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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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장려화는 559년 병가의 딸로 태어나, 빼어난 미모로 진숙보의 총애를 받으며 권력을 얻었으나, 결국 수나라에 의해 처형된 인물이다. 진숙보가 황태자가 된 후 시녀로 입궁하여 아들 진심을 낳았으며, 진나라 정사에 깊이 관여했다. 염매의 술법으로 진숙보를 현혹하고 일족을 중용했으나, 수나라의 침공으로 진숙보와 함께 붙잡혀 처형당했다. 청나라 시대에는 중국 역대 미인 중 한 명으로 꼽혔으며, 민간에서는 계화의 신으로 숭배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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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려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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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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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 장(張) |
휘 | 려화(麗華) |
시호 | 무(無) |
생몰년도 | 559년 ~ 589년 |
출생지 | 강소성 곤산 |
국적 | 진나라 |
신분 | 귀비 |
배우자 | 진 숙보 |
부모 | 아버지: 장가(張家) |
생애 | |
어린 시절 |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직물 짜는 일을 함. |
입궁 | 10살 때 동궁에 들어가 시녀가 됨. |
숙보의 총애 | 숙보의 눈에 띄어 총애를 받음. 귀비에 책봉됨. |
정치 참여 | 숙보가 정사를 돌보지 않고 향락에 빠지자 국정이 문란해짐. 장려화가 정사에 관여하며 뇌물을 받음. |
최후 | 수나라 군대가 건강을 함락할 때, 숙보와 함께 도망치다가 사로잡힘. 양광이 장려화의 미모에 혹하여 살려주려 했으나, 고경이 "주무왕이 달기를 죽인 것은 나라를 안정시키기 위함이었다"며 간언하여 처형됨. |
평가 | |
긍정적 평가 | 뛰어난 미모와 총명함으로 숙보의 총애를 받음. |
부정적 평가 | 국정을 문란하게 하고 나라를 망치는 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음. 경국지색의 대표적인 예시로 꼽힘. |
기타 정보 | |
관련 작품 | 드라마 미인천하 드라마 독고천하 |
2. 생애
장려화는 559년 병가(兵家)의 딸로 태어났다. 가난한 집안 출신으로, 진숙보가 황태자가 되면서 귀빈 공 씨의 시녀로 궁에 들어갔다.[1] 장려화의 미모는 매우 뛰어나, 머리카락은 칠척에 검기가 칠흑과 같고 밝기는 물건을 비출 정도였다고 한다. 얼굴은 아침 아지랑이 같고, 피부는 백설, 눈은 추수, 눈썹은 먼 산과 같았으며, 바라볼 때 빛이 눈에서 넘쳐 좌우에 비추었다고 한다. 결기각 위에 기대고 있으면 선녀가 인간세상에 하강한 것 같았다고 전해진다.[1]
진숙보는 조정에서 대신들과 조회할 때 장려화를 무릎에 앉히고 참여할 정도로 총애하였다.[1] 이러한 총애 속에 장려화는 아들 진심을 낳았다. 당시 황후였던 심무화보다 장려화를 향한 총애가 더 컸기에, 심무화가 양아들로 키운 진윤 대신 장려화의 소생인 진심이 태자에 책봉되었다.
진숙보는 장려화를 비롯한 후궁들에게 빠져 점차 정사를 멀리하였고, 진나라의 정사는 실질적으로 장려화가 결정하였다.[2] 장려화는 염매의 술법을 좋아하여 귀도로 진숙보를 현혹시키고, 수상쩍은 제사를 궁중에 설치했다. 요무의 사자들이 궁정 밖의 정보를 가져와 장려화에게 전했기 때문에, 장려화는 더욱 존중받았고 일족도 많이 임용되었다. 진숙보는 심지어 황후 심무화를 내치고 장려화를 황후로 세우려 했으나, 수나라에 의해 멸망하면서 이는 실현되지 못했다.[2]
정명 3년(589년), 수나라 군이 건강을 함락시키자 장려화는 진숙보와 함께 우물에 숨었지만, 수나라 군에 의해 붙잡혀 참살되었다.[2] 수나라의 진왕 양광은 장려화를 베라고 명하고, 청계중교에 게시하게 했다.
청나라 시대의 『백미신영도전』에서는 장려화를 중국 역대에서 가장 명성이 높은 미인 백인에 선정하였다. 후세에 민간에서는 장려화가 계화의 신으로 숭배받는다.
