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엘 알라메인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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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1차 엘 알라메인 전투는 1942년 7월, 이집트 엘 알라메인에서 에르빈 롬멜이 이끄는 추축군과 클로드 오친렉, 닐 리치 등이 지휘하는 영국 제8군 간에 벌어진 전투이다. 가잘라 전투에서 승리한 롬멜은 이집트 진격을 시도했으나, 영국군의 방어선 구축과 미국의 지원으로 인해 전투가 장기화되었다. 7월에 걸쳐 롬멜은 여러 차례 공격을 시도했으나, 영국군의 강력한 저항과 보급의 어려움으로 인해 실패했다. 이후 8월에 몽고메리가 제8군 사령관으로 부임하여 방어선을 강화했고, 롬멜의 아람 할파 전투에서 롬멜의 공세를 막아냈다. 이 전투는 추축군의 진격을 저지하고, 이후 2차 엘 알라메인 전투의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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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차 엘 알라메인 전투 | |
|---|---|
| 지도 정보 | |
| 기본 정보 | |
| 전투 이름 | 제1차 엘 알라메인 전투 |
| 부분전 | 제2차 세계 대전의 서부 사막 전역 |
| 날짜 | 1942년 7월 1일 – 1942년 7월 27일 |
| 장소 | 이집트 엘 알라메인 |
| 결과 | 전술적 교착 상태, 연합군의 전략적 승리 |
| 교전 세력 | |
| 교전국 1 | 독일 이탈리아 |
| 교전국 2 | 영국 인도 남아프리카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
| 지휘관 | |
| 지휘관 1 | 에토레 바스티코 에르빈 롬멜 발터 네링 주세페 데 스테파니스 에네아 나바리니 벤베누토 조다 |
| 지휘관 2 | 클로드 오킨렉 윌리엄 램스덴 윌리엄 고트 윌리엄 홈즈 |
| 병력 규모 | |
| 병력 1 | 병력 96,000명 (이탈리아군 56,000명, 독일군 40,000명) 전차 초기 70대, 이후 585대 항공기 ~500기 |
| 병력 2 | 병력 150,000명 야포 1,000+문 전차 초기 179대, 이후 1,114대 항공기 1,500+기 |
| 사상자 및 피해 | |
| 사상자 1 | 사상자 10,000명 포로 7,000명 |
| 사상자 2 | 사상자 13,250명 |
| 관련 정보 | |
| 전투 이름 (일본어) | エル・アラメインの戦い |
| 전투 지역 | 북아프리카 전선 |
 | |
| 날짜 (일본어) | 1942년 6월 – 8월 2일, 11월 11일 |
| 결과 (일본어) | 연합군의 승리 |
| 교전국 1 (일본어) | |
| 교전국 2 (일본어) | |
| 지휘관 1 (일본어) | 클로드 오킨렉 해럴드 알렉산더 버나드 몽고메리 허버트 럼스던 브라이언 호로크스 올리버 리스 |
| 지휘관 2 (일본어) | 에르빈 롬멜 게오르크 슈투메(KIA) 빌헬름 폰 토마(POW) 우고 카발레로 에토레 바스티코 에네아 나바리니 주세페 데 스테파니스 엔리코 프라티니(POW) |
| 병력 1 (일본어) | 병력 195,000명 전차 1,200대 (500대의 M4 중형전차와 M3 중형전차 포함) QF 25파운드 포 832문 대전차포 1,253문 (오드넌스 QF 6파운드 포 753문, 오드넌스 QF 2파운드 포 500문) 항공기 750대 |
| 병력 2 (일본어) | 병력 135,000명 전차 489대 화포 552문 대전차포 1,063문 (8.8 cm FlaK 18/36/37 고사포 포함) 항공기 675대 |
| 사상자 1 (일본어) | 제1차 엘 알라메인 전투: 13,250명 사상 알람 엘 할파 전투: 1,750명 사상/포로 제2차 엘 알라메인 전투: 13,600명 사상 |
| 사상자 2 (일본어) | 독일군: 마르사 마트루 전투 ~ 제1차 엘 알라메인 전투: 9,800명 사상, 2,700명 포로 알람 엘 할파 전투: 2,091명 사상/행방불명 제2차 엘 알라메인 전투: 30,000명 사상 (7,200명 포로 포함) 이탈리아군: 마르사 마트루 전투 ~ 제1차 엘 알라메인 전투: 11,000명 사상, 5,000명 포로 알람 엘 할파 전투: 1,051명 사상 제2차 엘 알라메인 전투: 45,000명 사상 또는 포로 |
| 기타 | |
2. 배경
1942년 6월, 가잘라 전투에서 에르빈 롬멜이 이끄는 독일-이탈리아 추축군에게 패배한 영국 제8군은 이집트 국경 안쪽의 메르사 마트루까지 후퇴했다.[323] 클로드 오친렉 대장은 닐 리치 중장을 대신해 제8군의 지휘를 맡고,[327] 메르사 마트루 대신 엘 알라메인까지 후퇴하여 방어선을 구축하기로 결정했다.[328] 엘 알라메인은 남쪽으로 64km 떨어진 카타라 저지대의 가파른 경사면 덕분에 독일군 기갑부대가 방어선의 남쪽 측면으로 기동하는 것이 불가능하여 영국군이 방어해야 하는 전선의 폭을 줄여주었다.
오친렉은 알 알라메인에 방어진지를 구축하는 동안, 메르사마트루와 푸카에서 지연전을 펼쳤다.[329] 뒤늦은 명령 변경으로 혼란이 발생했고, 제10군단은 후퇴로가 위태로워지자 남쪽 사막으로 탈출해야 했다.[331] 이 과정에서 제5인도사단은 큰 피해를 입었고,[332] 40대의 전차와 많은 보급품, 6,000명 이상의 포로가 추축군에게 넘어갔다.[333]
엘 알라메인은 해안에 있는 작은 기차역이었지만, 남쪽으로 약 16km 떨어진 루웨이샛 능선은 주변 사막을 조망할 수 있는 요충지였다. 영국군은 롬멜의 우회 기동을 막기 위해 바다와 카타라 저지대 사이에 방어선을 구축했다.[334] 영국군은 엘 알라메인 기차역 주변에 여러 개의 방어 진지("박스")를 건설했다.[334] 윌리엄 노리 중장은 3개의 방어 구역을 만들었는데, 가장 강력한 구역은 해안의 엘 알라메인에 있었고, 카타라 구역과 나크 아부 돠즈 구역은 거의 완성되지 않았다.[336]
메르사마트루의 패배는 카이로의 영국군 사령부를 당황시켰고, '잿빛 수요일'로 불리며 중요 서류들을 불태웠다.[337] 오친렉은 엘 알라메인에서 롬멜을 막을 수 있다고 믿었지만, 나일 삼각주의 상당 지역을 범람시키고, 알렉산드리아 서쪽과 카이로로 향하는 도로에 방어 진지를 건설했다.[337]
2. 1. 가잘라 전투와 영국군의 후퇴
1942년 6월, 가잘라 전투에서 에르빈 롬멜이 이끄는 독일-이탈리아 추축군에게 패배한 닐 리치 중장의 영국 제8군은 이집트 국경 안쪽의 메르사 마트루까지 후퇴했다.[323] 리치 중장은 메르사 마트루에서 방어선을 구축하려 했으나, 전투 가능한 기갑 부대가 부족하여 보병 부대가 각개격파 당할 것을 우려했다.[323]6월 25일, 클로드 오친렉 대장은 리치 중장을 대신해 제8군의 지휘를 맡았다.[327] 그는 메르사 마트루에서 방어전을 펼치는 대신, 엘 알라메인까지 후퇴하여 방어선을 구축하기로 결정했다.[328] 엘 알라메인은 남쪽으로 64km 떨어진 카타라 저지대의 가파른 경사면 덕분에 독일군 기갑부대가 방어선의 남쪽 측면으로 기동하는 것이 불가능하여 영국군이 방어해야 하는 전선의 폭을 줄여주었다.
