권에서 유사한 형태의 악기가 발견된다. 일반적으로 두 개의 오목한 나무 조각을 끈으로 연결하여 만들며, 음정이 다른 한 쌍으로 사용된다. 고급품은 흑단, 로즈우드 등으로 제작되며, 교육용으로는 플라스틱이나 나무를 사용한다. 스페인 플라멩코, 호타 등에서 사용되며, 오케스트라에서도 활용된다. 대한민국에서는 교육용 악기로 널리 사용되며, 일본에서 유래된 형태가 일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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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터네츠
악기 분류
악기 종류손 타악기
연주 방식직접 타격식 체명악기
호른보스텔-작스 분류111.141
명칭
영어castanets (캐스터네츠)
에스파냐어castañuelas, palillos (카스타ñuela스, 팔리요스)
이미지
캐스터네츠
관련 악기
유사 악기크로탈룸, 질

2. 역사와 명칭

캐스터네츠라는 이름(스페인어: ''castañuelas'')은 모양과 비슷하여 스페인어로 밤을 뜻하는 ''castaña''의 지소사 형태에서 유래되었다. 안달루시아에서는 보통 ''palillos''(작은 막대기)라고 부르는데, 플라멩코에서 사용되는 명칭이다. 무르시아 등 스페인 남동부에서는 "''postizas''"라고 불리며, 연주 방식이 약간 다르다.

그리스에서는 밤나무로 만들었거나 밤 열매와 모양이 비슷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2] 손바닥 안에 들어갈 정도 크기의 둥근 조개 모양 나무 조각 두 개를 부딪쳐 소리를 낸다.[2] 나무 조각이 부딪치는 면은 거의 평평하고, 중앙에 움푹 들어간 부분이 있다.[2] 가장자리에 끈을 통과시켜 연결하고, 이 끈에 엄지손가락을 넣어 악기를 잡거나 두 조각이 벌어지는 정도를 조절한다.[2] 보통 음정이 약간 다른 두 개의 악기를 한 쌍으로 연주하는데, 높은 음정의 악기를 오른손으로 잡는다.[2] 음정이 높은 쪽을 '암컷', 낮은 쪽을 '수컷'이라고 부르며, 두 악기를 구분하기 위해 '암컷' 끈이 통과하는 구멍 근처에 표시를 새기기도 한다.[2] 고급품은 흑단, 로즈우드(장미목)를 재료로 사용하며, 플라스틱(교육 악기 등)이나 금속(생상스의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등)으로 만든 것도 있다.[2]

3. 구조 및 종류

캐스터네츠는 스페인어로 ''을 뜻하는 '카스타냐'(castaña)에서 유래되었다. 그리스에서는 밤나무로 만들었기 때문이거나, 모양이 밤 열매를 닮았기 때문이라고도 한다. 손바닥에 들어갈 정도의 둥근 조개 모양의 나무 조각 2개를 맞대어 부딪혀 소리를 내는 악기이다. 나무 조각의 부딪치는 면은 거의 평평하며, 중앙에 움푹 들어간 부분이 있다. 가장자리에 끈을 통과시켜 연결하고, 이 끈에 엄지손가락을 넣어 악기를 잡거나 두 조각의 벌어진 정도를 조절한다.

일반적으로 음정이 약간 다른 두 개의 악기를 한 쌍으로 연주하며, 높은 음정의 악기를 오른손으로 잡는다. 음정이 높은 쪽을 '암컷(hembra)', 낮은 쪽을 '수컷(macho)'이라고 부르며, 두 악기를 구분하기 위해 '암컷'의 끈이 통과하는 구멍 근처에 표시가 새겨져 있다. 고급품은 흑단, 로즈우드(장미목)로 제작되며, 플라스틱(주로 교육용 악기)이나 금속(카미유 생상스의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등)으로 만들어진 것도 있다.

연주 편의성과 빠른 리듬 연주를 위해 고안된 악기로는 손잡이 달린 캐스터네츠와 콘서트 캐스터네츠가 있다.


  • '''손잡이 달린 캐스터네츠''': 캐스터네츠에 손잡이를 부착한 악기로, 2개의 나무 조각 사이에 받침판을 더 얹는다. 이 받침판에 손잡이를 붙여 흔들어서 소리를 낸다. 오케스트라 음악에서 특히 큰 롤을 포함하여 지속적인 롤을 연주하는 데 유용하다.

  • '''콘서트 캐스터네츠''': 나무 조각을 1개로 하고, 이를 공명통에 부착한다. 손가락이나 채로 쳐서 소리를 낸다. 보통 나무 조각 2개를 나란히 부착하여 번갈아 가며 쳐서 빠른 리듬 연주를 가능하게 한다. 오케스트라나 저그 밴드에서 사용할 때, 받침대에 장착된 '''기계 캐스터네츠''' 형태로 사용하기도 한다.

