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링 스톤스 이동식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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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롤링 스톤스 이동식 스튜디오는 1968년 롤링 스톤스가 상업 스튜디오의 제약을 벗어나기 위해 제작한 이동식 녹음 스튜디오이다. 롤링 스톤스의 로드 매니저 이안 스튜어트의 제안으로 시작되었으며, 헬리오스 일렉트로닉스가 첫 번째 버전을 제작했다. 롤링 스톤스 외에도 레드 제플린, 더 후, 딥 퍼플 등 여러 록 밴드들이 사용했으며, 롤링 스톤스의 《Sticky Fingers》, 레드 제플린의 《Led Zeppelin IV》 등 여러 명반이 이곳에서 녹음되었다. 1980년대에는 방송 분야에도 활용되었으며, 1993년 폐쇄 후 미국으로 이전되어 전시 시설로 사용되다가 현재는 캐나다 국립 음악 센터의 스튜디오 벨에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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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롤링 스톤스 - 롤링 스톤스 레코드
롤링 스톤스 레코드는 1971년 롤링 스톤스가 음악 권리 유지와 멤버 솔로 활동 지원을 위해 설립한 레이블로, 밴드 멤버 솔로 앨범 및 롤링 스톤스 음반 발매와 더불어 외부 아티스트와도 계약했으며 현재는 유니버설 뮤직 그룹이 카탈로그를 소유 및 배급한다. - 롤링 스톤스 - 아니타 팔렌버그
이탈리아 태생의 모델이자 배우, 패션 디자이너인 아니타 팔렌버그는 롤링 스톤스 멤버들의 연인이자 1960년대 후반 록 음악계에 영향을 미친 인물로, 컬트 영화 출연, '스톤스의 여자'로서의 유명세, 키스 리처즈와의 동거, 마약 중독, 스콧 칸트렐 사망 사건 등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다.
| 롤링 스톤스 이동식 스튜디오 | |
|---|---|
| 개요 | |
| 유형 | 이동식 녹음 스튜디오 |
| 제작 연도 | 1968년 |
| 제작자 | 이언 스튜어트, 더 롤링 스톤스 |
| 기술 사양 | |
| 콘솔 | 24채널 Helios 콘솔 |
| 녹음 장비 | 3M M56 16트랙 레코더 (후에 24트랙으로 업그레이드) |
| 추가 장비 | 다양한 마이크 및 아웃보드 장비 |
| 주요 사용 밴드 및 앨범 | |
| 더 롤링 스톤스 | Sticky Fingers (1971년, 일부 트랙) Exile on Main St. (1972년) Goats Head Soup (1973년, 일부 트랙) It's Only Rock 'n Roll (1974년, 일부 트랙) Love You Live (1977년, 일부 트랙) |
| 레드 제플린 | Led Zeppelin III (1970년, 일부 트랙) |
| 딥 퍼플 | Machine Head (1972년) Made in Japan (1972년, 일부 트랙) |
| 더 후 | Who's Next (1971년, 일부 트랙) |
| 밥 말리 & 더 웨일러스 | Natty Dread (1974년) |
| 다른 아티스트 | 플리트우드 맥 배드 컴퍼니 스테이터스 쿼 아이언 메이든 |
| 역사 | |
| 설계 및 구축 | 더 롤링 스톤스가 라이브 공연 중에도 고품질 녹음을 할 수 있도록 이언 스튜어트가 설계함. |
| 초기 사용 | 1970년대 초, 유럽 전역의 다양한 장소에서 롤링 스톤스 및 다른 유명 밴드의 녹음에 사용됨. |
| 주목할 만한 세션 | 빌라넬르프랑슈에서 Exile on Main St. 녹음. 딥 퍼플의 Machine Head 앨범 녹음 (스튜디오 화재로 인해 이동식 스튜디오 사용). |
| 현재 상태 | 현재 캐나다 국립 음악 센터에 전시되어 있음. |
2. 역사
롤링 스톤스 이동식 스튜디오(Rolling Stones Mobile Studio, RSM)는 1968년, 롤링 스톤스가 기존 상업 녹음 스튜디오의 제약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녹음할 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필요에 의해 탄생했다. 밴드의 로드 매니저이자 피아니스트였던 이안 스튜어트의 아이디어로 시작되어, 헬리오스 일렉트로닉스사가 실제 제작을 맡았다.
