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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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작의(作意, manasikara)는 불교 용어로, 마음(심왕, 심법)으로 하여금 경각하게 하는 마음작용이다.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에서는 마음을 경각시키고 주의를 일깨워 인식 대상에 유의하게 하는 작용으로, 대승불교 유식학에서는 마음을 경각시켜 인식 대상 쪽으로 이끄는 것을 본질로 한다. 작의는 종자경각과 현행경각으로 나뉘며, 종자경각은 마음과 마음작용의 종자를 각성시키고, 현행경각은 각성된 마음과 마음작용으로 하여금 인식 대상에 관심을 두게 한다. 상좌부 불교에서는 마음이 대상을 인지하도록 하는 정신적 요인으로, 위따까(사유)와는 구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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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기원은 석가모니의 입멸을 기원으로 하는 불교력의 연호로, 기원전 544년 설과 기원전 543년 설에 따라 계산에 차이가 있으며, 태음태양력을 기반으로 윤년과 윤달을 통해 태양력과의 차이를 조정하고, 동남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불교 관련 행사 및 휴일 표기에 사용된다. - 불교 용어 - 마음챙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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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의 | |
---|---|
어원 | |
팔리어 | manasikāra |
산스크리트어 | manasikara, manasikāra |
영어 | attention, mental advertence, 'taking on an object, making something one's rest or issue' |
티베트어 | ཡིད་བྱེད |
티베트어 (로마자) | Wylie: yid byed |
티베트어 (THL) | THL: yi jé |
중국어 (번체) | 作意 |
중국어 (간체) | 作意 |
일본어 | 作意 |
일본어 (로마자) | sai |
한국어 | 작의 |
한국어 (로마자) | jakeui |
태국어 | มนสิการ |
태국어 (로마자) | manasikan |
베트남어 | tác ý |
인도네시아어 | perhatian, atensi |
분류 | |
설명 | |
참고 | |
혼동 주의 | 작위 |
2. 정의
2. 1. 부파불교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의 교학을 비판적으로 집대성한 《구사론》에 따르면, 작의(作意)는 마음(6식, 즉 심왕, 즉 심법)으로 하여금 경각(警覺: 정신을 가다듬어 경계함[10], 정신을 차리고 주의 깊게 살피어 경계함[11])하게 하는 마음작용이다. 즉, 작의(作意)는 마음(6식, 즉 심왕, 즉 심법)을 경각(警覺)시키고 마음의 주의(注意)를 일깨우는 마음작용으로, 마음을 자극하고 일깨워 인식대상[所緣境]에 유의(留意)하게 즉 관심을 기울이게 한다.비크쿠 보디(Bhikkhu Bodhi)는 작의를 "마음으로 만드는 것"으로 설명한다. 주의(Attention)는 마음이 대상을 인지하도록 하는 정신적 요인이며, 이를 통해 대상이 의식에 나타나게 된다. 주의의 특징은 관련된 정신 상태를 대상 쪽으로 이끄는(sāraṇa) 것이고, 그 기능은 관련된 상태를 대상에 결합시키는 것이다. 이는 대상과의 대면으로 나타나며, 근접 원인은 대상이다. 주의는 배를 목적지로 이끄는 키와 같고, 잘 훈련된 말(즉, 관련된 상태)을 목적지(대상)로 보내는 마부와 같다. 위따까(vitakka, 사유)와 마나시까라(manasikāra, 주의)는 구별되어야 하는데, 위따까는 대상 쪽으로 관련 요인을 돌리는 반면, 마나시까라는 이를 대상에 적용하기 때문이다. 마나시까라는 모든 의식 상태에 존재하는 필수적인 인지 요인이며, 위따까는 인지에 필수적인 것은 아닌 특화된 요인이다.
앗타살리니(Atthasālinī)와 청정도론(Visuddhimagga)에서는 마나시까라를 관련된 상태를 대상 쪽으로 몰아가는 특징, 관련된 상태를 대상에 결합시키는 기능, 대상과 마주하는 모습으로 나타난다고 정의한다. 이는 상카라칸다(saṅkhārakkhandha, 행온)에 포함되며, 대상을 조절하므로 관련된 상태의 마부로 간주된다.[3]
2. 2. 대승불교
《성유식론》에 따르면, 작의(作意)는 마음(8식, 즉 심왕, 즉 심법)으로 하여금 경각(警覺: 정신을 가다듬어 경계함, 정신을 차리고 주의 깊게 살피어 경계함)하게 하는 것을 본질적 성질[性]로 하고, 마음을 인식대상[所緣境] 쪽으로 이끄는 것을 그 작용[業]으로 하는 마음작용이다.{{인용문|作意謂能警心為性。於所緣境引心為業。
'작의(作意)심소'는 능히 심왕을 경각(警覺)시키는 것을 체성으로 하고, 인식대상[所緣境] 쪽으로 심왕을 이끄는 것을 업으로 한다.
