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펠 홀의 소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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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와일드펠 홀의 소작인》은 앤 브론테의 소설로, 1840년대 요크셔를 배경으로 한다. 소설은 길버트 마크햄의 시점으로 시작하여, 와일드펠 홀에 숨어든 헬렌 그레이엄의 일기를 통해 그녀의 불행한 결혼 생활과 남편 아서 헌팅던의 알코올 중독, 가정 폭력의 실태를 드러낸다. 헬렌은 남편에게서 도망쳐 아들을 지키려 하지만, 결국 헌팅던의 죽음 이후 길버트와 결혼한다. 소설은 여성의 사회적 지위, 알코올 중독, 가정 폭력, 결혼의 허상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사실주의적 묘사와 액자식 구성을 통해 독자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출간 당시에는 논란이 있었지만, 현재는 페미니즘 소설로 재평가받고 있으며, 여러 차례 영화, 드라마, 연극 등으로 각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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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일드펠 홀의 소작인 - [서적]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 |
| 장르 | 서간체 소설 사회 비평 |
| 언어 | 영어 |
| 출판 정보 | |
| 저자 | 앤 브론테 (액턴 벨이라는 필명으로) |
| 삽화가 | 알 수 없음 |
| 표지 화가 | 알 수 없음 |
| 출판사 | Thomas Cautley Newby |
| 출판일 | 1848년 6월 24일 |
| 미디어 유형 | 인쇄물 (하드커버) |
| 페이지 수 | 3권: 358, 366, 342쪽 |
| 연대기 | |
| 이전 작품 | 애그니스 그레이 |
| 다음 작품 | 알 수 없음 |
2. 배경 및 장소
작가의 동생 브란웰 브론테는 빼어난 외모, 성적인 관계, 알코올 중독 등 여러 면에서 『와일드펠 홀의 소작인』의 등장인물 아서 헌팅던과 비슷하다.[3] 소설 속 또 다른 인물 로우보로 경은 아편 중독자로 묘사되는데, 이 역시 브란웰의 행동에서 영향을 받았을 수 있다.[2]
1840년 11월, 앤의 아버지 패트릭 브론테는 알코올 중독자인 남편의 폭력적인 행동에 대한 조언을 구하러 온 콜린스 부인을 만났다. 그는 부인에게 남편을 떠나라고 조언했고, 1847년 봄 콜린스 부인은 하워스에 돌아와 앤에게 새로운 삶을 개척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이는 앤이 소설을 쓰는 데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3]
2. 1. 폰덴 홀
브론테 전기 작가 위니프레드 제린은 와일드펠 홀의 원형이 웨스트요크셔주 스탠버리 근처에 있는 농가인 폰덴 홀이라고 믿었다.[4] 폰덴 홀은 격자창과 그 위에 날짜가 새겨진 현관 등 와일드펠 홀과 특정한 건축적 세부 사항을 공유한다.2. 2. 블레이크 홀

미어필드의 블레이크 홀은 1872년 브론테 자매의 소설 삽화를 의뢰받은 예술가 에드워드 모리슨 윔퍼리스가 샬럿 브론테의 친구 엘렌 누시에게서 아서 헌팅던의 시골 저택인 그래스데일 영지의 모델로 제안받은 곳이다. 그러나 블레이크 홀과 앤이 가정교사로 일했던 또 다른 집인 토프 그린은 그래스데일과 정확히 일치하지 않는다.[4]
2. 3. 린덴-카
린덴-카는 요크셔에 있는 마을로, 와일드펠 홀이 위치해 있다. 북부 방언에서 ''Car''는 웅덩이, 연못, 또는 저지대 및 습지를 의미한다. 북동부 영어에서 Lindenhope ''hope''는 작고 좁은 계곡을 의미한다.3. 줄거리
소설은 세 부분으로 나뉜다.
'''1부'''는 길버트 마크햄의 이야기로, 와일드펠 홀에 이사 온 헬렌 그레이엄 부인과 아들 아서에 대한 소문과 갈등을 다룬다. 길버트는 헬렌에게 끌리지만, 그녀의 과거와 주변의 방해로 인해 오해와 갈등을 겪는다.
'''2부'''는 헬렌의 일기를 통해 그녀의 불행한 결혼 생활과 탈출 과정을 보여준다. 헬렌은 아서 헌팅던과 결혼하지만, 남편의 타락과 학대로 인해 고통받는다. 결국 헬렌은 아들을 지키기 위해 헌팅던에게서 도망쳐 와일드펠 홀에 숨어 산다.
'''3부'''는 헬렌의 남편 헌팅던이 죽은 후, 길버트와의 재회와 결혼을 다룬다. 헬렌은 남편의 죽음 이후 자유를 얻지만, 길버트는 헬렌과의 신분 차이로 인해 갈등한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결국 오해를 풀고 사랑을 확인하며 결혼에 이른다.
3. 1. 1부
길버트 마크햄은 신비로운 미망인 헬렌 그레이엄 부인이 근처 저택인 와일드펠 홀에 도착한 이야기를 서술한다. 작은 공동체에서 호기심의 대상이었던 과묵한 그레이엄 부인과 어린 아들 아서는 서서히 마을 사교계에 스며든다. 길버트 마크햄은 처음에는 어머니가 더 좋은 상대를 만날 수 있다고 믿음에도 불구하고 엘리자 밀워드를 가볍게 사귄다. 그는 그레이엄 부인을 알게 되면서 엘리자에 대한 관심을 잃는다. 이에 대한 보복으로 엘리자는 헬렌에 대한 스캔들을 퍼뜨리고 다닌다.[1] 소문이 퍼지면서 길버트는 그의 친구 로렌스 씨가 그레이엄 부인을 쫓아다닌다고 믿게 된다. 길에서 우연히 만난 길버트는 채찍 손잡이로 말에 탄 로렌스를 쳐서 말에서 떨어뜨린다. 헬렌 그레이엄은 이러한 대결에 대해 알지 못했지만, 여전히 길버트와의 결혼을 거부한다. 그가 로렌스를 사랑한다고 비난하자 그녀는 그에게 자신의 일기를 건넨다.[1]
3. 2. 2부
아서 헌팅던과 결혼한 헬렌의 이야기가 헬렌의 일기에서 발췌된 내용으로 묘사된다. 잘생기고 재치 있는 헌팅던은 버릇없고 이기적이며 자기만족적인 인물이다. 헬렌과 결혼하기 전, 그는 애나벨라와 바람을 피웠고, 이를 이용하여 헬렌을 조종하여 결혼하게 한다. 헬렌은 사랑에 눈이 멀어 그와 결혼하고, 부드러운 설득과 좋은 본보기로 그를 개혁하려 한다. 그러나 외아들이 태어난 후, 헌팅턴은 아서라는 그들의 아들과 헬렌의 관심과 애정을 빼앗으려 하는 아들을 점점 더 질투하게 된다.헌팅턴의 타락한 친구들은 종종 가족의 집인 그라스데일에서 술에 취해 난잡한 연회를 벌이며 더 나은 인품을 가진 사람들을 억압한다. 남녀 모두 타락한 모습으로 묘사된다. 특히, 우울하지만 헌신적인 남편에게 불성실한 애나벨라는 현재 로우보로우 부인으로 묘사된다.
헬렌의 친구 밀리센트 하그레이브의 동생인 월터 하그레이브는 헬렌의 애정을 얻으려고 한다. 그는 동료들만큼 난폭하지는 않지만, 그는 달갑지 않은 숭배자였다. 헬렌은 그들이 체스를 둘 때 그의 포식자적인 본능을 감지한다. 월터는 헬렌에게 아서가 로우보로우 부인과 바람을 피운다고 알린다. 그의 친구들이 떠나자 아서는 공개적으로 자신의 애인을 그리워하며 아내를 조롱하지만, 그녀에게 이혼은 허락하지 않는다.
아서가 그들의 아들을 타락시키는 행위 - 어린 나이에 아들에게 술을 마시게 하고 욕설을 하게 하며 동물을 고문하는 것 - 는 헬렌에게 마지막 쐐기를 박는다. 그녀는 아들을 구하기 위해 도망칠 계획을 세우지만, 그녀의 남편은 그녀의 일기를 통해 그녀의 계획을 알고, 그녀가 자립하기를 바랐던 예술가의 도구를 불태운다. 결국, 그녀의 동생 로렌스 씨와 하인 레이첼의 도움으로 헬렌은 탈출하여 와일드펠 홀에서 비밀 은신처를 찾는다.
3. 3. 3부
길버트는 헬렌의 일기를 읽은 후, 헬렌에게서 떠나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길버트는 헬렌의 부탁대로 떠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헬렌이 위독한 남편 아서 헌팅턴을 간호하기 위해 그라스데일로 돌아갔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헬렌의 간호에도 불구하고 헌팅턴은 죽음을 맞이한다. 헌팅턴은 죽음 앞에서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거부하고, 헬렌에게 구원을 간청하며 고통스러워했다.1년 후, 길버트는 헬렌이 곧 결혼할 것이라는 소문을 듣는다. 그는 헬렌의 친구 에스더 하그레이브와 결혼하는 로렌스 씨와 화해한다. 길버트는 그라스데일로 가서 헬렌이 부유해졌고 스테닝리에 있는 자신의 영지에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는 스테닝리로 가지만, 헬렌과의 신분 차이 때문에 불안감을 느낀다. 그러던 중 우연히 헬렌과 그녀의 이모, 어린 아서와 마주치게 되고, 두 사람은 재회하여 결혼한다.
4. 등장인물
- 길버트 마크햄: 24세의 농부로, 소설의 주요 화자이다. 질투심, 변덕, 분노를 드러내지만, 소설이 진행되면서 도덕적으로 성장하고 헬렌에게 어울리는 인물임을 증명한다.
- 퍼거스 마크햄: 길버트의 17세 남동생으로, 활기차고 한가하며 종종 재치 있는 모습을 보이려 하지만 실패한다.
- 로즈 마크햄: 19세의 영리하고 예쁜 소녀로, 길버트의 여동생이자 밀워드 자매의 친구이다. 잭 할포드의 아내가 되는데, 길버트는 잭 할포드에게 20년 전 자신의 젊은 시절에 있었던 일을 편지로 이야기해준다.
- 마크햄 부인: 길버트의 어머니로, 밀워드 목사와 그의 사상을 매우 존경한다.
- 보르함 씨: 헬렌의 결혼 전 구혼자 중 한 명으로, 헬렌은 그의 지루한 대화에 혐오감을 느껴 거절한다. 헬렌은 그의 이름을 "Bore'em"으로 표기하는 것을 선호한다.
- 윌모트 씨: 애너벨라 윌모트의 삼촌으로 헬렌의 초기 구혼자 중 한 명이다. 헬렌은 그를 불한당으로 여긴다.
- 레이첼: 헬렌과 그녀의 아들의 하녀이자 친구로, 헬렌이 태어났을 때부터 그녀를 돌봐왔다.
- 벤슨: 그래스데일 저택의 집사로, 불행에 처한 헬렌을 동정하여 그녀의 탈출을 돕는다.