초기에는 롤링 스톤스만 사용할 목적이었으나, 곧 더 후, 더 페이시스, 레드 제플린 등 당대의 주요 록 밴드들에게도 인기를 얻으며 널리 사용되었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유연성 덕분에 홀, 헛간, 성 등 다양한 장소에서 녹음이 이루어졌고, ''레드 제플린 III'', ''레드 제플린 IV'', ''스티키 핑거스'', ''메인 스트리트의 망명''과 같은 여러 클래식 록 앨범 제작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특히 딥 퍼플의 ''머신 헤드'' 녹음 중 발생한 몽트뢰 카지노 화재 사건은 이 스튜디오와 관련된 유명한 일화이며, 이는 명곡 "스모크 온 더 워터"의 탄생 배경이 되었고 가사에도 스튜디오가 언급되었다.[2]
시간이 흐름에 따라 스튜디오는 기술적 발전을 거듭했다. 1970년대 중반에는 16트랙에서 24트랙 레코더로 업그레이드되었고, 입력 채널도 확장되었다.[2] 1980년대에는 주요 고객층이 BBC, LWT 등 영국의 주요 방송사로 옮겨가면서 방송 프로그램 제작에 더 많이 활용되었으며, 영상과의 동기화를 위한 컴퓨터 시스템도 도입되었다.
1985년에는 롤링 스톤스의 멤버였던 빌 와이먼이 스튜디오를 인수하여, 신진 아티스트들의 데모 테이프 제작을 지원하는 'AIMS 프로젝트'에 활용하기도 했다. 그러나 상업 녹음 시장의 변화 속에서 1993년 운영을 중단하게 되었다. 이후 미국으로 옮겨져 잠시 사용되다가, 2001년 캐나다 캘거리에 위치한 국립 음악 센터가 인수하였고, 2016년부터는 해당 센터의 전시 시설인 스튜디오 벨(Studio Bell)에서 일반에 공개되고 있다.[5]
2. 1. 탄생 배경 (1968)
롤링 스톤스 이동식 스튜디오(Rolling Stones Mobile Studio, RSM)의 개념은 1968년에 시작되었다. 당시 롤링 스톤스는 상업 녹음 스튜디오가 일반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 운영되는 시간 제약과, 연습이나 작곡에 사용하는 시간까지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점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밴드는 멤버 믹 재거가 새로 마련한 스타그로브스 컨트리 저택에서 녹음할 방법을 모색하게 되었다.
그러나 일반 주거지에서 녹음을 진행하려면 필요한 모든 녹음 장비를 재거의 집으로 운반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밴드의 로드 매니저이자 피아니스트였던 이안 스튜어트는 트럭 내부에 녹음 스튜디오의 핵심 공간인 컨트롤 룸을 설치하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스튜어트의 주도 아래, 글린 존스와 같은 여러 뛰어난 음향 엔지니어와 프로듀서들이 이 프로젝트의 제작에 참여했다. 실제 스튜디오 제작은 딕 스웨트넘이 운영하는 회사인 헬리오스 일렉트로닉스가 담당했다. 당시 최고급 스튜디오를 위한 믹싱 콘솔 제작으로 명성이 높았던 이 회사는 롤링 스톤스 이동식 스튜디오의 첫 번째 작동 가능한 버전을 성공적으로 완성했다.
