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아비브 대도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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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텔아비브 대도시권은 이스라엘의 상업, 경제, 문화, 산업의 중심지이며, "구쉬 단"으로도 알려져 있다. 텔아비브를 포함한 이 지역은 고대 이스라엘 왕국 시대에 단 지파의 영토였으며, 1909년 텔아비브가 아랍인 거주지였던 야파의 교외로 설립되면서 현대 도시로 발전했다. 1990년대 이후 구 소련 공화국과 에티오피아에서 온 유대인들의 이민으로 인구가 급증했으며, 2019년에는 400만 명 이상이 거주한다. 텔아비브 대도시권은 핵심, 내부 링, 중간 링, 외부 링 등 4개의 구역으로 나뉘며, 다이아몬드 거래소 지구와 같은 주요 상업 지구와 텔아비브 대학교를 포함한 다양한 고등 교육 기관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교통 수단으로는 도로, 철도, 항공이 있으며, 벤구리온 국제공항이 위치해 있다.
텔아비브 대도시권의 역사는 고대와 현대로 나눌 수 있다. '구쉬 단'이라는 이름은 고대 이스라엘 왕국 시대 단 지파의 영토에서 유래했다.
2021년 말 기준 이스라엘 중앙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구쉬 단에 속하는 도시들의 인구는 다음과 같다.[1]
2. 역사
19세기 말부터 페타 티크바(1878년), 리숀 레지온(1882년) 등 유대인 정착촌이 건설되기 시작했고, 20세기 초 텔아비브가 급성장했다. 1950년대 아슈도드 항구 개항으로 텔아비브의 중요성이 커졌다. 1990년대 이후 구 소련과 에티오피아 등지에서 온 유대인 이민과 종교 인구 증가로 텔아비브 인구가 다시 증가했다.
네타냐에서 아슈도드까지 뻗어 있는 텔아비브 도시 연담 지역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유대인 인구(약 390만 명)가 집중된 곳으로, 뉴욕 대도시권의 유대인 인구(210만 명)를 훨씬 능가한다.[12] 이스라엘 정부의 갈릴리와 네게브 이주 장려에도 불구하고, 구쉬 단은 이스라엘의 중심지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텔아비브를 중심으로 주변 도시를 경제적으로 연결하고 있다.
2. 1. 고대 역사
''구쉬 단''(Gush Dan)이라는 이름은 "단 블록"을 의미하며, 고대 이스라엘 왕국 시대에 해당 지역이 단 지파의 영토였기 때문에 붙여졌다.[9] 성경 기록에 따르면, 단 지파는 원래 가나안의 중앙 해안 지역에 정착하려 했지만, 필리스테인과의 갈등으로 인해 소렉 계곡을 내려다보는 언덕에 진을 쳤다.[9] 단 지파는 필리스테인의 압력으로 중앙 해안 근처 정착을 포기하고 북쪽으로 이주하여 라시를 정복하고 단으로 이름을 변경했다.[9] 원래 영토 할당을 기념하여 해안 지역을 구쉬 단이라고 부른다.[9]
2. 2. 현대 역사
현대 도시 텔아비브는 1909년 아랍인이 다수였던 해안 도시 야파의 교외로 설립되었다.[9] 19세기 말부터 페타 티크바(1878년), 리숀 레지온(1882년), 네스 지오나(1883년), 레호보트(1890년) 등 유대인 정착촌이 건설되기 시작했다. 20세기 초, 유럽에서 온 유대인 이민으로 인해 텔아비브는 급속도로 성장하여 1934년에는 인구가 15만 명, 이스라엘 건국 후인 1948년에는 23만 명에 달했다.
1947년, 구쉬 단의 유대인 인구는 약 40만 명으로, 영국 위임통치령 팔레스타인의 유대인 인구 대다수를 차지했다. 1948년 아랍-이스라엘 전쟁 이후, 전쟁 전 거의 15만 명이었던 이 지역의 아랍인 인구[9]는 약 1만 명으로 감소했다. 그들은 곧 전후 유럽에서 도망쳐 온 더 많은 수의 유대인과 아랍 국가에서의 박해를 피해 온 유대인들로 빠르게 대체되었다.
