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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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흥식(라자로)은 대한민국의 로마 가톨릭교회 추기경이다. 1951년 충청남도 논산 출생으로, 1979년 사제 서품을 받았으며, 로마 라테란 대학교에서 교의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3년 대전교구 부교구장 주교로 임명되었고, 2005년 대전교구장으로 교구장직을 승계했다. 2021년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으로 임명되어 대주교가 되었으며, 2022년 추기경에 서임되었다. 그의 사목 표어는 "나는 세상의 빛이다"이며, 대전교구장 재임 시절 북한을 여러 차례 방문하여 대북 지원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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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식 - [인물]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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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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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라자로 유흥식 |
로마자 표기 | Yu Heungsik |
한자 표기 | 兪興植 |
출생일 | 1951년 11월 17일 |
출생지 | 대한민국 충청남도 논산시 |
국적 | 대한민국 바티칸 시국 |
종교 | 로마 가톨릭교회 |
사목 표어 | Lux mundi (나는 세상의 빛이다) |
좌우명 (라틴어) | Lux mundi |
좌우명 (의미) | 세상의 빛 |
좌우명 (성경 구절) | 요한 8:12 |
경칭 | 전하 |
공식 경칭 | 전하 |
구어 경칭 | 전하 (Vestra Eminentia) |
종교 경칭 | 추기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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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책 | |
현재 직책 |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 |
임명일 | 2021년 8월 2일 |
전임자 | 베니아미노 스텔라 |
기타 직책 | 제수 부온 파스토레 알라 몬타뇰라 명의 추기경 (2022년–현재) |
사제 및 주교 서품 | |
사제 서품일 | 1979년 12월 8일 |
사제 서품자 |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
주교 서품일 | 2003년 8월 19일 |
주교 서품자 | 경갑룡 |
추기경 서임일 | 2022년 8월 27일 |
추기경 서임자 | 교황 프란치스코 |
계급 | 추기경 부제 |
경력 | |
대전가톨릭대학교 총장 | 1998-2003 |
대전교구 보좌주교 | 2003–2005 |
대전교구 교구장 | 2005-2021 |
학력 | |
모교 | 가톨릭대학교 라테라노 대학교 |
2. 약력
유흥식은 1951년 11월 17일 충청남도 논산군(현 논산시)에서 태어나 16세에 가톨릭 세례를 받았다.[8] 6.25 전쟁으로 아버지를 잃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갔다.[31] 논산 대건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라테란 대학교에서 교의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31] 1979년 12월 8일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8]
귀국 후 대흥동 성당 수석 보좌신부, 솔뫼성지 피정의 집 관장, 대전가톨릭교육회관 관장, 대전교구 사목국장, 대전가톨릭대학교 교수 및 총장을 역임했다.[31] 2003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대전교구 부교구장 주교로 임명되었으며, 2005년 경갑룡 주교의 사임에 따라 교구장직을 승계받았다.[31]
대전교구장 재임 시절,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사회복지 위원장, 교황청 사회복지평의회 위원 등을 역임하며 사회복지 활동에 힘썼다.[31] 2005년부터 2012년까지 4차례 북한을 방문하여 대북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31] 2014년에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한국 방문을 성사시켰다.[31]
2021년 프란치스코 교황은 유흥식을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으로 임명하고 대주교 칭호를 부여했다.[22] 2022년에는 추기경으로 서임되었다.[26]
2. 1. 출생과 성장
유흥식(라자로)은 1951년 11월 17일 충청남도 논산군(현 논산시)에서 2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31][8] 6.25 전쟁으로 아버지를 잃고 논산 대건중고등학교를 졸업했다.[31] 16세에 가톨릭 세례를 받아 신자가 되었다.[31][8] 고등학교 2학년 때 오스트리아 부인회 장학금을 받게 되면서 성당에 열심히 다니기 시작했다.[31]이후 신학교에 들어가기로 결심했지만, 집안의 반대가 심했다. 어머니 임동찬 모니카 여사는 아들의 신학교 입학 소식에 3일 동안 식음을 전폐하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31]