|《성유식론》, 제3권.}}
미륵과 더불어 유식학의 시조 또는 주창자라고 할 수 있는 무착은 《대승아비달마집론》 에서, 작의(作意)는 마음(8식, 즉 심왕, 즉 심법)을 발동(發動)시키는 것을 그 본질적 성질[體]로 하고, 인식대상[所緣境]에 마음을 유지[持]시키는 것을 그 본질적 작용[業]으로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인용문|何等作意。謂發動心為體。於所緣境持心為業。
작의(作意)란 무엇인가? 심왕을 발동(發動)시키는 것을 체성으로 하고, 인식대상[所緣境]에 심왕을 유지[持]시키는 것을 업으로 한다.
|《대승아비달마집론》, 제1권.}}
즉, 작의(作意)라는 명칭은 이 마음작용이 인연이 갖추어져 마주하게 된 인식대상에 합당하게 일어나야 할 마음(8식, 즉 심왕, 즉 심법)의 종자(種子, bīja)를 경각(警覺)시킨 후 해당 종자를 이끌어서 해당 인식대상으로 나아가게 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작의(作意)는 아뢰야식(阿賴耶識)에 있는 종자(種子, bīja)로부터 생겨나는 마음작용으로, 마음(8식, 즉 심왕, 즉 심법)에 의해 일어나 마음과 함께 전변(轉變)하고 현행(現行)하여 인식대상과 상응(相應)하는 마음작용이다. 그리고 이 작의(作意)의 마음작용의 본질적 성질은 마음을 움직[發動, 警覺]이는 것이며 본질적 작용은 마음을 해당 인식대상으로 이끄는 것으로, 그 결과 마음과 더불어 동일한 인식대상을 반연(攀緣)한다. 즉, 마음과 작의(作意)의 마음작용이 동일한 인식대상을 각자의 활동의 조건[緣] 또는 대상으로 삼게 되며, 이를 바탕으로 마음은 새로운 선, 불선 또는 무기의 업을 낳는 이후의 활동[行]을 펼치게 된다.
무착의 아비달마집론에서는 작의(作意, manasikara)는 마음이 그 대상에 머물도록 하는 작용을 하는 연속성이라고 설명한다.
허버트 귈더는 작의를 마음의 복합체를 특정한 객관적 대상으로 유지하는 인식이라고 설명한다.
사(思, cetanā)와 작의(manasikara)의 차이점은 사(思)는 일반적인 움직임으로 마음을 대상 쪽으로 가져가는 반면, 작의(manasikara)는 마음을 이 특정한 객관적 대상에 고정시킨다는 것이다.
3. 성질과 작용: 경각
유식학에 따르면, 작의(作意)의 본질적인 성질은 마음(8식, 즉 심왕, 즉 심법)으로 하여금 경각(警覺: 정신을 가다듬어 경계함[10], 정신을 차리고 주의 깊게 살피어 경계함[11])하게 하는 것이다. 작의는 주로 마음을 경각시키지만, 다른 마음작용(심소법)도 경각시키는 작용을 한다. 다만, 마음이 주체이기 때문에 주로 마음에 대해 말한다.
경각은 종자경각(種子警覺)과 현행경각(現行警覺)으로 나뉜다. 종자경각은 작의(作意)의 종자가 다른 마음(8식, 즉 심왕, 즉 심법)과 마음작용의 종자를 경각시켜 현행(現行)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 현행경각은 종자경각에 의해 현행하는 상태가 된 다른 마음(8식, 즉 심왕, 즉 심법)과 마음작용을 하여금 인식대상[所緣境, 마음과 마음작용의 대상]에게로 나아가게 하는 것을 말한다.
달리 말하면, 종자경각은 작의(作意)의 본질적 성질[性, 性用]이고, 현행경각은 작의(作意)의 본질적 작용[業, 業用]이다. 작의(作意)는 종자경각을 통해 다른 마음(8식, 즉 심왕, 즉 심법)과 마음작용의 종자를 경각시켜 현행하게 하고, 현행경각을 통해 현행하는 마음과 마음작용으로 하여금 인식대상에 나아가게 한다. 즉, 작의(作意)는 종자경각을 통해 종자 상태의 마음과 마음작용을 각성시키고, 현행경각을 통해, 각성된 마음과 마음작용으로 하여금 인식대상에 관심을 두게 하고 또한 관심을 계속 유지하게 하는 마음작용이다.
