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률은 대한민국의 싱어송라이터로, 1974년 3월 15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중퇴하고 버클리 음악 대학에서 작곡과 영화음악을 전공했다. 1993년 듀엣 그룹 전람회를 결성하여 1990년대에 활동했으며, 이후 솔로 가수로 데뷔하여 여러 음반을 발표했다. 1997년에는 이적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 카니발을 결성하여 활동하기도 했다. 2000년대 이후에는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업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했으며, 여러 차례의 콘서트와 앨범을 통해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2018년에는 미니앨범 《답장》을 발매하고, 2023년에는 싱글 《황금가면》을 발매하는 등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뮤직팜 음악가 - 이적 (가수) 이적은 패닉과 카니발 멤버로 대중적 인지도를 얻은 후 솔로 데뷔하여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섬세한 감성으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진 대한민국의 가수이다.
뮤직팜 음악가 - 체리필터 체리필터는 1997년 결성된 4인조 밴드로, 조유진, 정우진, 연윤근, 손스타로 구성되어 2000년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단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중학교 동문 - 구본승 구본승은 '너 하나만을 위해'로 인기를 얻어 가요대상을 수상한 가수이자 배우, 예능인이며, 드라마, 영화, 뮤지컬 출연과 《불타는 청춘》을 통해 인지도를 얻고 연예대상까지 수상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단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중학교 동문 - 박정민 (가수) 박정민은 2005년 그룹 SS501으로 데뷔한 대한민국의 가수 겸 배우로, 솔로 활동과 일본 활동명 '로미오'로도 알려져 있으며, 음악,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작사, 작곡, 자선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김동률 - 황성제 황성제는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등 유명 가수들의 곡을 작사, 작곡하고 영화 OST, 게임 음악, 음악 방송 감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대한민국의 작곡가, 작사가, 편곡가이다.
김동률 - 정글 스토리 (사운드트랙) 정글 스토리 사운드트랙은 1996년 영화 《정글 스토리》를 위해 제작된 음반으로, 신해철이 프로듀서를 맡고 김동률이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하여 Main Theme 작곡 및 연주를 담당했으며, 산울림 리메이크곡과 사회 비판적인 노래를 포함, 다양한 음악가들이 참여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연세대학교 재학 중 김동률은 휘문고등학교 친구인 서동욱과 함께 2인조 듀엣 그룹 전람회를 결성하여, 1993년 12월 11일 MBC 대학가요제에 참가해 대상과 특별상을 받으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32] 김동률은 작곡과 피아노를, 서동욱은 베이스 기타를 담당했다.
이듬해인 1994년, 유재학과 신해철, 김형석이 공동 제작을 맡고 전람회가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1집 앨범 《''Exhibition''》을 발표했으며, 앨범의 첫 번째 수록곡인 "기억의 습작"은 이들의 첫 인기곡이 되었다. 같은 해 김동률과 서동욱은 함께 군 복무를 시작했다.
제대 후인 1996년에는 후속 앨범인 2집 《Exhibition 2》를 발표했고, 이 앨범에서는 "취중진담"이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앨범 수록곡 "유서"가 히사이시 조의 《천공의 성 라퓨타》 OST "너를 태우고"와 유사하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표절 논란이 일기도 했다.[2] 1996년 11월에는 첫 전람회 콘서트를 열었다.
각자의 진로 문제로 1997년 해체를 선언했고, 2월에 나온 3집 앨범 《졸업》과 3월 1-2일에 열린 전람회 《졸업》콘서트를 마지막으로 해체했다. 이 앨범에는 김동률이 14세 때 작곡한 "First Love"와 듀엣을 유명하게 만든 곡 "꿈속에서"가 수록되었다.[1][3]
2. 3. 카니발 시절 (1997)
1997년 전람회 해체 후 6개월 동안 KBS 2FM 프로그램 《김동률의 FM 인기 가요》의 DJ로 활동했으며, 이적과 카니발이라는 프로젝트 그룹을 만들어 활동했다. 카니발 앨범의 대표곡으로는 '그땐 그랬지'와 후에 인순이의 리메이크로 더 유명해진 '거위의 꿈'이 있으며, 앨범 수록곡 '비누인형'은 중학교 교과서에 실리기도 했다. 같은 해 골든 디스크 본상을 수상했다.[4]
김동률은 "내가 할 수 있는 건 음악밖에 없다"고 말하며 이적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 카니발을 결성했다. 둘 다 24세의 가수이자 작곡가였지만, 그들의 음악 스타일은 매우 달랐다. 김동률의 노래는 여전히 약간 순수하고 대부분 정통 클래식 발라드였고, 이적의 노래는 날카롭고 파격적이었다.[4]
두 사람은 협업을 결정했고,[5] 그들의 음악은 펑크 장르였다. 제리 헤이와 한국의 가수 겸 재즈 피아니스트 김광민과 함께 작업했으며, 1997년에 앨범 ''Carnival''을 발매했다. 이 앨범은 복고풍을 주제로 했으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골든 디스크에서 상을 받았다.[1]
2. 4. 솔로 활동 (1998-현재)
1998년 《망각의 그림자》(''The Shadow of Forgetfulness'')라는 제목으로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하고, 12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 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1] 1999년에는 미국 버클리 음악 대학에 영화 음악 전공으로 입학하였다.[1] 재학 중이던 2000년 2집 《희망》을 발표했고, 2001년에는 3집 《귀향》을 발표했다. 이 두 앨범에서는 런던 교향악단을 동원하는 등 더욱 스케일이 큰 음악으로 변화를 시도했다. 3집 《귀향》의 타이틀곡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는 크게 인기를 얻어 MBC 생방송 음악캠프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공중파 순위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2003년 버클리 음악 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귀국하여 2004년 4집 《토로》를 발표했다.[8] 같은 해 8월에는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과 부산 KBS 홀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으며,[33] 2005년에는 이 중 서울 공연 실황을 편집한 첫 라이브 앨범 《초대(招待)》가 발매되었다. 2005년부터 2007년까지는 방송 활동에 주력하여 MBC 음악 프로그램 《김동률의 For You》 사회자로 활동했으며, KBS 2FM 음악 프로그램 《김동률의 뮤직 아일랜드》도 진행하였다. 2007년에는 방송 활동을 정리하며 베스트 앨범 《''Thanks''》가 발매되었다.
