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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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스코리아는 1930년대 시작되어 현재까지 이어져 오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미인 선발 대회이다. 1957년 한국일보의 후원으로 첫 대회가 개최되었으며, 매년 약 50명의 여성들이 참가하여 '진', '선', '미' 등을 선발한다. 2010년 이후 국제 대회 참가권 변화와 함께 국내 엔터테이너 선발 형식으로 변화하였으며, 2022년 최민수가 미스 지구 대회에서 우승하여 4대 국제 미인 대회 최초 우승을 기록했다. 역대 입상자 정보와 함께, 과거 심사위원 매수, 외모 획일화, 자격 박탈 등의 논란이 있었으며, 미스 월드 코리아와의 대립도 있었다.
미스코리아의 기원은 1930년대 잡지 《삼천리》의 지상 미인대회나 1949년의 '미스 대한' 선발 등 초기 미인 대회들로 거슬러 올라가며, 1953년 중앙신문사 주최 대회를 통해 현대적인 형태에 가까워졌다.[47][48] 공식적인 미스코리아 대회는 1957년 한국일보 후원으로 처음 시작되었다.
2. 역사
초창기 미스코리아는 미스 유니버스, 미스 월드 등 주요 국제 미인대회에 대한민국 대표를 파견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그러나 2010년대에 들어 미스 월드(2011년부터 별도 대회 미스 월드 코리아 개최)와 미스 유니버스(2016년부터 참가 중단)의 참가권을 연장하지 않으면서 변화를 맞이했다. 현재는 미스 인터내셔널과 미스 어스에 참가자를 보내고 있으며, 국제 대회 대표 선발보다는 국내 엔터테이너 발굴에 더 집중하는 추세로 평가받는다.[49] 대회 주최 기관도 한국일보에서 시작해 여러 차례 변경되었으며, 2021년부터는 글로벌 E&B가 주최하고 있다.
미스코리아 출신들은 국제 대회에서도 성과를 보여주었다. 1988년 장윤정이 미스 유니버스 2위에 올랐고, 2007년 이하늬는 같은 대회에서 4위를 기록했다.[38] 특히 2022년 미스 어스 대회에서는 최미나수가 우승하여, 한국 최초로 4대 국제 미인 대회 정상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2]
2. 1. 초기 미인 선발 (1930년대~1950년대 초)
1930년대 이광수, 김동인과 함께 대중잡지 《삼천리》를 발행하던 김동환은 경쟁지였던 방정환의 ‘별건곤’을 따라잡기 위해 지상 미인대회를 기획했다. 이는 여성들의 상반신 사진을 응모 받아 최고 미인을 잡지 표지에 싣는 방식이었다. 1949년에는 월간지 ‘신태양’에서 ‘미스 대한’을 선발했는데, 응모자의 사진을 크게 확대하여 덕수궁 뜰에 전시하고 일반 시민들의 인기투표로 뽑는 방식이었다. 현재와 비슷한 형태의 미인대회는 1953년 중앙신문사[47] 주최로 부산에서 처음 열렸으며[48], 이 대회의 첫 우승자는 강귀희였다.
2. 2. 미스코리아 대회 정착 (1957년~현재)
1957년 한국일보의 후원으로 첫 번째 미스코리아 대회가 열렸다. 매년 약 50명의 여성들이 대한민국 서울에서 경쟁하며, 심사위원단은 이들 중 7명을 선발한다. 최고 영예인 "진(眞)"은 공식 미스코리아로 선정된다. 다음으로 두 명의 "선(善)"(1위와 동일) 수상자는 미스 인터내셔널 또는 미스 어스와 같은 국제 대회에 참가할 자격을 얻는다. 마지막으로 네 명의 "미(美)"(준결승 진출자)가 선정된다.


미스코리아는 오랜 기간 미스 월드와 미스 유니버스 등 주요 국제 미인대회에 대한민국 대표를 파견해왔다. 그러나 2010년부터는 미스 월드 참가권 계약을 갱신하지 않았고, 2011년 3월 16일 미스 월드 기구 회장 줄리아 몰리는 별도의 미스 월드 코리아 선발대회 출범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미스 월드 2011부터는 미스코리아가 아닌 미스 월드 코리아 대회를 통해 참가자가 선발되었다. 이어서 2016년부터는 미스 유니버스 참가권 계약도 연장하지 않았다. 이러한 변화는 미스코리아 대회가 국제 대회 대표 선발이라는 역할에서 벗어나, 국내 엔터테이너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방향으로 성격을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49] 현재 미스코리아 본선 수상자는 미스 인터내셔널과 미스 어스에 참가하고 있다.