3. 1. 종자경각
유식학에 따르면, 작의(作意)의 본질적인 성질은 마음(8식, 즉 심왕, 즉 심법)으로 하여금 경각(警覺: 정신을 가다듬어 경계함[10], 정신을 차리고 주의 깊게 살피어 경계함[11])하게 하는 것이다. 작의는 주로 마음을 경각시키지만, 다른 마음작용(심소법)도 경각시키는 작용을 한다. 다만, 마음이 주체이기 때문에 주로 마음에 대해 말한다.경각은 종자경각(種子警覺)과 현행경각(現行警覺)으로 나뉜다. 종자경각은 작의(作意)의 종자가 다른 마음(8식, 즉 심왕, 즉 심법)과 마음작용의 종자를 경각시켜 현행(現行)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 달리 말하면, 종자경각은 작의(作意)의 본질적 성질[性, 性用]이다. 작의(作意)는 종자경각을 통해 종자 상태의 마음과 마음작용을 각성시킨다.
3. 2. 현행경각
유식학에 따르면, 작의(作意)의 본질적인 성질은 마음(8식, 즉 심왕, 즉 심법)으로 하여금 경각(警覺: 정신을 가다듬어 경계함[10], 정신을 차리고 주의 깊게 살피어 경계함[11])하게 하는 것이다. 작의(作意)에 말할 때면 주로 마음(8식, 즉 심왕, 즉 심법)에 대해서 경각시키는 것으로 말하지만, 사실 작의는 다른 마음작용(심소법)도 경각시키는 작용을 한다. 다만, 마음이 주체이기 때문에 주로 마음에 대해 말한다.경각(警覺)은 다시 '''종자경각'''(種子警覺)과 '''현행경각'''(現行警覺)으로 나뉜다. 현행경각(現行警覺)은 종자경각에 의해 현행(現行)하는 상태가 된 다른 마음(8식, 즉 심왕, 즉 심법)과 마음작용을 하여금 인식대상[所緣境, 마음과 마음작용의 대상]에게로 나아가게 하는 것을 말한다.
달리 말하면, 현행경각은 작의(作意)의 본질적 작용[業, 業用]이다. 작의(作意)는 현행경각을 통해, 각성된 마음과 마음작용으로 하여금 인식대상에 관심을 두게 하고 또한 관심을 계속 유지하게 하는 마음작용이다.
4. 상좌부 불교
비크쿠 보디(Bhikkhu Bodhi)에 따르면, 팔리어 단어는 문자 그대로 "마음으로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주의(Attention)는 마음이 대상을 인지하도록 하는 정신적 요인이며, 이를 통해 대상이 의식에 나타나게 된다. 주의의 특징은 관련된 정신 상태를 대상 쪽으로 이끄는(sāraṇa) 것이며, 그 기능은 관련된 상태를 대상에 결합시키는 것이다. 이는 대상과의 대면으로 나타나며, 근접 원인은 대상이다. 주의는 배를 목적지로 이끄는 키와 같고, 잘 훈련된 말(즉, 관련된 상태)을 목적지(대상)로 보내는 마부와 같다.
위따까(vitakka, 사유)와 마나시까라(manasikāra, 주의)는 구별되어야 하는데, 전자는 대상 쪽으로 관련 요인을 돌리는 반면, 후자는 이를 대상에 적용한다. 마나시까라는 모든 의식 상태에 존재하는 필수적인 인지 요인이며, 위따까는 인지에 필수적인 것은 아닌 특화된 요인이다.
앗타살리니(Atthasālinī)와 청정도론(Visuddhimagga)에서는 마나시까라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관련된 상태를 대상 쪽으로 몰아가는 특징, 관련된 상태를 대상에 결합시키는 기능, 대상과 마주하는 모습으로 나타나며, 이는 상카라칸다(saṅkhārakkhandha, 행온)에 포함되며, 대상을 조절하므로 관련된 상태의 마부로 간주해야 한다.[3]
5. 사(思)와의 비교
6. 한국 불교와 사회적 함의
참조
[1]
서적
Guenther (1975)
[2]
서적
Kunsang (2004)
[3]
웹사이트
Definition of jīvitindriya
https://archive.toda[...]
[4]
간행물
manasi-Krの意味について : 般舟三昧の実践に用いられる場合
https://archives.buk[...]
仏教大学仏教学会
2022
[5]
서적
Guenther (1975)
[6]
서적
Kunsang (2004)
[7]
문서
相応部 因縁相応 12.2 分別経
SLTP
[8]
서적
悟りの4つのステージ : 預流果、一来果、不還果、阿羅漢果
サンガ
2015-11
[9]
문서
相応部預流相応 키ーターギリ経
SLTP
[10]
웹사이트
警覺心
http://hanja.naver.c[...]
2012-10-18
[11]
웹사이트
경각심(警覺心)
http://krdic.naver.c[...]
2012-10-18
[12]
웹사이트
주의(注意)
http://krdic.naver.c[...]
201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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