2. 2. 초기 개발 및 제작
롤링 스톤스 이동식 스튜디오(RSM)의 개념은 1968년에 시작되었다. 당시 롤링 스톤스는 상업 녹음 스튜디오의 정해진 운영 시간(9시부터 5시까지)과 연습 및 작곡 시간에도 부과되는 비용 등의 제약에서 벗어나고자 했다. 이에 믹 재거의 시골 저택인 스타그로브스에서 자유롭게 녹음할 방법을 모색하면서 아이디어가 구체화되었다. 이 과정에서 밴드의 로드 매니저이자 피아니스트였던 이안 스튜어트가 필요한 녹음 장비를 트럭 내부에 설치하여 이동식 컨트롤 룸을 만들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안 스튜어트의 주도 하에, 글린 존스를 비롯한 여러 최고의 엔지니어와 프로듀서들이 이 프로젝트의 제작에 참여했다. 실제 제작은 당시 최고급 스튜디오용 믹싱 콘솔 제작으로 명성이 높았던 딕 스웨트넘의 회사, 헬리오스 일렉트로닉스(Helios Electronics)가 맡게 되었다. 헬리오스 일렉트로닉스는 축적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롤링 스톤스 이동식 스튜디오의 첫 번째 작동 버전을 성공적으로 완성했다.
2. 3. 다른 아티스트들의 사용과 명반 제작 (1970년대)
롤링 스톤스 이동식 스튜디오는 원래 롤링 스톤스만을 위해 제작되었으나, 곧 더 후, 더 페이시스, 레드 제플린과 같은 다른 록 음악 밴드들에게도 인기를 얻으며 널리 사용되기 시작했다. 이동식 스튜디오는 홀, 헛간, 성, 스위스 몽트뢰 카지노 등 정해진 스튜디오 환경을 벗어나 다양한 장소에서 녹음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했다.
특히 1970년대에 많은 클래식 록 앨범들이 이 스튜디오를 사용하여 녹음되었다. 대표적으로 레드 제플린의 ''Led Zeppelin III''(1970)와 ''Led Zeppelin IV''(1971), 롤링 스톤스의 ''Sticky Fingers''(1971)와 ''Exile on Main St.''(1972) 등이 있다. 또한 1969년 롤링 스톤스의 하이드 파크 콘서트 녹음에도 사용되었다.
딥 퍼플의 명반 ''Machine Head''(1972) 녹음 당시 일화는 유명하다. 몽트뢰 카지노 옆에 주차되어 있던 이동식 스튜디오는 프랭크 자파 공연 중 발생한 화재로 소실될 뻔했다. 이 사건은 딥 퍼플의 대표곡 "Smoke on the Water"에 영감을 주었으며, 가사에는 We all came out to Montreux... To make records with a mobile영어 (우리는 모두 몽트뢰로 가서... 이동식 스튜디오로 레코드를 만들었다)와 이동식 스튜디오를 지칭하는 the Rolling truck Stones thing영어 (롤링 스톤스의 트럭)이라는 구절이 포함되었다.[2]
스튜디오 관리는 롤링 스톤스의 로드 매니저이자 피아니스트였던 이안 스튜어트가 담당했다. 그는 스튜디오가 다른 밴드에게 대여될 때 동행했으며, 때로는 세션에 참여하기도 했다. 레드 제플린의 곡 "Rock and Roll"에 그가 피아노를 연주한 것이 대표적인 예이다.
1970년대에 롤링 스톤스 이동식 스튜디오를 사용하여 녹음된 주요 앨범은 다음과 같다.
| 연도 | 앨범 | 아티스트 |
|---|---|---|
| 1970 | Led Zeppelin III | 레드 제플린 |
| 1971 | Sticky Fingers | 롤링 스톤스 |
| 1971 | Led Zeppelin IV | 레드 제플린 |
| 1972 | Machine Head | 딥 퍼플 |
| 1972 | Exile on Main St. | 롤링 스톤스 |
| 1972 | Happy to Meet – Sorry to Part | 호스립스 |
| 1973 | Uriah Heep Live | 유라이어 힙 |
