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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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자캐오는 누가복음에 등장하는 인물로, 예수와 만난 후 회개하고 재산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준 세관장이다. 예수가 예리코를 지나갈 때 키가 작아 군중 속에 가려져 예수를 볼 수 없었던 자캐오는 뽕나무 위에 올라가 예수를 보려 했고, 예수로부터 "오늘 내가 네 집에 머물러야 하겠다"는 초대를 받았다. 자캐오는 기쁜 마음으로 예수를 영접하고 자신의 재산을 나누어 주었으며, 그의 이러한 행동은 회개와 구원의 상징으로 해석된다. 자캐오 이야기는 동방 정교회에서 사순절 전에 읽히며, 서방 기독교에서도 전례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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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대주교는 기독교 고위 성직자의 칭호로, 초대 교회의 5대 총대주교에서 시작되었으며, 동방 정교회, 가톨릭교회, 오리엔트 정교회 등 다양한 교파에서 각기 다른 의미와 역할을 가진다.
| 자캐오 | |
|---|---|
| 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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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그리스어) | Ζακχαῖος (Zakchaios) |
| 이름 (시리아어) | ܙܰܟ݁ܰܝ (Zakay) |
| 직업 | 세리, 카이사레아의 주교 |
| 출생지 | 예리코 |
| 거주지 | 카이사레아 |
| 사망 | 1세기 또는 2세기 |
| 사망 장소 | 카이사레아 |
| 기념일 | 4월 20일 |
| 상징 | 뽕나무 가지를 들고 있는 수염을 기른 남자 |
| 숭배 | 로마 가톨릭교회, 동방 정교회 |
| 성경 속 이야기 | |
| 성경 구절 | 누가복음 19:1-10 |
| 내용 요약 | 예수께서 예리코를 지나가실 때, 키가 작았던 자캐오는 뽕나무에 올라가 예수를 보았다. 예수는 자캐오에게 그의 집에 머물겠다고 말씀하셨고, 자캐오는 기꺼이 예수를 영접했다. 자캐오는 자신의 재산의 절반을 가난한 자에게 주겠다고 약속하고, 누구에게든 속여 빼앗은 것이 있다면 네 배로 갚겠다고 약속했다. 예수는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라고 말씀하셨다. |
| 추가 정보 | |
| 관련 인물 | 예수, 아브라함 |
| 관련 장소 | 예리코, 카이사레아 |
2. 성서 속 이야기
루가 복음서 19장에 따르면, 예수께서 예리고에 이르러 거리를 지나가실 때 자캐오라는 세관장이 예수를 보려 했으나 키가 작아 군중에 가려 볼 수 없었다. 그래서 예수께서 지나가시는 길을 앞질러 달려가 길가에 있는 돌무화과나무(뽕나무) 위에 올라갔다. 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자캐오야, 어서 내려오너라. 오늘은 내가 네 집에 머물러야 하겠다.”라고 말씀하셨다. 자캐오는 얼른 나무에서 내려와 기쁜 마음으로 예수를 집에 모셨다. 사람들은 “저 사람이 죄인의 집에 들어가 묵는구나!”라며 못마땅해 하였다.
영남신학대학교 정경호 교수에 따르면, 세관장 자캐오는 그 당시 가장 멸시받던 세리 집단에 속해 있었고 그 무리의 책임자였다. 세리는 로마제국이 통행세, 조세, 관세를 거두기 위해 직접 고용한 유대인들이었으며, 특히 세관장은 횡령(가로챔)을 하는 부당한 세금 징수 때문에 이스라엘 공동체에서 천민으로 여겨졌다.[11] 1세기 이스라엘의 세리들은 사회적 지위가 낮았다.[11]
예수는 자캐오를 쳐다보시며 그의 이름을 불렀다. 정경호 교수는 예수께서 자캐오를 하나님께서 자녀로서 사랑하시는 사람으로 존중하면서 쳐다보셨고, 하나님나라가 이 땅에 실현되기를 바라는 뜻으로 자캐오를 부르셨다고 말한다. 머무르겠다는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며 하나가 되는 밥상공동체를 이루시겠다는 뜻이다. 자캐오는 예수에게 마음을 열었고 회개의 결단으로서 자신의 많은 재산을 나누었다. 그는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으며, 만일 누구의 것을 부당하게 취한 일이 있으면 네 배나 보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결단은 철저한 회개였다. 구약성서의 토라(율법)에서는 5분의 1만 보상하면 되는데, 자캐오는 4배나 보상한다고 했다. 그의 말은 회개의 결단으로써 하나님나라를 받아들인다는 뜻이고, 그의 밥상은 사회에서 사람답게 살지 못하던 가난한 사람들과 함께 살아간다는 뜻이었다.[11]