2. 2. 사제 서품과 학업
유흥식은 1951년 11월 17일 충청남도 논산군에서 2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6.25 전쟁으로 아버지를 잃고 대건중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고등학교 1학년인 16세 때 가톨릭 세례를 받아 신자가 되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오스트리아 부인회 장학금을 받게 되면서 성당에 열심히 다녔다고 한다.[31]이후 신학교에 들어가 신학생이 되기로 결심을 굳혔지만, 신앙을 받아들이지 않았던 집안의 반대를 고려해 집에는 일반대학교(연세대) 에 시험본다고 하고 신학교 입학시험을 치렀다. 그러다 나중에 이 일이 밝혀지면서 어머니 임동찬 모니카 여사께서 3일 동안 식음을 전폐하고 눈물을 흘리는 등 집안의 극심한 반대에 부닥치기도 했다.[31]
1979년 12월 8일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으며,[8] 1983년 교황청립 라테란 대학교에서 교의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31] 귀국 후 대흥동 성당 수석 보좌신부, 솔뫼성지 피정의 집 관장, 대전가톨릭교육회관 관장, 대전교구 사목국장, 대전가톨릭대학교 교수 등을 거쳐[31] 1998년 12월 대전가톨릭대학교 총장으로 임명됐다.[31]
2. 3. 사목 활동
유흥식은 1979년 12월 8일 로마에서 사제품을 받았으며,[31] 1983년 교황청립 라테란대학교에서 교의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31] 귀국 후 주교좌 대흥동본당 수석 보좌신부, 솔뫼성지 피정의 집 관장, 대전가톨릭교육회관 관장, 대전교구 사목국장을 역임했다.[31] 1994년부터 대전가톨릭대학교에서 영적 지도자이자 교수로 일했으며, 1998년부터 2003년까지 총장을 역임했다.[6] 포콜라레 운동과 관련이 있으며, 이 운동을 장려하는 주교들의 국제 모임에도 참석했다.[6][7]2003년 6월 24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천주교 대전교구 부교구장 주교로 임명되었으며,[31] 그해 8월 19일 주교로 서품되었다.[31] 2005년 9월 13일 대전·충남 종교평화회의 초대의장으로 선출되었다.[31]
2008년부터 2018년까지 교구설정 60주년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 끼에 기도와 함께 100원 모아 기부하는 '한끼100원나눔운동'을 펼치고 있다.[31]
2009년 10월부터 2018년까지 차량 운전자들이 1km에 1원씩 모아 아프리카, 필리핀 등 오지에서 어렵게 선교 활동을 하는 선교사에게 차량을 지원해주는 한국미바회 총재직을 맡고 있다.[31]
2014년 8월 프란치스코 교황이 참석한 제6회 아시아 청년대회를 주최하여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한하였다.[31] 2016년 10월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시복시성주교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되어, 신앙을 지키기 위해 순교의 길을 택한 많은 순교자들의 시복과 시성을 추진하고 있다.[31]
2005년부터 2012년까지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사회복지 위원장과 교황청 사회복지평의회 위원을 역임하며 4차례 북한을 방문, '씨감자 무균 종자 배양 시설' 축복식, 민족경제협력위원회와 개발 협력사업 추진 방안 협의 및 의향서 교환, '평화 봉사소' 축복식, 국제카리타스 대북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책임자회의 참석 등의 활동을 했다.[31]
2. 4. 주교 서품
2003년 6월 24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유흥식을 천주교 대전교구 부교구장 주교로 임명하였다.[31] 그는 2003년 8월 19일 경갑룡 주교로부터 주교 서품을 받았다.[9]2. 5. 대전교구장 재임
2003년 6월 24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천주교 대전교구 부교구장 주교로 임명되었으며, 그해 8월 19일 주교로 서품되었다.[31] 경갑룡 주교의 사임에 따라 2005년 4월 1일 교구장직을 승계받아[31] 4월 6일 대전교구 교구장 주교로 착좌하였다.[31]유흥식은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사회복지 위원장과 교황청 사회복지평의회 위원을 역임했다.[31] 2005년부터 2012년까지 4차례에 걸쳐 북한을 방문해 "씨감자 무균 종자 배양 시설" 축복식, 민족경제협력위원회와 개발 협력사업 추진 방안 협의 및 의향서 교환, "평화 봉사소" 축복식, 국제카리타스 대북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책임자회의 참석 등의 활동을 했다.[31] 2005년 9월 13일 대전, 충남 종교평화회의 초대의장으로 선출됐다.[31]
2008년부터 교구설정 60주년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끼에 기도와 함께 100원 모아 기부하는 "한끼100원나눔운동"을 펼치고 있다.[31] 2009년 10월부터는 차량을 운행하는 운전자들이 1km에 1원씩 모아 아프리카, 필리핀 등 오지에서 어렵게 선교 활동을 하는 선교사에게 차량을 지원해주는 한국미바회 총재직을 맡고있다.[31]