- 잭 할포드: 지주로, 로즈 마크햄의 남편이자 길버트의 편지를 받는 사람이다. 얼굴 없는 등장인물이다.
4. 1. 헬렌과 그의 가족

- '''헬렌 "넬" 로렌스 헌팅던''' (가명 '''헬렌 그레이엄'''): 이 소설의 주인공이자 제목의 소작인이다. '그레이엄'은 그녀의 어머니의 결혼 전 성씨이다. 와일드펠 홀에서 태어났으며,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삼촌, 숙모와 함께 스타닝리 매너에서 살았다. 오빠인 프레데릭과는 애정 어린 관계를 유지했으며, 프레데릭은 헬렌이 학대하는 남편에게서 탈출하는 것을 도왔다. 헬렌 그레이엄은 바이런 경의 아내 앤 이사벨라 밀뱅크에게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5]
- '''아서 헌팅던''': 헬렌과 아서 헌팅던의 아들이다. 책의 시작 부분에서 다섯 살이며, 삼촌인 프레데릭과 닮았다. 성장한 후에는 헬렌 해터슬리(밀리센트 하그레이브와 랄프 해터슬리의 딸)와 결혼하여 그래스데일 매너에 거주한다.
- '''맥스웰 씨''': 헬렌의 부유한 삼촌으로, 소설 마지막 부분에서 사망하며 헬렌에게 스타닝리를 남긴다.
- '''마가렛 "페기" 맥스웰''': 헬렌의 숙모로, 헌팅던과의 결혼을 반대했다. 헬렌과 길버트의 결혼 후 몇 년 뒤에 사망한다.
- '''프레데릭 로렌스''': 헬렌의 오빠로, 헬렌이 헌팅던에게서 탈출하도록 돕고 돈을 빌려준다. 헬렌과 떨어져 자랐기 때문에 린덴-카 마을 사람들은 그레이엄 부인이 프레데릭의 여동생이라는 것을 몰랐다. 에스더 하그레이브와 결혼한다.
4. 2. 헌팅던과 그의 주변 인물들
- '''아서 헌팅던''' : 헬렌의 학대적이고 알코올 중독인 남편이다. 매혹적인 바이런적 인물이지만, 숨겨진 도덕적 결함도 가지고 있다.[6] 헬렌은 그의 학대적인 행동 때문에 그에게서 도망치지만, 그가 병에 걸렸을 때(술에 취해 말에서 떨어져 부상을 입은 후) 그를 돌보기 위해 그라스데일로 돌아온다. 헌팅던은 술을 끊지 못하고 건강이 악화되어 결국 사망한다. 그는 작가의 동생인 브란웰을 느슨하게 모델로 삼은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7] 일부 비평가들은 그들이 공통점이 거의 없다고 주장한다. 로우보로우 경과 함께 헌팅턴은 로버트 맥니쉬의 ''취기의 해부''에 묘사된 두 종류의 술꾼과 훨씬 더 강한 유사성을 보인다.[1]
- '''아서 헌팅던'''(유아): 책의 시작 부분에서 다섯 살이며, 아서 헌팅던과 헬렌의 아들이다. 그는 삼촌인 프레데릭과 닮았다는 소문이 있다. 길버트가 잭 할포드에게 편지를 쓸 때 그는 성장했으며, 아내인 헬렌 해터슬리(밀리센트 하그레이브와 랄프 해터슬리의 딸)와 함께 그래스데일 매너에 거주하고 있다.
- '''애너벨라 윌모트'''(후에 로우보로우 부인): 아서 헌팅턴의 정부로 매력적이고 대담하며 매우 아름답다. 그녀는 아서 헌팅턴과 몇 년 동안 불륜 관계를 맺는다. 헬렌은 이 불륜을 참아야 했지만, 애너벨라의 남편이 이를 알게 되자 이혼을 요구한다. 길버트는 애너벨라가 유럽 대륙으로 이주한 후 가난에 빠져 비참하게 죽었다고 들었지만, 이것이 사실인지 아니면 단순한 소문인지 확신할 수 없다고 강조한다.
- '''로우보로우 경''': 헌팅턴의 친구이자 애너벨라의 남편으로 무관심하지만 헌신적이다. 멜랑콜리하고 침울하며 우울한 그는 헌팅턴과 정반대이다. 그는 도박을 하고 술을 너무 많이 마셨으며 아편에 중독되었지만, 재정적으로 파산한 후 점차 개혁한다. 로우보로우는 애너벨라를 진심으로 사랑했고, 그녀의 불륜은 그에게 극심한 고통을 안겨주어 그의 기독교 신앙과 강한 의지만이 그를 자살로부터 막아준다. 그는 나중에 그녀와 이혼하고 얼마 후 평범한 중년 여성과 결혼하여 좋은 아내가 되고 애너벨라와의 자녀(아들 하나와 명목상의 딸)의 계모가 된다. 로우보로우 경은 또한 브란웰과 유사한 점이 있는데, 방탕한 삶, 후회/종교적 고뇌의 시기, 아편, 도덕적 약점 등이 있다.[2]
- '''랄프 해터슬리''': 헌팅턴의 친구로, 힐책이나 불평 없이 그가 원하는 대로 하게 해줄 조용한 아내를 원했기 때문에 밀리센트와 결혼한다. 그는 아내를 학대한다. "나는 가끔 그녀에게 아무런 감정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다 그녀가 울 때까지 계속하는데, 그러면 만족스럽다."라고 그는 헬렌에게 말한다. 그러나 그는 개혁한 후 사랑하는 남편이자 아버지가 된다.
- '''그림스비 씨''': 아서의 또 다른 친구로 여성혐오자이다. 그는 아서가 애너벨라와의 불륜을 숨기는 것을 돕는다.
- '''월터 하그레이브''': 아서 헌팅던의 친구로, 헬렌이 남편과 함께 살고 있을 때부터 그녀에게 접근하려 한다. 그는 아나벨라 윌모트의 사촌이다.
- '''앨리스 마이어스''': 헌팅던 영감의 또 다른 정부로, 겉으로는 어린 아서의 유모로 고용된다. 헬렌은 처음부터 그녀를 의심하고 (이전에 그녀가 일했던 모든 가족들은 편리하게 해외로 나갔다), 레이첼이 앨리스가 남편과 불륜을 저지르고 있다는 확실한 증거를 제시하자, 헬렌은 도망치기로 결심한다.
4. 3. 린덴-카 농장의 주민들
| 이름 | 설명 |
|---|---|
| 프레데릭 로렌스 | 헬렌의 오빠. 헬렌이 남편 헌팅던으로부터 탈출하도록 돕고 돈을 빌려줌. 헬렌과 프레데릭은 떨어져 자랐고 스타닝리나 그래스데일에서만 만났기 때문에, 린덴-카 마을의 누구도 은둔적인 그레이엄 부인이 실제로는 프레데릭의 여동생이라는 것을 추측하지 못함. 그는 결국 에스더 하그레이브와 결혼함. |
| 길버트 마크햄 | 24세의 농부로, 소설의 주요 화자. 헬렌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음. |
| 퍼거스 마크햄 | 길버트의 17세 남동생. 활기차고 한가하며 종종 재치 있는 모습을 보이려 하지만 실패함. |
| 로즈 마크햄 | 길버트의 여동생. 19세의 영리하고 예쁜 소녀. |
| 마크햄 부인 | 길버트의 어머니. |
4. 4. 라이코트 농장의 주민들
- '''헬렌 "넬" 로렌스 헌팅던''' (가명 '''헬렌 그레이엄''', 그레이엄은 어머니의 결혼 전 성씨) : 소설의 주인공이자 제목의 소작인. 와일드펠 홀에서 오빠와 함께 태어났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삼촌, 숙모와 함께 스타닝리 매너에서 살고, 오빠 프레데릭은 아버지와 남는다. 헬렌은 오빠와 애정 어린 관계를 유지했으며, 나중에 오빠는 학대하고 방탕한 남편에게서 탈출하도록 돕는다. 헬렌 그레이엄은 앤 이사벨라 밀뱅크(바이런 경의 아내)에게서 영감을 받았을 것이다. 헬렌은 남편의 행동을 개혁하는 것이 종교적 의무라고 믿었으나, 환멸에도 불구하고 보편주의 신앙을 유지했다.[5]
- '''아서 헌팅던''': 헬렌과 아서 헌팅던의 아들. 책 시작 부분에서 다섯 살. 삼촌 프레데릭과 닮아 소문이 나기도 한다. 길버트가 잭 할포드에게 편지를 쓸 때 성장해, 헬렌 해터슬리(밀리센트 하그레이브와 랄프 해터슬리의 딸)와 그래스데일 매너에 거주한다.
- '''맥스웰 씨''': 헬렌의 부유한 삼촌. 소설 마지막 부분에서 죽고 헬렌에게 스타닝리를 남긴다.
- '''마가렛 "페기" 맥스웰''': 헬렌의 숙모. 헌팅던과의 결혼을 반대한다. 헬렌과 길버트 결혼 몇 년 후 죽는다.
- '''프레데릭 로렌스''': 헬렌의 오빠. 헌팅던에게서 탈출하도록 돕고 돈을 빌려준다. 린덴-카 마을 사람들은 은둔적인 그레이엄 부인이 프레데릭의 여동생임을 추측하지 못했다. 에스더 하그레이브와 결혼하나, 헬렌은 남편의 죽음으로 슬픔에 잠겨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한다.
- '''아서 헌팅턴''': 헬렌의 학대적이고 알코올 중독인 남편. 매혹적인 바이런적 인물이지만 도덕적 결함도 가지고 있다.[6] 헬렌은 그의 학대로 도망치지만, 그가 병에 걸렸을 때(술에 취해 말에서 떨어져 부상) 그를 돌보기 위해 그라스데일로 돌아온다. 술을 끊지 못해 건강이 악화되어 사망한다. 작가의 동생 브란웰을 모델로 삼았다고 알려져 있지만,[7] 일부 비평가들은 공통점이 거의 없다고 주장한다. 로우보로우 경과 함께 헌팅턴은 로버트 맥니쉬의 ''취기의 해부''에 묘사된 술꾼과 더 강한 유사성을 보인다.[1]
- '''애너벨라 윌모트''' (로우보로우 부인): 아서 헌팅턴의 정부. 매력적이고 대담하며 아름답다. 헬렌은 불륜을 참아야 했지만, 애너벨라 남편이 알게 되자 이혼을 요구한다. 길버트는 애너벨라가 유럽 대륙으로 이주 후 가난에 빠져 비참하게 죽었다고 듣지만, 소문인지 확신하지 못한다.
