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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고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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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고포고는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오카나간 호수에 산다는 미확인 동물이다. 1924년 영국의 뮤직홀 노래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1872년 첫 목격담 이후 여러 차례 보고되었다. 원주민 전설에서는 '나이타카'라는 호수의 악마로 묘사되며, 긍정론자들은 철갑상어, 바실로사우루스, 신종 고래 등을 정체의 근거로 제시하고, 부정론자들은 착시나 수달과 같은 동물의 오인이라고 주장한다. 오고포고는 켈로나 로키츠 아이스하키 팀의 마스코트가 되었고, X파일 등 대중문화에도 등장한다.

2. 어원 및 명칭

오카나간 호수의 미확인 생물은 현대에 '오고포고'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졌으며, 이 지역 아메리카 원주민들에게는 전통적으로 '나이타카(Naitaka)'라는 이름으로 불려왔다.[29]

2. 1. 어원

악보 표지


역사가 마크 M. 오킨에 따르면, 이 생물은 "1924년 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버논 시에서 영국의 뮤직홀 노래 가락이 처음 들렸을 때" 이름을 얻었다고 한다. 오킨은 노래의 다음 구절을 인용한다.

:그의 어머니는 귀벌레였고,

:그의 아버지는 고래였네;

:머리는 조금

:꼬리는 거의 없었지—

:그리고 오고포고가 그의 이름이었네.

그러나 오킨은 "1912년 밴쿠버 ''프로빈스''에 약간 다른 형태의 노래가 실렸으며, 1926년 8월 24일에 등장했다. ''DC''에 따르면, 이름은 1912년에 처음 사용되었다."라고 언급한다. 또한, 이 생물은 때때로 애칭인 ''오기''라고 불리기도 한다.[3] 더 작은 생물들은 ''오고펍스''라고 불릴 수 있다.[4][5]

원래 오카나간 호수 주변에 사는 인디언 부족은 이 호수에 사는 'N'ha-a-itk', 또는 'Naitaka ('''나이타카''')'라는 이름의 거대한 괴물의 존재를 전해 내려오고 있다.[29] 또한, 주변 인디언 부족에게는 살인을 저지른 벌로 대정령에 의해 큰 뱀으로 변한 인간의 변화담이 전해지고 있다.

2. 2. 명칭



역사가 마크 M. 오킨에 따르면, 이 생물은 "1924년 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버논 시에서 영국의 뮤직홀 노래 가락이 처음 들렸을 때" 이름을 얻었다고 한다. 오킨은 노래의 다음 구절을 인용한다.

그의 어머니는 귀벌레였고,


그의 아버지는 고래였네;


머리는 조금


꼬리는 거의 없었지—


그리고 오고포고가 그의 이름이었네.


그러나 오킨은 "1912년 밴쿠버 ''프로빈스''에 약간 다른 형태의 노래가 실렸으며, 1926년 8월 24일에 등장했다. ''DC''에 따르면, 이름은 1912년에 처음 사용되었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또한, 이 생물은 때때로 애칭인 ''오기''라고 불리기도 한다.[3] 더 작은 생물들은 ''오고펍스''라고 불릴 수 있다.[4][5]

원래 오카나간 호수 주변에 사는 인디언 부족은 이 호수에 사는 'N'ha-a-itk', 또는 'Naitaka ('''나이타카''')'라는 이름의 거대한 괴물의 존재를 전해 내려오고 있다.[29]

3. 역사

오카나간 호에 서식한다고 알려진 UMA 오고포고는 그 존재에 대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기록상 가장 오래된 목격 사례는 1872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지만, 오고포고 이야기의 기원은 그보다 훨씬 오래되었다. 호수 주변에 오랫동안 살아온 인디언 부족, 특히 세크웨펨크와 실릭스 원주민들은 호수에 사는 거대한 존재를 "N'ha-a-itk" 또는 "Naitaka"(나이타카)라 부르며 경외해왔다. 이 존재는 단순한 동물이 아닌, 강력한 힘을 가진 영적인 존재로 여겨졌으며, 호수를 안전하게 건너기 위해 제물을 바쳐야 한다는 믿음이 있었다.[6][7][8] 이러한 원주민의 구전 신화는 오고포고 이야기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다른 호수 괴물 전설과 비교했을 때 그 연관성이 매우 깊다고 평가받는다.[6]

백인 정착민들에 의한 목격 기록은 19세기 후반부터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수잔 앨리슨의 1872년 기록이 대표적이다.[11] 이후 1912년의 목격 소동을 계기로 오고포고는 더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20세기 중반 이후로는 사진이나 영상 기록을 포함한 목격담이 꾸준히 보고되었으며, 이는 오고포고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아트 폴덴의 1968년 영상[12], 켄 채플린의 1989년 영상[16], 숀 빌로리아의 2008년 사진[18] 등은 특히 주목받았으나, 동시에 그 정체에 대한 논란(예: 수달, 비버, 통나무 등으로 오인했을 가능성)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13][16][19][20]

