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대한민국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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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덜란드-대한민국 관계는 양국 간의 외교, 경제, 사회, 스포츠,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관계를 포괄한다. 17세기 한국에 정착한 네덜란드인 얀 얀스 벨테브레와 헨드릭 하멜의 기록을 통해 초기 교류가 있었으며, 1949년 네덜란드는 대한민국을 승인하고, 1961년 공식 외교 관계를 시작했다. 네덜란드는 한국 전쟁에 참전했으며, 2023년에는 양국 정상이 만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고 경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네덜란드는 한국에 최초로 투자한 유럽 국가이며, IMF 사태 당시에도 투자를 지속했다. 사회적으로는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을 채택했고, 스포츠 분야에서는 거스 히딩크 감독의 활약으로 친밀한 관계를 맺었다. 대한항공과 KLM이 양국 간 직항 노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과 헤이그에 각각 대사관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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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덜란드-대한민국 관계 | |
|---|---|
| 지도 정보 | |
| 기본 정보 | |
| 공식 명칭 | 네덜란드-대한민국 관계 |
| 관계 시작 | 1961년 |
| 관련 웹사이트 | 네덜란드와 당신 - 대한민국 |
| 주 네덜란드 대한민국 대사관 | 주네덜란드 대한민국 대사관 |
|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
| 정치 | |
| 주요 협정 | 경제 협력 문화 교류 투자 보장 |
| 경제 | |
| 교역 규모 | 연간 수십억 달러 (대한민국 기준) |
| 주요 수출품 (대한민국 -> 네덜란드) | 반도체 자동차 석유화학 제품 |
| 주요 수입품 (네덜란드 -> 대한민국) | 정밀 기기 화학 제품 농산물 |
| 인구 및 사회 | |
| 재외국민 (네덜란드 내 한국인) | 약 3,000명 |
| 거주민 (한국 내 네덜란드인) | 정보 없음 (제공된 문서에 명시된 정보 없음) |
| 기타 | |
| 참고 | 양국은 한국 전쟁 당시 네덜란드의 의료 지원으로 인연을 맺음. 2002년 FIFA 월드컵 당시 거스 히딩크 감독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어 4강에 진출하는 데 기여하며 양국 관계가 더욱 돈독해짐. 2014년 핵안보정상회의 당시 헤이그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마르크 뤼터 총리가 양자 회담을 가짐. |
2. 역사
네덜란드는 1949년에 대한민국을 승인했으며, 1961년에 공식적으로 외교 관계를 시작했다.[4] 국제 연합의 일원으로서 한국 전쟁에 참전했다.[10]
2. 1. 20세기 이전
한국은 네덜란드를 포함한 서양인들에게 비교적 알려지지 않았으며, 중국이나 일본과 같은 인접 국가에 비해 서양과의 무역에 적극적이지 않았다.[3]초기에 네덜란드인(화란(花蘭)이라고도 불림)[4]은 한국인들에게 남만족의 일원으로 여겨졌다.[5] 한국과 접촉한 것으로 기록된 최초의 네덜란드인은 1627년 식수를 구하기 위해 도착하여 한국에 정착한 얀 얀스 벨테브레였다. 이후 1653년 의도치 않게 도착한 헨드릭 하멜은 그의 일기에 벨테브레와 한국에 대해 기록했다.[6]
하멜은 1666년에 탈출하여 1668년 암스테르담으로 돌아갔다. 하멜의 일기와 한국에 대한 그의 묘사는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가 자원과 번성하는 무역 기회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이 나라를 탐험하기 위해 선박(Corea)을 투입하게 했다. 그러나 한국과 직접 무역을 하고 일본 중개인을 거치지 않으려는 이 시도는 일본 당국에 의해 거부되었다.[7][8] 네덜란드는 청나라가 수출 금지령을 내렸기 때문에, 한국이 도자기를 생산하는 역할에 관심을 보였다.[9] 1669년 바타비아 관리들은 마카오의 포르투갈인들이 먼저 관계를 맺을 것을 우려하여 한국과 관계를 맺고 싶어했다.[8]
2. 2. 20세기
네덜란드는 1949년에 대한민국을 승인했으며, 1961년에 공식적으로 외교 관계를 시작했다.[4] 네덜란드는 국제 연합의 일원으로 한국 전쟁에 참전했다.[10]3. 정무
| 대수 | 이름 | 임기 | 비고 |
|---|---|---|---|
| 대리 | 안진생[16] | 1969년 11월 ~ 1971년 2월 | 1969년 11월 17일 개설 |
| 대리 | 송광정[17][18] | 1971년 2월 ~ 1974년 2월 | |
| 1 | 최완복 | 1974년 2월 ~ 1977년 4월 | |
| 2 | 연하구 | 1977년 5월 ~ 1981년 7월 | |