2. 2. 메르사 마트루 전투
1942년 6월, 가잘라 전투에서 패배한 영국 제8군은 이집트 북서부 메르사마트루(Mersa Matruh)까지 후퇴했다. 닐 리치 중장은 이집트 국경을 방어하지 않고, 보병이 주요 거점을 방어하고 기갑 부대가 후방에서 적의 침투나 포위를 저지하는 방어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기갑 부대가 부족하여 보병 진지가 각개격파될 것을 우려했다. 메르사마트루 방어 계획에는 기갑 예비대가 있었지만, 리치 중장은 보병이 지뢰밭을 매설하여 적 기갑부대의 접근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323]
메르사마트루 방어선을 위해 리치 중장은 제10인도 보병사단을 메르사마트루에, 제50노섬브리아 보병사단을 제라울라(Gerawla)에 배치하여 제10군단 본부에 배속시켰다.[324] 제10군단 내륙 32km 지점 시디 함자(Sidi Hamza) 주변에는 제5인도 보병사단 (29 인도 보병여단, 2개 포병연대)를, 새로 도착한 제2뉴질랜드 사단을 민카르 카임(Minqar Qaim)에, 제1기갑사단은 남부 사막 평야에 배치했다.[325] 제1기갑사단은 제7기갑사단으로부터 3개 전차 연대(혹은 대대)로 구성된 제4기갑여단과 제22기갑여단을 배속받았다.[326]
6월 25일, 클로드 오친렉 대장은 리치 중장을 대신해 제8군의 지휘를 맡았다.[327] 그는 메르사마트루에서 최종 방어선을 구축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영국군은 가잘라 전투 패배 후 기갑 전력이 열세였고, 롬멜이 중앙을 돌파하거나 남쪽으로 열린 사막지대를 우회해 영국군의 좌측으로 포위하는 것을 막을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었다.[328] 대신 그는 동쪽으로 160km 떨어진 엘 알라메인 근처의 더 방어하기 쉬운 위치로 철수하면서 지연전을 펼치기로 결정했다. 엘 알라메인에서 남쪽으로 64km 떨어진 카타라 저지대의 가파른 경사는 독일군 기갑부대가 방어선의 남쪽 측면으로 기동할 가능성을 없애주어 영국군이 방어해야 하는 전선의 폭을 줄여주었다.
오친렉은 알 알라메인에서 방어진지를 구축하는 동안, 6월 26일에서 27일까지 메르사마트루에서, 그리고 6월 28일 푸카에서 강한 지연전을 펼쳤다. 뒤늦은 명령 변경으로 전방 부대인 제10군단과 제13군단에게 혼란이 발생했다. 두 군단과 예하 부대 간의 협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6월 26일 오후 독일 제90경보병사단과 제21기갑사단은 전선 중앙의 지뢰지대를 통과했다. 6월 27일, 진격을 재개한 독일 제90경보병사단은 영국 제50사단의 포병에 의해 견제를 받는 동안 독일 제15기갑사단과 제21기갑사단은 절벽 위아래에서 동쪽으로 진격했다. 제15기갑사단의 진격은 영국군 제4기갑여단과 제7기갑여단에 의해 저지되었지만, 제21기갑군은 민카르 카임을 공격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롬멜은 제90연대에게 진격을 재개하라고 명령했고, 저녁까지 제50사단 뒤의 해안도로를 차단할 것을 요구했다.[329] 이에 독일군 제21기갑사단이 민카르 카임으로 이동하면서, 뉴질랜드 제2사단은 포위되었으나 심각한 손실 없이 6월 27일~28일 밤에 포위를 뚫고 동쪽으로 철수했다.[330]
오친렉은 메르사마트루에서 동쪽으로 약 48km 떨어진 푸카에서 두 번째 지연전을 계획했고, 21시 20분에 푸카로 철수 명령을 내렸지만 의사소통의 혼란으로 사단은 즉시 엘 알라메인 위치로 철수했다.[331] 제10군단은 경사면에서 진지를 확보하는 데 실패한 후, 19시 30분부터 다음날 아침 4시 30분까지 제8군과 연락이 끊겼다. 그러고 나서야 그들은 철수 명령이 내려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제13군단의 철수로 메르사마트루 해안에 있는 제10군단의 남쪽 측면이 노출되었고, 메르사마트루에서 동쪽으로 27km 떨어진 해안 도로가 차단되어 후퇴로가 위태로워졌기에 제10군단은 남쪽의 사막으로 탈출하여 후퇴해야 했다. 오친렉은 13군단에게 이들을 지원하라고 명령했지만, 13군단은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위치가 아니었다. 6월 28일 21시, 여단으로 구성된 제10군단이 남쪽으로 향했고 어둠 속에서, 그들은 숙영 중인 적 부대를 마주쳤을 때 상당한 혼란을 겪었다. 푸카에서 벌어진 이 과정에서 제5인도사단은 제29인도보병여단이 붕괴하는 등 많은 사상자를 냈다.[332] 40대의 전차와 엄청난 양의 보급품, 그리고 6,000명 이상의 포로가 추축군 손에 넘어갔다.[333]
2. 3. 엘 알라메인 방어선 구축
엘 알라메인은 해안에 있는 작은 기차역으로 큰 중요성은 없었다. 그러나 남쪽으로 약 16km 떨어진 곳에 루웨이샛 능선이 있었는데, 이 능선은 주변 사막을 넓게 볼 수 있는 요충지였다. 더 남쪽으로 32km 떨어진 곳에는 카타라 저지대가 있었다. 영국군은 롬멜의 우회 기동을 막기 위해 바다와 저지대 사이에 방어선을 구축했다.[334] 만약 롬멜이 이곳을 우회하려면 남쪽으로 크게 돌아 사하라 사막을 통과해야 했다.영국군은 전쟁 전에 이 사실을 알고 있었고, 제8군은 엘 알라메인 기차역 주변에 여러 개의 고밀도 참호, 지뢰밭, 철조망으로 둘러싸인 방어 진지("박스")를 건설했다.[334] 대부분의 방어선은 개방된 사막이었다.[335] 윌리엄 노리 중장은 3개의 방어 구역을 만들었는데, 해안의 엘 알라메인에 있는 첫 번째이자 가장 강력한 구역은 남아프리카 제1사단이 부분적으로 구축했다. 해안에서 약 32km, 루웨이샛 능선에서 남서쪽으로 13km 떨어진 카타라 구역은 참호만 설치되었고, 해안에서 55km 떨어진 나크 아부 돠즈 구역은 거의 완성되지 않았다.[336]