| 1973 | Houses of the Holy | 레드 제플린 |
| 1973 | Live Dates | 위시본 애쉬 |
| 1973 | Penguin | 플리트우드 맥 |
| 1973 | Mystery to Me | 플리트우드 맥 |
| 1973 | Recorded Live | 텐 이어즈 애프터 |
| 1973 | Who Do We Think We Are | 딥 퍼플 |
| 1974 | Burn | 딥 퍼플 |
| 1975 | Physical Graffiti | 레드 제플린 |
| 1975 | Live! | 밥 말리 앤 더 웨일러스 |
| 1975 | Run with the Pack | 배드 컴퍼니 |
| 1977 | Live! | 스테이터스 큐 |
| 1977 | Moonflower | 산타나 |
| 1979 | Life in a Day | 심플 마인즈 |
2. 4. "Smoke on the Water"와 몽트뢰 카지노 화재 (1971)
1971년, 딥 퍼플은 그들의 여섯 번째 앨범 ''머신 헤드''를 녹음하기 위해 롤링 스톤스 이동식 스튜디오를 사용했다. 당시 이동식 스튜디오는 스위스 몽트뢰에 위치한 몽트뢰 카지노 옆에 주차되어 있었다. 그러나 프랭크 자파의 콘서트 도중 발생한 화재로 카지노 건물이 전소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동식 스튜디오는 다행히 화재 피해를 입지 않았다.[2]이 극적인 사건은 딥 퍼플에게 큰 영감을 주었으며, 밴드의 가장 유명한 곡 중 하나인 "스모크 온 더 워터"가 탄생하는 배경이 되었다. 노래 가사에는 당시 상황과 함께 이동식 스튜디오가 직접적으로 언급된다. 가사 중 "우리는 모두 몽트뢰로 가서... 이동식 스튜디오로 레코드를 만들었다" (We all came out to Montreux... To make records with a '''mobile''')라는 구절과 이동식 스튜디오를 "롤링 트럭 스톤스 씽" (the Rolling truck Stones thing)이라고 부르는 부분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2]
2. 5. 기술 업그레이드와 기능 확장 (1970년대 중반)
1973년 봄, 타파니 타파네인이 RSM의 정식 보조 음향 엔지니어로 고용되었다.[3] 이후 1974년부터 1975년까지 RSM은 대대적인 기술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기존의 16트랙 레코더는 24트랙 레코더로 교체되었고, 12개의 새로운 입력 채널이 추가되어 총 32개의 입력을 갖추게 되었다. 또한, 스튜디오 장비의 전반적인 음향 성능을 개선하기 위한 작업도 함께 이루어졌다.[2]2. 6. 방송 분야로의 활용 (1980년대)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롤링 스톤스 이동식 스튜디오(RSM)의 주된 작업 방향은 방송 분야로 전환되었다. 주요 고객은 LWT, BBC, 캐피털 라디오, 타인 티스 텔레비전과 같은 영국의 주요 방송사들이었다.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1982년에는 동기화 컴퓨터가 도입되었다. 이 컴퓨터는 오디오 테이프와 비디오 테이프를 정밀하게 동기화하여 재생할 수 있게 해주었다. 덕분에 이동식 스튜디오는 방송 프로그램을 녹음한 후, 바로 송출 가능한 완성된 오디오를 제작하여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 기능을 활용하여 마일스 데이비스, 윌리 넬슨, 폴 영, 더 치프턴스 등이 참여한 여러 텔레비전 시리즈의 전체 사운드 작업이 이루어졌다. 이는 영상 수록에 대응하기 위한 지속적인 기술 개선의 일환이었다.