| 3 | 윤영교 | 1981년 7월 ~ 1983년 6월 | |
| 4 | 윤하정 | 1983년 6월 ~ 1986년 3월 | |
| 5 | 한우석 | 1986년 3월 ~ 1987년 2월 | |
| 6 | 윤억섭 | 1987년 2월 ~ 1989년 9월 | |
| 7 | 최상섭 | 1989년 9월 ~ 1992년 8월 | |
| 8 | 임인조 | 1992년 8월 ~ 1995년 8월 | |
| 9 | 김경철 | 1995년 8월 ~ 1997년 2월 | |
| 10 | 권인혁 | 1997년 2월 ~ 1998년 5월 | |
| 11 | 송영식 | 1998년 5월 ~ 2000년 7월 | |
| 12 | 김용규 | 2000년 7월 ~ 2003년 6월 | |
| 13 | 엄근섭 | 2003년 6월 ~ 2006년 2월 | 2005년 4월 15일부터 주헤이그국제기구대표부 겸임 |
| 14 | 최종무 | 2006년 2월 ~ 2008년 9월 | |
| 15 | 김영원 | 2008년 9월 ~ 2011년 9월 | |
| 16 | 이기철 | 2011년 9월 ~ 2014년 11월 | |
| 17 | 최종현 | 2014년 11월 ~ 2017년 4월 | |
| 18 | 이윤영 | 2017년 4월 ~ |
4. 경제
네덜란드는 유럽 국가 중 최초로 대한민국에 투자한 국가이며, IMF 사태 때에도 필립스전자 등의 네덜란드 기업들은 대한민국을 떠나지 않았다.[4] 1982년 양국은 경제 기술 협력 조약을 체결했다.[4]
2023년 12월, 윤석열 대한민국 대통령은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회사 ASML 본사를 방문하여 한국과 네덜란드 간의 반도체 협력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11] 윤석열 대통령의 2023년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고, 이를 심화하기 위해 2년에 한 번씩 외교·산업 장관 2+2 회담을 열기로 합의했다. 더불어 양국은 핵심 소재 공급망에 대한 정보 공유를 증진하고, 원자력 에너지 산업 및 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12]
4. 1. 경제 협력
네덜란드는 유럽 국가 중 최초로 대한민국에 투자한 국가이기도 하며, IMF 사태 때에도 필립스전자 등의 네덜란드 기업들은 대한민국을 떠나지 않았다.2023년 12월, 윤석열 대한민국 대통령은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회사 ASML 본사를 방문하여 한국과 네덜란드 간의 반도체 협력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11] 윤 대통령의 2023년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고, 이를 심화하기 위해 2년에 한 번씩 외교·산업 장관 2+2 회담을 열기로 합의했다. 양국은 핵심 소재 공급망에 대한 정보 공유를 증진하고, 원자력 에너지 산업 및 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12]
5. 사회
네덜란드는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을 채택한 최초의 유럽 국가이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일본군에게 점령당한 네덜란드령 동인도(현재의 인도네시아)의 네덜란드 여성들도 조선 여성들처럼 일본군 위안부 생활을 강요당했기 때문이다.[1]
6. 스포츠
2002년 FIFA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감독으로 네덜란드 출신의 거스 히딩크가 부임하고, 본선에서 4강 신화를 이룩할 때 네덜란드 국민들이 네덜란드가 포르투갈과 아일랜드에 밀려 본선에 진출하지 못한 아쉬움을 대한민국 대표팀에 대한 응원으로 대신하면서 매우 가까워졌다.[12] 3년 후인 2005년 네덜란드에서 개최된 20세 이하 세계 청소년 축구 선수권 대회에서도 대한민국 팀에 대한 응원이 많았으며, 특히 조별리그 2차전 나이지리아와의 경기에서 대한민국이 극적인 2:1 역전승을 거두자 네덜란드 관중들이 환호하는 장면이 TV에 포착되었었다.[12]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에 거스 히딩크 (네덜란드 파르세벌트 출신), 조 본프레레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 출신), 딕 아드보카트 (네덜란드 헤이그 출신), 핌 베어벡 (네덜란드 로테르담 출신) 등 4명의 네덜란드인이 차례로 임명되었다.[12] 허정무, 박지성, 이영표, 이천수, 석현준 등이 네덜란드 축구 리그인 에레디비시에 진출하였고 박지성이 PSV 에인트호번에서 맹활약 했었다.[12]
2008년 하계 올림픽 야구에서 네덜란드가 대한민국에게 콜드 게임 패배를 당한 기록이 있었으나 2013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과 2017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는 네덜란드는 대한민국에 5 - 0으로 승리하였다.[12]
헨슬리 뮬렌과 릭 판 덴 휘르크는 KBO 리그에서 활동한 네덜란드인 선수였다.[12]
7. 교통
(IATA)
(ICA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