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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간트로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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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메간트로푸스는 인도네시아 자바 섬에서 발견된 화석 인류로, 발견된 화석의 수가 적어 분류학적 위치에 대한 논쟁이 있다. 1941년 구스타프 폰 케니히스발트에 의해 처음 발견된 메간트로푸스 A를 비롯하여 여러 화석들이 메간트로푸스로 분류되었으며, 각 화석들은 크기와 형태에서 차이를 보인다. 학술적으로 메간트로푸스는 호모 에렉투스의 변이 범위 내에 속하거나, 별도의 종 또는 아종으로 분류되기도 하며, 오스트랄로피테쿠스와 유사성을 보이기도 한다. 최근 연구에서는 루펑피테쿠스와 유사한 별개의 속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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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간트로푸스 - [생물]에 관한 문서
메간트로푸스 팔라에오자바니쿠스
퐁기나에와의 유사성을 기반으로 한 두개골 그림
퐁기나에와의 유사성을 기반으로 한 두개골 그림
분류
멸종 여부
메간트로푸스
팔라에오자바니쿠스
명명자폰 쾨니히스발트, 1950년
동의어호모 에렉투스 팔라에오자바니쿠스
피테칸트로푸스 두비우스
생물학적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
포유강
영장목
상과사람상과
사람과
아과사람아과
사람족
사람속?
호모 에렉투스?
아종메간트로푸스?
학명Homo erectus palaeojavanicus?
화석 범위
화석 범위초기 플라이스토세 - 중기 플라이스토세

2. 화석 발견

메간트로푸스 화석은 발견된 수가 비교적 적으며, 단상통 집합체일 가능성이 있다.

2. 1. 메간트로푸스 A (상기란 6)

이 큰 턱뼈 조각은 1941년 구스타프 폰 케니히스발트에 의해 처음으로 발견되었다. 케니히스발트는 제2차 세계 대전 중 일본군에 의해 포로가 되었지만, 턱뼈의 주형을 프란츠 바이덴라이히(Franz Weidenreich)에게 보낼 수 있었다. 바이덴라이히는 1945년에 이 표본을 기술하고 명명하였으며, 당시 알려진 가장 큰 영장류 턱뼈라는 점에 주목했다. 이 턱뼈는 크기가 고릴라와 거의 같았지만, 형태는 달랐다. 유인원의 경우 하악골은 두 개의 하악지가 만나는 부분인 이음부에서 높이가 가장 크지만, 상기란 6번 표본의 경우에는 첫 번째 어금니(M1) 부근에서 높이가 가장 크다.

바이덴라이히는 말단비대증을 고려했지만, 과장된 턱과 턱뼈 크기에 비해 작은 치아와 같은 전형적인 특징이 없다는 이유로 배제했다. 바이덴라이히는 이것이 나온 영장류의 크기를 직접적으로 추정하지는 않았지만, ''기간토피테쿠스(Gigantopithecus)''의 2/3 크기라고 말했다. 기간토피테쿠스는 고릴라의 두 배 크기였으므로, 건장한 인간이나 직립 영장류와 같은 비율로 확대하면 키가 약 2.44m이고 무게가 약 181kg~272kg 정도였을 것이다.

이 턱뼈는 그로버 크란츠(Grover Krantz)의 두개골 복원에 부분적으로 사용되었는데, 그 높이는 단 21cm에 불과했다.

2. 2. 메간트로푸스 B (상기란 8)

1953년 마르크스가 기술한 또 다른 턱뼈 조각이다. 크기와 모양은 원래의 하악골과 거의 같았지만 심하게 손상되어 있었다.[3] 일본/인도네시아 연구팀의 최근 연구에 의해 이 성체 화석이 복원되었고, 호모 에렉투스의 알려진 표본보다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3] 흥미롭게도 이 표본은 최초의 하악골 발견에서만 볼 수 있고 호모 에렉투스에서는 알려지지 않은 몇 가지 고유한 특징을 유지하고 있었다. 크기에 대한 추정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

2. 3. 메간트로푸스 C (상기란 33/BK 7905)

이 턱뼈 조각은 1979년에 발견되었으며, 이전에 발견된 아래턱뼈들과 공통적인 특징을 몇 가지 가지고 있다.[3] 메간트로푸스와의 연관성은 아래턱뼈 발견들 중 가장 불확실해 보인다.

