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르의 딸 브란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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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리르의 딸 브란웬'은 에린과 프러데인 사이의 결혼 동맹을 배경으로 하는 이야기이다. 프러데인의 지고왕 브란 벤디게이드의 누이 브란웬은 에린의 지고왕 마솔루흐와 결혼하지만, 브란웬의 이복형제 에브니시엔의 행동으로 인해 에린에서 박해를 받는다. 브란은 브리튼 전사들을 이끌고 에린을 침공하지만, 전쟁은 비극적인 결과를 낳고 브란웬은 심장이 깨져 죽는다. 살아남은 자들은 브란의 머리를 가지고 프러데인으로 돌아가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내고, 에린은 다섯 명의 여자들에 의해 재건된다. 이 이야기는 정치적 알레고리, 여성의 희생, 민족주의의 위험성, 운명과 비극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해석될 수 있으며, 국제 관계, 젠더 문제, 민족주의 등에 대한 현대적 의의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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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르의 딸 브란웬 | |
|---|---|
| 기본 정보 | |
 | |
| 개요 | |
| 제목 | 브란웬 베르흐 리르 |
| 다른 제목 | 스ィールの娘ブランウェン, 리르의 딸 브란웬 |
| 정보 | |
| 저자 | 불명, 일반적으로 다베드 출신의 서기관으로 여겨짐 |
| 언어 | 중세 웨일스어 |
| 시대 | 가장 오래된 원고는 14세기로 거슬러 올라가지만, 이야기는 훨씬 더 오래된 것으로 여겨짐. |
| 장르 | 웨일스 신화 |
| 주제 | 마비노기 두 번째 가지. 브란웬과 마솔후의 결혼과 고귀한 머리의 모임. |
| 배경 | 대부분 아일랜드, 또한 하를레흐, 런던, 아베르프라우. |
| 시대적 배경 | 신화 시대 |
| 등장인물 | 벤디게이드브란 (축복받은 브란), 마솔후, 브란웬, 에브니시엔, 마나위단, 프리데리, 탈리에신, 그웨른 |
| 시리즈 | 마비노기 사지 |
2. 배경
Branwen ferch Llŷrcy는 중세 웨일스 문학 작품인 마비노기에 수록된 이야기 중 하나이다. 마비노기는 중세 웨일스어 산문으로 쓰여진 11개의 이야기 모음집으로, 켈트 신화, 영웅 전설, 민담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아일랜드의 왕 마솔로흐는 프라이덴의 최고 왕이자 강력한 섬(Island of the Mighty)의 왕인 브란 더 블레스드와 대화하기 위해 하를레흐로 항해하여 그의 여동생 브란웬과의 결혼을 요청하여 두 섬 간의 동맹을 맺으려 한다. 벤디게이드프란은 마솔로흐의 요청에 동의하지만, 결혼에 대한 허락을 받지 못해 분노한 리르의 자녀들의 이복 형제인 에프니시엔이 마솔로흐의 말을 잔혹하게 훼손하면서 축하는 중단된다. 마솔로흐는 깊은 모욕감을 느끼지만, 브란이 죽은 자를 되살릴 수 있는 마법의 가마솥으로 보상하자 기뻐한다.
브란웬이라는 이름은 "흰 축복받은 까마귀"를 의미한다.
2. 1. 역사적 배경
이 이야기는 기원전 3세기 갈리아인의 발칸 침공에서 비롯되었다는 설이 있다.[11] 이에 따르면 브란은 갈리아인 군장 브렌누스다.[12] 니콜라이 톨스토이는 현재 전해지는 이야기가 11세기 아일랜드에서 브리안 보루마와 말 세크날 막 돔날 사이에 벌어진 전쟁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윌 파커는 이 이야기가 아일랜드 신화의 무크라머 벌판 전투, 페발의 아들 브란의 항해,[13] 그리고 초기 아서 왕 전설 문헌인 안눈의 약탈, 쿨후흐와 올루엔 등과 먼 친척 관계에 있다는 설을 제기했다.2. 2. 신화적 배경
이 이야기는 기원전 3세기 갈리아인의 발칸 침공에서 비롯되었다는 설이 있다.[11] 이에 따르면 브란은 갈리아인 군장 브렌누스다.[12] 니콜라이 톨스토이는 현재 전해지는 이야기가 11세기 아일랜드에서 브리안 보루마와 말 세크날 막 돔날 사이에 벌어진 전쟁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윌 파커는 이 이야기가 아일랜드 신화의 무크라머 벌판 전투, 페발의 아들 브란의 항해,[13] 그리고 초기 아서 왕 전설 문헌인 안눈의 약탈, 쿨후흐와 올루엔 등과 먼 친척 관계에 있다는 설을 제기했다.3. 줄거리
에린의 지고왕 마솔루흐는 프러데인의 지고왕 브란 벤디게이드(축복받은 브란)에게 브란웬과의 결혼을 청혼하여 두 나라 사이에 동맹을 맺고자 한다. 브란은 마솔루흐의 청혼을 받아들여 결혼식이 열린다.
