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마 잭의 집

2. 시놉시스

워싱턴주 출신의 실패한 건축가인 잭은 자신의 살인 행각을 베르길리우스(그는 베르길리우스를 버지라고 부른다)에게 이야기하는데, 베르길리우스는 잭을 지옥의 아홉 고리로 안내한다. 회상을 통해 묘사되는 잭의 범죄는 잭과 버지의 사회 비판을 담고 있다.

첫 번째 사건에서 잭은 시골길에서 타이어 펑크를 수리하기 위해 고장난 잭을 고쳐야 하는 신경질적인 여성을 만난다. 그는 그녀를 대장장이에게 데려다주기로 동의한다. 그녀는 잭에게 짜증을 내며 그가 연쇄 살인범처럼 보인다고 말하고, 그를 모욕하며, 아무도 죽일 만큼 줏대가 없다고 말한다. 화가 난 잭은 타이어 잭으로 그녀를 때려 죽이고, 그녀의 시체를 피자 가게에서 구입한 공장 건물 내부의 산업용 냉동고에 보관한다.

두 번째 사건에서 잭은 과부 클레어를 살해한다. 그의 강박 장애는 범죄 현장을 여러 번 재청소하도록 강요하여 거의 잡힐 뻔한다. 그는 공황 상태에서 클레어의 시체를 밴 뒤쪽에 묶고 차를 몰아 시체를 끌고 다니며 공장 건물로 이어지는 핏자국을 만든다. 하지만 비가 내려 핏자국이 지워지자 잭은 이를 신의 섭리로 받아들인다. 그는 스스로를 "미스터 소피스티케이션"이라고 선언하고 이 별명으로 언론에 익명의 편지를 쓰기 시작한다. 그의 강박 장애가 줄어들면서 그는 더 큰 위험을 감수하기 시작한다.

세 번째 사건에서 잭은 여자 친구와 그녀의 두 아들 "심술이"와 조지를 사냥 여행에 데려간다. 그는 두 아들을 소총으로 살해한 다음, 그 여자에게 시체와 함께 피크닉을 하도록 강요한다. 그는 어머니를 도망가게 하지만, 그녀는 스스로 잭에게 총을 맞도록 내버려둔다. 잭은 심술이의 시체를 끔찍한 미소를 지닌 조각상으로 만든다.

네 번째 사건에서 잭은 심리적, 언어적으로 학대하고 "심플"이라는 경멸적인 별명을 붙인 여성 재클린과 불화 관계를 맺고 있다. 그가 술에 취해 그녀의 아파트에서 그녀에게 60명을 죽였다고 고백했을 때, 그녀는 그를 믿지 않는다. 그가 마커로 그녀의 가슴에 빨간 원을 그린 후, 그녀는 두려움을 느껴 경찰관에게 접근하지만, 그는 그녀와 잭을 술에 취한 것으로 치부한다. 잭은 나중에 그녀를 묶은 다음 칼로 그녀의 가슴을 잘라낸다. 그는 가슴 하나를 경찰관의 차에 꽂고, 다른 하나는 지갑으로 만든다.

다섯 번째 사건에서 잭은 냉동고에 여섯 명의 남자를 가두고, 그들 모두를 한 발의 총알로 죽이려 한다. 그들 중 한 명인 참전 용사가 잭에게 잘못된 탄약을 가지고 있다고 알린다. 그는 친구 SP에게 올바른 탄약을 구하러 간다. 잭을 찾고 있던 SP는 경찰에 전화를 걸고, 잭은 SP의 목을 찔러 죽인다. 잭은 출동한 경찰관을 살해하고 자신의 냉동고로 돌아간다. 그는 내부의 두 번째 공간을 봉인 해제하는데, 그곳에서 그는 잭의 일생을 관찰해 온 버지를 만난다. 버지는 잭에게 그가 살인을 하는 동안 완벽한 집을 지으려고 여러 번 시도했지만, 결국 자신이 의도한 집을 짓지 못했다는 것을 상기시킨다. 냉동고에서 그는 수년간 수집한 냉동 시체를 집의 형태로 배열한다. 경찰이 들이닥치자 그는 자신의 "집"으로 들어가 버지를 따라 바닥의 구멍으로 들어가 지옥으로 들어간다.

두 사람은 아홉 번째 고리로 이어지는 구덩이와 지옥의 중심에 도착한다. 전설에 따르면 지하 세계에서 인간의 울부짖음이 들렸다는 콜라 초심도 시추공에 대한 영상이 나온다. 부서진 다리가 구덩이를 가로지르고 있다. 잭은 반대편에 지옥에서 나가는 길을 안내하는 계단을 발견한다. 잭은 버지의 조언에 반하여 계단에 접근하기 위해 바위 벽을 오르려다 아래 불타는 심연으로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