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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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부나이는 1634년 몽골 제국의 카안 링단 카안과 낭낭태후 사이에서 태어났다. 링단 카안 사후 청나라에 투항하여 차하르 친왕이 되었으며, 청 태종의 딸과 결혼하여 자녀를 두었다. 순치제 사후 강희제의 즉위식에는 참석했으나, 이후 청나라 조정에 불참하며 폐위되어 감금되었다. 1675년 아들들의 반란 실패 후 사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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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부나이 | |
|---|---|
| 기본 정보 | |
| 칭호 | 차하르 제1등 왕자 아부나이 |
| 로마자 표기 | Abunai |
| 한자 표기 | 阿布奈 |
| 통치 정보 | |
| 작위 | 차하르 친왕 |
| 계승 순서 | 차하르 친왕 |
| 이전 통치자 | 에제이 칸 |
| 다음 통치자 | 보르니 |
| 재위 기간 | 1641년 – 1669년 |
| 개인 정보 | |
| 출생 | 1635년 |
| 사망 | 1675년 |
| 배우자 | 원좡 공주 (1645년 결혼) |
| 자녀 | 보르니 루부쭝 |
| 가문 | 보르지긴 가문 |
| 아버지 | 릭덴 칸 |
| 어머니 | 아바가 보르지기트 남중, 제1계비 낭낭 |
2. 생애
1634년(혹은 1635년 유복자로 출생) 몽골 제국의 마지막 카안 링단 칸과 낭낭태후(의정대귀비)의 아들로 태어났다. 보르지긴 황금 씨족이었으나 청나라에 의해 보르지키트(박이제길특)로 개명당하여 박이제길특 아부나이가 되었다.[1]
아부나이의 생애는 크게 세 시기로 나눌 수 있다.
| 시기 | 주요 내용 |
|---|---|
| 초기 생애와 투항 | |
| 청나라와의 관계 | |
| 폐위와 최후 |
2. 1. 초기 생애와 투항
1634년 링단 카안이 티베트로 가던 중 천연두로 사망하자, 이복 형 에제이 카안이 몽골을 계승했다. 그러나 링단 칸의 카툰(왕비)들은 자녀들을 데리고 청나라에 투항했고, 이때 아부나이는 어머니와 함께 후금에 투항했다.아부나이는 1634년생으로, 아버지는 몽골 제국의 카안이자 차하르부의 칸 링단 칸이며, 어머니는 낭낭태후 또는 의정대귀비였다.[1] 1635년생으로, 아버지 링단 칸이 죽은 뒤에 태어난 유복자라는 설도 있다.[1] 이복형 에제이 카안은 보르지긴 황금 씨족이었으나, 청나라에 의해 보르지키트(박이제길특)로 개명당하여 박이제길특 아부나이가 되었다.[1][2]
1641년 에제이 카안이 사망하자, 아부나이가 차하르 친왕 직을 계승하였다. 일설에는 1649년에 차하르 친왕 직을 계승했다고도 한다.
2. 2. 청나라와의 관계
1645년 12월 14일 몽골족, 만주족 등 유목민족의 수계혼 풍습에 따라, 형수이자 청 태종 홍타이지의 딸 고륜온장장공주 마가다(아비다)와 결혼했다. 고륜온장장공주와의 사이에서 아들 보르니와 로브상을 두었다.[1]1661년 순치제가 베이징에서 사망하자 장례식에 불참했다. 이후 강희제 즉위식에는 참석했으나, 이후 8년간 청나라 조정을 방문하지 않고 조공도 바치지 않는 등 불복종하는 태도를 보였다.[1] 1669년 강희제는 아부나이를 차하르친왕에서 폐위시키고 묵덴(현재의 심양)의 유궁에 감금했다.[1]
2. 3. 폐위와 최후
1661년 2월 5일 순치제가 베이징에서 사망하자 아부나이는 순치제의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후 강희제가 즉위하자 베이징의 강희제 즉위식에는 참석했다. 그러나 이후 8년간 청나라 베이징에 가지 않았고, 강희제의 조정에 참석하지도, 조관하지도 않았다. 1669년 강희제는 아부나이를 차하르 친왕에서 폐위시키고 묵덴(현재의 심양)의 유궁에 감금했다.[1]1675년 3월 29일 아부나이의 아들 보르니와 롭상은 만주족에 대항해 반란을 일으켰다.[1] 그러나 내몽골의 족장들은 이들의 반란에 호응하지 않았고, 외할하부에서도 지원이 없자, 4월 20일 청나라 군대에 패배하였다.[1] 강희제는 반란의 주모자인 보르니와 롭상, 그리고 그들의 어린 아들들을 모두 처형하였다.[1] 5월 5일 묵덴의 집에 수감된 아부나이는 사사되었다.[1] 청실록 성조실록에 따르면 의정대신들이 그를 참형에 처할 것을 상소하였고, 강희제는 교수형에 처하라고 지시했다고 한다.[1]
3. 가족 관계
참조
[1]
서적
Genghis Khan: A Biography
[2]
문서
Second daughter of Hong Tai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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