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481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DB 481형 전동차는 독일 통일 이후 베를린 S반 노선망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차량이다. 1996년부터 2004년까지 도입되었으며, 475, 476, 477형 등 노후 차량을 대체했다. 2량 1편성으로 구성되며, 최소 2편성이 연결되어 운행된다. 2009년 차륜 파손 사고와 제동력 부족 문제로 운행 중단 사태를 겪었으나, 차륜 교체 및 ZBS 열차 제어 시스템 도입을 통해 운행을 재개했다. 2019년부터는 대수선 공사를 통해 객실 내부를 개선하고, 483/484형과 유사한 도색으로 변경되었다. 베를린 S반의 모든 노선에서 운행하고 있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베를린 S반 - 베를린 순환선
베를린 순환선은 베를린의 주요 철도 노선들을 연결하는 순환선 철도로, 왕립 역 연결 철도 건설로 기틀이 마련되어 완전한 순환선으로 개통, 전철화, 베를린 S반 운행 시작 등의 발전을 거쳐 동서 분단 후 재통일되어 현재 S41, S42 노선으로 운행되고 있다. - 베를린 S반 - 크레멘선
크레멘선은 독일 브란덴부르크주와 베를린을 잇는 철도 노선으로, 베를린 북부선에서 분기되어 크레멘까지 이어지며 과거 베를린 S반으로 운영되다 현재는 S반 및 레기오날반 열차가 운행되고 일부 구간 복선화 및 S반 연장 계획이 논의 중이다. - 봄바디어 트랜스포테이숀의 철도 차량 - 봄바디어 레지나
봄바디어 레지나는 1990년대 초 스웨덴에서 개발된 지역 교통용 전동차로, 광폭 설계와 다양한 맞춤형 옵션을 통해 스웨덴 국내외에서 운행되며 중국 고속철도 차량 CRH1의 기반이 되었다. - 봄바디어 트랜스포테이숀의 철도 차량 - SL C20
SL C20은 스톡홀름 지하철에서 운행되는 전동차로, FICAS 기술이 적용된 C20F 모델을 포함한 다양한 파생 모델이 있으며, 2019년부터 중간 수명 연장 개조를 통해 입석 정원 증가 및 휠체어 공간 확보 등의 개선이 이루어졌다. - 독일의 전동차 - ICE 3
ICE 3는 독일철도의 고속열차인 인터시티익스프레스의 3세대 모델로, 유선형 디자인과 동력 분산 시스템을 특징으로 하며, 국제 노선 운행을 위해 복전원 시스템을 갖춘 모델도 존재한다. - 독일의 전동차 - ICE 1
ICE 1은 1991년 운행을 시작한 독일의 고속 열차로, 최고 속도 280km/h로 운행하며, 1998년 에셰데 사고를 겪고 2019년부터 운행 연장을 위한 정비를 진행한다.
| DB 481 | |
|---|---|
| 기본 정보 | |
![]() | |
| 운영사 | 도이체 반 AG 베를린 S-반 |
| 제작 년도 | 1996년–2004년 |
| 제작사 | Adtranz 및 DWA (이후 봄바디어) |
| 제작 공장 | 헤니히스도르프 (Adtranz) 및 할레 (DWA) |
| UIC 분류 | Bo′2′+Bo′Bo′ |
| 최대 속도 | (규제 기관에 의해 으로 낮춰짐) |
| 견인 장치 | AEG http://autodocbox.com/Electric_Vehicle/113637365-Component-re-engineering-and-overhaul.html 3-레벨 GTO–VVVF |
| 안전 장치 | 기계식 열차 정지 장치, ZBS 유로발리스 (2015년 이후) |
| 집전 방식 | 집전 슈 |
| 견인 전동기 | 6 × VEM DKABZ 2806-4B 3상 AC 유도 전동기 |
| 폭 | (외부 프레임) (안전 실 포함) |
| 생산량 | 500 쿼터 열차 |
2. 역사
독일 통일 이후 전체 S반 노선망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새로운 차량 개발이 시작되었다. 통일 당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던 제2차 세계 대전 이전에 제작된 475형, 476형, 477형 차량은 평균 차령 40년 이상으로 설계 수명을 초과하여 사용되고 있었다. 1986년부터 1992년까지 도입된 서베를린 480형 차량과 동베를린 485형 차량을 통해서 일부 차량을 대차했으나, 통일 이후 새로운 운영 조건에 맞추기에는 모자랐다.
