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 기타는 밴드 음악에서 리듬을 담당하는 현악기로, 헤드, 넥, 바디로 구성된다. 4현이 기본이며, 5현 이상의 다현 베이스나 소현 베이스도 존재한다. 픽업 배열에 따라 프레시전 베이스와 재즈 베이스로 나뉘며, 헤드리스, 프렛리스, 5현 베이스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연주 방법으로는 핑거 피킹, 피크 피킹, 슬랩 주법 등이 있으며, 베이시스트는 밴드 음악에서 드럼과 함께 리듬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일렉트릭 베이스는 콘트라베이스와 음역, 연주 파트에서 유사하지만, 구조와 형태는 일렉트릭 기타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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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 기타
기본 정보
펜더 재즈 베이스
분류
현악기
호른보스텔-작스 분류
321.322
호른보스텔-작스 분류 설명
복합 현명악기
발명가
폴 텃마크 레오 펜더
개발
1930년대
관련 악기
전기 기타 콘트라베이스 어쿠스틱 베이스 기타 우쿨렐레 베이스 프렛리스 베이스 전기 업라이트 베이스
헤드는 줄이 감기는 줄감개, 넥 부분의 너트와 줄감개 사이에서 줄을 고정하는 스트링 가이드로 이루어져 있다. 줄감개는 줄의 팽팽함을 조절하는 헤드머신과 연결되어 있어 튜닝 시 이용된다. 스트링 가이드는 종류에 따라 없는 경우도 있다.
넥은 헤드와 바디 사이에 위치한 부분으로 운지하는 부분이다. 줄들 사이사이에 운지할 수 있도록 줄과 닿는 프렛이 위치하고 있다. 일부 프렛과 프렛 사이에는 포지션 마크가 있어 알아보기 쉽게 되어 있다. 너트는 헤드에서 넥으로 넘어오는 부분에 위치하는데 줄 간격을 고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바디는 줄에 관계되는 부분으로 브릿지와 픽업이 있고, 출력을 조절하는 볼륨 노브와 톤 노브가 있다. 볼륨 노브가 2개인 경우 위치에 따라 프론트 볼륨 노브와 리어 볼륨 노브로 나뉘는 경우도 있다. 프리앰프 회로와 액티브 픽업을 가진 액티브 베이스의 경우 패시브/액티브 전환 스위치도 같이 존재한다. 브릿지는 뒤쪽에서 줄을 고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픽업은 현의 진동을 전기 신호로 바꿔주는 부분인데 핑거링 주법을 사용할 때는 엄지를 올려놓게 된다. 재즈 베이스와 같이 픽업이 두 개로 나뉜 경우 헤드에 가까운 쪽부터 먼 쪽까지 각각 프론트 픽업, 리어 픽업이라고 한다. 그밖에 어깨끈(스트랩)을 고정하는 스트랩 핀과 케이블을 연결하는 아웃풋 잭, 줄의 끝부분이 고정되는 테일피스가 있다. 피크로부터 바디가 긁히는 것을 막기 위해 피크 가드가 있는 경우도 있다.[35]
3. 특징
베이스 기타는 합주 시 드럼의 박자를 이끄는 리듬 악기에 가깝기 때문에 박자감이 매우 중요하다.[1] 음의 위치는 통기타와 일렉 기타의 위쪽 4현과 동일하다.[1]일렉 기타보다 1kg 정도 더 무겁다.[1]
4. 종류
·키 정도의 크기
-- ·일반적인 기타와 거의 동일
현의 길이(스케일)가 다르기 때문에 프렛을 누르는 위치가 다르다. 또한 장력이 다르기 때문에 연주성과 음질이 다르다.
펜더사의 최초 일렉트릭 베이스 상표는 "프리시전 베이스"이다. "프리시전"(Precision)은 "정확한"이라는 의미이며, 프렛을 붙임으로써 누구든지 쉽게 정확한 음정을 낼 수 있게 된 것을 나타낸다.