- '''로우보로우 경''': 헌팅턴의 친구이자 애너벨라의 남편. 무관심하지만 헌신적이다. 멜랑콜리하고 침울하며 우울한 그는 헌팅턴과 정반대이다. 도박, 과음, 아편 중독에 빠졌지만, 재정 파산 후 개혁한다. 애너벨라를 진심으로 사랑했고, 불륜은 그에게 극심한 고통을 안겨 자살 직전까지 몰고 간다. 나중에 이혼하고 평범한 중년 여성과 결혼하여 좋은 아내와 계모를 얻는다. 브란웰과 유사한 점(방탕한 삶, 후회/종교적 고뇌, 아편, 도덕적 약점)이 있다.[2]
- '''랄프 해터슬리''': 헌팅턴의 친구. 조용한 아내를 원해 밀리센트와 결혼한다. 아내를 학대하지만, 개혁 후 사랑하는 남편이자 아버지가 된다.
- '''그림스비 씨''': 아서의 친구. 여성혐오자. 아서가 애너벨라와의 불륜을 숨기는 것을 돕는다.
- '''길버트 마크햄''': 24세 농부. 소설의 주요 화자. 질투심, 변덕, 분노를 보이지만, 소설이 진행되면서 도덕적으로 성장하고 헬렌에게 어울리는 인물이 된다.
- '''퍼거스 마크햄''': 길버트의 17세 남동생. 활기차고 한가하며 재치 있는 모습을 보이려 하지만 실패한다.
- '''로즈 마크햄''': 19세의 영리하고 예쁜 소녀. 길버트의 여동생이자 밀워드 자매의 친구. 잭 할포드의 아내가 된다. 길버트는 잭 할포드에게 20년 전 자신의 젊은 시절에 있었던 일을 편지로 이야기한다.
- '''마크햄 부인''': 길버트의 어머니. 밀워드 목사와 그의 사상을 존경한다.
- '''보르함 씨''': 헬렌의 결혼 전 구혼자. 헬렌은 지루한 대화에 혐오감을 느껴 거절한다. 헬렌은 그의 이름을 "Bore'em"으로 표기한다.
- '''윌모트 씨''': 안나벨라 윌모트의 삼촌. 헬렌의 초기 구혼자. 헬렌은 그를 불한당으로 여긴다.
- '''레이첼''': 헬렌과 아들의 하녀이자 친구. 헬렌이 태어났을 때부터 돌봐왔다.
- '''앨리스 마이어스''': 헌팅던 영감의 또 다른 정부. 겉으로는 어린 아서의 유모로 고용된다. 헬렌은 처음부터 의심하고, 레이첼이 불륜 증거를 제시하자 도망치기로 결심한다.
- '''벤슨''': 그래스데일 저택의 집사. 불행에 처한 헬렌을 동정하여 탈출을 돕는다.
- '''잭 할포드''': 지주. 로즈 마크햄의 남편이자 길버트의 편지를 받는 사람. 얼굴 없는 등장인물.
4. 5. 교구 사택의 주민들
- 헬렌 "넬" 로렌스 헌팅던(가명 헬렌 그레이엄)
: 이 소설의 주인공이자 제목의 소작인이다. 와일드펠 홀에서 태어났으며,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삼촌과 숙모와 함께 스타닝리 매너에서 살았다. 오빠인 프레데릭과는 애정 어린 관계를 유지했으며, 나중에 오빠의 도움으로 학대하는 남편에게서 탈출한다. 헬렌 그레이엄은 바이런 경의 아내 앤 이사벨라 밀뱅크에게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5]
- 아서 헌팅던
: 헬렌과 아서 헌팅던의 아들이다. 길버트가 잭 할포드에게 편지를 쓸 때 성장하여, 아내 헬렌 해터슬리(밀리센트 하그레이브와 랄프 해터슬리의 딸)와 함께 그래스데일 매너에 거주하고 있다.
- 맥스웰 씨
: 헬렌의 부유한 삼촌으로, 소설 거의 마지막에 죽고 헬렌에게 스타닝리를 남긴다.
- 마가렛 "페기" 맥스웰
: 헬렌의 숙모로, 헌팅던과의 결혼을 반대했다. 헬렌과 길버트의 결혼 후 몇 년 후에 죽는다.
- 프레데릭 로렌스
: 헬렌의 오빠로, 헬렌이 헌팅던에게서 탈출하도록 돕고 돈을 빌려준다. 린덴-카 마을 사람들은 은둔적인 그레이엄 부인이 프레데릭의 여동생이라는 것을 추측하지 못했다. 결국 에스더 하그레이브와 결혼한다.
- 아서 헌팅턴
: 헬렌의 학대적이고 알코올 중독인 남편으로, 매혹적인 바이런적 인물이지만 도덕적 결함도 가지고 있다.[6] 작가의 동생인 브란웰을 모델로 삼았다는 의견이 있지만,[7] 일부 비평가들은 그들이 공통점이 거의 없다고 주장한다.
- 애너벨라 윌모트(로우보로우 부인)
: 아서 헌팅턴의 정부로, 매력적이고 대담하며 매우 아름답다. 헬렌은 이 불륜을 참아야 했지만, 애너벨라의 남편이 이를 알고 이혼을 요구한다.
- 로우보로우 경
: 헌팅턴의 친구이자 애너벨라의 남편으로 무관심하지만 헌신적이다. 멜랑콜리하고 침울하며 우울한 그는 헌팅턴과 정반대이다. 도박, 과음, 아편 중독에 빠졌지만, 재정 파산 후 점차 개혁한다. 애너벨라를 진심으로 사랑했고, 그녀의 불륜은 그에게 극심한 고통을 안겨주었다. 나중에 그녀와 이혼하고 평범한 중년 여성과 재혼한다. 브란웰과 유사한 점이 있다.[2]
- 랄프 해터슬리
: 헌팅턴의 친구로, 밀리센트와 결혼하여 아내를 학대한다. 그러나 개혁한 후 사랑하는 남편이자 아버지가 된다.
- 그림스비 씨
: 아서의 또 다른 친구로 여성혐오자이다. 아서가 애너벨라와의 불륜을 숨기는 것을 돕는다.
- 길버트 마크햄
: 24세의 농부로, 소설의 주요 화자이다. 질투심, 변덕, 분노를 드러내지만, 소설이 진행되면서 도덕적으로 성장한다.
- 퍼거스 마크햄
: 길버트의 17세 남동생으로, 활기차고 한가하며 종종 재치 있는 모습을 보이려 하지만 실패한다.
- 로즈 마크햄
: 19세의 영리하고 예쁜 소녀로, 길버트의 여동생이자 밀워드 자매의 친구이다. 잭 할포드의 아내가 된다.
- 마크햄 부인
: 길버트의 어머니로, 밀워드 목사와 그의 사상을 매우 존경한다.
- 보르함 씨
: 헬렌의 결혼 전 구혼자 중 한 명으로, 헬렌은 그의 지루한 대화에 혐오감을 느껴 거절한다. 헬렌은 그의 이름을 "Bore'em"으로 표기하는 것을 선호한다.
- 윌모트 씨
: 안나벨라 윌모트의 삼촌으로 헬렌의 초기 구혼자 중 한 명이다. 헬렌은 그를 불한당으로 여긴다.
- 레이첼
: 헬렌과 그녀의 아들의 하녀이자 친구로, 헬렌이 태어났을 때부터 그녀를 돌봐왔다.
- 앨리스 마이어스
: 헌팅던 영감의 또 다른 정부로, 겉으로는 어린 아서의 유모로 고용된다. 헬렌은 그녀를 의심하고, 레이첼이 앨리스가 남편과 불륜을 저지르고 있다는 확실한 증거를 제시하자 도망치기로 결심한다.
- 벤슨
: 그래스데일 저택의 집사로, 불행에 처한 헬렌을 동정하여 그녀의 탈출을 돕는다.
- 잭 할포드
: 지주로, 로즈 마크햄의 남편이자 길버트의 편지를 받는 사람이다. 얼굴 없는 등장인물이다.
4. 6. 더 그로브의 주민들
- 아서 헌팅턴: 헬렌의 학대적이고 알코올 중독인 남편으로, 매혹적인 바이런적 인물이지만 거의 숨겨지지 않은 도덕적 결함도 가지고 있다.[6] 헬렌은 그의 학대적인 행동 때문에 그에게서 도망치지만, 그가 병에 걸렸을 때(술에 취해 말에서 떨어져 부상을 입은 후) 그를 돌보기 위해 그라스데일로 돌아온다. 술을 끊지 못한 헌팅턴은 건강이 악화되어 결국 사망한다. 그는 작가의 동생인 브란웰을 느슨하게 모델로 삼은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7] 일부 비평가들은 그들이 공통점이 거의 없다고 주장한다. 로우보로우 경과 함께 헌팅턴은 로버트 맥니쉬의 ''취기의 해부''에 묘사된 두 종류의 술꾼과 훨씬 더 강한 유사성을 보인다.[1]
- 애너벨라 윌모트(나중에 로우보로우 부인): 아서 헌팅턴의 정부로 매력적이고 대담하며 매우 아름답다. 헬렌은 아서 헌팅턴과 그녀의 몇 년 동안의 불륜을 참아야 했지만, 애너벨라의 남편이 이를 알게 되자 이혼을 요구한다. 길버트는 애너벨라가 유럽 대륙으로 이주한 후 가난에 빠져 비참하게 죽었다고 들었지만, 이것이 사실인지 아니면 단순한 소문인지 확신할 수 없다고 강조한다.
- 로우보로우 경: 헌팅턴의 친구이자 애너벨라의 남편으로 무관심하지만 헌신적이다. 멜랑콜리하고 침울하며 우울한 그는 헌팅턴과 정반대이다. 그는 도박을 하고 술을 너무 많이 마셨으며 아편에 중독되었지만, 재정적으로 파산한 후 점차 개혁한다. 로우보로우는 애너벨라를 진심으로 사랑했고, 그녀의 불륜은 그에게 극심한 고통을 안겨주어 그의 기독교 신앙과 강한 의지만이 그를 자살로부터 막아준다. 그는 나중에 그녀와 이혼하고 얼마 후 평범한 중년 여성과 결혼하여 좋은 아내가 되고 애너벨라와의 자녀(아들 하나와 명목상의 딸)의 계모가 된다. 로우보로우 경은 또한 브란웰과 유사한 점이 있는데, 방탕한 삶, 후회/종교적 고뇌의 시기, 아편, 도덕적 약점 등이 있다.[2]
- 랄프 해터슬리: 헌팅턴의 친구로, 밀리센트와 결혼한다. 그는 아내를 학대하며 "나는 가끔 그녀에게 아무런 감정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다 그녀가 울 때까지 계속하는데, 그러면 만족스럽다."라고 헬렌에게 말한다. 그러나 그는 개혁한 후 사랑하는 남편이자 아버지가 된다.
- 그림스비 씨: 아서의 또 다른 친구로 여성혐오자이다. 그는 아서가 애너벨라와의 불륜을 숨기는 것을 돕는다.
- 앨리스 마이어스: 헌팅던 영감의 또 다른 정부로, 겉으로는 어린 아서의 유모로 고용된다. 헬렌은 처음부터 그녀를 의심하고 (이전에 그녀가 일했던 모든 가족들은 편리하게 해외로 나갔다), 레이첼이 앨리스가 남편과 불륜을 저지르고 있다는 확실한 증거를 제시하자, 헬렌은 도망치기로 결심한다.