2. 1. 출생과 입궁
장려화는 559년 병가(兵家)의 딸로 태어났다. 가난한 집안 출신으로, 진숙보가 태자가 되면서 귀빈 공 씨의 시녀로 궁에 들어갔다.[1] 장려화의 미모는 매우 뛰어나, 머리카락은 칠척에 검기가 칠흑과 같고 밝기는 물건을 비출 정도였다고 한다. 얼굴은 아침 아지랑이 같고, 피부는 백설, 눈은 추수, 눈썹은 먼 산과 같았으며, 바라볼 때 빛이 눈에서 넘쳐 좌우에 비추었다고 한다. 결기각 위에 기대고 있으면 선녀가 인간세상에 하강한 것 같았다고 전해진다.[1]2. 2. 총애와 권력
장려화는 559년 병가(兵家)의 딸로 태어났다. 진숙보가 태자가 되면서 귀빈 공 씨의 시녀로 궁에 들어가게 되었고, 582년 진숙보가 황제로 즉위한 후 귀비로 책봉되었다.[1]장려화는 뛰어난 미모를 지녔는데, 머리카락은 칠척이나 되었으며 검기가 칠흑과 같고 밝기는 물건을 비출 수 있을 정도였다고 한다. 얼굴은 아침 아지랑이 같았고, 피부는 백설과 같고, 눈은 추수와 같고, 눈썹은 먼 산과 같았으며, 매번 바라볼 때는 빛이 눈에서 넘쳐 좌우에 비추었다. 이러한 자태는 결기각 위에 기대고 있을 때 선녀가 인간세상에 하강한 것 같았다고 전해진다.[1]
진숙보는 조정에서 대신들과 조회할 때 장려화를 무릎에 앉히고 참여할 정도로 총애하였다.[1] 이러한 총애 속에 장려화는 아들 진심을 낳았다. 당시 황후였던 심무화보다 장려화를 향한 총애가 더 컸기에, 심무화가 양아들로 키운 진윤 대신 장려화의 소생인 진심이 태자에 책봉되었다.
진숙보는 장려화를 비롯한 후궁들에게 빠져 점차 정사를 멀리하였고, 진나라의 정사는 실질적으로 장려화가 결정하였다.[2] 장려화는 염매의 술법을 좋아하여 귀도로 진숙보를 현혹시키고, 수상쩍은 제사를 궁중에 설치했다. 요무의 사자들이 궁정 밖의 정보를 가져와 장려화에게 전했기 때문에, 장려화는 더욱 존중받았고 일족도 많이 임용되었다. 진숙보는 심지어 황후 심무화를 내치고 장려화를 황후로 세우려 했으나, 수나라에 의해 멸망하면서 이는 실현되지 못했다.[2]
정명 3년(589년), 수나라 군이 건강을 함락시키자 장려화는 진숙보와 함께 우물에 숨었지만, 수나라 군에 의해 붙잡혀 참살되었다.[2] 수나라의 진왕 양광은 장려화를 베라고 명하고, 청계중교에 게시하게 했다.
청나라 시대의 『백미신영도전』에서는 장려화를 중국 역대에서 가장 명성이 높은 미인 백인에 선정하였다. 후세에 민간에서는 장려화가 계화의 신으로 숭배받는다.
2. 3. 최후
정명 3년(589년), 수나라 군대가 건강의 태성을 함락시키자, 장려화는 진숙보와 함께 우물에 숨어 있었지만, 수나라 군에 의해 붙잡혔다.[2] 수나라의 진왕 양광은 장려화를 베라고 명하고, 청계중교에 게시하게 했다.[1]3. 평가
3. 1. 부정적 평가
3. 2. 기타 평가
장려화는 가난한 집안 출신으로, 아버지와 형제들은 돗자리를 짜는 일을 생업으로 삼았다. 진숙보가 황태자가 되면서 장려화는 동궁에 들어가게 되었고, 이후 진숙보의 총애를 받아 아들 진심을 낳았다. 진나라 후주가 즉위하자 귀비로 책봉되었다.장려화는 염매의 술법을 좋아하고 귀신을 부리는 술법으로 후주를 현혹시켰으며, 궁중에 괴이한 제사를 지내게 했다. 요사스러운 무당들이 궁궐을 드나들며 정보를 전달하여 장려화의 권세는 더욱 커졌고, 일족도 중용되었다. 정명 3년(589년), 수나라 군이 건강을 함락하자 후주와 함께 우물에 숨었다가 붙잡혀 양광에 의해 처형되었다.
청나라 시대에 만들어진 『백미신영도전』에서는 중국 역대 최고 미인 100인 중 한 명으로 꼽혔다. 민간에서는 장려화를 신격화하여 계화(계수나무)의 신으로 숭배한다.
4. 기타
4. 1. 대중문화
4. 2. 관련 인물
참조
[1]
서적
남사 열전 후비전, 자치통감 진기 진숙보편
[2]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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