뮤직팜으로 소속사를 이적한 김동률은 2008년 1월 5집 앨범 《''Monologue''》를 발표하며 음악 활동을 본격적으로 재개하였다.[32] 이 앨범은 13만 장이 판매되어 2008년 상반기에 출시된 가요 음반 중 최대 판매량을 기록하였다.[34] 《KIMDONGRYUL 2008 CONCERT, Monologue》라는 제목으로 고양 아람누리 아람극장, 성남아트센터 오페라 하우스,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총 네 번의 공연을 개최했다. MKMF에서 작사상을 받았고, 2008년 골든 디스크에서는 본상을 수상하였다. 12월 13-14일에는 이적과 함께 카니발 10주년 기념 콘서트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하였다.
2009년에는 정규 5집 앨범이 제6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팝 음반에 선정되었으며, 5월에는 2008년 단독 공연 실황을 정리한 두 번째 라이브 앨범 《''2008 Concert, Monologue''》이 발매되었다. 10월에는 2008년 공연의 앵콜 공연인 《김동률 2009 CONCERT, PrologueⅢ》를 LG 아트 센터에서 개최했는데, 공연 티켓은 예매 시작 10분 만에 매진되었다.[35]
2018년 1월에는 3년의 공백기 이후 EP ''Reply''를 발매했으며,[12] 9월에는 싱글 "Song"을 발매했다.[14]
2. 5. 베란다 프로젝트 (2010)
2010년에는 이상순과 함께 '베란다 프로젝트'를 결성, 앨범 《Day Off》를 발표하였다.
3. 참여 활동
김동률은 솔로 활동이나 전람회, 이적과 함께한 카니발 등의 그룹 활동 외에 다른 가수들의 앨범 작업에도 참여했다. 김원준의 "Show", 장혜진의 "1994년 어느 늦은 밤", 이승환의 "다만", "천 일 동안", 박효신의 "동경" 등을 작사·작곡했다.[4]신해철이 맡은 영화 《정글 스토리》의 OST에서는 현악 편곡을 맡았고, 故 유재하 추모 앨범에서는 특별히 작곡된 추모곡의 객원 보컬을 맡기도 했다.[4] 피아니스트 김정원이나 첼리스트 송영훈을 앨범 작업과 라이브 콘서트에 특별 게스트로 초대해 협연하기도 했다.[4]
2014년에는 토이 (유희열)의 7집 《Da Capo》 앨범의 "너의 바다에 머무네" 곡에 객원 보컬로 참여했다.[4]
2018년 1월 11일, 김동률은 미니앨범 《답장》을 발표했다. 이는 6집 《동행》 이후 3년 3개월 만의 새 앨범으로, 총 5곡이 수록되었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인 '답장'을 비롯하여 'Moonlight', '사랑한다 말해도(Feat.이소라)', '연극', 'Contact'가 수록되었다.[44] 이 앨범은 공개된 후 멜론, 엠넷, 벅스,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지니뮤직, 소리바다 등 7개 음악 사이트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특히 앨범 수록곡 모두가 차트 줄 세우기를 기록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45]
2019년 9월 5일에는 미니앨범 《답장》의 리패키지 앨범이 발표되었다. 이 앨범에는 미니앨범 《답장》의 수록곡들과 함께 싱글로 발표된 '노래', '그럴 수밖에', '동화(Feat. 아이유)', '여름의 끝자락(Feat. 김정원)'이 추가로 수록되었다. 리패키지 앨범은 소량의 LP로도 함께 발매되었는데, 1~2분 만에 매진되었다.
2009년 5월에는 2008년 단독 공연 시리즈의 실황을 정리한 두 번째 라이브 앨범 《''KIMDONGRYUL 2008 CONCERT, 'Monologue'''》이 발매되었다.[35] 2020년 9월 30일에는 [KIMDONGRYUL LIVE 2019 오래된 노래] 라이브 앨범이 발매되었다. 이 앨범은 김동률의 네 번째 라이브 앨범으로, 2CD로 제작되어 공연 전체 셋리스트 중 선별된 16곡을 담고 있다. 일체의 재녹음 없이 총 8개월간의 후반 작업을 통해 완성되었다.[49]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