1993년에 첫 100편성이 발주되었고, 시제 10편성이 1996년, 나머지 90편성이 1997년에 반입되었다. 1995년 400편성을 추가로 발주하여 1996년 1월 22일 첫 편성 출고식이 있었고, 마지막 차량은 2004년 9월 30일에 반입되었다.[3] 이때까지 연간 60편성이 반입되었다.[4] 반입 및 폐차가 완료된 시점에서 베를린 S반 차량의 평균 사용 년수는 55년에서 6년으로 대폭 감소하였다.[4]
481형 열차는 초기 문제 이후 비교적 안정적으로 운행되었다. 그러나 2009년 5월 1일, 카울스도르프 역에서 바퀴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고, 2011년 겨울에는 모터 및 샌딩 장비 문제로 인해 많은 열차가 운행 중단되었다.
2011년부터 베를린 S-Bahn은 유로발리스 기반의 현대식 열차 안전 시스템인 ZBS 열차 제어로 전환하기 시작했다.
2. 1. 개발 배경 및 도입
독일 통일 이후 베를린 S반의 노선망 수요가 증가하고, 기존 차량의 노후화로 인해 새로운 차량의 필요성이 커졌다. 통일 당시 주력 차량이었던 475형, 476형, 477형은 평균 차령이 40년이 넘어 설계 수명을 초과한 상태였다. 서베를린의 480형과 동베를린의 485형이 도입되어 일부 차량을 교체했지만, 통일 이후의 운영 환경에는 부족했다.[3]1993년, 100편성의 신형 차량(481/482형)이 발주되었고, 1996년부터 2004년까지 총 500편성이 도입되었다.[3] 이로 인해 베를린 S반 차량의 평균 차령은 55년에서 6년으로 크게 줄었다.[4] 481/482형은 운전대가 편성의 한 쪽에만 있어 영업 운전 시에는 최소 2편성이 병결 운행하도록 설계되었으며, 교류 유도전동기 및 AEG의 GEATRAC 제어 장치를 사용했다.
2. 2. 운행 중단 사태 (2009~2011)
초기 문제 해결 후 비교적 안정적으로 운행되었다. 제조 당시 원가 절감을 위하여 저가형 부품을 사용했기 때문에 반입 이후 안정성 개선을 위해 더 많은 비용을 들여 개수가 불가피했다. 제동력이 충분하지 않았고 특히 급제동에서 부족했기 때문에, 차체의 수평 진동이 감쇠되지 않는 문제와 가감속 시 쏠리는 문제가 있었다.2006년 11월 20일 쥐트크로이츠역에서 추돌 사고가 발생하여 33명이 부상당했다. 사고 원인은 제동용 살사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이었고, 활주방지장치 제어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았다. 그 외에도 검수 주기를 초과한 상태였다. 사고 결과 독일 연방철도청에서는 S반 베를린에 DB 481형 차량의 영업최고속도를 90km로 제한하고, 역 진입 시 최고속도를 80km로 제한하는 조치를 취했다.[5]
2009년 5월 1일에는 카울스도르프에서 차륜이 깨지면서 저속에서 탈선사고가 발생했다. 탑승 중이었던 모든 승객은 무사히 차량에서 탈출했다. S반 베를린에서는 650000km 이상을 주행한 차륜을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그 해 6월에는 병결 운행 편성 수를 줄이고 배차 간격을 증가시켰다.[6] 이 사고의 여파로 알려진 차량의 문제점은 현재까지도 완벽하게 해결되지 않았다. 검수 주기 초과가 확인된 후, 독일 연방철도청에서는 2009년 7월 29일에 170편성의 운행 중단을 지시했다.[7][8] 그 외에도 추가적인 검수 조치로 인하여 일부 S반 노선은 운행을 중단해야 했다.[9][10] 2009년 9월 8일에는 제동 계통에서 발견된 새로운 문제로 운행 중단 사태가 더 길어졌다.[11]
2009년 11월 독일 연방철도청에서는 제동력 부족 등 차량의 문제로 인하여 운행 허가를 취소할 수 있음을 밝혔다.[12] 2009년 12월 ddp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시험 운행에서 새로운 문제가 발견되었다. 차륜의 강도 문제로 인하여 100편성의 운행이 중단되었다.[13] 2010년 겨울에 S반 베를린에서는 살사장치의 결빙과 구동 계통 문제 등으로 인하여 최대 운행 가능한 차량 편성 수가 200편성으로 제한되어 운행에 지장이 생길 수 있음을 밝혔다.[14]