이집트에서 영국군의 위치는 절망적이었다. 메르사마트루의 패배는 카이로의 영국군 사령부를 당황시켰고, '잿빛 수요일'로 불리게 된 이 전투 후 사령부, 후방 부대, 영국 대사관에서는 카이로 함락을 예상하고 중요 서류들을 불태웠다. 오친렉은 엘 알라메인에서 롬멜을 막을 수 있다고 믿었지만, 또다시 패배할 경우를 대비해 나일 삼각주의 상당 지역을 범람시키고, 알렉산드리아 서쪽과 카이로로 향하는 도로에 방어 진지를 건설했다.[337]
3. 추축군의 공격 계획
롬멜의 계획은 독일 아프리카 기갑군(DAK)의 제90경보병사단과 제15, 제21기갑사단이 엘 알라메인 방어선과 데이르 엘 아브야드 사이의 영국군 제8군 방어선을 돌파하는 것이었다. 제90경보병사단은 해안도로를 차단하고 엘 알라메인 방어 구역(롬멜은 이곳을 영국군 제50보병사단의 잔존 병력이 방어하고 있다고 생각했다)을 포위하기 위해 북쪽으로 방향을 틀었고, 아프리카 군단은 제13군단의 후방을 공격할 예정이었다.[148]
롬멜은 영국군이 자신에게 패배하여 마르사 마트루 전투에서 패주했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엘 알라메인에서도 그것을 재현하려고 했다. 실제로는 영국군이 패주한 것이 아니라, 군 내부의 연락 부족으로 예상치 못한 피해를 입었지만, 계획대로 전략적으로 철수했던 것이며, 이 전투 결과의 오해가 롬멜에게 근거 없는 자신감을 심어주었다.[147]
6월 30일 엘 알라메인 방어선에 도달한 롬멜은 나일 삼각주 지대 마지막 영국군 방어선 공략에 착수했다. 아프리카 기갑군 주력은 60km에 달하는 엘 알라메인 방어선 남단에 있는 카타라 분지를 공격하는 척하면서 어두워지면 북동쪽으로 전진하여 엘 알라메인까지 20km를 일거에 돌파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그 사이 이탈리아군 보병 사단이 방어선을 뚫고 영국군 후방으로 돌입하며, 독일 제90경기갑사단은 마르사 마트루 전투와 마찬가지로 기동력을 활용하여 영국군 방어선을 우회하여 해안 도로까지 진격하여 엘 알라메인과 알렉산드리아 간 연락로를 차단하여 고립시킨다는 것이었다. 롬멜은 군 참모 및 전선 지휘관에게 다음과 같이 훈시했다.[171]
4. 전투의 전개
1942년 7월 초, 에르빈 롬멜은 병력과 보급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연합군 공군은 독일군의 보급로를 집중 공격했고, 영국 기동 부대는 추축군 후방을 교란했다.[365] 롬멜은 이탈리아로부터의 보급이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었다.[366] 반면 영국 제8군은 짧은 보급선을 활용하여 재정비를 완료하고, 7월 4일에는 호주 제9사단, 7월 9일에는 인도 제5보병여단(인도 제161보병여단으로 보강)을 투입하여 루웨이샛 진지를 점령했다.[367]
7월 8일, 클로드 오친렉은 제30군단장 윌리엄 램스던에게 텔 엘 에이사와 텔 엘 마카드를 점령하고, 기동 부대를 남쪽 데이르 엘 셰인과 서쪽 El Daba의 비행장으로 보내 추축군을 압박하라는 명령을 내렸다.[368] 한편 제13군단은 추축군이 해안 지역 방어를 강화하기 위해 북쪽으로 이동하는 것을 막는 임무를 수행했다.[369]
7월 10일부터 16일까지 텔 엘 에이사에서 격렬한 전투가 벌어졌다. 호주 제9사단은 이탈리아군을 격파하고 독일 621 신호중대를 섬멸하여 귀중한 정보를 얻었지만, 독일군과 이탈리아군의 반격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396][397][398]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루웨이샛 능선에서 영국군, 뉴질랜드군, 인도군이 이탈리아군을 공격했으나, 지원 부족과 독일군의 반격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407][408][409]
7월 17일, 호주 제9사단은 미테리야 능선을 공격했지만, 독일군과 이탈리아군의 반격으로 공격 개시선으로 철수해야 했다.[411][412][413][414]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영국군은 루웨이샛 능선과 엘 므레르 저지대를 다시 공격했지만, 지뢰밭과 독일군의 강력한 저항으로 큰 피해를 입고 실패했다.[427][428] 7월 22일, 호주 제9사단은 텔 엘 에이사를 재공격하여 점령했지만, 텔 엘 마크 카드 공격은 실패했다.[433][434][435]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오친렉은 북부 지역에서 맨후드 작전을 개시하여 추축군을 격파하려 했지만, 공격은 실패로 돌아갔고 영국군과 호주군은 큰 피해를 입었다.[444] 7월 31일, 오친렉은 제8군에게 공세를 중단하고 방어를 강화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4. 1. 1차 엘 알라메인 전투 (7월)
7월 1일 03시, 제90경보병사단은 동쪽으로 진격했지만 너무 북쪽으로 치우치는 바람에 남아공 제1사단의 방어선에 고착되었다.[345][346] 아프리카 군단의 제15기갑사단과 제21기갑사단은 모래폭풍으로 진격이 지연되었고, 그 후 대공습을 받았다. 그들이 데이르 엘 아브야드의 후방으로 우회했을 때, 이라크로부터 황급히 재배치된 인도 제18보병여단이 이곳의 동쪽을 점령한 것을 발견했다. 이들은 6월 28일 늦게 루웨이샛 능선의 바로 서쪽과 데이르 엘 아브야드 동쪽의 노출된 위치를 점령했었다.[347]7월 1일 10시경, 제21기갑사단은 25파운드 야포 23문, 6파운드 대전차포 16문과 9대의 마틸다 전차의 지원을 받는 제18인도 보병여단을 공격했고 하루 종일 진행된 전투는 저녁 무렵 독일군이 승리하면서 끝났다.[348] 이 하루는 오친렉이 루웨이샛 능선의 서쪽을 방어할 시간을 벌어주었다.[349] 제1기갑사단은 데이르엘 셰인(Deir el Shein)으로 진군했고, 남쪽에서 영국군 제15기갑사단과 조우해 이들을 서쪽으로 몰아냈다. 그날 전투가 끝날 무렵, 아프리카 군단은 55대의 전차 중 37대만 남아 있었다.[350]
