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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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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S-23은 소련이 개발한 단거리 탄도 미사일이다. 냉전 말기 SS-1C 스커드 B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되었으나, 중거리 핵전력 전면 폐지 조약(INF 조약)으로 인해 폐기되었다. 1980년에 채택되어 동독, 체코 등에서 운용되었으며, 1990년대에 대부분 퇴역했다. 북한은 이 미사일을 개량한 것으로 추정되는 미사일을 시험 발사했으며, 대한민국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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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23
개요
불가리아 국립 군사 역사 박물관에 전시된 9K714 오카
불가리아 국립 군사 역사 박물관에 전시된 9K714 오카
종류단거리 탄도 미사일, 전역 탄도 미사일
개발 국가소련
제원
무게4,360 kg
길이7.53 m
직경0.89 m
엔진1단 고체 연료 로켓
사거리500 km
탄두핵 (50-100 kt)
고폭 파편
자탄
화학탄
유도 방식관성 유도 + 종말 단계 DSMAC 능동 레이다 유도
정확도30–150 m CEP
생산 및 운용
설계KBM (콜롬나)
제조보트킨스크 기계 공장
생산 기간1979년 – 1987년
사용 국가운용 국가 참조
플랫폼이동식 TEL
명칭
러시아어, (OTP-23 오카, 전술 탄도 미사일 시스템)
나토 코드명SS-23 Spider

2. 역사

SS-23은 냉전 말기 스커드 B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1973년부터 개발이 시작되어 1980년에 채택되었다.[4] 미사일은 8륜 구동 BAZ-6944를 기반으로 한 9P71 수송, 기립, 발사기에 탑재되었으며, 수상 항해도 가능하다. 승무원은 3명이며, 고체 연료를 사용하여 신속하게 전개할 수 있고 5분 이내에 발사 준비를 마칠 수 있다.

이 미사일 유닛은 PU 9P71 (BAZ-6944 수송, 기립, 발사기), TZM 9T230 (재장전 차량), TM 9T240 (ZIL-131 기반의 세미 트레일러) 등의 차량으로 구성된다.

1987년 중거리 핵전력 전면 폐지 조약(INF 조약) 체결 당시에는 사거리 문제로 조약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미하일 고르바초프의 제안으로 폐기 대상에 포함되었다. 바르샤바 조약 기구 해체 이후 구 동독,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불가리아 등에 남아있던 SS-23 미사일은 미국의 자금 지원 등에 힘입어 2000년대 초반까지 모두 폐기되었다.

2. 1. 개발 배경

SS-23영어은 냉전 말기에 SS-1C영어 '스커드 B'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되었다.[4] OTR-23 오카는 지상 시설 공격을 목적으로 하는 단거리 탄도 미사일이다. 90분이 소요되는 발사 시간과 낮은 명중 정밀도의 문제가 두드러져 노후화된 스커드-B(R-17)를 대체하기 위해, 세르게이 파블로비치를 주도자로 1973년부터 개발이 시작되었다. 1970년대 후반부터 발사 시험을 시작하여, 카푸스틴 야르 시험장에서 26발의 미사일이 실사 시험을 거친 후 1980년에 채택되었다.[4]

미사일은 8륜 구동 BAZ-6944를 기반으로 한 9P71 수송, 기립, 발사기에 탑재되었으며, 수상 항해도 가능하다. 승무원은 3명이며, 통신 장비, 항법 시스템, 조준 시스템 등은 모두 차량 내부에 배치되어 있다. 미사일에는 고체 연료를 사용하며, 신속한 전개와 5분 이내의 발사 준비가 가능하다.

이 미사일 유닛은 다음 차량으로 구성된다.

차량 종류설명
PU 9P71BAZ-6944 수송, 기립, 발사기 1대
TZM 9T230예비 미사일을 장전하기 위한 재장전 차량 1대
TM 9T240미사일을 "9Ya249" 컨테이너, 탄두를 "9Ya251" 컨테이너에 수납하여 별도로 수송하는 ZIL-131 기반의 세미 트레일러 2대


2. 2. 폐기

1987년, 미국과 소련은 사거리 500km에서 5,500km까지의 핵탄두 및 재래식 탄두를 탑재한 지상 발사형 탄도 미사일과 순항 미사일의 폐기를 요구하는 중거리 핵전력 전면 폐지 조약(INF 조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오카는 최대 사거리가 400km였기 때문에 조약의 조건에 해당하지 않았다.[5] 미하일 고르바초프미국유럽에서의 핵전력 철수를 약속하면 소련 측도 오카를 폐기하겠다고 제안했다.

