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Z-05 자주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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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PLZ-05는 중국이 개발한 155mm 자주포이다. 1980년대 중국은 오스트리아의 GHN-45 곡사포 기술을 도입하여 PLL-01을 개발했고, 이를 기반으로 PLZ-45 자주포를 개발하여 수출했다. PLZ-05는 PLZ-45의 발전된 형태로, 2008년 중국군에 배치되어 83식 152mm 자주포를 대체했다. PLZ-05는 52 구경장 155mm 곡사포를 장착하고, 자동 장전 시스템을 통해 분당 8발의 발사 속도를 낼 수 있으며, 최대 70km의 사거리를 갖는다. PLZ-05는 PLZ-05, PLZ-52, PLZ-04 등의 파생형이 존재하며, 중국 인민해방군 육군에서 운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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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Z-45 자주포는 1980년대 후반 중국에서 노리쿰 GHN-45 곡사포를 기반으로 개발되어 1990년대 중반 실전 배치된 155mm 궤도형 자주포로, 중국 자주포 기술 발전의 이정표가 되었으며, 다양한 포탄과 레이저 유도 발사체를 사용하고 525마력 디젤 엔진으로 최대 55km/h 속도를 내며 여러 국가에서 운용되고 사우디 아라비아의 예멘 내전 개입을 통해 실전 사용된 바 있다. - 중화인민공화국의 자주포 - 웨이스 로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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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Z-05 자주포 | |
---|---|
개요 | |
![]() | |
유형 | 자주포 |
원산지 | 중국 |
설계 | 노린코 |
설계 시기 | 1990년대 |
제조사 | 노린코 |
생산 시기 | 2003년-현재 |
제원 | |
길이 | 11.60 m |
폭 | 3.38 m |
높이 | 3.55 m |
중량 | 35톤 - 45톤 |
구경 | 155 mm |
포신 | 52 구경 (PLZ-05 & PLZ-05A) |
작동 방식 | 불명 |
발사 속도 | 8-10 발/분 (PLZ-05) 8-10 발/분 (PLZ-05A) 15초에 4발 버스트 사격 속도 (PLZ-05) |
포구 초속 | 불명 |
사거리 | 탄약에 따라 다름. 20km (레이저 유도) 39km (ERFB-BB) 50km (ERFB-BB-RA) 100km (WS-35) |
급탄 방식 | 불명 |
조준경 | 불명 |
노리쇠 | 불명 |
반동 | 불명 |
포가 | 불명 |
부앙각 | 불명 |
선회각 | 360° |
현가 장치 | 비틀림 막대 및 유체 공압 현가 장치 |
기동성 | |
속도 | 56 km/h (PLZ-05) 65 km/h (PLZ-05A) |
항속 거리 | 550 km (PLZ-05) 450 km (PLZ-05A) |
무장 | |
주무장 | PLL-01 155 mm 곡사포 |
부무장 | QJC-88 12.7 mm 대공 기관총 4연장 수류탄 발사기 2세트 |
방어력 | |
장갑 | 불명 |
엔진 및 승무원 | |
엔진 | 8V150 수냉식 터보차저 디젤 |
출력 | 800 마력 (PLZ-05) 1000 마력 (PLZ-05A) |
마력대 중량비 | 23 hp/t (17.15 kW/t) |
승무원 | 4명 |
2. 역사
PLZ-05 자주포의 개발은 1980년대 중국 노린코(Norinco)가 오스트리아 노리쿰(Noricum)으로부터 GC-45 곡사포 기반의 GHN-45 곡사포 기술을 도입하면서 시작되었다.[7] 이 기술은 캐나다 포병 공학자 제럴드 불의 협력과 연장 사거리 탄약 기술 도입으로 더욱 발전했다.[8]
중국은 도입한 기술을 바탕으로 1987년 PLL-01 견인포를 생산 및 배치했으며,[9][10][11][12] 이를 자체 개발한 궤도형 차체에 탑재하여 155mm PLZ-45 자주포를 개발했다. PLZ-45는 쿠웨이트와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출되었으나,[13][14][15] 당시 중국 인민해방군 육군의 주력 포병 교리가 소련식 152mm 체계를 따르고 있었기 때문에 자국군에는 배치되지 않았다.