1950년대, 이스라엘 정부는 인구 분산을 위해 구쉬 단 외곽에 아슈도드, 로쉬 하아인, 야브네를 포함한 새로운 도시들을 건설했다. 당시 국가의 유일한 항구는 북부 도시 하이파와 그 주변 대도시 지역에 위치해 있었고, 그 도시의 중요성은 텔아비브만큼 컸다. 당시 신정부는 국가의 인구를 주변 지역으로 분산시키려 했으며, 이미 인구가 많은 구쉬 단에 정착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았다. 1970년대와 1980년대에 텔아비브 자체는 인구 감소를 겪었는데, 이는 생활비가 저렴한 구쉬 단의 외곽 지역이 텔아비브를 떠난 많은 사람들을 흡수했기 때문이다.
1990년대에 들어서야, 100만 명이 넘는 유대인들이 구 소련 공화국에서, 4만 명의 에티오피아 유대인과 다른 많은 사람들이 이스라엘로 이민을 왔고, 종교 인구의 급증과 함께 텔아비브의 인구가 다시 증가하기 시작했다. 모디인과 엘라드와 같은 새로운 도시가 건설되었고, 아슈도드와 같은 도시의 인구는 1990년 8만 3천 명에서 2000년 17만 5천 명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2000년대에는 이 지역이 계속 성장하여 하이파 대도시권에서 많은 이민자를 유치했다. 2019년 현재 인구 4,052,200명[10]인 구쉬 단은 이스라엘의 상업, 경제, 문화 및 산업의 중심지이다.[11]
3. 구쉬 단의 도시들
3. 1. 40만 명 이상
텔아비브-야포[1]
3. 2. 20만 명 이상
리숀 레지온[1]
페타 티크바[1]
아슈도드[1]
네타냐[1]
브네 브라크[1]
3. 3. 10만 명 이상
홀론[1], 라마트간[1], 아슈켈론[1], 레호보트[1], 바트얌[1], 헤르츨리야[1], 크파르사바[1]
3. 4. 5만 명 이상
3. 5. 2만 명 이상
3. 6. 1만 명 이상
2021년 말 기준 텔아비브 대도시권의 1만 명 이상 인구를 가진 도시는 다음과 같다.[1]- 마즈케레트 바트야
- 에벤 예후다
- 텔 몬드
- 키르야트 에크론
- 잘줄리아
4. 대도시권
이스라엘 중앙 통계청은 텔아비브 대도시권을 핵심, 내부 링, 중간 링, 외부 링의 4개 링(ring)으로 구분한다.[13] 각 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위 섹션을 참조하면 된다.
2018년 말 추정치에 따르면, 텔아비브 대도시권 전체의 인구, 인구 밀도, 연간 인구 증가율은 다음과 같다.
'''참고'''
- 1 "유대인 및 기타" 인구에는 이스라엘 유대인, 비아랍 기독교인 및 종교적으로 분류되지 않은 사람들이 포함된다.
- 6 ''유대 사마리아 지역''은 이스라엘 서안 지구 정착촌을 가리키며, 알페이 메나셰와 아리엘 정착촌과 더불어 많은 소규모 정착촌을 포함한다. 국제 사회는 서안 지구의 이스라엘 정착촌을 국제법상 불법으로 간주하지만, 이스라엘 정부는 이에 이의를 제기한다.[14] 그러나 이 통계에는 그린 라인 동쪽에 위치한 팔레스타인 지방 자치 단체는 포함되지 않는다.
4. 1. 핵심 (Core)
이스라엘 중앙 통계청에 따르면, 텔아비브 대도시권의 핵심(Core) 지역에는 텔아비브 시가 포함된다.[13] 2018년 말 추정치에 따르면, 핵심 지역의 인구, 인구 밀도, 연간 인구 증가율은 다음과 같다.[13]
4. 2. 내부 링 (Inner Ring)
이스라엘 중앙 통계청에 따르면, 내부 링에는 바트 얌, 홀론, 라마트 하샤론, 라마트 간, 기바타임, 브네 브라크, 헤르츨리야, 오르 예후다, 기바트 슈무엘, 키르야트 오노 시와 더불어 수많은 소규모 마을(지방 의회)이 포함된다.[13]
4. 3. 중간 링 (Middle Ring)
중간 링에는 페타티크바, 라아나나, 리숀레지온, 호드하샤론, 크파르사바, 예후드, 람라, 로드, 로쉬하아인, 네스치오나 및 레호보트 시와 더불어 많은 소규모 마을(지방 의회)이 포함된다.[13]2018년 말 추정치에 따르면, 중간 링의 인구는 다음과 같다.[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