오고포고의 정체에 대해서는 여전히 다양한 추측이 제기된다. 호수에 서식하는 거대한 철갑상어의 변종이라는 설, 플레시오사우루스와 같은 고대 해양 파충류의 후예라는 설, 혹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신종 고래라는 설 등이 존재를 긍정하는 입장에서 제시된다. 반면, 호수의 부진동이나 정상파와 같은 자연 현상으로 인한 착시, 혹은 알려진 동물을 오인한 것이라는 반론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처럼 오고포고는 원주민의 오랜 전설에서 시작하여 현대의 목격담과 과학적 논쟁으로 이어지는 복합적인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오카나간 호 지역의 문화와 정체성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3. 1. 원주민 전설

래틀스네이크 아일랜드, 원주민 신화에서 N'ha-a-itk가 살았다고 전해지는 곳


원래 오카나간 호 주변에 살던 인디언 부족들은 호수에 사는 거대한 괴물의 존재를 구전으로 전해왔다. 이 존재는 "N'ha-a-itk" 또는 "Naitaka"(나이타카)라고 불렸는데, 살리시어로는 "호수의 악마"를 의미한다. 주변의 다른 인디언 부족에게는 살인을 저지른 죄로 대정령에 의해 큰 뱀으로 변한 인간의 이야기가 전해지기도 한다.

벤 래드포드에 따르면, 오고포고는 "다른 어떤 호수 괴물보다 원주민 신화와 더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세크웨펨크와 실릭스 원주민들은 나이타카를 "강력한 힘과 악한 의도를 가진 사악한 초자연적 존재"로 여겼다.[6] "n'ha-a-itk"라는 단어는 "물의 악마", "물의 신", 또는 "물의 신성한 존재" 등 다양한 의미로 번역된다.[7]

원주민 전설에 따르면 나이타카는 호수를 안전하게 건너기 위해 산 제물을 요구했다. 수백 년 동안, 퍼스트 네이션(원주민)은 물에 들어가기 전에 작은 동물들을 희생했다. 구전으로 전해지는 이야기 중에는, 이러한 요구를 거부하고 악마의 존재를 부정했던 족장 팀바스켓이 등장한다. 가족과 함께 카누를 타고 호수에 들어간 팀바스켓은 나이타카가 "긴 꼬리로 호수 표면을 휘저어" 카누와 탑승자들을 호수 바닥으로 끌어당겼다고 한다. 나이타카는 종종 희생자를 익사시키기 위해 꼬리를 사용하여 거센 폭풍을 일으키는 것으로 묘사되었다. 1855년에는 정착민 존 맥두갈이 자신의 말들이 물 속으로 빨려 들어갔고, 줄을 끊지 않았다면 자신의 카누도 거의 빨려 들어갈 뻔했다고 주장했다.[8]

하지만 오카나간 네이션 연합의 회원 부족인 웨스트뱅크 퍼스트 네이션의 팻 라파엘은 나이타카에 대한 악마적인 시각이 캐나다 초기 유럽 정착민과 실릭스/오카나간 사람들 사이의 의사소통 오류에서 비롯되었을 수 있다고 지적한다. 실릭스 원주민에게 이 존재는 n ̓x̌ax̌aitkʷ|n-하-하-잇-쿠oka로 불리며, 악마가 아니라 계곡을 보호하는 호수의 신성한 영혼으로 여겨졌다.[9] 이 영혼은 래틀스네이크 아일랜드(일명 몬스터 아일랜드) 아래 동굴이나 스퀄리 포인트 근처에 산다고 전해진다.[10]

3. 2. 주요 목격 기록

오고포고는 길이가 약 5m에서 15m에 달하며, 머리 크기는 약 60cm 정도로 산양이나 말을 닮았다고 여겨진다. 등에는 혹이 있고, 몸은 녹색 바탕에 초콜릿색 반점이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기록상 가장 오래된 목격 사례는 1872년이지만, 1912년의 목격 소동 이후 대중에게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최근에도 대형 생물이 수면 근처에서 움직이는 영상이 텔레비전에 방영되거나 특집 프로그램에서 다루어지기도 하여, 네시나 쓰치노코 등에 비해 존재 가능성이 높은 UMA로 여겨지기도 한다. 모습이나 헤엄치는 방식은 같은 캐나다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마니포고와 유사하다는 의견도 있다.

원래 오카나간 호 주변에 거주하던 인디언 부족 사이에서는 호수에 사는 "N'ha-a-itk" 또는 "Naitaka"(나이타카, 살리시어로 '호수의 악마'를 의미)라는 거대 괴물의 존재가 구전되어 왔다. 또한, 주변 인디언 부족에게는 살인을 저지른 죄로 대정령에 의해 큰 뱀으로 변하게 된 인간의 이야기가 전해진다.

오고포고는 오카나간 호에 산다고 전해진다.


오고포고의 정체에 대해, 존재를 믿는 측에서는 오카나간 호에 서식하는 철갑상어배수체설, 고대 해양 파충류인 바실로사우루스수장룡의 후예, 혹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신종 고래일 가능성을 제기한다. 반면, 존재를 부정하는 측에서는 호수의 부진동(seiche)이나 정상파(standing wave)로 인한 착시 현상일 가능성을 주장한다.