하지만 브란 남매의 이복형제인 에브니시엔이 자신에게는 허락을 구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마솔루흐의 말들을 훼손하는 사건을 일으킨다. 브란은 마솔루흐에게 죽은 것을 살릴 수 있는 마법 가마솥을 선물하여 달랜다.
3. 1. 에린에서의 박해와 브란의 침공
마솔루흐가 브란 벤디게이드의 누이 브란웬과 결혼하여 에린으로 돌아간 후, 브란웬은 아들 그웨른을 낳는다. 하지만 에브니시엔이 마솔루흐의 말들에게 저지른 만행에 대한 앙금이 에린 사람들에게 남아 있었고, 이로 인해 브란웬은 박해를 받아 부엌데기 신세로 전락한다. 브란웬은 찌르레기를 훈련시켜 아일랜드해 건너 오빠 브란에게 자신의 상황을 알리는 서신을 보낸다.브란은 이 소식을 듣고 분노하여 남동생 마나워단과 브리튼의 154개 칸트레브에서 소집된 전사들을 이끌고 에린을 침공한다. 에린인들은 평화를 원한다며 브란을 달래기 위해 큰 집을 짓지만, 집 안에는 무장한 전사들이 숨겨진 100개의 자루를 매달아 놓는 함정을 판다. 그러나 에브니시엔이 이 속임수를 간파하고 자루 안의 에린 전사들을 모두 죽인다.
이후 연회에서 에브니시엔은 또다시 분노하여 마솔루흐와 브란웬의 아들 그웨른을 불 속에 던져 죽이고, 이로 인해 끔찍한 전투가 벌어진다. 에린인들이 마법 가마솥으로 죽은 자들을 되살리자, 에브니시엔은 시체 속에 숨어 있다가 가마솥을 파괴하고 자신도 죽는다.
3. 2. 에브니시엔의 활약과 가마솥 파괴
에린인들은 평화를 원한다면서 브란을 달래기 위한 큰 집을 짓는다. 집 안에는 100개의 자루가 매달려 있었는데, 보통 곡분이 들어 있어야겠지만 사실은 무장한 전사들이 들어 있었다. 이 속임수를 눈치챈 에브니시엔은 자루를 두들겨 에린 전사들의 머리통을 박살내 죽여버린다. 이후 집에서 연회가 열렸는데, 이번에도 기분이 수틀린 에브니시엔이 마솔루흐와 브란웬의 아들 그웨른을 불길 속에 집어던져 죽여버리고 끔찍한 전투가 벌어진다. 에린인들이 마법 가마솥으로 죽은 자들을 되살리자 에브니시엔은 시체 속에 숨어 있다가 가마솥을 파괴하고, 그 과정에서 자기도 죽는다.3. 3. 브란의 죽음과 귀환
전투에서 살아남은 프러데인 측 생존자는 탈리에신, 프러데리 등 7명뿐이었다. 브란웬은 충격을 받아 심장이 깨져 죽는다. 치명상을 입은 브란은 생존자들에게 자기 목을 잘라 프러데인으로 가져가라고 명한다. 이후 7년간 브란의 잘린 머리는 계속 이야기를 하며 그들을 즐겁게 해 주었다. 이후 생존자들은 그왈레스(더베드의 무인도)에서 80년을 더 즐겁게 살다가, 헤일런 밥 그윈이 콘월 쪽을 바라보게 되자 마법이 풀리고 슬픔에 젖어들었다. 그들은 브란의 수급을 그윈프런 백산(오늘날의 런던탑 자리)으로 가져가 프랑스 방향을 바라보도록 묻었다.3. 4. 에린의 재건
전쟁의 결과 에린인들은 모두 죽고 임신한 여자 다섯 명만 남았다. 다섯 여자는 모두 아들을 낳았고, 아들들은 자기 어머니들과 교접하여 다시 에린 땅에 생명을 번창케 했다. 이들은 각자 에린 땅을 다섯으로 나누어 다스렸으니, 에린의 5대 왕국이 여기서 비롯된 것이라고 한다.4. 등장인물
- '''벤디게이드프란''': 프러데인의 지고왕이자 브란웬의 오빠이다. 거대한 체구와 강력한 힘을 가진 영웅으로 묘사된다. 마솔로흐의 결혼 요청을 수락하고, 브란웬을 구출하기 위해 아일랜드로 항해한다. 마지막에는 마나위단을 포함한 생존자들에게 자신의 머리를 자르고 브리튼으로 가져가라는 유언을 남긴다.