4현 베이스 호프너 500/1 "바이올린 베이스"
일렉트릭 베이스는 4현이 기본이지만, 5현 이상의 다현 베이스나, 3현 이하의 소현 베이스 등이 존재한다. 5현 베이스나 6현 베이스는 비교적 자주 사용되지만, 7현 이상의 베이스나 소현 베이스가 되면 연주자 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튜닝음이 연주자에 따라 제각각이며 확립된 음은 없다.
6현 베이스(튜닝은 저음 현부터 Low-B, E, A, D, G, High-C)
7현 베이스(튜닝은 저음 현부터 Low-B, E, A, D, G, High-C, High-F 등)
8현 베이스(튜닝은 저음 현부터 E, A, D, G이며 각각 1옥타브 높은 복현이 1개씩 장착되어 있다)
12현 베이스(튜닝은 저음 현부터 E, A, D, G이며 각각 1옥타브 높은 복현이 2개씩 장착되어 있다)
이와 같이, 기타보다 현이 많은 베이스도 많이 있다.
4. 1. 프레시젼 베이스/재즈 베이스
픽업 배열에 따라 종류가 나뉜다. 프레시젼 베이스는 험버커 픽업을 사용하는데, 1, 2번 줄과 3, 4번 줄의 픽업이 앞뒤로 바로 붙어있다. 볼륨 노브가 하나뿐이며 재즈 베이스에 비해 다소 두껍고 부드러운 소리를 낸다. 재즈 베이스는 픽업이 프런트 픽업과 리어 픽업으로 나뉘어 있어 볼륨 노브 또한 2개이다. 두 개의 픽업 덕분에 다양한 톤을 연출할 수 있다.
4. 2. 헤드리스 타입
스타인버거사에서 나온 베이스는 헤드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작고 가벼워서 휴대성이 몹시 뛰어나다.[1]튜닝은 브릿지 쪽에서 하는데, 튜닝할 때 힘이 적게 들어간다는 장점이 있다.[1]
4. 3. 프렛리스 타입
말 그대로 프렛이 없는 베이스를 말한다. 프렛이 없기 때문에 사용자가 어느 정도 숙련되어야 하며 슬라이딩을 할 때 몹시 부드럽다. 하지만 프렛이 없기에 명확한 음을 내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펜더사의 최초 일렉트릭 베이스 상표는 "프리시전 베이스"인데, "프리시전"(Precision)은 "정확한"이라는 뜻으로, 프렛을 붙여서 누구든지 쉽게 정확한 음정을 낼 수 있게 된 것을 나타낸다.
4. 4. 5현 베이스
일반적인 베이스 기타는 4현을 사용하지만, 5현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5현 베이스의 튜닝은 낮은 음부터 B-E-A-D-G이다. 솔로 연주를 지향하는 베이시스트들은 B현 대신 E-A-D-G-C와 같이 하이 C현을 넣어 튜닝하기도 한다.
5. 용어
이 악기는 "일렉트릭 베이스(electric bass)"[1], "베이스 기타(bass guitar)", "일렉트릭 베이스 기타(electric bass guitar)"라고도 불린다.[1] 프렛이 없는 베이스 기타는 프렛리스 베이스(fretless bass)라고 한다.
미국에서 "펜더 베이스"라는 명칭은 처음으로 양산된 펜더사의 프리시전 베이스와 그 후속 기종인 재즈 베이스[35]의 유통량이 많고 뮤지션들이 자주 사용하기 때문이다.
전기 악기인 "베이스 기타 (bass guitar)" 외에 전자 악기인 신스 베이스도 있지만, 신스 베이스는 저음역을 담당한다는 점만 같을 뿐 현악기가 아니라 건반 악기이다.
예전에는 일렉트릭 기타와 일렉트릭 베이스를 혼동하여 "일렉기타"라고도 불렀지만, 지금은 보통 "기타" 또는 "베이스"라고 부른다.