2010년 12월부터 모든 차량의 차륜이 구조 변경 및 강화된 신형으로 교체되었다. 임시로 단축된 검수 주기도 다시 연장되었다. 차륜 교체 작업을 위해서 별도의 작업선을 설치했다. 차륜 교체에 들어간 총 비용은 약 5000만유로이다. 2011년 8월부터 동절기 운행 안정성 확보를 위한 새로운 살사장치 장착 작업이 진행되었다.[15] 차륜 교체 차량의 운행 허가 조건 중에는 영업최고속도 제한 80km가 있었다.[5]
2011년 8월에는 겨울철에 전동기에 눈이 유입되어 발생하는 문제는 전동기 교체로 해결할 수 있으나, 전장품에 눈이 유입되어 발생하는 문제는 차량 설계 결함으로 인하여 당시에는 해결책을 찾을 수 없었다는 점이 발표되었다. 제동력 강화를 위한 살사장치 문제점 개선도 추가로 진행되어야 했다. 이 문제를 해결한 후 최대 29년까지 추가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되었다.[16] 2012년 12월까지 모든 차량에 활주방지장치가 장착되었다.[17]
2. 3. ZBS 도입 및 대수선
2011년부터 모든 481형 차량에 ZBS 보안 장치가 설치되었고, 2015년까지 차상 장치 설치 비용은 총 2980만유로로 계획되었다.[18] ZBS 차상 장치 설치는 2016년 말에 완료되었다.[19]S반 베를린에서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차량 대수선 공사를 통해 309개 편성을 현대화할 계획이었다. 대수선 공사는 차량을 차체까지 분해한 다음 방청 및 재도색하는 작업부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483/484형과 동일한 도색으로 변경되었다. 차량 내부는 바닥, 창틀, 출입문, 좌석을 교체했고, 재활용되는 부품도 재생 과정을 거쳤다.[20] 전체 500편성의 출입문 개폐 장치가 교체되었고, 차량 내부에 CCTV가 장착되었다.[21] 2019년 10월 22일, 최초로 개수가 완료된 381편성이 공개되었고,[22] 그 날부터 영업 운행에 투입되었다. 2019년 말까지 3편성이 추가로 개수되었고, 2020년에는 100편성의 대수선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었다.[23] 그러나 2020년 10월까지 시범 편성 25편성, 양산 편성 27편성만 대수선 공사가 완료되었다. 쇠네바이데 기지에서 진행된 2량 편성 대수선 공사에는 11주가 소요되었다. 총 비용은 2.5억유로이며, 2024년까지 완료될 예정이다.[24] 대수선 공사 이후 약 10-15년간 추가 사용을 계획하고 있다.[25][26]
3. 차량



DB 481 차량은 운전실이 있는 481형 동력차와 운전실이 없는 482형 동력차로 구성된 편성이며, 각 차량은 별도의 통로문 없이 내부에서 연결되어 있다.
운전실은 차량 앞쪽의 문 2개 및 객실을 통해 접근할 수 있다. 운전대는 DB 480 차량과 유사한 형태이며, 운전실 중앙에 설치되어 있다. 운전대 중앙에는 속도계, 오른쪽에는 정보 시스템, 왼쪽에는 출입문 스위치 등이 있다. ZBS 장착 이후 속도계는 ZBS 차상장치에서 제공하는 것으로 대체되었고, FASSI 운전 보조 장치가 장착되었다.
3. 1. 구조 및 특징
개별 편성은 운전실이 있는 481형 동력차와 운전실이 없는 482형 동력차로 구성되며, 각 차량은 별도의 통로문 없이 내부에서 연결되어 있다. 영업 운행에는 최소 두 편성이 연결된 4량 편성으로 운행하며, 노선 수요에 따라 4/6/8량 편성으로 운행한다. 482형 동력차에는 입환용 운전대가 있어 입환 운전 시에도 1인 운행이 가능하다. 2003년에는 4량 1편성이 연결되어 편성 사이를 지나갈 수 있는 시제차 3편성이 제작되어 정규 영업 운행에 사용 중이며, 해당 편성 내 482형 차량의 입환용 운전대는 철거되었다.좌석은 2+2 크로스시트가 장착되어 있다. 481형 차량의 운전석 뒤쪽과 연결 통로 부근에는 접이식 좌석이 있으며, 자전거 및 수하물 적재 공간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일부 차량에는 제작 당시 1등석이 설치되었으나, 1946년 이후 베를린 S반에는 좌석 등급제가 폐지되어 2등석으로 격하되었다. 현재까지 남아 있는 팔걸이와 등받이 높이 차이로 1등석의 흔적을 확인할 수 있다. 481 002 차량은 목제 좌석이 장착되어 반입되었으나, 다른 차량과 동일한 좌석으로 변경되었다.