- '''브란웬''': 리르의 딸이자 벤디게이드프란의 누이동생이다. 아일랜드의 왕 마솔로흐와 결혼하여 두 섬 간의 동맹을 맺으려 하지만, 에프니시엔의 만행으로 인해 고난을 겪는다. 결국 상심하여 죽음을 맞이한다.
- '''마솔로흐''': 아일랜드의 왕으로, 브란웬과의 결혼을 통해 프러데인과 동맹을 맺으려 한다. 에프니시엔에게 모욕을 당하지만, 벤디게이드프란에게 마법의 가마솥을 받고 기뻐한다.
- '''에프니시엔''': 벤디게이드프란 남매와 이복형제 간으로, 질투심 많고 충동적인 성격을 지녔다. 마솔로흐의 말을 훼손하고 궨을 죽이는 등 이야기 속 갈등의 주요 원인을 제공하며, 결국 프러데인과 아일랜드 간의 전쟁을 촉발시킨다. 마지막에는 자신의 행동을 속죄하기 위해 가마솥을 파괴하고 희생한다.
- '''마나위단''': 벤디게이드프란과 브란웬의 형제이다. 전쟁 이후 살아남은 일곱 명 중 한 명으로, 브란의 유언에 따라 그의 머리를 브리튼으로 가져가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 '''궨''': 브란웬과 마솔로흐의 아들이다. 에프니시엔에 의해 불 속에 던져져 죽음을 맞이한다.
- '''탈리에신''': 프라이데리 파브 프윌과 함께 아일랜드와의 전투에서 살아남은 일곱 명 중 한 명이다.
- '''프라이데리 파브 프윌''': 디페드 왕국의 왕자이다. 탈리에신과 함께 아일랜드와의 전투에서 살아남은 일곱 명 중 한 명이다.
- '''헤일린 파브 귄''': 과일스에서 콘월을 향한 문을 열게 되고, 그들에게 일어났던 슬픔이 되돌아오게 된다.
4. 1. 브란 벤디게이드 (Bendigeidfran)
'''브란 벤디게이드'''(Bendigeidfran, 축복받은 브란)는 프러데인의 지고왕이자 브란웬의 오빠이다. 마비노기온에서 그는 거대한 체구와 강력한 힘을 가진 영웅으로 묘사된다.
아일랜드의 왕 마솔로흐가 프라이덴의 최고 왕이자 강력한 섬의 왕인 브란 벤디게이드에게 여동생 브란웬과의 결혼을 요청하여 동맹을 맺으려 하자, 벤디게이드프란은 마솔로흐의 요청에 동의한다.
브란웬은 아일랜드 해를 건너 오빠 벤디게이드프란에게 찌르레기를 통해 메시지를 보냈고, 벤디게이드프란은 동생 마나위단과 영국의 154개 칸트레프에서 모은 거대한 전사들과 함께 그녀를 구출하기 위해 웨일스에서 아일랜드로 항해한다.