베이스의 음계는 너트와 브리지 셀 사이에서 자유롭게 진동하는 현의 길이로 정의된다. 현대적인 4현 베이스 기타의 경우, 약 76.20cm 이하는 쇼트 스케일, 약 81.28cm는 미디엄 스케일, 약 86.36cm는 스탠다드 또는 롱 스케일, 약 88.90cm는 엑스트라 롱 스케일로 간주된다.[2]
베이스 기타 픽업은 일반적으로 기타 바디에 부착되며 현 아래에 위치한다. 픽업은 현의 진동을 아날로그 전기 신호로 변환하는 역할을 하며, 이 신호는 악기 앰프로 입력된다.[3]
8. 현
베이스 기타 현은 '코어'와 '와인딩'으로 구성된다. 코어는 현의 중앙을 지나는 와이어로, 일반적으로 강철, 니켈 또는 합금으로 만들어진다.[4] 와인딩은 코어에 감긴 추가적인 와이어이다. 베이스 기타 현은 와인딩의 재질과 단면 모양에 따라 종류가 달라진다.
일반적인 종류로는 라운드와운드, 플랫와운드, 하프와운드(그라운드와운드), 코팅, 테이프와운드, 테이퍼와운드(테이프와운드와 혼동하지 말 것) 현이 있다. 라운드와운드와 플랫와운드 현은 각각 원형과 둥근 사각형 단면의 와인딩을 특징으로 하며, 하프라운드(하프와운드, 그라운드와운드, 프레셔 와운드라고도 함) 현은 이 둘의 중간 형태이다. 코팅 현은 표면에 합성층이 코팅되어 있으며, 테이프와운드 현은 비금속 와인딩을 가진 금속 코어를 특징으로 한다.[5][6][7] 테이퍼와운드 현은 끝이 가늘어져 노출된 코어가 와인딩 없이 브리지 셀에 놓인다.[8] 와인딩의 선택은 악기의 사운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며, 특정 와인딩 스타일은 특정 음악 장르에 선호되는 경우가 많다.[9]
9. 역사
현대 베이스 기타의 발명가 폴 투트마크(Paul Tutmarc)
초기 펜더 프리시전 베이스
2세대 프리시전 베이스에 대한 레오 펜더의 디자인 특허
기브슨 EB-3(Gibson EB-3)
베이스 기타의 역사는 1930년대 폴 투트마크(Paul Tutmarc)가 최초의 전기 베이스 기타를 개발하면서 시작되었다.[10] 1950년대 레오 펜더와 조지 풀러턴은 펜더 프리시전 베이스(P-베이스)를 개발하여 대량 생산을 시작했다.[12] 이 베이스 기타는 업라이트 베이스보다 운반이 용이하고 증폭 시 피드백 발생이 적었으며, 프렛이 있어 음정 맞추기가 쉬웠다.[13]
1953년 깁슨은 EB-1을,[16] 1956년에는 횔프너 500/1, 1957년에는 릭켄배커 모델 4000을 출시했다.[17]
1960년대에는 펜더 재즈 베이스(Fender Jazz Bass)(J-베이스)와 머스탱 베이스가 출시되었고,[18][19] 1961년 깁슨(Gibson)은 EB-3를 출시했다.[21]
1970년대에는 알렘빅이 고급 수제 베이스 기타를,[24] 뮤직맨은 능동형 전자 장비를 갖춘 스팅레이를 출시했다.[28] 1970년대 중반에는 5현 베이스, 1975년에는 6현 베이스가 등장했다.[29]
9. 1. 1930년대
1930년대, 워싱턴주 시애틀 출신의 음악가이자 발명가인 폴 투트마크(Paul Tutmarc)는 최초의 전기 베이스 기타를 개발했는데, 이는 수평으로 연주하도록 설계된 프렛(fret)이 있는 악기였다. 1935년 투트마크의 회사인 오디오복스(Audiovox)의 판매 카탈로그에는 "모델 736 베이스 피들(Model 736 Bass Fiddle)"이 소개되었다. 이 모델은 솔리드 바디의 전기 베이스 기타로, 네 개의 현, 약 76.20cm 스케일 길이, 싱글 픽업(pickup)을 갖추고 있었다.[10] 이 기간 동안 약 100대가 제작되었다.
