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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크 (로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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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야크는 우크라이나가 설계한 로켓으로, 러시아 RD-120 엔진을 개량하고 RD-8 엔진 설계를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RD-801, RD-810 엔진을 사용하며, 한국형발사체 계획 당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기술 도입을 검토했다. 마야크 로켓은 RD-8, RD-120 엔진을 기반으로 하며, 다양한 파생형이 존재한다. 한국은 우크라이나의 로켓 엔진 설계도를 구입하여 KARI 30톤급, 75톤급 로켓엔진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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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크 (로켓)
개요
마야크 로켓 계열
마야크 로켓 계열
종류액체 로켓
제작 국가우크라이나
제작 회사유즈노예 설계국
역사
개발유즈노예 설계국
파생형
마야크-M엔진: 1단 - RD-170M 또는 RD-120M, 2단 - RD-0120
추력: 1단 - 7900 kN (RD-170M) 또는 740 kN (RD-120M), 2단 - 1961 kN (RD-0120)
상태: 제안
마야크-A엔진: 1단 - RD-120M, 2단 - RD-8 (로켓 엔진)
추력: 1단 - 740 kN, 2단 - 98 kN
상태: 제안
마야크-E엔진: 1단 - 4 x RD-120M, 2단 - RD-0120
추력: 1단 - 2960 kN, 2단 - 1961 kN
상태: 제안
마야크-SH5엔진: 1단 - RD-120M
추력: 1단 - 740 kN
상태: 제안
마야크-S1엔진: 1단 - RD-120M
추력: 1단 - 740 kN
상태: 제안
마야크-333엔진: 1단 - RD-120M
추력: 1단 - 740 kN
상태: 제안
일반 정보
추진력120 또는 200 tf
추력10 tf
연료해당 없음

2. 엔진

마야크 로켓은 다음의 액체연료 엔진을 모듈로 사용하여 다양한 조합을 통해 소형, 중형, 대형 발사체를 각각 2개씩, 총 6개의 모델로 구성할 계획이다. 이 조합을 통해 소형 모델은 지구 저궤도(LEO)에 1.5ton의 화물을, 대형 모델은 최대 70ton의 화물을 운반할 수 있다.

사용되는 주요 엔진 모듈은 다음과 같다.


  • RD-810: 추력 200톤급 엔진으로, 주로 1단 로켓에 사용된다.
  • RD-801: 추력 120톤급 엔진으로, 1단 또는 2단 로켓에 사용될 수 있다.
  • RD-8: 추력 8톤급 엔진으로, 2단 또는 3단 로켓에 사용된다.


마야크 로켓의 엔진, 제어 시스템, 지상 시설 등은 기존의 제니트 로켓과 싸이클론 로켓의 부품을 상당 부분 활용하여 개발된다. 특히 엔진의 경우, 우크라이나유즈노예 설계국이 개발한 RD-8 엔진 설계를 기반으로 한다. 유즈노예는 러시아RD-120 엔진 정비 및 개량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RD-8의 추력을 대폭 향상시켜 RD-801과 RD-810 엔진을 개발했다. RD-8 엔진은 과거 한국형발사체 개발 계획 당시 항우연이 기술 도입을 검토했던 모델이기도 하며, 최첨단 기술인 단계식 연소 사이클 방식을 사용하는 RP-1 엔진이다.

주요 관련 엔진들의 비교는 다음과 같다.

엔진 모델개발 국가추력연소 방식최초 발사
RD-8우크라이나8톤단계식 연소 사이클1985년 (제니트 2호)
RD-120러시아85톤단계식 연소 사이클1985년 (제니트 2호)
RD-801우크라이나130톤단계식 연소 사이클-
RD-810우크라이나200톤단계식 연소 사이클-



단계식 연소 사이클은 로켓 엔진의 터보 펌프를 구동시킨 고온, 고압의 가스를 버리지 않고 주 연소실로 보내 다시 연소시키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연소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지만, 고온·고압의 가스를 다루기 위한 고도의 소재 기술과 정밀한 가공 기술이 요구된다. 이러한 기술은 러시아우크라이나 등 일부 국가만이 보유하고 있는 최첨단 로켓 기술로 평가받는다.[3] 미국은 고비용의 액체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단계식 연소 사이클 엔진 기술은 보유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한 RP-1 연료를 사용하는 단계식 연소 사이클 엔진 기술은 확보하지 못했다.

항우연은 과거 우크라이나 국영 유즈노예 설계국으로부터 로켓 엔진 설계도를 도입하여 KARI 30톤급 로켓엔진을 개발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KARI 75톤급 로켓엔진을 개발했다. 하지만 이 엔진들은 단계식 연소 사이클보다 효율이 낮은 가스발생기 사이클 방식을 사용한다.

대한민국의 첫 우주발사체인 나로호(KSLV-1)에 사용된 RD-151 엔진은 러시아에서 완제품 형태로 도입되었으며, 추력 200톤급의 단계식 연소 사이클 RP-1 엔진이다. (실제 발사 시에는 추력을 170톤으로 낮춰 사용했다.) 이는 우크라이나RD-810 엔진과 동일한 기술 기반을 가진다. 당초 나로호 사업을 통해 러시아로부터 관련 기술을 이전받을 계획이었으나, 미국 국무부의 방해로 기술 이전이 좌절되었다. 이로 인해 후속 사업인 한국형발사체(KSLV-2)에는 가스발생기 사이클 방식의 엔진(Jet A-1 연료 사용)을 자체 개발하여 사용하게 되었다.