마나위단을 포함한 일곱 명만이 살아남았으며, 브란웬은 상심으로 죽었다. 살아남은 사람들은 치명상을 입은 브란으로부터 그의 머리를 자르고 브리튼으로 가져가라는 말을 듣는다.
일곱 명의 생존자들은 7년 동안 하를레흐에 머물면서 계속 말을 하는 벤디게이드프란의 머리에 의해 즐거움을 받는다. 그들은 나중에 시간의 흐름을 인지하지 못한 채 80년 동안 살았던 과일스로 이동한다. 결국, 콘월을 향한 홀의 문을 열자 그들에게 일어났던 슬픔이 되돌아온다. 지시에 따라 그들은 이제 침묵하는 머리를 귄프린(현재 런던 타워가 있는 곳으로 추정됨)으로 가져가서 침략을 막기 위해 프랑스를 향해 묻는다.
4. 2. 브란웬 베르흐 리르 (Branwen ferch Llŷr)
'''브란웬 베르흐 리르'''(Branwen ferch Llŷr)는 마비노기의 두 번째 가지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이다. 리르의 딸이자 벤디게이드프란의 누이동생이며, 아일랜드의 왕 마솔루흐와 결혼한다.
아일랜드의 왕 마솔루흐는 프라이덴의 최고 왕이자 강력한 섬(Island of the Mighty)의 왕인 벤디게이드프란(브란웬의 오빠)과 대화하기 위해 하를레흐로 항해하여 그의 여동생 브란웬과의 결혼을 요청하여 두 섬 간의 동맹을 맺으려 하였다. 벤디게이드프란은 마솔로흐의 요청에 동의한다.
결혼에 대한 허락을 받지 못해 분노한 리르의 자녀들의 이복 형제인 에프니시엔이 마솔로흐의 말을 잔혹하게 훼손하면서 축하는 중단된다. 마솔로흐는 깊은 모욕감을 느끼지만, 브란이 죽은 자를 되살릴 수 있는 마법의 가마솥으로 보상하자 기뻐한다. 선물을 받은 마솔로흐와 브란웬은 통치하기 위해 아일랜드로 항해한다.
마솔로흐의 왕국에서 브란웬은 아들 궨을 낳지만, 에프니시엔의 모욕은 아일랜드인들 사이에서 계속해서 분노를 일으키고, 결국 브란웬은 학대를 받고 부엌으로 쫓겨나 매일 구타를 당한다. 그녀는 찌르레기를 길들여 아일랜드 해를 건너 오빠 벤디게이드프란에게 메시지를 보낸다.
마나위단, 탈리에신, 디페드 왕국의 왕자 프라이데리 파브 프윌을 포함한 일곱 명의 남자만이 살아남았으며, 브란웬은 상심으로 죽었다.
4. 3. 마솔루흐 (Matholwch)
아일랜드의 왕 마솔로흐는 브란 더 블레스드와 대화하기 위해 하를레흐로 항해하여 그의 여동생 브란웬과의 결혼을 요청하여 두 섬 간의 동맹을 맺으려 했다. 벤디게이드프란은 마솔로흐의 요청에 동의했지만, 결혼에 대한 허락을 받지 못해 분노한 리르의 자녀들의 이복 형제인 에프니시엔이 마솔로흐의 말을 잔혹하게 훼손하면서 축하는 중단된다. 마솔로흐는 깊은 모욕감을 느꼈지만, 브란이 죽은 자를 되살릴 수 있는 마법의 가마솥으로 보상하자 기뻐했다. 이후 마솔로흐와 브란웬은 아일랜드로 함께 가서 통치한다.마솔로흐의 왕국에서 브란웬은 아들 궨을 낳지만, 에프니시엔의 모욕은 아일랜드인들 사이에서 계속해서 분노를 일으켰고, 결국 브란웬은 학대를 받고 부엌으로 쫓겨나 매일 구타를 당한다.
