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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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정혜쌍수는 지눌이 깨달은 사상으로, 정(定)과 혜(慧)를 함께 닦는 것을 의미한다. 지눌은 육조단경을 통해 진여의 체용이 곧 정혜임을 깨닫고, 이후 화엄론, 대혜어록 등을 통해 정과 혜의 중요성을 인식했다. 그는 성적등지문, 원돈신해문, 경절문의 세 가지 문을 제시하여 다양한 근기를 포괄하고자 했으며, 이를 통해 천태, 화엄, 선종 등 모든 종학을 아울렀다. 또한, 심해탈, 혜해탈, 양분해탈로 설명되는 해탈의 종류와 의미를 제시하며, 언어와 마음의 작용이 소멸된 영원한 적정의 상태인 지귀(旨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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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쌍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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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쌍수 | |
정보 | |
종류 | 불교 용어 |
어원 | 정(定, samādhi) + 혜(慧, prajñā) + 쌍수(雙修) |
중요 개념 | 선정과 지혜의 조화로운 수행 |
관련 경전 | 《능엄경》 《원각경》 《육조단경》 |
내용 | |
정의 | 선정(禪定)과 지혜(智慧)를 함께 닦는 수행법 |
특징 | 돈오점수와 돈오돈수의 조화 견성성불의 중요 수단 |
중요성 | 번뇌를 끊고 해탈에 이르는 길 |
방법 | 참선을 통한 선정 수행 경전 공부를 통한 지혜 함양 일상생활에서의 마음챙김 |
관련 인물 | 혜능 지눌 |
2. 지눌의 사상
고려 시대의 승려 지눌은 선(禪)과 교(敎)의 통합을 추구하며 정혜쌍수(定慧雙修)를 강조했다.[1]
2. 1. 지눌의 깨달음
지눌은 육조단경을 읽다가 진성(眞性)은 항상 자재(自在)한 것이며 진여(眞如)의 체용(體用)이 곧 정혜(定慧)라는 것을 깨달았다.[1] 이후 《일체경(一切經)》을 보다가 이통현(李通玄)의 《화엄론(華嚴論)》을 읽고 화엄원돈지(華嚴圓敦旨)와 선지(禪旨)가 서로 어긋나지 않음을 알았다.[1] 또한 《대혜어록(大慧語錄)》을 통해 정(定)과 혜(慧)가 모두 중요함을 깨달았다.[1]이러한 깨달음을 바탕으로 지눌은 성적등지문(惺寂等持門), 원돈신해문(圓頓信解門), 경절문(徑截門)의 세 가지 가르침을 제시하여 다양한 근기(根機)를 가진 사람들을 포괄하고자 하였다.[1] 화엄론에 따른 원돈문, 육조단경과 하택지에 따른 돈오문, 그리고 점수문과 경절문을 통해 수행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성(自性)을 발견하도록 이끌었다.[1]
지눌은 정혜쌍수 사상으로 천태, 화엄, 선학 등 모든 종학(宗學)을 포괄하였다. 성적등지문(惺寂等持門)으로 선승(禪僧)을, 원돈신해문(圓頓信解門)으로 교승(敎僧)을 가르치고, 경절문(徑截門)으로 선종의 진정한 소식을 밝혔다.[1]
2. 2. 정혜쌍수와 종학 포괄