수잔 앨리슨이 1872년에 목격한 경험은 백인 정착민이 남긴 최초의 상세한 오고포고 기록으로 여겨진다. 그녀는 이 지역에 처음 정착한 비원주민 중 한 명으로, 원주민들과 교류하며 그들의 이야기를 접했다.[11]

1968년, 아트 폴덴은 97번 고속도로를 운전하던 중 호수에서 움직이는 무언가를 발견하고 홈 비디오 카메라로 촬영했다. 영상에는 물 위를 움직이는 큰 물결이 담겼으며, 폴덴은 오고포고가 해안에서 약 100m 떨어진 곳에 있었다고 추정했다.[12] 이 영상에 대한 컴퓨터 분석 결과, 3차원의 고체 물체라는 결론이 나왔다. 하지만 2005년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의 프로그램 ''이것이 진짜인가?''에서 벤자민 래드퍼드, 조 니켈, 존 커크가 실시한 조사에서는 측량을 통해 물체가 실제로는 해안에 훨씬 더 가까이 있었음을 밝혀냈다. 이들은 물체가 실제 동물일 가능성은 있지만, 크기가 과장되었으며 너무 멀리 있어 정확히 식별하기는 어렵지만 물새, 수달 또는 비버일 가능성이 있다고 결론지었다.[12][13]

1980년대에는 한 지역 관광청에서 오고포고를 확실하게 목격한 사람에게 현상금을 내걸기도 했다. 환경 단체 그린피스는 오고포고를 포획하는 대신 촬영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오고포고는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되기도 했다.[14]

1980년, 켈로나의 한 해변에서는 약 50명의 관광객이 45분 동안 오고포고로 추정되는 생물을 목격했다. 밴쿠버에서 온 관광객 래리 탈은 이 장면을 8mm 필름으로 10초간 촬영했다. 일부 회의론자들은 이 영상이 단순히 수달 한 쌍을 찍은 것이라고 주장했다.[12]

1989년, 존 커크는 길이가 10.7m에서 12.2m에 달하고, "매끄러운 검은색 혹 5개"와 채찍 모양의 꼬리를 가진 동물을 보았다고 보고했다. 그는 이 동물이 시속 약 40km로 이동하고 있었다고 추정했다.[15]

같은 해, 베어 크릭 지역의 로그 붐(log boom) 근처에서도 목격담이 나왔다. 켄 채플린과 그의 아버지 클렘은 비디오 카메라로 이 지역을 관찰하던 중, 약 약 4.57m 길이의 가늘고 뱀처럼 생긴 생명체가 카누에서 약 약 22.86m 떨어진 곳에서 헤엄치는 것을 포착했다고 주장했다. 채플린에 따르면, 이 생명체는 잠수하기 전에 꼬리로 물을 쳤는데, 그 힘이 "사람을 맞았다면 죽었을 것"이라고 묘사했다. 이 목격담은 여러 매체에 소개되었고, 미국의 TV 프로그램 ''미해결 미스터리''에도 방영되었다. 그러나 지역 생물학자 로버트 링컨은 동물의 크기가 과장되었으며, 행동과 형태로 보아 비버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지역 어업 부서 책임자인 크리스 불은 이것이 지역 사회의 관심을 끌기 위한 의도적인 행동이었을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16]

1992년 7월 24일, 폴 데마라는 "상당한 속도로 물 표면 바로 아래를 이동"하는 "무언가 또는 무언가들"을 비디오로 촬영했다. 속도는 약 시속 8km/h로 추정되었다. 영상에는 수상 스키를 끄는 보트가 갑자기 나타나고, 스키어가 물체 근처에서 물에 빠지는 장면도 담겼다. 벤자민 래드퍼드는 이 생명체가 단지 여러 마리의 수달일 뿐이라고 제안했다. 2005년, FBI의 비디오 전문가 그랜트 프레드릭스는 이 물체가 "물에 빠진 나무 조각과 매우 일치한다"고 결론지으며, "매우 천천히 위아래로 흔들리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미확인 생명체가 수상 스키어에게 반응하지 않았고, 스키어도 당황한 기색이 없었다는 점을 지적했다.[17]

2008년 8월, 지역 사진작가 숀 빌로리아와 그의 여자친구 제시카 위어거스는 피치랜드의 호숫가에서 물의 이상 현상을 발견했다. 빌로리아는 사진 한 장을 찍었으나 카메라 고장으로 더 이상 촬영하지 못했다. 그는 검은 혹 모양의 능선이 있는 생명체를 보았다고 묘사했다. 8일 후, 빌로리아는 원래 목격 지점 남쪽에서 또 다른 이상 현상을 발견하고, 보트 근처에 나타난 미확인 물체의 사진 11장을 찍었다. 이 중 일부 사진만 공개되었는데, 꼬리나 목처럼 보이는 부분이 물 위로 솟아오르거나, 생명체의 등과 머리가 보이는 사진들이었다. 빌로리아는 배경에 있는 보트 크기를 기준으로 생명체의 길이가 5.5m에서 6m 정도일 것으로 추정했다. 이 사진들은 여러 전문가의 검토를 거쳤다. 크리스 불은 호수에 알려진 어떤 동물과도 닮지 않았다고 결론지었다. 한 생물학자는 검은색/붉은색 질감이 다른 생명체나 오염 물질일 가능성을 언급했다. TV 쇼 ''몬스터퀘스트'' 제작진은 사진을 검토한 결과 조작의 증거를 찾지 못했으며, 2009년 에피소드 "호수 악마"에서 이 사진들을 처음으로 방송에 공개했다. 빌로리아는 또한 플레시오사우루스를 닮은 오고포고 조각상을 만들기도 했다.[18]