- 벤슨: 그래스데일 저택의 집사로, 불행에 처한 헬렌을 동정하여 그녀의 탈출을 돕는다.
4. 7. 기타 등장인물
- '''아서 헌팅던''' (주니어): 헬렌과 아서 헌팅던 사이의 아들. 삼촌 프레데릭과 닮아 소문이 나기도 했다. 성장 후 헬렌 해터슬리(밀리센트 하그레이브와 랄프 해터슬리의 딸)와 결혼, 그래스데일 매너에서 거주.[5]
- '''맥스웰 씨''': 헬렌의 부유한 삼촌. 소설 말미에 사망, 헬렌에게 스타닝리를 남김.
- '''마가렛 "페기" 맥스웰''': 헬렌의 숙모. 헌팅던과의 결혼 반대. 헬렌과 길버트 결혼 몇 년 후 사망.
- '''프레데릭 로렌스''': 헬렌의 오빠. 헬렌의 탈출을 돕고 돈을 빌려줌. 린덴-카 마을 사람들은 그레이엄 부인이 프레데릭의 여동생임을 알지 못함. 에스더 하그레이브와 결혼. 남편을 잃은 헬렌은 오빠의 결혼식에 불참.[6]
- '''아서 헌팅턴''' (시니어): 헬렌의 남편. 헬렌을 학대하는 알코올 중독자. 매혹적인 바이런적 인물이나 도덕적 결함 보유.[6] 헬렌은 그의 학대로 도망치지만, 그가 병에 걸리자 돌아와 간호. 술을 끊지 못해 사망. 작가의 동생 브란웰이 모델이라는 설[7]과 그렇지 않다는 주장[1]이 공존.
- '''애너벨라 윌모트''' (로우보로우 부인): 아서 헌팅턴의 정부. 매력적이고 대담하며 아름다운 여인. 헌팅턴과 불륜을 저지르고, 헬렌은 이를 참아야 했음. 남편이 불륜을 알고 이혼을 요구. 유럽으로 이주 후 가난하게 사망했다는 소문이 있으나, 길버트는 진위 여부를 확신하지 못함.
- '''로우보로우 경''': 헌팅턴의 친구이자 애너벨라의 남편. 무관심하지만 헌신적. 우울하고 침울한 성격으로 헌팅턴과 정반대. 도박, 과음, 아편 중독에 빠졌으나 재정 파산 후 변화. 애너벨라를 진심으로 사랑, 불륜에 큰 고통. 기독교 신앙과 의지로 자살을 막음. 이혼 후 평범한 중년 여성과 재혼, 새 아내는 아이들의 계모가 됨. 방탕한 삶, 종교적 고뇌, 아편 중독 등에서 브란웰과 유사.[2]
- '''랄프 해터슬리''': 헌팅턴의 친구. 밀리센트와 결혼. 조용하고 순종적인 아내를 원해 밀리센트와 결혼, 아내 학대. "가끔 그녀에게 아무런 감정이 없다고 생각. 그녀가 울 때까지 계속하는데, 그러면 만족."이라고 헬렌에게 말함. 변화 후 사랑하는 남편이자 아버지가 됨.
- '''그림스비 씨''': 아서의 친구. 여성혐오자. 아서의 불륜 은폐를 도움.
- '''길버트 마크햄''': 24세 농부. 소설의 주요 화자. 질투심, 변덕, 분노를 보이나 도덕적으로 성장, 헬렌에게 어울리는 인물이 됨.
- '''퍼거스 마크햄''': 길버트의 17세 남동생. 활기차고 한가하며 재치를 보이려 하나 실패.
- '''로즈 마크햄''': 길버트의 여동생. 영리하고 예쁜 19세 소녀. 밀워드 자매와 친구, 잭 할포드의 아내. 길버트는 잭 할포드에게 편지로 20년 전 자신의 젊은 시절을 이야기함.
- '''마크햄 부인''': 길버트의 어머니. 밀워드 목사와 그의 사상을 존경.
- '''보르함 씨''': 헬렌의 결혼 전 구혼자. 헬렌은 지루한 대화에 혐오, 거절. 헬렌은 "Bore'em"으로 표기 선호.
- '''윌모트 씨''': 안나벨라 윌모트의 삼촌. 헬렌의 초기 구혼자. 헬렌은 그를 불한당으로 여김.
- '''레이첼''': 헬렌과 아들의 하녀이자 친구. 헬렌의 출생부터 돌봄.
- '''앨리스 마이어스''': 헌팅던 영감의 정부. 어린 아서의 유모로 위장 고용. 헬렌은 처음부터 의심(이전 근무 가족들은 해외로 나감). 레이첼이 불륜 증거 제시, 헬렌은 도망 결심.
- '''벤슨''': 그래스데일 저택 집사. 불행한 헬렌을 동정, 탈출 도움.
- '''잭 할포드''': 지주. 로즈 마크햄의 남편, 길버트의 편지를 받는 사람. 얼굴 없는 등장인물.
5. 연표
6. 문학적 분석
앤 브론테는 언니들과 달리 낭만주의 스타일을 따르지 않고 사실주의를 선택했다. 당시 많은 비평가들은 알코올 중독과 간통에 대한 앤의 묘사가 지나치게 적나라하고 충격적이라고 비판했다.[11] 그러나 앤은 소설 2판 서문에서 작가로서 악을 있는 그대로 묘사하는 것이 더 정직하고 안전한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앤은 자매들과 같은 주제를 다루면서도 다른 시각을 제시했다. 예를 들어, 와일드펠 홀은 손필드 홀이나 폭풍의 언덕과 같은 '유령의 집'이 아니라, 낡은 귀족 계급의 쇠퇴를 보여주는 낡은 저택으로 묘사된다. 스티비 데이비스는 앤의 고대 홀이 고딕을 탈신비화했다고 주장했다.[11]
앤은 아서 헌팅던의 묘사를 통해 바이런적 숭배를 약화시킨다. 그는 지적인 재능이나 기본적인 선함이 부족하고, 어린 시절 버릇없이 자란 탓에 악행을 저지른다.[11] 앤은 남성들의 무분별함과 비합리성이 마초이즘 숭배에 기반한 가치 체계의 결과임을 분석하며, 음주 습관으로 파멸하는 주인공의 비참한 결말을 보여준다.[11]
캐롤라인 프랭클린에 따르면 앤 브론테는 바이런적 패러다임을 "흥미를 돋우기 위해서가 아니라 충격을 주기 위해" 사용했다.[5] 헬렌 그레이엄은 안나 이사벨라 밀뱅크에게서 영감을 받았을 수 있다.[5]
''와일드펠 홀의 소작인''에서 악은 남성에게만 국한되지 않는다. 로우보로우 부인의 간통과 엘리자 밀워드의 악의는 공동체 전체에 해를 끼친다. 선과 악의 투쟁은 성경적 언급을 통해 강조되며, 회개하는 죄인은 포용되지만, 완고한 죄인은 비참한 결말을 맞는다.
스티비 데이비스는 『와일드펠 홀의 소작인』의 배경과 등장인물이 앤의 청소년기 소설, 특히 곤달의 영향을 받았다고 본다. 토마스 무어의 바이런 전기는 곤달 신화에 영향을 미쳤고, 브론테의 성인 작품에도 반영되었다.[11]
앤 브론테의 소설 『와일드펠 홀의 소작인』은 액자식 구성을 취하고 있다. 소설은 1부(젊은 농부 길버트 마크햄의 시점), 2부(헬렌의 일기), 3부(길버트의 시점)로 구성되어, 독자가 두 화자의 시점을 번갈아 경험하며 사건을 다각도로 이해하도록 돕는다. 조세핀 맥도나는 『와일드펠 홀의 소작인』의 문체적 특징이 브론테 자매 시대의 인쇄 문화에 영향을 받았을 수 있다고 보았다. 예를 들어, 각 화자의 목소리의 일관성을 유지하려는 것은 개별 기고자의 목소리를 유지하는 잡지 구조와 유사하며, 소설의 미로와 같은 구조는 직접 화법의 적용으로 확립된다. 길버트의 편지는 헬렌의 일기를 포함하고, 헬렌의 일기는 다시 아서의 자전적 회상을 포함한다.[1]
앤 브론테는 제인 오스틴을 연상시키는 사회 풍자 소설 방식으로 소설을 시작한다. 오만과 편견처럼, 《와일드펠 홀의 소작인》은 작은 시골 마을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새로운 인물의 등장으로 시작한다. 오스틴과는 달리, 브론테는 여성을 관심의 중심에 둔다.[11] 테스 오툴은 《와일드펠 홀의 소작인》을 "19세기 가정 소설의 가장 특이한 예"라고 평가하며, 이 점이 브론테 자매의 작품들 사이에서 이 소설이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한 이유라고 말한다.[1]
이 소설은 메리 울스턴크래프트의 작품에 영향을 받았을 수 있다.[1] 앤은 여성성에 대한 울스턴크래프트의 비난뿐만 아니라 해나 모어가 표현한 여성성의 고양 또한 거부한다. 앤 브론테의 페미니즘은 "울스턴크래프트-모어 스펙트럼의 극단 사이에서 길을 개척"한다. 앤은 린덴-카 마을 사람들의 "쓸데없는 이야기"를 사악한 가십뿐만 아니라 친교와 공동체를 형성하는 주요한 수단으로 제시한다.[1]
3장에서 소설은 관념 소설로 어조를 바꾼다. 헬렌은 남자아이들에게는 과도한 노출을, 여자아이들에게는 과도한 보호를 하는 남녀의 분리된 교육에 이의를 제기한다.[11]
6. 1. 주제
《와일드펠 홀의 소작인》은 출간 당시 사회에 만연했던 알코올 중독, 가정 폭력, 성 역할, 소외, 결혼, 모성애, 여성 예술가, 보편적 구원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그 시대의 가치관과 통념에 도전한다.소설 속 주요 인물들의 행동과 신념은 이러한 주제들을 통해 당시 사회의 모습을 반영한다. 아서 헌팅던과 그의 친구들의 만연한 음주 습관은 알코올 중독의 폐해를 보여준다. 금주 운동을 지지하는 나다니엘 커리어의 석판화 ''The Drunkard's Progress''는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한다.

밀리센트와 헬렌의 대비되는 모습은 가정 폭력과 여성의 순종적인 역할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다. 헬렌과 주변 인물들의 관계는 당시의 지배적인 성 역할과 여성의 억압적인 현실을 보여준다.

헬렌이 와일드펠 홀의 소작인이라는 설정은 소외와 여성의 종속적인 지위를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등장인물들의 결혼 생활은 낭만적인 사랑과 현실의 괴리, 사회적 기대와 개인의 욕망 사이의 갈등을 보여준다.
헬렌의 강한 모성애는 당시 법을 어기면서까지 아들을 보호하려는 모습으로 나타난다. 여성 예술가로서 헬렌의 삶은 당시 여성에게 허용되지 않았던 사회적, 경제적 독립을 추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헬렌의 만인 구원론적 믿음은 당시 개신교 교리와의 대립을 보여주며, 종교적 신념과 사회적 통념 사이의 갈등을 드러낸다.