2. 7. AIMS 프로젝트와 빌 와이먼 (1985-1988)
1985년, 롤링 스톤스는 이동식 스튜디오(RSM)를 당시 멤버였던 빌 와이먼에게 매각했다. 와이먼은 1987년 '앰비션 인벤션 모티베이션 석세스 프로젝트'(eng, 약칭 AIMS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는 영국 전역의 신생 밴드들에게 이동식 스튜디오를 무상으로 사용하여 최고 품질의 데모 테이프를 제작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주류 회사 페르노가 프로젝트를 후원했으며, 이에 따라 이동식 스튜디오의 차체는 페르노의 상징색인 파란색 바탕에 노란색 글씨로 도색되었다. 프로듀서 테리 테일러와 믹 매케나가 이 프로젝트 기간 동안 약 60개의 트랙 작업을 진행했으며, AIMS 프로젝트는 1988년 2월 로열 앨버트 홀에서의 최종 공연을 끝으로 마무리되었다.2. 8. 상업 시장 복귀와 폐쇄 (1993)
빌 와이먼이 주도한 AIMS 프로젝트 이후, 이동식 스튜디오는 다시 상업 시장에 투입되었다. 하지만 당시 상업 녹음 시장은 재정적으로나 기술적으로 경쟁이 매우 치열해진 상태였다. 결국 롤링 스톤스 이동식 스튜디오는 1993년 4월 운영을 중단하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이루어진 녹음 작업은 믹 재거의 동생인 크리스 재거와 그의 밴드 앗차!(Atcha!)가 파인우드 스튜디오의 기지에서 진행한 것이었다.2. 9. 미국으로의 이전과 현재 (1996-현재)
1996년, 이동식 스튜디오는 원래 형태 그대로 본햄스 경매를 통해 판매되었고, 미국 뉴욕의 로호 스튜디오(Loho Studios)가 인수하여 미국으로 옮겨졌다. 약간의 기술적 정비를 거친 후, 뉴욕의 언더그라운드 음악계에서 활발히 사용되었다. 특히 컨티넨탈 클럽에서 'Best of NYC Hardcore' 앨범 제작을 위해 패티 스미스, 라몬스의 라이브 공연을 포함하여 약 30개 밴드의 녹음을 진행했다.[4] 1999년에는 뉴욕 이스트 빌리지의 코니 아일랜드 하이에서 열린 밴드 DGeneration의 마지막 공연을 녹음하는 데 사용되기도 했다.2001년 11월,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에 위치한 국립 음악 센터(National Music Centre, 당시 칸토스 음악 컬렉션)가 이동식 스튜디오를 인수했다.[5] 이후 2016년부터 국립 음악 센터의 전시 시설인 스튜디오 벨(Studio Bell)에서 전시되고 있다.
3. 기술적 특징
롤링 스톤스 이동식 스튜디오는 대형 트레일러 내부에 레코딩 장비를 갖춘 형태로 제작되었다. 스튜디오 내부에는 멀티트랙 레코더와 녹음 현장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비디오 모니터 등이 기본적으로 설치되었다. 초기 장비는 당시 기술 수준을 반영했으나, 실제 운영 과정에서 필요에 따라 멀티트랙 레코더의 트랙 수를 늘리고 입력 시스템을 증설하는 등 기술 발전에 따라 꾸준히 개량되었다. 후기에는 영상 매체와의 작업을 위한 동기화 장비도 추가되었다. 스튜디오를 운반하는 트럭의 섀시 역시 노후화에 따라 교체되었다.
한편, 딥 퍼플이 특정 앨범을 녹음할 당시에는 스튜디오의 큰 크기 때문에 녹음 장소로 예정된 고성의 문을 통과하지 못하는 문제도 있었다.
3. 1. 초기 사양 및 장비
스튜디오 내부에는 멀티트랙 레코더와 녹음 현장의 모습을 비추는 비디오 모니터 등이 갖춰져 있었다. 초창기에는 8트랙 레코더가 장착되었지만, 실제 레코딩에 사용되면서 트랙 수가 부족하게 되어 16트랙으로 교체되었다.3. 2. 섀시 변화
이동식 스튜디오를 탑재하는 트럭의 섀시 본체는 초기에는 BMC·레이드가 사용되었으나, 이후 노후화로 인해 DAF의 F1600 터보 모델로 교체되었다.3. 3. 업그레이드 (1970년대 중반)
스튜디오는 초창기 8트랙 레코더를 사용했으나, 실제 레코딩 과정에서 트랙 수가 부족해져 16트랙으로 교체되었다. 이후 1974년부터 1975년에 걸쳐 대대적인 업그레이드가 진행되었다. 기존의 16트랙 레코더는 24트랙 레코더로 교체되었고, 입력 계통도 증설되어 총 32개의 입력을 지원하게 되었다. 또한, 스튜디오 내부의 음향 환경을 개선하는 작업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러한 장비 개선은 기술 발전에 따라 계속해서 이루어졌다.3. 4. 동기화 컴퓨터 도입 (1982)
롤링 스톤스 이동식 스튜디오는 기술 발전에 따라 내부 장비를 지속적으로 개선했다. 초기 8트랙 레코더는 16트랙, 이후 24트랙 레코더로 업그레이드되었고 입력 시스템도 증설되었다. 특히 1982년에는 영상 수록에 대응하기 위해 동기화 컴퓨터가 도입되었다. 이를 통해 오디오 테이프와 비디오 테이프를 완벽하게 동기화하여 실행할 수 있게 되었고, 방송 분야에서의 활용도가 높아졌다.4. 주요 작품
롤링 스톤스 이동식 스튜디오는 롤링 스톤스뿐만 아니라 여러 유명 아티스트들이 명반을 녹음하는 데 사용되었다. 대표적으로 레드 제플린, 딥 퍼플, 플리트우드 맥, 밥 말리 등이 이 스튜디오를 거쳐 갔다. 롤링 스톤스의 ''스티키 핑거스''와 ''메인 스트리트의 망나니'', 레드 제플린의 ''레드 제플린 III''와 ''레드 제플린 IV'', 딥 퍼플의 ''머신 헤드'' 등 록 음악 역사에 중요한 여러 앨범들이 이 스튜디오에서 녹음되었다.