이른 오후, 제90경보병사단은 엘 알라메인의 방어 구역에서 벗어나 동쪽으로 진격을 재개했다. 그러나 남아공 3개 여단의 포격을 받아 어쩔 수 없이 멈춰 섰다.[351]
7월 2일, 롬멜은 공세의 재개를 명령했다. 그러나 제90경보병사단은 전진하지 못했고, 롬멜은 아프리카 군단을 소집하여 남쪽으로의 우회기동 작전을 포기하고 대신 루웨이샛 능선을 향해 동쪽으로 공격하여 해안도로로 돌파하려는 노력에 집중했다. 루웨이샛 능선은 인도 제10보병사단의 왕립 포병 지휘관 로버트 월러(Robert Waller) 준장의 이름을 따서 "로콜(Robcol)"이라고 불리는, 야포와 경대공 포병 연대와 보병 중대로 구성된 급조 대형이 방어하고 있었다.[352] 로콜은 버티며 시간을 벌었고, 오후 늦게 영국의 제4기갑여단과 제22기갑여단이 각각 독일군 제15기갑여단과 제21기갑여단과 교전을 시작하면서 합류할 수 있었다. 그들은 적 기갑 부대의 계속되는 공격을 격퇴했고, 해가 지기 전에 독일군이 철수하게 만들었다. 영국군은 7월 2일 밤에 루웨이샛 능선을 보강했고, 로콜은 강화되어 '월그룹(Walgroup)'[353]으로 불리는 한편 영국 공군은 추축군에 대한 맹렬한 공습을 가했다.[354]
다음 날인 7월 3일, 롬멜은 아프리카 군단에게 남쪽에 있는 이탈리아 제10기동군단과 함께 루위사트 능선에 대한 공격을 재개하라고 명령했다. 한편, 이탈리아 제10군단은 엘 므레르(엘 므레르)를 사수할 예정이었다. 이때 아프리카 군단은 26대의 전차만이 운용 가능한 상태였다.[355] 오전 중에 루이삿 능선 남쪽에서 첨예한 기갑전이 있었고 추축군 주력 부대는 전진에 성공했다.[356] 이날 영국 공군은 780회의 출격을 했다.[357]
영국군은 제8군의 우익과 중앙의 압박을 완화하기 위해 좌측의 제13군단이 카타라 방어 구역에서 진격토록 했다. 이들의 계획은 뉴질랜드 제2사단이 인도 제5사단과 제7기동여단의 잔여 병력을 규합해 북상하여 롬멜의 측면과 후방을 위협하는 것이었다.[358] 이들은 루위사트를 공격하던 이탈리아군 제132기갑사단(통칭 '아리에테') 포병여단과 조우했다. 이탈리아군은 개별적으로 활로를 뚫으려 했지만 531명의 병사(약 350명의 포로), 포 36문, 6대의 전차, 55대의 트럭을 잃었다.[359] 그 날이 끝날 무렵, 아리에테 사단은 전차 5대만 보유하고 있었다.[360] 이후 다시 한번 아프리카 군단과 아리에테 사단이 영국 제22기갑여단과 제4기갑여단에 밀리면서 롬멜의 재진격 시도를 좌절시켰다.[361] 영국 공군은 하루 동안 900소티를 출격하면서 다시 한번 제 역할을 했다.[362]
7월 5일, 뉴질랜드군은 아리에테 사단의 후방을 차단하고자 카타라에서 북으로 8km 떨어진 엘 므레르를 향해 진격을 재개했다. 그러나 이탈리아 제27보병사단이 이를 막아내어 제13군단의 공격은 실패했다.[363]
이 시점에서 롬멜은 지친 병력이 휴식과 재집결 없이는 더 이상 전진할 수 없다고 판단했고, 독일 최고사령부에 자신의 3개 사단이 각각 1,200~1,500명에 불과하며 재보급은 적의 제공권 장악으로 인해 상당한 어려움이 있어 최소 2주 동안 방어적 태세를 유지해야 할 것으로 보고했다.[364]
롬멜은 이때까지 그의 병참선의 연장된 길이 때문에 고통받고 있었다. 연합군 공군은 취약하고 긴 독일군 보급로에 맹렬한 공격을 가했고, 영국의 기동 부대는 서남쪽으로 우회하여 추축국 후방 제대에 대혼란을 일으켰다.[365] 롬멜은 이탈리아로부터의 수송량이 상당히 줄었기 때문에 이러한 손실을 감당하기가 힘들었다. 롬멜은 5월에 31,000t의 물자와 2,000대의 차량을 보충받은 것에 비해 5월에는 4,500t의 물자, 400대의 차량밖에 받지 못했다.[366] 한편, 영국군 8군은 반대로 짧은 병참선의 이점을 활용하여 원활하게 재정비중이었다. 7월 4일에는 호주 제9사단이, 7월 9일에는 신설된 인도 제161보병여단으로 보강된 인도 제5보병여단이 다시 투입되어 루웨이샛 진지를 점령했다.[367]
4. 2. 텔 엘 에이사 전투 (7월)
1942년 7월 10일 새벽 3시 30분, 호주 제26여단은 텔 엘 에이사 역 북쪽 능선(통칭 Trig 33)을 향해 공격을 시작했다. 이 공격은 북아프리카 전역에서 가장 강력한 포격으로, 이 지역을 막 점령한 이탈리아 제60보병사단 "사브라타"의 미숙한 병사들에게 공포를 안겨주었다.[370][371][372][373] 이 공격으로 호주군은 1,500명 이상의 포로를 생포하고, 사브라타 사단을 패주시켰으며, 독일 621 신호중대를 섬멸하여 중요한 정보를 얻었다.[374] 한편, 남아프리카 공화국 군대는 늦은 아침에 텔 엘 마크 카드를 점령하고 방어 태세를 갖추었다.[375]추축군 방어선의 빈틈을 메우기 위해 독일 제164경보병사단과 이탈리아 제101차량화사단 "트리에스테"의 일부가 도착했다.[376][377][378] 그날 오후와 저녁, 독일 제15기갑사단과 이탈리아 트리에스테 사단의 전차가 호주군 진지에 반격했지만, 연합군 포병과 호주군 대전차포의 압도적인 화력에 밀려 실패했다.[379][380]
