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사의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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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필사의 추적》은 저예산 슬래셔 영화의 음향 기술자 잭 테리가 우연한 사고를 목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1981년 미국의 스릴러 영화이다. 잭은 사고 현장에서 대통령 후보의 에스코트였던 샐리 베디나를 구하고, 사고가 암살 음모와 관련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잭은 사진 기자 매니 카프, 샐리와 함께 진실을 파헤치려 하지만, 음모의 배후인 버크에 의해 방해받고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한다. 이 영화는 영화 제작, 진실, 죄책감, 훔쳐보기 등의 주제를 다루며,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 특유의 연출 기법과 스타일을 보여준다. 개봉 당시에는 흥행에 실패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재평가받아 컬트 영화로 자리 잡았으며, 쿠엔틴 타란티노 등 많은 영화인들에게 영향을 주었다.

필사의 추적 - [영화]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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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포스터
원제Blow Out
다른 제목미드나이트 크로스 (일본어 제목)
필사의 추적 (한국어 제목)
장르스릴러
제작
감독브라이언 드 팔마
제작자조지 리토
각본가브라이언 드 팔마
음악피노 도나조
촬영 감독빌모스 지그몬드
편집자폴 허쉬
제작사Viscount Associates
배급사필름웨이스 픽처스 (미국)
일본 헤럴드 영화 (일본)
출연
주연존 트라볼타
낸시 앨런
존 리스고
데니스 프랜즈
개봉
대한민국 개봉일1982년 3월 20일
상영 시간
상영 시간108분
제작 국가
언어영어
예산 및 흥행
제작비1800만 달러
흥행 수입138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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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줄거리

필라델피아에서 저예산 슬래셔 영화의 음향 효과를 담당하는 잭 테리는 어느 날 밤, 우연히 자동차 사고를 목격한다. 잭은 사고 차량에서 샐리 베디나라는 젊은 여성을 구출하지만, 함께 타고 있던 유력 대통령 후보는 사망한다. 잭은 사고 당시 녹음한 오디오에서 총성을 발견하고, 단순 사고가 아닌 암살 사건임을 직감한다.

잭은 사고 현장을 촬영한 매니 카프의 영상과 자신의 오디오를 동기화하여, 타이어가 터지기 전 총성이 있었음을 확인한다. 그는 샐리와 함께 사건을 조사하지만, 거대한 음모에 휘말린다. 잭은 과거 도청 작전 실패로 동료를 잃은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었지만, 진실을 밝히기 위해 노력한다.

지역 토크쇼 진행자 프랭크 도너휴는 잭에게 방송 인터뷰를 제안하고 테이프 공개를 요청한다. 그러나 잭의 전화를 도청한 버크는 도너휴로 가장하여 샐리에게 접근, 가짜 만남을 제안하고 샐리는 위험에 빠진다. 잭은 샐리를 구하려 하지만, 결국 샐리는 버크에게 살해당하고 잭은 큰 충격을 받는다.

2.1. 주요 등장인물

* 잭 테리 (존 트라볼타 분): 영화 음향 효과 담당자이다. 우연히 사건에 휘말리면서 진실을 파헤치려 한다. 과거 경찰 부패를 근절하기 위한 위원회에서 일했지만, 도청 작전 실패로 동료 경찰을 잃은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다.
* 샐리 베디나 (낸시 앨런 분): 사고 차량에 타고 있던 젊은 여성이다. 콜걸로 일하며, 사건의 중요한 증인이 된다.
* 버크 (존 리스고 분): 암살 사건의 배후에 있는 냉혹한 킬러이다. 샐리와 잭을 끈질기게 추적하며, 쾌락 살인마로 위장하여 범행을 저지른다.
* 매니 카프 (데니스 프란츠 분): 사건 현장을 촬영한 사진 기자이다. 돈을 벌기 위해 잭에게 접근하지만, 어딘가 미심쩍은 구석이 있다.
* 프랭크 도너휴: 뉴스 앵커이다. 잭은 그에게 자신이 가진 증거 자료를 넘기려 한다.