2. 4. 메간트로푸스 D

이 하악골과 하악지는 1993년 사르토노(Sartono)에 의해 발견되었으며, 연대는 140만 년 전에서 90만 년 전 사이로 추정된다.[4] 하악지 부분은 심하게 손상되었지만, 하악골 조각은 비교적 온전하게 보존되었으나, 치아의 세부 사항은 소실되었다.[4] '메간트로푸스 A'보다 약간 작고 모양은 매우 유사하다.[4] 사르토노, 타일러(Tyler), 크랜츠(Krantz)는 '메간트로푸스' A와 D가 어떤 종이든 매우 유사한 종의 표본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데 동의했다.[4]

2. 5. 메간트로푸스 I (상기란 27)

타일러는 이 표본을 거의 완전하지만 찌그러진 두개골로 묘사했는데, 크기는 '메간트로푸스'의 크기 제한 내에 있고 '호모 에렉투스'의 (추정) 크기 제한 밖에 있다고 했다. 이 표본은 두 개의 관자놀이 융기(시상능)를 가지고 있으며, 두개골 상단에서 거의 만나는 점과 매우 두꺼운 후두 능선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특이했다.[5]

2. 6. 메간트로푸스 II (상기란 31)

1982년 사르토노(Sartono)가 처음으로 기술한 두개골 조각이다. 타일러(Tyler)의 분석에 따르면, 이 두개골은 일반적인 호모 에렉투스(H. erectus)의 범위를 벗어난다. 이 두개골은 이전에 발견된 어떤 표본보다 더 깊고, 낮은 궁륭을 가지고 있으며, 더 넓다. 두정골능선(sagittal crest) 또는 측두릉(temporal ridge)이 두 개인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용량은 약 800~1000cc였다.[1] 1993년 AAPA 회의에서 발표된 이후, 타일러의 상기란 31(Sangiran 31) 재구성은 대부분의 권위자들에게 받아들여졌다.[1]

대부분의 화석과 마찬가지로 심하게 손상되었지만, 안면 이후 두개골의 완전성을 고려할 때 재구성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은 매우 작다. 타일러가 받아들인 상기란 31의 재구성은 이중 측두릉을 보여준다. 측두근은 두정골의 꼭대기까지 확장되어 거의 합쳐진다. 이러한 특징을 보이는 다른 호모 에렉투스 표본은 없다. 크란츠(Krantz)의 상기랑 31을 거대한 호모 하빌리스(Homo habilis)로 재구성한 것은 의심스러운 것으로 판명되었다.[1]

2. 7. 메간트로푸스 III

약 10~7cm 크기의 사람족(hominid) 두개골의 뒤쪽 부분으로 보이는 화석이다. 타일러(1996)가 기술했는데, 그는 전체 두개골의 후두각이 약 120°였을 것이라고 추정했으며, 이는 그의 주장에 따르면 알려진 호모 에렉투스의 범위를 벗어나는 것이라고 한다. 호모 에렉투스는 훨씬 더 각진 후두부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의 두개골 조각에 대한 해석은 다른 권위자들에 의해 의문을 제기되었는데, 그 조각이 실제로 타일러가 생각했던 두개골의 일부인지에 대한 의문도 포함된다.

3. 학술적 해석

메간트로푸스의 분류학적 위치는 여전히 논쟁 중이다. 주요 학설은 다음과 같다.