7월 11일 새벽, 호주 제44왕립전차연대의 지원을 받는 호주 제2/24대대가 텔 엘 에이사 언덕 서쪽 끝(통칭 Point 24)을 공격했다.[381][382] 이른 오후에 점령된 이곳은 하루 종일 이어진 추축군의 반격에도 연합군에 의해 사수되었다. 소규모 기갑 행렬, 차량화 보병과 포가 데이르 엘 아브야드를 공격하여 이탈리아 보병 대대를 항복시켰다. 그러나 이 상황은 미테리야 능선에서 확인되었고, 그날 저녁 엘 알라메인 방어 구역으로 철수해야 했다.[383] 이날 하루 동안 1,000명 이상의 이탈리아군 포로가 잡혔다.[384][385][386]
7월 12일, 제21기갑사단은 Trig 33과 Point 24에 대한 반격을 개시했지만, 2시간 30분의 전투 끝에 격퇴당했고, 600명 이상의 전사자와 부상자를 호주 진지 앞에 남기고 철수했다.[387][388]
4. 3. 1차 루웨이삿 능선 전투 (7월)
7월 14일, 오친렉은 루웨이삿 능선 중앙의 이탈리아군을 공격하기 위한 베이컨 작전이라는 계획을 수립했다. 이 작전의 목표는 야간에 뉴질랜드 제4여단과 그 우측의 뉴질랜드 제5여단이 북서쪽을 공격해 능선의 서쪽 부분을 점령하고, 오른쪽 인도 제5보병여단이 능선의 동쪽 부분을 점령하는 것이었다.[400] 그 다음 제2기갑여단이 적 보병부대의 중앙을 돌파하여 데이르 엘 셰인과 미테리야 능선(Miteirya Ridge)을 향해 공격할 예정이었다. 왼쪽에는 제22기갑여단이 산등성이에 집결하여 보병을 보호하며 전진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400]공격은 7월 14일 23:00에 시작되었다. 7월 15일 동이 트기 직전에 두 뉴질랜드 여단이 목표를 달성했지만 전방 부대의 진격 뒤에 남겨진 지뢰지대과 소규모 저항 진지가 이들 사이에 혼란을 일으켜 예비대, 포병 및 지원장비의 전진을 방해했다. 그 결과 뉴질랜드 여단은 몇 대의 대전차포를 제외하고는 지원장비 없이 능선의 진지를 점령하게 되었다.[401] 더 심각한 점은 2개의 영국 기갑여단이 보병 지원을 위해 전진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첫날, 독일군 제15기갑사단의 8기갑연대 소속의 분견대가 뉴질랜드 제4여단 제22대대를 상대로 반격을 개시했다. 날카로운 교전으로 대전차포가 파괴되었고 보병은 항복하는 것 외에 다른 대안이 없는 탁 트인 곳에 노출되었다.
뉴질랜드 제2사단이 루웨이삿 능선의 서쪽 경사면을 공격하는 동안 인도 제5여단은 동쪽의 루웨이샛 능선에서 작은 성과를 올렸다. 마침내 07:00에 북서쪽으로 이동하기 시작한 제2기갑여단에 소식이 전해졌다. 2개 연대가 지뢰지대에서 고전했지만 세 번째 연대는 공격을 재개하면서 인도 제5보병사단 5여단에 합류할 수 있었다. 기갑부대와 포병의 도움으로 인도군은 이른 오후까지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402] 제22기갑여단은 독일군 제90경보병사단과 아리에테 사단과 알람 나일(Alam Nayil)에서 교전하고 있었다. 제7기갑사단의 기동보병대와 포병대의 도움을 받아 추축국 정찰 부대를 쉽게 격퇴했지만, 뉴질랜드군의 측면을 보호하기 위해 북쪽으로 진격하는 것은 저지되었다.[403]
롬멜은 브레시아 사단과 파비아 사단이 공격받는 것을 보고 독일군을 루웨이샛으로 돌격하도록 했다. 15:00까지 북쪽의 제3정찰연대와 제21기갑사단의 일부, 남쪽의 제15기갑사단의 예하 부대로 구성된 제33정찰연대는 발터 네링 중장 아래 자리를 잡았다.[404] 네링 중장은 17시경에 반격을 시작했다. 제4뉴질랜드 여단은 여전히 지원 무기와 탄약이 부족했기에 다시 한 번 대전차 방어선이 무너지고 뉴질랜드군 380여 명이 포로로 잡혔으며 약 18시경에 여단 본부가 장악당했다. 18시 15분경 제2기갑여단이 독일군 기갑부대와 교전하여 추축군의 동쪽 진격을 저지했고, 이에 네링 중장은 해질녘쯤 공세를 중단했다.[405]
7월 16일 초, 네링 중장은 공격을 재개했다. 인도 제5보병여단이 그들을 밀어냈지만 통신을 감청한 결과 추가 공세가 이루어질 것이 분명하다는 사실을 안 이들은 대전차포를 급히 배치했고 야포 포격을 준비했으며, 제2기갑여단을 보강하기 위해 제22기갑여단의 1개 연대가 파견되었다.[406] 그 결과 오후 늦게 재개된 공격은 격퇴되었다.
3일 간의 전투에서 연합군은 2,000명 이상을 포로로 잡았고, 이들은 주로 이탈리아 브레시아, 파비아 사단 소속이었다. 뉴질랜드 사단은 1,405명의 사상자를 냈다.[407][408] 텔 엘 에이사와 루웨이샛 능선에서의 전투로 이탈리아 3개 사단이 파괴되었고, 롬멜이 독일군 기갑부대를 재배치해야 했으며 남아있는 이탈리아 사단 전방에 지뢰지대을 설치하고 독일군의 분견대로 그들을 보강해야 했다.[409]
4. 4. 미테리야 능선 전투 (7월)
7월 17일, 오친렉은 루웨이샛 능선에 대한 압박을 완화하기 위해 호주 제9사단에 북쪽에서 공격할 것을 명령했다. 호주 제24여단은 제44 왕립전차연대의 지원과 강력한 공중 엄호를 받으며 미테리야 능선(Miteirya Ridge영어)[410]을 공격했다. 호주군에게는 "폐허 능선"으로 알려져 있었다.초기 야간 공격은 순조롭게 진행되어 이탈리아 트렌토 사단과 트리에스테 차량화 사단 736명을 포로로 잡았다. 그러나 급히 집결한 독일군과 이탈리아군의 격렬한 반격으로 인해 호주군은 300명의 사상자와 함께 공격 개시선으로 철수해야 했다.[411][412][413][414]
4. 5. 2차 루웨이삿 능선 전투 (7월)
7월 21일, 영국군은 루웨이샛 능선과 엘 므레르 저지대를 공격하기 위한 작전을 개시했다. 이 작전은 인도 제161여단이 루웨이샛 능선을 따라 공격하여 데이르 엘 셰인을 점령하고, 뉴질랜드 제6여단이 능선 남쪽에서 엘 므레르 저지대까지 공격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420] 낮에는 영국 제2기갑여단과 제23기갑여단이 보병이 뚫은 틈으로 돌파할 계획이었다.[420]보병의 야간 공격은 16시 30분에 시작되었다. 뉴질랜드군은 엘 므레르 저지대 공격에 성공했지만,[421] 많은 차량이 도착하지 못해 노출된 위치에서 지원 무기가 부족했다. 7월 22일 새벽, 영국 기갑여단은 진격에 실패했고, 독일군의 반격으로 뉴질랜드군은 900명 이상의 사상자를 냈다.[422] 제2기갑여단은 지원을 위해 2개 연대를 파견했지만 지뢰와 대전차 사격에 저지당했다.[423]
