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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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하늘타리는 홋카이도부터 규슈에 자생하는 박과 식물이다. 잎은 갈라진 하트 모양이며, 암수딴그루로 6-9월에 흰색 또는 연한 노란색 꽃을 피운다. 열매는 녹색으로 익으며, 씨앗 주변의 과육은 단맛이 있어 식용 가능하다. 하늘타리의 덩이뿌리는 한의학에서 괄루근으로 사용되며, 해열, 지갈, 소종 등의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열매와 씨앗은 기침과 가래 제거에 민간요법으로 활용되며, 에이즈 바이러스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과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과거에는 덩이뿌리를 가공하여 분가루로 사용하기도 했다.

하늘타리 - [생물]에 관한 문서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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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타리
학명Trichosanthes kirilowii
명명자Maxim.
이명Trichosanthes japonica Regel
중국어괄루 (栝蔞)
생물학적 분류
식물계
속씨식물군
진정쌍떡잎식물군
박목
박과
하늘타리속
하늘타리
품종 (일본)
학명Trichosanthes kirilowii Maxim. var. japonica (Miq.) Kitam.
발표 연도1943년
이명Trichosanthes japonica (Miq.) Regel (1869년)
일본어 이름키카라스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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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식물학적 특징

홋카이도부터 규슈에 자생한다. 잎은 잎이 갈라진 하트 모양이며, 표면은 광택이 있고 잎 표면에 다수의 짧은 털을 가진 하늘타리와 쉽게 구별할 수 있다. 암수딴그루이며, 하나의 그루에는 수꽃이나 암꽃 중 어느 한쪽만 핀다.

6 - 9월에 걸쳐 해가 진 후부터 개화하며, 다음날 오전부터 오후까지 개화가 계속된다. 꽃은 흰색 또는 약간 누런 흰색이며 지름 5~10cm 정도이다. 꽃잎은 3 - 6개로 갈라진다. 꽃의 끝은 실 모양이며, 길이는 다양하지만 하늘타리보다 대체로 굵다. 암꽃은 봉오리 단계에서 자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봉오리가 달린 시점에서 그 그루의 암수를 판별할 수 있다. 주로 야행성인 박각시가 날아와 꽃가루받이가 된다.

익은 하늘타리 열매
익은 하늘타리 열매

결실한 열매는 녹색이며, 표면에는 약간의 요철이 있다. 결실 후 2개월 정도에 황변하고, 9 - 11월경에는 황숙한다. 익은 열매의 씨앗 주위의 과육 부분에는 단맛이 있어 먹을 수 있다. 단, 같은 박과 식물인 멜론과 마찬가지로, 과숙에 의해 혀나 구강 내 점막을 강하게 자극하는 물질 (쿠쿠르비타신 D)이 생성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씨앗은 박과에 많은 편평한 타원형이다.

지하에는 하늘타리와 비슷한 덩이줄기 모양의 괴근을 가지며 전분을 많이 포함한다. 연수를 거친 괴근은 2kg 이상으로 발달하는 경우도 있다. 괴근에서 나온 덩굴은 마르지 않고 월동을 반복하여 목질화되는 경우도 있으며, 그 경우 새싹은 목질화된 덩굴에서 나온다.

3. 전통적 이용

하늘타리는 전통적으로 다양하게 이용되었다. 하늘타리의 괴경은 전통 중국 의학에서 약재로 사용되었으며, 열매 또한 여러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늘타리 추출물은 시험관 내에서 AIDS 바이러스에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키카라스우리(T. kirilowi 포함) 또는 오오카라스우리(T. bracteata)의 껍질을 벗긴 덩이뿌리는 '괄루근'이라는 생약으로 사용되었다.

3.1. 한의학

하늘타리의 덩이뿌리는 한의학에서 '괄루근'이라는 생약으로 사용되며, 해열, 갈증 해소, 부기 제거 등의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시호계지건강탕, 시호청간탕 등의 한방 처방에 사용된다. 씨앗을 햇볕에 말린 것은 '괄루인'이라고 하며, 민간 요법에서는 기침을 멎게 하거나 가래를 제거하는 데 사용한다. 1일 10g을 600cc 정도의 물로 달여서 식간에 3회 나누어 복용하는 방법이 알려져 있다.

하늘타리의 덩이뿌리는 중국어로 티앤화펀 (天花粉중국어)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통 중국 의학에서는 열을 내리고 체액을 생성하며, 폐의 열과 담을 없애고, 폐를 촉촉하게 하며, 독성을 해소하고 고름을 배출하는 효능이 있다고 한다. 열매는 중국어로 과루 (瓜蔞중국어)라고 불리며, 열을 제거하고 담열을 없애며, 흉부를 편안하게 하고, 농양과 결절을 줄이는 효능이 있다고 한다.

3.2. 기타 용도

하늘타리의 덩이뿌리(괴경)는 중국어로 '톈화펀'(天花粉중국어)이라고 불린다. 전통 중국 의학에서는 열을 내리고 체액을 생성하며, 폐의 열과 담을 없애고, 폐를 촉촉하게 하며, 독성과 고름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하늘타리의 열매는 '과루'(瓜蔞중국어)라고도 불리며, 열을 내리고 담을 없애며, 가슴을 시원하게 하고, 농양과 뭉친 것을 흩어지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 한다. 이러한 효능은 트리코산틴의 독성에서 비롯된 것일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 안전하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하늘타리 추출물은 시험관 내 실험에서 AIDS 바이러스의 단백질 외피를 손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래전에는 덩이뿌리를 으깨어 여러 번 물에 씻은 후 말려서 천화분으로 가공하여 분가루의 원료, 땀띠 예방 및 치료 등에 사용했다. 또한, 전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구황작물로 이용하거나, 씨앗의 지방을 모아 등불 기름으로 사용하는 연구도 이루어졌다. 덜 익은 열매는 소금 절임, 가루 절임, 즙의 재료로 사용된다. 초여름부터 여름의 어린 싹은 데쳐서 무침이나 볶음 요리에, 생으로 튀김이나 조림 요리에 이용할 수 있다.

4. 현대적 연구

덩굴 식물의 괴근에서 추출한 단백질의 에이즈에 대한 약효가 연구되고 있다.

4.1. 항바이러스 효과

덩굴 식물의 괴근에서 추출한 단백질의 에이즈에 대한 약효가 연구되고 있다.

4.2. 화학 성분

하늘타리는 리신과 유사한 단백질인 트리코산틴의 공급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