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호 (극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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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박영호는 일제강점기, 대한민국의 극작가, 작사가이다. 1920년대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가동맹 계열에서 희곡을 창작하며 문단에 등단했고, 1930년대부터 대중가요 가사를 작사했다. 극단 고협의 〈정어리〉 공연을 통해 대중극 발전에 기여했으며, 일제강점기 말 친일 희곡을 썼다. 광복 후 월북하여 북조선연극인동맹 초대 위원장을 지냈으나, 한국 전쟁 중 사망했다. 2002년 친일 문학인 42인 명단에 포함되었고, 다수의 히트곡을 작사했으나 월북 예술인 해금 전까지는 다른 사람의 곡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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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은 일제 강점기와 북한에서 활동한 극작가로, 카프 계열 연극인으로 등단하여 노동 운동 풍자 작품을 발표했으나 친일 행적을 보였고, 광복 후 월북하여 북조선연극동맹 위원장을 지냈으며, 김일성 항일 무장 투쟁을 형상화한 희곡으로 알려졌으나 한설야 숙청 시기에 숙청되었을 가능성이 있지만 애국렬사릉에 안장된 것으로 보아 복권된 것으로 추정된다.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극작가 - 함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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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호 (극작가) - [인물]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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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이름 | 박영호 |
원어 이름 | 朴英鎬 |
필명 | 처녀림 불사조 |
출생일 | 1911년 |
출생지 | 일제 강점기 조선 강원도 통천 |
사망일 | 1953년 (향년 43세) |
국적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
배우자 | 이선희(재혼) |
장르 | 희곡 시문학 |
활동 기간 | 1928년 ~ 1949년 |
언어 |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
경력 | |
경력 | 조선로동당 당무위원 북조선연극인동맹 대표위원장 |
2. 생애
강원도 통천에서 태어나 함경남도 함주에서 잠시 유아기를 보냈고, 함경남도 원산부에서 학교를 다니면서 독학으로 문학을 공부했다. 성장기나 학창 시절에 대한 정보는 거의 남아있지 않다.
2. 1. 카프 활동과 초기 작품
1920년대에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가동맹(카프) 계열에서 희곡을 창작하며 문단에 등단했고, 1930년대부터는 대중가요 가사도 작사했다. 카프 활동 중에는 경찰에 구속된 일도 있다. 박영호가 간여한 원산의 조선연극공장은 일제 강점기 연극사의 독특한 존재로, 지방에 기반을 둔 프로 연극단체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였고 기존 흥행극을 혁신해 프로 연극으로 발전시킨 사례도 있다.[3]2. 2. 극단 고협과 대중극
1939년 극단 고협이 공연한 〈정어리〉는 호평을 받았다.[3] 이 공연을 계기로 고협은 아랑과 함께 광복 시점까지 연극계의 대표적인 대중극 공연 단체로 자리잡았다.2. 3. 일제 강점기 말기의 친일 행적
일제 강점기 말기 조선총독부의 후원으로 열린 연극경연대회에 친일 희곡을 출품했다. 1942년 제1회 대회에는 〈산돼지〉, 1943년 제2회 대회에는 〈물새〉, 1945년 제3회 대회에는 〈별의 합창〉을 출품했다. 이 가운데 어촌을 배경으로 지원병제를 홍보하는 내용[4]의 〈물새〉는 연출상, 장치상, 남녀 연기상을 받았다.1932년부터 태평레코드와 시에론레코드의 문예부장을 지내며 작사가로 활동하여 인기를 얻었다. 일제 강점기 말기에는 군국 가요의 가사도 창작했는데, 〈민초합창〉, 〈천리 전장(戰場)〉, 〈달 있는 모항(母港)〉 등이 알려져 있다.[5][6]
2. 4. 광복 후 월북과 사망
1945년 광복 후 조선문화건설중앙협의회에 참여했다가 1946년에 두 번째 부인인 작가 이선희와 함께 월북하였고, 북조선연극인동맹의 초대 위원장을 지냈다.[5][6] 한국 전쟁 때 조선인민군 종군작가로 참전하였다가 휴전을 앞두고 사망했다. 사망 시점에 대해서는 1952년 병사설과 1953년 전사설이 있다.3. 사후
박영호는 2002년 발표된 친일 문학인 42인 명단과 2008년 민족문제연구소의 친일인명사전 수록예정자 명단 연극/영화 부문, 2009년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가 발표한 친일반민족행위 705인 명단에 포함되었다. 1944년 《조광》에 발표한 희곡 《김옥균의 사》 등 총 10편의 친일 저작물이 확인되었다.[7]
3. 1. 작품 해금 조치
1990년대에 월북 예술인들의 작품이 해금되기 전까지, 박영호가 일제 강점기에 작사한 〈짝사랑〉, 〈오빠는 풍각쟁이〉, 〈물방아 사랑〉, 〈망향초사랑〉, 〈연락선은 떠난다〉, 〈울어라 문풍지〉, 〈번지없는 주막〉 등 많은 히트곡은 다른 사람이 작사한 것으로 잘못 알려져 왔다.[8]참조
[1]
뉴스
"'오빠는 풍각쟁이'는 저작권 안 걸려요 - 광복 이전 노래 40여곡은 저작권 소멸"
http://www.ohmynews.[...]
오마이뉴스
2008-06-08
[2]
뉴스
"'나그네설움' 작곡자 이재호의 굴곡인생 - 일제 침략전쟁에 동원된 유행가, ‘군국가요’ 다시 보기 (40)"
http://www.ohmynews.[...]
오마이뉴스
2008-05-17
[3]
서적
한국현대문학대사전
서울대학교출판부
2004-02-25
[4]
뉴스
친일, 월북, 그리고 인민배우 - [한국영화스타8-②] 영화배우 황철
http://www.ohmynews.[...]
오마이뉴스
2008-05-21
[5]
뉴스
"'나그네설움' 작곡자 이재호의 굴곡인생 - 일제 침략전쟁에 동원된 유행가, ‘군국가요’ 다시 보기 (40)"
http://www.ohmynews.[...]
오마이뉴스
2008-05-20
[6]
뉴스
일제 침략전쟁에 동원된 유행가, ‘군국가요’ 다시 보기 (10)
http://www.ohmynews.[...]
오마이뉴스
2008-05-20
[7]
간행물
친일문학 작품목록
https://web.archive.[...]
2007-09-01
[8]
뉴스
북한이 밝힌 광복전 가요 작가
http://www.nkchosun.[...]
조선일보 (연합뉴스 인용)
2008-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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