바르샤바 조약 기구 해체 후, 재통일 후의 독일에 계승된 미사일은 1992년에 폐기되었지만, 루마니아슬로바키아와의 협상은 계속되었다. 슬로바키아는 NATO 가입 후인 2002년, 미국으로부터 1600만달러의 자금 제공을 조건으로 폐기했다. 2003년, 불가리아도 폐기에 동의하여 오카는 WTO 가맹국 모든 나라에서 퇴역했다.

3. 기술적 특징

OTR-23 오카는 고체 연료를 사용하므로 신속하게 전개할 수 있으며, 발사 준비 시간은 5분 이내이다. 미사일은 8륜 구동 BAZ-6944를 기반으로 한 9P71 수송, 기립, 발사기에 탑재되며, 수상 항해도 가능하다.

3. 1. 구성

OTR-23 오카는 지상 시설 공격을 목적으로 하는 단거리 탄도 미사일이다. 스커드-B(R-17)는 발사 시간이 90분이나 소요되고 명중 정밀도가 낮아 노후화되었다. 이를 대체하기 위해 세르게이 파블로비치를 주도로 1973년부터 개발이 시작되었다. 1970년대 후반부터 발사 시험을 시작하여, 카푸스틴 야르 시험장에서 26발의 미사일 실사 시험을 거친 후 1980년에 채택되었다[4]

미사일은 8륜 구동 BAZ-6944를 기반으로 한 9P71 수송, 기립, 발사기에 탑재되었으며, 수상 항해도 가능하다. 승무원은 3명이며, 통신 장비, 항법 시스템, 조준 시스템 등은 모두 차량 내부에 배치되어 있다. 미사일에는 고체 연료를 사용하며, 신속한 전개와 5분 이내의 발사 준비가 가능하다.

미사일 유닛은 다음 차량으로 구성된다.

차량 종류설명수량
PU 9P71BAZ-6944 수송, 기립, 발사기1대
TZM 9T230예비 미사일 재장전 차량1대
TM 9T240ZIL-131 기반 세미 트레일러. 미사일은 "9Ya249" 컨테이너, 탄두는 "9Ya251" 컨테이너에 수납하여 별도 수송2대


3. 2. 미사일 종류

발사대에 세워진 9M714 미사일

  • 9M714B 미사일은 AA-60 (9N63) 핵탄두를 탑재하고 최대 사거리는 500km이다.
  • 9M714F 미사일은 450kg의 파편-고폭탄두를 탑재하고 최대 사거리는 450km이다.
  • 9M714K 미사일은 715kg의 자탄 탄두 9N74K를 탑재하고 최대 사거리는 300km이다.
  • 9M714U 오카-U는 유도 시스템 등이 갱신된 개량형이다. 오차를 30m까지 개선했으며, A-50으로부터의 관제에 의해 발사 후에 다른 목표를 재지정할 수 있게 되었다.
  • 9M714B는 핵탄두 AA-75(GRAU 인덱스: 9N63)를 탑재한 미사일로, 최대 사거리는 500km이다.
  • 9M714F는 통상 탄두형으로, 중량 약 450kg, 최대 사거리 450km이다.
  • 9M714K는 약 715kg의 파편 탄두(GRAU 인덱스: 9H74K)를 탑재했다. 탄두는 고도 약 3000m에서 기폭하며, 피해 반경은 80000m2~100000m2에 달한다. 최대 사거리 300km이다.


이러한 탄두 외에도 OTR-23 오카는 화학 무기를 투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4]

4. 북한의 운용 및 위협

북한은 SS-23 미사일을 운용하며 대한민국에 위협을 가하고 있다. 2011년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은 북한이 러시아제 질 차량에 사거리 500km인 핵탄도 미사일을 강원도에 실전 배치했다고 주장했다.[7]

SS-23은 1단 고체연료를 사용하며, 이동식 트럭에서 발사되어 킬 체인으로 대응하기 어렵다. 북한의 주요 미사일 기지인 깃대령 미사일 기지에서 부산까지의 거리는 440km로, SS-23의 사거리(500km) 내에 있다.

