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2년 하계 올림픽 자르 선수단

2. 역사

제1차 세계 대전 이후와 마찬가지로, 자르 지역은 처음에 바이마르 공화국과의 통합이 허용되지 않았고, 전쟁이 끝난 후 몇 년 동안 군사 점령 상태로 남아 있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자르 지역은 1949년 5월에 독일 연방 공화국이 건국된 후에도 그 일부가 되는 것이 허용되지 않았다. 그러나 프랑스의 자르 병합은 다른 연합국과 대서양 헌장의 2항 및 3항에 의해 금지되었다.

현지 주민들이 프랑스에 합류하는 것을 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자르 축구 국가대표팀을 포함한 별도의 국제 기구가 설립되었고, 1950년에는 독일어로 "Nationales Olympisches Komitee des Saarlandes"라고 불리는 국가 올림픽 위원회가 설립되었다.^[3]

자르는 처음으로 1952년 동계 올림픽에 선수단을 파견할 자격이 있었지만, 동계 스포츠에 경쟁력 있는 선수가 부족하여 파견하지 않았다. 석탄 채굴의 5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던 자르 지역은 헬싱키에서 열린 1952년 하계 올림픽의 성화 봉송 불꽃을 비행기에 안전하게 실어 나를 수 있도록 광부 안전 램프^[4][5]를 기증했다.

1952년 하계 올림픽 개회식에서 자르 선수단 41명이 행진했다.^[6][7][8] 팀은 공식 보고서에 총 44명의 남자 선수와 6명의 여자 선수^[9], 71명의 선수, 16명의 임원, 11명의 관중을 포함하여 총 98명으로 기록되었다.^[10] 이 팀은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으며 총 69개 팀 중 공동 44위를 기록했다.

1955년 10월에 실시된 국민 투표에서 "유럽 영토"로서 자르의 독립을 제안하는 자르 조약이 압도적으로 부결된 후, 자르 국민은 간접적으로 독일 연방 공화국과의 합병을 지지했다. 1956년 10월의 자르 조약은 자르 지역이 1957년 1월 1일부터 독일에 재가입하는 것을 허용했다.

1956년 하계 올림픽에는 별도의 자르 선수단이 파견되지 않았고, 3개의 독일 국가의 선수들로 구성된 독일 연합 선수단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참가했다. 자르 지역의 다른 별도 기관들과 마찬가지로, 자르 올림픽 위원회^[11]의 회원들은 1957년 2월에 공식적으로 해산되었고, 독일의 해당 기관에 합류했다.
주요 선수테레제 젠츠^[12]는 1932년 10월 15일 메르치히에서 태어났다. 지역 챔피언이었던 젠츠는 19세의 나이로 발트해에서 열린 1952년 하계 올림픽 카누 경주에 참가하여 9위를 기록했다. 이는 내륙국 출신 선수에게는 새로운 경험이었다. 젠츠는 1954 ICF 카누 스프린트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K-1 500m 종목 세계 챔피언이 되었다.^[13] 젠츠는 1956년 하계 올림픽에 독일 대표로 출전하여 은메달을 획득했고, 1960년 하계 올림픽에서는 은메달 2개를 추가했다. 젠츠는 1964년 하계 올림픽에서 금메달리스트 로스비타 에서와 안네마리 치머만을 코치했다.

2. 1. 주요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