2. 1. 루가복음서의 기록
루가 복음서 19장에 따르면, 예수께서 예리고에 이르러 거리를 지나가실 때 자캐오라는 세관장이 예수를 보려 했으나 키가 작아 군중에 가려 볼 수 없었다. 그래서 예수께서 지나가시는 길을 앞질러 달려가 길가에 있는 돌무화과나무(뽕나무) 위에 올라갔다. 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자캐오야, 어서 내려오너라. 오늘은 내가 네 집에 머물러야 하겠다.”라고 말씀하셨다. 자캐오는 얼른 나무에서 내려와 기쁜 마음으로 예수를 집에 모셨다. 사람들은 “저 사람이 죄인의 집에 들어가 묵는구나!”라며 못마땅해 하였다.2. 2. 사회적 배경
영남신학대학교 정경호 교수에 따르면, 세관장 자캐오는 그 당시 가장 멸시받던 세리 집단에 속해 있었고 그 무리의 책임자였다. 세리는 로마제국이 통행세, 조세, 관세를 거두기 위해 직접 고용한 유대인들이었으며, 특히 세관장은 세금을 거둘 때에 횡령(가로챔)을 하는 부당한 세금 징수 때문에 이스라엘 공동체에서 천민으로 여겨졌다.[11]성서학자 요아킴 예레미야스에 따르면 1세기 이스라엘의 세리들의 사회적 지위는 낮았다.[11]
예수께서는 자캐오를 쳐다보시며(개역한글 성서에서는 우러러보시고) 그 이름을 불러주셨다. 정경호 교수는 예수께서 자캐오를 하나님께서 자녀로서 사랑하시는 사람으로 존중하면서 쳐다보셨고, 하나님나라가 이 땅에 실현되기를 바라는 뜻으로 자캐오를 부르셨다고 말한다. 머무르겠다는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며 하나가 되는 밥상공동체를 이루시겠다는 뜻이다. 자캐오는 예수에게 마음을 열었고 회개의 결단으로서 자신의 많은 재산을 나누었다. 그는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으며, 만일 누구의 것을 부당하게 취한 일이 있으면 사 배나 보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결단은 철저한 회개였다. 이스라엘에서는 20%를 나누면 되었지만, 자캐오는 50%를 나누겠다고 서언했으며, 속여서 빼앗은 것이 있으면 4배나 보상한다고 했다. 구약성서의 토라(율법)에서는 5분의 1만 보상하면 될 것인데, 자캐오는 4배나 보상한다고 말했다. 그의 말은 회개의 결단으로써 하나님나라를 받아들인다는 뜻이고, 그의 밥상은 사회에서 사람답게 살지 못하던 가난한 사람들과 함께 살아간다는 뜻이다. 즉, 하나님나라는 자연과 사람이 같이 살아가는 생태적 회심으로까지 이어져야 할 회심으로써 받아들여야 할 나라이다.[11]
2. 3. 예수의 관용과 자캐오의 회개
예수께서는 죄인으로 취급받던 자캐오를 존중하셨다. 영남신학대학교 정경호 교수에 따르면, 예수께서는 자캐오를 하느님께서 자녀로서 사랑하시는 사람으로 존중하면서 쳐다보셨고, 하느님 나라가 이 땅에 실현되기를 바라는 뜻으로 자캐오를 부르셨다고 한다. 예수가 자캐오의 집에 머물겠다는 말씀은 하느님의 말씀을 나누며 하나가 되는 밥상공동체를 이루시겠다는 뜻이었다.[11]루가 복음서 19장에 따르면, 자캐오는 예수가 어떤 분인지 보려고 애썼으나 키가 작아서 군중에 가려 볼 수가 없었다. 그래서 예수께서 지나가시는 길을 앞질러 달려가서 길가에 있는 돌무화과나무 위에 올라갔다. 예수께서는 그를 쳐다보시며 “자캐오야, 어서 내려오너라. 오늘은 내가 네 집에 머물러야 하겠다.”라고 말씀하셨다. 자캐오는 이 말씀을 듣고 얼른 나무에서 내려와 기쁜 마음으로 예수를 자기 집에 모셨다. 사람들은 예수가 죄인의 집에 들어간다며 못마땅해 하였다.[11]
당시 세관장은 횡령(가로챔)을 하는 부당한 세금 징수 때문에 이스라엘 공동체에서 천민으로 여겨졌다. 성서학자 요아킴 예레미야스에 따르면 1세기 이스라엘의 세리들은 사회적 지위가 낮았으며, 세리의 직업은 극심한 천대와 증오를 받았다. 그들은 재판관이 될 수 없었으며 이방인 노예와 마찬가지로 증인으로서 진술할 수 없었다.[11]
하지만 자캐오는 예수에게 마음을 열었고 회개의 결단으로서 자신의 많은 재산을 나누었다. 자캐오는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으며, 만일 누구의 것을 부당하게 취한 일이 있으면 네 배나 보상할 것"이라고 말한다. 구약성서의 토라(율법)에서는 5분의 1만 보상하면 되지만, 자캐오는 네 배나 보상한다고 했다. 그의 말은 회개의 결단으로써 하느님 나라를 받아들인다는 뜻이고, 그의 밥상은 사회에서 사람답게 살지 못하던 가난한 사람들과 함께 살아간다는 뜻이었다.[11]
3. 후대 전승
에르리하(예리코)에는 전통적으로 자캐오의 집으로 불리는 크고 오래된 사각형 탑이 있다.