2003년부터 중국은 PLZ-45를 기반으로 자국군 실정에 맞게 개량한 PLZ-05 자주포 개발을 시작했다. 2008년 중국 인민해방군 육군에 정식 채택된 PLZ-05는 기존의 노후한 83식 152mm 자주포를 대체하며 중국 포병의 주력 장비로 자리 잡았다. PLZ-05는 PLZ-45보다 긴 포신을 채택하여 사거리, 정확도, 발사 속도 등 전반적인 성능이 향상되었으며, 이는 중국 포병 운용 교리가 서방식 155mm 체계로 전환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16]
2. 1. 개발 배경
1980년대 중국의 군수 업체인 노린코(Norinco)는 오스트리아 회사 푀스트알피네(Voest-Alpine)의 자회사 노리쿰(Noricum)으로부터 GHN-45 곡사포의 생산 라이선스를 확보했다. GHN-45는 GC-45 곡사포 설계를 기반으로 노리쿰이 개발한 것으로, 원본 GC-45보다 개선된 탄약과 사격 통제 시스템을 갖추고 있었다. 이러한 개선 덕분에 GHN-45는 당시 북대서양 조약 기구 및 서방 국가들이 사용하던 다른 155mm 포 시스템보다 훨씬 긴 사거리를 자랑했으며, 이는 걸프 전쟁 당시 연합군에게 잠재적 위협으로 인식되기도 했다.[7] 1980년대 후반, GHN-45의 원 설계자인 제럴드 불은 중국 측의 요청을 받아들여 관련 기술 개발에 협력했고, 연장 사거리 탄약 기술도 중국에 판매했다.[8]중국에서 GHN-45는 WAC-021 또는 PLL-01이라는 제식명으로 생산되었으며,[9][10] 1987년부터 실전 배치되었다.[11][12] 이후 중국은 PLL-01을 기반으로 정밀 유도 포탄 GP1과 같은 관련 기술들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개발해 나갔다. 또한 PLL-01 포 시스템을 자체 설계한 궤도형 차체에 탑재하여 PLZ-45(Type 88이라고도 불림) 자주포를 개발했으며, 동일한 차체를 기반으로 한 지원 차량들도 함께 만들었다. PLZ-45는 1997년 쿠웨이트, 2008년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출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정작 중국 인민해방군 육군에서는 PLZ-45를 제식 채용하지 않았는데, 이는 당시 중국군이 여전히 소련 표준의 152mm 구경 포탄을 사용하는 교리를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13][14][15]
2003년, 중국은 기존 PLZ-45를 발전시켜 자국군용으로 사용할 새로운 자주포, PLZ-05의 시제품 개발에 착수했다. PLZ-05는 2008년 중국군에 정식 채택되어 기존의 노후한 83식 152mm 자주포를 대체하기 시작했다. PLZ-05의 도입은 중국 포병 운용 교리가 기존의 소련식 모델에서 서방식 모델로 전환되는 중요한 변화를 의미했다. PLZ-05는 기존 PLZ-45의 155mm 45구경장 포신보다 더 긴 포신을 채택하여 사거리, 정확도, 발사 속도 등 전반적인 성능이 향상되었다.[16]
2. 2. PLZ-45 개발 및 수출