2019년부터 진행된 대수선 공사 과정에서 DB 레기오의 다른 차량과 동일한 파란색 시트가 장착되었다. 바닥재가 변경되면서 출입문 주변 휠체어 공간은 노란색으로 표기되었다.
회생 제동이 추가되어 과거 차량에 비해 약 30%의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 한 편성의 대차 4개 중 3개는 동력 대차이다. 유지 관리가 간편하고 훼손 시 쉽게 복구할 수 있는 내장재가 사용되었다. VVVF 방식 전동기 제어가 최초로 도입되면서 고유한 구동음을 들을 수 있게 되었으나, 노선 연선 거주자들에게 가감속 시 발생하는 구동음에 의한 소음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27]
3. 2. 도색
초기에는 두 가지 도색 계획이 있었다. 하나는 전통적인 노란색(천장부터 창문까지)과 빨간색(창문부터 차체 하부까지) 도색이었고, 다른 하나는 회색 차체와 파란색 천장부 도색이었다. 1:1 모형에서는 후자의 도색을 사용했고, 일부는 빨간색과 흰색 도색을 사용했지만, 지지를 받지 못해 베를린 S반의 다른 차량과 유사한 황토색+빨간색 도색으로 변경되었다.[28]초기 도색은 기존 S반 도색과 달라서 베를린에서 인기가 없었다. 1997년 B.Z. 신문에서 기존 S반 도색을 481형 차량에 적용했을 때의 예상 그래픽을 공개하고, 독자 의견을 조사했다.[28] 1개월 후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90%가 기존 도색을 선호했다.[29] S반 베를린은 새로운 도색을 적용하기 전에 시범적으로 래핑을 적용했다.[30][31]
481/482 224편성까지는 초기 도색이 사용되었다. 이후 제작된 편성은 황토색(RAL 1024) 및 빨간색(RAL 3003)을 사용한 신도색이 적용되었다. 2000년 2월 3일에 반입된 225, 226편성부터 적용되었다.[22] 2000년 10월에는 480형 및 485형 차량에도 해당 도색이 적용되었고, 창문 사이 공간을 검은색에서 황토색으로 변경했다. 구도색 차량은 2007년까지 검수 과정에서 재도색되었다.
2018년 9월, 2019년부터 DB 483/484 차량과 비슷하게 도색할 계획이 발표되었다.[32] 대수선 공사가 완료된 차량은 더 밝은 도색이 칠해졌으며, 창문 아래쪽은 NCS S 1580-R(빨간색), 창문 위쪽은 NCS S 2010-Y10R(겨자색) 색상을 사용했다. 기존 도색의 창문 위쪽 빨간색 띠는 제거되었다. 출입문은 유광 검정색(RAL 9005)을 사용했다.[22]
2000년부터 2005년까지, 2015년부터 일부 차량에 래핑 광고가 진행되었다.

3. 3. 운용 차량기지
베를린-반제(BWSS1) 차량기지에는 001–033, 035–042, 044–350, 501/601–503/603 편성이, 베를린-그뤼나우(BGAS1) 차량기지에는 481/482 034, 043, 351–494 편성이 배속되어 있다.[1] 두 차량기지의 열차는 혼합되어 운행된다.[1]| 차량기지 | 편성 |
|---|---|
| 베를린-반제 (BWSS1) | 001–033, 035–042, 044–350, 501/601–503/603 |
| 베를린-그뤼나우 (BGAS1) | 481/482 034, 043, 351–494 |
3. 4. 운행 노선
DBAG 481de 시리즈는 베를린 S반의 모든 노선에서 운행할 수 있다. S1, S2, S25, S3, S5, S7, S75, S9 노선은 481형만으로 운행된다. 481형은 링반 S41, S42에서도 운행하며, 주말에는 링반에서 유일하게 사용되는 차량이다. S47 노선도 마찬가지이다.참조
[1]
웹사이트
Solutions in transport engineering - Product range
https://www.vem-grou[...]
VEM Holding
[2]
웹사이트
Zugbeeinflussungssystem für die Berliner S-Bahn (ZBS)
https://www.deutsche[...]
Deutsche Bahn
2016-04-25
[3]
간행물
Berliner S-Bahn-Flotte komplett.
Eisenbahn-Revue International
2004-11
[4]
간행물
Abnahme der ET 481/482 der Berliner S-Bahn.