2011년에는 휴대폰으로 촬영된 비디오에 물속의 두 개의 어두운 형상이 포착되었다. 이에 대해 벤자민 래드퍼드는 디스커버리 뉴스 기고를 통해 "비디오 품질이 좋지 않고 카메라가 흔들리지만, 자세히 보면 하나의 긴 물체가 아니라 실제로는 두 개의 짧은 물체가 약간 다른 각도로 서로 옆에 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혹도, 머리도, 형태도 없고, 단지 길이 몇 미터 정도 되는 두 개의 길고 어두운 형태가 있는데, 호수 표면 바로 아래에 떠 있는 나무 통나무처럼 보인다"고 분석하며 통나무 두 개일 가능성을 제기했다.[19][20]

2018년 9월에는 세 건의 목격담이 보고되었는데, 그중 한 목격자는 길이가 약 15m에 달하는 거대한 뱀을 보았다고 묘사했다.[21]

2024년 6월에는 물속에서 긴 뱀과 같은 형태를 보았다는 목격담이 보고되었다.

아래는 주요 목격 기록을 요약한 표이다.

연도목격자/내용비고
1872년증기선 항해 중 수잔 앨리슨이 목격[29]백인 정착민의 첫 상세 기록
1914년오카나간 호수 둑에서 기묘한 생물의 부패한 시체 발견매너티의 시체일 가능성 제기
1926년J.L. 로기 부부와 손자 2명이 차로 이동 중 목격. 약 7m 길이, 50cm 크기 머리, 양과 같은 얼굴, 뾰족한 코.오고포고 명칭 첫 등장 (같은 해 8월). 집단 세례식 중에도 목격.
1948년체장 3m의 괴물 4마리 동시 목격
1950년버스 승객 10여 명이 호수 위 두 마리 동물 목격
1964년에릭 버먼터가 여행 중 10m 이상 생물 사진 촬영
1968년아트 폴턴이 거대 생물이 호수면 헤엄치는 모습 비디오 촬영영상 분석 결과 3차원 고체 물체. 이후 분석에서 크기 과대평가, 수달/비버 가능성 제기.[12][13]
1974년B. 클라크 부인이 수영 중 거대 생물 목격
1976년에드워드 플레처가 모터보트 운전 중 거대 생물 발견 및 사진 촬영
1979년아린 가르가 13m 정도 거대 물체 사진 촬영
1980년래리 사르가 호수면에서 격렬하게 움직이는 모습 비디오 촬영. / 약 50명의 관광객이 45분간 목격.수달 한 쌍이라는 반론 제기.[12]
1981년이본 벤슨이 3개 혹이 있는 살덩어리 사진 촬영
1985년W. 비로스키가 호텔 6층에서 등 부분 목격 및 사진 촬영
1987년존 커크가 머리 부분으로 보이는 것 사진 촬영
1989년존 커크가 혹 이동 비디오 촬영 / 길이 10.7m~12.2m, 5개 혹, 채찍 꼬리, 시속 약 40km 이동 목격 보고.[15] / 켄 채플린 부자가 약 4.57m 길이 뱀 모양 생물 비디오 촬영.채플린 목격담은 비버라는 반론 제기.[16]
1990년파스칼 부부가 10m 근거리에서 목격 및 등 사진 촬영
1991년응급 구조대 대원이 회색 거대 생물 목격 및 사진 촬영
1992년폴 데마라가 수면 아래 이동하는 물체 비디오 촬영. 약 시속 8km/h.[17]수달 또는 나무 조각이라는 반론 제기.[17]
1997년두 남자가 공원에서 1시간 동안 목격
2002년영상 촬영 회사 크루가 비디오 촬영
2004년존 카소소 부자가 여러 마리 15분간 비디오 촬영
2008년숀 빌로리아가 사진 촬영. 길이 5.5m~6m 추정.[18]몬스터퀘스트 등에서 검토.
2011년휴대폰 비디오에 두 개의 어두운 형상 포착.[19][20]통나무 두 개라는 반론 제기.[19][20]
2018년9월, 세 건의 목격담 보고. 그중 하나는 길이 약 15m 거대 뱀 묘사.[21]
2022년10월 중순, 보트 놀이 중이던 부부가 2m 앞에서 목격 및 촬영머리에 뿔 두 개처럼 보이는 것 확인.
2024년6월, 물속의 긴 뱀 묘사 목격담 보고


4. 오고포고의 특징

몸길이는 약 5m에서 15m 사이이며, 60cm 정도 크기의 머리는 염소나 말을 닮았고 등에 혹이 있다. 몸 색깔은 녹색이며, 곳곳에 초콜릿색 반점이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기록상 가장 오래된 목격 사례는 1872년이지만, 1912년에 목격 소동이 벌어진 이후 대중에게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최근에도 오고포고로 추정되는 대형 생물이 수면 근처에서 움직이는 영상이 텔레비전에 방영되거나 관련 특집 프로그램이 제작되기도 한다. 이 때문에 네시나 츠치노코와 같은 다른 UMA들에 비해 존재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게 여겨지기도 한다. 모습이나 헤엄치는 방식은 같은 캐나다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마니포고와 매우 유사하다.

