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Who by Numbers
1. 개요
《The Who by Numbers》는 1975년에 발매된 영국의 록 밴드 더 후의 일곱 번째 스튜디오 앨범이다. 1973년 《Quadrophenia》 투어 이후 휴식기를 가진 더 후는 앨범을 통해 록 음악가로서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과 음악 산업에 대한 환멸을 표현했다. 앨범 커버는 존 엔트위슬이 직접 그렸으며, 피트 타운젠드의 현실적이고 개인적인 문제를 다룬 가사가 특징이다. 발매 당시 영국 7위, 미국 8위를 기록하며 상업적으로 성공했으며, 평론가들 사이에서는 엇갈린 평가를 받았다. 1996년과 2011년에 리마스터 버전으로 재발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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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류 | 스튜디오 음반 |
|---|---|
| 아티스트 | 더 후 |
| 발매일 | 1975년 10월 3일 |
| 녹음 기간 | 1975년 4월 – 6월 12일 |
| 녹음 장소 | 셰퍼턴 스튜디오 사운드스테이지 (셰퍼턴, 서리주, 잉글랜드) (using 로니 레인의 모바일 스튜디오) |
| 장르 | 록 음악 |
| 길이 | 37분 19초 |
| 레이블 | 폴리도르 레코드 (영국), MCA 레코드 (미국) |
| 프로듀서 | 글린 존스 |
| 싱글 1 | Squeeze Box |
|---|---|
| 싱글 1 발매일 | 1975년 11월 |
| 싱글 2 | Slip Kid |
| 싱글 2 발매일 | 1976년 8월 |
| 이전 음반 | Tommy (사운드트랙) |
|---|---|
| 이전 음반 발매 연도 | 1975년 |
| 다음 음반 | The Story of The Who |
| 다음 음반 발매 연도 | 1976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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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후의 음반 -
A Quick One
A Quick One은 1966년 발매된 영국의 록 밴드 The Who의 두 번째 스튜디오 앨범으로, 멤버들의 작곡 참여를 통해 다양한 곡들이 수록되었으며, 록 오페라의 초기 형태인 "A Quick One, While He's Away"가 포함되어 있다. -
더 후의 음반 -
Endless Wire
Endless Wire는 더 후의 2006년 앨범으로, 피트 타운젠드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미니 오페라 "The Glass Household"가 핵심을 이루며 빌보드 200 차트 7위로 데뷔했다. -
폴리도르 레코드 음반 -
...Meanwhile
10cc의 1992년 앨범 《...Meanwhile》는 재결합 후 게리 카츠와 작업했지만 멤버와 프로듀서 간 불협화음으로 상업적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굴드먼과 스튜어트의 파트너십을 끝맺게 했다. -
폴리도르 레코드 음반 -
Home (프로콜 하럼의 음반)
프로콜 하럼의 세 번째 스튜디오 음반인 Home은 트라이던트 스튜디오 초기 세션을 폐기하고 크리스 토머스의 프로듀싱으로 애비 로드 스튜디오에서 재녹음되었으며, "Whisky Train"과 "The Dead Man's Dream" 등의 곡과 밴드 멤버 보드 게임 패러디 커버로 발매 후 주목을 받았다. -
1975년 음반 -
Breakaway (아트 가펑클의 음반)
아트 가펑클의 두 번째 솔로 앨범인 Breakaway는 1975년 컬럼비아 레코드에서 발매되었으며 팝, 록, 포크,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를 담고 댄 타나 레스토랑에서 촬영된 앨범 커버가 특징이다. -
1975년 음반 -
Physical Graffiti
《Physical Graffiti》는 1975년 발매된 레드 제플린의 더블 앨범으로, 상업적, 비평적으로 성공했으며, 1973년 녹음된 곡들과 이전 앨범에서 제외되었던 곡들을 포함하여 15곡을 수록하고 있으며, 롤링 스톤 선정 역사상 가장 위대한 앨범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2. 배경 및 제작
1970년대 중반, 더 후는 쿼드로페니아 투어 이후 긴 휴식기를 가졌다. 이 기간 동안 피트 타운젠드는 30세 생일을 맞이하며 록 음악가로서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과 음악 산업에 대한 환멸을 겪었다. 이러한 감정은 앨범의 곡들에 반영되었으며, 이전 더 후의 앨범들보다 더 내성적이고 개인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글린 존스가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그는 1971년 앨범 Who's Next에서도 더 후와 함께 작업한 경험이 있다. 앨범 녹음은 1975년 4월부터 6월까지 셰퍼턴 스튜디오에서 진행되었는데, 밴드 멤버들의 무관심과 잦은 중단으로 인해 녹음 기간이 예상보다 길어졌다. 로저 달트리는 영화 촬영으로 인해 녹음에 늦게 참여했다. 키스 문은 예전처럼 충동적인 모습을 보였는데, 한 순간에는 술을 끊었다가 다음 순간에는 다시 마시기도 했다.