1980년대 중국의 군수 업체인 노린코(Norinco)는 오스트리아 회사 푀스트-알피네(Voest-Alpine)의 자회사 노리쿰(Noricum)으로부터 GHN-45 곡사포의 생산 라이선스를 획득했다. GHN-45는 GC-45 곡사포 설계를 기반으로 노리쿰이 개발한 것으로, 원본 GC-45보다 개선된 탄약과 사격 통제 시스템을 갖추고 있었다. 이러한 개선 덕분에 GHN-45는 당시 북대서양 조약 기구와 서방 국가들이 사용하던 다른 155mm 포 시스템보다 훨씬 긴 사거리를 자랑했으며, 이는 걸프 전쟁 당시 연합군에게 잠재적 위협으로 인식되기도 했다.[7] 캐나다 출신의 포병 공학자 제럴드 불은 1980년대 후반 중국의 요청을 받아 GHN-45 기반 기술 개발에 참여했으며, 중국은 그로부터 연장 사거리 탄약(ERFB) 기술도 확보했다.[8]GHN-45의 중국 생산 버전은 WAC-021 또는 PLL-01로 명명되었으며,[9][10] 1987년부터 운용되기 시작했다.[11][12] 중국은 PLL-01을 기반으로 정밀 유도 포탄(GP1)과 같은 관련 기술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했다. 또한 PLL-01 포 시스템을 자체 설계한 궤도형 차체에 탑재하여 PLZ-45 자주포(Type 88 자주포라고도 불림)를 개발했다. PLZ-45와 동일한 차체를 기반으로 하는 탄약 보급 차량 등 지원 차량 체계도 함께 개발되었다.
PLZ-45는 해외 수출 시장에서 다음과 같은 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PLZ-45는 정작 중국 인민해방군 육군에는 제식 채용되지 못했다. 이는 당시 중국군 포병 교리가 여전히 소련식 152mm 구경 포탄 체계를 표준으로 삼고 있었기 때문이다.[13][14][15] PLZ-45는 155mm/L45 곡사포를 장착했으며, 이후 중국은 이를 기반으로 자국군 운용 환경에 맞춰 포신 길이를 늘리고 사거리, 정확성, 발사 속도를 향상시킨 PLZ-05 자주포를 개발하여 2008년부터 83식 152mm 자주포를 대체하기 시작했다.[16]
2. 3. PLZ-05 개발 및 배치
1980년대, 중국의 군수 기업인 노린코(Norinco)는 오스트리아 푀스트-알피네(Voest-Alpine)의 자회사 노리쿰(Noricum)으로부터 GHN-45 곡사포의 생산 라이선스를 확보했다. 노리쿰은 GC-45 곡사포 설계를 바탕으로 GHN-45를 개발했으며, 이 포는 기존 GC-45보다 개선된 탄약과 사격 통제 시스템을 갖추었다. 이러한 개선 덕분에 GHN-45는 당시 북대서양 조약 기구 및 서방 국가들이 사용하던 다른 155mm 포 체계보다 훨씬 긴 사거리를 가지게 되었다. 이러한 능력은 걸프 전쟁 당시 연합군에게 잠재적 위협으로 인식되기도 했다.[7] 설계자 제럴드 불은 1980년대 후반 중국의 요청을 받아 GHN-45 기반 기술 개발에 참여했으며, 중국은 그로부터 연장 사거리 탄약 기술도 확보했다.[8]중국에서 GHN-45는 WAC-021 또는 PLL-01이라는 제식명으로 생산되었고,[9][10] 1987년부터 실전 배치되었다.[11][12] 중국은 PLL-01을 기반으로 정밀 유도 포탄(GP1)과 같은 관련 기술들을 지속적으로 획득하고 개발했다. 또한, PLL-01 포를 자체 설계한 궤도형 차체에 탑재하여 PLZ-45 자주포(Type 88이라고도 불림)를 개발했으며, 동일한 차체를 기반으로 한 지원 차량들도 만들었다. PLZ-45는 1997년 쿠웨이트, 2008년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출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당시 중국 인민해방군 육군은 소련 표준의 152mm 포탄을 운용하는 교리를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155mm 포를 사용하는 PLZ-45는 자국군에 배치되지 않았다.[13][14][15]