오디오복스(Audiovox)는 "모델 236(Model 236)" 베이스 앰프도 판매했다.[11]
9. 2. 1950년대
1950년대에 레오 펜더와 조지 풀러턴은 최초로 대량 생산되는 전기 베이스 기타를 개발했다.[12]펜더 일렉트릭 인스트루먼트 제조 회사는 1951년 10월에 펜더 프리시전 베이스(또는 P-베이스) 생산을 시작했다. 이 디자인은 단순한 윤곽 없는 "슬랩" 바디 디자인과 펜더 텔레캐스터와 유사한 싱글 코일 픽업을 특징으로 했다. 1957년까지 프리시전 베이스는 편안함을 위해 바디 가장자리가 경사지게 처리되었고, 픽업은 스플릿 코일 디자인으로 변경되면서 펜더 스트라토캐스터와 더욱 닮게 되었다.[12]
펜더 베이스는 공연하는 음악가들에게 혁신적인 악기였다. 20세기 초부터 1940년대까지 대중음악의 주요 베이스 악기였던 크고 무거운 업라이트 베이스와 비교하여 베이스 기타는 공연장으로 쉽게 운반할 수 있었다. 증폭되었을 때 베이스 기타는 어쿠스틱 베이스보다 원치 않는 음향 피드백이 발생할 가능성이 낮았다.[13] 프렛이 추가됨으로써 베이스 연주자는 프렛이 없는 어쿠스틱 또는 전기 업라이트 베이스보다 더 쉽게 음정을 맞춰 연주할 수 있었고, 기타리스트도 더 쉽게 이 악기로 전환할 수 있었다.[13]
1953년, 몽크 몽고메리는 리오넬 햄프턴의 전후 빅 밴드에서 펜더 베이스를 사용하여 투어한 최초의 베이스 연주자가 되었다.[14] 몽고메리는 1953년 7월 2일 아트 파머 셉텟과 함께 전기 베이스로 녹음한 최초의 연주자일 가능성이 있다.[15]엘비스 프레슬리와 함께 연주한 빌 블랙은 1957년경 업라이트 베이스에서 펜더 프리시전 베이스로 바꿨다.[13]
1953년, 깁슨은 최초의 짧은 스케일 바이올린 모양의 전기 베이스인 EB-1을 출시했는데, 베이스 연주자가 이를 수직 또는 수평으로 연주할 수 있도록 연장 가능한 엔드핀이 있었다. 1958년, 깁슨은 메이플 아치 탑 깁슨 EB-2를 출시했는데, 이는 깁슨 카탈로그에서 "두 가지 다른 음색 특성을 위한 베이스/바리톤 푸시 버튼을 특징으로 하는 홀로우 바디 전기 베이스"로 설명되었다. 1959년에는 더 전통적인 모습의 깁슨 EB-0 베이스가 뒤따랐다. EB-0은 외관상 깁슨 SG와 매우 유사했다(하지만 초기 모델들은 더블 컷어웨이 깁슨 레스폴 스페셜과 더 가까운 슬랩 사이드 바디 형태를 가지고 있다).
1950년대 동안 여러 다른 회사들도 베이스 기타 제조를 시작했다. 케이 뮤지컬 인스트루먼트 컴퍼니는 1952년에 K162 생산을 시작했고, 댄일렉트로는 1956년에 롱혼을 출시했다. 1956년 독일 무역 박람회 "Musikmesse Frankfurt"에서 독특한 횔프너 500/1 바이올린 모양 베이스가 처음 등장했는데, 2세대 바이올린 제작자인 월터 횔프너가 바이올린 기법을 사용하여 제작했다.[16]폴 매카트니가 사용하면서 "비틀즈 베이스"로 알려지게 되었다.[16] 1957년, 릭켄배커는 넥이 바디 목재의 일부인 넥스루 바디 디자인을 처음으로 선보인 모델 4000을 출시했다.[17] 번스 런던 슈퍼사운드는 1958년에 출시되었다.