이러한 단계식 연소 사이클과 같은 최첨단 로켓 엔진 기술로 인해, 러시아 우주 발사체는 미국, 프랑스 등 보다 10배 저렴한 가격에 인공위성 발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3. 파생형

다음의 액체연료 엔진을 모듈로 사용하여, 여러 가지 조합을 통해 소형, 중형, 대형 발사체를 각각 2개씩, 총 6개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 발사체들은 소형 모델의 경우 지구 저궤도(LEO)에 1.5ton의 화물을, 대형 모델의 경우 최대 70.1ton의 화물을 운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 RD-810 엔진: 추력 200톤, 1단 로켓에 사용
  • RD-801 엔진: 추력 120톤, 1단 또는 2단 로켓에 사용
  • RD-8 엔진: 추력 8톤, 2단 또는 3단 로켓에 사용


엔진, 제어 시스템, 지상 시설 등은 기존의 제니트 로켓과 싸이클론 로켓의 부품을 상당 부분 활용하여 개발될 예정이다.

버전Mayak-L1Mayak-L2Mayak-M1Mayak-M2Mayak-H3Mayak-H5
길이 (m)27.3m36.9m47.4m61m63m64m
직경 (m)2.7m3m3.9m
무게 (t)95ton165ton370ton495ton / 515ton1218ton / 1236ton2010ton / 2015ton
단수22 / 3
1단 엔진1 × RD-8012 × RD-8012 × RD-8104 × RD-81012 × RD-81020 × RD-810
2단 엔진1 × RD-809K2 × RD-809K4 × RD-809K1 × RD-801B
3단 엔진-RD-809K
연료액체산소 / 등유
LEO 화물 (t)1.5ton3ton8.2ton15.1ton / –45.5ton / –70.1ton / –
GTO 화물 (t)2.4ton– / 6.5ton16ton / 19ton25ton / 30.2ton


4. 한국과의 관계

우크라이나 유즈노예가 설계한 RD-8 엔진은 한국형발사체 계획 초기 항우연이 기술 도입을 검토했던 모델이다. 이 엔진은 최첨단 기술로 평가받는 단계식 연소 사이클 방식을 사용하는 RP-1 엔진이다. 우크라이나는 RD-8 엔진 설계를 기초로 하고 러시아 RD-120 엔진의 정비 및 개량 경험을 더해 추력을 크게 높인 RD-801, RD-810 엔진을 개발했다.

주요 관련 로켓 엔진 비교
엔진 모델국가추력사이클 방식최초 발사 (기준 엔진)
RD-8우크라이나8톤단계식 연소 사이클1985년 (제니트 2호)
RD-120러시아85톤단계식 연소 사이클1985년 (제니트 2호)
RD-801우크라이나130톤단계식 연소 사이클-
RD-810우크라이나200톤단계식 연소 사이클-



항우연은 이후 우크라이나 국영 유즈노예 설계국으로부터 로켓 엔진 설계도를 구매하여 KARI 30톤급 로켓엔진을 국산화했으며, 이를 확대 개량하여 KARI 75톤급 로켓엔진을 개발했다. 항우연이 개발한 이 엔진들은 단계식 연소 사이클보다 비추력이 낮아 성능상 한계가 있는 가스발생기 사이클 방식을 사용한다.

단계식 연소 사이클은 연소 가스를 재활용하여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식이지만, 고온·고압의 가스를 다루기 위한 고도의 소재 및 가공 기술이 필요하다. 이러한 기술은 미국에는 없고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 일부 국가만 보유한 최첨단 기술로 알려져 있다.[3]

과거 나로호(KSLV-1) 사업 당시, 한국은 러시아로부터 추력 200톤급의 단계식 연소 사이클 엔진인 RD-151 완제품 도입과 함께 관련 기술을 이전받기로 했었다. 그러나 미국 국무부의 개입으로 기술 이전이 무산되면서 국산화 계획이 좌절되었다. 나로호에는 RD-151 엔진의 추력을 170톤으로 낮추어 사용했다. 우크라이나의 RD-810 엔진 역시 동일한 추력 200톤급의 단계식 연소 사이클 RP-1 엔진이다.

결과적으로 한국은 나로호 사업을 통해 최첨단 로켓 엔진 기술을 확보하려던 계획이 미국의 반대로 무산되었고, 후속 사업인 한국형발사체(KSLV-2, 누리호)에는 가스발생기 사이클 방식의 자체 개발 엔진을 사용하게 되었다. 이는 미국 등에서도 사용하는 기술이지만, 단계식 연소 사이클에 비해서는 성능이 낮은 것으로 평가된다.

참조

[1] 웹사이트 Mayak http://www.nkau.gov.[...] State Space Agency of Ukraine 2015-11-07
[2] 웹사이트 Launch vehicles / Missiles / Mayak https://yuzhnoye.com[...] Design Office 2016-05-25
[3] 뉴스 로켓 기술 둘러싼 미·러의 갈등 한경비즈니스 201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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