인도 제161여단의 공격은 엇갈렸다. 좌측에서 루웨이샛 서쪽 끝부분을 확보하려는 초기 시도는 실패했지만, 08:00에 예비 대대의 재공격이 성공했다. 반면 우측에서는 데이르 엘 셰인 진지에 진입했지만 백병전 끝에 밀려났다.[424]
제1기갑사단을 지휘하던 게이트하우스 소장은 지뢰지대의 기동로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았다고 판단하여 진격을 재고할 것을 건의했다.[425] 그러나 제13군단 사령관 윌리엄 고트 중장은 이를 거부하고 공격을 강행했다. 제24기갑여단은 지뢰지대 위에서 대규모 포화에 휩싸였고, 결국 독일군 제21기갑사단의 반격을 받고 격퇴되었다.[426] 제23기갑여단은 전차 40대가 파괴되고 47대가 심하게 손상되는 큰 피해를 입었다.[427]
17시에 고트 장군은 인도 제5보병사단에 야간 공격을 실행하도록 명령했다. 7월 23일 02시에 인도 제9보병여단의 1개 연대가 공격했으나 방향을 잃어 실패했다. 낮에 시도된 추가 공세는 진출에 성공했지만, 격렬한 포화로 인해 실패했다.[428]
4. 6. 텔 엘 에이사 공격 재개 (7월)
북쪽에서는 호주 제9사단이 계속 공격했다. 7월 22일 06:00, 호주 제26여단은 텔 엘 에이사를 공격했고, 호주 제24여단은 미테이리야(폐허 능선)를 향해 텔 엘 마크 카드를 공격했다.[97] 이 전투 중 아서 스탠리 거니는 사후 빅토리아 십자훈장을 받았다. 텔 엘 에이사 전투는 큰 피해를 가져왔지만, 오후에 호주군은 이 지역을 장악했다.[25][98][99] 그날 저녁, 호주 제24여단은 제50왕립전차연대의 전차 지원을 받으며 텔 엘 마크 카드를 공격했으나, 전차 부대는 보병 근접 지원 훈련을 받지 못해 호주 보병과 제대로 협력하지 못했다. 그 결과 보병과 전차가 따로 진격했고, 목표에 도달한 제50왕립전차연대는 보병 지원이 없어 23대의 전차를 잃었다.[97][100][101]
제8군은 인원과 장비 면에서 우세했지만, 롬멜의 군대를 섬멸하지는 못했다. 반면 롬멜은 성공적인 방어 작전에도 불구하고 보병 손실이 커서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고 보고했다.[102]
4. 7. 맨후드 작전 (7월)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오친렉은 추축군을 격파하기 위한 마지막 시도로 북부 지역에서 맨후드 작전을 개시했다. 제30군단은 제1기갑사단, 제4경기갑여단, 제69보병여단으로 보강되었다. 초기 계획은 미테리야 능선 남쪽의 적진을 돌파하고 북서쪽을 공략하는 것이었다. 남아프리카군이 7월 26일에서 27일로 넘어가는 자정까지 미테리야 능선 남동쪽에 있는 지뢰밭에 기동로를 개척하면, 7월 27일 새벽 1시까지 호주 제24보병여단이 미테리야 능선 동쪽 끝을 점령하고 북서쪽으로 진격할 예정이었다.[437] 제69보병여단은 남아프리카군이 만든 지뢰밭 기동로를 통과해 데이르 엘 디브(Deir el Dhib)까지 진출한 후 또다시 지뢰밭에 기동로를 개척할 예정이었다. 그런 다음 제4경기갑여단을 후속부대로 하는 제2기갑여단은 엘 위슈카(El Wishka)로 진출해 적 통신선을 공격할 계획이었다.[438]이것은 북부 지역에 대한 세 번째 돌파 시도였으며, 방어군은 이미 공격을 예상하고 있었다.[439] 더욱이 이전 공격과 마찬가지로 너무 서두른 탓에 계획이 부실했다.[440] 호주 제24여단은 7월 27일 새벽 2시에 미테리야 능선을 장악했다.[441] 남쪽으로는 영국 제69여단이 새벽 1시 30분에 출발하여 오전 8시경 목표를 달성했다. 그러나 대전차 지원부대는 어둠 속에서 길을 잃거나 지뢰밭에 대한 혼란스럽고 상충되는 보고 때문에 발목이 잡혀 고립되었고, 날이 밝았을 때 적에게 고스란히 노출되었다. 그 결과 제2기갑여단의 진격이 지연되었으며,[442][443] 이에 롬멜은 즉각적인 반격을 시작했고, 독일 기갑부대는 제69여단의 2개 전방 대대를 격파했다. 한편 호주군을 지원하는 제50왕립전차연대는 호주군이 조성한 지뢰밭의 기동로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는 과정에서 대규모 포화에 휘말려 13대의 전차를 잃었다. 산등성이에서는 지원을 받지 못한 호주군 1개 대대가 섬멸되었다. 제69여단은 600명의 사상자를 냈고, 호주군은 400명의 사상자를 냈다.[444]
제8군은 지쳤고, 7월 31일 오친렉은 독일군의 대대적인 반격을 막아내기 위해 공세를 중단하고 방어를 강화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5. 아람 할파 전투 (8월-9월)
아람 할파 전투에 대한 내용은 원본 소스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 해당 섹션을 작성할 수 없습니다.
5. 1. 몽고메리의 등장
윈스턴 처칠과 영국 육군참모총장 앨런 브룩 경은 모스크바에서 이오시프 스탈린을 만나기 위해 8월 초 카이로를 방문했다.[447] 그들은 카이로에서 오친렉을 교체하기로 결정하고, 해럴드 알렉산더 장군을 중동군 사령관에, 윌리엄 고트를 제8군 사령관에 임명했다.[447] 그러나 고트는 부임 중 비행기 추락 사고로 사망했고,[447] 버나드 로 몽고메리 중장이 그 자리에 임명되어 8월 13일 지휘권을 잡았다.[447]몽고메리는 제8군의 사기를 높이고, 방어 계획을 재검토하여 롬멜의 예상되는 공격에 대비했다.