중세 전설은 자캐오를 성 아마두르와 동일시했으며, 그를 프랑스 성역인 로카마두르의 창립자로 여겼다.
3. 1.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트의 언급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트는 자캐오를 사도 마태오나 마티아와 동일시하는 것처럼 읽힐 수 있는 방식으로 한 번 언급한다.[8] 그러나 루가는 마티아가 요한의 세례 이후부터 예수와 함께 있었다고 언급한다.(사도행전 1:21–22)요한이 루가복음 3:7–14에서 자신의 과도한 재산을 내놓으라고 설교했기 때문에, 이것은 작은 자캐오의 관대함을 설명할 수 있다. 요한은 또한 나중에 예수의 많은 제자들이 돌아서서 더 이상 그를 따르지 않았다고 말했다.(요한 6:60–66). 후대의 사도 시대의 헌장은 "세리 자캐오"를 카이사레아의 첫 번째 주교로 언급한다.(7.46).
3. 2. 중세 전설과 성 아마두르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트는 자캐오를 사도 마태오나 마티아와 동일시하는 것처럼 언급했다.[8] 그러나 루가는 마티아가 요한의 세례 이후부터 예수와 함께 있었다고 기록했다.(사도행전 1:21–22) 요한이 루가복음 3:7-14에서 과도한 재산을 내놓으라고 설교했기 때문에, 이는 작은 자캐오의 관대함을 설명할 수 있다. 요한은 또한 나중에 예수의 많은 제자들이 돌아서서 더 이상 그를 따르지 않았다고 말했다.(요한 6:60-66). 후대의 사도 시대의 헌장은 "세리 자캐오"를 카이사레아의 첫 번째 주교로 언급한다.(7.46).중세 전설에 따르면 자캐오는 성 아마두르와 동일 인물이며, 프랑스 성역인 로카마두르의 창립자로 여겨졌다.
4. 전례 관습
동방 정교회와 동방 가톨릭 교회에서는 자캐오에 대한 복음서 이야기가 사순절이 시작되기 전 마지막 주일인 "자캐오 주일"에 읽힌다. 이 주일은 새로운 파스카 주기의 첫 번째 기념일이다. 사순절을 시작하는 이 이야기는 두 가지 해석학적 측면, 즉 예수께서 자캐오에게 나무에서 내려오라고 하신 말씀(겸손을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을 상징)과 자캐오의 회개 때문에 선택되었다. 파스카, 즉 사순절이 매우 일찍 시작되는 해에는 가나안 여인의 주일이 생략되고 자캐오 주일이 바로 사순절 전에 온다. 그러나 그리스/비잔틴 전통의 일부 동방 교회에서는 자캐오 주일이 생략되어 그 해의 사순절 주기에 포함되지 않는다. 러시아 전통에서 자캐오 주일은 항상 대사순절 바로 전날에 오며, 가나안 여인의 주일과 자리를 바꾼다.
서방 기독교에서는 자캐오에 관한 복음서 본문이 교회의 봉헌 또는 기념일의 독서로 사용된다. 바이에른 남부에서는 교회의 키르히바이 (기념일)에 흰색 십자가가 있는 붉은색 깃발을 교회 밖에 내걸기도 하는데, 이 깃발을 자캐오 깃발이라고 부른다.
참조
[1]
웹사이트
Lexicon :: Strong's G2195 - Zakchaios
http://www.bluelette[...]
Sowing Circle
[2]
성경
[3]
웹사이트
Jesus' Mission, According to His Own Testimony
http://www.monergism[...]
CPR Foundation
[4]
성경
[5]
서적
Luke: An Introduction and Commentary
Wm. B. Eerdmans
1988
[6]
서적
The Words of the Lord Jesus
https://books.google[...]
[7]
웹사이트
Bible Study Tools - Sycamore Definition and Meaning
https://www.biblestu[...]
Salem Media Group
2018-02-17
[8]
웹사이트
Stromata
http://www.newadvent[...]
[9]
문서
루카의福音書19章1節-10節
[10]
웹사이트
Apostle Zacchaeus, bishop of Caesarea (1st c.)
http://www.holytrini[...]
[11]
서적
성서를 통해 맛보는 생명의 밥상, 평화의 밥상》:제2부 신약성서에서 맛보는 생명의 밥상, 평화의 세상 5.죄인으로 불리던 세관장 삭개오의 회개의 밥상
대한기독교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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