대회 주최 기관에도 변화가 있었다. 1957년부터 대회를 후원해 온 한국일보는 2015년부터 한주 E&M과 공동으로 대회를 주최했으며, 2018년부터는 한국일보의 자회사인 한국일보 E&B와 공동 주최했다. 2021년부터는 한국일보 E&B가 사명을 변경한 글로벌 E&B가 단독으로 대회를 주최하고 있다.
미스코리아 출신 참가자들은 국제 대회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3. 역대 입상자
다음은 역대 '''미스코리아''' 수상자들이다.
'''미스코리아'''로는, 1988년에는 장윤정이 미스 월드 및 미스 유니버스에서 2위를, 2007년에는 이하늬가 미스 유니버스에서 4위를, 2021년 선(善)인 최미나수가 2022년 미스 어스에 선발되었다.[38]
4. 지역 예선
5. 주요 참가자
장진영, 미스 대전-충남 진]]
박희정, 미스 부산 선
6. 국제 대회 출전 결과
역대 '''미스코리아''' 수상자들의 주요 국제 대회 참가 및 수상 결과는 다음과 같다.
- '''1명''' — 미스 어스 우승자:
- * 최민아 (2022)
- '''3명''' — 미스 아시아 퍼시픽 인터내셔널 우승자:
- * 서원경 (1969) • 윤미정 (1995) • 김소윤 (2002)
- '''1명''' — 미스 투어리즘 퀸 오브 더 이어 인터내셔널 우승자:
- * 하현정 (2010)
- '''1명''' — 미스 아시아 콘테스트 우승자:
- * 최인자 (1963)
주요 대회별 최고 성적은 다음과 같다.
- 미스 인터내셔널: 총 26회 입상. 최고 성적은 미스 인터내셔널 2000의 손태영과 미스 인터내셔널 2009의 서은미가 기록한 1위이다.[3]
- 미스 어스: 총 9회 입상. 최고 성적은 미스 어스 2022에서 최미나수가 기록한 우승이다.[4]
- 미스 유니버스: 총 8회 입상. 최고 성적은 장윤정이 미스 유니버스 1988에서 기록한 1위(준우승)이다.[5] 이하늬는 미스 유니버스 2007에서 3위를 기록했다.
- 미스 월드: 총 8회 입상. 최고 성적은 최연희가 미스 월드 1988에서 기록한 1위이다.[6]
- 미스 수프라내셔널: 총 1회 입상. 최고 성적은 유수정이 미스 수프라내셔널 2010에서 기록한 10위(Top 20)이다.[7]
- 미스 인터콘티넨탈: 총 1회 입상. 최고 성적은 차예린이 미스 인터컨티넨탈 2009에서 기록한 Top 15이다.
- 미스 아시아 퍼시픽 인터내셔널: 총 14회 입상. 최고 성적은 서원경(1969), 윤미정(1995), 김소윤(2002)이 기록한 우승이다.
- 미스 투어리즘 퀸 인터내셔널: 총 3회 입상. 최고 성적은 하현정이 미스 투어리즘 퀸 인터내셔널 2010에서 기록한 우승이다.
=== 미스 인터내셔널 ===
대한민국은 1960년에 미스 인터내셔널에 처음 참가했다.[8] 전통적으로 미스코리아 2위(선) 중 한 명이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했으나, 2011년부터는 미스코리아 1위(진)가 대표로 출전한다. 참가 자격 미달 등의 사유가 발생할 경우 다른 후보자가 대신 참가하기도 한다.
=== 미스 어스 ===
대한민국은 2002년 미스 어스에 처음 참가했다.[14] 미스코리아 2위(선) 중 한 명이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하며, 필요시 다른 후보자가 대신 참가하기도 한다.
=== 미스 유니버스 ===
대한민국은 1954년 미스 유니버스에 데뷔했으며, 이는 첫 번째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보다 3년 앞선 시점이었다. 2016년부터 미스 유니버스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는 별도의 대회인 미스 유니버스 코리아에서 선발되었으며, 미스코리아 조직위원회는 더 이상 미스 유니버스에 대한민국 대표를 파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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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3
|서울
| 강귀희
| 강귀희
| 중앙일보 1953
|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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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4
|서울
| 계선희
| 계선희
| 중앙일보 1954
| 미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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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5
|서울
| 김미종
| 김미종
| 중앙일보 1955
| 미진출
|
|-
|
7. 논란 및 사건
미스코리아 대회는 여러 차례 논란과 사건에 휩싸였다. 1993년에는 한국일보사 전 간부가 참가자 부모 등으로부터 금품을 받고 선발 과정에 개입한 뇌물 수수 사건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관련자들이 구속되고 일부 참가자의 부정이 드러났다.[50] 1998년 미스코리아 대회에서는 컴퓨터 채점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하여 일부 후보의 점수가 잘못 산출되었고, 이로 인해 재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 인원을 조정하는 일이 있었다.