5. 2. 롬멜의 공세와 방어
롬멜은 보급 부족에도 불구하고 영국군을 격파하기 위해 8월 31일 공세를 시작했다. 몽고메리는 이를 예상하고 있었고, 영국군은 롬멜의 기동전에 휘말리지 않고 준비된 방어선에서 싸웠다.[184]독일군은 지뢰밭과 영국군의 대전차포 및 공습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다. 아프리카 군단장 발터 네링은 부상당했으며, 제21기갑사단장 게오르크 폰 비스마르크는 전사했다.[184]
9월 1일, 롬멜은 공세를 중단하고 후퇴를 명령했지만, 몽고메리는 추격하지 않고 다음 공세를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184]
6. 2차 엘 알라메인 전투 (10월-11월)
1942년 10월 23일 오후 8시 40분, 보름달 아래 영국군은 북부 전선 이탈리아군 진지에 1,000문의 포를 동원한 집중 포격을 개시했다. 포격은 독일 제164경기계화사단과 102. Divisione motorizzata "Trento"|이탈리아 제102기계화사단 "트렌토"de가 방어하는 북부 전구 약 10km 범위에 집중되었다. 5시간 동안 지속된 포격으로 독일군과 이탈리아군 진지에는 1분에 900발의 포탄이 쏟아졌고, 토치카와 참호가 파괴되었다. 롬멜이 구축한 "악마의 정원"도 파괴되었고, 독일군과 이탈리아군은 큰 피해를 입었다.[233]
포격과 함께 영국 제30군단 보병이 공격을 개시했지만, 지뢰밭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 공병대는 지뢰를 제거하며 전진했지만, 지뢰 탐지기 부족과 원시적인 방법으로 인해 많은 희생자가 발생했다.[236]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국군은 독일군과 이탈리아군의 격렬한 저항을 뚫고 진격했다.[234]
아프리카 기갑군 사령관 대리 게오르크 슈투메는 영국군의 공격에 당황하여 전선 시찰에 나섰지만, 영국군의 기관총 사격으로 전사했다.[233] 슈투메의 사인은 총격 외에도 심근경색이라는 설도 있다.[238][233]
요양 중이던 에르빈 롬멜은 10월 25일에 전선에 복귀하여 반격을 시도했다.[122] 롬멜은 키드니 고지를 탈환하기 위해 3호 전차 부대를 투입했지만, 영국군의 대전차포와 공습으로 인해 큰 피해를 보고 실패했다.[122]
10월 24일에 시작된 "라이트풋 작전"이 지지부진하자, 몽고메리는 11월 2일, 추축군 방어선을 돌파하기 위한 새로운 작전인 "슈퍼차지 작전"을 개시했다. 이 작전에서 뉴질랜드군은 독일군과 이탈리아군 사이의 틈새를 돌파하고, 영국군 기갑 부대가 후방으로 진격하는 것이 목표였다. 독일군은 8.8 cm FlaK 18/36/37 포를 이용한 팩프론트를 구축하여 저항했지만, 영국군의 압도적인 화력과 제공권 장악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고 후퇴해야 했다.
1942년 11월 3일, 히틀러는 롬멜에게 현재 위치를 사수하라는 명령을 내렸다.[284] 롬멜은 처음에는 이 명령을 받아들였으나,[289] 전황이 계속 악화되는 것을 보면서, 더 이상의 사수는 무의미하며 부하들의 희생만 늘릴 뿐이라고 판단했다. 11월 4일, 영국군은 전선 중앙을 돌파하고 추축군의 후방으로 진격했다. 롬멜은 히틀러의 허가 없이 전군에 후퇴 명령을 내렸고,[285] 히틀러는 마지못해 이를 승인했다.[287]
6. 1. 영국군의 준비
1942년 10월까지 영국군은 대규모 증원과 보급을 통해 전력을 강화했다. 특히 미국은 M4 셔먼과 M3 리 중전차 500대를 지원하여 영국군의 기갑 전력을 크게 향상시켰다.[210] 영국군은 총 1,200량의 전차를 보유하게 되었으며, 여기에는 500량의 신형 M4 중형전차와 M3 중형전차가 포함되었다.[124] 병력 또한 19만 5천 명으로 늘어났고, QF 25파운드포 832문,[125] 대전차포 1,253문 (오드넌스 QF 6파운드포 753문, 오드넌스 QF 2파운드포 500문)을 갖추게 되었다.[123]
몽고메리는 공격을 서두르지 않고 신중하게 준비했다. 신병들에게는 사막전 훈련을 실시하고, 공병에게는 지뢰 제거 기술을, 대전차포병에게는 대전차포 사격 훈련을 강화했다.[211] 몽고메리는 이러한 훈련이 완료될 때까지 공격을 개시하지 않으려 했으나, 횃불 작전 개시가 임박한 가운데 처칠은 9월 공세 개시를 제안했다. 그러나 몽고메리는 이를 거부했고, 결국 처칠이 양보했다.[211]
몽고메리는 아프리카 기갑군을 섬멸하기 위해 "라이트풋 작전"을 수립했다. 이 작전은 추축군의 방어선 남부에서 기만 작전을 실시하여 주력 부대가 북부에서 공격하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버트럼 작전"이라는 기만 작전이 실시되었다. 이 작전에는 허수아비 전차, 군용차, 포 등을 대량으로 만들어 사막에 배치하고, 가짜 급수 파이프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방법이 동원되었다.[212][213] 또한 영국 정보기관은 독일군에게 허위 정보를 흘려 영국군의 공격 개시 시기를 11월이라고 오인하게 했다.[215]
"라이트풋 작전"은 영국군이 방어선 북부의 지뢰밭 및 진지에 두 개의 돌파구를 열고, 기갑 사단이 돌파하여 아프리카 기갑군의 후방으로 돌아가 보급로를 차단하는 계획이었다. 또한 남부에서도 진격하여 아프리카 기갑군의 전력을 분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했다.[217] 몽고메리는 전선 지휘관에게 적진 점령 후 방어를 강화하고, 반격하는 독일군 전차를 격파하도록 명령했다.[218]
6. 2. 추축군의 방어
롬멜은 영국군의 공세를 예상하고 방어선을 철저하게 강화했다. 독일군과 이탈리아군은 엘 알라메인 전선에 걸쳐 참호를 파고, 전선 중앙부 보병 진지 후방에 방어선을 강화하기 위해 독일 제15기갑사단의 전차를 모래 속에 매장하여 대기시켰다. 또 일부 전차는 암석 지대에 배치하고 주변에 돌을 쌓아 숨겼다.[219]
롬멜은 50만 개에 달하는 대량의 대전차 지뢰와 대인 지뢰(S-마인)[220], 항공 폭탄, 철조망, 철제 말뚝, 철선을 준비하여 "Devil's gardens"이라고 불리는 대규모 지뢰밭을 설치했다. "악마의 정원"은 영국군이 철선에 닿으면 연쇄적인 대폭발이 일어나도록 설계되었고, 지뢰는 지하 3층에 걸쳐 매설되어 지뢰 제거를 어렵게 만들었다.[221] 롬멜은 "악마의 정원" 뒤에 새로운 방어선을 구축하여 지뢰 제거로 발이 묶인 영국군을 효과적으로 공격할 수 있도록 했다.[222]
그러나 롬멜은 건강 문제와 보급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 그는 간 질환과 고혈압을 앓고 있었고, 보급로는 영국군의 공격으로 위협받고 있었다.[184] 롬멜은 히틀러에게 일시 귀국하여 요양할 것을 요청했고, 히틀러는 이를 허락했다.[128] 롬멜은 군의 지휘를 게오르크 슈툼메와 빌헬름 폰 토마에게 맡기고 독일로 떠났다.[128]