앤 브론테는 언니들과 달리 낭만주의 스타일을 따르지 않고 사실주의를 선택하여, 당시 사회의 어두운 면을 적나라하게 묘사하고, 사회적 통념에 도전하는 파격적인 주제 의식을 드러냈다.
6. 1. 1. 알코올 중독
아서 헌팅던과 그의 친구들 대부분은 술을 많이 마셨다. 로우보로 경은 개인적인 문제를 술로 해결하려 하는 "필연적인 알코올 중독자"였다.[8] 아서는 친구 랄프 해터슬리와 마찬가지로 "젊은 시절의 과도한 탐닉으로 인한 알코올 중독자"였다.[8] 결국 랄프 해터슬리와 로우보로 경만이 삶을 개선하는 데 성공한다.아서와 로우보로 경은 특히 알코올 중독의 전통적인 징후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8] 그들은 자주 술에 취해 의식을 잃고 깨어나면 다시 술을 마셔 기분을 좋게 했다.[8] 로우보로 경은 자신이 문제가 있음을 깨닫고 의지와 뼈를 깎는 노력을 통해 중독을 극복한다.[8] 아서는 말에서 떨어져 부상을 입은 후에도 계속 술을 마시다가 결국 죽음에 이른다.[8] 랄프는 친구들과 술을 많이 마시지만 알코올 중독보다는 그의 생활 방식에 더 많이 시달리는 듯하다.[8] 그림스비 씨는 계속해서 타락하여 점점 더 악화되다가 결국 싸움에서 죽는다.[8] 헌팅던의 아들 아서는 아버지의 노력으로 술에 중독되지만, 헬렌은 그의 와인에 소량의 타르타르 토제트를 넣어, "결정적인 병 없이 필연적인 메스꺼움과 우울증을 유발할 만큼 충분"하게 했다.[8] 곧 그 소년은 술 냄새만 맡아도 몸이 아파지기 시작했다.[8]
6. 1. 2. 가정 폭력
아서 헌팅던과 그의 친구들은 대부분 술을 많이 마셨다. 로우보로 경은 개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술을 사용하려다가 "필연적인 알코올 중독자"가 되었다.[8] 아서는 친구 랄프 해터슬리와 마찬가지로 "젊은 시절의 과도한 탐닉으로 인한 알코올 중독자"였다.[8] 결국 랄프 해터슬리와 로우보로 경만이 삶을 개선하는 데 성공했다.아서와 로우보로 경은 특히 알코올 중독의 전통적인 징후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8] 그들은 자주 술에 취해 의식을 잃고 깨어나면 다시 술을 마셔 기분을 좋게 했다. 로우보로 경은 자신이 문제를 가지고 있음을 깨닫고 의지와 뼈를 깎는 노력을 통해 중독을 극복했다. 아서는 말에서 떨어져 부상을 입은 후에도 계속 술을 마시다가 결국 죽음에 이르렀다. 랄프는 친구들과 술을 많이 마시지만 알코올 중독보다는 그의 생활 방식에 더 많이 시달리는 듯하다. 그림스비 씨는 계속해서 타락하여 점점 더 악화되다가 결국 싸움에서 죽었다. 헌팅던의 아들 아서는 아버지의 노력으로 술에 중독되지만, 헬렌은 그의 와인에 소량의 타르타르 토제트를 첨가하기 시작했다. "결정적인 병 없이 필연적인 메스꺼움과 우울증을 유발할 만큼 충분"했기 때문이다.[8] 곧 그 소년은 술 냄새만 맡아도 몸이 아파지기 시작했다.
마리안느 토르멜렌은 밀리센트가 술에 취해 폭력적인 남편 랄프에게 집이 아니라는 점을 상기시키는 발언을 "소설 전체에서 가장 비참한 문장 중 하나"라고 불렀다.[9] 토르멜렌은 《와일드펠 홀의 소작인》에서 전통적인 아내의 순종적인 행동이 남성의 억압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묘사된다고 주장한다. 랄프가 나중에 자신의 삶을 개혁하기로 결심했을 때, 그는 아내의 유순함을 탓하며 아내의 저항이 자신의 폭력과 방탕을 막았을 것이라고 말했다.[9]
6. 1. 3. 성 관계
The Tenant of Wildfell Hall영어에서 앤 브론테는 당시 사회의 성 역할과 그에 따른 억압을 보여준다. 특히 여성의 독립과 자유에 대한 메시지를 강조하고 있다.[11]마크햄 부인은 "남편은 자신을 기쁘게 하는 것이고 아내의 역할은 그를 기쁘게 하는 것"이라는 당시의 일반적인 생각을 가진 인물이다. 반면, 헬렌은 남성 권위에 굴복하지 않고 자신의 삶을 스스로 결정하는 용감하고 독립적인 여성으로 그려진다. 헬렌은 남편 아서 헌팅던의 개혁을 위해 결혼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자신과 아들을 지키기 위해 그를 떠난다.[10]
월터 하그레이브는 헬렌의 호감을 얻기 위해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을 이용하고, 헬렌이 남편에게서 도망친 후에는 남자 없이 혼자서는 살 수 없을 것이라고 추측하는 등 당시 남성들의 생각을 대변하는 인물 중 하나이다.
이러한 헬렌의 모습은 남성에 대한 여성의 교정적인 역할을 강조하며, 여성도 남성과 동등한 권리와 자유를 가져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러한 이유로 The Tenant of Wildfell Hall영어은 많은 비평가들에게 페미니즘 소설로 평가받고 있다.[11]
6. 1. 4. 소외
헬렌은 와일드펠 홀의 소유주가 아닌 소작인으로, 이는 그녀가 사회에서 겪는 소외와 고립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헬렌은 가출한 아내로서 자신의 집도, 이름도 가질 수 없는 처지였다.[3] 이는 빅토리아 시대 여성의 종속적인 지위를 반영하며, "다른 사람의 언어"를 사용해야 하는 헬렌의 상황은 소작인의 예속과 유사하다는 분석이 있다.[11]6. 1. 5. 결혼

헬렌은 낭만적인 사랑과 의무라는 생각에 속아, 자신이 남편의 행동을 바로잡을 수 있다는 헛된 믿음을 가진다.[8] 해터슬리는 자신의 즐거움을 방해하지 않을 순종적인 아내를 원한다고 선언하지만, 사실 그는 정반대를 원한다. 밀리센트는 어머니의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원치 않지만 랄프와 결혼한다. 부유한 아나벨라는 단지 작위만을 원하고, 로드 로우보로우는 그녀를 헌신적으로 사랑한다. 사회적 출세를 노리는 제인 윌슨은 재산을 추구한다.
6. 1. 6. 모성애
헬렌은 어린 아들 아서가 아버지 헌팅던의 나쁜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당시 영국법을 어기면서까지 남편에게서 도망쳤다. 헬렌은 아들이 "아버지와 같은 신사가 되는 것을 막고" 싶어했다.[3] 아서가 술에 중독되는 것을 막기 위해 헬렌은 그의 와인에 소량의 타르타르 토제트를 첨가하여 술 냄새만 맡아도 몸이 아파지도록 만들었다.[8] 이러한 헬렌의 행동은 아들을 보호하기 위한 강한 모성애를 보여준다.6. 1. 7. 여성 예술가
스티비 데이비스(Stevie Davies)에 따르면, 앤 브론테가 수입을 얻는 예술가로서 여성을 묘사한 것은 "남성적인 영역을 세 배로 침범하는 행위"이다.[11] 당시 여성 예술가들은 수채화로 그림을 그리거나 펜과 잉크로 장식적인 스케치를 했고, 숙녀들은 무역에 종사하지 않았으며, 게다가 이 경우 헬렌의 직업 도구는 법적으로 남편에게 속하는 훔친 것으로 간주되기 때문이다. 멜린다 몬셀(Melinda Maunsell)은 헬렌이 "그녀의 예술적 손에 의해 드러나고 가려진다. 그녀에게 사회적 구성 내에서 표현할 수 있는 용인 가능한 수단을 제공하며, 예술가의 손은 또한 여성이 사실상 어떤 영역에서도 독립적인 권한을 갖지 못했던 시대에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가능성, 즉 독립성의 한 형태를 제공한다."라고 설명한다.[14]니콜 A. 디에드리히(Nicole A. Diederich)는 '와일드펠 홀의 소작인'에서 앤 브론테가 결혼과 재혼을 헬렌의 권리와 재능을 제한하는 비교적 경쟁적인 관행으로 구성한다고 주장했다. 헬렌의 예술적 능력은 길버트와 아서와의 관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자유와 그림을 그릴 수 없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헬렌을 아내, 미망인, 예술가로 정의하는 것이 복잡해질 뿐만 아니라, 앤 브론테가 결혼으로 확립되고 재혼으로 재확립된 분리된 영역을 비판할 수 있게 한다.
어리고 미혼이었던 헬렌은 일기 시작 부분에서 이미 자신을 예술가로 정의한다. 그녀의 초기 그림은 아서 헌팅던에 대한 그녀의 사적이고 진정한 감정을 드러내며, 이러한 감정은 그녀가 그의 진정한 성격을 간과하고 결혼에 몰두하게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헬렌의 예술 작품은 그녀의 진정한 욕망을 드러내는 것 외에도 그녀를 예술가로 정의한다. 그녀가 자신의 그림에 많은 것을 쏟는다는 사실은 이러한 자기 정의를 증명한다. 아서와의 결혼 후 헬렌은 아내와 가사 담당자의 역할을 받아들이면서 자신을 예술가라고 거의 언급하지 않는다. 당시의 결혼 관련 법은 헬렌의 예술 작품을 법적으로 남편에게 귀속시켰고, 아서가 그림 판매로 돈을 벌려는 그녀의 계획을 알게 되자 그 작품을 파괴하도록 허용했다. 디에드리히는 이를 헬렌이 약혼 직전에 아서의 초상화를 그에게서 가져가려고 하자 파괴했던 것을 "아이러니한 반향"이라고 부른다. 디에드리히는 또한 수입을 얻는 예술가가 되려는 시도에서 "헬렌은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남편이 그녀의 예술과 그녀를 소유하는 것과는 별개로 되찾는다"고 지적한다.