2018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 전날 평양 열병식에서 SS-23이 공개되었다. 국제전략문제연구소의 마이클 엘러먼 연구원은 북한의 신형 단거리 미사일이 러시아의 이스칸데르 미사일(SS-26)에 기반한 것으로 보이며, 대한민국현무-2와도 유사하다고 평가했다.[9] SS-21을 모방한 독사 미사일과 비교했을 때, 신형 미사일은 직경(0.9m 이상)과 길이(7m)가 더 크고, 날개 위치도 다르다.[8]

최신 SS-26과 구형 SS-23은 1단 고체연료, 이동식, 500km 사거리, 핵탄두 탑재 등은 동일하지만, 최신형은 CEP(원형 공산 오차)가 5m로 더 정확하고, 패트리어트 미사일 회피 기능도 있다.

북한은 스커드 미사일을 운용해 왔으나, SS-23을 건너뛰고 SS-26을 바로 실전배치했다는 것은 다소 이례적이다. 러시아가 SS-26을 2006년에 배치한 지 3년 만에 북한이 500km 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고려하면, 러시아의 최신 미사일 수출보다는 SS-23 폐기 국가에서 완제품을 입수하여 복제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4. 1.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

2009년 7월 4일 오전 8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강원도 깃대령 미사일 기지에서 미사일 1발을 동해로 발사했고, 10시 45분에 다시 1발을 추가 발사했다. 미사일은 500 km를 비행했다. 2016년 6월 26일, 북한 관영 로동신문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위대한 김정일 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전략군(Strategic Rocket Forces)을 조직해주신 1999년 7월 3일을 뜻깊게 기념하기 위해 이날을 전략군절로 지정했다"고 보도했다.[6] 미국 독립기념일인 7월 4일 보다 하루 앞선 날이다. 북한의 전략군 사령부는 핵미사일을 담당하는 미사일부대이다.

2011년 10월 19일,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러시아 질 차량에 사거리 500 km인 핵탄도 미사일을 강원도에 실전배치했다는 주장을 하였다.[7] 정확하게 어떤 미사일인지는 밝히지 않았으나, SS-23도 사거리 500 km인 탄도 미사일이다.

2014년 3월 3일, 6시 19분부터 10여 분간,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북동방향 공해상으로 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500 km를 비행했다.

2018년 2월 8일,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하루 전 날 평양에서 열린 열병식에서, SS-23을 최초로 전세계에 공개했다.

SS-21을 카피한 독사 미사일은 직경 0.65m, 길이 6.4m에 2톤 정도의 무게를 가진 것으로 추정되는데 비해서, 신형 탄도미사일은 적어도 0.9m 이상의 직경에 7m에 가까운 길이를 가진 것으로 보이고, 독사 미사일의 날개는 동체 중앙에 있는 반면, 신형 탄도미사일은 동체 끝 꼬리 부분에 4개의 날개가 있다.[8]

국제전략문제연구소 미사일 전문가 마이클 엘러먼 연구원은 북한 전문매체 38노스 기고문에서 신형 단거리 미사일은 크기와 겉모양으론 러시아의 이스칸데르 미사일에 기반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남한의 현무-2 탄도미사일과 닮은 점도 여럿 있다고 평가했다.[9]

2018년 2월 열병식의 단거리 미사일은 이스칸데르 미사일(SS-26)인 것 같다고 대부분의 언론과 전문가들이 보도하고 있다. 최신형 SS-26과 구형 SS-23은 똑같은 1단 고체연료 이동식 단거리 미사일이며, 7 m 길이, 0.9 m 직경, 500 km 사거리, 핵탄두 탑재 등이 동일하지만, 최신형은 CEP가 5 m여서, 구형 SS-23 30 m 보다 정확하다. 또한 패트리어트 미사일 회피기능을 탑재했다.