2014년 8월 프란치스코 교황이 참석한 제6회 아시아 청년대회를 주최했으며,[31] 그 덕분에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국을 방문했다. 2016년 10월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시복시성주교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되어, 신앙을 지키기 위해 순교의 길을 택한 많은 순교자들의 시복과 시성을 추진하고 있다.[31]
2007년 5월 29일, 베네딕토 16세 교황은 그를 교황청 인간복지평의회(Pontifical Council ''Cor Unum'') 회원으로 임명했다.[11] 대전교구 주교 재임 시절, 그는 이주민, 청년 사목, 한국 순교자 시복 시성 운동 등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여러 위원회를 이끌었다.[6]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카리타스 코리아 회장으로 재직하면서[12] 평양을 네 번 방문했다.[14][15]
2014년 그의 교구는 프란치스코 교황을 초청하여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미사를 봉헌하고, 아시아 청년의 날 행사에 참여하고, 아시아 주교들과 만났다.[16][17] 그는 교황의 임명으로 2018년 청년과 식별에 관한 주교 시노드에 참석했다.[18][19] 그는 한국 청년들의 상황을 "그들은 어린 시절부터 매우 경쟁적인 사회에서 성장합니다. 경쟁은 형제애를 훼손하고, 우정을 깨뜨리며, 고독을 키웁니다."라고 설명했다.[20] 그는 시노드를 이용하여 중국에서 온 두 명의 참가 주교를 만났다. 그는 한반도 평화에 대한 희망을 표명했고, 언젠가 교황의 북한 방문을 상상했지만, "종교 자유와 사제들의 존재 문제부터 시작하여" 광범위한 준비가 필요할 것이라고 경고했다.[21]
2. 6.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 임명
2021년 6월 11일, 프란치스코 교황은 유흥식을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으로 임명하고 대주교 칭호를 부여했다.[22] 이는 베냐미노 스텔라 추기경의 후임이었다.[23] 유흥식은 2021년 8월 2일부터 로마로 이주하여 성직자부 장관직을 수행하기 시작했다.[24]2. 7. 추기경 서임
프란치스코 교황은 2022년 5월 29일에 유흥식을 추기경으로 임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26] 2022년 8월 27일, 프란치스코 교황은 유흥식을 부제급 추기경으로 임명하고 몬타뇰라의 예수 좋은 목자(Gesù Buon Pastore alla Montagnola) 부제급 추기경직을 부여했다.[27][28]3. 문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의 사목표어는 요한복음 8장 12절에 나오는 “나는 세상의 빛이다(Lux Mundi)”이다.
유흥식 주교의 문장은 구원의 빛인 십자가를 중심으로, 보라색 바탕의 십자가는 순교의 터전인 대전교구 신앙 선조들의 믿음을 의미하고, 십자가 아래 흰 선으로 묘사된 빛줄기는 어두운 이 세상에 빛을 밝혀야 하는 주교직과 그리스도인의 사명을 뜻한다. 그리고 그 한 가운데 소문자 'm'은 성모 마리아께 주교직을 맡겨드리며, 그분의 모범을 따라 작은 마리아로 살고자 하는 소망을 담고 있다.[32]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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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ission of the Church in Korea is founded on Korea's martyrs": Bishop Lazzaro You Heung Sik, coadjutor Bishop of Daejeon speaks with Fi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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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태어난 해는 1949년이지만, 호적을 2년 늦게 등록하여 1951년으로 기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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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천주교 대전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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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나는 세상의 빛이다”대전 유흥식 주교 사목표어.문장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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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0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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