미망인 행세를 하면서 헬렌은 특히 자녀를 부양하기 위해 자신의 작품을 판매하는 예술가로서의 역할을 사회적으로 더 용인되도록 만든다. 헬렌이 그를 그린 초상화가 그녀의 애정을 드러냈던 아서의 구애 시절과 마찬가지로, 예술 작품은 길버트와의 만남에서 자전적인 역할을 다시 수행한다. 즉, 와일드펠 홀을 그린 그림에 "펀리 저택(Fernley Manor)"이라는 기만적인 라벨을 붙여 도망친 아내로서 그녀의 불안정한 처지를 드러낸다. 디에드리히에 따르면, 브론테는 헬렌의 허락 없이 길버트가 헬렌의 그림을 다루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길버트와의 재혼이 첫 번째 결혼보다 헬렌의 자기 정의와 예술가로서의 자유에 대해 더 큰 약속을 제시하지 않을 수 있음"을 암시한다. 그러나 아서와 달리 길버트는 헬렌의 예술 작품에 훨씬 더 많은 존경심을 보인다. 디에드리히는 "결혼으로 확립되었든 재혼으로 재확립되었든 가정 영역은 여성의 예술가로서의 자기 정의를 뒷받침하지 않으며, 재능의 자유로운 표현을 위한 구조화된 환경을 제공하지 않는다"며, '소작인'이 "19세기 영국에서 기혼 및 재혼 여성의 법적 권리와 예술적 기회에 대한 더 많은 지원"을 요구한다고 결론짓는다.[15]
6. 1. 8. 보편적 구원
헬렌은 모든 사람이 결국 구원받을 것이라는 만인 구원론을 믿었다. 이러한 믿음은 당시 영국에 널리 퍼져 있던 개신교 교리와는 다른 것이었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받아들여지기 어려웠다.[3]헬렌은 이야기 속에서 모든 영혼이 결국 구원받을 것이라는 믿음을 여러 번 드러낸다. 늙은 아서가 죽을 때 헬렌은 그가 스스로 잘못을 뉘우치기를 바랐기 때문에 그에게 이 점을 안심시키지 않았다. 아서는 그렇게 하지 못했지만, 헬렌은 여전히 그의 구원을 믿는다.[3]
6. 2. 스타일과 서술
앤 브론테는 언니들과 달리 자신의 소설에서 낭만주의 스타일 대신 사실주의를 택했다. 당시 많은 비평가들은 알코올 중독과 간통에 대한 앤의 묘사가 지나치게 적나라하고 충격적이라고 비판했다.[11] 그러나 앤은 작가로서의 의도를 소설 2판 서문에서 밝혔다.앤은 자매들과 같은 주제를 다루면서도 다른 시각을 제시했다. 예를 들어, 와일드펠 홀은 손필드 홀이나 폭풍의 언덕과 같은 '유령의 집'이 아니라, 낡은 귀족 계급의 쇠퇴를 보여주는 낡은 저택으로 묘사된다. 앤은 아서 헌팅던의 묘사를 통해 바이런적 숭배를 약화시킨다. 그는 지적인 재능이나 기본적인 선함이 부족하고, 어린 시절 버릇없이 자란 탓에 악행을 저지른다.[11]
『와일드펠 홀의 소작인』은 액자식 구성을 취하고 있다. 소설은 1부(젊은 농부 길버트 마크햄의 시점), 2부(헬렌의 일기), 3부(길버트의 시점)로 구성되어, 독자가 두 화자의 시점을 번갈아 경험하며 사건을 다각도로 이해하도록 돕는다.
조세핀 맥도나는 『와일드펠 홀의 소작인』의 문체적 특징이 브론테 자매 시대의 인쇄 문화에 영향을 받았을 수 있다고 보았다. 예를 들어, 각 화자의 목소리의 일관성을 유지하려는 것은 개별 기고자의 목소리를 유지하는 잡지 구조와 유사하며, 소설의 미로와 같은 구조는 직접 화법의 적용으로 확립된다. 길버트의 편지는 헬렌의 일기를 포함하고, 헬렌의 일기는 다시 아서의 자전적 회상을 포함한다.[1]
6. 2. 1. 사실주의
앤 브론테는 언니들과 달리 자신의 소설에서 낭만주의 스타일 대신 사실주의를 택했다. 당시 많은 비평가들은 알코올 중독과 간통에 대한 앤의 묘사가 지나치게 적나라하고 충격적이라고 비판했다.[11] 그러나 앤은 작가로서의 의도를 소설 2판 서문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앤은 자매들과 같은 주제를 다루면서도 다른 시각을 제시했다. 예를 들어, 와일드펠 홀은 손필드 홀이나 폭풍의 언덕과 같은 '유령의 집'이 아니라, 낡은 귀족 계급의 쇠퇴를 보여주는 낡은 저택으로 묘사된다. 스티비 데이비스는 앤의 고대 홀이 고딕을 탈신비화했다고 주장했다.[11]
앤은 아서 헌팅던의 묘사를 통해 바이런적 숭배를 약화시킨다. 그는 지적인 재능이나 기본적인 선함이 부족하고, 어린 시절 버릇없이 자란 탓에 악행을 저지른다.[11] 앤은 남성들의 무분별함과 비합리성이 마초이즘 숭배에 기반한 가치 체계의 결과임을 분석하며, 음주 습관으로 파멸하는 주인공의 비참한 결말을 보여준다.[11]
캐롤라인 프랭클린에 따르면 앤 브론테는 바이런적 패러다임을 "흥미를 돋우기 위해서가 아니라 충격을 주기 위해" 사용했다.[5] 헬렌 그레이엄은 안나 이사벨라 밀뱅크에게서 영감을 받았을 수 있다.[5]
''와일드펠 홀의 소작인''에서 악은 남성에게만 국한되지 않는다. 로우보로우 부인의 간통과 엘리자 밀워드의 악의는 공동체 전체에 해를 끼친다. 선과 악의 투쟁은 성경적 언급을 통해 강조되며, 회개하는 죄인은 포용되지만, 완고한 죄인은 비참한 결말을 맞는다.
스티비 데이비스는 『와일드펠 홀의 소작인』의 배경과 등장인물이 앤의 청소년기 소설, 특히 곤달의 영향을 받았다고 본다. 토마스 무어의 바이런 전기는 곤달 신화에 영향을 미쳤고, 브론테의 성인 작품에도 반영되었다.[11]
6. 2. 2. 액자식 구성
앤 브론테의 소설 『와일드펠 홀의 소작인』은 액자식 구성을 통해 독자에게 더욱 깊은 몰입감과 주제 의식을 전달한다.소설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뉜다. 1부는 젊은 농부 길버트 마크햄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길버트는 와일드펠 홀에 이사 온 신비로운 여인 헬렌 그레이엄에게 호감을 느끼지만, 그녀를 둘러싼 소문과 오해로 갈등한다. 2부는 헬렌의 일기를 통해 그녀의 과거와 고통스러운 결혼 생활이 드러난다. 남편 아서 헌팅던의 학대와 타락을 견디다 못한 헬렌은 아들을 데리고 도망쳐 숨어 살게 된 것이다. 3부에서는 다시 길버트의 시점으로 돌아와 헬렌과의 재회와 사랑의 결실을 맺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처럼 『와일드펠 홀의 소작인』은 길버트의 이야기 속에 헬렌의 일기가 삽입된 액자식 구성을 취하고 있다. 이러한 구성은 독자가 두 화자의 시점을 번갈아 경험하며 사건을 다각도로 이해하도록 돕는다. 특히, 헬렌의 일기는 1인칭 시점으로, 그녀의 내면 심리와 고통을 생생하게 전달하여 독자의 공감을 이끌어낸다.[16]
나오미 제이콥스는 "액자식 서술에서 내부 서술로의 전환은 바로 소설의 핵심이며, 독자들에게 익숙한 개념과 편안한 세상 인식을 밀어내도록 한다"고 주장한다. 두 서술과 그 사이의 충돌하는 어조와 시점의 불일치는 소설의 목적에 필수적이라는 것이다.[16] 남성 화자인 길버트는 공적인 세상을 대표하며, 액자식 구조는 강하게 성별과 관련된 여러 기능을 수행한다.[16] 즉, 문화가 부인하려는 진실에 접근하기 위해 공식적인 현실 이면으로 가고, 관습적인 이데올로기의 층에 의해 가려진 가정 현실이 어떻게 가려지는지 보여주며, 소설 비극의 근원 중 하나로 나타나는 남성적, 여성적 영역 사이의 문화적 분열을 재현한다.[16]
캐롤 A. 센프는 "남편에 의해 액자화된 아내의 이야기와 같은 독특한 서사 구조는 독자가 성별의 문제에 집중하도록 유도한다"고 평가한다.[17] 테스 오툴은 브론테의 서사 구조가 결혼에서 파생된 것과 출생 가족에서 파생된 두 가지 다른 형태의 가정적 억압의 단절을 강조하고 주목한다고 말한다.[18]
이처럼 액자식 구성은 독자에게 다양한 시각과 관점을 제공하며, 소설의 주제인 여성 억압과 결혼 제도의 문제점을 효과적으로 드러내는 역할을 한다.
6. 2. 3. 직접 화법
앤 브론테는 언니들과 달리 낭만주의 스타일을 따르지 않고 사실주의를 선택했다.조세핀 맥도나(Josephine McDonagh)는 『와일드펠 홀의 소작인』의 몇몇 문체적 특징이 브론테 자매 시대의 인쇄 문화에 영향을 받았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앤이 각 화자의 목소리의 일관성을 유지하려는 것은 개별 기고자의 목소리를 유지하는 잡지 구조와 유사하다. 소설의 미로와 같은 구조는 직접 화법의 적용으로 확립된다. 길버트의 편지는 헬렌의 일기를 포함하고, 헬렌의 일기는 다시 아서의 자전적 회상을 포함한다.[1]
6. 3. 장르
앤 브론테는 언니들과 달리 낭만주의 스타일을 따르지 않고 사실주의를 선택했다. 많은 비평가들은 알코올 중독과 간통에 대한 묘사가 지나치게 적나라하고 충격적이라고 여겼다.[11] 그러나 앤은 소설 2판 서문에서 작가로서 악을 있는 그대로 묘사하는 것이 더 정직하고 안전한 방법이라고 주장했다.낡고 노쇠한 저택인 와일드펠 홀은 언니들의 작품인 손필드 홀이나 폭풍의 언덕과 같은 '유령의' 집이 아니라, 황무지로의 건축 부활에 의해 허영심이 조롱당하는 낡은 귀족 계급의 쇠퇴한 유물로 묘사된다. 스티비 데이비스는 앤의 고대 홀이 고딕을 탈신비화했다고 주장했다. 와일드펠 홀은 유령이 나오는 곳이 아니라 단지 낡고, 축축하며, 썰렁할 뿐이다.[11]
앤의 아서 헌팅던 묘사는 바이런적 숭배를 약화시킨다. 재치 있고 모험심이 강하며 잘생겼지만, 그는 지적인 재능을 부여받지 못했고, 히스클리프가 보여준 활력조차 없었으며, 결국 로체스터를 구원한 기본적인 선함도 가지고 있지 않다.[11] 헌팅던의 모든 악행은 어린 시절에 버릇없이 자란 데서 비롯된다. 남성들 사이의 무분별함과 비합리성이 마초이즘 숭배에 기반한 가치 체계의 결과임을 분석하면서 앤은 음주 습관으로 인해 파멸에 이르는 주인공의 비참한 결말을 묘사한다.