지눌은 정혜쌍수(定慧雙修)의 사상으로 천태 · 화엄 · 선학 등 모든 종학(宗學)을 포괄하였다. 지눌은 성적등지문(惺寂等持門), 원돈신해문(圓頓信解門), 경절문(徑截門)의 3문을 열어 모든 근기(根機)를 포괄하게 하였다.[1]지눌은 제1문인 성적등지문으로 선승(禪僧)을 가르쳐 인도하고, 제2문인 원돈신해문으로 교승(敎僧)을 가르쳐 인도하고, 제3의 경절문에 이르러서는 선종의 진소식(眞消息)을 밝히게 하였다.[1] 교학자(敎學者)에게는 먼저 화엄론의 입장에서 원돈문으로 들어가게 하고, 선학자(禪學者)에게는 《육조단경》과 《하택지》에 의하여 돈오문으로 들어가게 하며, 점수문에서 어려운 수행의 고비를 지나 여러 가지 병폐를 경험하게 하고, 경절문에서 자성(自性)을 발견하도록 지시하였다.[1]
3. 심해탈과 혜해탈
초기 경전에서는 해탈을 크게 심해탈(心解脫, cetovimutti), 혜해탈(慧解脫, paññāvimutti), 양분해탈(兩分解脫, ubhatobhāgavimutti)로 구분한다.[2] 심해탈은 마음의 해방, 혜해탈은 지혜를 통한 해방, 양분해탈은 두 가지 모두를 통한 해방을 의미한다. 혜해탈과 양분해탈은 불교 수행의 궁극적인 목표인 열반을 의미하지만, 대부분의 심해탈은 열반을 의미하지 않는다. 혜해탈과 함께 얻거나 '흔들리지 않는 심해탈(akuppā cetovimutti, 不動心解脫)'을 얻어야만 열반을 의미한다.[2]
3. 1. 해탈의 종류와 의미
초기 경전에 나타나는 해탈은 크게 세 가지로, 심해탈(心解脫, cetovimutti), 혜해탈(慧解脫, paññāvimutti), 양분해탈(兩分解脫, ubhatobhāgavimutti)이 있다. 심해탈은 '마음의 풀려남', 혜해탈은 '지혜를 통한 풀려남', 양분해탈은 '양쪽 길의 풀려남'을 뜻한다.[2] 혜해탈과 양분해탈은 불교 수행의 최종 목표인 열반을 의미하지만, 대부분의 심해탈은 열반을 의미하지 않는다. 혜해탈과 함께 얻거나 '흔들리지 않는 마음의 심해탈(akuppā cetovimutti, 不動心解脫)'을 얻은 경우에만 열반을 의미한다.[2]심해탈에는 '일시적으로 기쁨이 수반되는 심해탈'과 '흔들리지 않는 심해탈'이 있다. 전자는 아라한의 경지가 아니며, 후자는 석가모니가 얻은 경지로 혜해탈 이후에 얻는 심해탈이라고 한다.
석가모니 당시 500명의 아라한 중 혜해탈자는 320명, 양분해탈자는 60명뿐이었다. 심해탈만으로는 아라한이 될 수 없었다.
사마타 수행(지, 止)은 심해탈을, 위빠사나 수행(관, 觀)은 혜해탈을 목표로 한다. 반야심경은 심해탈, 금강경은 불가사의해탈인 혜해탈 수행과 관련된다. 간화선이나 묵조선은 심해탈 수행에 속한다. 불가사의해탈은 금강경 외에도 유마경, 열반경, 화엄경, 법화경에서 자세히 다룬다.
혜해탈, 즉 불가사의해탈을 얻으면 이 경전들에 나오는 부처들의 모든 신통력을 쓸 수 있게 된다.
- 흔들리지 않는 심해탈: 석가모니의 경지
- 양분해탈: 일시적으로 기쁨이 수반되는 심해탈 + 혜해탈, 상급 아라한의 경지
- 혜해탈: 하급 아라한의 경지
- 일시적으로 기쁨이 수반되는 심해탈: 아라한으로 인정받지 못함
3. 2. 심해탈의 구분
초기경전에서 해방의 깨달음 또는 해탈로 설명되는 용어는 크게 심해탈(心解脫, cetovimutti), 혜해탈(慧解脫, paññāvimutti), 양분해탈(兩分解脫, ubhatobhāgavimutti) 세 가지이다. 심해탈은 일반적으로 ‘마음의 풀려남’을 의미한다. 대부분의 심해탈은 열반을 의미하지 않지만, 혜해탈과 함께 성취되었을 경우와 ‘흔들리지 않는 마음의 심해탈(akuppā cetovimutti, 不動心解脫)을 얻은 경우에만 열반을 나타낸다.[2]심해탈은 '일시적으로 기쁨이 수반되는 심해탈'과 '흔들리지 않는 심해탈'로 나뉜다. '일시적으로 기쁨이 수반되는 심해탈'만을 얻은 경우는 아라한이 아니다. '흔들리지 않는 심해탈'은 석가모니가 얻은 심해탈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혜해탈을 얻은 이후에 얻는 심해탈이라고 한다.
사마타 수행(지(止) 수행)의 목적은 심해탈이고, 위빠사나 수행(관(觀) 수행)의 목적은 혜해탈이다. 반야심경은 심해탈을 수행하는 것이고, 간화선이나 묵조선은 심해탈을 수행하는 것이다.