또한, 참가자의 개인적인 문제나 과거 행적이 논란이 되어 미스코리아 자격을 박탈당하는 사례도 있었다. 2007년에는 미스코리아 경북 진 출신 미스코리아 미 당선자가 낙태 스캔들로[51], 2008년에는 미스코리아 전북 진 출신 미스코리아 미 당선자가 과거 성인 화보 촬영 경력으로[52] 각각 자격을 박탈당했다.
국제 대회 출전권 문제로 미스 월드 측과 갈등을 빚기도 했다. 미스코리아 진을 미스 유니버스에, 선을 미스 월드에 출전시키는 방식에 대해 미스 월드 측이 문제를 제기했고[53][54], 결국 2011년부터는 별도의 미스 월드 코리아 대회가 신설되어 대한민국 대표를 선발하게 되었으나, 이후에도 두 대회 주최 측 간의 분쟁이 이어졌다.[55][56][57][58]
2012년에는 미스코리아 진 당선자 김유미가 성형 사실을 인정했으며[39], 같은 해 심사위원 매수 의혹이 보도되기도 했다.[40][41] 2013년과 2014년에는 최종 후보자들의 외모가 성형 수술이나 화장 등으로 인해 지나치게 비슷해 보인다는 외모 획일화 논란이 제기되었다.[42][43][44][45][46]
7. 1. 뇌물 수수
1993년 한국일보사 전 사업본부장 겸 상무 김중기가 4년 동안 미스코리아 참가자 부모들과 미용실 업주들에게 거액의 돈을 받고 선발 과정에서 부정을 저지른 사실이 밝혀졌다. 이 사건으로 김중기와 미용실 업주 하종순, 박옥희가 구속되었다. 이 과정에서 뇌물 수수와 관련된 참가자는 1990년 미스코리아 진 서정민과 1993년 미스코리아 엘칸토 윤수진으로 드러났다. 또한, 자격 조건 미달임에도 불구하고 서류를 위조하여 참가한 1993년 미스코리아 선 허성수와 1993년 미스코리아 한국일보 이주미도 연루된 것으로 밝혀졌다. 허성수는 고등학교 중퇴로 자격 미달이었으나, 그의 오빠인 허정훈이 졸업증서를 위조하여 참가하게 했다. 이주미는 나이가 어려 자격 조건이 되지 않았지만, 미용실 원장과 이주미의 어머니가 공모하여 미용실 종업원인 손수미의 주민등록증에 이주미의 사진을 붙여 참가 서류를 위조했다. 당시 연예계에서 활동 중이던 서정민은 이 사건을 계기로 연예계에서 은퇴했다.[50]2012년에는 선발 과정에서 심사위원 매수 의혹이 보도되었다. 주최 측인 한국일보는 매수 의혹을 부인하지 않으면서도 "일부 심사위원을 매수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여성이 탈락한 사실은 심사가 공정하게 이루어졌다는 증거"라고 주장하는 한편, 의혹의 중심에 있던 간부에게 징계 처분을 내리는 모순된 대응을 했다는 비판이 제기되었다.[40] 보도에 따르면, 뇌물로 심사위원 1인당 2000만원이 요구되었으며, 의혹에 휩싸인 참가자의 가족은 한국일보의 자회사 은행 계좌로 심사위원 2명의 명의로 4000만원을 송금했지만, 해당 참가자는 최종 선발에도 남지 못했고 환불도 받지 못했다고 한다.[41]
7. 2. 채점 오류
1998년 미스코리아 대회에서는 1차 통과자 15명 중 4명의 점수 집계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하여 논란이 되었다. 본선 당일 인터뷰 심사 후 컴퓨터로 채점 결과를 집계하는 과정에서, 28번 대전-충남 진 이재원, 33번 전남 진 차서원, 46번 대구 진 서혜진, 49번 서울 선 이은희 등 총 4명의 점수에 특정 심사위원(3번 김수용)의 점수가 누락된 채로 평균 점수가 산출되었다.이로 인해 해당 후보 4명의 점수는 다른 후보들(평균 8~9점대)에 비해 현저히 낮은 평균 7점대로 집계되었으나, 대회는 그대로 진행되어 시상까지 완료되었다. 대회 종료 후 탈락한 후보 가족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주최 측은 검토 끝에 채점 오류를 발견하고 심사 결과를 발표하지 않은 채 재심사를 결정했다.