2003년, 중국은 국내 운용을 목표로 PLZ-45를 더욱 발전시킨 PLZ-05 자주포의 시제품 개발에 착수했다. PLZ-05는 2008년에 기존의 노후한 83식 152mm 자주포를 대체하며 중국군에 정식으로 채택되었다. PLZ-05의 도입은 중국 포병 교리가 기존의 소련식 모델에서 서방식 모델로 전환되는 중요한 변화를 의미했다. PLZ-05는 기존 PLZ-45의 155mm/L45 곡사포보다 더 긴 포신을 장착하여 사거리, 정확도, 발사 속도 면에서 향상된 성능을 갖추었다.[16]
3. 설계
PLZ-05는 이전 모델인 PLZ-45 자주포를 기반으로 개발된 자국산 섀시를 사용한다. PLZ-45가 반자동 장전 장치를 사용했던 것과 달리, PLZ-05는 러시아의 2S19 Msta와 유사한 완전 자동 장전 시스템을 채택하여 발사 속도를 높였다.[16][2][3] 주 무장으로는 PLL-01 155mm/L52 곡사포를 탑재했으며, 디지털 사격 통제 시스템, 레이저 거리 측정기, 주/야간 조준경 등 현대적인 사격 통제 장비를 갖추고 있어 간접 사격 지원뿐 아니라 비상시 직접 조준 사격도 가능하다.[5][16]
차체는 소화기 및 포탄 파편으로부터 승무원을 보호할 수 있는 장갑을 갖추었으며, 전면 장갑은 14.5mm 기관총탄을 방호할 수 있다. 또한 화생방 방호(NBC) 시스템과 자동 소화 시스템이 탑재되어 생존성을 높였다. 기동력 확보를 위해 800마력의 8V150 디젤 엔진과 CH700 변속기를 장착했으며, 토션 바와 유기압 현가 장치가 결합된 서스펜션 시스템을 통해 지형 적응성과 충격 흡수 능력을 향상시켰다. 주 엔진 정지 시에도 무기 시스템 운용이 가능하도록 보조 동력 장치(APU)도 갖추고 있다.[5][16][17][18] PLZ-05는 단독 운용 외에도 지휘 차량, 정찰 차량, 탄약 수송차 등 동일 계열의 다양한 지원 차량들과 함께 체계적으로 운용되도록 설계되었다.[5][16]
3. 1. 특징
PLZ-05는 PLZ-45에서 파생된 자체 개발 섀시를 특징으로 한다. PLZ-45는 반자동 장전 장치를 갖추었으나,[16] PLZ-05는 러시아의 2S19 Msta와 유사한 완전 자동 장전 시스템을 탑재하여 분당 8발의 발사 속도를 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동 장전 장치는 부품 수명 단축을 감수하면 더 높은 발사 속도(15초당 4발 연사)를 지원할 수 있다. 또한 분당 3~5발의 지속 사격 능력도 갖추고 있다. 주 무장인 PLL-01 155mm/L52 곡사포는 ERFB-BB탄 사용 시 최대 사거리가 40km이며, ERFB-BB-RA탄 사용 시 50km 이상이다. 로켓 보조 추진탄(RAP)을 사용하면 70km의 사거리를 달성할 수 있다. 곡사포는 완전 자동으로 전개될 수 있어, 승무원이 차량 외부로 노출되지 않고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2][3]PLZ-05는 디지털 사격 통제 시스템, 탄도 계산기, 포수용 주/야간 열상 조준경, 레이저 거리 측정기, 그리고 지휘관용 독립 열상 조준경을 갖추고 있다. 주포는 간접 사격 지원 외에도 비상시에는 직접 조준하여 대전차포나 대요새 공격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5][16]
장갑은 승무원을 소화기 사격과 포탄 파편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수준이다. 전면 장갑은 14.5mm 기관총탄을 방호할 수 있다. 차체는 화생방 방호(NBC) 시스템과 자동 소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PLZ-05 자주포 운용은 동일 계열의 지원 차량들에 의해 보조되는데, 여기에는 중대 및 대대 지휘 차량, 포병 정찰 차량, 탄약 수송 차량, 레이더 차량, 기상 데이터 수집 차량, 장갑 구난 차량 등이 포함된다.[5][16]