캐롤라인 프랭클린에 따르면 앤 브론테는 바이런적 패러다임을 "흥미를 돋우기 위해서가 아니라 충격을 주기 위해" 사용하는데, 그녀의 배우자 학대에 대한 항의는 센세이션을 일으키기 위해 스캔들을 유발하는 암시가 필요하지 않다. 헬렌 그레이엄의 인물은 안나 이사벨라 밀뱅크, 바이런 경의 아내에게서 영감을 받았을 수 있다.[5]
''소작인''에서 악은 남자들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로우보로우 부인의 간통은 남편에게 특히 파괴적인 영향을 미치고, 엘리자 밀워드의 악의는 공동체 전체에 유독하다. 선과 악 사이의 영원한 투쟁은 성경적 언급을 많이 사용하여 강조된다.
스티비 데이비스는 『와일드펠 홀의 소작인』의 배경과 등장인물들이 앤의 청소년기 소설의 영향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어린 시절 에밀리와 앤 브론테는 가상의 왕국 곤달을 창조했다. 토마스 무어의 바이런 전기는 여성 편력, 도박, 술 마시기 등을 묘사하며 곤달 신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 소설은 메리 울스턴크래프트의 작품에 영향을 받았을 수 있다.[1] 앤은 여성성에 대한 울스턴크래프트의 비난뿐만 아니라 해나 모어가 표현한 여성성의 고양 또한 거부한다. 앤 브론테의 페미니즘은 "울스턴크래프트-모어 스펙트럼의 극단 사이에서 길을 개척"한다. 앤은 린덴-카 마을 사람들의 "쓸데없는 이야기"를 사악한 가십뿐만 아니라 친교와 공동체를 형성하는 주요한 수단으로 제시한다.[1]
주인공들은 속삭이는 험담을 믿기를 거부하지만, 눈에 보이는 증거에 의해 잘못된 길로 인도된다. 길버트는 헬렌이 프레데릭과 함께 걷는 것을 엿보고, 그들을 연인으로 오해하며, 헬렌의 순진한 경험주의는 그녀를 비참한 결혼으로 이끈다.[1]
6. 3. 1. 사회 풍자극에서 사회 드라마로
앤 브론테는 제인 오스틴을 연상시키는 사회 풍자 소설 방식으로 소설을 시작한다. 오만과 편견처럼, 《와일드펠 홀의 소작인》은 작은 시골 마을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새로운 인물의 등장으로 시작한다. 오스틴과는 달리, 브론테는 여성을 관심의 중심에 둔다. 19세기에 논란이 되었던 음주와 소녀 교육에 대한 견해를 가진 과묵한 그레이엄 부인은 곧 이방인이 된다.[11]6. 3. 2. 가정 드라마
테스 오툴은 《와일드펠 홀의 소작인》을 "19세기 가정 소설의 가장 특이한 예"라고 평가하며, 이 점이 브론테 자매의 작품들 사이에서 이 소설이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한 이유라고 말한다.[1] 오툴에 따르면, 앤 브론테는 언니들과 달리 혈연 관계와 성적 관계를 파괴하기보다는 나란히 배치하는 경향을 보였다.[1] 프레데릭과 헬렌의 관계는 폐쇄적이며, 가정이라는 개념을 둘러싼 모든 문제나 모순을 해결하지 못한다.[1]헬렌은 남편에게서 벗어난 후, 자신이 태어난 집으로 돌아가 어머니의 결혼 전 성을 가명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상징되는 친족 관계의 기원으로 돌아간다.[1] 어린 시절을 떨어져 지내다가 어른이 되어 다시 만난 헬렌과 프레데릭, 남매의 관계는 가정 개혁의 전면에 나타난다.[1] 프레데릭의 덕성은 아버지의 헬렌에 대한 무관심을 보상하고, 상호 존중과 이해로 정의되는 그들의 편안한 관계는 헬렌과 남편 사이의 문제적인 관계 및 그녀의 구혼자와의 관계와 대조를 이룬다.[1]
6. 3. 3. 관념 소설
앤 브론테는 언니들과 달리 낭만주의 스타일을 따르지 않고 사실주의를 선택했다. 많은 비평가들은 알코올 중독과 간통에 대한 묘사가 지나치게 적나라하고 충격적이라고 여겼다.[11] 그러나 앤은 작가로서 악을 있는 그대로 묘사하는 것이 더 정직하고 안전한 방법이라고 주장했다.3장에서 소설은 관념 소설로 어조를 바꾼다. 헬렌은 남자아이들에게는 과도한 노출을, 여자아이들에게는 과도한 보호를 하는 남녀의 분리된 교육에 이의를 제기한다.[11]
7. 평가
''와일드펠 홀의 소작인''은 빅토리아 시대의 지배적인 도덕관에 도전하며 출판 당시 상당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헬렌이 남편의 학대에 맞서 침실 문을 쾅 닫는 장면은 당시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19]
시간이 흐르면서 소설에 대한 평가는 다양하게 변화했다. 초기에는 대체로 부정적인 평가가 많았으나, 20세기 후반부터 페미니즘 문학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으며 재평가되기 시작했다.
초판 발행 직후, ''와일드펠 홀의 소작인''은 큰 성공을 거두었지만, 앤 브론테가 사망하고 1년 후 언니 샬럿 브론테가 재출판을 막으면서 오랫동안 잊혀졌다. 줄리엣 바커는 샬럿이 앤의 성격에 대한 자신의 인식과 어긋난다는 이유로 동생의 소설을 잊혀지게 하려 했다고 분석했다. 엘리자베스 개스켈은 ''샬럿 브론테의 생애''에서 샬럿의 말을 인용하며, ''와일드펠 홀의 소작인''의 주제가 앤에게 "고통스러울 정도로 조화롭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마가렛 올리펀트는 앤이 언니들과 연관되지 않았다면 작가로서 고려될 가치가 없었을 것이라고 평가했으며, 반(反) 페미니즘적 견해로 알려진 메리 워드는 1900년판 ''와일드펠 홀의 소작인'' 서문에서 앤의 시야가 좁다고 비난했다. 메이 싱클레어는 앤이 헌팅던 부인의 침실 문을 쾅 닫는 행위가 사회와 기존 도덕에 정면으로 맞서는 것이라고 평하면서도, 앤에게는 "천재성이 없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조지 무어는 앤 브론테의 소설을 옹호하며, 앤이 제인 오스틴과 같은 자질을 가지고 있었고, 10년 더 살았다면 제인 오스틴과 동등하거나 더 높은 위치를 차지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1959년, 위니프레드 게린은 ''앤 브론테''라는 전기를 출판하며 헬렌 그레이엄을 자신의 캔버스를 팔아 생계를 유지하는, 소설 속 최초의 기혼 여성 중 한 명으로 평가했다. 잉가-스티나 이브뱅크는 ''와일드펠 홀의 소작인''이 가장 깊은 의미에서 페미니스트 소설이라고 평가했다.
20세기 후반에 들어서면서 ''와일드펠 홀의 소작인''은 비평적 찬사를 받기 시작했다. 스티비 데이비스는 1996년 소설 서문에서 이 작품을 "혁명적인 페미니스트 선언문"이라고 칭했다. 2019년 11월 5일, BBC 뉴스는 ''와일드펠 홀의 소작인''을 가장 영향력 있는 소설 100선 목록에 포함시켰다.
7. 1. 동시대의 평가
앤 브론테의 소설 ''와일드펠 홀의 소작인''은 출판 당시 빅토리아 시대의 지배적인 도덕 관념에 도전하며 큰 논란을 일으켰다.[19] 특히, 헬렌이 남편의 학대에 맞서 침실 문을 닫아버리는 장면은 당시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찰스 킹슬리는 ''프레이저스 매거진''에 기고한 서평에서 이 작품이 "매우 강력하고 흥미로운 책"이지만, "읽기 좋은 책은 아니며, 쓰기 좋은 책도 아니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19] 그는 이 책의 결점으로 "조악함"을 지적하며, "독자 대부분에게 걸림돌이 될 것이고 소녀들에게 손에 쥐어주기에 완전히 적합하지 않은 주제"를 다루고 있다고 비판했다.[19] 그러나 킹슬리는 "영국 사회는 그녀에게 자신의 추하고 위선적인 모습을 드러낼 용기를 낸 사람들에게 비웃음이 아닌 감사를 빚지고 있다"고 덧붙이며 앤 브론테의 용기를 옹호했다.[19]

''더 스펙테이터''는 ''와일드펠 홀의 소작인''이 "상당한 능력이 잘못 적용되었다"는 인상을 준다고 평가했다. 이 잡지는 소설 속의 "강력함, 효과, 심지어 본질"을 인정하면서도, 작가가 "거칠고 잔인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병적인 애정"을 가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평범한 주제는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고 더 강렬한 것은 혐오스럽거나 불쾌하며, 그들의 조잡하고 물리적이거나 방탕한 기반에서 비롯된다"고 지적하며, 소설의 주제와 그 처리 방식 모두를 비판했다.
''아테네움''의 평론가(아마도 H. F. 촐리)는 이 소설을 "지난 한 달 동안 읽은 가장 재미있는 소설"이라고 언급하면서도, 브론테 자매들에게 "불쾌한 일에 집착하는 것"에 대해 경고했다.
''더 이그재미너''는 브론테 자매들을 "평범하지 않은 작가"이자 "강인한 종족"으로 칭찬하면서도, ''와일드펠 홀의 소작인''의 프레임 구조는 "치명적인 오류"라고 지적했다. 헬렌과 아서의 결혼에 대한 긴 이야기가 소설의 몰입을 방해한다고 비판했다.

미국의 잡지 ''리터러리 월드''는 브론테 자매들의 작품이 모두 동일 인물에 의해 쓰였다고 추측하며, 작가를 "그의 부조리를 자연스럽게 보이게" 할 수 있는 천재라고 칭찬했다. 이 잡지는 ''와일드펠 홀의 소작인''이 ''제인 에어''보다 "훨씬 열등하다"고 평가하면서도, 두 소설 모두 "동일한 신비로운 단어 그림"을 공유한다고 인정했다.
''노스 아메리칸 리뷰''의 에드윈 퍼시 휘플은 ''와일드펠 홀의 소작인''이 ''폭풍의 언덕''보다 "덜 불쾌하다"고 평가했지만, 두 소설 모두 "과도한 어색함"으로 구성되었으며 인간 본성의 "잔혹한 요소"가 두드러진다고 지적했다. 그는 등장인물 묘사를 칭찬하면서도, 헬렌에게서 "사랑스럽거나 여성스러운 미덕"을 찾지 못한다고 비판했다.
''샤프스 런던 매거진''은 ''와일드펠 홀의 소작인''을 여성 독자들에게 읽지 말라고 경고하면서, 이 소설이 "사이렌의 노래의 치명적인 멜로디와 같이, 그것의 완벽성 자체가 더 위험하게 만들고, 따라서 더 주의해서 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20] 이 잡지는 소설의 "악"이 "작가의 정신적 세련됨의 부재와 함께 왜곡된 취향, 좋은 사회의 관습에 대한 완전한 무지"에서 비롯되었다고 비판했다.
''더 램블러''는 ''와일드펠 홀의 소작인''이 ''제인 에어''만큼 "나쁜 책이 아니다"라고 말하면서도, 헬렌의 보편적 구원에 대한 믿음을 비판했다.