  • 호모 에렉투스 (''H. erectus''): 대부분의 고인류학자들은 메간트로푸스 화석이 호모 에렉투스의 변이 범위 내에 속한다고 본다. 카이후(Kaifu) 등(2005)은 그렌츠방크/상기란 그룹(메간트로푸스)을 호모 에렉투스의 원시적인 그룹으로 분류했다.[1] 그러나 일부 학자들은 낮은 두개골 용량 등의 특징을 근거로 별도의 종 또는 아종으로 분류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호모 팔레오자바니쿠스 또는 호모 에렉투스 팔레오자바니쿠스라는 이름을 제안했다.[2]

  • 비(非)호미닌 호미니드 (Non-hominin hominid): 러셀 치오콘은 2009년에 메간트로푸스를 호모 에렉투스와 같은 종으로 간주하면서도, 루펑피테쿠스와 가장 가까운 관계를 갖는 "미스터리 유인원"이라는 개념을 제기했다.[6] 2019년 치아 형태 분석 결과, 메간트로푸스는 퐁고와 호모와 구별되는 특징을 가지며, 루펑피테쿠스와 가장 유사한 별개의 속으로 확인되었다.[1]

3. 1. 호모 에렉투스 (''H. erectus'')

대부분의 고인류학자들은 메간트로푸스 화석이 *호모 에렉투스*(''H. erectus'')의 변이 범위 내에 속한다고 생각한다. 카이후(Kaifu) 등(2005)은 "아프리카 초기 호모에서 충분히 유래된 모든 초기 호모 집단을 *호모 에렉투스*에 속한다는 보수적인 견해를 취한다면, 그렌츠방크/상기란 그룹은 이 종의 원시적인 그룹으로 분류된다"고 언급했다.[1] 그러나 일부 학자들은 낮은 두개골 용량과 같은 원시적인 특징을 근거로 메간트로푸스 화석이 별도의 종 또는 *호모 에렉투스*의 아종을 정당화한다고 주장하며, *호모 팔레오자바니쿠스*(''H. palaeojavanicus'') 또는 *호모 에렉투스 팔레오자바니쿠스*(''H. e. palaeojavanicus'')라는 이름을 제안했다.[2] 이에 반대하여 울포프(Milford H. Wolpoff)(1999)는 초기와 후기 자바 화석 간의 강력한 유사성을 주장하며 종이나 아종 구분을 부정했다.[3]

3. 2. 오스트랄로피테쿠스 (Australopithecine)

로빈슨(1953)은 상기란 6번 하악골 조각을 기반으로 메간트로푸스가 동남아시아의 강건한 오스트랄로피테쿠스일 수 있다고 처음 제안했다. 크란츠(1975)도 비슷한 이론을 제시했는데, 상기란 6번은 "전적으로 *호모 에렉투스*의 가능한 크기 범위를 벗어나며,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프리카누스*로 분류되어야 한다"(즉, 강건한 오스트랄로피테쿠스와 반대로 섬세한 오스트랄로피테쿠스)고 주장했다. 코니히스발트(1973)에 따르면 상기란 6번에서는 강건한 것과 섬세한 오스트랄로피테쿠스의 특징 모두를 찾아볼 수 있다. "어떤 면에서 *메간트로푸스*의 아래턱은 *A. 아프리카누스*(소구치)의 특징과 *A. 로부스투스*(크기)의 특징을 결합하고 있다."

3. 3. 비(非)호미닌 호미니드 (Non-hominin hominid)

러셀 치오콘은 2009년에 메간트로푸스를 호모 에렉투스와 같은 종으로 간주하면서도, 루펑피테쿠스와 가장 가까운 관계를 갖는 "미스터리 유인원"이라는 개념을 제기했다.[6] 2019년 치아 형태 분석 결과, 메간트로푸스는 퐁고와 호모와 구별되는 특징을 가지며, 루펑피테쿠스와 가장 유사한 별개의 속으로 확인되었다.[1] ''피테칸트로푸스 두비우스''는 이종 동물명으로 밝혀졌다.[1]

참조

[1] 논문 Evidence for increased hominid diversity in the Early to Middle Pleistocene of Indonesia http://www.nature.co[...] 2019-05-01
[2] 서적 Apes, Giants, and Man University of Chicago Press 1946
[3] 논문 Hominid Mandibular Remains From Sangiran: 1952-1986 collection
[4] 논문 A new 'Meganthropus' mandible from Sangiran, Java: an announcement
[5] 논문 The taxonomic status of the "Meganthropus" cranium Sangiran 31 and the "Meganthropus" occipital fragment III https://journals.lib[...]
[6] 논문 The mystery ape of Pleistocene Asia 2009-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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