9. 3. 1960년대
1960년대에 록 음악의 인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야마하, 테이스코, 가야톤을 포함한 많은 제조업체들이 전기 베이스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1960년에 출시된 펜더 재즈 베이스(Fender Jazz Bass)(처음에는 "딜럭스 베이스"로 알려짐)는 앉은 자세에서 연주할 때 편안함을 개선하기 위해 재즈마스터(Jazzmaster) 기타에서 처음 선보인 오프셋 웨이스트(offset waist)로 알려진 바디 디자인을 사용했다.[18] 재즈 베이스(J-베이스)는 두 개의 싱글 코일 픽업을 특징으로 한다.
펜더 프리시전 베이스(Fender Precision Bass)와 펜더 재즈 베이스(Fender Jazz Bass)의 약 86.36cm 스케일 길이가 아닌, 더 "기브슨 스케일"의 악기를 제공하기 위해 펜더는 약 76.20cm 스케일 길이의 악기인 머스탱 베이스를 생산했다.[19] 6현 베이스인 펜더 VI(Fender VI)는 표준 기타 튜닝보다 한 옥타브 낮게 조율되었다. 1961년에 출시되었으며, 크림의 잭 브루스(Jack Bruce)가 잠시 애용했다.[20]
기브슨(Gibson)은 잭 브루스(Jack Bruce)가 사용한 약 77.47cm의 EB-3를 1961년에 출시했다.[21] EB-3는 브리지 위치에 "미니 험버커"를 가지고 있었다. 기브슨 베이스는 프리시전보다 짧은 약 77.47cm의 스케일 길이를 가진 악기 경향이 있었다. 기브슨은 1963년 썬더버드 출시 전까지는 약 86.36cm 스케일의 베이스를 생산하지 않았다.[22]
9. 4. 1970년대
1970년대에는 알렘빅이 고급 수제 전기 베이스 기타를 출시했다.[24] 필 레시(Phil Lesh), 잭 캐서디(Jack Casady), 스탠리 클라크(Stanley Clarke)와 같은 연주자들이 사용한 이 고가의 맞춤형 악기들은 독특한 디자인, 고급 수작업 마감의 목재 바디, 다층 넥스루 구조와 그래파이트 넥과 같은 혁신적인 제작 기술을 특징으로 했다. 알렘빅은 또한 프리앰프와 이퀄라이제이션을 위한 온보드 전자 장비 사용을 개척했다.[25][26]
능동형 전자 장비는 악기의 출력을 높이고 음색을 조절할 수 있는 더 많은 옵션을 제공하여 연주자가 특정 주파수 범위를 증폭하거나 감쇠시키는 동시에 전반적인 주파수 응답(저음역 및 고음역 소리 포함)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한다. 1976년에는 영국의 회사인 월이 자체 능동형 베이스 라인의 생산을 시작했다.[27] 1974년 톰 워커, 포레스트 화이트(Forrest White), 리오 펜더(Leo Fender)가 설립한 뮤직맨 악기는 악기에 내장된 능동형(전원 공급) 전자 장비를 갖춘 최초의 대량 생산 베이스인 스팅레이를 출시했다.[28] 능동형 전자 장비가 장착된 베이스에는 저음과 고음을 부스트하거나 컷팅하기 위한 프리앰프(preamplifier)와 놉이 포함될 수 있다.
1970년대 중반에는 매우 낮은 "B" 현을 가진 5현 베이스가 도입되었다. 1975년 베이시스트 앤서니 잭슨은 악기 제작자 칼 톰슨에게 B0, E1, A1, D2, G2, C3로 조율된 6현 베이스를 제작하도록 의뢰했는데, 이는 낮은 B 현과 높은 C 현을 추가한 것이다.[29]
10. 주법
베이스 기타의 주법에는 핑거 피킹, 피크 피킹, 슬랩 주법 등 여러 가지가 있다. 이 외에도 왼손만으로 소리를 내는 해머링, 풀링 오프와 같은 주법도 있다.