4. 4. 에브니시엔 (Efnysien)
브란 더 블레스드 남매와 이복형제 간인 에브니시엔은 질투심이 많고 충동적인 성격을 지닌 인물이다. 그는 마솔로흐의 말들을 훼손하고, 그웨른을 죽이는 등 이야기 속 갈등의 주요 원인을 제공한다. 그의 행동은 프라이덴과 아일랜드 간의 전쟁을 촉발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된다.아일랜드 왕 마솔로흐가 프라이덴의 왕 브란 더 블레스드에게 그의 여동생 브란웬과의 결혼을 요청하여 동맹을 맺으려 하자, 에브니시엔은 결혼 허락을 받지 못해 분노하여 마솔로흐의 말들을 잔혹하게 훼손한다. 마솔로흐는 모욕감을 느끼지만, 브란이 죽은 자를 되살리는 마법의 가마솥으로 보상하자 기뻐한다.
이후, 마솔로흐의 왕국에서 브란웬이 아들 그웨른을 낳지만, 에브니시엔의 모욕은 아일랜드인들 사이에서 분노를 일으켜 브란웬은 학대를 받고 부엌으로 쫓겨난다.
아일랜드인들은 평화를 제안하며 벤디게이드프란을 위한 집을 짓지만, 에브니시엔은 속임수를 의심하여 무장한 전사들을 찾아내 죽인다. 잔치에서 에브니시엔은 다시 모욕감을 느껴 그웨른을 불 속에 던져 격렬한 전투가 벌어진다. 아일랜드인들이 가마솥으로 죽은 자를 되살리는 것을 본 에브니시엔은 시체들 속에 숨어 가마솥을 파괴하고 자신을 희생한다.
4. 5. 마나워단 밥 리르 (Manawydan fab Llŷr)
벤디게이드프란과 브란웬의 형제인 마나위단은 전쟁 이후 살아남은 일곱 명 중 한 명이었다. 그는 상심으로 죽은 브란웬과 치명상을 입은 브란의 유언에 따라 브란의 머리를 베어 브리튼으로 가져가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4. 6. 그웨른 (Gwern)
마솔로흐의 왕국에서 브란웬은 아들 궨을 낳았다. 그러나 에프니시엔의 모욕은 아일랜드인들 사이에서 계속해서 분노를 일으켰고, 결국 잔치에서 에프니시엔은 궨을 불 속에 던져 격렬한 전투가 벌어졌다.5. 해석
이 이야기는 기원전 3세기 갈리아인의 발칸 침공에서 비롯되었다는 설이 있다.[11] 이 설에 따르면 브란은 갈리아인 군장 브렌누스다.[12] 니콜라이 톨스토이는 현재 전해지는 이야기가 11세기 아일랜드에서 브리안 보루마와 말 세크날 막 돔날 사이에 벌어진 전쟁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윌 파커는 이 이야기가 아일랜드 신화의 무크라머 벌판 전투, 페발의 아들 브란의 항해,[13] 그리고 초기 아서 왕 전설 문헌인 안눈의 약탈, 쿨후흐와 올루엔 등과 먼 친척 관계에 있다는 설을 제기했다.
6. 현대적 의의
이 이야기는 현대 사회에도 여전히 유효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복수와 갈등이 비극적인 결과를 초래한다는 점을 보여주며, 화해와 용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특히, 에브니시엔의 행동은 순간적인 분노가 얼마나 큰 파멸을 가져올 수 있는지 보여주는 경고의 메시지로 해석될 수 있다. 또한, 브란웬의 비극적인 운명은 여성과 약자가 겪는 고통을 드러내며, 권력과 폭력의 문제점을 지적한다. 마지막으로, 아일랜드의 기원에 대한 이야기는 민족 간의 갈등과 편견이 어떻게 형성되는지 보여주며, 역사적 맥락 속에서 이해해야 할 필요성을 제시한다.
참조
[1]
서적
The Oldest British Prose Literature: The Compilation of the Four Branches of the Mabinogi
[2]
논문
Brân, Brennos: an instance of Early Gallo-Brittonic history and mythology'
1990-01-01
[3]
서적
The Mabinogion
[4]
서적
The Mabinogion
[5]
서적
The Oldest British Prose Literature: The Compilation of the Four Branches of the Mabinogi
[6]
문서
[7]
서적
[8]
논문
Brân, Brennos: an instance of Early Gallo-Brittonic history and mythology'
199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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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10]
문서
[11]
서적
The Mabinogion
[12]
논문
Brân, Brennos: an instance of Early Gallo-Brittonic history and mythology'
1990-01-01
[13]
서적
The Mabinog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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