따라서, 단지 열병식 동영상의 외형으로만 평가하면, 최신형 SS-26인지, 구형 SS-23인지 명확하게 단정하기가 힘들지만, 최소한 SS-23 이상은 된다는 것은 명확하다. 따라서, 패트리어트 회피기능이 있는지 없는지는 몰라도, 킬 체인이 힘든 고체연료 이동식 트럭에서, 핵탄두를 500 km 사거리로 발사할 수 있다는 점은 확실하다.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기지로 유명한 강원도 깃대령 미사일 기지에서 한국 부산까지는 440 km 거리이다.

북한은 그동안 스커드 미사일을 배치했었다. 그런데, SS-23을 건너뛰고 SS-26을 바로 실전배치했다는 것은, 조금 부자연스러운 평가다. 러시아는 SS-26을 2006년에 실전배치했는데, 3년만인 2009년 깃대령에서 500 km 미사일을 쏘았다. 만약 러시아가 3년만에 최신형 미사일을 북한에 수출했다고 평가하는 것도, 조금은 부자연스럽다. 오히려 SS-23을 폐기한 나라들에서 완제품을 입수해서 카피버전을 개발했을 것이라고 추정하는 것이 보다 자연스러워 보인다.

4. 2. 대한민국에 대한 위협

2011년 10월 19일,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러시아 질 차량에 사거리 500 km인 핵탄도 미사일을 강원도에 실전배치했다는 주장을 하였다.[7] 어떤 미사일인지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SS-23도 사거리 500km인 탄도 미사일이다.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기지로 알려진 강원도 깃대령 미사일 기지에서 부산까지는 440km 거리이다.

2018년 2월 8일,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하루 전 날 평양에서 열린 열병식에서, SS-23을 최초로 전세계에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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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21을 카피한 독사 미사일은 직경 0.65m, 길이 6.4m에 2톤 정도의 무게를 가진 것으로 추정되는데 비해서, 신형 탄도미사일은 적어도 0.9m 이상의 직경에 7m에 가까운 길이를 가진 것으로 보이고, 독사 미사일의 날개는 동체 중앙에 있는 반면, 신형 탄도미사일은 동체 끝 꼬리 부분에 4개의 날개가 있다.[8]

최신형 SS-26과 구형 SS-23은 똑같은 1단 고체연료 이동식 단거리 미사일이며, 길이 7 m, 직경 0.9 m, 사거리 500 km, 핵탄두 탑재 등이 동일하지만, 최신형은 CEP가 5 m여서, 구형 SS-23은 30 m 보다 정확하다. 또한 패트리어트 미사일 회피기능을 탑재했다.

따라서, 단지 열병식 동영상의 외형으로만 평가하면, 최신형 SS-26인지, 구형 SS-23인지 명확하게 단정하기가 힘들지만, 최소한 SS-23 이상은 된다는 것은 명확하다. 따라서, 패트리어트 회피기능이 있는지 없는지는 몰라도, 킬 체인이 힘든 고체연료 이동식 트럭에서, 핵탄두를 500 km 사거리로 발사할 수 있다는 점은 확실하다.

북한은 그동안 스커드 미사일을 배치했었다. 그런데, SS-23을 건너뛰고 SS-26을 바로 실전배치했다는 것은, 조금 부자연스러운 평가다. 러시아는 SS-26을 2006년에 실전배치했는데, 3년만인 2009년 깃대령에서 500 km 미사일을 쏘았다. 만약 러시아가 3년만에 최신형 미사일을 북한에 수출했다고 평가하는 것도, 조금은 부자연스럽다. 오히려 SS-23을 폐기한 나라들에서 완제품을 입수해서 카피버전을 개발했을 것이라고 추정하는 것이 보다 자연스러워 보인다.

4. 3. 한국의 대응

2011년 10월 19일,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러시아 질 차량에 사거리 500 km인 핵탄도 미사일을 강원도에 실전배치했다는 주장을 하였다.[7] 어떤 미사일인지 명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SS-23, 화성 6호, SS-26 등이 사거리 500km의 탄도 미사일이다.