10. 1. 핑거 피킹 주법
핑거 피킹 주법이란 베이스 기타를 연주할 때 검지와 중지를 주로 사용하는 주법이다. 손가락의 지문 부분을 현에 대고 누르는 듯한 느낌으로 연주한다. 오른손잡이의 경우, 중지가 약지보다 길기 때문에 오른손을 왼쪽으로 약간 기울여서 자세를 잡는 것이 일반적이다.[1] (하지만 불편하다면 굳이 기울일 필요는 없으며, 긴 손가락을 살짝 구부려 길이를 맞추는 방법도 있다.)[1]
10. 2. 피크 피킹 주법
피크를 이용하는 주법으로 베이스 기타용 피크는 기타 피크와 달리 상당히 두꺼운 피크를 쓴다. 위아래로 현에 닿게 연주하며 안정된 소리를 낼 수 있다. 그리고 핑거 피킹보다 날카로운 소리를 내서 주로 록, 메탈 같은 음악에 많이 쓰인다.
10. 3. 슬랩 주법
엄지와 검지를 이용한 베이스 기타 주법으로, 엄지로는 줄을 반동적으로 튕기듯 연주하고 검지로는 줄을 뜯는 듯한 느낌으로 연주한다. 빠른 속주가 가능하고 독특한 음색을 낸다. 그루브 있는 음악을 연주하기 용이하다. 난이도가 비교적 높아 초보자들이 쉽게 따라하기 힘든 주법이다.[1]
10. 4. 그 밖
왼손만으로 소리를 낼 수도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해머링, 풀링 오프가 있다. 해머링은 넥 부분의 현에 손가락을 찍듯이 눌러 음을 내는 방법으로 특정음을 낸 후에 해머링을 이용하여 높은 음을 곧바로 낼 수 있다. 풀링 오프는 이와 반대로, 가한 손가락으로 줄을 잡아당기듯 연주한다.
11. 저명한 연주자
펑크, 리듬 앤 블루스(R&B) 계열에서는 부치 콜린스[36], JB'즈의 프레드 토머스, 래리 그레이엄, 모타운의 제임스 제머슨, 스택스의 도널드 덕 던, 슬레이브의 마크 아담스, 식(Chic)의 버나드 에드워즈, 로버트 "쿨" 벨, 토미 코그빌[37], 제리 제모트, 오하이오 플레이어스의 마샬 "록" 존스[38], 루이스 존슨, 척 레이니, 필 첸 등이 있었다.
록 계열에서는 앤디 프레이저[39], 그랜드 펑크 레일로드의 멜 새처[40][41], 로저 글로버, 폴 매카트니, 빌 와이먼, 존 폴 존스, 존 앤트위슬[42] 등이 있으며, 재즈 크로스오버, 퓨전에서는 에이브러햄 라보리엘, 마커스 밀러, 윌 리, 폴 잭슨, 스탠리 클라크, 자코 파스트리우스 등이 있다.
에이브러햄 라보리엘은 에이브 라보리엘 명의로 허브 알퍼트의 "Rise"에서 베이스를 연주했다. 필 첸은 로드 스튜어트의 "I'm Sexy"에서 베이스를 담당했다.[43] R&B 계열, 재즈 크로스오버 계열의 베이시스트는 녹음 스튜디오에서 세션 뮤지션으로 일하는 사람이 많았고, 즉흥 연주에 능했다. 제임스 제머슨(모타운)은 폴 매카트니 등 다른 베이시스트들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 윌튼 펠더, 스티브 워싱턴(전 슬레이브), 필 업처치 등은 베이스뿐 아니라 다른 여러 악기를 비슷한 수준으로 연주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였다. 퓨전 밴드에서는 스태프가 동부 해안을 중심으로 활동했고, 베이스는 고든 에드워즈가 담당했다. 더 크루세이더스는 서부 해안을 중심으로 활동했지만, 로버트 팝웰 등이 번갈아 베이스를 담당하며 고정적인 베이시스트를 두지 않는 경향이 있었다.[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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