3. 1. 교육용 캐스터네츠

교육용 캐스터네츠


대한민국에서 교육용 악기나 유아 장난감으로 자주 볼 수 있는 것은 교육용 캐스터네츠로 불린다. 이는 원래의 캐스터네츠 외에도 일본의 무용가 치바 미하루[2]가 캐스터네츠를 바탕으로 고안한 미하르스의 영향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원래의 캐스터네츠와 미하르스를 참고하여 현재와 같은 형태로 개량한 것은 주식회사 플러스 시라사쿠라사의 토미자와 쇼라고 알려져 있다. 현재 주식회사 플러스 시라사쿠라사는 휴업하였으며, 군마현 토네군 미나카미정에서 "캐스터네츠 공방"으로 이름을 바꾸어 토미자와 켄이치가 뒤를 이어 운영하고 있다.[3] 재료는 처음에는 벚나무였지만, 이후 벚나무에 한정되지 않고 너도밤나무, 물푸레나무, 밤나무 등 천연 소재를 고집하여 만들고 있다.

교육용 캐스터네츠는 쉽게 연주할 수 있기 때문에 유아 교육에 많이 사용된다. 원래의 캐스터네츠와는 달리 입을 벌린 채로 있어, 손으로 닫아서 마주치는 것만으로 소리가 난다. 마주치는 부분은 한쪽(대부분 빨간색)에 돌기가 있으며, 이것을 아래로 하는 경우가 많다. 빨간색과 파란색으로 칠해진 것은 남녀가 함께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전해진다.[4]

4. 연주법 및 활용

캐스터네츠는 보통 양손에 하나씩 들고 연주하며, 손가락과 손목을 이용하여 두 조각을 부딪혀 소리를 낸다.

스페인에서는 호타, 판당고와 같은 민속 음악과 춤에 흔히 사용되며, 플라멩코와 세비야나스 민속 춤에도 사용된다. 캐스터네츠라는 이름은 스페인어 단어 ''castaña''에서 유래되었으며, 안달루시아에서는 ''palillos''(작은 막대기)라고도 불린다. 스페인 남동부(예: 무르시아)에서는 "''postizas''"라고 불리며, 연주법이 약간 다르다.

나폴리 음악에서도 캐스터네츠가 사용되어 스페인의 영향을 엿볼 수 있다.

4. 1. 오케스트라 및 클래식 음악에서의 활용

조르주 비제오페라 ''카르멘''에서 캐스터네츠는 스페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사용되었다. 또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오페라 ''살로메''의 "7개의 베일의 춤"과 리하르트 바그너의 ''탄호이저''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다리우스 미요의 ''Les Choëphores''에서는 금속으로 만든 캐스터네츠를 사용하는 특이한 경우도 있다.

그 외에도 캐스터네츠는 다음과 같은 클래식 작품에서 사용되었다.

작곡가작품명
니콜라이 림스키코르사코프스페인 기상곡
라벨스페인 광시곡
프란시스 풀랑크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칼 젠킨스탕골렌
루이지 보케리니기타 오중주 4번
요한 슈트라우스 2세네바 강 폴카, 스페인 행진곡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교향곡 14번
이마이 시게유키카스타넷 협주곡 '판당고에 기초한 협주적 변용'



다음은 금속제 캐스터네츠를 사용하는 작품이다.

작곡가작품명
카미유 생상스삼손과 데릴라
다리우스 미요봉헌하는 여인들(Les choëphores)


5. 유사 악기

나무 조각을 서로 부딪쳐 소리를 내는 악기는 세계 각지에서 발견된다. 그중 현재 일본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것으로는 박자목, 나루코, 클라베스, 오케스트라에서 사용되는 채찍 등이 있다. 오키나와 음악의 산바도 캐스터네츠와 유사한 악기이다.

6. 주요 캐스터네츠 연주자


  • 루세로 테나
  • 마카이 유지
  • 마에다 케이
  • 야마모토 아키코

참조

[1] 논문 INDICATIONS OF ARABIAN MUSICAL INFLUENCE ON THE IBERIAN PENINSULA FROM THE 8TH TO THE 13TH CENTURY http://www.jstor.org[...] Sociedad Española de Musicología (SEDEM)
[2] 문서 元NHK首席ホルン奏者[[千葉馨]]の父である。
[3] 웹사이트 森のカスタネット スペシャルサイト https://www.mori-cas[...] 2022-02-05
[4] 웹사이트 ミハルス - 語源由来辞典 https://gogen-yurai.[...] 201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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