기동 시스템으로는 800마력의 8V150 디젤 엔진을 탑재하여 최대 55km/h의 도로 주행 속도를 낼 수 있다. 차체 하부는 6개의 로드 휠과 토션 바 서스펜션, 그리고 유기압 현가 장치 시스템이 결합된 형태이다. 유기압 현가 장치는 첫 번째와 여섯 번째 로드 휠에 장착되어 차량의 충격 흡수 능력과 지형 적응성을 향상시킨다. CH700 변속기가 장착되어 이전 세대 중국 차량에 비해 향상된 기동성을 제공한다. 보조 동력 장치(APU)는 주 엔진이 정지된 상태에서도 탑재된 무기 시스템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5][17][18]
3. 2. 지원 차량
PLZ-05 곡사포는 작전 수행 시 동일 계열의 다양한 지원 차량들과 함께 운용된다. 여기에는 중대 지휘 차량, 대대 지휘 차량, 포병 정찰 차량, 탄약 수송 차량, 레이더 차량, 기상 데이터 수집 차량, 장갑 구난 차량 등이 포함된다.[5][16]3. 3. 성능 (PLZ-05 기준)
PLZ-05는 PLZ-45에서 파생된 자국산 섀시를 특징으로 한다. PLZ-45는 자국산 반자동 장전 장치를 갖추고 있었지만,[16] PLZ-05는 2S19 Msta와 유사한 완전 자동 장전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분당 8발의 발사 속도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 장전 장치는 수명 저하를 대가로 더 높은 발사 속도(15초당 4발 연사)와 분당 3~5발의 지속 사격 지원도 가능하다. 주 무장인 PLL-01 155mm/L52 곡사포는 ERFB-BB탄 사용 시 최대 사거리가 40km, ERFB-BB-RA탄 사용 시 50km 이상이다. 로켓 보조 추진탄(RAP)을 사용하면 70km의 사거리를 달성할 수 있다. 곡사포는 완전 자동 방식으로 배치할 수 있어 승무원은 항상 차량 내부에 머물 수 있다.[2][3]PLZ-05는 디지털 사격 통제 시스템, 탄도 계산기, 포수용 주/야간 열상 조준경, 레이저 거리 측정기, 지휘관용 독립 열상 조준경을 갖추고 있다. 주포는 간접 사격 지원 외에도 비상시에는 직접 조준하여 대전차 무기나 요새 공격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5][16]
PLZ-05의 장갑은 승무원을 소화기 사격과 포탄 파편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전면 장갑은 14.5mm 기관총탄에 대한 방어가 가능하다. 섀시는 화생방 방호(NBC) 및 자동 소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PLZ-05 곡사포는 중대 지휘 차량, 대대 지휘 차량, 포병 정찰 차량, 탄약 수송 차량, 레이더 차량, 기상 데이터 수집 차량, 장갑 구난 차량 등을 포함한 동일 계열의 다른 변형 차량에 의해 지원된다.[5][16]
PLZ-05는 800마력의 8V150 디젤 엔진으로 구동된다. 이 엔진은 최대 55km/h의 도로 주행 속도를 낼 수 있다. 6개의 로드 휠과 토션 바 및 유기압 현가 장치 시스템이 결합되어 있다. 유기압 현가 장치는 첫 번째 및 여섯 번째 로드 휠에 장착되어 차량의 충격 흡수 능력과 지형 적응성을 향상시킨다. 차량에는 CH700 변속기가 장착되어 있어 이전 세대의 중국 차량에 비해 더 나은 기동성을 제공한다. 보조 동력 장치(APU)는 주 엔진이 작동하지 않을 때 탑재된 무기 시스템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5][17][18]
4. 파생형
PLZ-05 자주포는 다양한 목적과 성능에 맞춰 여러 파생형 모델이 개발되었다.