오카나간 호수 주변에 오래전부터 살아온 인디언 부족에게는 이 호수에 사는 거대한 괴물에 대한 전설이 전해져 내려온다. 이들은 괴물을 'N'ha-a-itk' 또는 'Naitaka ('''나이타카''')'라고 불렀는데, 살리시어로 "호수의 악마"를 의미한다[29]. 주변의 다른 인디언 부족 사이에서는 살인을 저지른 죄로 대정령에 의해 큰 뱀으로 변하게 된 사람에 대한 이야기도 전해진다.

오고포고의 정체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가설이 존재한다. 존재를 긍정하는 측에서는 오카나간 호수에 사는 철갑상어가 비정상적으로 커진 개체(배수체)이거나, 이미 멸종한 해양 파충류인 바실로사우루스[29]플레시오사우루스, 혹은 아직 학계에 보고되지 않은 새로운 종류의 고래일 가능성을 제기한다. 반면, 존재를 부정하는 측에서는 호수에서 발생하는 부진동(세이시 현상)이나 정상파와 같은 자연 현상을 오인했거나 착시 현상일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한편, 브리티시컬럼비아주를 연고로 하는 아이스하키팀인 켈로나 로키츠는 오고포고를 팀의 마스코트로 사용하고 있다.

5. 정체에 대한 가설

오고포고의 정체에 대해서는 다양한 가설이 존재한다. 크게 오카나간 호 주변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예로부터 전해 내려온 '나이타카(Naitaka)'[29]라는 호수의 정령 또는 악마에 대한 전설과 연결 짓는 시각, 네시나 마니포고처럼 아직 확인되지 않은 거대 생물일 가능성을 제기하는 긍정적 가설, 그리고 자연 현상이나 다른 동물을 오인한 것이라는 부정적 가설로 나뉜다.

긍정론자들은 오고포고가 거대한 철갑상어, 바실로사우루스[29]플레시오사우루스와 같은 고대 생물의 후예, 혹은 신종 고래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반면 부정론자들은 호수의 부진동이나 정상파, 용오름[25][26][27]과 같은 자연 현상이나, 수달, 비버, 물새, 심지어 떠다니는 통나무[17][19][20] 등을 오인한 결과라고 설명한다.[22][23] 특히 여러 마리의 수달이 줄지어 헤엄치는 모습이 하나의 긴 생명체처럼 보일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24]

5. 1. 긍정적 가설



오고포고는 몸길이가 약 5m에서 15m에 달하며, 60cm 정도 크기의 머리는 염소나 말을 닮았다고 여겨진다. 등에는 혹이 있으며, 몸은 녹색 바탕에 군데군데 초콜릿색 반점이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기록상 가장 오래된 목격 사례는 1872년이지만, 1912년의 목격 소동 이후 대중에게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최근까지도 대형 생물이 수면 근처에서 움직이는 영상이 텔레비전에 방영되거나 특집 프로그램으로 다루어지는 경우가 있어, 네시나 쓰치노코와 같은 다른 미확인동물에 비해 존재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게 여겨진다. 외형이나 헤엄치는 방식은 같은 캐나다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마니포고와 유사한 점이 많다.

오카나간 호수 주변에 거주하던 인디언 원주민 부족 사이에서는 오래전부터 호수에 사는 거대한 괴물, "N'ha-a-itk" 또는 "Naitaka" ('''나이타카''', 살리시어로 "호수의 악마"라는 의미)의 존재가 구전되어 왔다.[29] 주변 부족 사이에서는 살인을 저지른 죄 때문에 대정령에 의해 큰 뱀으로 변한 인간에 대한 이야기도 전해진다.

오고포고의 정체에 대해 존재를 긍정하는 측에서는 오카나간 호수에 서식하는 철갑상어의 거대 개체설, 바실로사우루스[29]플레시오사우루스와 같은 고대 해양 파충류의 후예설, 혹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신종 고래일 가능성 등을 제기한다. 반면, 존재를 부정하는 측에서는 호수의 부진동이나 정상파로 인한 착시 현상일 가능성을 제시한다.

백인 정착민 중에서는 수잔 앨리슨이 1872년에 목격한 내용이 최초의 상세한 기록으로 남아있다. 그녀는 해당 지역 최초의 비 원주민 정착민 중 한 명으로 원주민들과 교류가 있었다.[11]

1968년에는 아트 폴덴(Art Folden)이 97번 고속도로를 운전하던 중 호수에서 움직이는 무언가를 목격하고 영상을 촬영했다. 영상에는 물 위를 움직이는 큰 물결이 담겼으며, 폴덴은 오고포고가 해안에서 약 100m 떨어진 곳에 있었다고 추정했다.[12] 이 영상에 대한 컴퓨터 분석 결과 3차원의 고체 물체라는 결론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2005년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의 조사에서는 실제 거리가 더 가까웠으며, 크기가 과장되었고 물새, 수달, 비버 등 다른 동물일 가능성이 있다고 결론지었다.[12][13]

1980년대에는 지역 관광청에서 오고포고를 명확하게 목격하는 사람에게 현상금을 내걸기도 했으며, 환경단체 그린피스는 오고포고를 포획하는 대신 촬영할 것을 권고했다. 이 시기 오고포고는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되기도 했다.[14]

1980년에는 켈로나의 한 해변에서 약 50명의 관광객이 45분간 오고포고로 추정되는 생명체를 목격했다. 밴쿠버에서 온 관광객 래리 탈(Larry Thal)은 이 장면을 8mm 필름으로 10초간 촬영했다. 일부 회의론자들은 영상 속 존재가 수달 한 쌍이라고 주장했다.[12]