G. H. 루이스는 앤 브론테가 사망한 직후 ''리더 매거진''에 기고한 글에서, ''폭풍의 언덕''과 ''와일드펠 홀의 소작인''이 "두 명의 은퇴하고 고독하며 소모적인 소녀"의 작품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이 소설들이 "남자를 위해서도 거친 책, 언어와 개념이 거친 책, 폭력과 미개한 남자의 거친 책"이라는 점이 흥미롭다고 언급했다.
7. 2. 절판과 이후의 평가
찰스 킹슬리는 ''프레이저스 매거진''에 게재된 서평에서 "''와일드펠 홀의 소작인''은 매우 흥미로운 책이다."라고 평하며, "[영국] 사회는 그녀에게 비웃음이 아닌 감사를 빚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19]''더 스펙테이터''는 "''와일드펠 홀의 소작인''은 상당한 능력이 잘못 적용되었다는 생각을 제시한다."라고 평했다.
''아테네움''의 평론가(아마도 H. F. 촐리)는 ''와일드펠 홀의 소작인''을 "지난 한 달 동안 읽은 가장 재미있는 소설"이라고 언급했다.
''더 이그재미너''는 모든 브론테 자매들을 "평범하지 않은 작가"로 칭찬하면서도, ''와일드펠 홀의 소작인''의 프레임 구조는 "치명적인 오류"라고 생각했다.
''노스 아메리칸 리뷰''의 에드윈 퍼시 휘플은 ''와일드펠 홀의 소작인''을 ''폭풍의 언덕''보다 "덜 불쾌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두 소설 모두 "과도한 어색함"으로 구성되었다고 평했다.
''샤프스 런던 매거진''은 여성 독자들에게 ''와일드펠 홀의 소작인''을 읽지 말라고 경고하면서, "이야기의 강력한 흥미"는 인정하지만 "사이렌의 노래처럼 더 위험하다"고 주장했다.[20]
G. H. 루이스는 앤 브론테가 사망한 직후 ''리더 매거진''에 "''폭풍의 언덕''과 ''와일드펠 홀의 소작인''을 쓴 작가가 은퇴하고 고독한 소녀였다는 것은 흥미롭다!"라고 적었다.
초판 발행 당시 큰 성공을 거둔 ''와일드펠 홀의 소작인''은 이후 수년간 거의 잊혀졌다. 앤의 사망 1년 후, 샬럿 브론테는 재출판을 막았다.
줄리엣 바커는 "샬럿은 앤의 성격에 대한 자신의 인식과 어긋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여동생의 소설을 잊혀지게 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고 결론지었다.
엘리자베스 개스켈은 ''샬럿 브론테의 생애''에서 샬럿의 말을 반복하며, ''소작인''의 주제가 "고통스러울 정도로 조화롭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마가렛 올리펀트는 앤이 "언니들과 연관되지 않았다면 작가로서 고려될 자격이 없었을 것"이라고 믿었다.
메리 워드는 반 페미니즘적 견해로 알려졌으며, 1900년 판 ''소작인'' 서문에서 앤을 "시야가 좁다"고 비난했다.
메이 싱클레어는 "앤이 헌팅던 부인의 침실 문을 쾅 닫았을 때, 사회와 기존 도덕에 정면으로 맞섰다"고 말하면서도, "천재성이 없었다"고 생각했다.
조지 무어는 앤 브론테의 팬이었으며, 앤이 "제인 오스틴과 같은 자질을 가지고 있었고", "10년 더 살았다면 제인 오스틴 옆이나 더 높은 자리를 차지했을 것"이라고 믿었다.
1959년, 위니프레드 게린이 쓴 ''앤 브론테''가 출판되었다. 게린은 헬렌 그레이엄이 "화가로서 자신의 캔버스를 판매함으로써 스스로를 유지하려는 소설 속 최초의 기혼 여성 중 한 명"이라고 믿었다.
잉가-스티나 이브뱅크는 "''소작인''은 가장 깊은 의미에서 페미니스트"라고 믿었다.
20세기 후반에 이르러서야 ''소작인''은 비평적 찬사를 받기 시작했다. 스티비 데이비스는 1996년 소설 서문에서 이 소설을 "혁명적인 페미니스트 선언문"이라고 불렀다.
2019년 11월 5일, ''BBC 뉴스''는 ''와일드펠 홀의 소작인''을 가장 영향력 있는 소설 100선 목록에 올렸다.
8. 훼손된 텍스트
출판사들은 샬럿의 뜻을 존중했지만, 1854년 그녀가 사망하기 직전 런던의 토마스 호지슨 출판사는 『와일드펠 홀의 소작인』 단권본을 발행했다.[29] 호지슨은 이 소설에 대해 광범위한 편집 작업을 수행하여, 장 제목과 "J. 핼포드 씨께, 친애하는 핼포드, 우리가 마지막으로 함께 있었을 때..."로 시작하는 첫 번째 편지를 포함한 많은 부분을 삭제했다. 삭제된 부분은 단어 하나에서 거의 완전한 챕터(28장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했으며, 일부 섹션은 삭제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완전히 재배열되었다.
샬럿 브론테의 출판사인 스미스, 엘더 앤 컴퍼니가 나중에 출판한 판을 포함한 대부분의 후속 영어판은 이 훼손된 텍스트를 따랐다. 이러한 판본들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널리 퍼져 있으며, 표지에 완전하고 축약되지 않았다는 내용의 주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러하다. 1992년, 옥스퍼드 대학교 출판부는 초판을 기반으로 하지만 서문과 2판에 제시된 수정 사항을 통합한 클래런던 판을 출판했다.
9. 각색
이 소설은 라디오 드라마, 텔레비전 드라마, 연극, 뮤지컬, 문학 등 다양한 형태로 각색되었다. 샘 베이커의 "달려나간 여자"(2016)는 이 소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34]
9. 1. 라디오 드라마
BBC 라디오 4에서 2011년 11월 28일부터 12월 9일까지 10개의 에피소드로 방송되었으며, 해티 모라한이 헬렌 역, 로버트 론스데일이 길버트 역, 레오 빌이 아서 역을 맡았다.[30]9. 2. 텔레비전 드라마
이 소설은 BBC에 의해 두 번 텔레비전 드라마로 각색되었다. 1968년에 제작된 첫 번째 버전에는 자넷 먼로, 코린 레드그레이브, 브라이언 마셜이 출연했다.[30] 1996년에 제작된 두 번째 버전에는 타라 피츠제럴드, 토비 스티븐스, 루퍼트 그레이브스, 제임스 퓨어포이가 출연했다.[30]- 와일드펠 홀의 소작인 (1968년, BBC) - 감독: 피터 서스디. 출연: 콜린 레드그레이브, 브라이언 마셜, 자넷 먼로.
- 와일드펠 홀의 소작인 (1996년, BBC) - 감독: 마이크 바커. 출연: 토비 스티븐스, 타라 피츠제럴드, 루퍼트 그레이브스.
9. 3. 연극 및 뮤지컬
이 소설은 네브래스카-링컨 대학교에서 가렛 호프가 작곡하고 스티븐 소에빙이 대본을 쓴 3막 오페라로 각색되었다.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교에서 2015년 10월에 초연된 "와일드펠 홀의 소작인" 각색은 재클린 퍼킨스가 각색하고 사라 로저스가 연출했다.[31]
2017년에는 데보라 맥앤드루가 소설을 각색하고 엘리자베스 뉴먼이 연출한 작품이 볼턴 옥타곤 극장에서 개막한 후 요크 극장 로열로 옮겨졌다.[32]
2022년 6월 21일에는 엠메 호이가 각색하고 제시카 아서가 연출한 작품이 호주 시드니의 로슬린 패커 극장에서 초연되었다.[33]
9. 4. 문학적 각색
; 라디오 쇼 버전BBC 라디오 4에서 2011년 11월 28일부터 12월 9일까지 10개의 에피소드로 방송되었으며, 해티 모라한이 헬렌 역, 로버트 론스데일이 길버트 역, 레오 빌이 아서 역을 맡았다.[30]
; 텔레비전 버전
BBC에서 두 번 텔레비전으로 각색되었다. 1968년 첫 번째 버전은 자넷 먼로, 코린 레드그레이브, 브라이언 마셜이 출연했다. 타라 피츠제럴드, 토비 스티븐스, 루퍼트 그레이브스, 제임스 퓨어포이는 1996년 두 번째 버전에 출연했다.
; 연극 및 뮤지컬 버전
네브래스카-링컨 대학교에서 가렛 호프가 작곡하고 스티븐 소에빙이 대본을 쓴 3막 오페라로 각색되었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교의 "와일드펠 홀의 소작인" 각색은 2015년 10월에 초연되었으며, 재클린 퍼킨스가 각색하고 사라 로저스가 연출했다.[31]
2017년에는 데보라 맥앤드루가 소설을 각색하고 엘리자베스 뉴먼이 연출했다. 이 작품은 볼턴 옥타곤 극장에서 개막한 후 요크 극장 로열로 옮겨졌다.[32]
2022년 6월 21일에는 엠메 호이가 각색한 작품이 호주 시드니의 로슬린 패커 극장에서 초연되었다. 이 작품은 제시카 아서가 연출했다.[33]
샘 베이커의 "달려나간 여자"(2016)는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34]
10. 문화 속의 언급
《다운튼 애비》 크리스마스 특집 (2011)에서 레이디 메리 크롤리가 크리스마스 연극에서 연기하는 책 제목으로 《와일드펠 홀의 소작인》이 등장한다.[14]
엘리자베스 조지의 1988년 소설 《거대한 구원》에서는 헬렌 그레이엄의 이야기가 언급되며, 그녀의 이름은 비밀 암호로도 사용된다.[15]
티나 코놀리의 2013년 소설 《코퍼헤드》는 《와일드펠 홀의 소작인》에서 영감을 받았다. 여주인공 이름은 헬렌 헌팅던이며, 그녀 또한 불행한 결혼 생활을 겪는다.[16]
샘 베이커의 2016년 소설 《달려간 여자》는 앤 브론테 소설의 급진적인 주제에서 영감을 얻었다. 여주인공은 헬렌이라는 이름의 여성으로, 현재 요크셔 마을에서 과거의 폭력적인 결혼으로부터 숨어 지낸다.[17]
2018년 영화 《건지 문학 감자 껍질 파이 협회》에서 줄리엣 애쉬튼 (릴리 제임스)은 《와일드펠 홀의 소작인》의 문화적 중요성에 대해 "앤 브론테는 《와일드펠 홀》에서 빅토리아 시대 결혼의 질식할 듯한 계층 구조 속에서 남성과 여성 사이의 본질적인 불균형을 드러냈다."라고 논쟁한다.[18]
"엄마의 치맛자락에 매달리다"라는 구절은 이 소설에서 만들어졌다. 작중 "그의 나이에도, 그는 항상 어머니의 치맛자락에 매달려 있어서는 안 된다."라는 문장이 등장한다.[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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