6. 3. 라이트풋 작전 개시
10월 23일 오후 8시 40분, 보름달 아래에서 영국군은 북부 전선 이탈리아군 진지에 1,000문의 포를 동원한 집중 포격을 개시했다. 포격은 독일 제164경기계화사단과 102. Divisione motorizzata "Trento"|이탈리아 제102기계화사단 "트렌토"de가 방어하는 북부 전구 약 10km 범위에 집중되었다. 5시간 동안 지속된 포격으로 독일군과 이탈리아군 진지에는 1분에 900발의 포탄이 쏟아졌고, 토치카와 참호가 파괴되었다. 롬멜이 구축한 "악마의 정원"도 파괴되었고, 독일군과 이탈리아군은 큰 피해를 입었다.[233]포격과 함께 영국 제30군단 보병이 공격을 개시했지만, 지뢰밭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 공병대는 지뢰를 제거하며 전진했지만, 지뢰 탐지기 부족과 원시적인 방법으로 인해 많은 희생자가 발생했다.[236]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국군은 독일군과 이탈리아군의 격렬한 저항을 뚫고 진격했다.[234]
아프리카 기갑군 사령관 대리 게오르크 슈투메는 영국군의 공격에 당황하여 전선 시찰에 나섰지만, 영국군의 기관총 사격으로 전사했다.[233] 슈투메의 사인은 총격 외에도 심근경색이라는 설도 있다.[238][233]
6. 4. 롬멜의 반격과 실패
요양 중이던 에르빈 롬멜은 10월 25일에 전선에 복귀하여 반격을 시도했다.[122] 롬멜은 키드니 고지를 탈환하기 위해 3호 전차 부대를 투입했지만, 영국군의 대전차포와 공습으로 인해 큰 피해를 보고 실패했다.[122]6. 5. 슈퍼차지 작전
몽고메리는 아람 할파 전투에서 놓친 아프리카 기갑군을 섬멸하기 위해 신중한 작전을 세웠다. 10월 24일에 시작된 "라이트풋 작전"이 지지부진하자, 11월 2일, 몽고메리는 추축군 방어선을 돌파하기 위한 새로운 작전인 "슈퍼차지 작전"을 개시했다.이 작전에서 뉴질랜드군은 독일군과 이탈리아군 사이의 틈새를 돌파하고, 영국군 기갑 부대가 후방으로 진격하는 것이 목표였다. 독일군은 8.8 cm FlaK 18/36/37 포를 이용한 팩프론트를 구축하여 저항했지만, 영국군의 압도적인 화력과 제공권 장악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고 후퇴해야 했다.
6. 6. 히틀러의 사수 명령과 롬멜의 후퇴
1942년 11월 3일, 히틀러는 롬멜에게 현재 위치를 사수하라는 명령을 내렸다.[284] 롬멜은 처음에는 이 명령을 받아들였다. 그는 부하들에게 절대 복종을 요구해 온 자신의 원칙에 따라 히틀러의 명령을 엄수하려 했다.[289]그러나 롬멜은 전황이 계속 악화되는 것을 보면서, 더 이상의 사수는 무의미하며 부하들의 희생만 늘릴 뿐이라고 판단했다. 11월 4일, 영국군은 전선 중앙을 돌파하고 추축군의 후방으로 진격했다. 롬멜은 히틀러의 허가 없이 전군에 후퇴 명령을 내렸고,[285] 히틀러는 마지못해 이를 승인했다.[287]
6. 7. 추축군의 궤주와 영국군의 승리
영국군은 제1차 엘 알라메인 전투에서 롬멜을 격퇴한 후, M4 셔먼과 M3 리 중전차 500대를 포함한 총 1,000대의 전차를 확보하여 전력을 강화했다.[210] 병력 또한 19만 5천 명, 포 1,000문으로 추축군을 압도했다.[210] 몽고메리는 "라이트풋 작전"과 "작전 버트럼"이라는 기만 작전을 통해 롬멜을 속이고, 영국군의 공격 개시 시기를 11월이라고 오인하게 만들었다.[216]영국군의 공세가 시작되자 롬멜은 요양 중이었으나 즉시 복귀했다.[247] 그러나 영국군의 공습으로 연료 보급에 차질이 생겨[250] 롬멜은 전차를 이용한 기동전으로 초기 방어선을 탈환하려 했으나,[253] 이는 몽고메리의 함정이었다.[260] 오드넌스 QF 6파운드포를 주력으로 한 영국군의 강력한 저항에 부딪혀 큰 피해를 입고 격퇴되었다.[261]
롬멜은 방어선 돌파를 시도하는 영국군에 맞서 마지막까지 저항했지만, 전황은 악화되었다.[281] 롬멜은 후퇴를 결심했으나, 히틀러는 "승리 또는 죽음"을 명령하며 후퇴를 불허했다.[287] 롬멜은 히틀러의 명령에 따랐지만, 결국 영국군의 추격으로 인해 많은 병력을 잃고 궤멸적인 패배를 당했다.[303]
영국군은 11월 7일 추격을 중단했고,[302] 엘 알라메인 전투는 연합군의 승리로 끝났다. 윈스턴 처칠은 "엘 알라메인 이전에는 승리 없고, 엘 알라메인 이후에는 패배 없다"라고 선언하며 승리를 자축했다.[310]
7. 결과 및 영향
이후 롬멜은 「횃불 작전」에 의해 모로코, 알제리에 상륙해 온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 중장이 이끄는 미국군과 몬트고머리에게 협공을 당해 패배를 거듭하고, Battle of Medenine|메데닌 전투영어에서 참패하여 아프리카 군집 사령관에서 해임되었다.[312] 롬멜은 해임된 후 1944년 7월 20일에 발생한 히틀러 암살 미수 사건에 연루된것을 히틀러에게 의심받아 자살을 강요당한 10월 14일의 며칠 전까지 북아프리카 전선 회고록을 계속 집필했는데, 그 회고록에서 엘 알라메인 전투에서의 영국군 승리 요인(롬멜의 패인)을 상세히 분석하고 있다.[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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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 사령부는 추축국이 6월 30일에 339대, 혹은 최대 519대의 전차를 보유했을 것으로 추정했지만 사실 6월 26일 전투 개시 시점의 실제 추축국의 전차 보유량은 104대였고 8군의 전차 155대보다도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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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부터 27일까지 영국 공군은 거의 15,400번의 출격을 했다. 오친렉은 나중에 그의 편지에 다음과 같이 썼다..."우리 공군은 8군의 투쟁을 돕고 지탱하기 위해 그들이 했던 것 이상의 일을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들의 노력은 밤낮없이 계속되었고, 적에게 미치는 영향은 엄청났습니다. 그들의 헌신적이고 이례적인 노력이 없었다면, 우리는 엘 알라메인에서 적을 막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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