1989년 존 커크(John Kirk)는 길이가 10.7m에서 12.2m에 달하고, "5개의 매끄러운 검은 혹"과 채찍 같은 꼬리를 가진 생명체를 목격했다고 보고했다. 그는 이 생명체가 시속 약 40km로 이동했다고 추정했다.[15]

같은 해 1989년, 켄 채플린(Ken Chaplin)과 그의 아버지는 베어 크릭(Bear Creek) 지역에서 비디오카메라로 호수를 촬영하던 중, 길이가 약 약 4.57m인 가늘고 뱀처럼 생긴 생명체가 카누에서 약 약 22.86m 떨어진 곳에서 헤엄치는 것을 포착했다고 주장했다. 채플린은 이 생명체가 잠수하기 전 꼬리로 물을 강하게 쳤으며, 그 힘이 "사람을 맞혔다면 죽었을 것"이라고 묘사했다. 이 목격담은 여러 매체에 소개되었고, 미국의 TV 프로그램 ''미해결 미스터리''에도 방영되었다. 하지만 지역 생물학자 로버트 링컨은 크기가 과장되었으며 비버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고, 지역 어업 부서장 크리스 불은 관심을 끌기 위한 의도였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16]

1992년 7월 24일, 폴 데마라(Paul Demara)는 "무언가 또는 무언가들"이 상당한 속도(약 8km/h로 추정)로 수면 바로 아래를 이동하는 모습을 비디오로 촬영했다. 영상에는 수상스키를 끄는 보트와 물에 빠진 스키어가 물체 근처에 나타나는 장면도 포함되었다. 이에 대해 벤자민 래드퍼드는 수달일 가능성을 제기했고, 2005년 FBI 비디오 전문가 그랜트 프레드릭스는 영상 속 물체가 물에 빠진 나무 조각과 매우 일치한다고 결론지었다.[17]

2008년 8월, 지역 사진작가 숀 빌로리아(Sean Viloria)는 여자친구와 함께 피치랜드 호숫가에 있다가 물의 이상 현상을 발견하고 사진 한 장을 찍었다. 그는 검은 혹 모양의 능선이 있는 생명체를 묘사했다. 8일 후, 그는 다른 장소에서 보트 근처에 나타난 미확인 물체의 사진 11장을 추가로 촬영했다. 공개된 사진 중 일부에는 꼬리나 목처럼 보이는 부위, 등과 머리가 물 위로 드러난 모습이 담겼다. 빌로리아는 배경의 보트 크기를 기준으로 생명체의 길이가 5.5m에서 6m 정도일 것으로 추정했다. 지역 전문가 크리스 불은 사진 속 생명체가 호수에 알려진 어떤 동물과도 다르다고 평가했으며, ''몬스터퀘스트'' 쇼의 분석 결과 조작의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18]

2011년에는 휴대전화로 촬영된 비디오에 물속의 두 개의 어두운 형체가 포착되었다. 벤자민 래드퍼드는 디스커버리 뉴스 기고를 통해 영상 품질이 낮고 흔들림이 심하지만, 자세히 보면 하나의 긴 물체가 아니라 약간 다른 각도로 떠 있는 두 개의 짧은 물체, 즉 통나무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19][20]

2018년 9월에는 세 건의 목격담이 보고되었으며, 그중 하나는 길이가 약 15m에 달하는 거대한 뱀과 같은 모습이었다고 묘사되었다.[21]

2024년 6월에도 물속에서 긴 뱀과 같은 형체를 보았다는 목격담이 보고되었다.

5. 2. 부정적 가설

오고포고의 정체에 대해서는 여러 부정적인 가설이 제기되고 있다. 호수에서 발생하는 부진동이나 정상파와 같은 물리적 현상, 혹은 단순한 착시 현상으로 인해 목격담이 발생했을 수 있다는 주장이 있다.

회의적인 시각을 가진 작가 벤자민 래드포드는 현대의 오고포고 목격담 대부분이 물새, 수달, 또는 비버와 같은 동물을 잘못 본 결과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한다.[22][23] 특히 조 니켈과 래드포드는 수달 여러 마리가 줄지어 헤엄치는 모습이 마치 하나의 길고 꿈틀거리는 생명체처럼 보일 수 있어, 오고포고와 같은 호수 괴물로 오인되기 쉽다고 지적한다.[24] 실제로 1989년 존 커크의 목격담 역시 수달 무리였을 가능성이 제기되었다.[24] 2011년에 촬영된 비디오 영상 역시 분석 결과, 실제로는 물에 떠 있는 두 개의 통나무 조각으로 보인다는 결론이 내려졌다.[19][20]

수달, 특히 줄지어 헤엄칠 때는 호수 괴물로 오인될 수 있다


철갑상어 역시 오고포고의 정체로 거론되기도 하지만, 오카나간 호수에 철갑상어가 서식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증거는 아직 없다. 현재 오카나간 호수에서 철갑상어의 존재를 증명하는 구체적인 증거에는 1만달러의 현상금이 걸려 있다.[24]

또한 래드포드는 퍼스트 네이션 원주민들이 전해 내려오는 '나이타카(N'ha-a-itk)' 전설이 문자 그대로의 호수 괴물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전설적인 물의 정령을 상징하는 이야기일 수 있다고 해석한다.[22] 그는 오카나간 호수에서 비교적 흔하게 발생하는 용오름 현상이 이러한 물의 정령 신화에 영감을 주었을 가능성을 제기한다. 용오름은 기온이 떨어지고 호수 수온이 상대적으로 따뜻할 때 자주 형성된다.[25][26][27]

5. 3. 기타



오고포고는 몸길이가 약 5m에서 15m에 달하며, 60cm 정도 크기의 머리는 염소나 말과 비슷하고 등에 혹이 있는 모습으로 묘사된다. 몸 색깔은 녹색이며 곳곳에 초콜릿색 반점이 있다고 전해진다.