Eisenbahn-Revue International
2004-06
[5]
뉴스
S-Bahnen dürfen künftig wieder Tempo 100 fahren
https://www.berliner[...]
2019-12-16
[6]
뉴스
Radbruchgefahr. S-Bahn zieht Wagen aus dem Verkehr
http://www.morgenpos[...]
2009-06-12
[7]
웹인용
EBA ordnet vorübergehende Außerbetriebnahme weiterer S-Bahn-Fahrzeuge an
http://www.eba.bund.[...]
2009-06-30
[8]
뉴스
Chaos in Berlin. Eisenbahn-Bundesamt legt S-Bahnen still
http://www.spiegel.d[...]
2009-07-01
[9]
뉴스
Sicherheitscheck – S-Bahn-Verkehr in Berlin wird stark eingeschränkt
http://www.morgenpos[...]
2009-06-30
[10]
웹인용
Wegen umfangreicher Sonderuntersuchungen an den Fahrzeugen der Baureihe 481 kann die S-Bahn Berlin derzeit nur einen eingeschränkten Verkehr anbieten
http://s-bahn-berlin[...]
2009-07-14
[11]
웹인용
Wegen zusätzlicher technischer Untersuchungen bietet die S-Bahn Berlin am Dienstag den 08.09.09 ab Betriebsbeginn (ca. 03:45 Uhr) nur einen eingeschränkten Fahrplan an
http://www.s-bahn-be[...]
[12]
웹인용
ARD: Zulassung für Berliner S-Bahnwagen fragwürdig – Bremsen zu schwach ausgelegt
http://www.ad-hoc-ne[...]
2009-11-16
[13]
웹인용
Zeitung: Erneut Mängel an S-Bahnzügen festgestellt
http://berlin.busine[...]
2009-12-08
[14]
웹인용
Aufgrund zugefrorener Rohre an Sandstreueinrichtungen und weiterer witterungsbedingter Störungen, kommt es zu Verspätungen auf allen Linien und dem Einsatz von verkürzten Zuglängen (Stand 19. Dezember 2010 19:00 Uhr)
http://www.s-bahn-be[...]
[15]
웹인용
Halbzeit im Großen Radsatztausch der S-Bahn Berlin
http://www.s-bahn-be[...]
2011-07-20
[16]
서적
Auch auf den zweiten Blick: Der Kurs ist richtig
http://www.punkt3.de[...]
[17]
웹인용
S-Bahn-Geschäftsführung zieht verhalten positive Bilanz für das Jahr 2012
http://www.s-bahn-be[...]
2013-05-30
[18]
문서
Aktuelle Betriebseinschränkungen S-Bahn Berlin – Hintergründe, Maßnahmen, Ausblick
http://www.stefan-zi[...]
[19]
웹인용
Zugbeeinflussungssystem für die Berliner S-Bahn (ZBS)
https://www.deutsche[...]
2016-04-25
[20]
웹인용
Projekt Langlebigkeit
https://sbahn.berlin[...]
2018-09-27
[21]
웹인용
IGEB-Fahrgastsprechtag
http://igeb.org/file[...]
2018-09-20
[22]
서적
Ertüchtigung der S-Bahn-Baureihe 481/482
[23]
서적
Innen und außen alles neu!
https://www.punkt3.d[...]
[24]
웹인용
IGEB-Fahrgastsprechtag
https://igeb.org/fil[...]
2020-10-07
[25]
웹인용
So machen wir unsere Baureihe 481 fit für die Zukunft!
https://sbahn.berlin[...]
S-Bahn Berlin GmbH
2019-07-08
[26]
웹인용
Projekt Langlebigkeit – Verjüngungskur mit Facelift S-Bahnzüge
https://www.punkt3.d[...]
punkt 3 Verlag GmbH
2023-04-30
[27]
뉴스
Neue Technik könnte die S-Bahn leiser machen Technische Universität hat Flüsterantrieb entwickelt. Dem Verkehrsunternehmen ist der Einbau zu teuer
http://www.tagesspie[...]
2005-10-15
[28]
뉴스
Soll so die neue S-Bahn aussehen?
1997-08-18
[29]
뉴스
S-Bahn wieder in schwarz-rot-gold
1997-09-18
[30]
뉴스
Berliner, das ist unsere neue S-Bahn. Sie wurde von der B.Z. entworfen
1998-01-16
[31]
뉴스
Neue S-Bahn: So entstand sie am B.Z.-Computer
1998-01-16
[32]
뉴스
Neue Lackierungen – Berlins S-Bahn bekommt ein neues Gesicht
https://www.morgenpo[...]
2018-09-21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