- '''PLZ-05/05식''': 52구경 포신을 장착한 기본형 모델로, 중국 인민해방군에서 운용한다.[28][29] 베이더우 위성 항법 시스템 등을 이용한 유도 포탄 발사가 가능하다.[30]
- '''PLZ-52''': 155mm/52구경 포를 탑재한 모델로, 외관은 PLZ-45와 유사하나 개선된 파워 팩을 장착하여 기동성이 향상되었다.[31] 이 모델은 수출 시장을 겨냥하여 개발되었다.[32]
- '''PLZ-04''': 54구경 포신을 장착한 모델로, 이 역시 수출용으로 개발된 것으로 추정된다.[33]
4. 1. PLZ-05 (Type 05)
52 구경 포신을 장착하고 800마력 디젤 엔진을 탑재했으며, 총 중량은 35톤인 자주 곡사포이다.[6][28] 중국 인민해방군에서만 운용하고 있다.[21][29] PLZ-05는 18kg 중량의 WS-35 정밀 유도탄을 발사할 수 있으며, 이 포탄의 정확도는 40m 수준이고 최대 사거리는 100km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도 방식으로는 중국의 독자적인 위성 항법 시스템인 베이더우 항법 위성 시스템과 관성 항법 장치를 사용한다.[19][30]4. 2. PLZ-05A (PLZ-52)
PLZ-52는 155mm/52구경 자주 곡사포로, 외관은 PLZ-45와 유사하지만 차체가 약간 다르다. 총 중량은 43ton이며, 새로운 파워 팩을 채용했다. 이 파워 팩은 2,300rpm에서 1,000마력의 출력을 내는 디젤 엔진과 완전 자동 변속기로 구성되어 최고 속도 65km/h, 최대 작전 범위(항속 거리) 450km를 제공한다.[20][31]PLZ-52 자주포의 최대 사거리는 50km(ERFB-BB-RA탄 사용 시)이며, 최대 발사 속도는 분당 8발, 급속 발사(버스트) 속도는 15초당 3발이다. 또한 4발의 동시 탄착(MRSI) 능력을 갖추고 있다.[2][3][23][24]
차체 전면에는 운전석과 동력 장치가 위치하고, 후면에는 완전히 밀폐된 포탑이 있다. 토션 바 및 유압식 서스펜션을 사용하며, 6개의 이중 고무 타이어 로드 휠, 전면 구동 스프로킷, 후면 아이들러(유동륜), 트랙 리턴 롤러를 갖추고 있다.[5][32] PLZ-52는 수출용으로 판매된다.[20][32]
4. 3. PLZ-04
54구경 포신을 갖춘 자주 곡사포로, 수출용으로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33]4. 4. PLZ-05B
7쌍의 로드휠을 사용하는 차체를 늘린 자주포이다. 탄약 재보급 차량 변형도 존재한다.[22]5. 운용 현황
- 중화인민공화국
- * 중국 인민해방군 육군 - 320대의 PLZ-05를 운용 중이다.[34]
6. 다른 자주포와의 비교
AS-90
PzH 2000
99식
K9A1
05식
2S35

※개수형은 52구경장[35]
※수출 사양은 54구경장
30km(RAP 탄)
40km(M982 유도탄)
24.7km(M107 탄)[35]
30km(RAP 탄)[35]
개수형
30km(M107 탄)[35]
40km 이상(RAP 탄)[35]
47km (M1711 탄)
67km (M2005 V-LAP 탄)
40km(BB 탄)
30km(RAP 탄)
36km(K310 탄)
40km(K307 탄)
53km(XM1113)
54km(K315 탄)
60km(K315 ERM)
39km (ERFB-BB)
50km (ERFB-BB-RA)
100km (WS-35)
8발/분 (PLZ-52)
65km/h(PLZ-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