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유

1. 개요

박사유는 1724년 노론계 인물들과 함께 송시열에 대한 제향 회복과 권상하 복관을 청하는 상소를 올린 인물이다. 그는 부친이 고관이었음에도 오랫동안 관직에 오르지 못하다가 만년에 음서로 통덕랑을 지냈다. 이후 손자 박규수의 출세로 여러 차례 증직되어, 통훈대부 장악원정, 통정대부 이조참의, 자헌대부 이조판서에 추증되었다. 박사유의 아들은 실학자 박지원이며, 그의 가계는 조선 후기 노론 명문가와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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