한국일보사는 일주일 후 세종문화회관 소극장에서 본선 최종 결선 통과자 8명과 채점 오류로 피해를 본 4명 등 총 12명만을 대상으로 재심사를 진행했다. 재심사 결과, 6번 충북 미 이정민, 21번 대구 선 이정희, 28번 대전-충남 진 이재원 등 3명을 추가로 구제하여 최종 선발 인원을 5명에서 8명으로 확대하면서 채점 오류 파동을 잠재우려 했다.
이 컴퓨터 채점 공개 제도는 미스 유니버스의 채점 방식을 참고하여 1998년 대회에 처음 도입되었으나, 이 사건으로 인해 큰 오점을 남기게 되었다. 이후 1999년 대회부터는 심사위원들의 최고점과 최저점을 제외하고 평균 점수를 산출하는 올림픽 채점 방식이 도입되었다.
7. 3. 자격 박탈
2007년 미스코리아 경북 진 김주연은 미스코리아 미에 당선되었으나, 축구 선수 황재원과의 낙태 스캔들로 인해 논란이 되어 미스코리아 자격을 박탈당했다.[51]2008년 미스코리아 전북 진 김희경은 미스코리아 미에 당선되었으나, 미스코리아 출전 전에 찍었던 성인 화보가 논란이 되어 미스코리아 자격을 박탈당했다.[52]
7. 4. 미스 월드 코리아와 대립
미스코리아는 진을 미스 유니버스에, 선을 미스 월드에 출전시키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미스 월드 측과 갈등을 겪었다.[53][54]2011년 3월 16일, 미스 월드 조직위원회 회장인 줄리아 몰리가 대한민국을 방문하여 미스 월드 코리아 조직회 창설회에 참석했다. 이를 계기로 월드뷰티엔터프라이즈가 미스 월드 대한민국 출전권을 획득하게 되었다.[55]
이에 따라 미스 월드 2011 대회부터는 한국일보가 주최하는 미스코리아 대회가 아닌, 별도의 미스 월드 코리아 대회에서 대한민국 대표를 선발하게 되었다. 하지만 두 주최 측 간의 분쟁으로 인해 2012년과 2013년에는 미스 월드 코리아 대회가 열리지 못하는 등 혼란이 있었다.[56][57]
2013년 5월 14일, 서울중앙지법 민사42부는 미스 월드 코리아 주관사인 월드뷰티사가 "대회 무산의 책임을 물어 47억원 상당을 배상하라"며 미스코리아 대회 주관사인 한국일보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이는 미스 월드 코리아 대회 무산에 대한 책임이 한국일보사에 없다는 원심 판결을 확정한 것이다.[58]
7. 5. 외모 획일화 논란
- 2012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발된 김유미는 성형 수술 사실을 인정했다.[39] 같은 해의 선발 과정에서는 심사위원 매수 의혹도 제기되었다. 주최 측인 한국일보는 매수 의혹을 부인하지 않으면서도 "일부 심사위원을 매수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참가자가 탈락한 것은 심사가 공정하게 이루어졌다는 증거"라고 주장하는 한편, 의혹의 중심에 있던 간부에게 징계 처분을 내리는 모순된 대응을 보였다는 비판이 있다.[40] 당시 심사위원 1인당 2000만 원의 뇌물이 요구되었으며, 의혹에 연루된 참가자의 가족은 한국일보 자회사 은행 계좌를 통해 심사위원 2명에게 총 4000만원을 송금했으나, 해당 참가자는 최종 선발에 오르지 못했고 돈도 돌려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41]
- 2013년에는 최종 후보 20명의 얼굴이 성형 수술로 인해 모두 비슷해 보인다는 지적이 나왔다.[42] 그러나 성형 수술보다는 화장의 영향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었다.[43]
- 2014년에도 최종 후보 50명의 외모가 획일화되었다는 유사한 논란이 제기되었다.[44][45] 다만, 이전 해와는 달리 그렇지 않다는 의견도 일부 있었다.[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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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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