2018년 2월 8일,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하루 전 날 평양에서 열린 열병식에서 SS-23이 최초로 전 세계에 공개되었다. SS-21을 카피한 독사 미사일은 직경 0.65m, 길이 6.4m에 2톤 정도의 무게를 가진 것으로 추정되는데 비해서, 신형 탄도미사일은 적어도 0.9m 이상의 직경에 7m에 가까운 길이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 독사 미사일의 날개는 동체 중앙에 있는 반면, 신형 탄도미사일은 동체 끝 꼬리 부분에 4개의 날개가 있다.[8]

국제전략문제연구소 미사일 전문가 마이클 엘러먼 연구원은 북한 전문매체 38노스 기고문에서 신형 단거리 미사일은 크기와 겉모양으로 러시아의 이스칸데르 미사일에 기반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남한의 현무-2 탄도미사일과 닮은 점도 여럿 있다고 평가했다.[9]

2018년 2월 열병식의 단거리 미사일은 이스칸데르 미사일(SS-26)인 것 같다고 대부분의 언론과 전문가들이 보도하고 있다. 최신형 SS-26과 구형 SS-23은 똑같은 1단 고체연료 이동식 단거리 미사일이며, 길이 7 m, 직경 0.9 m, 사거리 500 km, 핵탄두 탑재 등이 동일하지만, 최신형은 CEP가 5 m여서, 구형 SS-23 (30 m) 보다 정확하다. 또한 패트리어트 미사일 회피기능을 탑재했다.

따라서, 열병식 동영상의 외형으로만 평가하면, 최신형 SS-26인지, 구형 SS-23인지 명확하게 단정하기 힘들지만, 최소한 SS-23 이상은 된다는 것은 명확하다. 킬 체인이 힘든 고체연료 이동식 트럭에서, 핵탄두를 500 km 사거리로 발사할 수 있다는 점은 확실하다.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기지로 유명한 강원도 깃대령 미사일 기지에서 부산까지는 440 km 거리이다.

북한은 그동안 스커드 미사일을 배치했었다. 그런데, SS-23을 건너뛰고 SS-26을 바로 실전배치했다는 것은 부자연스러운 평가다. 러시아는 SS-26을 2006년에 실전배치했는데, 3년만인 2009년 깃대령에서 500 km 미사일을 쏘았다. 러시아가 3년만에 최신형 미사일을 북한에 수출했다고 평가하는 것도 부자연스럽다. 오히려 SS-23을 폐기한 나라들에서 완제품을 입수해서 카피버전을 개발했을 것이라고 추정하는 것이 자연스러워 보인다.

5. 과거 운용 국가

국가폐기 시점비고
СССРruINF 조약에 따라 폐기[5]미하일 고르바초프미국유럽에서의 핵전력 철수를 약속하면 소련 측도 오카를 폐기하겠다고 제안
독일 민주 공화국de1990년대 폐기재통일 후 독일에 계승된 미사일은 1992년에 폐기
Българияbg2003년 폐기2003년 불가리아도 폐기에 동의
체코cs1990년대 폐기
슬로바키아sk2000년 폐기NATO 가입 후인 2002년, 미국으로부터 1600만달러의 자금 제공을 조건으로 폐기
루마니아ro2002년 퇴역



과거 OTR-23 운용 국가 지도 (빨간색)


1987년, 미국과 중거리 핵전력 전면 폐지 조약(INF 조약)이 체결되었지만, 오카는 최대 사거리가 400km였기 때문에 조약의 조건에 해당하지 않았다.[5]

바르샤바 조약 기구 해체 후, 오카는 WTO 가맹국 모든 나라에서 퇴역했다.

참조

[1] 웹사이트 MissileThreat: SS-23 http://www.missileth[...] 2007-09-29
[2] 서적 The Dead Hand: The Untold Story of the Cold War Arms Race and Its Dangerous Legacy Random House 2009
[3] 웹사이트 SS-23 SPIDER - Russian / Soviet Nuclear Forces https://fas.org/nuke[...]
[4] 웹사이트 Federation of American Scientists https://fas.org/nuke[...]
[5] 웹사이트 Federation of American Scientists https://fas.org/nuke[...]
[6] 뉴스 北, 미사일부대 창설일 7월3일을 '전략군절'로 지정 뉴스1 2016-06-26
[7] 웹사이트 https://news.naver.c[...]
[8] 뉴스 "[밀덕텔링] 특징 없던 북한 열병식의 '유일한 특징'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의 노림수" 비즈한국 2018-02-10
[9] 뉴스 북한 열병식에 신형단거리미사일 YTN 2018-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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