특히 딥 퍼플의 대표곡 "스모크 온 더 워터"(''Smoke on the Water'') 가사에는 "''To make records with a'' '''mobile'''" (모빌로 레코드를 만들기 위해)과 "the Rolling truck Stones thing" (롤링 스톤스의 트럭)이라는 구절이 등장하여 이 스튜디오를 직접적으로 언급하고 있다.
4. 1. 싱글
- "Smoke on the Water" – 딥 퍼플
- "No Woman, No Cry" – 밥 말리 앤 더 웨일러스
- "Bring Your Daughter... to the Slaughter" – 아이언 메이든
4. 2. 앨범
| 연도 | 아티스트 | 앨범 제목 |
|---|---|---|
| 1970 | 레드 제플린 | Led Zeppelin III |
| 1971 | 롤링 스톤스 | Sticky Fingers |
| 1971 | 레드 제플린 | Led Zeppelin IV |
| 1971 | 더 후 | Who's Next |
| 1972 | 딥 퍼플 | 머신 헤드 |
| 1972 | 롤링 스톤스 | Exile on Main St. |
| 1972 | 호슬립스 | Happy to Meet – Sorry to Part |
| 1973 | 유라이어 힙 | Uriah Heep Live |
| 1973 | 레드 제플린 | Houses of the Holy |
| 1973 | 위시본 애쉬 | Live Dates |
| 1973 | 플리트우드 맥 | Penguin |
| 1973 | 플리트우드 맥 | Mystery to Me |
| 1973 | 텐 이어스 애프터 | Recorded Live |
| 1973 | 딥 퍼플 | Who Do We Think We Are |
| 1974 | 딥 퍼플 | Burn |
| 1974 | 나자레스 | Rampant |
| 1975 | 레드 제플린 | Physical Graffiti |
| 1975 | 밥 말리 앤 더 웨일러스 | Live! |
| 1975 | 배드 컴퍼니 | Run with the Pack |
| 1977 | 스테이터스 큐 | Live! |
| 1977 | 산타나 | Moonflower |
| 1979 | 심플 마인즈 | Life in a Day |
| 1980 | 토야 | Toyah! |
| 1981 | 로켓 88 | Rocket 88 |
| 1983 | 다이어 스트레이츠 | Alchemy: Dire Straits Live |
| 1985 | 레벨 42 | A Physical Presence |
| 1985 | 아이언 메이든 | Live After Death |
| 1986 | 버디 리치 | Just in Time |
| 1990 | 아이언 메이든 | No Prayer for the Dying |
참조
[1]
간행물
Rolling Stones' Mobile Recording Truck {{!}} Inside Tour
https://www.youtube.[...]
2016-06-26
[2]
서적
The Great British Recording Studios
Rowman & Littlefield
2015
[3]
간행물
Rolling Stones' Mobile Studio
http://www.muzines.c[...]
1984-09
[4]
웹사이트
11 legendary recording studios to rival Abbey Road
https://www.musicrad[...]
Future plc
2010-02-17
[5]
웹사이트
Rolling Stones Mobile Recording Studio
https://collections.[...]
National Music Centre
2022-04-12
[6]
인용
Rolling Stones' Mobile Recording Truck {{!}} Inside Tour
https://www.youtube.[...]
2016-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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