기록상 가장 오래된 목격 사례는 1872년이지만, 1912년의 목격 소동 이후 대중에게 널리 알려졌다. 최근에도 대형 생물이 수면 근처에서 움직이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텔레비전에서 방영되거나 관련 프로그램에서 특집으로 다루어지면서, 네시나 츠치노코 같은 다른 UMA에 비해 존재 가능성이 비교적 높게 여겨지기도 한다. 오고포고의 모습과 헤엄치는 방식은 같은 캐나다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마니포고와 매우 유사하다는 평가가 있다.

오카나간 호수 주변에 거주해 온 아메리카 원주민 부족 사이에서는 호수에 사는 'N'ha-a-itk' 또는 'Naitaka ('''나이타카''')'라는 거대한 괴물의 존재가 전승되어 왔다.[29] 또한, 일부 인근 부족에게는 살인을 저지른 죄로 대정령에 의해 큰 뱀으로 변하게 된 인간에 대한 설화도 전해진다.

오고포고의 정체에 대해서는 여러 가설이 존재한다. 존재를 믿는 측에서는 오카나간 호수에 서식하는 철갑상어의 배수체, 혹은 바실로사우루스[29]플레시오사우루스 같은 고대 해양 파충류의 후손, 또는 아직 발견되지 않은 신종 고래일 가능성을 제기한다. 반면, 회의적인 시각에서는 호수에서 발생하는 부진동이나 정상파 현상, 또는 물새, 수달, 비버 등을 오인한 것이거나 착시 현상일 뿐이라고 주장한다.[22][23] 실제로 수달은 여러 마리가 줄지어 헤엄치는 경우가 있는데, 이 모습이 마치 하나의 긴 뱀처럼 보일 수 있다. 회의론자인 벤자민 래드포드는 1989년 존 커크의 목격담 역시 수달 무리를 오인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24] 철갑상어 역시 호수 괴물로 오인되는 경우가 있지만, 현재 오카나간 호수에 철갑상어가 서식한다는 명확한 증거는 없으며, 이를 증명하는 사람에게는 1만달러의 현상금이 걸려 있다.[24] 벤자민 래드포드는 또한 오카나간 호수에서 비교적 흔하게 발생하는 용오름 현상이 퍼스트 네이션의 물의 정령 신화에 영감을 주었을 수 있다고 보았다.[25][26][27]

브리티시컬럼비아주아이스하키팀인 켈로나 로키츠는 오고포고를 팀 마스코트로 사용하고 있다.

6. 문화적 영향

X파일 시즌 3, 22화에서 멀더 요원은 스컬리 요원에게 오카나간 호수에 사는 유명한 호수 괴물의 예로 오고포고를 언급한다.

슈퍼 닌텐도 게임 파이널 판타지 IV의 영어 번역판에서는 마지막 던전에 등장하는 슈퍼 보스의 이름으로 오고포고가 사용되었다. 이 몬스터는 소환수 리바이어던의 더 강력한 모습으로 등장하며, '델루지'라는 물 속성 공격을 사용한다.

애니메이션 시리즈 벤처 브라더스의 "악의 귀환" 에피소드에서도 오고포고가 언급된다. 작중 등장인물인 넘버 21은 오고포고가 실존하는 플레시오사우루스라고 주장하며, 챔프나 네시는 가짜라고 일축한다.

오카나간 호수와 오고포고는 애니메이션 마이크 타이슨 미스터리의 "오고포고!" 에피소드에서 주요 소재로 다뤄진다.

유희왕 트레이딩 카드 게임에는 전 세계의 미확인 동물을 모티브로 한 몬스터들이 있는데, 이 중에는 오고포고의 특징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카드도 있다.

7. 오카나간 호수

오카나간 호수는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오카나간 계곡에 있는 5개의 상호 연결된 담수 피오르드 호수 중 가장 큰 호수이다. 이 지역에 처음 거주했던 원주민 부족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으며, 10,000년 전 빙하가 녹아 계곡을 범람하면서 형성되었다. 호수는 127.1km 길이로 뻗어 있으며, 최대 수심은 232.3m이고 평균 수심은 75.9m이다. 오카나간 호수는 지난 110년 동안 8번 겨울에 얼어붙었다.[2]

이 호수에는 오고포고라는 이름의 UMA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래 오카나간 호수 주변에 사는 인디언 부족은 이 호수에 사는 N'ha-a-itk|엔하이트크sal, 또는 Naitaka|나이타카sal(살리시어로 "호수의 악마"를 의미함)라는 이름의 거대한 괴물의 존재를 구전하고 있다.[29] 또한, 주변 인디언 부족에게는 살인을 저지른 죄로 대정령에 의해 큰 뱀으로 변한 인간의 변화담이 전해지고 있다.