3. 3. 수행과 해탈
초기 경전에서 해방의 깨달음 또는 해탈로 설명되는 용어는 크게 세 가지이다. 이들은 심해탈(चित्तविमुक्ति|찌따위뭇띠sa), 혜해탈(प्रज्ञाविमुक्ति|쁘라갸위뭇띠sa), 그리고 양분해탈(उभतोभागविमुक्ति|우바또바가위뭇띠sa)이다. 심해탈은 '마음의 풀려남', 혜해탈은 '지혜를 통한 풀려남', 양분해탈은 '양쪽 길의 풀려남'을 의미한다. 이 세 가지 해탈 안에서 혜해탈과 양분해탈은 불교 수행의 최종 목표인 열반을 의미하지만, 대부분의 심해탈은 열반을 의미하지 않는다. 오직 혜해탈과 함께 성취되었을 경우와 '흔들리지 않는 마음의 심해탈(akuppā cetovimutti, 不動心解脫)을 얻은 경우에만 열반을 나타낸다.[2]심해탈에는 '일시적으로 기쁨이 수반되는 심해탈'과 '흔들리지 않는 심해탈'이 있다. '일시적으로 기쁨이 수반되는 심해탈'만을 얻은 경우는 아라한이 아니다. '흔들리지 않는 심해탈'은 석가모니가 얻은 심해탈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혜해탈을 얻은 이후에 얻는 심해탈이라고 한다.
석가모니 당시 500명의 아라한들 중에 혜해탈자는 320명, 양분해탈자는 60명이었다. 심해탈자라는 아라한은 존재하지 않았다.
사마타 수행 또는 지(止) 수행의 목적은 심해탈이고, 위빠사나 수행 또는 관(觀) 수행의 목적은 혜해탈이다. 반야심경은 심해탈을 수행하는 것이고, 금강경은 불가사의해탈인 혜해탈을 수행하는 것이다. 간화선이나 묵조선은 심해탈을 수행하는 것이다. 불가사의해탈은 금강경 보다는 유마경, 열반경, 화엄경, 법화경에서 매우 자세하게 논한다.
혜해탈, 즉 불가사의해탈을 얻게 되면, 불가사의해탈을 가르치는 유마경, 열반경, 화엄경, 법화경, 금강경에 나오는 부처의 모든 신통력을 다 쓸 수 있게 된다.
- 흔들리지 않는 심해탈: 석가모니의 경지
- 양분해탈: 일시적으로 기쁨이 수반되는 심해탈 + 혜해탈, 상급 아라한의 경지
- 혜해탈: 하급 아라한의 경지
- 일시적으로 기쁨이 수반되는 심해탈: 아라한으로 인정받지 못함
4. 지귀(旨歸)
지귀(旨歸)는 그 의미를 정확히 표현하기 어려워 여러 가지 용어로 표현된다.[3] 여러 모양, 설법, 신통한 힘은 모두 비밀장(秘密藏)에 들어가는데, 무엇이 지귀이고 어디에 귀의하며, 지귀가 무엇인지는 알 수 없다.[3]
4. 1. 지귀의 의미와 표현
지귀(旨歸)는 언어와 마음의 작용이 소멸된 영원한 적정의 상태를 가리킨다. 이러한 상태는 중도(中道), 실상(實相), 법신(法身), 지도 아니고 관도 아님[非止非觀], 일체종지(一切種智), 평등대혜(平等大慧), 반야바라밀(般若波羅蜜), 관(觀), 수능엄정(首楞嚴定), 대열반(大涅槃), 불가사의해탈(不可思議解脫), 지(止) 등 다양한 용어로 표현된다.[3]이러한 여러 가지 모양, 여러 가지 설법, 여러 가지 신통한 힘은 하나하나 모두 비밀장(秘密藏) 가운데 들어간다.[3] 언어의 길이 끊어지고 마음이 가는 곳이 소멸하여 영원히 적정함이 공(空)과 같은 것을 지귀라 한다.[3]
4. 2. 비밀장과 지귀
여러 가지 모양, 여러 가지 설법, 여러 가지 신통한 힘은 모두 비밀장(秘密藏)에 들어가며, 언어가 끊어지고 마음이 가는 곳이 소멸하여 영원히 적정함이 공(空)과 같은 것을 지귀(旨歸)라 이름한다.[3]참조
[1]
백과사전
종교·철학 > 한국의 종교 > 한국의 불교 > 한국불교의 사상 > 지눌의 사상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
[2]
논문
초기불교의 해탈(解脫)에 관한 연구
[3]
서적
마하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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