존 엔트위슬은 밴드 멤버들의 모습을 점 잇기 퍼즐 형태로 묘사한 앨범 커버를 직접 그렸다. 그는 이 앨범 커버에 대해 "첫 번째 작품은 제가 돈을 받지 못한 《The Who by Numbers》 커버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제 돈을 받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3. 음악적 특징
피트 타운젠드는 작가적 슬럼프를 겪고 있었기 때문에, The Who by Numbers를 위해 쓴 모든 곡을 밴드가 녹음했다고 주장했다. 앨범의 곡들은 이전보다 더 내성적이고 개인적인 내용이 많았다. 타운젠드는 30세가 되면서 록앤롤을 연주하기에 너무 늙었다고 느꼈고, 밴드의 적합성에 대한 의문을 품었다. 그는 음악 산업에 환멸을 느꼈고, 이러한 감정은 그의 노래에 반영되었다.
1974년 쿼드로페니아 앨범 투어 이후, 더 후는 1년 넘게 라이브 공연을 하지 않고 휴식을 취했다. 이 기간 동안 밴드는 동명의 록 오페라를 바탕으로 한 영화 토미를 촬영했다.
The Who by Numbers는 글린 존스가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후즈 넥스트 이후 니키 홉킨스가 피아노 연주에 참여했다. 이전 앨범 《쿼드로페니아》가 신시사이저를 적극 활용하고 복잡한 사운드를 추구한 반면, 본작에서는 밴드의 기본적인 악기 구성으로 비교적 단순한 사운드를 만들었다. 타운젠드의 작사 스타일에도 변화가 나타났는데, 일의 압박감, 타락한 음악 업계에 대한 풍자, 가정 내 문제 등 현실적이고 개인적인 문제를 다룬 곡들이 많아, 그의 솔로 작품으로 보는 팬들도 있다.
녹음은 1975년 4월부터 6월 초까지 셰퍼턴 스튜디오에서 진행되었으며, "Blue, Red and Grey"는 피트 타운젠드의 일 파이 스튜디오에서 녹음되었다. 로저 달트리는 영화 촬영으로 늦게 참여했다. 앨범 녹음은 밴드 멤버들의 지루함과 무관심으로 인해 중단과 방해가 잦았다.
스퀴즈 박스는 싱글로 발매되어 영국에서 톱 10에 진입했다.
3.1. 수록곡
The Who by Numbers영어 앨범에는 총 10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수록곡은 다음과 같다.
| Side one | Side two |
|---|---|
특별한 언급이 없는 한 모든 곡은 피트 타운젠드가 작사/작곡했다. "Squeeze Box"는 앨범 발매 전 싱글로 발매되어 영국과 미국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이 곡은 성적인 은유를 담은 가사로 논란이 되기도 했다. 존 엔트위슬이 작곡한 "Success Story"는 록 스타의 삶을 풍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Blue, Red and Grey는 피트 타운젠드가 우쿨렐레를 연주하며 자신의 삶에 대한 회의감을 표현한 곡이다.
4. 평가 및 반응
《The Who by Numbers》는 영국 음반 차트에서 7위, 미국 빌보드 톱 LP & 테이프 앨범 차트에서 8위에 오르며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싱글 "Squeeze Box"는 영국과 미국 모두에서 20위 안에 들었지만, 후속 싱글 "Slip Kid"는 차트에 오르지 못했다.
음악 평론가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롤링 스톤지는 "그들은 [개인적인 문제]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앨범을 만들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시간만이 말해줄 것이다."라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반면, 톰 헐은 B 등급을, 올뮤직은 별 5개 만점에 4개를 부여했다.
피트 타운젠드는 《서른 해의 맥시멈 R&B》 인터뷰에서 "Dreaming from the Waist"와 "Sister Disco"를 무대에서 연주하는 것을 가장 싫어하는 곡으로 꼽았지만, 존 엔트위슬은 "Dreaming from the Waist"를 라이브로 공연하는 가장 좋아하는 곡 중 하나로 꼽았다. 로저 달트리는 자신의 회고록에서 이 앨범을 가장 좋아하는 앨범이라고 언급했다.
5. 재발매
1996년에 존 애슬리가 리믹스 및 리마스터한 버전이 재발매되었다. 이 버전에는 〈They Are All in Love〉 끝에 〈Blue, Red and Grey〉가 교차되는 부분이 포함되었는데, 이는 오리지널 음반에는 없던 것이다. 또한 1976년 스완지 공연 실황 3곡이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되었다.
2011년 12월 24일에는 일본에서 오리지널 믹스를 사용하여 리마스터된 버전이 재발매되었다. 이전 판의 라이브 보너스 트랙도 포함되었으며, 포장은 오리지널 바이닐 음반을 복제하였다.
6. 더 후와 대한민국
더 후는 1970년대부터 대한민국에서 큰 인기를 얻은 록 밴드 중 하나였다. 이들의 음악은 당시 젊은 세대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Squeeze Box"는 라디오를 통해 자주 방송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7년, 더 후는 첫 내한 공연을 통해 한국 팬들과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