3. 제작 과정

브라이언 드 팔마는 《드레스드 투 킬》(1980) 완성 후 여러 프로젝트를 고려하던 중, 자신의 고향인 필라델피아에서 《블로우 아웃》의 각본을 쓰고 촬영하기로 결정했다. 잭 테리 역에 알 파치노를 고려했지만, 최종적으로 존 트라볼타를 캐스팅했다. 트라볼타는 낸시 앨런을 샐리 베디나 역으로 추천했는데, 드 팔마는 앨런과의 결혼 생활과 그녀가 자신의 영화에만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지는 것을 원치 않아 처음에는 망설였지만 결국 동의했다.

영화의 70%는 야간에 촬영되었다. 촬영 감독 빌모스 지그몬드는 영화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플래시를 많이 사용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조명을 활용했다. 리버티 퍼레이드 장면의 필름 두 개가 도난당하는 사고가 발생하여, 라슬로 코바치가 촬영 감독을 맡아 75만 달러의 비용으로 해당 장면을 재촬영했다. 영화 제작에는 18가 소요되었고, 필름웨이스는 영화 마케팅에 추가로 9를 지출했다.

3.1. 영화 제작진

* 감독·각본: 브라이언 드 팔마
* 제작: 조지 리토
* 총괄 프로듀서: 프레드 카루소
* 촬영: 빌모스 지그몬드 (일부 장면: 라슬로 코바치)
* 편집: 폴 허쉬
* 음악: 피노 도나지오

4. 주제 및 모티프

Blow Out영어은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의 Blowup영어과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의 The Conversation영어에서 영감을 받아, 음성 녹음을 통해 진실을 추적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이다. 워터게이트 사건, 존 F. 케네디 암살 사건, 채파퀴딕 사건 등 실제 역사적 사건들을 연상시키는 요소들이 등장한다. 특히, 재프루더 필름을 연상시키는 사고 장면 영상이 중요한 단서로 활용된다.

이 영화는 죄책감, 훔쳐보기 등 드 팔마 영화의 주요 주제들을 다시 다루며, 영화 제작의 기계적인 측면에 대한 집착을 보여준다. 또한, 소리와 이미지의 상호 작용, 두 가지가 결합되는 방식, 그리고 새로운 진실이나 객관적인 진실의 부재를 드러내기 위해 재편집, 리믹스, 재배열되는 방법을 묘사한다. 드 팔마의 상징적인 기법인 분할 화면, 분할 렌즈, 정교한 트래킹 샷도 사용되었다.

5. 평가 및 유산

《블로우 아웃》은 개봉 당시 뉴요커지의 폴린 케일, 시카고 선타임스지의 로저 에버트 등 여러 비평가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케일은 드 팔마가 로버트 알트먼,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와 같은 감독들의 경지에 도달했다고 극찬하며, 존 트래볼타와 낸시 앨런의 연기를 칭찬했다. 에버트는 영화가 지적이고 관객을 얕보지 않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리뷰 종합 웹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는 61개의 리뷰를 바탕으로 89%의 신선도와 7.9/10점의 평균 점수를 기록했다. 비평가들은 드 팔마의 스타일리시한 연출과 정치적 통찰력을 언급하며, 안토니오니의 《블로업》과 앨프리드 히치콕의 영향을 받은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블로우 아웃》은 긍정적인 평가에도 불구하고 암울한 결말 때문에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영화 애호가들 사이에서 컬트 클래식으로 자리 잡았다. 쿠엔틴 타란티노는 이 영화를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로 꼽았으며, 자신의 영화 《데스 프루프》에서 피노 도나지오의 음악을 사용했다. 에이브이 클럽의 노엘 머레이와 스콧 토비아스는 《블로우 아웃》을 드 팔마 감독 최고의 영화로 선정하며, 서스펜스, 유머, 성적 매력, 정치적 냉소주의가 결합된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2011년에는 크라이테리언 컬렉션에서 DVD와 블루레이로 출시되었으며, 브라이언 드 팔마와 낸시 앨런의 인터뷰 등 특별 부록이 포함되었다.

5.1. 수상 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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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부문대상결과
미국 전국 영화 비평가 협회상최고 촬영상빌모스 지그몬드후보
새틀라이트 어워드최고 클래식 DVD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