오고포고는 대부분 매끄럽고 어두운 피부를 가진 뱀 모양의 생물로 묘사된다. 몸길이는 약 5~15m이며, 60cm 정도 크기의 머리는 염소나 말과 비슷하고 등에 혹이 있다. 몸은 녹색이며 곳곳에 초콜릿색 반점이 있다고 여겨진다. 이 괴물은 믿을 수 없는 속도로 움직이며, 몸을 수직으로 꼬아 움직이고 강력한 꼬리로 추진력을 얻는다고 한다.

기록에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된 목격 사례는 1872년이지만, 1912년의 목격 소동 이후 유명해졌다. 최근에도 대형 생물이 수면 근처에서 꿈틀거리는 영상이 종종 텔레비전에서 방영되고, TV 프로그램에서 특집으로 다루어지기도 하여, 네시나 츠치노코 등과 비교하면 존재 가능성이 높은 UMA로 여겨진다. 모습과 헤엄치는 방식은 같은 캐나다에 서식하는 마니포고와 매우 흡사하다.

오고포고의 정체에 대해, 긍정론자들은 오카나간 호수에 사는 철갑상어의 배수체 설, 바실로사우루스[29]플레시오사우루스, 신종 고래 설을 주장하고 있다. 한편, 부정론자들은 호수의 부진동이나 정상파가 원인인 오인이나 착시가 아니냐고 보고 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아이스하키팀 켈로나 로키츠의 마스코트는 오고포고를 참고하고 있다.

참조

[1] 웹사이트 "You don't call him Ogopogo, you call him by his name, Nx̌ax̌aitkʷ'" https://indiginews.c[...] 2021-04-21
[2] 뉴스 It could be a lot colder: Kelowna historian remembers Okanagan Lake freezing over completely https://www.cbc.ca/n[...] 2016-12-19
[3] 서적 Speaking Canadian English: An Informal Account of the English Language in Canada Routledge 2015
[4] 서적 Lake Monster Mysteries: Investigating the World's Most Elusive Creatures University Press of Kentucky 2006-05-05
[5] 서적 In Search of Lake Monsters
[6] 서적 Lake Monster Mysteries: Investigating the World's Most Elusive Creatures https://archive.org/[...] University Press of Kentucky 2006-05-05
[7] 웹사이트 Literacy, Transformation and Naitaka (Ogopogo) https://blogs.ubc.ca[...]
[8] 서적 Lake Monster Mysteries: Investigating the World's Most Elusive Creatures https://archive.org/[...] University Press of Kentucky 2006-05-05
[9] 웹사이트 Canada's mysterious lake monster http://www.bbc.com/t[...] 2020-11-19
[10] 서적 Lake Monster Mysteries: Investigating the World's Most Elusive Creatures https://archive.org/[...] University Press of Kentucky 2006-05-05
[11] 웹사이트 Parks Canada - News Releases and Backgrounders http://www.pc.gc.ca/[...] 2017-03-06
[12] 서적 Lake Monster Mysteries: Investigating the World's Most Elusive Creatures https://archive.org/[...] University Press of Kentucky 2006-05-05
[13] 웹사이트 Ogopogo: Canada's Loch Ness Monster http://www.livescien[...] 2014-01-08
[14] 웹사이트 Canada's mysterious lake monster http://www.bbc.com/t[...] 2020-03-16
[15] 서적 Lake Monster Mysteries: Investigating the World's Most Elusive Creatures https://archive.org/[...] University Press of Kentucky 2006-05-05
[16] 웹사이트 Unsolved Mysteries - Ogo Pogo https://unsolved.com[...] 2024-10-09
[17] 서적 Lake Monster Mysteries: Investigating the World's Most Elusive Creatures https://archive.org/[...] University Press of Kentucky 2006-05-05
[18] 웹사이트 'Cryptomundo » Exclusive: "Ogopogo" Photos Released' http://cryptomundo.c[...]
[19] 뉴스 Canada's Loch Ness Monster Captured on Video? http://www.foxnews.c[...] 2011-11-14
[20] 뉴스 Canada's Loch Ness Monster Captured on Video? https://www.foxnews.[...] 2011-11-14
[21] 뉴스 Canada's Loch Ness Monster, the legendary Ogopogo lake monster, caught on video https://www.foxnews.[...] 2018-10-05
[22] 웹사이트 Ogopogo the Chameleon http://www.csicop.or[...] Center for Inquiry
[23] 웹사이트 Ogopogo: Canada's Loch Ness Monster https://www.livescie[...] Live Science 2014-01-08
[24] 서적 Lake Monster Mysteries: Investigating the World's Most Elusive Creatures University Press of Kentucky 2006-05
[25] 웹사이트 PHOTO: Giant water spout spotted over B.C. lake https://www.vancouve[...]
[26] 웹사이트 Waterspouts visible for miles - West Kelowna News https://www.castanet[...]
[27] 웹사이트 Funnel cloud captured on video in South Okanagan https://globalnews.c[...] 2022-03-20
[28] 서적 世界不思議地図 朝日新聞出版
[29] 웹사이트 カナダの巨大水棲獣「オゴポゴ」 https://www.nazotoki[...] 2020-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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